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J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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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엔 이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모두 풍족하고 배부른 한가위 보내시고 계신가요?
가족들이 모이기 어려워지는 시대인만큼
오랜만에 화목한 분위기도 연출되는 뜻깊은 날이죠.
이런 날에는 또 가족들이랑 영화보러 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가족끼리 보기 좋은 추석영화 한 편 리뷰해보려 합니다.
오늘의 영화는 드라마에서 스크린으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입니다.
드라마로 즐겨봤었던 작품인데 영화로 나온다하니 무조건 보러갈 생각이었어요.
원래 개봉 당일날 관람하고 왔지만 추석 준비(?)로 느즈막히 후기를 올립니다.
짧고 굵게! 여러분의 선택을 고려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기존과 같은 것과 다른 것
해당 작품은 나쁜 녀석들 시즌1의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시즌2 악의 도시와는 거의 무관합니다. 일단 나쁜 녀석들의 상징과도 같은 김상중과 마동석은 출연합니다. 조동혁도 카메오로 잠깐 등장은 합니다만 이번 사건에서는 볼 수 없습니다. 박해진에 대한 설명이 일절 등장하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흘러간 시즌1 결말 이후의 얘기를 사용하고 새로운 사건으로 영화를 만드니 기존 팬으로서는 반갑지 않을 수가 없었죠. 중요한 점은 새로운 멤버들의 존재입니다. 기존 멤버의 교체가 달갑지 않다면 흥미가 떨어지겠지만 신선한 조합을 기다린다면 나쁘진 않습니다. 그럼, 기존 멤버와 신규 멤버 중 누가 더 좋냐구요? 그래도 전 훚....흠흠
멤버들의 존재감 차이
사건의 경중은 중요하지 않지만 스릴감은 기존에 비해 영화가 떨어집니다. 전개과정에서 절정으로 치닫는 위기 부분의 임팩트가 부족합니다. 마동석만 있다면 분명 잘 해결될 걸 알지만 그럼에도 너무 쉽게 일이 풀립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풀리는 듯 꼬여버리는 답답한 고구마가 더 있어도 좋았겠다 싶었습니다. 하지만 신규 멤버들의 기량 차이라면 또 이해가 됩니다. 조동혁과 박해진의 자리를 채워야 하는 장기용, 김아중의 조합이 버거워 보이기는 합니다. 패기는 좋으나 강력한 느낌은 아닙니다.
액션은 역시나
꽤 사실적이고 현실적입니다. 사람이 날라가고 지푸라기처럼 접히기는 하지만 마동석이라면 왠지 가능해 보입니다. 그 외의 인물들은 게다가 지극히 현실적인 액션을 보여줍니다. 김아중도 도망가면서 싸우고 큰 대결에는 빠져 있죠. 장기용도 결국엔 이깁니다만 엄청나게 맞습니다. 김상중은 총을 들고 있으니 그 자체로 역시 위협적이고요. 사격도 총 갯수를 고려한 장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존윅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나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당연히 그 정도로 현실적이진 않습니다.)
마동석의 활용
마동석의 액션은 대부분 감상해봤습니다. 많이들 예상하겠지만 마동석이 싸움에서 진다는 가정은 애초에 성립되지 않습니다. 일단 싸움이 열리면 무조건 이긴다는 확신이 누구보다 확실한 캐릭터죠. 그렇다면 영화는 마동석을 캐스팅하면 무조건 성공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이전 작품들이 본다면 모두 흥행하진 않았다는 전례가 분명히 존재하게 되니까요. 그런데 나쁜 녀석들은 마동석을 꽤 잘 활용했습니다. 마동석의 힘만을 강조하기보다 그가 가진 의리, 변화, 유머를 보여주려 노력했습니다. 이유도 없이 단순히 힘만 쎈 길가메쉬가 아니라 속죄하고 사회를 위해 싸우는 영웅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사실 뻔한 구성이지만 마동석이기에 클리셰가 빛을 발하게 됩니다.
시리즈가 이어진다
간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 하는 오구탁의 마지막 사건처럼 보여집니다. 그러나 결국 시리즈는 분명히 이어집니다. 이미 떡밥을 던져놓은 상태니까요. 물론 단순히 넘길 수 있는 설정입니다만 팬은 기다려지고 싶어지는 마무리였습니다. 만약 이번이 끝이었다면 엔딩이 달라졌겠죠. 드라마로부터 쌓아온 팬덤, 그리고 단순한 스토리, 아드레날린 분출하는 액션은 흥행에 적합한 자격들로 영화를 보증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와 한국의 액션
두 영화의 액션은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세세하게 나눌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전투방식의 차이입니다. 할리우드 액션은 총을 얼마나 잘 쏘는지, 얼마나 총을 잘 피하는지가 싸움 잘하는 인물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주먹으로 대화합니다. 칼을 쓰거나 몽둥이도 쓰지만 기본은 주먹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형 액션영화는 타격감이 생명입니다. 그런 면에서 마동석은 가장 완벽한 한국형 액션배우입니다. 살벌하게 때리고 적을 압도합니다. 기술이 화려한 캐릭터들은 많았지만 무식하게도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보이는 주인공은 흔치 않았는데요. 이 힘을 정의를 향해 사용할 때 관객들은 열광합니다.
그래서 뭘 말하고 싶은가
재미는 있습니다만 작품을 다루는 진지한 고민은 부족했습니다. 확연히 드라마와 영화는 서로 달랐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사건과 분위기가 무거웠고 유머보다 액션에 치중한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로 오니 유머와 코믹의 비중이 더 높아졌습니다. 무게가 자연스럽게 가벼우졌습니다. 스토리 역시 반전이 존재합니다만 생각보다 가볍게 소비됐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퇴색됐습니다. 나쁜 녀석들은 법보다 주먹을 앞세워 울타리 안에 숨어있는 부패 세력들을 척결하자는 명백한 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나쁜 녀석들을 지극히 평범한 액션영화 속 인물들로 만들었습니다. 법보다 행동을 중요시하는 신조는 지켜졌으나 무게는 다른 쪽에 실린 느낌입니다. 팀워크? 정의? 의리? 복수? 그들의 주먹이 향하는 곳도 어딘지 흐려졌습니다.
그래도 추석영화
시기를 잘 노렸습니다. 가족들이 보기에 안성맞춤 영화입니다. 물론 다소 폭력적이기에 호불호도 갈릴 수 있습니다만 통쾌한 정의구현 액션은 추석에 망하기 어렵습니다. 타짜, 미스터리, 나쁜 녀석들이 올해 추석을 대표하는 최신영화입니다만 다들 평은 저조한 편입니다. 그래도 가장 안정적인 선택은 나쁜 녀석들이 아닐까 싶네요. 팬이었던 사람들, 시원한 액션을 원하는 사람들, 추석에 킬링타임을 원하는 모두가 보기에 재밌는 작품입니다. 쿠키영상은 영화끝나고 크레딧 올라가면 1개, 그 이후에 1개가 있습니다. 시리즈의 연장선일 수도 있고, 사건의 깔끔한 끝맺음일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관객은 그래도 500만 정도 동원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많나) 아 몰라! 어서 2편이나 보여달라구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였습니다.
1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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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봤는데 ᆢ 강추다 꼭 봐라 ᆢ 드라마 못지 않다
@Skella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지만, 이런 영화도 역시 킬링타임으로 딱이죠!
유쾌 통쾌
@wens 상쾌!!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마오빠! 새로운 발견?장기용👍
@wlscjf99 마동석의 액션은 따라하기 힘들죠!!ㅎㅎ
이거 호불호 많이 갈리던데.. 일단 드라마를 별로 재미없게 봤던지라 스킵할까 하는데...
