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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샷라떼를 푸딩으로 만들어요!

말차는 정말 다양한 음식과 음료에 사용되는 것 같아요~
쌉싸름한 매력에다가 단 맛을 추가해주면 어떻게 만들던 다 맛있어지니까요!

저는 카페에서 말차라떼, 또는 녹차라떼를 마실 때
샷추가를 종종 해요.
진짜 맛있어요. 집에서도 곧잘 만들어 마시구요.

오늘은 이 말차라떼 샷추가를 푸딩으로 만들어보겠습니다!




찬 물에 판젤라틴을 불려주세요!
불리는 시간은 5분 내외이기 때문에, 불려놓고 바로 밀크팬에 크림와 우유를 끓여주세요!




크림과 우유를 호로록 담아주세요. :-)
사용중인 밀크팬은 카이코 법랑 밀크팬 입니다!




크림과 우유를 약불에 끓이다보면 가장자리에 거품이 뽀골뽀골 올라오기 시작할 거예요.
그 때 준비한 말차를 투하!




말차는 차선으로 곱게 풀어줘야 하지만,
제 홈카페에 차선은 없기 때문에
거품기로 기냥 막 열심히 쓰까줍니다.٩(๑>◡<๑)۶




말차를 잘 풀어준 다음 불려둔 판젤라틴을 넣고 계속 저어주세요.
불은 약불을 유지 하셔야 하고,
젤라틴이 다 풀어지면 불을 꺼주세요. 젤라틴은 금방 풀어져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오래 끓이면.. 화산처럼 넘친답니다.(˃̵͈᷄⌓˂̵͈᷅)




좋아하는 컵에 옮겨 담아주는데요,
혹시라도 덜 풀어져서 덩어리 진 말차가 있을 수도 있으니
망에 한 번 걸러줬어요!




판나코타를 담은 컵은 냉장고에 3시간 이상 넣어놔주세요!ෆ╹ .̮ ╹ෆ




판나코타가 잘 식는 동안 에스프레소를 추출할께요.
오늘은 원두가 아닌 파드커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 했습니다.
맛과 향은 훌륭하고, 추출 후 처리도 깔끔해서 좋은 파드커피!




생각보다 크레마도 진하게 나옵니다. :D




에스프레소에도 말차를 조금 넣어줬어요!
판나코타에 말차를 제법 많이 넣었다고 생각 했는데, 예상보다 색이 연한걸 보고
말차 맛이 많이 나지 않을 것 같은 너낌이 들어서 에쏘에도 넣어줬습니다.( ´͈ ◡ `͈ )




잘 식은 판나코타 위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주면~




말차샷라떼가 되고싶었던 말차 판나코타, 완성입니다!




순두부를 간장에 푹 찍어놓은 비주얼인데...
많이 달지 않고 말차향이 은은하게 나는 판나코타에
찐-한 에스프레소 한 입!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좋아할 디저트다! 라는 생각부터 들었어요.
에스프레소에 시럽을 넣어줬어도 맛있었을 것 같아요!
아니면 말차 대신 달달한 녹차라떼 베이스 같은걸 넣어도 좋을 것 같구요.
여기서 레시피를 자유롭게 바꿔서 만들어 보세요!




