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h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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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잇 부끄러워라

안녕! 다들 잘 지냈어?
이번에는 선배 얘기 들고 왔어
이 선배랑 친해진지는 얼마 안되었는데
둘 다 또라이라 그런지 금세 친해졌어
어느 날부터는 전화를 하는데 기본 1시간30분정도? 길면 2시간20분?
전화하면서 웃으면서 말하는데 약 올리기도 하고
학교에서도 선배가 먼저 장난도 치고 나도 장난치고!

그저께 전화로 선배한테 유딩이라고 놀렸는데
반응이 너무 재밌어서 학교에서도 유딩이라고 놀리고 도망가고 그랬어
그러다 어제 전화하는데 갑자기 왜 자기를 애기야라고 부르냐길래
'어~~애기야가 듣고싶었어요~?' 거리면서 장난을 쳤어
그리고 한 20~30분정도 됐을때
선배가 갑자기 '애기야~뭐해~' 거리면서 이름 넣어서 부르고
'귀여워 아구 세절귀네' 거리면서 놀았어
물론 전날에 친구한테 '귀엽네'를 난발해서 익숙해져 있으셨고
그걸로 나를 놀리길래 나도 같이 했지
'오구 우리 (선배이름) 그랬어~? 아구 귀여워라 너무 귀엽다' 이러면서
서로 놀리다가 현타 와서 잠시 멈췄다가 다시 놀리고
그때 당황해서 귀 엄청 빨개졌었어...ㅎ
한 2시간 30분정도 통화하다가 갑자기 질문을 하더라고
'나중에 다시 통화할래 아니면 하지말까?'
전화 받으면 다시 연장전 될거 같아서 안 받는다고 하니까
학교에서 기대하라고 너무 재밌겠다면서 통화를 끊었는데
왜 이렇게 불안할까.....
아까도 말했듯이 선배가 만만치 않은 또라이라서
학교에서도 그럴까봐 걱정이 되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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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오랜만이당 그래서 언제 사귄다고?
뭐야 언제사겨 빨리사겨 어서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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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경산에 사는 고2인데 자살이 너무 하고싶네요 1년동안 친구가 저를 너무 괴롭혔는데 그때는 부모님한테 도와돌라고 해도 안 도와줫었는데 1년이 지나서야 학폭위 알고 전학 시켜주셨어요 도와줄때쯤에는 일이 하나 더 터졌었고 손목을 그으면서 반 미쳐 실성해 있던 저를 친구가 발견해서 진정시켜줘서 그만뒀었는데 그 후로도 엄마랑 싸웠는 날인데 아빠가 저를 때리고 엄마가 부엌에 가서 칼 들고 "저 년 죽여버리겠다"고 소리 치는 걸 아빠가 말린 적이 있었어요 소동이 일어나고 방에서 혼자 울다가 제가 태어난거 자체가 잘못이고 재앙인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죽고 싶었는데 그래도 참고 웃으면서 지내고 있었는데... 방학기간동안뿐만아니라 계속 집안일을 해왔어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해왔는데 지금은 너무 짜증이 나네요 학교 다녀오면 힘든데 부모님은 맞벌이하고 늦게 와소 힘들다고 밥 해돌라 빨래 돌리고 널어라 청소해라... 방학기간인 지금도 그렇게 시켜요 그래도 하는 일은 없으니까 하긴하는데 너무 짜증이 나서 한번 싫다고 하니까 대꾸하지말라고 부정적인 말 좀 하지말라면서 밥 안먹는다고 하더니 갑자기 쓰레기 짜증내면서 버리고 청소기 돌리면서 짜증내고 그 모습 보니 제가 더 짜증나서 방에 들어가서 문 잡그고 서리 듣기 싫어서 이어폰 끼고 있으니까 문 무숴버리기 전에 문 열라고 하고 동생 2명 챙기고 저는 무시하고.. 학교 자퇴하고 집이랑 멀리 떨어져서 자취하면서 하고 싶은 요리 배우고 싶은데 안 시켜줄거 같아요 그리고 솔직히 진심으로 그냥 죽고 싶어요 어차피 쓸모도 없고 집에 있어봤자 짐덩어리에 싸움만 유발하고 그렇다고 외박을 같이 해줄 친구도 없고 했다가는 호적을 팔거 같고....그리고 지금도 눈엣가시같은 존재인거 같은데 성인 되면 지원도 안 해준다고 하고 차라리 그냥 지금 나가뒤지고 싶은데 어떻게 할까요? 정말 솔직히 말하면 집에 있어도 진짜 집이 아닌거 같고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