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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이가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좋은 장성규 스토리.jpg

정말 인간 승리 그 자체
이렇게 10년의 수험생활을 견뎌가며 아나운서가 된 그는




이렇게 선을 넘는 사람이 됩니다.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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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화장??? 진짜 한참 생각했다!! 돌아가신걸로 드립칠줄이야
아 저 화장이 그 화장이었구나 ㅠㅜ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스토리가 있는줄 몰랐네요 ㅋㅋㅋㅋ 근데 마지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워크맨에서 겁나 선 넘음 ㅋㅋㅋㅋㅋㅋ
선넘규 요즘 마리텔v2에서 열일 ㅋㅌㅌㅌㅌ 흥하길!
장선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tbc신입때부터 진짜 반한 아나운서인데 흥할줄 알았다. 개그 코드 완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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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디시인의 실외기 뒤편 황조롱이 일지
6/28 실외기쪽에서 요즘 날갯짓 푸덕이는 소리가 크게 나와 창문을 열고 보았더니 왠 새가 앉아있다. 검색해보니 황조롱이. 이렇게 아파트에 둥지를 트는 일이 종종 있다고 한다.... 좀 당황스러웠음 ㅋㅋㅋㅋ 여튼 나를 올려다보기만 하고 도망가지는 않았다. 7/1 처음 봤을때는 알이 있는줄은 몰랐음. 그런데 자리를 움직이니까 메추리알만한 알 네개가 딱 있는것을 보고 여기에 둥지를 틀은 것을 알게 되었다. 여튼 알을 계속해서 품어줘야 되는데 사람이 자꾸 내다보면 알을 버릴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자주 안 보기로 함. 포란은 암컷이 한다는데 저건 수컷이라는 것 같다. 날아가버려서는 건너편 아파트에 앉아서 이쪽을 주시한다. 내가 미안해 ㅜㅜ 7/12 약 2주동안 안 보고 지내다가 궁금해서 어미 없을때 한번 봤더니 그새 새끼들이 부화해있다. 아직 눈도 못뜨고 분홍색에 걷지도 못하는 어린 개체들이다. 7/15 어느새 회색 솜털이 올라온다. 옆의 시체는 새끼 한마리가 죽은 줄 알았더니 어미가 먹이를 가져와 떨궈놓은것. 어디서 잡아오는지 쥐나 작은 새 따위를 잡아와서 뜯어먹여준다. 다 먹으면 시체는 다른 곳으로 치운다. 수컷과 암컷이 둘다 번갈아가면서 왔다갔다 한다. 망원경으로 찍어 봄. 7/19 새끼들은 이제 눈도 뜨고 삐약거리고 움직임도 활발하다. 부모가 가져다 놓은 시체도 혼자 뜯어먹는다. 황조롱이 부부는 늘 건너편 아파트 옥상에서 감시중. 7/23 혼자 뜯어먹는 황조롱이 새끼들. 이제 많이 커서 솜털이 슬슬 빠질 기미가 보인다. 잘 보면 솜털 밑의 깃털 색깔과 꼬리 깃이 보인다. 애들이 나 보면 밥달라고 입벌림(...)  7/26 잘 큰다. 날개를 푸드덕거리며 솜털도 떨어낸다. 점점 깃털 색깔이 제대로 올라오는 중. 멍청해 보이는 얼굴털 색깔이 올라온다. 7/30 너무너무 빨리 큰다. 금방이라도 날아갈거 같았음. 8/2 잘 먹고 잘 지낸다. 여름 더운데 얘들 때문에 에어컨도 잘 못튼다 ㅋㅋㅋㅋㅋㅋ 8/3 슬슬 날고싶어하는 듯 난간 근처까지 와서 왔다갔다 거린다. 날 보면 빼애액 거리는 건 여전하다. 