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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읽어주는 청소년 문학(ft.인피니트_이성종)

오늘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찾아주신 아티스트는 바로 인피니트의 이성종군입니다!
(성종아.. 돌아와.. 제대해…어ㅓㅅ..)

군입대 하기 전 성종군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셨어요
성종군의 특유한 발랄하고 활기찬 목소리로 바람의 독서법을 낭독해주셨어요💟
(듣는데 너무 낭독을 잘해서 소름 돋은건 안비밀..)
대화체를 너무 잘 살려서 듣는 동안 시간 순삭 되는 거 보장합니다. (ㅇㅈ)

이거이거 너무 주접 아니야?라고 생각하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또 1분 낭독 미리보기를 준비해왔습니다~ヽ(*´▽`*)ノ

낭독을 마치며 성종군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봤을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다룬 이야기라 읽는 내내 흥미진진했다’ 며 ‘청소년을 돕기 위해 한 낭독인 만큼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읽었으니 재밌게 들어 달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 오디오북을 듣고 있을 청소년분들한테도
힘든일이 있어도 불안해하지않고 이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준비하면
결실은 꼭 맺어진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전했습니다.
(이성종 너란 남자..참 멋진 남자..)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된 수익금은 소외된 청소년들에게 기부도 된다고 하니,
이러한 좋은 프로젝트에 성종군과 함께 참여해주세요!
성종군의 목소리로 낭독된 [바람의 독서법]을 듣고 싶으시다면
아래링크로 👇🏻👇🏻
오디오북 감상 후 좋아요와 댓글은 더 좋은 오디오북을 만드는데 힘이 됩니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시대 최고의 아이돌이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은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되며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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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전쟁 덕에 대박난 음식 몇 가지
스팸 요즘 한국에서야 스팸을 공짜로 뿌린다면 유토피아가 됐다며 좋아하겠지만 공짜 스팸이라고 꼭 좋지만은 않았다. 2차대전을 보면 특히 그렇다. 1940년 영국의 식량사정은 개박살난 상태였는데 왜냐면 나치새끼들이 잠수함을 때려박아서 온 바다에서 분탕질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식량 상당수를 해외에 의존하는 영국에게는 심각한 문제였다 당시 영국이 얼마나 굶고 살았냐면 배급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영국 성인 남자가 받을 수 있는 식량은 고기 550g과 달걀 반 개가 전부였다 고기 550g이면 삼겹살 3인분 정도 된다. 