저는 달달한 음식 처돌이라서 다음엔 설탕을 꼭 넣을 거예요.. 꼭.....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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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좋아할 디저트다!' 라니... 저를 위한 거잖아요...
헉헉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저는 중간에 먹다가 연유 살짝 뿌려서 먹었는데 연유 살짝 넣어도 많이 안 달고 괜찮았어요👍
초당에서 팔면 좋을 듯하군요...그와중에 라이언 시강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초당ㅋㅋㅋ저 강릉에서 태어났는데ㅠ 어쩐지 비주얼이 익숙하더라니요ㅠ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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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게 숙성된 아보카도는 이렇게 해결!
아보카도는 숙성 전과 후의 차이가 심해서 먹을 때마다 이게 제대로 익은건가... 애매할 때가 많아요. 어떤 아이는 1주일을 상온에 꺼내놔도 숙성이 덜 되고 어떤 아이는 하루만 꺼내놨어도 푹 익어버리구요. 묘한 머리싸움이 수반되는 것 같습니다. :ㅣ 아보카도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남아있던 아보카도가 두 개 있었는데 하나를 열어보니 세상에, 푹 익어서 겉에가 다 물러질 정도였더라구요. 이거를 어떻게 해치울까 고민하던 차에 생각난게, 크림으로 만들어볼까? 생각이 났습니다. 제대로 익어서 검은색이 되버린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약간 검은 빛을 띄고 만졌을 때 살~짝 물렁한게 잘 익은 상태입니다! 칼집을 내서 반으로 갈라준 다음 껍질을 제거하고 1/2개만 컵에 담아주세요. 많이 물러서 숟가락으로 막 눌러줘도 금방 으깨질 것 같지만 곱~게 갈아버리기 위해 핸드블렌더를 사용합니다. 크림 또는 우유를 조금 넣고 갈아주시면 정말 잘 갈린 아보카도 크림이 됩니다! 한 켠에 모셔두고, 다시 컵에 크림과 설탕을 넣고 휘핑 해주세요! 쉐킷쉐킷. 농도를 중간중간 체크하며 휘핑 해주세요. 아예 꾸덕꾸덕하게 만들어도 좋고, 저처럼 살짝 묽게 해도 좋아요! 원하는 만큼 휘핑을 한 다음 모셔뒀던 아보카도 크림을 넣고 섞어주세요. :-) 섞어주고나면 파스텔톤 연두색의 크림이 완성 됩니다. 샌드 속에 들어갈 바나나를 아무렇게나 잘라주세요. 식빵 사이즈에 맞게 자르는게 베스트인데... 아무렇게 자르면 뭐어때요. 어차피 내가 먹을건데. 테두리를 제거한 식빵 위에 아보카도크림을 듬뿍 올려준 다음 대충 썰은 바나나를 올려주시고 위에 크림 이불을 두껍게 올려줍니다. 크림을 다 올렸으면 식빵으로 덮고, 랩으로 감싸서 냉장고에 30분 정도 넣어두세요. 크림을 꾸덕꼬닥하게 만드셨으면 굳이 랩 안싸도 상관 없지만 먹다보면 크림은 녹을테니까 옷에 크림테러가 일어날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랩핑을 해주세요! 랩핑은 짱짱하게 하실 필요 없고, 느슨하게! 이 샌드를 살포시 안아주는 수준으로 해주세요! 냉장고에서 30분 냉찜질을 받고 돌아온 샌드. 반 자르면 바나나와 크림이 반갑게 인사해줍니다. 옆으로 뉘여놓으니 크림이 넘칠 것만 같아요. 창문 앞 피크닉에 참석해준 4마리의 피규어님들. 그리고 조용히 옆에 낑겨있는 샤인머스켓. 크림이 느끼할 수도 있으니 자몽시럽을 호로록 넣은 자몽에이드와 함께! 크림이 묽지만 랩 덕분에 흘리지 않고 깨끗하게 먹었습니다. 왠지 맛있는데 건강한... 건강한데 맛있는.. 너낌? 크림과 바나나 조합이라서 입이 살~짝 텁텁할 때 자몽에이드 한 모금 마시면 텁텁함 원샷원킬... 환장의 조합이였어요. ;) https://youtu.be/RSTuwaPUAN4 아보카도 크림은 샌드 뿐만 아니라 다른데에 넣고도 먹어봐야겠어요. 매우 만족스러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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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에 사과도 넣고 계피도 넣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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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매우 선선해졌어요. 얼마전까지만해도 더웠던 거 같은데.. 이렇게 갑자기 가을이 오니 조만간 겨울도 성큼 다가올 것 같아요. 이 좋은 날씨에 피크닉 안가면 가을나들이어쩌구법에 걸리는 거, 아시죠? 암튼 있어요. 우리는 휴일에 나갈 피크닉을 대비해서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합니다! 