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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폴더블 스마트폰 3분기 출시
독특한 힌지 메커니즘이 양쪽 부분 사이에 장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왼쪽 영역서 자동 확장 디스플레이 너비가 1인치 이상 추가 LG전자가 삼성전자처럼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인 가운데 올해 3분기에 출시할 것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경쟁 업체인 삼성전자의 경우 폴더블 스마트폰을 올해 3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출원한 특허에 따르면 외부에 유연한 디스플레이를 폴더블폰에 사용한다. 독특한 힌지 메커니즘이 양쪽 부분 사이에 장착돼 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의 왼쪽 영역에서 자동으로 확장되며, 디스플레이 너비가 1인치 이상 추가된다. LG전자는 지난 12월 27일에 특허를 출원했는데 기존 계획에는 접었을 때 접근이 불가능한 디스플레이가 포함돼 있었지만 유연한 패널로 바뀌어 접을 때 오른쪽이 구부러진다고 폰아레나는 설명했다. 디스플레이 위아래 에 비교적 두꺼운 베젤이 있고 왼쪽에는 훨씬 더 얇은 베젤이 배치돼 있다. 사용자가 폴더블폰을 태블릿으로 사용하고자 할 경우 후면 부분을 바깥쪽으로 당겨 스마트폰 우측으로 쉽게 펼칠 수 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자동으로 다른 폼 팩터에 적응해, 펼친 상태인 태블릿 모드에서 사용할 경우 디스플레이의 추가 중간 부분이 자주 사용되는 앱(애플리케이션)을 표시하기 위해 이용된다. LG전자의 특허에 따르면 폴더블폰은 다른 각도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매트릭스형 설정이고, 카메라가 3D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
고양이를 '몰래' 반입한 승객에 분노한 항공사
얼마 전, 미하일 씨는 반려묘 빅토르와 함께 고향인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갈 항공편을 알아보다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비행기에 동반 탑승하기엔 빅토르가 너무 뚱뚱한 고양이라는 것입니다. 항공사마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 규정이 있는데, 뚱뚱한 빅토르의 몸무게가 모든 항공사의 제한 무게를 초과한다는 것이었죠. 항공사의 규정 무게를 초과할 경우, 빅토르는 철창에 갇혀 비행기 화물칸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미하일 씨는 뚱뚱한 빅토르와 동반 탑승하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빅토르와 똑같이 생겼지만 좀 더 날씬한 고양이를 찾아다녔고, 그 고양이의 보호자에게 연락해 자신의 사정을 설명한 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즉, 빅토르 대신 빅토르와 닮은 고양이로 반려동물 입국 심사와 체크인을 받는 것이었죠. 미하일 씨는 출국 당일, 계획대로 빅토르와 닮은 고양이를 이용해 반려동물 탑승 체크인 절차를 밟았습니다. 그리고 체크인이 끝나자마자 빅토르와 닮은 고양이를 원래 보호자에게 다시 돌려주고, 빅토르를 넘겨받았습니다. 그의 고양이 바꿔치기 수법을 통해 빅토르는 항공사의 반려동물 규정 무게를 초과하고도 기내에 탑승할 수 있었고, 항공사는 이들이 블라디보스토크까지 도착한 후에도 이 사실을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눈여겨보던 직원이 항공사에 보고했고, 조사에 착수한 항공사는 공항에 찍힌 영상을 통해 미하일 씨가 고양이를 바꿔치기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파악했습니다. 항공사는 즉시 미하일 씨가 쌓은 항공사 마일리지 중 40,000마일(약 643,000km)을 차감하며, 그에게 다시는 같은 일을 벌이지 않을 것을 경고했습니다. 바꿔치기를 통해 항공사 규정을 어기고 자신의 반려동물을 기내 안으로 몰래 반입한 남자와 그 남성의 마일리지를 차감한 항공사의 사건이 알려지자, 인터넷은 격렬한 논쟁으로 번졌습니다. '무게를 초과하면 추가 요금을 받아야지 왜 화물칸으로 보내나' '높은 고도에서 반려동물을 홀로 두는 건 반려인들을 고려하지 못한 규정' '마일리지 차감은 치졸하다' 등의 항공사를 비판하는 사람들과 '규정은 지키라고 있는 것' '규정을 무시한 미개한 행동' 등 미하일 씨를 비판하는 사람들로 나뉘어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음. 꼬리스토리는 '그래도 규정은 지켰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비상등을 키고 개를 호위하는 운전자들ㅠ 감동