가끔씩 삐약거리는 소리가 요란하면 어미가 먹이를 가져다 주고 다시 간다. 잠은 와서 자나? 밤에 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8/5 날듯 말듯 하면서도 여전히 뚜벅이 신세 ㅜㅜ 이제 새끼티는 거의 다 없어졌다. 8/7 정말 날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하루종일 넷이 모여서 바깥 경치만 바라보고 있다. 8/12 이제 아주 조금 날아오른다? 점프? 여튼 실외기 위까지 올라올 수 있다 ㅋㅋㅋㅋㅋ 내 얼굴은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쳐다봐도 별 신경도 안 쓰는 아이들이다. 그리고 오늘..... 8/14 사진없음.... 어제 아니면 오늘 날아가버린것 같다 ㅜㅜㅜㅜㅜ 한번에 넷이 다 날 수 있는것도 신기하다... 여름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하도 더워서 바닥에 납작 엎드려있는것도 자주 봤는데 물도 몇 번 뿌려주면 종종거리면서 와서 받아먹고 그랬다. 가아끔 돼지고기 조각도 던져주면 받아먹기도 하고... 근데 저거 똥 어떻게 다 치우냐 ㅡㅡ [출처] 디시인사이드 HIT 갤러리 기...기여워
[펌] 골목식당 이대 앞 백반집편을 보고 느낀점
나는 골목식당이란 프로를 본 적이 없다. 재미 없어서가 아니라 비슷한 포맷의 쇼 프로를 수년째 보다 보니 그 지지고 볶는 레파토리에 질렸기 때문이다. 영국과 미국편을 합하면 무려 13시즌이나 되는 프로 키친나이트메어! 들어는 보셨나 몰라. 한국에 수입된 초기 시즌부터 시청을 시작해(그때는 고든램지의 신장개업이었다)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거의 전편을 다 봤다.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요식업의 대가가 출연해 인테리어를 싹 뜯어 고쳐주고 신메뉴 설계와 함께 출연자의 정신머리도 싹 뜯어 고쳐주는 기승전결 쇼다. 미국 방송의 수위를 증명하듯 출연자가 꼴통짓이나 거짓말을 할때마다 진행자가 쌍욕을 퍼부으며 거의 주먹다짐 직전까지 가는 것이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조금 다른 점이다. 프로그램이 종영되기까지 대강 10년 정도 방송 했을거다. 세계 최상급 셰프 고든 램지가 10년을 바친 바로 프로! 그가 살려낸 식당들은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정답은 7할 이상이 폐업했다. 특정 시즌의 경우는(시즌 2) 무려 폐업률 100%를 달성했다. 원래대로라면 수천만 원을 줘야 받을 수 있는 컨설팅을 공짜로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오너는 고든 램지가 사라지자마자 얼마 안돼 원래의 메뉴를 갖다 넣었다. 원래의 습관대로 돌아간 것이다. 나는 이 프로를 수년간 보면서 약간의 공포를 느꼈다. 분명 정신병자를 뽑아놓은 것도 아닌데 왜 자기 돈 밀어 넣은 사업을 저렇게 할까? 왜? 주인에게 주인 의식이 없는 현실이 어떻게 가능한지 이해할 수 없었다. 자포자기라고 하기에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도 많았다. 열심히 불구덩이로 들어가는 식이었지만... 결국 쇼의 10년이 증명한 것은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결과였다. 남 탓하는 사고방식마저 습관화됐다면 특히 더 답이 없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장수하여 백종원 할아버지의 골목식당 시즌 20이 되더라도 이와 큰 차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이대로 글을 마무리 하기 뭐하니 내 최근 사례를 끄적여보고자 한다. 