충분히 많지 않냐는 생각이 들 텐데 이걸로 1주일 버티라고 하면 생각이 좀 달라질걸 하루에 고기 0.5인분 이하니까 그런데 갓조국 미국이 전쟁에 참가하고 동맹국한테 식량을 무자비하게 뿌리기 시작하면서 식량의 양적인 상황은 많이 나아지기 시작한다 갓조국이 뿌린 음식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스팸이었는데 말 그대로 수억 개씩 뿌려댄 덕분에 영국 사람들은 처음 몇 달 정도는 환호했다 물론 아침에 스팸 수프먹고 점식으로 스팸 바베큐먹고 저녁으로 스팸 스튜 먹는 걸 6달 정도 반복한 뒤에는 앵간히 인성 좋아도 욕을 참기 힘들 것이다 근데 스팸 안 먹으면 다른 선택지가 별로 없거든 굶어 뒤지는건 별로 유쾌한 선택지가 아니다보니 다들 꾸역꾸역 스팸을 먹게되고 결국 스팸은 공전의 대박을 치는 초히트상품이 된다 영국인들은 조금이라도 스팸을 덜 물리게 먹어보려고 온갖 음식을 개발했는데 그래봤자 유전자 단위로 요리재능에 파멸을 선고받은 영국인들인지라 결과물은 신통치않다 당장 저 유명한 스팸튀김부터 시작해서 스팸 팬케이크라든지 딸기잼에 찍어먹는 스팸도넛이라던지 파멸적인 음식들이 탄생하게 된다 이런걸 먹고도 전쟁에서 싸운 영국군들에게 경의를 표할 수 밖에 없다 스팸메일이란 표현의 유래가 되었을 정도로 스팸 이미지가 개똥일만도 하다 스팸 비싸서 명절 선물로 교환하는 한국은 서양권에서 보면 상당히 특이한 이미지겠지 딱히 영국에만 스팸이 뿌려진 것은 아닌고로 다른 장소에서도 남아도는 스팸을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는데, 하와이에서 발달한 스팸 무스비처럼 그럴싸한 요리도 있다. 왜 뜬금없이 하와이에서 일본음식에 들어가는 무스비와 스팸이 퓨전합체를 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하와이 음식임 넓게 보면 부대찌개도 이 부류에 들어간다 물론 개중에는 영국만큼이나 끔찍한 피조물이 탄생하기도 하는데 홍콩의 스팸 라멘이 그것이다 누가 영국식민지 아니랄까봐 진짜 굉장한 비쥬얼이다 장어 스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선 비싼데 영국에선 개싸구려 이미지인 케이스다 원래 영국에서 장어 하면 가난뱅이 새끼들이나 먹는 생존식품이라는 이미지였다 고슴도치 고기나 비둘기 구이쯤 되는 이미지였던거지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데 영국은 제일 먼저 산업혁명을 일으킨 나라라는데서 장어 이미지가 박살난다 장어가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며 러다이트 운동을 일으켰기 때문은 아니고, 산업혁명으로 우후죽순 세워진 공장들에서 나온 폐수가 다 어디로 갔을 거 같음? 템스강으로 전부 흘러갔다. 곧 템스강은 참피 수영장만도 못한 끔찍한 꼬라지로 바뀌었고 템스강에 살던 물고기 새끼들은 전부 용궁으로 사출당했다 장어만 빼고. 장어는 그 지랄이 난 템스강에서도 오히려 활개치면서 활발히 번식했다 다들 알다시피 장어는 진짜 엄청나게 생명력이 강한 생선인데 이 놈이 정력에 좋다는 소문도 그 생명력에서 비롯된거다. 대갈통 잘라서 냄비에 넣고 끓여도 도무지 뒤지질 않는 존나 킹기도라같은 놈이다. 장어가 안 뒤지면 좋은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생각해봐라 폐수 오염물질 둥둥 떠다니는 곳에서 살아가는 생선 건져먹을 생각이 드냐 당연히 멀쩡한 사람이면 안 건드리지. 내일 설사로 뒤지더라도 오늘 고기맛은 봐야겠다는 흙수저들이나 건져먹는게 장어였다 근데 2차대전이 터졌다. 그리고 잔혹한 소금돼지시체뭉침 스팸이 식탁을 점령하기 시작했다. 결국 영국인들은 절규하며 강가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리하여 빈민들이나 먹던 장어는 전영국인이 즐기는 대중식품으로 격상하게 된다 아 차라리 격상하지 않는게 좋지 않았을까 쓰레기물에서 살아서 그렇지 비쥬얼도 그야말로 쓰레기 그 자체다 어떻게 소스까지 초록색이지 색깔이 참피색인 이유는 전쟁 중에도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슬리로 소스를 만들어서 그런데 암만 봐도 참피 갈아서 만든 것처럼 생겼다 장어를 그냥 굽고 젤리 될 때까지 만든 장어 젤리와 장어 토막친 것과 파이에 초록 소스를 끼얹어 내는 파이 앤 매시는 스팸을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육류였기 때문에 또 대박을 친다 다만 이런 튀김+국물 조합은 재료의 품질을 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 해서 썩어가는 장어로 만든 파이 앤 매시 떄문에 벌어지는 수많은 식중독은 어쩔 수 없는 부작용이었다 팝콘 영화관 하면 팝콘을 빼놓을 수 없다 X스맨 X크 X닉스 같은 X같은 영화를 보면 내 손 안에 팝콘이 들려있다는게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다. 