사이좋게 반씩만 먹어도 배부른, 아보카도 계란 샌드위치! 아보카도에 칼집을 내주세요. 가운데에 큰 씨가 있는데, 씨를 기준으로 둥그렇게 칼집을 낸 다음 돌려주면 이렇게 이쁘게 아보카도가 오픈합니다! 씨가 굉장히 크죠? 이 씨는 칼로 박력있게 찍어서 살짝 비틀어주면 쉽게 빠집니다. 물론 숙성이 잘 됐을 경우에 해당됩니다. 후숙이 제대로 안됐다? 웰컴헬입니다. 물론 맛도 보장 못해요...흑흑 껍질을 제거한 아보카도를 얇게 썰어주세요! 아무렇게 썰어도 상관 없지만, 얇게 썰어서 똬 올려주면 보기에 이쁘니까.... :3 썰어둔 아보카도는 잠시 옆으로 치워둘께요. 레몬즙이 있다면 아보카도 색이 변하지 않게 레몬즙을 칙칙 뿌려놔주셔도 좋아요~! 다음은 말랑말랑한 삶은 계란. 으깨주세요! 다양한 방법으로 으깨주세요. 저는 주먹을 사용했습니다. 여기에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려 주는데요! 많이 넣지 말고, 계란들끼리 뭉쳐질 정도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계란을 오래 삶아서 퍽퍽하다면 많이 넣어야 하겠죠? 저는 노른자가 살짝 덜익은 상태였어서 마요네즈를 조금만 넣어도 잘 뭉쳐졌어요. :) 참치도 기름을 쫘악 뺀 다음 뭉쳐질 정도의 마요네즈를 넣고 섞섞! 라이언 얼굴 위에 살포시 올려진 식빵. 식빵에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바른 다음 썰어둔 아보카도 반쪽을 올려주세요. 마요네즈에 버무려둔 참치를 몽땅 올려주세요! 참치를 다 올렸다면 계란도 올려주세요! 계란을 올리는 순간부터 아... 속재료가 좀 많은 거 같은데....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그래도 계속 넣어주세요. 계란으로 성을 쌓고 남은 아보카도 반쪽을 올린 다음 식빵으로 덮어주세요. 이 식빵에도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발라도 괜찮아요. 저는 바르지 않았어요! 랩으로 잘 감싸주세요. 랩핑 과정은 생략합니다. 랩 사이즈가 작아서 n번의 랩핑을 거쳐서 보여드리기 민망하거든요... 최대한 힘있고 짱짱하게 랩핑 해주세요. 세로로 썰어주면 먹지도 않았는데 벌써 맛있다. 고영희와 우유 한 잔과 샌드위치. :D 빵 대비 속재료가 빵빵해서 짜거나 부담스럽다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안에 들어가는 소스는 마요네즈 조금과 홀그레인머스타드 조금이고 메인 재료는 계란과 아보카도라서 부담스러워 할 재료가 하나도 없답니다. 탄수화물 함량도 적고 단백질과 아미노산 뿜뿜 샌드위치에요! https://youtu.be/4_l5yuw_31A 냉장고에 보관했다 드시게 된다면 아보카도 색이 검게 변할 수도 있어요. 맛은 변하지 않지만, 미관상 보기 좋으려면 레몬즙을 뿌려두는걸 권장합니다!
슈퍼말차 성수점 프리오픈! 바로 방문했어요!
가로수길에 있는 슈퍼말차를 예전부터 가보고 싶어서 드릉드릉 하고 있었어요. 없는 스케줄을 만들어서라도 가보려고 했는데 일과 시간이 저를 막아선 덕분에.. 못가고 있었는데 성수동에 슈퍼말차 플래그십 스토어가 생겼어요!! 위치를 부랴부랴 찾아봤는데 제가 일하는 곳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퇴근과 동시에 방문 해봤습니다. :D 제가 항상 지나가는 골목에 생겼는데, 항상 공사만 하고 있길래 도대체 뭐가 생기나 궁금했어요. 그게 슈퍼말차였다니 초면이지만 반가운 너낌? 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초록초록한 음료를 판매하지만 외관은 하얗고 심플하네요. 2,3층은 어떻게 쓰이는 곳인지 모르겠어요. 매장은 1층만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매장 앞에 설치된 메뉴 입니다. 지금은 프리오픈 기간이라서 일부 음료만 판매 한다고 해요! 메뉴 아래쪽에 에너지큐브는 글루텐프리, 슈가프리 비건 베이커리 제품이라고 하네요~ 카운터 앞에 비치되있는 카드와 스티커. 가져가냐고 물어보진 않았지만 다른 분들이 하나씩 가져가시길래 저도 한 장 줍줍 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흰 색을 바탕으로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준 느낌이였어요. 왼쪽에 보이는 큰 테이블은 단체석인가 싶었는데 ㄱ 모양의 테이블 이였습니다. 단체로 앉기도 좋고 개개인이 앉기에도 편한 것 같아요! 매장 뒷편은 이렇게 뻥 뚫려있어서 옆골목이 그대로 보여요. 저 계단은 오르내리기에도 좁고.. 누가 앉기에도 턱업이 좁습니다. :/ MD 상품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저는 말차는 좋아하지만 다기는 없어요.. 구매할까 깊은 고민을 했지만 패스 했습니다. 정말 신기했던 말차 격불 로봇! 차완에 말차와 물을 넣고 자리에 놓으면 로봇이 알아서 격불을 해요. 인간이 하는 모든게 기계화 되고 있는데.. 