몇 주전 바지 기장을 줄이기 위해 집 앞 세탁소에 들린 적이 있다. 주인장으로 보이는 할아버지 한 분이 눈을 마주쳐도 아무 대답이 없길래 멋쩍게 웃으며 내가 먼저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지금 수선 가능할까요?' 물었다. 그렇게 아버지 양복 6벌과 내 트레이닝복 4벌을 맡겼는데 아버지 바지는 인심 80cm를, 내 바지는 밑단서부터 15cm를 잘라 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다음날 수선된 물건을 받고 집에 오니 모든 바지가 인심 80cm로 잘려있더라. 더운 날씨에 왔다 갔다 돌아버리겠지만 그래도 사람 하는 일에 실수가 있을 수도 있지. 굉장히 싸가지 있는 내 자신에게 감동했다. 내 다리가 아빠보다 더 짧기에 덜 줄여진 기장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가게 문을 다시 두드렸다. 이번에도 인사는 받지 못했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치수를 착각하셔서 모두 같은 기준으로 자르신 것 같은데요, 저한텐 너무 긴데 다시 수선해주세요' 그러자 깊은 한숨과 함께 돌아온 말... '왜 날 두 번 일하게 만들어요?' 나는 순간 내 고막을 의심하며 그 자리에 얼어붙어버렸다.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눈을 부릅뜨고 그저 말없이 사장을 야려 볼 수밖에 없었다. 10초 이상 야려 보자 눈알에서 레이저 광선이라도 나갈까 걱정됐는지, 혹은 어른에게 싸가지 없이 구는 내게 한마디 하고 싶어서인지 장부에 적어놓은 메모를 찾아 보여주며 자기는 어떠한 실수도 한 것이 없고 모든 게 내 착오라고 주장했다. 정상적인 서비스업 종사자의 사고라면 사과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어떻게 된 일인지 알아보겠다 하는 게 정상 아닐까? 서로의 상식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나는 '확실하세요? 아니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라고 했고 할아버지는 어린놈의 갑질에 분노했는지 쓰레기통을 까뒤집으며 잘린 15cm 옷감을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난 바지를 구매한 매장에 전화해서 수선 전 인심이 얼마인지 물었다. 할아버지는 결국 15cm 잘린 옷감을 찾지 못했고 나는 원래 기장이 지금보다 고작 4cm 길다는 사실을(밑단에서 4cm 자른 거다) 매장을 통해 전해 들었다. 오랜 정적이 흘렀다. 미안의 미자도 나올 기색이 없길래 나는 사자후를 터뜨리며 '내가 해코지 하러 왔습니까? 옷을 물어내라 했습니까, 돈을 달라고 했습니까? 사람이 하다 보면 실수 할 수도 있는 건데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남 탓하면 끝납니까? 이게 정상적인 응대에요? 빼애앵~' 했고 할아버지는 그제야 '미안합니다. 다시 해줄게요.' 하며 주섬주섬 사과했다. 이런 또라이 같은 자영업자를 만날 때마다 나는 고든 램지가 떠오른다. 지금은 백종원이 떠오른다. 왜 천편일색의 개성 없는 프랜차이즈가 자영업자들을 뚜까 패고 다니는지 생각하게 된다. 집 앞의 그 세탁소를 지나갈 때마다 보이는 '명품 세탁 사절'은 나를 정말 깊은 감상에 잠기게 한다. ------------------------------------------------------------------------------------- [출처] 개드립 - 골목식당 이대 앞 백반집편을 보고 느낀점 되게 생각해 볼 만한 글이라 느껴서 가져와봤습니다. 또라이같은 자영업자... 주인의식 없는 주인...