진 그레이가 개소리 떠는 걸 보느니 입안에서 팝콘 부서지는 소리 감상하는게 몇 배는 더 박진감 넘친다 그런데 의외로 팝콘=영화관 이미지가 잡힌것도 2차대전 때의 일이다 2차 대전에도 미국 영화 산업은 존나게 활발했는데, 이 당시에는 오히려 영화관에 팝콘 들고가는게 금지였다 왜 금지인지 이유가 안 떠오르면 최근 영화관 갔다가 영화 끝났을 때 영화관 바닥의 참상을 생각해보자 바닥에 끝없이 널려있는 팝콘쪼가리를 영화관 주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욕지거리가 터질 것이다 그래서 2차머전까지 영화관에서 인기있는 식품은 달달한 초콜릿이나 사탕 계통의 음식이었고 팝콘은 길거리에서 가끔 사먹는 싸구려 음식 정도의 이미지였다 그런데 2차머전이 터지고 나서 이 잘나가던 영화관 초콜릿이 전멸해버리는데, 왜냐면 초콜릿 생산량이 전부 군바리들에게로 몰렸기 때문이다 다들 알다시피 전쟁터에서 단 거 만큼 절박한게 없다 아무리 갓조국이라도 군인한테 설탕 몰빵해주면서 민간에까지 뿌릴 여유는 없었기 때문에 곧 미국 전역은 당분 부족에 시달리게 되는데 영화관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런 상황에서 영화 보면서 혓바닥이 심심하신 관객들을 위해서 등장한 것이 싸구려 식품의 대명사 팝콘이었다 팝콘은 원가가 진짜 싸도 너무 싸서 전쟁 중의 박살난 경제 상황 중에서도 충분히 저가로 공급될 수 있었다 결국 팝콘이 영화관 식품의 대명사가 될 때까지는 채 5년도 걸리지 않았다 근데 분명 싸서 경쟁력 가졌던 새끼들인데 요즘 가격은 왤케 창렬인지 모르겠다 X발 옥수수 덩어리에 꿀 존나 얇게 처발랐더니 국밥 두 그릇 가격이 나오네 개새끼들 결론은 영화관에 국밥을 들고갈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처 - 개드립] 놀랍게도 심한 욕은 필터링한 상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나'로 행복하게 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5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입니다! 여러분은 행복하게 살고 계신가요? 사람에 치이고, 삶에 치이다 보면 내 인생인데 나 자신이 가장 중요하지 않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진짜 '나'로 행복하게 살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다섯권을 소개합니다. 늘 남을 배려하느라 나를 잃어버린 이들에게 전하는 자존감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법 하고 싶은대로 살아도 괜찮아 자세히 보기>> https://goo.gl/eQdMoR 늘 타인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질책하는 이들에게 진짜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하는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자세히 보기 >> https://goo.gl/CceqL8 내 삶이 답답하고 불행하게 느껴질 때 오늘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상 습관 이야기 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자세히 보기 >> https://goo.gl/K9pkaj 어떤 것에도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고 싶을 때 흔들림 없이 나에게 집중하는 삶의 태도를 담은 책 걷는 사람, 하정우 자세히 보기 >> https://goo.gl/MQABcW 일 조금씩 복잡해져가는 삶에서 흔들릴 때 나다운 것들을 되찾기 위해 우리가 돌아봐야 할 것들 어른이 된다는 건 자세히 보기 >> https://goo.gl/FaE1sD 묵독파티 신청하기 >> https://goo.gl/aSzx9y 책증정 이벤트 바로가기 >> https://goo.gl/okf611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할 때 읽으면 좋은 책
