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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장국영의 영화 영웅본색


우리들의 영원한 따거 주윤발

그리고 너무 일찍 만우절에 거짓말처럼 떠나 버린 멋진 남자 장국영 주연의 영화

영웅본색1편 리뷰를 해 보려고 합니다.

(집에 LG 의 TV상품을 쓰고 있는데, 영화 다시보기를 통해 봤네요.)


영화 영웅본색 줄거리 (출처 네이버 영화)

한때 암흑가를 주름잡는 보스였으나 손 씻고 새 삶을 시작한 자호(적룡),

경찰의 길을 걷는 자호의 동생 아걸(장국영),

자호와 함께 암흑가의 화려한 나날을 보냈으나 몰락한 채,

때를 기다리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소마(주윤발). 세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 소마 라고 되있습니다만 주윤발의 극중 이름은 마크(Mark)입니다. 우리에게도 그게 익숙..


90년대 이후 투탁투탁(?)하는 격투형 홍콩영화에 익숙한 세대 였었는데,

그 전의 느와르 감성 뚝뚝 묻어나는 한 편의 영화를 보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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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멜로와 서사의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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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성물요(If You Are the One, 非誠勿擾) 리뷰
이 영화를 보기 감상하기 전에는 서기가 여주인공으로 나온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정보가 없었고, 개인적으로 서기는 별로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기 때문에 큰 기대 없이 감상을 시작했다. 그러나 배우 갈우가 연기한 주인공 진분이 ‘분쟁해결기’를 판매하는 처음 5분 만에 이 영화의 유쾌함에 빠져들어 버렸다. 영화 제목은 비성물요(非诚勿扰). 그 뜻은 ‘진심이 아니면 귀찮게 하지 말라’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2008년에 개봉했고 중국에서 아주 크게 흥행해서 중국에서는 이 영화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간단히 이 영화를 설명하자면 각자 과거와 현재의 아픔을 품고 사는 진분과 소소가 인터넷 공개구혼 광고를 통해 우연히 만나고 점차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이며, 영제인 ‘If you are the one(혹은 She's the one)’처럼 ‘the one’ 즉, 운명을 찾는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흔한 로맨스영화처럼 격한 감정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진한 애정신이 나오는 것도 아니다. 그저 중간 중간 소소한 유머와 함께 담담하게 그들의 감정을 보여줄 뿐이다. 얌전한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 점이 영화를 심심하게 만들 수도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마음에 들었다. 그런 과장 없는 담백함이 이 영화의 장점이다. 영화를 보며 가장 인상에 깊었던 것은 중국 항저우와 일본 훗카이도의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었을까? 특히 물가를 좋아하는 나는 항저우의 시시습지공원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 꼭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 깊었다. 이 아름다운 풍경들은 진분과 소소의 담담한 사랑을 한층 더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아름다운 풍경 다음으로 눈이 가는 것은 갈우와 서기의 뛰어난 연기였다. 갈우는 사실 얼굴은 낯익지만 잘 모르는 배우였는데 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적도 있고 중국의 국민배우라고 한다. 과연 중국 국민배우라는 칭호에 걸 맞는 연기였다. 서기는 앞에서 얘기했듯 별로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는데 중화권은 물론 한국영화나 헐리우드에서 까지 통하는 배우인 이유를 이 영화를 본 뒤에야 알 것 같았다. 영화 막바지쯤에 이미 나는 서기(라기보다는 극 중 소소)에게 사랑에 빠져버렸다. 사실 영화 자체가 과장된 감정의 흐름 없이 담백하게 흘러가다보니 연기자 입장에서는 더욱 연기하기 어려웠을 텐데 두 배우가 정말 연기를 잘 해서 그 담백한 맛이 더 잘 산 것 같다. 영화를 다 본 뒤 감독이 누구인지부터 검색해보았다. 감독은 ‘펑샤오강’이었다. 첸카이거, 장이머우와 함께 중국 대표 흥행감독으로 뽑힌다고 하는데 이름이 낯설었다. 그러나 필모그래피를 보니 눈에 익는 작품들이 있었다. ‘집결호’, ‘대지진’, ‘온리 유’, ‘1942’가 그것이었다. 특히 중국 하남성에 실제로 있었던 대기근에 대한 영화인 ‘1942’는 정말 기억에 남는 영화인데 ‘비성물요’와 ‘1942’가 모두 펑 샤오강의 작품이라니 놀라웠다. 두 작품의 분위기는 완전 정반대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역사적 비극을 다룬 어두운 분위기의 시대극과 유머러스한 분위기의 로맨스코미디가 같은 감독의 작품이라니 펑샤오강 감독의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출력이 놀랍다. 비성물요는 요즘같이 찬바람이 부는 계절 이불 속에서 혼자 조용히 보기에 좋은 담백한 영화다. 이번 주말 이불 속에서 한 번 감상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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