[펌] 주문누락된거 물어보다가 CX년이 됨
방탈 죄송합니다.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보셨으면 해서 이곳에 글 쓰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피해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어떠한 비방의 의도도 없음을 공지합니다. 8월 11일. 말복을 맞아 요기요와 배달의 민족에서 치킨 5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저와 언니는 타지에서 자취 중인데 요기요에서 멕시카나를 본가 부모님에게 시켜드리고 배달의 민족에서 파리에 다녀온 치킨을 저희가 먹으려고 주문했습니다. 아래 영수증에 보이는 것처럼 멕시카나는 6시 17분에 주문, 배달 예정 시간은 7시 8분입니다. 파리에다녀온치킨은 6시 36분 주문, 7시 27분 도착 예정입니다. 치킨을 주문하고 부모님께 연락드린 내용 원래 주문하면 언제 오던 기다리는 성격이라 배달 예정 시간도 깜박하고 그냥 있었습니다. 근데 7시 22분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 파리에다녀온치킨 가게에서 치킨 포장까지 끝냈는데 배달기사가 안 오고 있어서 좀 늦을 것 같다는 안내였습니다. 저는 괜찮으니 천천히 보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말복이었고 요기요와 배민 이벤트로 주문이 폭주하겠지 생각하고 있어서 늦는 거야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직후 아빠께서 치킨을 언제 주문했냐고 하셔서 부모님네 치킨도 아직 안 오게 된 걸 알게 됐습니다. 멕시카나 치킨집에 전화해서 물어본 시간은 7시 27분인데 요기요 상에서는 이미 7시 8분 도착 예정이라 떠 있었습니다. 저희는 도착예정시간보다 20분이나 늦게 전화를 한 것이죠. (주문할 때 요기요는 제 아이디로 했지만 안심번호 체크를 해서 가게 측에서는 제 번호를 모릅니다. 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했는데, 언니 폰이 자동 녹음이 되는 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첫 번째 통화. 멕: 멕시카나입니다. 언니: 여보세요? 아 (주소)인데요 도착예정시간ㅇ 멕: (말끊고) 다시 한번 말씀해주세요 언니: (주소) 멕: 아 (주소)요 언니: 지금 배달시간이 지났는데 언제쯤 배달 오나요? 멕: (주소)시나요? 언니: 네 (주소)요 멕: 십분 정도가 남았는데요 언니: 음식이 완료되기까지요? 멕: 네 언니: 아.... 그러면은... 배달 예정이 7시 8분인 거는 뭐에요? 멕: 어.... .... 그거는 잘 모르겠고 지금 10분 정도 걸리시거든요 지금 (언니랑 저랑 대화중) 언니: 그럼 배달은 언제 와요? 멕: 10분 정도 걸리실 것 같아요 언니: 그것도 10분이요? 그럼 8시 전에는 오나요? 멕: 아 네네 언니: 네 알겠습니다. 멕: 죄송합니다. 전화를 끊고 어떻게 된 건지 언니한테 설명을 듣고 가족톡방에 치킨이 좀 늦는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7시 50분쯤에 저희 치킨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부모님께 치킨이 도착했냐고 물어봤는데 아직 기다리는 중이랍니다. 일단 8시까지 기다려보고 안 오면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겠다고 했습니다. 두 번째 통화. 언니 폰으로 제가 전화했습니다. 멕: 멕시카나입니다. 나: 아 네 치킨을 주문했는데 아직도 안 와가지고요 멕: 주소가 어디세요 나: 여기 어디였지(본가주소 까먹어서 언니한테 물어봄....) (주소)요 멕: (같은 아파트 이름인데 다른 동을 말함) 나: 아니요 그 (신주소) 말함 멕: 잠시만요 (우리 집 아파트 이름)요? 나: 네 멕: (우리 집 아파트) 몇 동 몇 호요? 