안녕하세요! 책과 더 가까워지는 곳, 플라이북입니다!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하고 싶다는 욕망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뜻이겠죠? 사람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플라이북의 추천책 다섯권을 소개합니다. 도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들 때 문제적 인간의 사회적·심리적 근원을 파헤친 책 정의를 밀어붙이는 사람 자세히 보기 >> https://goo.gl/n4Trnr 누군가를 이해하는 일이 너무 어려울 때 나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관계 심리학 오해하지 않는 연습, 오해받지 않을 권리 자세히 보기 >> https://goo.gl/AFpmyY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걸까? 사람들의 심리를 움직이는 흥미로운 심리학 이야기 속임수의 심리학 자세히 보기 >> https://goo.gl/FKkFYW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대해 궁금할 때 사람들의 심리를 밝혀낸 위대한 심리 실험 이야기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자세히 보기 >> https://goo.gl/N6T1Fy 인간은 인간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인간의 내면을 이해할 수 있는 아들러의 심리학 개론 아들러의 인간이해 자세히 보기 >> https://goo.gl/tFTNng 사람 심리를 이해하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다음책이 궁금하다면? >> https://goo.gl/9WTVtn 플라이북 서포터즈 2기 신청 바로가기 >> https://goo.gl/7N2dZR
지구에서 한아뿐
'지구에서 한아뿐' / 정세랑 저 (지극히 주관적인 제 생각을 쓴 글입니다.) 제목부터 지구에서 한아(하나)뿐이다. 달달한 사랑 이야긴데 그 달달함이 조금 이상하다. 달달하긴 한데 지구인과 외계인의 러브스토리고 정말 달달하긴 한데 보다 보면 과연 나는 얼마나 환경을 생각하며 살았는지 곱씹게 된다. 조금 희한하긴 하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소설이다. 소설의 주인공 한아는 지구를 사랑하는 의류 리폼 디자이너다. 망가져가는 환경을 안타까워하고 지구에 인간이 너무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한아는 못 쓰게 된 옷들을 다시 리폼해주는 '환생'이라는 작은 옷 수선집을 운영하고 있다. 그녀의 남자 친구 경민은 자유분방이란 말이 어울리는,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이고 한아를 놔둔 채 늘 어딘가로 떠나버리곤 한다. 이번 여름에도 캐나다로 유성우를 보겠다며 떠난 경민. 경민이 떠나고 며칠 뒤 뉴스에 캐나다에 운석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나온다. 한아는 바로 경민에게 연락하지만 경민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 애타게 경민을 기다리며 마음 졸이는 한아. 다행히 경민은 무사히 돌아오고, 연락이 안 되는 경민에게 잔뜩 나 있던 화는 막상 경민을 보자 여름날의 눈처럼 스르륵 사그라든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아는 돌아온 경민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걸 느낀다. 전보다 너무 다정해졌고 어딘가로 훌쩍 떠나지도 않는다. 팔에 있던 커다란 흉터가 사라졌고 못 먹던 가지무침도 맛있다며 먹더니, 급기야 경민의 입에서 초록빛이 뿜어져 나오는 걸 목격한 한아. 경민은 진짜 외계인인 걸까? 그렇다면 원래의 경민은 어디로 간 걸까? 이 소설은 누가 뭐래도 달달한 사랑 이야기다. 한아를 만나러 2만 광년 떨어진 지구까지 날아온 외계인과의 러브스토리라니. 오직 한아를 만나기 위해 커다란 빚을 지고 엄청난 거리를 넘어온 외계인. 