@Steve0425 앗 그렇다면 굳이 안 보셔도 되요! 기존 드라마에서 코믹이 더 추가됐다고 생각하시면 되요ㅎㅎ
드라마 안본 사람도 재미있게 볼수 있을까요?
@Chicpucci 스토리 이해하는 데는 큰 무리 없어요! 범죄자를 이용해 더 큰 악을 무찌른다는 설정만 알고 계신다면요!ㅎㅎ액션과 코믹이 좋다면 추천드려요~~
@YongJerry 이번 추석 극장가에서 최종으로 웃는 작품이 될거 같네요 엑시트에 이어 CJ배급 연타석 적시타랄까요
@Chicpucci 엑시트만큼은 아닐지만 그래두 흥행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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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이정현이 출연료를 받지 않고 촬영한 영화.jpg
문화센터 무료 심리상담실 앞에 앉아 대기하는 여자들 엉엉 울고 있는 내담자와 그걸 빤히 바라보고 있는 상담사 상담을 하며 우는 사람들이 많은지 휴지통엔 눈물 닦은 휴지가 한 가득이었음 - 내일 오셔서 다시 말씀하실래요? - 네? - 지금 너무 흥분하셨어, 이러면 상담이 안 돼 내일 다시 오라는 말로 상담 중이었던 내담자와 기다리던 여자들을 돌려보냄 그때 오토바이를 타고 도착한 한 여자 상담 시간표가 붙어있는 문을 열고 들어와 문을 잠금 -상담 끝났어요 상담사는 한가하게 손톱을 깎고 있었지만 아직 상담은 마감 시간이 아니었음 30분 후, 입에 재갈을 문 채 묶여있는 상담사 - 소리 지르지 마요... 저 칼 되게 잘 써요 여자가 나지막하게 하는 말에 끄덕거림 그리고 상담사의 입에 물려놓은 손수건을 빼냄 - 저 혹시... 저한테 상담받는 분이세요? 아니 칼은 뭐고... 여자는 대답없이 상담사의 입에 피가 흐르는 생고기를 넣고 자기도 밥을 먹기 시작함 - ...뭐 상담을 하다보면 종종 이런 경우가 있어요 제가 이해 못하는거 아니에요 대신 왜이러시는 건지 말씀을 좀 하세요 - 그럼... 좀 길게 얘기해도 돼요? - 네... 그리고 여자의 이야기가 시작됨 -제가 열 여섯살 때... 그러니까 중학교 졸업반일 때 엄청난 고민이 하나 있었어요 - 집 옆에 있는 공장에 취직하느냐, 고등학교에 올라가서 3년을 더 공부하느냐 굉장히 중요한 선택이었어요 - 여공으로 사느냐, 엘리트로 사느냐 결정 짓는 거였으니까요 - 그러다 고민 끝에... 엘리트로 살기로 결정했어요 이때부터 영화는 여자의 나레이션을 따라 엘리트로 살기 선택했던 그녀의 삶을 보여줌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처절한 앨리스들을 위한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안국진 감독은 이 영화를 구성하면서 이정현을 가장 먼저 떠올렸고 이정현 소속사에 대본을 보냈지만 거절당함 그런데 시나리오를 읽은 박찬욱 감독이 이정현에게 직접 대본을 전달하며 강력 추천했고, 시나리오를 받은 이정현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이 작품을 하기로 결심함 이후 이 영화로 36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출처 미안해요, 그러니까 내가 죽이는 거 이해해주세요. 전 그저 행복해지고 싶을 뿐이에요. 제가 이래봬도 스펙이 좋거든요.  제 자랑은 아니지만 자격증이 한 14개? 어렸을 때부터 손으로 하는건 뭐든지 잘했어요~  근데 결국 컴퓨터에 일자리를 뺏겼죠.  그래도 다행이 취직도 하고, 사랑하는 남편까지 만났어요. 그래서 둘이 함께 살 집을 사기로 결심했죠.  잠도 줄여가며 투잡 쓰리잡 열심히 일했어요.  근데 아무리 꾸준히 일해도 빚은 더 쌓이더라고요.  그러다 빚을 한방에 청산할 기회가 찾아왔는데!  왜 행복을 방해하는 사람들이 자꾸 생기는 걸까요?  이제 제 손재주를 다르게 써보려고요.  더 이상 당하고만 있지 않을 거예요!  5포세대에 고함!  열심히 살아도 행복해 질 수 없는 세상,  그녀의 통쾌한 복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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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과 강하늘의 경찰대생 이야기를 그린 영화 " 청년경찰 " 리뷰!
출처 : http://ccf1007overmen.tistory.com/1373 안녕하세요~ 모든 IT, Technology 및 일상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K.Min's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정보는 8월달에 개봉한 " 청년경찰 " 영화 리뷰가 되겠습니다. 경찰대학생들이 납치사건을 목격한 뒤 해결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진 영화이며 이 영화에 대한 리뷰를  개인적으로 적어보도록 할게요~. 이 영화는 박서준과 강하늘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이며, 조연으로는 성동일 및 박하선 배우 등으로 구성되어있는 영화입니다. 소재는 조선족들이 여성 난자를 대량으로 얻기위해  납치사건을 소재로 하였으며 경찰대학생들인 박서준과 강하늘이 외박을 갔다가 그 납치사건을 목격한 뒤 점차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일단 영화를 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박서준 배우와 강하늘 배우의 케미가 정말 장난아닙니다. 연기는 말할 것이 없고, 액션신이며 개그코드까지 개인적으로는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중 하나이죠. 물론 주연뿐만이 아니라 조연으로 나온 박하선 배우와 성동일 배우도 주연들을 좀 더 빛나게 해준 소금같은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다른 조연배우들도 충분히 조연들을 빛나게 해주었지만 내용 흐름상 성동일 배우와 박하선 배우만큼  이 영화를 빛나게 해준 조연들이 없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이 영화의 코미디 부분 요약은 이 2개면 충분하다) 그리고 이 영화는 단순하게 보자면 코미디 영화이기도 하는데요. 코미디 개그코드는 젊은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적절한 코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저같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10~30대분들에게는 정말 알맞는 웃음소재가 아닐까 싶네요. 특히 오른쪽 사진에서 나오는 화면에서는 영화관이 시끄러울만큼 웃음을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저도 저 장면에서 엄청나게 웃어댔으니.. 다 웃고나니 민망하더군요.ㅋㅋㅋㅋ 하지만 이 영화가 코미디만 나왔더라면 이렇게 크게 흥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납치사건으로 인해 목표를 잡고 엄청난 열정을 쏟아붓는 장면이 괜히 미소를자아냈습니다. 저도 20대이기는 하지만 저렇게 목표를 잡고 열심히 한적이 있었나...라는 생각도 들었으며 젊은 세대의 열정을 조금이라도 복돋아주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약간 가벼우면서 코미디가 감미된 영화를 찾으신다면 " 청년경찰 " 영화가 정말 잘 맞을 겁니다.  물론 이 영화도 수많은 장점이 있다면 단점도 있기 마련이죠. 단점이라고 하면 조선족 납치사건에 대한 무거운 소재를 너무 가볍게 푼 거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영화를 굉장히 깊게 보신다면 " 이런 소재로 웃음을 자아낼 생각을 할 수 있지? " 라는  생각도 들 수 있을겁니다. 저도 영화 상영때는 코미디쪽은 웃었지만 이 영화의 다른 한쪽은 분위기가 너무 무거워져서 연인이나 친구끼리 보기 좋은 영화이지만 어린 아이들을 육아하고 계신 가족분들께는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오늘은 영화 " 청년경찰 "에 대해서 개인적인 리뷰를 소개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는 이 영화를 굉장히 재밌게 보았고, 무거운 소재이기는 하지만 저는 김주환 감독님이 자기만의 방식대로 가볍게 잘 풀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는 킬러의 보디가드를 한번 보러가봐야겠습니다.  " 청년경찰 "에서 나오는 명대사 하나 남기고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K.Min's " 청년경찰 " 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양교수(성동일) : 징계가 무서워 위기에처한 시민을 무시했더라면 그게더 불명예스러운 일 일겁니다 -제 IT 소식을 빨리 듣고 싶으시다면 제 페이스북 페이지에 좋아요 및 팔로워를 해주세요! https://www.facebook.com/ccf1007overmen/
