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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냉면칼국수 ; 성수
성수에서 일 할 때 자주 가던 냉면집이에요 뚝섬역, 성수역 근처에는 괜찮은 냉면집이 없어서 찾고 찾다가 뚝도시장앞에 맛있는 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여기까지 찾아갔어요 시장 초입 골목길에 삼미냉면칼국수이라는 간판이 보여요 냉면과 칼국수 외에도 술안주할 수 있는 메뉴들이 있어요 냉면을 먹고싶어서 찾아온 집이라 냉면만 먹어봐서 다른 건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른 메뉴도 맛보고 올게요^.T 기본찬은 소박하게 단무지하나가 땡이에요 만두를 시키면 덤으로 간장을 주시구요 제가 삼미냉면칼국수에서 제일 좋았던건 가위 하나도 접시에 받쳐서 나온다는거였어요 처음에는 김치나 다른 반찬이 있나 했는데 결과적으로 냉면자르는 가위받침이더라구요 물과 육수는 셀프인데 육수는 인생에 탑3는 든들어요 (여윽시 내맘속에 육수1등은 동아냉면 http://alvinstyle.com/221609061096) 물냉면은 보기만해도 시원함이 느껴져요 맵기조절도 가능한데 중간맛(보통맛)도 충분히 매콤하기때문에 매운걸 좋아하는 사람은 중간맛도 충분해요 순한맛도 그 나름의 매력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물냉면은 순한맛, 중간맛 다 좋았다 여기를 좋아하게 된 계기는 성수에 맛있는 냉면집도 없거니와 매콤한 맛이 입에 착착감기는 냉면맛집은 진짜 흔치 않기때문이에요 정말 맵기만한게 아니고 가벼운 느낌이라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순한맛~진땀나는맛까지 다 넘나 맛있더라구요 벽면에 맛있게 먹는 법도 적혀있으므로 참고해서 먹으면 되구요 비빔냉면을 먹고있으면 성수 뚝도시장까지 걸어오는 보람을 느껴요 정말 삼미냉면칼국수에서는 보통 만두 2알을 주는 B세트를 많이 시켜먹었어요 별도로 만두를 주문하지 않아도 뭔가 덤이 생긴거 같아서 넘나 좋더라구요 만두도 주먹만큼 두툼해서 꽉찬 만두라 냉면의 매콤함을 중화시켜줘요 그리고 든든함까지 덤으로 주고요 생각해보니 역근처보다 성수 뚝도시장처럼 조금 떨어진 곳에 맛집이 더 많은것 같아요 이제는 성수를 떠나서... 다시 맛보고 싶은 넘나 기억이 많이 나는 집들이 많아요 더 많이 다니지 못해 아쉬울 정도네요..........성수 또 가고싶다-! 삼미냉면칼국수 ; 성수
포기하지 마라탕면
저는 매운걸 못먹습니다. 고딩땐 학교앞 분식집에서 먹던 신라면을 제일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신라면도 매워서인지 안탕을 주로 먹게 되더라구요. 암튼 언제부턴가 입맛이 바뀐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진짜 호기심을 참지 못하면 큰맘먹고 찾아서 먹기도 한답니다. 예를들면 네넴띤같은거 말이죠 ㅎ. 왠지 한화 이글스 팬을 위해 만든듯한 마라탕면을 보고 고민을 거듭하다 데려왔습니다. 도대체 마라가 어떤맛인지 궁금해서 간접적인 경험이라도 해보려고 말이죠 ㅋ 자, 드디어 오늘 마라탕면을 맛보려고 합니다 ㅎ 건면과 채소토핑, 마라소스로 구성돼 있네요. 끓는물에 채소토핑을 넣고 4분을 끓여주라고 하네요. 3분 30초 정도 끓여도 무방할듯요^^ 버섯이 있으면 넣으라고해서 요리할때 쓰려고 데려온 표고버섯채를 투하했습니다. 대파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는 4분을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마라소스를 투하... 그리고 슥슥슥 저어줍니다. 건면이라 면이 꼬들꼬들 하네요 ㅎ. 3분 30초 정도 끓여주면 면발이 더 꼬들꼬들 할듯요^^ 너무 단단히 마음을 먹은 탓인지 이 정도면 먹을만한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먹을만 했습니다... 국물이 진짜 물감 풀어놓은듯요... 비피더스로 입안을 좀 달래줬습니다 ㅎ
드디어 직접 만든 포도주(와인) 개봉기!
