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vinstyle
5,000+ Views

단골집 ; 이태원

여자여자 프로젝트로 이태원 단골집에 다녀왔어요
폭염을 뚫고 무려 2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던 집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사실 단골집 첫 방문이여서 그냥 건물 밖에 길가까지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서있대로 그대로 줄 서있었어요
근데 30분이 지나서야 알 수 있었네요..2층 건물 입구에 웨이팅을 적어야한다는 사실을...
가끔 내려오는 직원이 건물 안쪽 사람들에게만 설명을 하고 안내문구도 건물안에만 있어서 처음 온 저로써는 폭염에 육수뽑던 30분이 허무하게만 느껴졌어요
다들 저같은 경험하지 않길 바래요....

앞, 뒤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올라가서 웨이팅을 적었어요
2층까지 올라가는 계단까지도 사람들이 엄청 길게 줄을 서있네요
정말 너무 여름이였는데 사람들 다 의지력하나 대단한거 같아요

드디어 2시간을 기다릴 인고끝에 내부로 들어왔어요
물론 여기서도 잠깐 기다려야만 했어요
정말 덥고 지치고 배고픈 순간이였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니 말 그래도 살 것 같더라구요
창 밖으로 보이는 건물들마저도 빛을 더하니 그저 멋있어요

메뉴를 보니 여기는... 딱 퓨전이구나 싶었어요
친구가 매콤파스타를 먹어야 한다길래 역시 여자여자는 양식이지 싶었는데 여기 육회도 있고 떡볶이도 있고 똠얌꿍에, 나가사키 나베도 있어요

술도 소주, 맥주, 산토리 등 다양하게 있지만, 전에 맛있게 먹었봤던 대만망고맥주를 한병시켰어요
그냥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음료라고 생각이 들어요
알콜도 2.8%밖에 안하니 딱 좋아요

반찬은 간단하게 무피클이 하나에요
색도 야무져서 넘나 먹음직 스러워요

메뉴판에 제일 위에 있었던 육회는 플레이팅이 참 특이하게 나와요
보통 한식의 투박한 플레이팅과는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배도 깍둑썰기를 하고 계란노른자는 따로 줬어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에 배고픈 위가 놀라지 않고 부드럽게 반응해줬어요

단골집의 시그니처 파스타인 매콤크림파스타에요
이거 먹을려고 2시간을 기다린거에요
기다린 만큼 존맛탱이긴했어요
소스와 면이 반반 나눠져있고 여기는 계란을 좋아하는지 노른자 활용을 엄청하더라구요
새우도 엄청 통통하게 들어있는게 진짜 넘나 맛있었어요
여자여자하기 넘나 좋은 곳이네요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삼미냉면칼국수 ; 성수
성수에서 일 할 때 자주 가던 냉면집이에요 뚝섬역, 성수역 근처에는 괜찮은 냉면집이 없어서 찾고 찾다가 뚝도시장앞에 맛있는 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까지 찾아갔어요 시장 초입 골목길에 삼미냉면칼국수이라는 간판이 보여요 냉면과 칼국수 외에도 술안주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어요 냉면을 먹고싶어서 찾아온 집이라 냉면만 먹어봐서 다른 건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메뉴도 맛보고 올게요^.T 기본찬은 소박하게 단무지하나가 땡이에요 만두를 시키면 덤으로 간장을 주시구요 제가 삼미냉면칼국수에서 제일 좋았던건 가위 하나도 접시에 받쳐서 나온다는거였어요 처음에는 김치나 다른 반찬이 있나 했는데 결과적으로 냉면자르는 가위받침이더라구요 물과 육수는 셀프인데 육수는 인생에 탑3는 든들어요 (여윽시 내맘속에 육수1등은 동아냉면 http://alvinstyle.com/221609061096) 물냉면은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느껴져요 맵기조절도 가능한데 중간맛(보통맛)도 충분히 매콤하기때문에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은 중간맛도 충분해요 순한맛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물냉면은 순한맛, 중간맛 다 좋았다 여기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성수에 맛있는 냉면집도 없거니와 매콤한 맛이 입에 착착감기는 냉면맛집은 진짜 흔치 않기때문이에요 정말 맵기만한게 아니고 가벼운 느낌이라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순한맛~진땀나는맛까지 다 넘나 맛있더라구요 벽면에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있으므로 참고해서 먹으면 되구요 비빔냉면을 먹고있으면 성수 뚝도시장까지 걸어오는 보람을 느껴요 정말 삼미냉면칼국수에서는 보통 만두 2알을 주는 B세트를 많이 시켜먹었어요 별도로 만두를 주문하지 않아도 뭔가 덤이 생긴거 같아서 넘나 좋더라구요 만두도 주먹만큼 두툼해서 꽉찬 만두라 냉면의 매콤함을 중화시켜줘요 그리고 든든함까지 덤으로 주고요 생각해보니 역근처보다 성수 뚝도시장처럼 조금 떨어진 곳에 맛집이 더 많은것 같아요 이제는 성수를 떠나서... 다시 맛보고 싶은 넘나 기억이 많이 나는 집들이 많아요 더 많이 다니지 못해 아쉬울 정도네요..........성수 또 가고싶다-! 삼미냉면칼국수 ; 성수
왕빈자삼파전 ; 미아사거리 본점
오랜만에 왕빈자삼파전 미아사거리 본점에 다녀왔어요 여전히 노란간판에 아직도 그 자리 그대로 있어요 몰랐는데 24시간 영업이라니 진짜 대단하네요 원래는 요기 앞에만 운영했었는데 지금은 하도 장사가 잘되서 뒷집까지 이어져서 별관으로 운영하고 있더라구요 왕빈자삼파전은 일반전도 맛있지만 퓨전 전으로 유명해진 집이에요 그래서 오랜만에 온 만큼 퓨전 전으로 주문을 했어요 피자집들처럼 하프&하프가 있는데, 사실 2판을 주는거에요 양이 참 많아요 미아사거리 본점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밑반찬도 잘나와요 시원한 미역냉국과 양파,오이피클에 두부김치까지 주셔요 전도 전이지만 전통주가 참 많아요 진짜 처음보는 막걸리도 종류별로 쭉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이번엔 고소한 막걸리가 땡겨서 누룽지막걸리를 주문했어요 곧 주문한 전이 나올껀지 타바스코와 파마산가루를 주셨어요 퓨전 전이라 치즈도 올라가서 곁들여 먹는거에요 주문한 하프&하프가 나왔어요 1층에는 베이컨치즈김치전 2층에는 불고기피자파전으로 주문했어요 전도 두께감이 있는데 치즈도 두께감이 있어요 아무래도 치즈가 들어가서 언능 먹어줘야 해요 신기하게도 퓨전 전이랑 막걸리도 참 잘어울려서 참 좋아요 그렇게 먹고도 배고파서 시킨 추억의 양은도시락은 진짜 아는맛이여서 사진보니까 절로 침이 고이네요 사실 어릴때 멸치 안먹었는데 이상하게 이런 양은도시락에 나오는 멸치는 먹었어요 사진보니 또 가고싶어지네요 왕빈자삼파전 ; 미아사거리 본점
6
Comment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