그 노력만 해도 지극정성인데 그 외계인이 한아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100점짜리 남자 친구다. 늘 한아를 배려하고 생각하고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남자 친구. 유일한 단점은 외계인이라는 것뿐. 한아는 외계인이라는 사실, 그리고 그 외계인이 경민의 겉모습을 쓰고 있다는 사실에 거리감을 느끼지만 점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외계인에게 자신도 사랑을 느낀다. 경민의 탈을 쓰고 있지 않아도, 초록색 돌덩어리인 본모습이라도 사랑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초록색 돌덩어리라도 사랑할 수 있어. 한아의 말에서 우리는 사랑의 본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랑에는 아름다운 외모, 외계인이라는 사실, 성별의 유무, 나와 전혀 다르게 생긴 모습, 그 무엇도 중요치 않다. 상대방을 아끼고 배려하고 생각하고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 자체가 중요할 뿐. 어찌 보면 오글거리기도 하고 뭐 다 알고 있는 거 아니야 하겠지만 사랑이라 불리는 많은 것들 중에 저 단순한 문장을 만족시키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 어떤 사랑은 상대의 존재가 아니라 상대의 능력, 외모, 재력이 사랑의 조건이 되기도 하고 어떤 사랑은 저 단순한 문장을 한없이 만족시킴에도 사랑으로 인정받지 못하기도 한다. 그저 같은 성별을 사랑한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한아와 경민의 사랑을 좀 본받을 필요가 있다. 이 소설에서 다른 하나의 큰 축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환경에 대한 내용이다. 한아는 지구와 환경을 사랑하는 환경주의자고 외계인 경민이 한아에게 반한 이유도 한아가 환경을 사랑하는 모습과 맞닿아 있다. 고래형 외계인들이 지구의 바다 오염에 힘들어하는 고래들을 도와주는 에피소드나 얼음별에 사는 무당벌레 모습을 한 외계인들이 점점 더워지는 별의 환경 때문에 멸종되어가는 모습, 지구를 동경한 한 부자 외계인이 지구를 본떠 만든 어딘가 부족한 제2의 지구, 광합성인들의 행성을 그 모습 그대로 보존시켜주겠다는 우주의 약속 등, 소설 속 우주의 모습들은 지구의 여러 단면들을 떠오르게 한다. 환경오염에 힘들어하는 고래들의 모습은 지구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이고, 무당벌레 외계인의 멸종은 지구 온난화와 멸종 위기종들의 모습을, 제2의 지구에서 고통받는 만들어진 생명체들의 일화는 인간이 만든 동물원의 모습을, 광합성인들의 행성을 보존시켜주겠다는 약속은 아마존 열대우림 보존에 관한 첨예한 대립을 생각나게 한다. 실제로 수많은 동물들이 멸종되었고 멸종 위기 상태에 있으며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동물원에 갇힌 동물들은 엄청난 고통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심지어 동물원에서는 인간의 유희를 위해 백호나 백사자 같이 자연 상태에서는 거의 생겨나지 않는 동물들을 강제로 만들어내기도 하며 아마존의 보존과 개발에 관해서는 지금도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소설 속에 나오는 우주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는 지구의 모습을 보고 지구의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한아의 말대로 지구에 인간이 너무 많은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본격 환경친화적 외계 로맨스 소설 되시겠다. 환경은 환경대로, 로맨스는 로맨스대로, 외계인과 우주라는 양념을 적절히 쳐서 비볐더니 이토록 다채로운 모습을 가진 소설이 나왔다. 삶이 힘든 사람에게, 다 때려치우고 싶은 사람에게 이 소설을 권하고 싶다. 환경 문제도, 사랑에 대한 고민도 너무나 다정하고 따뜻하게 바라보는 이 책은 충분히 당신의 삶을 두텁게 감싸 안아준다. 책을 다 읽고 마지막 장을 덮을 때면 작가가 건네는 말이 들리는 듯 하다. 당신은, 지구에서 한아뿐이라고. 소설 속 한 문장 소리 없이, 먼 우주의 휘어진 빛들이 두 사람의 저녁에 내려앉았다.
