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haejej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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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다금바리

#운해횟집
#다금바리 맛집
24시간 해양심층수가 흐르는 수조에서
관리하는 싱싱한 횟감
다금바리는 운해횟집이 최고죠
문의 010-7262-8635
주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로 174
홈페이지 www.unhae.kr
#중문횟집 #중문맛집 #제주중문횟집 #제주중문맛집 #제주다금바리 #제주다금바리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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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남에가면 기후가 달라서 ᆢ다금바리가ᆢ일반회가격ᆢ일반회가 다금바리가격임ᆢ다금바리가 한접시 인반회 수준인ᆢ한 5마논? 그정도일꺼임ㅎㅎ일반회 는 다금바리수준임ᆢ참고로 사람덩치만한 다금바리 어항에 넣어 노은 횟집도 있음ᆢ구라아님ㅎㅎ맛은?ᆢ 우리나라에서 먹는거랑 다름ㅎ아마 종자가 다를듯ㅎㅎ
말로만 듣고 한 번도 못먹어본 것...ㅠ 언젠간 먹고말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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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오후의 양평군 서종면 드라이브!
날씨가 제법 시원해져서 이제는 외출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 이 좋은 날씨를 만끽 하고자 드라이브를 나왔습니다! 여기는 양평군 서종면이에요. 도로도 잘 되있고 서울에서 근교 드라이브 가기에 아주 좋은 거리입니다. :-) 원래 목적은 커피 마시러 였는데, 빈 속에 마실 수는 없기 때문에 근처 동치미국수 가게에 들어왔어요. 정치인, 연예인 사인이 좌라라라라ㅏ 방울도마도가 올라와있는 동치미 국수와 앙증맞은 감자전! 국수 맛은 무난 했고, 감자전이 맛있었어요.ㅋㅋㅋ 감자전을 각 1개 하고 입가심용 국수 한 그릇 시킬껄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어요. 그랬으면 기름 많이 먹어서 탈 났겠죠..? 배고 채웠고 하니 커피 마시러 고고! 평화로운 도로 위를 찍고 싶었는데 무인텔 간판은 왜 찍힌거니 여기는 서종 테라로사 커피에요! 여길 오기 위해 서종을 왔답니다.٩(๑>◡<๑)۶ 테라로사 커피는 강릉에 본 점이 있고 서울에 매장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많아진 곳 같아요. 저는 강릉이 고향이라 본 점을 몇 번 가봤는데, 서종 테라로사는 강릉 본 점과 90% 싱크로율을 자랑 합니다. 외관부터 내부 까지 거의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о゚д゚о) /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강릉까지 갈 필요 없이 서종을 가면 된답니다.ㅋㅋㅋ TERAROSA CAFFEE. 이 날은 지난 금요일인데(8월 23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어요. 1, 2층 모두 좌석이 넉넉한 편이고, 올라가는 계단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게 공간이 마련되있어요! 한 켠에는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가 있어요. ❁'▽'❁ 시향을 할 수 있게 샘플도 있었어요. 원두 뒤에는 드립백과 선물세트, 도서 등등이 있었습니다! 음료를 주문 하기 위해 줄을 서면 커피 주문 전에 베이커리 주문부터 먼저 받아요. 그럼 우리는 줄을 서서 빵 구경을 실컷 하다가 주문을 하면 됩니다! 종류는 사진에 있는 것과 케익, 쿠키 등등 다양했습니다. ฅʕ•ﻌ•ʔฅ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건 피칸파이 였어요. 정말 기대 안했었는데.. 먹고 한 조각 더 사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귀여운 진동벨. 우리는 2층의 바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어요. 