지난 일요일, 토비 씨와 그의 아내는 텍사스 휴스턴의 한 고속도를 지나다 두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차들이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 한가운데 개 한 마리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개를 눈치채지 못한 차량이 빠르게 달리다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토비 씨는 비상등을 키고 강아지에 가까운 쪽 차선으로 이동해 차의 속도를 서서히 늦추었습니다.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었죠. 그러자 놀라운 펼쳐졌습니다. 토비 씨를 필두로 주변의 차량들이 모두 비상등을 키고 개가 달리고 있는 차선을 감싸며 속도를 늦추었습니다. 수많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의 개가 다치지 않도록 감싸는 모양새였습니다. 토비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토비 씨는 다른 운전자들이 개가 다른 차량에 치이지 않도록 보호하는 동안 속도를 높여 멀리 앞질러가 차량을 세웠습니다. 개를 한참 앞질러간 토비 씨는 차량을 고속도로 갓길에 세우고 뒤를 돌아보자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개가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고, 그 뒤로는 모든 차들이 속도를 줄인 채 천천히 따라오고 있었죠. 그는 개를 구조하기 위해 고속도로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개는 사람을 피하려는 듯 뒤돌아 반대편으로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더욱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따로 오던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 차량을 세우고, 도로 밖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서로 모르던 사람들은 힘을 합쳐 개를 한곳으로 몰았고, 무사히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뒤에서 한 남성이 숨을 헐떡거리며 전속력으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개의 보호자였습니다. 보호자 말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개가 차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개는 고속도로 위를 약 800m를 질주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보호자의 곁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토비 씨는 당시 촬영한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며 말했습니다. "개를 구하기 위해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도로로 뛰어든 장면은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감동적인 장면이었어요. 휴스턴은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 모인 도시군요." P.S 와 실제로 봤으면 코끝 찡했을 것 같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일본의 선구자들②/ 지퍼의 제왕
... 일본인들은 제품이나 시설 등 가장 먼저 만든 사람에게 ‘이름 붙이기’를 좋아한다. 예를 들면 ‘~의 아버지’, ‘~의 왕’, ‘~의 신’이다. 오늘날의 일본을 이룬 각 분야의 선구자를 찾아가는 코너를 마련했다. 첫 회 ‘지하철의 아버지’(地下鉄の父) 하야카와 노리츠구(早川徳次)에 이어 2회는 ‘지퍼의 제왕’ 요시다 타다오(吉田忠雄)다. <편집자주> 전 세계 절반 이상 일본 브랜드 YKK 지퍼 사용 요시다 타다오(吉田忠雄)라는 창업자가 만든 회사 YKK는 Yoshida Kogyo Kabushikikaisha 이니셜 여러분이 지금 입고 있는 옷에 지퍼가 달려 있다면, 상표를 한번 살펴보기 바란다. 십중팔구 YKK라고 적혀 있을 터. 지퍼(zipper)=YKK. YKK는 지금 지퍼의 대명사나 다름없다. 옷, 신발, 가방 등에 붙어있는 지퍼 위의 브랜드 YKK는 일본 회사의 이니셜이다. 바로 요시다 쿄고 가부시키카이샤(吉田工業株式会社: Yoshida Kogyo Kabushikikaisha)라는 기업이다. 이 회사를 창업한 이는 요시다 타다오(吉田忠雄1908~1993). 초기 회사명은 창업자의 이름에서 비롯됐다. 본격적으로 일본 '지퍼의 제왕' 요시다 타다오를 알아보기 전에, 지퍼 역사를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퍼라는 단어 처음 사용한 이는 버트램 워크 처음 지퍼(zipper)라는 말을 사용한 사람은 굿리치 컴퍼니(Goodrich Company) 사장이던 버트램 워크(B.G Work)로 알려져 있다. 1923년의 일이라고 한다. (브리태니커: In 1923 B.G. Work of the B.F. Goodrich Company gave the name zipper to the slide fastener that had just been adopted for closing overshoes.) 