[영화] 극한직업 /종로 서울극장
이 영화과 끝나면서 든 생각 ☆ 첫번째☆ 음식영화 아닌데 음식영화 본 것 처럼 치킨과 양념갈비가 미친듯 먹고싶어짐 ☆ 두번째 ☆ 민낯으로 오길 잘했군 생각 듬 웃다 눈물이 계속나와 티슈 없는 나는 무방비 상태였음 ㅋㅋㅋㅋ ☆ 세번째 ☆ 쿠키영상이 있을것만 같은 영화라 끝까지 영화를 봤음 근데 쿠키영상 없음ㅎㅎㅎㅎㅎ 문화의.날.조기퇴근 대표님이 잼나다며 보라시며 추천해주심 빛의 속도로 컴퓨터를 재우고 가방도 들지 않고 마스크와 코트를 들고 우사인볼트 처럼 뛰어 버스를 타고 상영 4분전 현장 발권했음 아~~~~뿌듯하군!!! 아주 오래 되었고 일반 체인식 극장보다 난 서울극장과 충무로 대한극장이 더 좋음 북적거리지도 않고 뭔가 오래 된 내 추억의 장소 같다 내가 서울에 초등때 전학와서 맨 처음으로 간 피카디리 극장은 이제 없어졌다 서울극장이랑 대한극장은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 최근 리모델링 후 깔끔해졌다 별 기대없이 상영이 코앞인데 여유 부리면서 광과 시간이겠지??했는데... 어라 2관 못찾아 헤매느라 ㅋㅋ 이미 시작함 그리고 멤버십 서비스도 시작함 마지막 자막올라가는데 감독이 엥??이병헌???배우??? 빠르게 검색하니 아니네 ㅎㅎ 이.감독 유쾌한듯 그리고 대사의 개그코드 또렷하다 그리고 각각의 배우의 컨셉도 잘 잡은 신하균 대사 ㅎㅎㅎㅎ 해맑게 인사하는 장면 너무 웃겼다 창식아 안녕?? 창식이 안녕?? 무튼 둘 중 하나 대사도 가볍고 웃기고 웃다 눈물 흐르고 크크크크크크 이러다 나오지만 내용은 극한직업의 힘듬 다 보여 줌 흥해라 천만, 이천만 찍음 좋겠다 이번 설명절에 천만 훌쩍 넘는다 본다 사실 공명님 좋아해서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봤는데 캐릭터 하나하나에 반했다 갈비도 먹고 싶고 치킨도 먹고 싶고 류승룡의 주문 전화도 넘 웃기고 ㅎㅎㅎㅎㅎ 마을버스ㅋㅋㅋ 스쿨버스ㅋㅋㅋㅋㅋ 웃겨웃겨 ㅎㅎ 두서없이 막 지금 생각나는데로 다 씀 ㅎㅎㅎ
솔로 복귀자를 위한 이별 영화
영화를 보다 보면 세상에 이쁘고 잘생긴 배우들이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게다가 그들은 왜 이렇게 잘 이어지고 알콩달콩 오손도손 이쁘게 연애를 하는지... 팝콘 언니는 문득문득 아무런 이유 없이 분노 게이지가 올라갈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거울을 보면 다시 현실 모드로;) 그래서 오늘은 1) 이제 막 연애의 쓴맛을 본 상태거나 2) 현재 헤어질까 말까 고민 중에 있거나 3) 연애란 사치라고 생각하는 분이거나 4) 인생의 낙이 팝콘 언니 포스트 보는 것인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이/별/영/화/특/집 쿨하게 헤어지지 못하는, 구질구질하게 이별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백퍼 공감하는 영화, <연애의 온도> "재회도 곧 이별" 이라는 진리의 공식! 괜히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만나자고 할까 말까 고민 중이라면 꼬옥 이 영화를 찾아보시길... 연애할 때 리딩하기보다는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스타일이시라면 <500일의 썸머>를 추천드려요. 캐릭터가 독특하거나 제대로 마음을 주지 않는 상대를 만날 경우, 어떠한 상처를 받는지 제대로 보여주는 영화이지요. 흐흑. 울 조토끼 옵빠 ㅠ.ㅠ 라면 먹고 갈래요? 로 시작해서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까지의 명대사를 남긴 <봄날은 간다> 사랑은 변하지 않아, 다만 사람의 마음이 변했을 뿐이지. 캬아.. 대사 하나하나부터 음악까지 정말 아름다운 영화이지요. 사랑했던 연인과의 기억을 모조리 지워버리고 싶은 적 있으시죠? 이별 후 자신의 기억에서 사랑했던 흔적들을 지워가는 스토리의 <이터널 선샤인>입니다. 팝콘 언니가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이별 영화예요. ㅠ.ㅠ 사랑과 현실적인 문제 사이의 간극을 이겨내지 못하고 헤어짐을 맞이한 분들이라면, 더더욱 가슴이 아려오는 영화이지요. 마지막에 떠난 남자를 두고 혼자 남겨진 조제의 쓸쓸한 뒷모습이 오래도록 기억에서 잊히질 않아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별하고 난 후 연인을 잊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지침서 같은 영화. <중경삼림>은 옴니버스식 구성인데요. 이별은 곧 새로운 만남을 뜻할 수도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영화이지요. 금성무와 양조위의 리즈 시절을 만날 수 있다는 건 보나쓰! 주옥같은 OST들로 국내에서 대박 흥행에 성공한 영화 <비긴 어게인> 실연의 아픔을 노래로 승화시켜 찌질하게 다시 찾아온 연인에게 멋진 이별을 고하지요. 쏠로복귀자 여러분, 최고의 복수는 여러분이 성공하는 것입니다요!ㅋㅋㅋ 'Time waits no one.' 사랑은 타이밍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소중한 사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게끔 해주는 애니메이션 <시간을 달리는 소녀>입니다. 뽀뽀라도 한 번 하고 헤어졌으면 이렇게 아쉽진 않았을 텐데 말이죠. 사랑이 무엇일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영화, <클로저>에요. 사랑하지만 헤어져야겠다고 다짐한 남자와 자신만큼 상대방을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여자. 근데. 그렇게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냐구요;; 흑흑 마지막으로 영화 클로저에 삽입되었던 Damien Rice, 일명 쌀아저씨의 'The Blower's Daughter' 뮤직비디오를 준비했어요. 노래만 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 ㅠㅠ 해도 힘들고 안 해도 힘든 연애. 결국, 선택은 자기 몫 이겠지요. 빙글러 여러분의 행복을 빕니다요. xoxo 팝콘언니
지금 이 순간, 당신을 달래 줄 인생 영화
지난 주 슈트간지 넘치는 옵빠들이 많이 인기가 없었던 것 같아서 시무룩한 팝콘언니에오. (...) 미세먼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집에서 방콕하며 빈둥거리는 우리 빙글러님들을 위해 준비했지요. 잉여라이프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볼만한 인생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끔 하는 인.생.영.화 특집입니다. :) "과거는 뒤에 남겨 둬야 앞으로 나갈 수 있어" <포레스트 검프, 1994> 뭐하고 살지? 뭐 먹고살지? 내가 할 수 있는 게 과연 있을까?라는 시답잖은 고민을 날려주는 영화이지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포레스트 검프를 본받아 오늘부터 시작해야겠어요. 다이어트를요...;;; "알 이즈 웰" <세 얼간이, 2009> 즐거운 방학에도 열심히 공부, 영어, 자격증 스펙 쌓기에 열중하고 있노라면 다 때려치우고 싶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죠. 인도 공대생 3명의 이야기를 보고 한마디만 기억하면 되어요. All is well! 모든 빙글러님들 퐈이팅. "인생은 끊임없이 용기 내서 개척하는 것이다."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 매일 같이 똑같은 회사 생활이 힘겨운가요? 내 삶에 특별한 일이라곤 일어나지 않을 것 같으신가요? 답답한 직장인 빙글러님들의 마음을 뻥- 뚫어 줄 영화니 직장이나 일상생활에 권태로움을 느끼신다면 추천드려요. "인생에서 기쁨을 찾아 가게나!" <버킷 리스트-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 2007> 다들 버킷 리스트 하나씩 있잖아요? 거창한 것이 아니라도 좋아요. 정말 죽기 전에 딱 한 번만이라도 해보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일단 노트에 써보시길! (참고로 팝콘언니의 버킷리스트는 원빈오빠랑 결혼하기;;; 였더랬죠....ㅜ.ㅜ) "시간이 아무리 많이 흘렀어도 추억은 사라지지 않아." <시네마 천국, 1988> 영화 속 알프레도 같이 든든한 친구이자 멘토인 사람이 있다면 나도 조금은 다른 삶을 살 수 있었을까? 생각하게 되는 영화인데요. 인생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를 꼽자면 팝콘 언니는 망설임 없이 이 영화를 추천해요! "인생의 사랑을 만나게 되면, 시간이 멈춘다는 말은 진실이야. 