하물며 말차 격불 마저 기계가 하다니 새삼 놀랍네요. 참고로 격불의 뜻! 이렇습니다! >.< 격불 하고난 다음 차선이 올라오는데, 차선을 털어내는 모습이 뭔가 귀여웠어요.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알아서 물 속에 들어가서 샤워를 하고 또 한 번 야무지게 물을 털어내는 로봇. 음료는 슈퍼말차산이지만 보틀은 우리가게산입니다. 버스를 타야 했기 때문에 우리 가게에서 쌔벼온 보틀에 받은 음료! 카운터 앞에서 줍줍한 스티커를 붙여봤는데 그럴싸 하지 않나요? 저는 슈퍼말차(5,500원)을 구매했어요. 원래 플라스틱 컵에 받게 되면 우유, 얼음 위에 말차를 부어서 층분리 된 상태로 제공 됐어요! 말차 특유의 텁텁함이 있는데 슈퍼말차는 텁텁함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설탕은 들어가지 않고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로 단 맛을 냈다고 하는데 단 맛이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한 것 같았어요. 다른 메뉴 맛이 궁금해서라도 재방문 할 것 같아요. 물론 테이크아웃 한정입니다. 좌석이 불편해 보여서 오래 앉아있을 목적이라면 안 갈 것 같아요. :ㅣ 프리 오픈 : 10/1 ~ 10/10 (음료 한정 판매) 공식 오픈 : 10/11(금) 매장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6길 19 이상 말차 처돌이는 집에 있는 말차로 말차라떼 한 잔 더 말아 마시러 갑니다. 아디다디도스!
성수동 지박령의 블루보틀 방문 외 주저리
서울숲을 끼고 다양한 맛집 카페가 있는 성수동에 와보신 적 있나요? 저는 카페나 전시회 때문에라도 자주 왔었는데, 지금은 일 때문에 매일 오게 됐어요. 투박한 공장과 세련된 가게들이 묘하게 콜라보 되있는 골목들은 묘하게 생기가 넘치는 것 같아요! 여러 식당과 카페가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던 4월의 어느날 따릉이를 타고 출근하는 길에 로스팅 하는 기계가 들여져있는 건물의 공사현장을 지나가면서 오~ 괜찮은 카페가 생기나보다~ 하면서 항상 지나쳤는데 그 곳이 5월 2일에 블루보틀로 오픈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평일 아침 9시에도 바깥까지 줄을 서있었거든요. (참고로 바깥까지 줄이 서있다 하면 최소 1시간 기다려야 해요. ) 카메라와 짐벌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아마 유튜버 또는 인스타그래머가 아닐까 싶었어요. 한 달 두 달 지나고나니 이제 평일 오전에는 줄이 없고, 오후에는 조금 있는 수준으로 많이 줄었어요! (주말은 가본 적이 없어 생략. 하지만 백덤블링 하고 봐도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오픈 4개월이 지난 9월에 블루보틀 커피를 뿌시러 우리도 갑니다! 뚝섬역 1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보입니다! 가게 정문은 1층인데 바(bar)와 테이블은 전부 지하1층에 있어요. 계단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계단에 줄 서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앞에 한 5팀 정도 있었는데, 주문 받는 직원분이 두 분 계셔서 우리도 금방 주문 할 수 있었어요! 계단을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MD 상품은 원두부터 RTD음료, 드리퍼, 저울 등등의 상품이 있었습니다. 주문을 하면 픽업할 때 이름으로 불러주기 때문에 이름을 적으라고 해요! 그럼 포스 기기 화면에 손으로 이름을 적습니다. 그 이름으로 주문한 커피가 나왔다고 불러주세요. 우리가 주문한 커피는 싱글오리진과 뉴올리언스 커피였어요! 싱글오리진 6,300 뉴올리언스 5,800 어마어마하게 큰 외관과 다르게 내부에 좌석은 적은 편이라 들고 바로 매장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조용히 여행계획을 짤 생각이였는데, 생각보다 대화를 나누기에는 다소 시끄러웠어요. :(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재방문을 해야겠다 생각은 들지 않는 카페 였어요. 뉴올리언스는 살짝 달달한 라떼인데 카페라떼 보단 커피맛우유의 느낌이였고 싱글오리진은 그냥 평범한 드립커피 였어요. 블루보틀이다 해서 특별하게 맛있거나 매력이 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것은 개인 편차가 있어요. 입맛은 다 다르니까요! 이 것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컵 홀더가 없어서 이렇게 들고 다녀야 했는데 이 것도 불편했어요. 홀더가 없으면 결로 때문에 손이 축축해지고... 손 온도 때문에 얼음도 금방 녹고.. 