나: 몇 동 몇 호요 멕: 몇 동 몇호요 나: 네 멕: 혹시 몇 시에 주문하셨어요? 나: 6시 14분쯤에요 멕: 6시 14분이래요 사장님 (멀리서 들리는 소리 "6시 14분?" "네 누락된 것 같은데") 나: 그리고 저희가 7시 멕: 잠시만요 나: 저기요 멕: 네 나: 저희가 7시 반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봤을 때 지금 튀기고 있다고 10분만 더 기다리면 된다고 했었어요. (멕" 7시 반에 전화하셨는데 10분만 더 기다리면 된다 했대요" 저 멀리서 "아? 거기갔는데? 어?잠깐만? 거기 니가 갔잖아." 멕"저는 (다른 동 같은 호수) 갔다 왔는데") 멕: 잠시만요 확인을 해볼게요 나: 네~ ("저는 (같은 동 다른 호수) 갔다 왔어요." "여기는 어딘데?" "여기는 00동이라는 데요" "00동은 아까 침에 갔는데 그전에 갔는데 그거 00이가 갔는데. 00이는 (다른동) 갔는데") ----여기서부터 목소리가 달라졌습니다. 전에 주문 전화 받은 건 알바생 같았고 멀리서 말하던 사장이 와서 전화 바꾼 것 같았습니다---- 멕: 여보세요 나: 네~ 멕: 네 혹시 그 6시 17분에 주문하셨다구요? 나: 네~ 멕: 잠시만요 그 멕시듀오 간장 시키셨죠 나: 네~ 멕: 어 이거 출발.... .... (멀리서 목소리 여러 개가 들림) 아 사장님 여보세요 나: 네 멕: 아 이게 주문이 누락 건이 맞거든요 나: 근데 제가 7시 반에 전화했을 때는 지금 튀기는 중이라고 10분 남았다고 했어요? 멕: 아 그.. 그ㅡ... 그 뭐냐 똑같이 (아파트 이름)에 00동에 아니 아까 그 몇 호였지 (다른 동)에도 똑같이 그랬거든요. 00호가. 그 집인 줄 알았어요 나: 지금 치킨 시키고 저녁도 안 먹고 두 시간째 기다리고 있는데요? 멕: 아... 어떡하지(혼자말같음) .. 그럼 최대한 빨리 튀겨서 다시 가면 안 될까요? 나: 지금 시키면 얼마나 걸리는데요? 멕: 바로.. 그.. 바로 앞으로 해가지고 보내드릴게요 나: 그렇게 하면 얼마나 걸리는데요? (부모님은 상황도 모르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라 저는 앞으로 30분 내, 40분 내 이게 궁금했던거) 멕: 잠시만요, 근데 이거를 저희한테 짜증 낼 문제가 아니에요 나: 그쪽에서 누락됐다면서요 멕: 아니! 저희가 누락이 된 게 아니라요 요기요 자체에서 서버가 에 러때문에 고객님뿐만이 아니라 지금 오늘도 지금 전표 보시면 알겠지만 40명 이상이 지금 이렇게 됐어요 나: 근데 7시 반에 제가 전화로 물어봤.. 멕: (내 말 끊고) 아니 그러니까 그 그때 그럼 주소를,,, 주소를 뭐라고 대하셨었나요? 나: 그때 (우리 집 전체 주소 동 호수까지) 다 말씀드렸었어요. 그럼 확인을 잘 못하신 건 그쪽 탓 아니에요? 멕: 아니 그러면 아 그러면은 주문 취소하십쇼 (따지듯이) 아 주문취소해드릴까요? 나: 지금 두 시간 기다리는데 그냥 주문 취소하라고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고, 자기네들 탓은 아니고 요기요 탓만 하는게 어이없었어요. 요기요로 누락이 됐었어도 저희는 중간에 한번 전화해서 치킨 튀겨지는 중이라는 확인까지 했는데 다른동 꺼였으면 가게 탓이 맞는 건데 인정도 안 하니까; ) 멕: 아니 그럼 말을 왜 그렇게 하십니까 지금 네? 오늘 이게 우리 잘못이 아니잖아요 까놓고 말해서 나: 저희가 지금 두 시간 기다리는데 죄송하는 말 한마디 못 들었는데 그게 당연한 거예요? 멕: (내 말 끊고) 처음에 죄송하다 안 했습니까? 네? 여보세요? 나: 네? (상대방이 너무 당당하게 나와서 저는 죄송하다는 말을 듣고도 제가 기억을 못 한 건가 싶어 순간 멍했었죠...) 멕: 처음에 죄송하다고 안 했어요? 말을 했는데!! 자꾸!! 누가 지금!! 막 전화로!! 어떡하신 겁니까 지금!! 네?!! 나: 그럼 돈 내고 두 시간 멕: (내 말 끊고) 말을 좋게 했으면!! 말을 좋게 해야 될 거 아니에요 네??!!!!! ---- 멕시카나 사람이 네???하는거 다 언성 높이면서 짜증 섞인 목소리로 윽박지르듯이 말함. 저도 참다 소리 높여서 말함---- 나: 돈 내고 두 시간 기다리고 있는 저희는요?!?!! 