그러다 흘러가기 시작하면 못 잡을 정도로 빨리 지나가지." <빅 피쉬, 2004> 허풍쟁이인 줄만 알았던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의 꿈과 인생의 방향에 대해 팀버튼 감독의 퐌타지가 대답을 해준답니다.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죽은 시인의 사회, 1990> 조금 오래된 영화 이긴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본인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고 싶은 방황하는 빙글러님들께 한마디 하지요. 카르페디엠! (다이어트 따위 개나 줘버려!라고 합리화 중인 팝콘 언니;;) "아무리 처한 현실이 이러 해도 인생은 정말 아름다운 것 이란다." <인생은 아름다워, 1997> 지금 본인이 가장 불행한 것 같나요? 나한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나요? 그것이 어떤 삶이던 팝콘 언니는 여러분을 응원한답니다. ;;; 인생은 아름다운 거라니까요. "오늘이란 평범한 날이지만 미래로 통하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야" <업, 2009>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께 오늘도 어김없이 팝콘언니를 보러 온 당신께 조금은 힘이 되고자, 위로가 되고자 준비한 영화 특집이었어요. 오늘이 별일 아닌 날이지만 그 어떤 날보다 특별한 날이 되길 바라며 영화 업의 명장면으로 마무리할게요. 이번 주는 좀.. 진지 열매를 먹은 것 같아서 불편하셨나요. 헤헤;; 조금은 고루할 수 있는 영화들이지만 어떤 이에겐 인생 영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무척 뿌듯한 팝콘 언니랍니다. 그럼 가시던 길마저 가시지..마시고요~ ㅜ.ㅜ 우리 빙글러님들도 혼자만 알고 있는 '인생 영화' 댓글로 함께 공유해주실 거죠?
같은 전투 다른 느낌,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이제 곧 대학생분들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덕분에 하고 싶은 거 해야 하는 거 다 미루고책을 잡아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아 물론 그래서 저는 아무것도 안 해요. 오늘의 영화는 국뽕 한 그릇 더 추가,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입니다. 봉오동 전투가 내려가고 얼마되지 않아 바로 바톤을 이어받은 작품입니다. 예고편만 봐도 다 본거 같은 느낌은 영화를 보고 난 후 더 확실해지는데요. 처음부터 안 좋은 얘기로 시작하지만, 원래 국산전쟁 영화는 이러한 특징을 가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전 봉오동에서의 전투와 이번 장사리에서의 전투는 분명히 다른 점을 가집니다. 흥행참패 일단 흥행에 실패했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요즘 배급사나 영화관은 일찍부터 싹이 안 좋으면 단칼로 자릅니다. 인기가 상승하는 영화는 내려갔다가도 다시 올라오는 현실입니다. 그런 실정에 이제 겨우 100만을 넘은 장사리는 언제 사라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흥행은 상대적입니다. 독립영화나 저예산 영화에게 100만은 대박입니다. 얼마 전 개봉했던 우리집이 100만을 넘겼다면 제가 더 좋아했을 겁니다. 그런데 장사리의 손익분기점은 500만에 워너브라더스라는 세계적인 영화사가 참여했죠. 당연히 이 정도로는 만족할 수 없습니다. (그들의 선택력은 참...) 작품이 작품인만큼 종합해보면 대규모 배급사의 참여, 전쟁영화라는 무거움는 흥행에 반드시 성공했어야만 하는 부담감이 어느 작품보다 무거웠다는 소리입니다. 이와 비교될 작품은 앞서 말한 '봉오동전투'입니다. 봉오동전투는 500만 가까운 관람객을 동원하면 손익분기점을 넘기는데 성공했습니다. 비록 민감한 이슈가 문제가 되긴 했지만 핸디캡을 가지고도 흥행에 성공했다는 소리입니다. 그럼 왜 이 두 작품은 이렇게까지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렸을까요? 가장 첫 번째의 배우의 존재감입니다. 주연에 '김명민'이라면 믿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주연급 역할에 '최민호'는 의문입니다. 단지 아이돌이라서? 그건 아닙니다. 아이돌이나 가수가 연기자로 성공하는 경우도 꽤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인기가 많거나 잘생기고 예뻐서가 아니라 배우인만큼 연기를 잘했습니다. 도경수, 임시완 등은 이제는 연기자로 더 익숙할 지경입니다. 이하 배우들은 영화에서 주연급을 맡아도 어색하지 않고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최민호는 불안함이 앞섭니다. 지금까지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그에 비례한 노력을 알기에 연기자에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합니다. 그러면 차근차근 조연부터 시작해 연기력을 다져가야 하는 게 맞습니다. 별 이력 없이 주연부터 시작한다면 연기력 갖춘 무명배우들의 기회는 그만큼 사라질 뿐더러 영화 자체의 성공도 위험해집니다. 소속 회사가 크기 때문에, 아이돌로서의 인기를 병품 삼아 연기를 주연으로 도전하는 건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주절주절 얘기했지만 부정적인 얘기를 하는 이유는 결국 이번 작품에서도 최민호의 연기는 합격점을 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빛나는 원석 긍정적인 부분은 그럼에도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공로자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김성철'이라는 배우는 상황에 정말 잘 녹아들었고 현실적인 학도병을 연기해줬습니다. 작품에서 인간의 감정을 가장 오롯이 간직한 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인물을 맡았습니다. 장사리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눈물은 어쩌면 이 배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감정선이 깨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던 건 김성철의 활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외 조연을 연기한 배우들 역시 풋풋하나 매력적이었습니다. 경이로운 섭외력, 안타까운 결과물 저번 '인천상륙작전'과 세계관을 같이하는 시리즈인가 싶을 정도로 워너 브라더스가 참여한 국산전쟁 영화는 섭외력이 남다릅니다. 리암 니슨, 조지 이즈, 메간 폭스까지면 이들만 합쳐도 미드가 나올 지경입니다. 그런데 결과물은 매번 참담합니다. 인천상륙작전이 흥행에 성공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인기와는 별개로 작품에서 그들의 활용도가 부족합니다. 배우들에게 자리를 주기 위해 억지로 역할을 만드는 건지, 아니면 역으로 배우를 섭외하기 위해 본래 목적과 멀어지게 영화를 만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세계적인 배우들을 캐스팅했으니까 자동적으로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는 안일한 태도는 지양해야 합니다. 꼭 필요한 곳에 꼭 필요한 배우를 찾아 넣는 길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더욱 슬프 건 작품에서 해외 배우들의 연기는 좋다는 점입니다. 잊지 말아달라 한국영화는 늘 이런식이고 전쟁영화는 늘 같은 패턴을 그린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전히 감동적이고 분노합니다. 그만큼 한국인의 감정은 변하지 않았고 이런 방법이 통한다는 증거입니다. 작품성과는 별개로 저도 마지막에는 울컥했습니다. 이런 소재로 이렇게 그려내는데 묵묵히 감상하기란 저는 아직 힘듭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현실적인 전투씬에 놀랐습니다. 물론 12세 관람가이기에 묘사에 무리는 있지만 봉오동 전투 때만큼 신화를 연상시키는 비현실적 활약들은 잘 나오지 않습니다. 죽을만큼 죽고 죽을 상황에서는 죽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영화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였습니다. 