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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소녀가 말하는 자폐증

타이핑을 배우기 전 칼리는 자폐아 + 저능아로 기록되어 있었음..

사실 정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몸의 모든 감각이 풀가동되어 정상적인 몸으로 버티기가 힘들다고 함 ㅠㅠ
영혼과 육체가 항상 싸우고 있다고..

타이핑 배우기 전까지 아무에게도 그걸 알릴 수 없었으니 얼마나 답답했을지....


조금이나마 이해를 위한 자폐증 환자 시선으로 본 세상


(ㅊㅊ- 쭉빵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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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이십년이 다 되어 가네요. 대학 동아리에서 매주말 봉사활동을 다녔었는데 자폐아들 생활하는 곳이었는데 아이들 처음 봤을때 그런 행동들이 이해 안되고 힘들었었는데 두어달 지나니까 하는 행동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낫가림도 없어져서 반갑게 맞아주는 친구들도 생기고 정도 많이 들게 되더라구요. 어느 선생님께서 이 아이들은 모두 천사라고 우리가 보는 시선보다 더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있어서 이러한 행동들이 나오는 거라 말씀 하셨었는데..그 말씀이 맞으셨네요. 저 부모님처럼 한발 두발 더 다가가고 사랑하면 나아질 수 있으리라 믿어봅니다.
영상을 보니 조금이나마 알것같네요 제가 봐도 저럴수밖에...
서번트 증후군은 어떠면 증후군이 아니라 거의 모든 자폐증을 앓는 사람들에게 내재된 능력일 수도 있겠네요. 자폐아는 모자란 사람들이 아니라 그 능력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감당할 수 없어서 스스로를 가둔 것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어느 정도 확신을 갖게 되네요. 스스로 저 감각들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도 여태 제가 참여한 활동에서 많은 발달장애 아동들을 만나왔는데 그 아이들은 모두 천사였어요. 겉보기엔 문제아, 트러블메이커로 보여 대하기 꺼려진다는 분들도 많지만 그 아이들과 친해지고 소통이 가능해졌을 때, 그래서 이 아이들의 행동의 계기가 무엇인지 알았을 때 느끼는 성취감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네요. 글에서 아빠는 제 몸에 들어와 본 적이 없어요. 들어올 수 있다면 바로 이해가 갈거에요.. 하는데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살짝 뭉클했네요.
사실 자폐증은 병이 아니라 초능력같은게 아닐까 그냥 제어가 안되는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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