탈탈 털어드립니다. 인피니트에 대해 당신이 몰랐던 것들
우리 조직 신입식구 아닙니다. 누군지는 같이 털면서 확인합니다. 식사하셨습니까. 뮤지션 뒷조사단입니다. 뮤지션 신상. 털어드립니다. 이력, 음악, 방송, 짤. 다 털어 드립니다. 떼인 매력 대신 받아와 드립니다. 의뢰는 댓글로 합니다. 오늘도 불철주야 본인들이 아끼고 애정하는 뮤지션들 뒷통수 쳐주길 바라시는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털어온 자료 들이밉니다. 오늘의 의뢰. 인피니트입니다. 시작부터 불편한 얘기 하고 갑니다. KPOP 아이돌 인피니트. 전세계적인 인기 누립니다. 하지만 그 인기의 반정도는 거품입니다. 이유 알려드립니다. 인피니트의 카피그룹 중국 그룹'무한별희' 때문입니다. 인피니트를 아는 분이라면 느끼시겠지만 한국의 인피니트 멤버들과 비슷한 멤버들로 구성됩니다. 비주얼은 물론이고 노래와 춤까지 따라하는 철저한 카피그룹입니다. 무한별희... 동아시아와 중화권에서 인기 엄청 납니다. 무한별희 인기에 인피니트가 편승합니다. 그래서 인피니트를 오히려 무한별희로 착각하는 팬들이 많아 인피니트의 인기가 부풀려집니다. 는 드립입니다. 무한별희라는 중국그룹은 없고 저 사진은 본인들도 부정하는 본인들의 흑과거 되겠습니다. 대륙냄새 물씬 풍기는 이국적인 스타일 인피니트 아니라고 해도 듣는사람마다 다 믿는 데뷔초 자리 못잡은 스타일링보고 '무한별희'라는 별명까지 붙습니다. '무한별희'에서 '인피니트'까지. 멤바들의 이야기 지금부터 털어봅니다. 1. 성규 무한별희의 리다 성규썸써이... 죄송합니다. 그만합니다. 인피니트의 리다이자 메인보컬 89년생 성규(본명 김성규) 입니다. 맨 위에 있는 사진 주인공 되겠습니다. 대륙의 수재 성규썸써이 죄송합니다. 여기까지만 합니다. 어릴때부터 공부에 소질이 있던 성규 학교 밴드부 보컬을 하면서 공부보단 음악에 끌립니다. '넬'의 열성 덕후 됩니다. 전교 2등까지 하던 똑똑이가 어느날 가수한다고 합니다. 부모님 뒷골 욱신욱신 혈압 치솟치솟 합니다. 결국 부모님 지원 없이 홀로 서울로 올라옵니다. 고깃집알바, 카페알바 등등 알바로 생계 유지하며 꿈 키웁니다.(사진2) 어느날 카페 단골 손님이 성규한테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고 묻습니다. 넬 덕성규 당근 넬이라고 합니다. 근데 그 손님 넬 매니저입니다. 회사에서 댄스그룹 만들생각이니 오디션 보러오라고 합니다. 회사 = 울림 엔터 댄스그룹 = 인피니트 될놈될입니다. 인피니트의 메인보컬답게 가창력 훌륭합니다.(영상3) 노래가 되니깐 솔로곡도 냅니다. 솔로활동하면서 그토록 좋아하던 '넬'의 김종완이랑 같이 작업합니다.(사진4) 성공한 덕후 되겠습니다. 노래도 되고 예능도 됩니다. 머리 좋고 말빨도 있어서 여러 예능 출연합니다. 지니어스에 출연하면서 치밀 매력 보여줍니다. 안녕하세요에서는 안치밀 매력 보여줍니다. (영상5) 노래 잘하고 노력파에 똑똑하고 예능도 잘합니다. 하지만 못하는게 없진 않습니다. (영상6) 2. 동우 무한별희의 랩담당 장똥짜이... 죄송합니다. 근데 너무 재밌습니다. 인피니트의 메인래퍼 90년생 동우(본명 장동우) 입니다. 이국적인 외모로 중국드립 뿐만 아니라 '케냐컨셉'이라는 별명까지 있습니다. 글로발 합니다. 메인래퍼로서 랩실력 좋습니다. 랩을 잘하는데도 뭔가 놀림받는 것 같지만(영상2) 간지 저음으로 랩 임팩트 ㄷㄷ합니다. (영상3) 에픽하이에게 배운 랩핑이라 기본기 탄탄합니다. 랩뿐만 아니라 춤도 잘춥니다.(영상4) 데뷔전에 힙합댄스 강사도 합니다. (스타댄스 아카데미 강변점 되겠습니다.) 팀내에서도 리드댄서로 춤으로 입지 확실합니다. 쎄보이는 외모 힙합댄스 저음 목소리 간지 랩핑 이라서 성격 덜덜할것 같지만 순둥순둥 천사성격입니다. 아육대에서 녹화 후 쓰레기 줍거나 콘서트 경호원들 비타민 챙겨주는 등 선행사례도 많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애기도 이런애기가 없습니다. (영상5) 3.우현 또 무한별희 드립 기대하신 분 죄송합니다. 이제 무한별희 드립 안합니다. 인피니트의 메인보컬 남미에서 날아온 남라틴 되겠습니다.(영상2) ...죄송합니다. 메인보컬 91년생 우현(본명 남우현) 되겠습니다. 성규와 함께 메인 보컬 맡습니다. 