멕: 두 시간이고!!! 네 시간이고!!! 그게 뭔 상관이에요!!! 그게 지금!!! 그걸 우리가 잘못했냐고요 지금!!! (우리가 잘못했냐고요랑 이럴 줄 알았으면 오디오 겹침) 나: 이럴 줄 알았으면 딴 치킨집을 시켰겠지!!! 니네집 안 시키고!!! 멕: 니네꺼 이 cc발 년이 야이 개 같은 년아 너이cc발 년아 집에 그대로 있어 개 cc발 년이 그대로 있어라잉 나: 허? 뭐? ----일방적으로 끊김---- 전화가 끊기고 몇 분 뒤 언니 폰으로 아마 사장 개인 전화번호로 추정되는 전화가 두 번 왔지만 안 받았습니다. 집을 찾아온다는 말에 저는 덜컥 겁이 나서 바로 부모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저는 타지에 있고 본가에는 부모님이 계시는데 갑자기 멕시카나 쪽에서 찾아오게 되면 저희 부모님은 자초지종도 모르고 놀라시겠죠.) 놀란 제가 전화로 횡설수설 말하자 언니가 녹음본을 보낼 테니 들어보라고 했습니다. 녹음본 그대로 가족톡방에 올린 후 아빠가 전화해서 와서 치킨은 그냥 취소하고 매장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미 배달완료가 떠서 취소할 수가 없으니 아빠가 전화한 김에 치킨도 취소한다고 같이 말해달라 했습니다. 아빠가 멕시카나 매장이랑 통화한 내용은 아빠에게 건너 듣기만 했습니다. 아빠가 전화해서 (우리 집 주소) 주문 취소를 요청하니 매장에서는 자기들한테 취소하지 말고 요기요 측에 말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통화했던 사람을 바꿔달라고 하자 본인이라고 하면서 당신 딸이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고 했답니다.  저희 아빠는 무슨 싸가지가 없냐 남의 딸 한테다 그렇게 욕을 해도 돼냐고 말했고, 사장은 딸이 싸가지없게 자기한테 말해가지고 자기가 그랬던 거랍니다.  나이도 쪼그만 것이 싸가지없이 해서 그랬다는 거에요.  그래서 저희아빠가 그렇다고해도 아무리 싸가지가 없었다해도 그렇게 쌍스러운 욕을 하냐고 하니까 할말있으면 찾아와서하지 왜 전화로 하냐고 했대요.  화난 저희 아빠가 너 그런 식으로 하지 말라고 하니 할 말있으면 찾아와서 하라고 하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확신했습니다.  사장이 저한테 C발 년아 집에 그대로 있어라고 말했던 건 전화 건 제가 어린 여자여서 그랬다는걸요.  만약 전화를 건 사람이 남자였어도 C발 년아 개 같은년아라고 욕을 하며 집에 찾아온다는 협박을 했었을까요?) 그 후 요기요 측에 전화를 계속했지만 연락이 안 돼서 환불을 원한다고 하며 제 전화번호를 남겨두었습니다. 요기요 고객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처음에는 환불만 이야기하려 했는데 상담원께서 업체와는 이야기된 상황이냐고 물으시길래 사실 업체 측에서 이러이러한 상황이서 취소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첫 전화 때는 튀기는 중이라더니 두 번째 전화에서는 주문 누락이라고 했다.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저한테 소리 지르고 욕까지 하셨는데 요기요에서 그 매장에 따로 제재를 가하는 방법은 없냐고 물어보니까 상담원께서는 일단 그 매장과도 연락을 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상담원의 응대는 좋았습니다. 결론은 요기요 측에서 환불은 받았지만 말복 치킨 쿠폰은 날린 게 됐죠. 복날이라서 부모님께 치킨 한 마리 보내드리려다가 욕먹고 협박이나 당하게 됐고요. 어릴 때부터 많은 알바를 해왔고 지금도 서비스직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웬만해서는 컴플레인을 걸어본 적이 없습니다. 인터넷에 이렇게 비추 후기를 적는 것도 처음이에요. 