오른쪽에 톡 튀어나온 공간은 직원분들 사무 공간 같았어요. 저런 곳에서 업무 보면 뭔가 엄청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어요...˘◡˘ 우리가 마주보고 있는 2층의 좌석들이에요. 2층의 좌석들은 대체적으로 의자가 딱딱하고 등받이가 없어서,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했어요!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에스프레소와, 브라질엔리케 드립커피 입니다. :D 전에 콜드브루 만들 때 브라질 원두를 언급한 적이 있어요. 흙을 퍼먹는 것과 같은 맛이 난다. 라고 설명 했었는데... 저는 그 흙 퍼먹는 수준의 고소한 향을 매우 좋아해요. 브라질 엔리케 원두의 맛은 호두, 토피, 카카오, 오렌지톤 산미 라고 설명 되있었는데, 견과류가 많이 언급 되는 것만 봐도 이 아이는 고소함이 기본값구나 라는게 느껴지시죠? 근데 이 브라질 엔리케는 약간의 산미도 느껴졌어요!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무난하게 괜찮은 산미였어서 저는 아주 맛있게 마셨습니다. :) 에스프레소는 매 번 맛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아요. 풀 네임이 에스프레소 어센틱 시즌 8 이였거든요. 얼마전까지 7이였는데... 바뀌는 주기가 있나봐요. (༶ૢ˃̵̑◡˂̵̑༶ૢ) 에스프레소 마시고 입가심 하라고 물까지 주시는 센스! 에스프레소 맛은 정말 엄청나게 대박적으로 산미가 강했습니다. 잠이 확 깨는 그런 산미....! 이 원두라면 라떼 해서 마셨을 때 정말 맛있겠다 생각 했답니다.٩(๑ ' ڡ ' ๑) و 호로록 마시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 그림같은 하늘이 너무 이쁜 오후였습니다! 세미콜론의 드라이브 끝! 리뷰도 끝! 다시 알차고 활기찬 오늘을 살아가자 다짐하는 오늘입니다.٩(*'ω'*)و
단골집 ; 이태원
여자여자 프로젝트로 이태원 단골집에 다녀왔어요 폭염을 뚫고 무려 2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던 집이라 더 기억에 남네요 사실 단골집 첫 방문이여서 그냥 건물 밖에 길가까지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서있대로 그대로 줄 서있었어요 근데 30분이 지나서야 알 수 있었네요..2층 건물 입구에 웨이팅을 적어야한다는 사실을... 가끔 내려오는 직원이 건물 안쪽 사람들에게만 설명을 하고 안내문구도 건물안에만 있어서 처음 온 저로써는 폭염에 육수뽑던 30분이 허무하게만 느껴졌어요 다들 저같은 경험하지 않길 바래요.... 앞, 뒤 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올라가서 웨이팅을 적었어요 2층까지 올라가는 계단까지도 사람들이 엄청 길게 줄을 서있네요 정말 너무 여름이였는데 사람들 다 의지력하나 대단한거 같아요 드디어 2시간을 기다릴 인고끝에 내부로 들어왔어요 물론 여기서도 잠깐 기다려야만 했어요 정말 덥고 지치고 배고픈 순간이였지만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니 말 그래도 살 것 같더라구요 창 밖으로 보이는 건물들마저도 빛을 더하니 그저 멋있어요 메뉴를 보니 여기는... 딱 퓨전이구나 싶었어요 친구가 매콤파스타를 먹어야 한다길래 역시 여자여자는 양식이지 싶었는데 여기 육회도 있고 떡볶이도 있고 똠얌꿍에, 나가사키 나베도 있어요 술도 소주, 맥주, 산토리 등 다양하게 있지만, 전에 맛있게 먹었봤던 대만망고맥주를 한병시켰어요 그냥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음료라고 생각이 들어요 알콜도 2.8%밖에 안하니 딱 좋아요 반찬은 간단하게 무피클이 하나에요 색도 야무져서 넘나 먹음직 스러워요 메뉴판에 제일 위에 있었던 육회는 플레이팅이 참 특이하게 나와요 보통 한식의 투박한 플레이팅과는 확연히 다르더라구요 배도 깍둑썰기를 하고 계란노른자는 따로 줬어요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육질에 배고픈 위가 놀라지 않고 부드럽게 반응해줬어요 단골집의 시그니처 파스타인 매콤크림파스타에요 이거 먹을려고 2시간을 기다린거에요 기다린 만큼 존맛탱이긴했어요 소스와 면이 반반 나눠져있고 여기는 계란을 좋아하는지 노른자 활용을 엄청하더라구요 새우도 엄청 통통하게 들어있는게 진짜 넘나 맛있었어요 여자여자하기 넘나 좋은 곳이네요 단골집 ; 이태원동