커피가 존맛탱구리 였으면 용서가 됐겠지만 딱히 그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처음과 동시에.. 마지막이다.. 안녕.... 여담이지만 카페는 공간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고, 감성을 판매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커피가 무조건 기본이 되야 한다고 생각 해요. 우리는 블루보틀에서 감성만 구매한 것 같아요. 리도 엘리펀트나 센터커피 맛있습니다.. 갬성을 중요시 하신다면 eert나 오르에르도 좋아요...ㅎ 블루보틀 방문하기 전에 새로 오픈한 식당에서 식사를 먼저 했었는데, 뭐 먹을까 서성이던 와중에 건물이 통째로 식당인 가게를 발견하고 아묻따 들어가봤어요! 블루보틀에서 가까워요! 갈비골목 근처에 있어요. :-) 가게 이름은 호호식당. 나중에 알았는데 이미 2호점까지 있고, 성수동이 3호점이였더라구요! 따뜻해보이는 내부 1층. 늦은 오후에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조금 더 따뜻해보이는 것 같아요! 음료도 판매하는 것 같구요. :-) 2층에서 내려다본 1층이에요. 화이트톤에 목재, 라탄, 소품들이 뭔가 잘 어울리는 느낌. 생각보다 많았던 메뉴! 괜히 텀블러 갬성 짜내려고 찍은 사진.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명란파스타와 연어스테이크, 왕새우튀김이에요! 명란파스타 14,000 알리오올리오에 명란을 곁들인 느낌? 이였어요. 약간 매콤하고 짭쪼름해서 술술 들어갔어요! 연어스테이크정식 18,000 연어스테이크는 밥과 같이 나왔어요. 연어살이 퍽퍽하지 않고 잘 익혀져 있고.. 겉바속촉이라서 매우 맘에 들었던 기억이.. 왕새우튀김 10,000 사이드로 주문한 왕새우튀김! 한입 크게 와-압 물면 튀김옷 안에 새우가 그득그득해요. 항상 새로운 가게를 뚫자는 의지로 진짜 저세상 존맛이 아닌 이상 재방문을 하지 않는 저에게 (근데 재방문 한 번 하면 nn번 이상 하는 편) 아 여기는 다시 한 번 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깔끔하고 맛있고, 계단 내려갈 때 위험하니 조심하라는 직원분의 친절함까지! :D 이 날 저녁에 건대입구역에서 카페를 한 번 더 들어갑니다. 사실 카페라 해야하나 서점이라 해야하나 애매한 곳이에요. 커먼그라운드에 있는 인덱스 라는 카페 겸 서점이에요! 파랑파랑한 건대 커먼그라운드의 꼭대기층! 일반 서점에서 판매하는 책 보다는 좀 더 개성있고 독특한 책이 많아요. 유니크한 너낌도 나고 책 표지만 구경 해도 재밌는 서점이에요. :D 초저녁이라 햇살 매-우 따뜻.. 매니 마일드.. 웜.... 굿.. 계단을 올라오면 커피를 마시거나 독서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있어요. 커피를 주문하거나 도서를 구매하면 이용 가능해요. 구매하지 않은 책은 반입 불가! 아인슈페너 5,500 매거진과 커피를 구매하고 테이블에 착석했습니다. B 매거진은 블루보틀과 메종키츠네에 이어 세 번째 구매에요. 미 니 조 아 아인슈페너는 크림이 들어갔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근데 받아올 때부터 크림과 커피를 같이 마시기 조금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크림이 꾸덕해지더니.. 나중엔 커피만 마시다가 크림이 갑자기 와르르 쏟아져서 옷에 커피를 다 흘려버렸습니다. 컵에 얼음 가득 담아서 물 따라 마시면 물 마시다가 갑자기 얼음이 컵에 붙어있다가 와르르 떨어지는 거, 그 것 처럼요. 그래서... 맛이 기억이 잘 안나요. 흰 옷에 다 흘린 커피 때문에 반 패닉이였거든요.ㅋㅋㅋ 역시 아인슈페너는.. 내가 만들어 먹어야 한다.. 1식사 2커피로 성수-건대 나들이 끝!! 두 발과 따릉이만 있다면 성수건대 나들이 쯤이야 하루종일 할 수 있다.
아, 좀 쉬어야 되는데 ㅡ..ㅡ
추석연휴에 너~~무 잘 먹어서 천고마비의 계절엔 좀 자제하려고 했지만... 냉장고에서 눈에 띄는 아이들을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돼지껍데기가 걱정되서 꺼내보니 휴, 아직 생존은 하고 있더라구요. 일단 팬에 올리고 가스불부터 켰습니다. 아직 이만큼이 더 남아있어요 ㅡ..ㅡ 남원에서 먹었던 통돼지껍데기는 숯불에 구우니 돌돌 말려서 솔직히 실패했거든요. 아, 저 목살 밑에 있는 저 아이가 돼지껍데기랍니다. 넘 딱딱한데 겉은 시커멓게 되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 그래도 꿋꿋하게 다 먹어치웠어요... 다시 오늘의 요리로... 제가 좋아하는 마늘 덤뿍 투하했습니다. 근데 저 전혀 걱정도 안했던 마늘이 상태가 메롱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다듬어 줬습니다. 하, 마늘도 저만큼이 더 남아 있어요 ㅡ..ㅡ 헐, 표고채를 바로 투하... 물에 담궈놀 시간이 없었어요. 오늘 제대로 고기 식감 나겠는데요 ㅎ 자, 이제 굴소스 투하하고 마구마구 저어줍니다. 대파도 투하... 대파도 상태가 거시기 하던데 아직 두 뿌리 남았어요 ㅡ..ㅡ ㅎ 양파도 투하... 소금도 살짝 뿌려줬습니다. 파슬리 가루로 마무리... 제 요리는 이상하게 다 거기서 거기 같아보여요 ㅋ 와인 한잔 곁들여 줬어요... 와입은 야채만 골라먹네요...