메인보컬답게 노래실력 훌륭합니다. 시원시원한 고음. 사이다 터집니다.(영상3) 고음과 함께 비글미도 터집니다.(영상4) 노래가 되니깐 역시 솔로곡도 나옵니다. 드라마 모던파머 OST도 부릅니다. 샤이니 키와 함께 투 '하트' 라는 유닛활동 합니다. 둥글둥글 귀염상입니다. 귀염상에 어울리게 애교 마스터입니다. 애교가 성공할 때도 있지만 실패하면 남할배 됩니다.(영상5) 4. 호야 인피니트의 메인댄서이자 리드래퍼이자 서브보컬 91년생 호야 (본명 이호원)입니다. 호야하면 일단 춤입니다. 춤을 자기스타일로 느낌있게 추는타입이라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영상2) 데뷔전에 비보이팀에 있을정도로 춤에 능하지만 보컬도 훌륭합니다.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습니다. 데뷔전엔 슈퍼스타 K에 출연해서 아슬아슬하지만 합격합니다.(영상3) 회사에도 보컬로 지원해서 합격합니다. 이런 호야에게 사장이 한마디 합니다. "오... 근데 랩하게 생겼으니 랩해라" 팀에서 댄서/보컬/래퍼로 만능역할 합니다 여기에 동우랑 같이 힙합유닛 인피니트 H로 유닛활동 성공합니다. 역시 사장님이 시키는 대로 하면 잘 됩니다. 춤잘추고 노래잘하고 랩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응답하라 1997에서 서인국 좋아하는... 준희로 나옵니다.) 드립도 잘쳐서 '호드립'도 빵빵 쏘지만(영상4) 셀카는 못찍습니다.(사진5) 5. 성열 인피니트의 서브보컬 91년생 성열(본명 이성열)입니다. 딱봐도 훈훈한 배우 비주얼에서 눈치챌수도 있습니다. 원래 SM아카데미 연기과 출신의 배우지망생입니다. 의학드라마 '디데이'에서 응급실 인턴 안대길로 출연합니다. 본인의 꾸준한 노력과 배우지망생의 우월한 피지컬로 우월함 돋는 춤 보여줍니다.(영상3) 우월한 느낌 전혀 안드는 춤도 잘춰서 (영상4) 별명 코댄지열(코믹 댄스 지존 성열) 되겠습니다. 코댄지열 말고 '초딩'별명도 있습니다. 이유는 보시면 압니다.(영상5) 봉사를 매우 좋아하는 인성돌입니다. 여기저기 남몰래 조용히 봉사도 많이 다니고 관련 제보도 많습니다.(사진6) 6. 엘 92년생 서브보컬 엘(본명 김명수)입니다. 별밖은듯한 눈에 치명치명한 비주얼. 심지어 입술에 난 상처까지 뭔가 매력있습니다. 완벽한 외모로 인피니트의 비주얼 맡습니다. 남자고 여자고 상관없이 다 홀릴 것 같은 얼굴입니다. 심지어 기자양반까지 홀립니다.(사진2) 이 얼굴에 안 홀린사람 딱 한명 있습니다. 바로 '사장님'되시겠습니다. 일반인 김명수 시절. 소속사 사장님이 길거리 캐스팅으로 캐스팅합니다. 길거리 캐스팅 후 오디션 봅니다. 그리고 불합격 시킵니다. 좌절한 김명수. 사장님께 엄청 어필합니다. 그러자 사장님 다시 합격 시킵니다. 이런 비주얼의 물건한테 밀당 시전... 얼굴 엄청 되고 몸 되고 춤 되고 연기에도 눈뜨고(영상3) 심지어 악기연주에도 눈떴고(영상4) 성에도 눈떴습니다. (영상5) 김야동 별명 있습니다. 야동만 좋아하진 않습니다. 동방신기 덕후이자 애니메이션 덕후입니다. 만화 평론하는 방송을 해보고싶다고 말할정도로 각종 애니메이션 섭렵합니다. 데뷔 전 본인이 생각한 예명. MS 명수 입니다.... 음...사장님 말 앞으로 잘듣길 바랍니다. 7. 성종 93년생 막내. 서브보컬 성종(본명 이성종) 입니다. 곱상곱상해서 웬만한 여자보다 예쁘겠다 싶습니다. 문제는 본인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영상2) 더 문제는 남자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영상3) 많은 팬들(특히 남성팬)을 홀리는 묘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어울리게 걸그룹 댄스 마스터입니다. 특별무대에서 오렌지캬라멜로 분장해서 무대 합니다. 오캬의 '나나'옷 딱 맞습니다... 179cm에 체중은 52kg 되겠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이 금지해서 걸그룹 댄스 못밉니다. 이 그룹은 사장님 말 잘들어야합니다.) 걸그룹 댄스 말고 본인 곡들 춤은 물론 잘춥니다.(영상4) 무슨 컨셉을 하든 삐져나오는 여리여리한 소년느낌이 포인트입니다. 인피니트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 합니다. 