추석에는 한식을 . . 서울 한식 맛집 5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 재미있게 즐기고 계신가용? 민족대명절을 기념하여 ,, 한식 맛집을 알아보려고 해요 ~ 이미 유명한 맛집들이니 알고 계실수도 있지만 그래도 같이 한 번 입맛 다셔보자구요 (찡긋 ) ✔️육전식당 수요미식회에도 나오고 모르는 분이 없을 듯한 육전식당 ㅠㅠ 너무 맛있어요 .. 두툼한 삼겹살을 숙련된 직원 분들이 직접 구워주시구 특히 저 명이나물과의 조합은 이제 국민조합이 될 지경. 게다가 가격도 여타 삼겹살집들에 비해 크게 비싸지 않아요 하지만 맛은 ? ! 비. 교. 불. 가. " 고기가 맛있어봤자 고기 맛이지. " 라는 어리석은 제 생각을 와장창 깨준 곳입니다 ㅜㅠ 아직 안 가본 분이 계시다면 꼭 ! !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평일 이른 점심시간이 아니면 거의 백프로 웨이팅이 있다는 게 문제지만요 흑흑 .. ✔️ 미로식당 홍대에 위치한 미로식당입니다 ! 여기는 한식주점인데요 ~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빠짐없이 모두 맛있다는 치명적인 곳이랍니다 ㅜㅠ 💛 갈비찜이나 오징어통찜, 양념목살구이 등등 이름만 들어도 감 오시죠?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이구용 종종 서비스로 주시는 저 떡볶이도 .. 말해 뭐해 인 맛이랍미다 술을 위해 안주가 필요한 곳ㅇㅣ 아니라 음식이 맛있어서 술을 부르는 ..! 미로식당 한 번 가보실까요?? ✔️ 병천 아우내 순대국 (혜화) 혜화 로터리에 위치한 병천 아우내순대국입니다 ! 막 사람이 바글바글할 만큼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뜨끈한 순대국이 생각날 때면 꼭 들르는 곳이에요 이집은 순대국 맛이 3가지인게 특징인데요 담백 간장 된장 세가지 랍니다 그중에서 저는 단연 된장맛 강추드려요 ㅠㅠ 짭짤구수하구요 .. 끝없이 들어가요 ㅋㅋㅋㅋ 저는 순대국밥 말구 고기만 든 수육국밥을 먹는데, 고기가 늘 실하게 그득그득 들어있어요 맛난 깍두기와 김치는 국밥집의 미덕이잖아요~~ 새콤하고 달달하니 입가심 담당으로 톡톡히 활약해주시구요 ... 쓰면서 침나와요 ㅋㅋㅋ 근처 가실일 있다면 꼭 가보세용 ✔️ 청어람 여기는 아직 저도 가보지는 못했는데 저번에 가보려다 실패해서 미련이 남아있는 관계로 ㅜㅜ 함께 담아봤습니다 곱창전골 유명한 맛집 청어람 !! 망원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국물이 특히 진하고 대박이라네요 ... 웨이팅이 평일에도 어마무시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근엔 깔끔한 2호점이 바로 앞에 문을 열었기때문에 그 부담이 좀 덜어졌다구 합니다 ~~~ 볶음밥은 한국인의 필수코스인거 아시죵?? 언젠간 먹고말거에요 저두 ~~ ✔️ 호수삼계탕 이번 여름 복날들 어떻게 지내셨나요? 복날 하면 생각나는 삼계탕, 삼계탕 하면 생각나는? 호수삼계탕 ~~~ 사진으로만 봐도 저 국물이 얼마나 진하고 꾸덕한 느낌인지 감이 오시죠?? 동영상으로 보시면 더 실감날거에요 ㅠㅠ 콩을 갈아 만든게 비법(?)이라고 하든데 아무튼 맛있다는 점 ... 안에 있는 찹쌀도 별미. 닭고기보다 저 밥 좋아하시는 분 분명 있을걸요? ㅋㅋ 복날은 지나갔지만 슬슬 추워지면 뜨끈하게 몸 데우러 가보시는거 어떨까용? 이런저런 한식 맛집들 찾아봤는데 저는 .. 정말 한식이 너무너무 좋아요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 숨은 한식 맛집들 알고 계시다면 꼭 알려주세요ㅠㅠ http://me2.do/xz3xCwJN
포기하지 마라탕면 - 면식수햏
재미난 물건이 하나 있어서 사왔네요. 저는 마라 맛을 너무나 좋아해요. 마라탕(麻辣烫), 마라샹궈(麻辣香锅), 마라훠궈(麻辣火锅) 등 소스 사다가 집에서 다 해먹을 정도거든요. '마라' 라는 글자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 그 이름은 포기하지 마라탕면. 한화 이글스 로고가 있네요...;; ㅎㅎㅎㅎ 뭔가 좀 웃프네요. 풀무원과 한화 이글스의 콜라보레이션인듯한데... ㅎㅎ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면이 건면 스타일같은데 아주 퀄리티있어보여요. 먼저 면을 건더기스프와 함께 팔팔 끓여주고~ 4분 익힌 면 위에 마라소스를 부어줘요. 스프를 이렇게 나중에 넣으라고 되어 있어요. 이유는 이렇게 추정해볼수 있어요. 마라는 처음 코에 오는 그 쒜~한 향이 매력초인트인데, 끓이면서 소스를 넣어버리면 그 향이 많이 날아가고, 먹기전에 이미 향을 다 맡게 되버리니, 먹을때의 그 기대감이 상당분 반감되기 때문 아닐까 해요. 