190923 : 비건을 위한 카페 'The Bread Blue'
점심시간, 새로운 카페를 찾아 카페 원정대는 오랜만에 길을 떠났습니다! 지난주 제가 연차를 썼는데 그때 다른 원정대원들이 답사를 다녀왔어요 후후 그들의 엄청난 추천을 보고 꼭 가야지 ㅂㄷㅂㄷ 결심했습죠..🔥 오늘만 기다렸던 제가 방문한 카페는 남부터미널에 위치한 'The Bread Blue' 사전 답사를 왔던 원정대가 먹었던 케잌 🍰 비주얼 죽음이네요 ✨ 이 곳은 비건을 위한 빵을 파는 카페였어요! 채식주의자, 아토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죠 후후 (물론 저는 채식을 하지도,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지 않지만 신박하면 가는거야앍~!~!) 더 브레드 블루는 버터와 우유, 계란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으아닛! 어떻게 빵에 저 재료들이 안들어갈 수 있지?! 라는 궁금증이 파도처럼 밀려와 인터넷을 뚝딱거린 결과.... "우유는 두유로, 달걀은 분리대두단백질로, 버터는 쌀눈유로 대체해 빵을 반죽하고 굽습니다. 빵의 단맛은 유기농비정제설탕으로 채워집니다" 오호... 그렇다고 합니다... 아 맞다! 더 브래드 블루의 깜찍 뽀~인트! 사장님이 힙합 비둘기를 꿈꾸시는지 제품명이 귀여운게 많았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렛츠 귀리, 비트주세요, 임자있어요, 쑥쑥자라렴, 치키차카초코, 단호하네요 등등 재료소개를 빼먹지 않으면서도 웃음 포인트가 살아있는 네이밍.... 센스가 어마무시한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번에 오면 빵도 꼭 구매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후후 오늘은 점심으로 샌드위치를 먹은 터라.. 또 빵을 먹고싶지는 않아서 패스했어요 우하하! 모야 세트메뉴가 있는지 지금 알았네..?..?? 커피도 우유가 아닌 두유를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 라떼를 시켰는데 처음 경험하는 신박한 맛에 당황했지만 고소한 두유의 향기가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후후후 뭐랄까 비록 내가 커피를 마시지만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도 들었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습니다. 이건 최면입니다. 엄청난 자기합리화 😎 평소 채식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유제품을 잘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보세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빵과 커피를 맘껏 즐기실 수 있을겁니다 🌝 히힠
사람은 먹는 걸로 행복해질 수 있어!!
취미랄 것도 딱히 없는 내가 그래도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새롭고 예쁜 공간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저번 주말에는 작정하고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 먹었다. 어디를 갈까 그동안 가고싶어서 스크랩 해둔 곳을 이러쿵 저러쿵 고르다가 결국 가까운 성수를 가기로 결정! 사실 연남동 쪽을 제일 좋아하지만 서울 동쪽 끝에 사는 내가 마포구까지 가기엔 너무 멀다. 언젠가 돈을 많이 번다면 합정 메세나폴리스에 사리라!! 라고 다짐을 했었다. 아무튼 첫번째로 가기로 한 곳은 중랑천에 더 가까운 '누이테이블' 이라는 곳이다. 예전에 남자친구가 있던적에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못갔던 곳인데 헤어지고 나서 가보는군?ㅋㅋ 암튼 이곳을 간 이유는 '뇨끼' 때문이다. 느낌적인 뇨끼뇨끼~~ 지난번에 제주도에 갔을 때 그 동네에 유일하게 있던 양식집에 들렀었는데 크림뇨끼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트러플 맛도 제대로 몰랐는데 은은하게 나는 트러플향이 그렇게 풍미가 좋다는걸 그때 알았다. 그래서 시켰다. 소고기 크림 뇨끼! 특이한 건 노른자를 톡 터트려먹는 방식이라는 거다. 까르보나라같다 노른자를 섞기 전에 뇨끼반죽만 슬쩍 먹어봤다. 과연 그때 그 맛이 날것인가..!!! 제주에서 먹었던 뇨끼와 앤쵸비 파스타 아 사실 좀 실망했다. 지금껏 여기를 포함해서 세곳의 식당의 뇨끼를 먹어봤지만 여기가 제일 별로였다. 