전쟁이라는 참혹한 역사에 희생 당한 청춘들을 잊지 말아달라는 말이었습니다. 어느 영화나 그렇지만 장사리는 노골적으로 대사나 크레딧을 통해 표현합니다. 영화의 목적이 분명하고 솔직할수록 감상하는 자세는 경건해지기 마련입니다. 그저 그런 전쟁영화 의미가 있다고 좋은 작품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덩케르크나 태극기 휘날리며처럼 정체성이 강한 전쟁영화라고 보기에도 어렵습니다. 작품성은 애초에 고려하지 않았으니까요. 봉오동 전투에서 국뽕을 다 마셔버린 탓에 후발주자인 장사리는 애초에 흥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덩달아 뻔하디 뻔한 클리셰로 도배된 작품에 이제 관객들은 선택을 보류합니다. 이제는 한국전쟁이나 일제강점을 배경으로 했다고 무조건 사람들이 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커의 흥행력이 보여주듯 영화를 선택하는 사람들의 취향과 눈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작품이 가지고 있는 무기, 자신만의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다면 더이상 성공할 수 없습니다. 막대한 제작비와 많은 노력을 들인만큼 제작과정에 더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후기라기 보단 넋두리에 가까웠지만 이상으로 '장사리'에 대한 솔직리뷰였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고 영화 끝난 후 자료화면이 몇개 나갑니다. 관객수는 150만을 넘기긴 힘들어 보이네요.
명작의 탄생, '조커'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비도 오는 김에 친구랑 감자탕을 먹었어요. 영화관이 앞이길래 영화도 보러 갔어요. 의식의 흐름대로 흘러갔던 하루였네요. 근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어요. 10월달 화제의 영화, '조커'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사실 우리는 히스레저의 조커가 더 익숙합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모르지만 범접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크나이트의 배트맨과 비슷한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죠. 처음에 조커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 다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히 반신반의했습니다. 과연 이전의 그를 넘어설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죠. 그런데 직접 보고 온 지금, 저는 2명의 조커를 섬기게 됐습니다. 그도 사람이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조커는 무자비하고 냉소적이고 살인에 감정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의 과거는 어떠했을까? 궁금했습니다. 이 작품은 조커의 탄생비화로 간단히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탄생의 배경뿐만이 아니라 세상에 던지는 야유, 인간에게 던지는 물음과 같은 어둡고 깊은 내면의 주제를 다루기도 합니다. 결국 조커라는 캐릭터도 원래는 사람이었고 그렇게 괴물이 된 조커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영화는 설득합니다. 보통은 설득이 안 되고 허무맹랑하나 이번엔 2시간 내내 그의 힘에 매료됐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라 쓰고 고담으로 읽는다 배트맨과 조커의 화려한 싸움을 혹시라도 생각한다면 그런 기대는 접으시길 바랍니다. 액션은 얼마 나오지 않고 폭력보다 조커의 내면에 집중합니다. 허나 애드 아스트라보다 더 깊고 우울하며 관객이 관찰자가 아닌 당사자가 되는 작품입니다. 조커의 배경은 평범한 인간이었을지 모르고 순수한 꿈을 지닌 청년이었을지 모르며 자본주의 사회 속 짓밟힌 아웃사이더일지 모릅니다. 즉, 시작은 자본주의 속 우리들 중 누군가입니다. 고담 시티는 철저하게 잇속으로 더럽혀진 현대사회를 압축적으로 축소한 세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속에서 누군가는 폭동을, 누군가는 선동을 시작합니다. 첫 장면부터 중요하다 조커는 장면 하나하나, 사건 하나하나가 중요합니다. 관객들을 설득시키기 위해서는 세세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첫 장면부터 자신의 얼굴을 칠하는 '해피'는 웃으면서도 눈물을 흘리는 희한한 장면을 표현합니다. 이는 조커가 아닌 슬프지만 웃을 수 밖에 없는 인간으로서 '해피'에 가깝습니다. 그러다 점점 사건이 심각해지고 클라이맥스에 이르러 해피가 '조커'로 각성하게 되죠. 처음은 순수하고 겁쟁이었습니다. 다음은 충동적이고 분노에 차 있었죠. 또 다음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심판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수동적이고 무시받던 외톨이가 결정을 내리는 능동적인 처형자가 되는 그림을 2시간에 걸쳐 감상하면 됩니다.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한 때는 인간이었던 '해피'가 어떻게 '조커'로 변화하게 되는지, 어느 순간 '조커'로 됐는지 구분지으면 더 흥미롭습니다. 모든 걸 잃어버렸음에도 세상에 기댈 곳 하나 있었다면 해피는 조커가 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한 구석도 믿지 못하게 됐을 때, 잃을 게 없어졌을 때 마침내 괴물은 태동하게 된 것입니다. 그도 그저 평범한 인정을 바랬고 평범한 위로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개인밖에 모르는 인간들 틈에서 순수한 인간은 괴물의 탈을 쓰고 변화하게 됩니다. 호아킨의 연기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는 명품입니다. 조커 그 자체입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소름과 전율의 연속이었습니다. 호아킨 피닉스의 연기로 긴박한 장면이 많지 않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빠르게 시간을 녹여냈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깊이 있는 조커입니다. 히스레저와 비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가 원했던 조커의 모습, 기다렸던 괴물의 탄생, 진정한 안티 히어로의 출현이 이 작품에서 나타났습니다. 스토리도 좋고 연출도 좋고 설득력도 있고 모든 게 좋지만 단순히 호아킨 피닉스 연기 하나만으로 영화를 보는 이유가 충분할 정도입니다. 명대사 천국 조커하면 공감가는 명대사로 유명한데요. 이번 작품에서도 인상적인 명대사를 많이 남겼습니다. 내 인생이 비극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개 같은 코미디였어 당신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처럼, 웃기고 안 웃기고도 판단할 수 있는 거야? 코미디는 주관적이야 방금 웃긴 조크가 하나 생각났거든. 이해 못할 거야 조커의 탄생 코미디와 비극, 웃음과 슬픔, 부자와 빈민, 모든 건 반대되지만 동시에 주관적인 것. 하지만 부자와 빈민의 역전은 현실에서 일어나기 힘들죠. 그렇기 때문에 조커는 모든 인간이 같은 상태를 경험하길 원합니다. 돈을 뺏어서 빈민에게 나눠주는 의적이 아니라 돈을 태워서 없애버리는 공정한 심판자입니다. 그리고 부자나 빈민할 거 없이 잘못하거나 예의가 없으면 죽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조커가 생각한 예의는 상대를 멋대로 판단거나 무시하는 행동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는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고 룰이 있는 빌런입니다. 무섭지만 싫지 않고, 난폭하나 설득력이 있는 조커를 우리가 어찌 미워할 수 있을까요. 영화는 우리도 조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호아킨의 조커, 꼭 영화관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청불이라 대박까지는 힘들 수 있습니다만 300만~400만 정도 기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상 영화 '조커'의 솔직한 리뷰였습니다.