성열, 엘과 함께 인피니트 F라는 유닛활동 합니다.(영상5) 각종 예능에도 부지런히 출연합니다. 연기... 는 역대급 흑역사로 남습니다.(영상6) 흑역사 영상에 놀랐습니까? 놀랐을땐 레몬사탕입니다. 선행을 굉장히 많이하는 인성돌입니다. 부산 사상구에서 일어난 방화 범죄 피해 현장을 찾아가 현장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유명합니다. (안녕하세요에 나온 남팬이 언급하기도 합니다.) 대검찰청이 제작한 '범죄 피해자 지원제도 홍보영상'에도 재능기부로 봉사합니다. 기특합니까? 기특할땐 레몬사탕입니다. 멋있다가 웃기다가 완벽하다가 허당이다가 잘생겼다가 예뻤...다가 하나로 정할 수 없는 무한매력 인피니트. 지금이야 대세이고 잘나가지만. 2010년. 무려 6년전. 데뷔때는 힘듭니다. 2010년.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로 먼저 데뷔 합니다. 데뷔 전이니 당연히 인지도 0. 여럿이서 복닥복닥 사는 모습에 인간극장 스타일 자막으로 안습미가 더욱 터집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이들은 곧 음악방송으로 화려하게 데뷔합니다. 2010년 6월 10일!! 무려 엠카운트다운에서 화려하게 첫 데뷔무대! 에서 우현 바지가 터져버립니다... 30초부터 왼쪽에 체크무니 조끼와 땡땡이 바지 입고있는 남우현의 바지가 찢어집니다. 춤출수록 점점 더 크게 찢어집니다.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한 사장님의 큰그림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때는 큰 성과는 못거둡니다. 같은 해에 낸 <She's Back>도 음악성에 비해 큰 성과는 못거둡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2011년.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Before The Dawn으로 컴백! 했지만 뮤직비디오가 폭력성 때문에 19금 판정을 받습니다. 대신 안무가 대박이 나옵니다. 인피니트의 인지도를 확 올린 전갈춤이 여기서 나옵니다. (사진2) 언제봐도 덜덜합니다. 2011년에는 또하나의 임팩트 만들어냅니다 바로 7월 21일 발매한 앨범 "Over The Top"입니다. 이 앨범 타이틀곡 '내꺼하자' 되겠습니다.(영상3) 이후에 꾸준히 활동 이어갑니다. 2012년에 발표한 '추격자'는 빌보드가 2012년 최고의 K-POP 음악선정합니다. 인피니트는 'Meet INFINITE: Video Q&A With Rising K-Pop Superstars'라는 제목의 기사로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 메인에도 오릅니다. 이후 월드투어와 각종 콘서트로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며 인지도 올립니다. 2014년 발표한 Last Romeo. 이제는 슬슬 클래스 생깁니다. 컴백한지 일주일 만에 쇼! 챔피언에서 1위 합니다. 바로 다음날 엠 카운트다운 1위 합니다. 바로 다음날 뮤직뱅크에서도 1위 합니다. 무한별희 시절 이제 없습니다. 2015년 7월에 나온 Bad도 말이 필요없는 히트곡입니다. 이제 냈다하면 히트합니다. 음원 공개되자마자 멜론, 엠넷,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릅니다. 멜론, 엠넷, 지니, 네이버 뮤직, 벅스, 소리바다, 올레 뮤직에서 모두 1위합니다. 하지만 슬슬 흑역사가 그리워집니다. 인기가요 무대오프닝에 벽돌을 들고가서 거울 깨는 퍼포먼스 합니다. 역시 흑역사는 주기적으로 만들어야 제맛입니다. 2015년 12월부터는 쇼타임 인피니트 방영중입니다. 쇼타임 시리즈 거쳐간 아이돌 EXO, 비스트, Apink, 씨스타, EXID입니다. 보면 알겠지만 대세들만 나옵니다. 모든 매력을 다 가지고 있는 인피니트. 앞으로도 무한한 매력들 무한하게 뿜을 것 같습니다. 오늘 털어온 자료는 여기까지입니다. 댓글달기 딱 좋은 날입니다. 댓글달면 털어는 드립니다. 빙글에 있는 인숲들 필히 댓글답니다. 지난주까지 댓글주신 가수들입니다. (댓글은 모든 카드에 달린 댓글 누적해서 셉니다) 다음 의뢰 세븐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