지퍼 발명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미국 발명자 휘트컴 저드슨(Whitcomb L. Judson:1846~1909)과 만난다. 그가 미끄러져 움직이는 지퍼(Clasp Locke)를 고안해 특허를 받은 것이 1893년이다. 뚱뚱해서 신발 단추 어려워했던 지퍼 발명가 몸이 뚱뚱했던 저드슨은 매일 허리를 굽혀 신발 단추를 풀고 채우는 것을 힘들어 했다고 한다. (A fat man, Judson was fed up with the ordeal of bending over to button and unbutton his boots every day) 그런 저드슨은 같은 해 시카고 세계박람회에 출품해 루이스 워커라는 사람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냈다. 둘은 1894년 유니버셜 패스너 컴퍼니(Universal Fastener Company)라는 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1906년 기드온 선드백(Gideon Sundback)이라는 스웨덴 사람이 저드슨의 회사에 일하게 되었고, 1913년 그는 플라코(Plako)라는 제품의 특허를 출원했다. 이것이 현대식 지퍼의 초기 모델이라고 한다. ‘지퍼에서 자동차’(샤론 로즈& 닐 슐라거, 민음인)라는 책은 지퍼 역사의 발전에 대해 이렇게 적고 있다. 지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나라는 독일 <지퍼는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0년에 다시 변혁기를 맞았다. 독일의 지퍼 공장이 파괴되고 금속도 구하기 어려워지자 서독 회사인 옵티버크(Opti-Werk GmbH)가 새로운 플라스틱 연구를 했고 많은 특허를 출원했다. 독일의 루르먼(J.R. Ruhrman)이 플라스틱 사다리형 체인을 개발해서 특허를 획득했고, 1940년에 앨던 핸슨(Alden W. Hanson)이 플라스틱 코일을 지퍼의 천에 재봉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이후 거바크(A. Gerbach)와 윌리엄 프림벤시(William Prym-Wencie)사에서 각각 독자적으로 톱니 모양의 플라스틱 와이어를 개발했다. 이제 지퍼가 옷에 재봉되기 시작했다.> <사진= YKK 창업자 요시다 타다오(吉田忠雄)와 그의 고향 도야마현에 세워진 YKK센터파크.> YKK 창업자 요시다 타다오의 삶 자, 그럼 YKK 창업자 요시다 타다오(吉田忠雄) 이야기로 넘어가 보자. 1908년 도야마현에서 태어난 그는 소학교를 졸업하고 중국 도자기 수입상 가게에 취직했다. 이 가게는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대공황의 영향으로 도산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게 요시다 타다오에겐 전환점이 됐다. 당시 그 가게가 지퍼 수입도 하고 있었는데, 요시다 타타오는 창고에 있던 대량의 지퍼를 매입, 판매해 그 돈으로 도쿄에 회사(サンエス商会)를 세웠다. 스물다섯 때였다. 요시다공업, 1946년 YKK로 상표 정해 회사의 성장은 순조로웠다. 하지만 전쟁의 시기가 돌아왔다. 전시 통제령에 따라 지퍼의 재료가 되는 구리와 알루미늄은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태평양 전쟁에서 공장이 모두 불타버리자 요시다 타다오는 고향으로 돌아가 지퍼 생산을 재개했다. 회사 이름도 요시다공업(吉田工業) 주식회사로 바꿨다. 1946년엔 상표를 YKK로 정했다. 이는 요시다공업 주식회사를 영어(Yoshida Kogyo Kabushikikaisha)로 풀어쓴 이니셜이다. 당시 손으로 직접 만들던 지퍼는 품질이 좋지 않았다. 요시다 타타오는 그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자동제조기를 미국에서 도입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무모했다. 회사의 자본금이 500만엔 이었는데, 자동 제조기의 가격은 무려 1200만 엔에 달했던 것.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계를 구입했다. 결과적으로 그의 결정은 옳았다. 회사는 성장을 거듭, 창업주 사망 이후 현재 전 세계 72개국에 108개사를 거느린 글로벌 기업으로 커졌고 10만 곳이 넘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1993년 타계한 요시다 타다오 회장은 생전에 “하나가 불량품이면 YKK 지퍼는 전부 그렇다고 생각하라”며 제품의 질을 강조했다. <에디터 이재우> http://www.japanoll.com/news/articleView.html?idxno=490 저작권자 © 재팬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재팬올(http://www.japano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