<어쌔신 크리드>를 기대하게 하는 4가지 꿀잼 포인트
영화 업계에서 일을 하다 보면 개봉 전 영화를 미리 감상할 기회가 자주 생긴다. 이렇게 미리 만나보는 영화들 중에는 '대작 스멜'이 물씬물씬 풍기는 영화들이 있다. 올 1월에 개봉하는 영화 <어쌔신 크리드>도 그런 영화들 중 하나다. 볼만한 영화 찾는 여러분들을 위해 스포 없는 꿀잼포인트들 미리미리 따다닥 짚어드릴테니, 덕력충만한 프리뷰 잘 참고하시라. <어쌔씬 크리드> 꿀잼 포인트 하나 - 선과 악을 오가는 입체적 소재 착해빠진 주인공 vs 이유 없이 나쁜 악당의 무매력 플롯에 질렸는가? 신박한 스토리 탑재한 <어쌔신 크리드>가 하품나오는 1차원 시나리오에 질린 당신을 구해줄 것이다. <어쌔신 크리드>에서는 두 집단이 대립한다. [암살단 vs 템플 기사단] 먼저 이름부터 흥미진진 팝콘각 나오는 두 집단에 대해 알아보자. [암살단] 인간의 '생각할 권리'마저 통제하려는 세상. 생각하고 저항하고 행동할 권리인 인간의 자유 의지를 수호하기 위해 등장한 수호자들이 바로, 주인공이 속해있는 암살단이다. "우린 어둠 속에서 빛을 섬긴다" 다크간지 폭발하는 암살단의 신조는, 인간의 자유의지를 수호하기 위해 어둠속에서 활약하는 암살단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템플 기사단] 암살단과 대적하는 집단인 템플 기사단. 템플 기사단의 목표는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이다. ("주인공의 적인데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가 목표라고?" ㅇㅇ 그렇다. 좋은놈 나쁜놈 헷갈리는 묘한 세계관이 이 영화의 신박한 매력포인트이다.) '평화로운 세상 만들기'를 위해 템플 기사단이 선택한 방법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없애는 것. 혼란스러운 자유보다는 안정적인 통제가 낫다는 명목하에, 자유의지를 수호하려는 암살단과 대립한다. <어쌔씬 크리드> 꿀잼 포인트 둘 - 액션도 액션도 이런 액션이 없다. 세계최고의 스턴트맨 ‘데미안 월터스’를 아는가? 스턴트맨 계의 1인자로 꼽히는 그는 모든 액션을 섭렵한, 그야말로 스턴트맨류 갑이다. <킹스맨>의 두 주인공 (콜린 퍼스와 태론 애저튼)을 훈련시킨 액션 선생님으로도 유명하다. 이처럼 여러가지 수식어가 붙는 그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 이런 남자다ㄷㄷ 무려 이런 남자인 데미안 월터스가 <어쌔신 크리드>의 액션씬을 촬영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긴장'이라는 걸 했다고 한다. 아무리 다이나믹한 액션씬이라도 세계 최고의 스턴트맨을 긴장시키는 것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무려 38미터 높이(13층 건물 높이)에서 줄 없이 뛰어내리는 쌩 리얼 액션 씬이라면. 솔직히 이정도 되면 긴장이 아니라 기절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싶다. 38미터 자유낙하. 스턴트맨들의 35년간의 시도 중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의 자유낙하다. 듣기만 해도 손발이 떨리고, 스턴트맨으로 진로를 선택했던 과거를 부정할 것 같은 높이다. 보통의 스턴트맨이라면 "그냥 CG로 하면 안될까요?!"라고 울부짖었을 지도 모르겠지만, 세계최고의 스턴트맨은 달랐다. 망설임 없이 뛰어내리며 시원한 액션연기를 선보이는 그. 스턴트 액션 역사의 신기록을 새로 쓰며 촬영한 이 장면은 영화 <어쌔신 크리드> 안에서도 최고의 명장면으로 등장하게 된다. 손발 수도꼭지 개방해주는 리얼 액션에 더해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는 요소가 있으니 그건 바로 '유전자 기억'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최첨단 기술이다. 최첨단의 미래를 살고 있는 주인공 '칼럼'은 유전자 기억을 통해 자신의 조상 '아귈라'를 체험하게 된다. 암살단이었던 조상 '아귈라'로 돌아간 '칼럼'이 시대를 넘나드는 폭풍 액션을 통해 인류의 자유를 수호하며 싸우는 것이 메인 스토리인 것이다. 50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씬들은 오직 <어쌔신 크리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꿀잼요소다. 완벽한 시대고증과 CG를 최소화하고 리얼리티를 한껏 살린 액션씬들은 '무한한 세계관'과 '리얼 액션'의 묘미를 동시에 담아낸다. <어쌔씬 크리드> 꿀잼 포인트 셋 - 그 어려운 걸 '이 남자'는 또 해냅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섬기는 정의의 수호자 + 과거에서도 싸우고 미래에서도 싸우는 화려한 전투스펙의 소유자 이 어려운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명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마이클 패스벤더 그렇다. 헐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바로 그 남자 마이클 패스벤더. 그는 이 영화를 보는 남녀관객 모두의 안구에 은혜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증명된 명품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가 ‘빛의 암살자’라는 매력 터지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자신의 모든 연기내공을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패스벤더의 클라스를 입증한 대표작 <엑스맨> 시리즈를 보자. '비운의 히스토리를 가진 인간'과 '소름돋는 광기를 지닌 빌런'을 오갔던, 그의 매그니토 연기는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악당이라는 역설적인 타이틀까지 만들며 팬을 대량생산 하기도 했다. 이렇게 엑스맨에서 성숙시킨 그의 양면적 매력은 <어쌔신 크리드>에서 정점을 찍는다. 자유의 빛을 수호하는 어둠속의 암살자 캐릭터인 '아귈라'는, 패스밴더의 매력을 입어 반짝반짝 빛을 발한다. <300>의 식스팩 단디 박힌 스파르타산 훈남 ‘스텔리오스’를 연기한 배우도 마이클 패스밴더였다. 과연 시대를 가리지 않고 관객의 눈과 심장을 사로잡는 액션 연기는 패스밴더의 주특기라 할만 하다. <어쌔신 크리드> 속 패스밴더 또한, 화면을 압도하는 이국적인 미장센과 함께 시선을 사로잡는 리얼 액션으로 액션/판타지 영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카운슬러> 등의 영화에서 댄디간지 물씬 풍기며 쌓은 현대시대의 전투스펙도 <어쌔신 크리드>에서 총동원된다. 패스벤더는 이렇게 수많은 필모를 통해 쌓은 다양한 액션 경험을 폭발시키며, 명품배우와 명품연출이 만났을 때 어떻게 액션이 ‘예술의 경지’로 승화되는 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어쌔씬 크리드> 꿀잼 포인트 넷 - 그 어려운 걸 '이 여자들'도 해냅니다. <어쌔신 크리드>를 볼 관객은 두 가지를 조심해야 한다. 바로 심장과 무릎이다. ※ 심장주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 스킬 동시사용 하시면서 심장 저격하시는 이 여신. <어쌔신 크리드>의 '마리아'역을 맡은 배우 아리안 라베드다. 그리스 출신 여배우의 깊은 눈동자를 보다보면, 웬만한 철벽남의 심장도 디폴트 선언하고 넘어가 버린다. 여자친구가 마이클 패스벤더에게 넋이 나가더라도 침착하게 기다리자. 아리안 라베드가 곧 공평함을 선사 해준다.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프랑스의 보물’ 마리옹 꼬띠아르도 여주인공 '소피아'로 등장해 당신의 심장에 무리를 줄 예정이다. 미국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세자르, 골든 글로브 시상식의 여우주연상을 싹 휩쓴 명배우 마리옹 꼬띠아르. 믿고 보는 연기력과 함께 트레이드 마크인 ‘고전적 섹시함’을 <어쌔신 크리드>에서 유감없이 발휘한다. 영화 속 그녀는 의사로 등장한다. 첨단 기술로 주인공 칼럼에게 500년전 '암살자 유전자'의 기억을 경험시켜주는 의사 소피아.