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ve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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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닌데 짝남한테 설렜어요..

정말 짧긴한데 제가 너무 설렜어서 그냥한번 올려보려구요..
개학하고 학교에 갔어요 근데 방학 끝나고 나면 달도 7월에서 8월드로 바뀌어있고 달력도 넘겨야 하잖아요. 저희 교실에 있는 달력은 벽에 걸어놓는 위아래로 기다란 달력이고 달이 넘어갈 때마다 한장한장 찢어야해요.

오랜만에 교실에 들어갔더니 달력이 아직 7월이더군요. 그래서 다른 애들이랑 선생님들 불편하지 않게 제가 7월달 달력을 찢으려고 달력이 있는 벽 앞에 섰어요.

그런데 제가 찢으려고 했더니 키가 안 닿는거예요. 161정돈데.. 그래서 낑낑거리면서 찢으려 용을쓰고있는데

뒤에 제 짝남이 조용히 와서 서더니 "말을 하지 그랬어"라며 씩 웃고는 바로 대신 찢어줬어요. 완전 설레 죽는줄.. 얘는 저랑 키가 한 20cm정도 차이나요

진짜진짜 별거 아니긴한데 그래도 짝사랑이 뭡니까.. 그 애 하나하나에 혼자 설레고 의미부여하고 그런 게 짝사랑이죠..흑...
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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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 아니긴! 정말 설렜겠다...💕
히힣...
꺅 키차이로 설레는거 진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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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할까요 아무나 알려주세요
지금 15살이구요 제가 이야기할 건 작년에̆̈ 진짜 찐으로 썸탔던 남자애에요. 일단 걔가 저를 좋아하는 걸 반 애들은 다 알 정도로 티가 났어요. 저는 몰랐다가 학기 중반쯤 눈치를 챘구요 저를 좋아하기 전에̆̈ 한 명 사귀었는데 제가 걔를 먼저 좋아했어서 좀 포기했어요 . 근데 헤어졌다는 소식이 들려서 다시 좋아했고 페메도 자주했어요. 그러는 도중에̆̈ 한 명을 사귀었는데 걔랑 몇 일 이따가 헤어졌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저 때문이라고 친구들이 그러더라구요.그리고 몇 달 뒤에 수업시간에 걔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애가 있다는데 걔 얼굴이 빨갛더라구요. 그래서 그 후 부터 걔가 저랑 엄청 잘 연락하고 서로 좋아하는 걸 어느정도 느꼈어요. 근데 제가 소심해서 겨울방학동안 먼저 연락을 못했는데 2학년 올라오니 인사도 안하게 됬고 걔가 개학하고 몇 달 뒤에̆̈ 다른여자애랑 사귀다가 지금 또 헤어졌는데 제가 외모가 걔보다 잘난 것도 없고 제가 성격이 정말 음식점가서 혼자 주문도 못할만큼 낯가림도 심하고 소심하고 부끄럼도 많아서 먼저 고백할 용기는 못내겠어요 근데 제가 그럼에도 아직 흔들리는 게 이상한건가요? ㅠㅠ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ㅠㅠ
영상통화로 고백하는것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있는 학생입니다. 한국에서는 중학교 3학년 1학기까지 했고 올 여름이 미국유학 3년차입니다. 저의 고민은 제가 좋아하는 여학생이 한국에 있는데 고백을 영상통화로 해야될지 말아야될지에요. 저는 그 친구를 초1때부터 알고지냈다가 그 친구가 제기억상으로 초2때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사를가면서 연락이 두절됐었고 제기억에서도 완전히 잊혀졌었어요... 왜냐하면 그땐 저도그렇고 그 친구도그렇고 폰이 없었고 또 저는 그 친구의 새집 전화번호도 몰랐으니까요... 그런데 우연히 제가 그 친구 인스타를 찾게되어서 팔로우했어요(한 3년전...) 근데 그 친구 인스타 프로필을 보니 다시 울산에서 중학교를 다닌다고 되있었고 또 제가 그 친구를 완전히 잊고 살아서 인스타 게시물을 봐도 제가 알고지냈던 친구인지 아닌지 확신이 안갔어요. 그래서 저는 동명이인이라 생각했고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친구도 제 인스타 팔로우를 하였고 그렇게 한 1년정도가 지나고 제가 미국유학 1년차가 막 끝날때쯤 그친구가 제 인스타 스토리에 답장을 먼저 보내면서 연락을 하게되었어요(거의 8년만). 그러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주고받다가 결국 그때 여름방학때 제가 한국에 들어갔을때 걔랑 걔랑 저의 친구 하나랑 셋이서 한번 놀고 전 다시 미국에 왔어요(이때까지만 해도 전 걔를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과고를 다니는데 아무래도 과고는 일반고보다 스케일이 좀 크다보니까 수학여행을 미국으로 가더라고요! 그래서 그친구는 저를 볼꺼라고 미국 동부를 투표했지만 결국 서부가 이겨서 미국 서부로 수학여행을 갔는데 그때 서로서로 영상 통화를 정말 많이 했어요. 심지어 언제는 거의 4시간동안 했어요 ㅎㅎ 그때부터 호감이 살짝 생기다가 말다가 이게 반복됐어요. 왜냐면 과고라서 기숙사에 있을땐 폰사용이 안돼서 연락을 자주 못하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번 여름에 한국에 들어갔을때도 그 친구를 몇번 봤어요. 제가 올여름엔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학원을 다녔는데 그친구가 언제 자기 친구란 서울놀러와서 그 친구의 친구가 콘서트보러갔을때 그친구는 저랑 단둘이서 한강가고 청계천가고 되게 재밌게 놀았고 또 제가 잠깐이나마 울산에 있을때도 꽤 많이 만났어요(단둘이서). 이렇게 계속 만나고 하다보니까 전 걔가 너무 좋아졌어요. 과고 전교회장이라 그런지 공부도 되게 열심히하고 또 이쁘고... 그래도 맨날 자주 볼수있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고백타이밍를 못잡고 내년에 만나자고 마지막 인사만 하고 왔어요. 그 친구가 저 잘가라고 인스타에 게시물도 올려줬는데 해시태그에 #10년지기 #친구 이렇게 되있어서 고백을 고민중이에요... 전 걔가 절 좋아하는건지 친구로서만 좋아하는건지 좀 헷갈려요. 어쨌든 저는 미국와도 걔가 너무 좋은건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주말이나 다음주말이나 언제 서로 시간될때 영상통화로 고백을 할까 생각중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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