뇨끼는 자고로 쫀득하면서도 너무 차지진 않은 묘한 식감이 매력인데 여기는 푸석하기 그지없었다. 그렇다고 감자풍미가 나는 반죽도 아니었다구! 하지만 고기는 정말 맛있었다. 등심인지 안심인지 모르겠지만 부드러운 것이 육즙이 가득했다. 이건 그냥 크림파스타로 했으면 맛있었겠다. 음 이건 친구가 고른 앤쵸비 파스타였는데 우연히도 제주에서 먹었던 메뉴랑 일치했다. 그래서 더 비교가 됐던건지... 이것도 말하자면 혹평밖에 더 안나올 것 같다. 사실 그렇게 맛없게 먹은 건 아니다. 그릇 바닥이 보이도록 싹싹 맛있게 먹긴 했다. ㅎㅎ 하지만 기대한만큼은 아니라는것! 요즘 맛있는 음식점이 너무 많아서 다소 비교가 될뿐.. 하지만 가게 분위기는 만족스러웠다. 특히 초록색 벽에 잔뜩 걸린 그림이 마음에 들었는데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겼다. 열어놓은 창문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와서 커튼이 흔들리는게 아주 갬성을 자극하더라고요 ㅎㅎ 이대론 배가 절대로 차지 않으니 디저트를 뿌시러 간다. 카페 '온화'라는 수플레 케이크집이다. 이 곳은 특이한 게 건물의 로비(였던 곳)을 통째로 카페로 꾸몄다. 그래서 천장이 높고 탁 트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정문에서 들어서면 오픈키친이 바로 보인다. 보이는 것처럼 벽이 다 대리석으로 되어있다. 의자와 테이블이 없었더라면 그냥 로비처럼 보였을 평이한 공간을 이렇게 꾸며낸 게 신기했다. 보통 일반 사업자가 한 것 같진 않아서 찾아보니 익선동에서 엄청나게 대박을 친 그 가게의 체인이었다. '익선동의 2만원짜리 수플레케이크' 라는 제목으로 이 수플레 케잌을 봤을 때 '창렬이네 ㅋ' 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사먹고 있네... 우리 자리는 요기 ㅋ 쇼파랑 테이블이 많았는데 굳이 이 바테이블을 고른 이유는 그 널린 테이블들이 전부 이 모양 이꼴이었다는 거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주 극혐하는 테이블이다. 수플레케이크를 주메뉴로 하면서 왜 테이블을 이딴 식으로 해놓은 거지? 이해할 수가 없다. 하지만 2만원짜리 수플레케잌은 그야말로 존맛이었다. 걍 존맛! 입에서 샤르르 녹는 그자체! 내가 시킨 건 '만다린수플레' 라는 귤과 자몽을 베이스로 한 수플레였는데 수플레 위에 올라간 귤인지 오렌지인지 모를 크림이 정말 맛있었다. 영상에도 보이지만 그냥 접시를 살살 흔들면 얘가 찰진 아기 엉덩이처럼 흔들릴만큼 부드럽고 탱글탱글하다. 이걸 부드러운 귤크림이랑 같이 살살 떠먹는다고 생각해보자. 2만원을 낼 가치가 있다. 커피는 싱글오리진 핸드드립 아이스로 주문했다. 바테이블에 앉았으니 내 앞에서 바로 드립을 내려서 주는데 추출한 커피에 비해 나오는 양이 너무 작았다. 아니 분명 되게 많이 추출한 것 같은데 왜 이만큼밖에 안주지? 라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유심히 추출과정을 지켜봤는데 이 컵에 가득 차면 나머지 추출한 원액을 그냥 버려버린다. 아니 이럴수가 버릴거면 그냥 내입에 버리면 되잖아? 엄연히 내가 주문한 내원두로 내린 내커피인데 그냥 나주지... 다른 컵에라도 따라주면 좋았으련만... 아무튼 커피는 산미가 강하고 바디감이 거의 없었다. 늘 생각하지만 산미만 유독 강한 커피는 내게 '배즙' 같은 맛으로 느껴진다. 평소에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너무 산미만 부각된 커피는 불호! 하지만 달달한 수플레 케이크랑 같이 먹으니 적당하게 맛있었다. 하지만 양이 너무 작았지 아쉽다. 이 커피도 무려 7000원! 커피 두잔에 수플레 케이크 해서 30600원이 나왔으니 밥값을 위협하는 가격이다. 그리고 들린 곳은 코인노래방 밥먹을때부터 계속 맴돌던 '추억속의 그대'에 꽂혀서 간건데 여기는 천원에 3곡이다. 성수뚝섬에 딱하나 있는 노래방다워! 암튼 아이유 너랑나를 부르다가 아이유가 얼마나 노래를 잘하는 가수인지 깨달았다. 밥먹고 디저트에 노래방까지 부셔줬으니 다음은 맥주다. 여기는 '나누리잡화점'이라는 가맥집이다. 일본에 '나미야잡화점'을 컨셉으로 한 것 같은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일본산 안주나 맥주는 전혀 판매하지 않는다고 써있었다. 어쨌든 여기를 갈 생각은 아니었는데 디저트를 먹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지쳐서 들어간 곳이었다. 적당하게 맥주 한잔만 딱 먹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꼭 안주 하나를 시켜야된대서 고르다가 고른것이.... 고양이 가 아니고 맥주 따라놓고 너무 예뻐서 사진찍으려는데 유리창으로 애옹이가 호다닥 지나가는 것이 아닌가? 우리도 애를 구경하는데 얘도 우리를 구경하길래 실컷 구경하라고 오두방정을 떨어주었다. 암튼 안주는 바지락 술찜! 스팸후라이같은 간단한 맥주를 시키려다 이왕 먹는거 맛있게 먹어보자! 하고 이 메뉴를 골랐다. 근데 이 메뉴에 맥주라니? 