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가 되어 영화의 핵심역할을 소화하는 그녀의 존재감은, 그녀가 어린 나이에 '명배우'라 불리는 이유를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 무릎주의 아리안 라베드가 맡은 '마리아'의 직업이 무엇인지 아는가? 그녀 또한 암살단에 속해 있는 암살자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이미지의 여배우가 연기하는 암살자라니. 보통과는 다른 의미로 심쿵하달까? 그리스 초원에서 흰 옷 입고 꽃 딸 것 같았던 누나가 알고보니 목따는 사람이라는 걸 처음 알았을 땐 나도 모르게 무릎을 꿇을 뻔 했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여자 어쌔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주무기인 단검과 함께 거침없는 리얼 액션을 소화하는 쎈언니 마리아. 시크도도한 여암살자의 마성의 매력에 수많은 여자 관객들의 걸크러쉬도 예정되어 있다. 캐릭터가 담고 있는 히스토리, 화려한 액션, 신비롭고 매력적인 설정. 이 모든 것을 소화하는 아리안 라베드의 '마리아'를 보면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의 탄탄한 연기력에 감탄하게 됨은 물론이다. 내가 본 <어쌔신 크리드>는 영화팬이라면 열광할 요소들이 가득했다. 식상함따윈 날려버리는 입체적 소재와 독창적 세계관 철저한 고증 + CG없는 리얼 액션으로 완성한 극한의 리얼리티 매력적인 캐릭터를 더욱 빛내주는 명품배우들의 열연 영화팬인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 여러분들의 의견도 함께 들려주길 바란다.
뒤집어 놓으셨다! '봉오동 전투'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흥행예상/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오늘 너무 피곤한 나머지 집에 오자마자 곯아 떨어졌어요. 일어나서는 심야영화보고 또 새벽 내내 잠 안 자고 있네요. 날도 더워서 잠도 잘 오는 요즘입니다. 그럴 때는 시원한 에어컨 켜두고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 싶네요! 오늘의 영화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 '봉오동 전투'입니다.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던 작품입니다. 시기가 참 적절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논란에도 휩싸였죠. 영화 작품 자체에는 관련이 없지만 저는 그래도 중요한 고려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히 얘기 나눠보죠.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 정말 말 그대로 무대가 되는 현실을 뒤집어 놓으셨죠. 자연생태계를 파괴하면서까지 영화를 만들어야만 했을까요. 자세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이미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작품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분명 경고와 주의를 주었음에도 반영이 안 됐고 결국 자연이 훼손되는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일명 국뽕영화라고도 하는 한국인의 기상을 일깨우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재의 자산까지 희생시켜야만 했나 싶습니다. 영화 내용에는 상관이 없으나 흥행에는 분명 영향을 미칠 거라 봅니다. 한국영화는 역사왜곡을 포함한 논란을 조심해야 합니다. 역사왜곡은 부정적으로 내용이 흘러가거나 기존에 통념에서 벗어났을 때 주로 발생하는데요, 이번엔 외적인 이슈가 물망에 올랐네요. 결국 쪽박날 영화는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대성할 영화 또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뽕 치사량 좋게 말하면 평범하고 무난합니다만 나쁘게 말하면 뻔하디 뻔합니다. 국뽕은 치사량을 넘었습니다. 신화에 가까울만 한 활약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독립군은 굳건하고 헌신적이지만 일본군은 몇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광대 버기 수준입니다. 머릿수나 무기가 최신식이지만 애초에 무장된 정신이 다르고 받은 버프가 차이나기 때문에 영화 속 독립군의 희생은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실제 봉오동 전투가 독립군의 첫 승리이자 사상자가 거의 없는 완벽한 승리라고 평가받긴 합니다. 그럼에도 총알을 다 피하고 포탄을 맞아도 사지가 멀쩡한 장면은 설득이 되지 않는군요. 긴장감 속 완벽한 승리를 그리기란 이토록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조선판 다이하드 치사량에 한 몫하는 인물인 황해철은 심지어 대도로 총으로 무장한 일본군 몇 십명을 도륙냅니다. 포탄과 총알세례를 뚫고 대장 목을 여러번 따죠. 현실적으로는 확실히 믿기 어렵습니다. 액션은 괜찮습니다만 보는 내내 헛웃음을 자아낼 정도의 파괴력이기에 개연성은 내려두시는 게 편합니다. 우리가 액션영화를 볼 때 주인공이 죽으리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끝까지 살아서 악을 징벌해주기 원하죠. 이 역시 역사적인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만 액션영화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습니다. 뻔한 즐거움 너무나도 익숙한 장면들과 모습 속에서 우리가 이런 영화를 그럼에도 즐기는 이유는 감초들의 역할이 상당하다고 봅니다. 저는 유해진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조우진의 활약이 그 중 단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유머를 혼자 책임지고 위기 때마다 대활약을 해주죠. 물론 과정에서 드러나는 비현실적인 액션은 이제 더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영화 시작부터 주인공들은 죽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해볼 때, 주인공들이 대거 목숨을 잃고 암울해진다면 우리가 기대한 봉오동 전투의 화려한 승리는 없었겠죠. 다시말해 영화관에서 봉오동 전투를 예매한 순간 우리는 이런 뻔한 즐거움을 기대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흥행은? 제가 다 맞추는 건 아니지만 재미로 예상해보자면 300만 정도입니다. 논란의 악영향도 무시할 수 없고 예고편만 봐도 알 수 있는 전반적인 흐름에 색다른 매력은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상영관이 오래 유지된다면 500만 정도까지는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이상은 힘들어 보입니다. 내용이 눈에 훤하고 애국심으로 가득차기만 한 영화로 대성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언제나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는 시대가 온 만큼 애국영화도 예상하지 못한 신선한 무기를 필요로 합니다. 시기는 분명 적절합니다만 앞으로 쏟아져 나올 비슷한 작품들이 벌써부터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보통 챙겨보고자 하겠습니다만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재미가 더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영화 '봉오동 전투'였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영화 끝나고 부가설명은 있어요!)