먹어봤더니... 와우! 일단 면발은 진짜 좋아요. 엄청 맵고, 마(麻)한 그 맛과 진땀을 빼는 라(辣)한 맛이 있어요. 건더기 스프는 굵고 씹는 맛이 날 정도로 좋아요. 국물을 떠먹어보면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을 지울수 없네요... 국물맛은 뭔가 좀 가벼운 느낌이랄까... 많이 아쉬워요... 쩝쩝... 냠냠... 기대를 너무해서 그런지... 가격은 비싼편이에요. 4입인데 5천원 정도였던가...싶네요. 봉지라면치고 비싸네요...;; 총평 "내 사랑 마라로 장난치지 마라 ㅠㅜ" 면발 : ★★★★★ 5/5 국물 : ★★ 2/5 건더기 : ★★★★★ 5/5 가격 : ★★ 2/5 총평 : ★★★ 3/5
태국 등뼈찜 LENGZABB을 만들어보자!
방콕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아보라 한다면 저는 주저않고 딸랏롯파이 야시장에서 먹었던 이 태국식 등뼈찜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산처럼 쌓여있는 등뼈들과 압도적인 양의 고추들 처음 먹었을 때는 너무 당혹스러울 정도로 매워서 "이 ㅆ발 이새끼들 혐한 아니야?"할 정도로 속으로 분개했으나 그 참을 수 없이 중독적인 매운맛에 꽂혀서 허버허버 먹게 되더군요. 그 땐 그저 이름도 모르고 사진으로만 보고 시켰는데... 나중에 계속 생각나더군요 내 혀를 무자비하게 고문하던 맵고 짜고 시던 국물과 보드라운 등뼈의 살결...맛의 카타르시스...요리계의 SM플레이.... 결국 한국에 돌아와서 태국 감자탕 > 태국 등뼈찜 > 딸랏롯파이 등뼈 > 유튜브에서 이름 발견 > Lengzabb으로 레시피 검색 이라는 장장 1시간에 걸친 서치를 통해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남은 건 요리뿐 지난 번 장을 봐오면서 같이 사온 돼지등뼈 2키로입니다. **이 카드 역시 직장 동료 ㅇㅁㅇ 군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간 모든 것이 멈춘 듯 했고 가슴엔 사랑이 꽝꽝 얼은 돼지등뼈를 해동시키고 피도 빼줄 겸 찬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궈놓습니다. 보통 한국의 감자탕 레시피에는 거의 두 세시간 동안 핏물을 주구장창 빼는 듯 하지만 그러면 뭔가 고기의 영혼마저 모조리 빠져나간 듯한 기분이 들 것 같아 적당히 빼주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재료 샷 너무 생소한 재료들이 많아서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레시피 찾으면서 안 거지만 태국 향신료 세트를 사지 않았다면 엄두도 못 낼 음식이었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라임즙, 마늘, 생강, 피쉬소스, 고수, 청양고추, 오이고추, 고수 씨앗, 갈란가, 후추입니다. 고수 씨앗과 갈란가가 포인트입니다. 내 생애 다신 볼 일 없는 향신료들... 운 좋게도 이마트에서 산 고수에 조금이나마 고수뿌리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이 고수뿌리 역시 원 레시피에서 국물내는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따로 빼줍니다. 고추를 제외한 채소 손질이 끝났습니다. 문제는 고추지... 매운 맛을 중화시켜줄 오이고추입니다. 칼만하네요. 솔직히 쫌 부럽습니다. 청양고추입니다. 얘는 부럽지 않습니다. 오이고추 썰 때는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청양고추를 썰기 시작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옛 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하나 없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진리는 인류사를 관통하는 지혜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전 맵지 않습니다. 진짜 졸라 많이 썰었네요. 사진만 봐도 눈이 매운 기분. 그러는 사이에 붉은 선혈을 모조리 토해낸 어미 돼지의 브로큰 등골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제 5~10분 정도 데쳐내어 남은 핏물을 모조리 빼줄 시간입니다. 어째서 사진이 뒤집혔는가. 그것은 며느리도 모를 일입니다. 오분 정도 끓여주니 이렇게 회백색의 핏물을 모두 토해내셨습니다. 찬물에 씻궈줍니다 순전히 제가 손으로 만지기 뜨겁기 때문입니다. 