안녕하세요 도비입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지 3일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되게 무기력하고...다시 놀고 먹고 싶고... 몇 년 살다온 사람처럼 굴고 자빠졌네요 생각해보니 방콕 갔다오기 전에도 이런 기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하기 싫은 거인듯... 쨋든 방콕 가서 이런 것도 먹고 이런 것도 먹고 이런 것도 먹고 이런 것도 먹었습니다 와 이거 야시장에서 먹은 건데 진짜 미치도록 맛잇씁니다. 맑게 끓인 등뼈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저 푸릇한게 죄다 고추에요. 미친놈들이 고추를 저따시만큼 썰어놔서 넣어놔가지고 진짜 저거만 봐도 혀가 얼얼하네요 맛은 약간 피쉬소스와 약간의 식초로 간을 한 듯 짭짤 쿰쿰 매콤합니다. 가뜩이나 더워서 땀 질질인데 혀는 엄청 맵고 근데 넘 맛있어서 놓지도 못하고 거의 반쯤 실신한 상태에서 마약에 취한 듯이 쑤셔넣었던 기억이 납니다... 쨋든 이런저런 걸 먹고 아주 포동포동하게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내 머릿 속을 가득 채운 단 한 가지 생각 "포도주는 어떻게 됐을까?" 어느새 일주일이 지났으니 발효가 충분히 됐으리라 믿고 한 번 먹어봤습니다. 일단 좀 차갑게 먹고 싶어서 미리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발효가 끝났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술의 표면에서 이산화탄소가 뽀글뽀글 올라오는지 아닌지를 보면 됩니다. 여행 짐을 막 풀고 확인해보니 더 이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요와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관심과 더불어 걱정어린 조언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몹시 불안해졌죠 와 시바 이거 까딱하단 조지는 거 아닌가 부디 즐겁게 여행 다녀와서는 포도식초로 마무리하는 일이 없었으면 했습니다. 일단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특징은 일반 포도쥬스보다 상당히 투명하다는 점입니다. 어떤 원리인지는 도통 알 수 없으나 발효가 진행되면서 점차 이쁜 보라색 보석처럼 빛을 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되니 정말 와인같기도 합니다. 뚜껑 개봉 향은 다행히 시큼한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달콤한 냄새도 나지 않습니다. 옅은 알코올 향과 은은한 포도 내음이 올라오는 것이 비록 와인은 쥐똥만큼 먹어봤지만 와인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향이었습니다. 갑분그릇 이번에 짜뚜짝시장에서 산 목재식기입니다. 이쁘지 않나요? 반해버리겠어 아주 오늘은 이 그릇에 안주와 포도주를 담을 겁니다. 나무잔의 밑바닥이 비칠 정도로 투명합니다 신기한 일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된 걸까요? 한 입 먹어보니 식초처럼 새콤하지도 포도쥬스처럼 달짝하지도 않습니다 단맛도 새콤한 맛도 거의 사라지고 정말 그 와인 특유의 맛이 납니다 솔직히 달거나 새콤하거나 둘 중 하나일 줄 알았는데 정말 정직하게 와인 맛이 나서 놀랐습니다. 딱 한잔 털어넣으니 속이 뜨끈뜨끈한 게 도수가 적어도 12도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완전 '술'이라고 부를 만한 놈이 탄생한 것 같아서 기쁘네요 다만 제빵용 이스트를 넣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포도쥬스로 만들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맛이 깊지가 않고 뭐랄까... 코어가 빈 맛?이 납니다. 딱 먹었을 때 오! 술이네? 오 맛 괜찮다! 라는 느낌은 있는데 진짜 기깔나는 수준은 아니고 그냥저냥 먹을만 한 느낌입니다 오늘의 안주는 돼지껍데기 튀김. 태국말로 켑무 라고 한답니다. 치차론으로 알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치차론은 멕시코... 이름이 뭐가 됐든 돼지껍데기를 빠싹 말린 후 튀겨낸 음식입니다. 빠삭빠삭한게 과자로도, 안주로도 제격입니다. 오늘의 안주 여기에 분위기를 더해줄 잇템을 소개합니다 태국산 향초와 태국산 라이터 좋아 아주 느낌있어 뭔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사진만 찍고 중간쯤부터 향이 거슬려서 향초는 치워버렸습니다. 요 녀석은 특이한 게 돼지껍데기만 남겨서 튀긴 게 아니라 껍데기 밑의 지방층과 약간의 근육조직도 남아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 이렇게 영지버섯같은 모양을 띄고 있네요. 오히려 바삭바삭 딱딱하기만 한 게 아니라 지방층의 푸석하고 기름진 식감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약간 느끼한 듯 짭쪼름해서 술안주로도 제격이었구요 아마 쿠팡에서도 살 수 있을 듯...? 안주가 부족해서 그린 커리 라면 하나 더 뜯었습니다. 자세한 리뷰는 면식수햏에 남겨놨으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어찌됐건 새로 시도해 본 포도주는 굉장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어차피 드라이 이스트도 많이 남았고 설탕도 꽤 있고 해서 몇 병 더 담그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사과, 오렌지, 포도쥬스로 해서 세 개씩 만들어 쟁여놔야겠습니다. 흥분되네요 흐흐흐흐 여러분도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하세요 도전하는 주당이 아름답습니다.