기생충과는 다르다, '알라딘'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종강이네요! 드디어 밀려뒀던 포스팅과 편집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제는 바로바로 영화는 후기쓸게요~ 토이스토리는 바로 개봉날 보고 올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욧) 오늘의 영화는 윌 스미스 하드캐리, 영화 '알라딘'입니다. 우와 정말 너무하긴 하네요, 5월달 영화를 이제서야 포스팅하다니요! 그래도 혹여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뒤늦게나마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기생충과는 다르다 일단 단연 돋보이는 점은 한국영화 '기생충'과의 차별점입니다. 기생충의 주제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꽤 자세히 말씀드렸지만 자신의 분수를 알아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계층간 이동은 꿈에서나 가능하고 감히 선을 넘으려 한다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해야만 하죠. 이는 영화 속 계단 하나 올라가는 것조차 어려운 부분에서 극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알라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분수를 당당히 보여주라고 얘기하죠. 그리고 계급은 중요하지 않고 진흙 속 숨겨진 보석 같은 인성만 있다면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화라는 특성상 당연히 긍정적인 견해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기생충에서 받은 충격이 크신 분들이라면 알라딘을 통해 희망을 충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의 가치를 믿어 알라딘의 주제는 이것입니다. '너의 가치를 믿어' 너무나 상투적이고 뻔한 말이지만 그만큼 언제나 강조됐던 교훈이기도 하죠. 자신을 잃어가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욱더 따뜻한 말입니다. 그리고 지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좋았습니다. 자신을 감추려는 알라딘에게 '거짓된 자신이 얻는 게 많을수록 진실된 자신이 얻는 건 줄어들어'라고 말할 때가 유독 인상 깊네요. 우리가 디즈니를 사랑하고 몇 번이고 읽었던 동화를 실사를 통해 굳이 또 만나고 싶은 이유는 화려해진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뿐만 아니라 잊고 있었던 가치를 곱씹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윌 스미스 하드캐리 다시 이 영화를 보고 싶어진다면 그건 분명 윌 스미스 때문입니다. 정말 캐릭터 싱크로율도 좋고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내가 그동안 왜 윌 스미스라는 배우를 좋아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알라딘을 통해 다시금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자신의 연기영역이 있습니다. 공감과 감동을 잘 이끌어내는 배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알라딘을 왕자로 만들어 아라비안을 횡진하는 퍼포먼스는 영화 통틀어 가장 좋았습니다. 윌스미스의 존재감, 화려한 퍼포먼스, 귀 호강하는 노래는 알면서도 당하는 디즈니식 매력발산입니다. 쿠키영상마저 퍼포먼스처럼 쿠키영상은 공식적으로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도 즐거운 댄스파티는 계속됩니다. 엔딩크레딧이 시작하기 전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바탕 신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기나긴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험하신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선물을 톡톡히 챙겨줍니다. 물론 알라딘이라는 원작에 지나치게 충실하다는 면이 강하긴 합니다. 안정적이라는 말도 좋지만 지나치게 변주를 주기보다 오히려 기대만큼 동심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라딘을 보고 나오시면 당분간은 OST를 흥얼거릴지도 모릅니다. 노래가 너무 좋거든요! 어 홀~뉴 월드~ 영화 '알라딘'이었습니다.
맛으로 표현하자면, '광대들: 풍문조작단'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요즘 통 잠을 잘 못자네요~ 아르바이트에 학원에 개인연습까지 할 일이 쌓여 있습니다. 제가 길을 잘 가고 있는지 혼란스러운 시기입니다. 그럴 땐 역시 또 재밌는 영화가 이렇게 지친 심신을 달래주지요. 그렇게 부푼 기대를 안고 영화관을 찾아간 오늘의 영화는 '광대들: 풍문조작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기대가 충족이 안 됐다는 점입니다. 너무 처음부터 직설적이었나요? 그래도 침착하게, 차근차근 5분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죠. 봉이 김선달 몇년 전 비슷한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한 사기꾼이 주인공이었죠. 바로 '봉이 김선달'이라는 작품입니다. 느낌이 이번에도 흡사합니다. 조선시대 전국을 속이고 움직이는 재능있는 사기꾼 및 광대들의 영화입니다. 하지만 한계는 매번 같습니다. 정교하지 못하고 조금 허접합니다. 그래픽이 더 좋아졌을진 모르지만 관객 입장에서 느낄 땐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년수는 지났지만 진보는 없었습니다. 예고편 보고 스틸컷만 다 확인하면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파악이 됩니다. 사람을 현혹시키는 방법이 사기가 아닌 퍼포먼스라는 점만 다를 뿐입니다. 맛으로 표현하자면 영화 자체를 맛으로 표현해보자면 한 마디로 '무미'입니다. 아~무 맛도 나지 않습니다. 겉으로 봤을 때는 맛있어 보이고 가격도 꽤 나가는 음식인데 막상 크케 한 입 하니 아무맛도 나지 않는 느낌입니다. 중간중간 공허한 느낌, 끝나면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확실히 배우들도 좋습니다. 역사적 고증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살려보려는 시도 또한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이 부족한 요소들에 대해서는 조금 더 자세히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일단 재미가 없습니다. 유머가 있지만 웃기지 않습니다. 분명 집어 넣었으나 존재감이 없는 건 어느 부분의 부족일지 잘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오락영화임에도 오락적 요소가 부족합니다. 괜찮은 작품은 저마다 특별한 장면이나 대사가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를테면 최근의 '엑시트'에서 나온 '따따따' 구조요청장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런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당연히 재미를 기대한 관객들로서는 미미한 임팩트에 즐길 요소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겠죠. 집중하지 못하고 자꾸만 몸을 뒤척이게 된 1인이 바로 접니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의외로 많이 뜹니다. 일부러 연기를 저렇게 하나? 싶을 정도로 기대보다 못 미쳤습니다. 조진웅이 특히 더 그랬습니다. 부족함 없는 배우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 이번 작품은 인물에 녹아든 느낌이 부족합니다. 다른 배우들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연기를 하고 있구나, 싶습니다. 결국 작품에서 아무맛도 나지 않는 이유는 복합적이었습니다. 오락영화지만 부족한 유머에 배우들의 애매한 존재감이 작품 자체를 확실히 이끌고 가지 못했습니다.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했던 팬분들로서는 기대를 조금 낮추기를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그래서 관객수는? 100~200만입니다. 사실은 100만을 못 넘거나, 넘어도 130만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영화는 언제나 본인이 직접 확인해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자주 보지 못하거나 골라서 감상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기에 언제나 솔직하게 제 생각을 적어놓을 뿐입니다. 호불호는 언제나 존재하는 감상평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영화는 무엇을 얘기하고 싶었나? 무엇을 보여주고 싶었나? 궁금한 시간이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가 제공하는 영화인만큼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러지 못해 유감입니다. 이상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의 간단한 솔직후기였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CGV아트하우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 개최
CGV 아트하우스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을 개최함 데뷔작인 ‘저수지의 개들’부터 ‘펄프픽션’, ‘재키 브라운’, ‘킬 빌 1부’, ‘장고’, ‘헤이트풀8’ 을 상영한다고 함 ㅇㅇ 아 물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도 포함 26일부터 CGV홈페이지, 앱에서 순차적 예매 가능 영화만 상영하는게 아니고 뭐 이것저것 많이 함 11월 9일 / 오후 2:00 / 압구정 ‘킬 빌 1부’ 상영 후 영화 평론가 이동진이 영화와 타란티노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네마 톡’ 진행 11월 16일 / 명동 씨네라이브러리 ‘펄프 픽션’ 상영 후 맥주 시음하면서 ‘영맥담화’ 진행 11월 18일 / 오후 7:00 / 명동 ‘저수지의 개들’ 상영 후 영화 평론가 정성일과 ‘시네마 톡’ 진행 뿐만 아니라 CGV 미친놈들 타란티노 덕후들 골수 뽑아먹으려고 고맙게 한정판 굿즈 이벤트도 함 ‘펄프 픽션’, ‘킬 빌 1부’ 배지 2종 + 아트하우스 전용 관람권 5매 = 40,000원 (600세트 한정) 29일부터 CGV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함 명동 씨네라이브러리 11월 14일 오후 3:20 15일 오후 6:30 서면 11월 20일 오후 4:10 이렇게 두 곳에서 ‘펄프 픽션’ 관람하면 오리지널 포스터 증정함 진짜 ㅡㅡ 뭐 존나 많이 하네 시바 진심으로 고맙다 CGV 돈 많이 벌어라. 진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