역시 바지락 술찜엔 쏘오주다. 요즘 핫한 진로소주가 있길래 집어봤다.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도수는 참이슬이랑 비슷했지만 훨씬 부드러웠다. 소주가 4500원인데 국산맥주도 4500원인 뭔가 흔치않은 가격배치... 바지락도 꽤나 많고 국물도 적당히 짭쪼름하게 마늘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그야말로 오늘 집에 기어서들어갈 안주였다. 하지만 오늘은 술을 마시려고 작정한 날이 아니었으므로 딱 이것만 마시자! 하고 정말 딱 이것만 마셨다. 여기서는.. ㅎㅎ 깔끔하게 둘이서 소주하나 맥주하나를 까고 나와서 그냥 어슬렁어슬렁 걸어보았다. 좋은 장소는 예상치못한 곳에서 발견되는 것이니!! 오오 뭔가 조명이 갱장하다. 슬쩍 안쪽으로 들어가봤다. 오.. 갱장히 사이버펑크적인 느낌의 카페였다. 인테리어가 너무 예뻤지만 이미 너무 많은 음식과 디저트와 음료(aka 술) 을 마셨기 때문에 과감히 패스~ 해줬다. 다음번에 올 때 들려보기로 한다. 이곳을 패스하고 간 곳은... 음~ 갑자기 분위기 우아 지나가다가 구스아일랜드를 발견했는데 내가 알던 구스아일랜드와는 다르게 너무나 골져스한 샹들리에가 달려있길래 딱 와인 한잔만 하자! 하고 들어갔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적당하게 테이블 간격이 넓은 것이 아주 마음에 쏙 들어버렸다. 와인 글라스에 만원! 맛은 음 나쁘지않았다. 기본 안주는 시키지 않았는데 한잔을 거의 다 마셔갈 때 쯔음 위 사진과 다른 사진이다 분명! 나쵸안주를 주셨다. 아무래도 기본안주인 것 같다. 짭쪼름한 것을 먹다보니 흥이나버려서 흑맥주 한잔을 더 시키고 이때쯤 흥이 나버려서 칵테일이나 위스키같은 술이 없나 물어봤다가 한 직원분이 와인에 위스키를 살짝 타주셨다 헿 센스쟁이~ 생각보다 너무 취해버렸지만 집가기전에 꼭 먹기로 했던 명랑핫도그까지 클리어했다. 사진이 있지만 잔뜩 흥이난 셀카밖에 없기 때문에 생략 ㅎㅎㅎ 암튼 하루를 꽉채워서 놀았던 흔치않은 날이었기에 요즘은 눈팅만 하던 빙글에 슬쩍 남겨본다 ㅎㅎ 혹시 성수에 가신다면 저의 빡빡한 스케줄을 참고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귀여운 댕댕이 투척!
업그레이드 오삼소면불고기
늦점을 나름 푸짐하게 먹어서 저녁은 간소하게 먹으려고... 냉장고에 있던 요녀석을 꺼냈습니다. 하지만 와입과 저만 늦점을 먹었을뿐 대식가 남매를 생각지 못했네요 ㅡ..ㅡ 그래서 남은 하나더 꺼냈습니다. 근데 와입이 냉장고 야채칸을 열더니 얘들은 어쩔거냐고... 어서 해치워야 된다고... 상태를 보아하니 어서 해치우긴 해야겠더라구요. 이렇게 와입과 저의 콜라보가 시작됩니다. 보통은 제가 요리를 하고 와입이 맛나게 먹어주는게 루틴이거든요 ㅋ 오삼불고기를 전자렌지에 돌렸다가 다시 후라이팬에 야채랑 함께 투하해서 열심히 저어줍니다. 그사이 와입은 국수를 삶아서 준비중... 국수 네덩이 사이에 오삼불고기를 살포시 앉혀줍니다. 깨도 솔솔 뿌려줬습니다. 오삼불고기를 국수에 감아서 후르릅 하니 와우^^ 와입이 국수를 미리 많이 삶아놨더라구요. 오늘 파티하는거죠 머... 접시에다가도 국수를 풀어서 슥슥 섞어줍니다. 어, 근데 오징어랑 삼겹살이 품귀현상... 와입이 뭔걱정? 이냐며 고기만 다시 볶아줍니다 ㅋ 와, 다시 푸짐해졌어요^^ 아, 먹어도 먹어도 맛있네요 ㅋㅋㅋ... 우리 이렇게 먹어도 괜찮은거지 여보! 히트가요 들으면서 맛나게, 배부르게 오삼소면불고기 파티 했습니다 ㅎ
남원으로 왔어요...
명동에서 아침 먹고 이제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오랜만에 남원으로 가보려구요. 숙소는 스위트 호텔로 잡았습니다. 햐, 여기 4년만에 오는거더라구요... 이렇게나 오래됐었나싶더라구요... 여전히 숙소 뒷편에선 시원한 물소리가... 여전히 넓직한 온돌 객실... 넓직해서 넘 맘에드는 욕실도 여전하네요 ㅎ 너무 예쁜 카드키^^ 스위트 호텔 주변엔 정말이지 암것도 없습니다. 혹시라도 호텔을 이용하신다면 외부에서 식사를 하고 간단한 주류와 안주들을 미리 사서 오셔야 됩니다. 아니면 차를 타고 나가셔야 됩니다. 저흰 롯데마트를 이용하거나 치킨을 사서 들어오곤 했답니다. 이번엔 셀프 비비큐 한번 이용해 보려구요. 잔디구장 옆에 비비큐죤이 있어요. 이렇게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고 불까지 피워주신답니다. 오늘의 요리사는 아들입니다 ㅎ. 목살, 삼겹살, 닭고기, 옥돔, 새우, 소세지 그리고 돼지껍데기에 각종 야채까지 푸짐한 한상이었습니다. 아들이 저보다 고기를 더 잘 굽네요. 역시 많이 먹어보더니 그 덕분이었을까요 ㅋ 추가 주문은 이걸로다가 ㅋ 이 카트로 음식을 가져다 주십니다. 이쁘죠?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맥주 한잔 더 해야겠어요 ㅎ 담날 아아 한잔 득템하고 이제 아점 먹으러 갑니다. 저 아아는 전날 비비큐죤에 대한 설문조사 응답을 하고 받은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