냄비에도 잔뜩 불순물이 달라붙어 있으니 다시 설거지를 해준 뒤 끓여줄 차례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뼈의 양을 고려해 이원생중계를 실시합니다. 요로코롬 각종 향신료를 넣어줍니다. 여기에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1~2시간 끓여줍니다. 요리할 땐 생각 못했는데 하고 나니 가스비가 걱정됩니다. 비교적 맑은 국물과 함께 보들보들하게 잘 익었습니다. 이제 고기만 건져낸 뒤 국물을 걸러내고 간을 해줄 차례입니다. 설탕 한 스푼과 라임즙을 사정없이 때려넣습니다. 대강 고속버스 휴게소에서 참았던 오줌을 싸는 정도의 시간동안 때려넣으면 됩니다. 다만 그렇게 했을 경우 정량을 넣는 데에는 용이하지만 다소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지같이 조금씩 나오는 피쉬소스를 소주 한 잔에 가득 채워줍니다. 모르는 사이에 파도 넣었습니다. 저도 언제 넣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 이제 국물이 쿰쿰하고 짭짤하며 새콤해졌을 것입니다. 간을 봅니다. 그때 그 맛이 아닙니다. 좀 더 쿰쿰짭짤해지거라. 그리고 준비한 고수와 고추를 몽땅 때려넣습니다. 초등학교 때 봤던 학교 뒤편 연못가같습니다. 수생식물 관찰용으로 만들어놓은거긴 한데 저그 스포닝풀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마치 부레옥잠과 개구리밥으로 가득 찬 것 같습니다. 이제 이 국물을 등뼈 위에다 부어주면 꽤 그럴싸한 비쥬얼이 완성됩니다. 와 이 정도로 재현해내다니.... 태국 음식점 하나 차려도 되지 않을까요. 살은 부들부들하고 국물은 새콤짭짤하면서 묘한 쿰쿰한 맛과 함께 매운 맛이 혀를 강타합니다. 원했던 맛이 그대로 재현된 것 같아 기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 때의 그 맛보다 덜 맵다는 점입니다. 역시 태국고추... 한국의 고추로는 따라잡지 못하는 강렬함이 있습니다. 문득 제 혀가 마조히스트가 된 건 아닌지 싶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들면서 느낀 거지만 집에서 해먹기엔 재료도 시간도 상당히 무리가 따르는 아이니 여러분들은 방콕 여행 갈 일이 생기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호치민 1군 프랑스 빵집 - Une Journée à Paris
호치민 1군 프랑스 빵집 - Une Journée à Paris   호침 1군의 중심지인 벤탄시장 윗쪽길인 레탄통 거리(Le thanh Tong)의 234번지에 위치한 프렌치 빵집 겸 레스토랑입니다. 최근에 간판도 바꾸고 인테리어도 바꿨는데 전 예전 동네빵집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훨씬 더 좋았는데 ㅠㅠ 이곳은 빵도 맛나지만 아침식사를 하러 많은 프랑스인들과 서양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아침 7-8시 사이가 가장 붐비고 이시간 지나면 좀 조용하고 여유있게 식사 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주문한 식사는 L'International Breakfast - 155,000동 쨈 대신 허니를 고르고 음료는 카푸치노를 고르고 베이컨 대신 오믈렛을 고르고 치즈따로를 고릅니다. 먼저 애피타이저 바케트와 쥬스가 나옵니다. 뒤이어 따뜻한 크로와상과 바게트가 꿀,버터와 함께 나오고 뒤이어 오믈렛이 나옵니다. 항상 여기오면 느끼는건 1. 크로와상이 너무 맛나다. 2. 오믈렛과 치즈가 너무 잘 어울린다. 3. 바게뜨가 너무 바삭하면서 속이 부드럽다. 오늘도 맛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매번 혼밥이지만 나이 더 들어 와이프랑 떠들면서 느긋하게 맛난 아침식사를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ㅎ 예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https://m.blog.naver.com/stockplaza/220821522741 주소 :234 Lê Thánh Tôn, Bến Thành, Quận 1, HO CHI MINH CITY 영업시간 : 오전 7:00~오후 7:30 (일요일은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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