이미 배달예정시간을 20분이나 지나 처음 전화를 했었을 때 치킨을 튀기는 중이니 10분이 더 걸린다 해서저희는 이해했습니다. 말복이고 이벤트 중이었으니까요. 하지만 두 번째 전화 때 저희 주문 누락이지만 요기요 탓이라고 남 탓만 해대고.. (주문이 누락됐었어도 첫 번째 전화 때 자기들이 확실히 처리했으면 될 일입니다. 요기요 서버 문제도 있지만 가게의 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걸리냐고 두 번 물으니까 자기들한테 짜증 내지 말라하고.. 다시 보내준다고 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데 또 하염없이 기다려야 되나요?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지도 못해요? 두 시간을 기다리다 물어보니까 주문 누락 소리를 들었는데... 바로 해서 보내준다는 말만 믿고 또 기다려야 했나요? 죄송하다는 소리는 끝까지 안 했으면서 자기가 언제 안 했냐고 적반하장으로 소리 지르고.. 참다 참다 그럼 니네집에서 안 시켰을 거라는 반말 한마디에 바로 C발 년아 개 년 아에 욕은 기본에 집에서 기다리고 있으라는 협박까지...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만 들었더라면 그냥 주문 취소하고 끝났을 일이었습니다. 제가 싸가지 없게 말했다고 욕한 게 정당화되나요? 두 시간을 기다리고 중간에 확인 전화까지 했는데도 누락 소리를 들으면 화가 안 납니까? 정말 참고 참고 말했는데 끝까지 사과도 없이 언성만 높이길래 반말 한마디 했더니 바로 쌍욕 한 건 맥시카나 점주분이었습니다. 녹음본 그대로 적었는데 저는 사과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멕시카나와 전화가 끝나고 손은 부들부들 떨리고 속에서는 열이 끓어올라서 하염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옆에서 언니가 부모님과 통화를 끝마치고 나서는 부모님께 죄송해서 더 펑펑 울었죠.  부모님은 딸래미가 시킨 치킨 기다리다가 욕 듣는거나 보게 되고 저녁 9시가 다 돼서야 집에 있는 것들로 대충 저녁을 드신다는데....   우리 집 주소를 알고 있는 점을 이용해서 찾아온다는 협박을 하니 집에 계시는 부모님이 걱정되고.. 개인전화를 이용해 전화까지 했던걸 생각하면 저희 언니 번호를 알고 있는 것도 걱정됩니다... 지금 언니랑 자취 중인 이곳 치킨집이었다면 저는 진짜 찾아올까 무서워서 잠도 못 자고 며칠을 집에서 무서움에 떨었겠죠..... 그리고 언니 폰에 자동 녹음이 되지 않았더라면 저는 억울함을 혼자 삼켜야 했겠죠. 맥시카나 사장은 자기는 사과했다고 당당하고, 본인이 느끼기에 제가 싸가지가없어서 욕한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요. 젊은 여성분들은 배달음식 문의할 때는 꼭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하세요.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압니까... 글을 쓰면서 녹음파일을 수십 번 돌려 들었습니다. 대화 내용을 정말 가감 없이 그대로 알려드리고 싶어서요. 근데 후회도 되네요. 어제 당한 인격모독, 언어폭력, 협박...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다시 느끼고 있어요. 솔직히 글 쓰는 지금도 무섭긴해요. 저희 집 주소 번호 다 알고 있는데..... 혹시 공론화돼서 또 일이 터질까 봐요. 하지만 저 같은 피해자가 또 나오지 않도록 용기 내어 글을 씁니다. -------------------------------------------------------------------- 내가 아빠였음 저 매장 진짜 다 때려부수러 갔다 완전 미친새끼네 요즘 왜 이렇게 자격미달에 얼빠진 업주들이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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