포기하지 마라탕면 - 면식수햏
재미난 물건이 하나 있어서 사왔네요. 저는 마라 맛을 너무나 좋아해요. 마라탕(麻辣烫), 마라샹궈(麻辣香锅), 마라훠궈(麻辣火锅) 등 소스 사다가 집에서 다 해먹을 정도거든요. '마라' 라는 글자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 그 이름은 포기하지 마라탕면. 한화 이글스 로고가 있네요...;; ㅎㅎㅎㅎ 뭔가 좀 웃프네요. 풀무원과 한화 이글스의 콜라보레이션인듯한데... ㅎㅎ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면이 건면 스타일같은데 아주 퀄리티있어보여요. 먼저 면을 건더기스프와 함께 팔팔 끓여주고~ 4분 익힌 면 위에 마라소스를 부어줘요. 스프를 이렇게 나중에 넣으라고 되어 있어요. 이유는 이렇게 추정해볼수 있어요. 마라는 처음 코에 오는 그 쒜~한 향이 매력초인트인데, 끓이면서 소스를 넣어버리면 그 향이 많이 날아가고, 먹기전에 이미 향을 다 맡게 되버리니, 먹을때의 그 기대감이 상당분 반감되기 때문 아닐까 해요. 먹어봤더니... 와우! 일단 면발은 진짜 좋아요. 엄청 맵고, 마(麻)한 그 맛과 진땀을 빼는 라(辣)한 맛이 있어요. 건더기 스프는 굵고 씹는 맛이 날 정도로 좋아요. 국물을 떠먹어보면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국물맛은 뭔가 좀 가벼운 느낌이랄까... 많이 아쉬워요... 쩝쩝... 냠냠... 기대를 너무해서 그런지... 가격은 비싼편이에요. 4입인데 5천원 정도였던가...싶네요. 봉지라면치고 비싸네요...;; 총평 "내 사랑 마라로 장난치지 마라 ㅠㅜ" 면발 : ★★★★★ 5/5 국물 : ★★ 2/5 건더기 : ★★★★★ 5/5 가격 : ★★ 2/5 총평 : ★★★ 3/5
보기만해도 든든한 오동통한 샌드위치!
오동통한 너구리 아닙니다. 샌드위치 입니다. 이번주 내내 날씨가 정말 안좋은 것 같아요. 비도 많이 오구요.\٩(๑`ȏ´๑)۶// 비가 그치고 나면 이제 가을의 문이 열리겠죠? 선선해지면 돗자리 들고 한강 피크닉 갈려고 드릉드릉 하고 있답니다. 이 샌드위치와 함께요! 아삭한 식감을 살려줄 양파를 얇게 썰어서 바로 먹으면 눈물줄줄 각이니까 찬 물에 10분 이상 담궈뒀다가 빼주세요! 매운맛이 많이 날아갈 거예요.♡(*´ ˘ `*)♡ 상추는 잘 씻어서 준비 해주세요. 많이 넣을수록 양파와 같이 아삭아삭 해지니 어..? 이만큼 넣어도 되려나.....? 싶을 때 까지 넣어주세요! 상추 밑부분은 잘라냈습니다. :-) 치아바타 빵을 준비 해주세요! 저는 나x레옹 과자점의 치즈 치아바타를 준비 했어요. 집 근처에 있는데 대체적으로 빵 맛이 제 입맛에 잘 맞아서 종종 가는 편이예요.٩(๑>◡<๑)۶ 빵 위에 머스타드를 발라주세요! 저는 갓뚜기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사용 했습니다! 치아바타 빵에 치킨브레스트햄을 올려주세요. 듬뿍듬뿍이 포인트! 많이 올려주세요! 치즈도 2장 올려주시고. :-) 아삭함을 책임질 양파도 물기를 살짝 털어서 올려주시고~ 상추까지 올려주시고 반쪽짜리 치아바타로 덮어주시면 샌드위치 완성! 하지만 우리, 이 큰걸 그냥 들고 먹다간 옷이고 바닥이고 다 흘릴 수도 있잖아요. 래핑을 단단하게 해서 좀 더 깰-끔하게 먹어보는건 어떤가요?˘◡˘ 랩을 사용하여 최대한 딴딴하게! 래핑 해주세요! 제 집에 있는 랩은....... 크기가 작아서 여러장으로 여러번 래핑 했습니다...⌯’︿’⌯ 단단하게 래핑한 샌드위치를 반으로 썰면 이렇게 속이 꽉찬 샌드위치가 완성 됩니다! 속이 풍부한 샌드위치지만 치킨햄과 상추, 양파 등이 들어가서 칼로리도 생..각보다 낮은 착한 아이에요. :) 두유 한 잔 준비한 다음 햇살을 받고있는 귀여운 병알희 피규어와 함께 호로록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와 함께 오동통이 샌드위치 만들어서 놀러 가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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