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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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면식수햏

아, 정말 밖으로 한걸음도 나가지 않는 진정한 방콕 데이였습니다. 잠시후 10시쯤이면 타파가 부산에 도착한다네요. 비바람 소리가 살짝 무섭긴하지만 이또한 지나가리... 저녁겸 오늘도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합니다. 클라우드를 스텔라 잔에다^^
전실에 감자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 와입이 더이상 놔두면 안되겠다고... 그럼 머 먹어치우면 되지 ㅋ 그래서 에어프라이어에 넣고 돌렸습니다. 치즈 남은것도 해치우려구요 ㅎ
냉동실에 있는 반건조 오징어도 구워줍니다...
아, 그런데 국물이 땡기더라구요. 저만 그런게 아녔나봐요 ㅋ
지난달에 면식수햏 프레지던트 도비님이 먹는걸보고 마트가서 데려왔답니다.
끓는물을 붓고 다시 전자렌지에 또 3분을 돌려야...
아차차 껍데기 오픈을 다 안했네요 ㅡ..ㅡ 머 그래도 잘 되겠죠 ㅎ
오... 먹음직스러운데요...
계란 하나 투하했습니다. 맛있더라구요. 해물 국물맛도 좋구요. 맥주랑 마셔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와입이랑 아들과 함께하는 방콕 면식수햏였습니다. 아들과 딸은 이 와중에도 낼 비가 많이 와서 학교와 유치원을 안가게 되기를 바라고 있네요. 타파야 제발 아무일 없이 일찍 지나가기 바란다...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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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새 ㅋㅋㄱ너무 귀여운라면ㅋㅋ
@wens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저와 동생들도 안된다는건 알지만 학교 안가길 빌고있습니당 ㅌㅋㅋ
@G102 학교 안가고싶은 맘은 다 똑같은가봐요 ㅋ
@vladimir76 그러게용ㅋㅋㅋ
암 거미새 맛잇지요 ㅎㅎㅎㅎ 제 수햏이 초이스에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다 좋았는데 클라이드는 아닌거 같네요.의식있는 국민들은 롯데제품 불매하고 잏는중인데
@dongjunkim01 제가 캔맥 하나에 의식없는 국민이 돼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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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 쉬어야 되는데 ㅡ..ㅡ
추석연휴에 너~~무 잘 먹어서 천고마비의 계절엔 좀 자제하려고 했지만... 냉장고에서 눈에 띄는 아이들을 그냥 지나치질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돼지껍데기가 걱정되서 꺼내보니 휴, 아직 생존은 하고 있더라구요. 일단 팬에 올리고 가스불부터 켰습니다. 아직 이만큼이 더 남아있어요 ㅡ..ㅡ 남원에서 먹었던 통돼지껍데기는 숯불에 구우니 돌돌 말려서 솔직히 실패했거든요. 아, 저 목살 밑에 있는 저 아이가 돼지껍데기랍니다. 넘 딱딱한데 겉은 시커멓게 되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 그래도 꿋꿋하게 다 먹어치웠어요... 다시 오늘의 요리로... 제가 좋아하는 마늘 덤뿍 투하했습니다. 근데 저 전혀 걱정도 안했던 마늘이 상태가 메롱이더라구요. 그래서 좀 다듬어 줬습니다. 하, 마늘도 저만큼이 더 남아 있어요 ㅡ..ㅡ 헐, 표고채를 바로 투하... 물에 담궈놀 시간이 없었어요. 오늘 제대로 고기 식감 나겠는데요 ㅎ 자, 이제 굴소스 투하하고 마구마구 저어줍니다. 대파도 투하... 대파도 상태가 거시기 하던데 아직 두 뿌리 남았어요 ㅡ..ㅡ ㅎ 양파도 투하... 소금도 살짝 뿌려줬습니다. 파슬리 가루로 마무리... 제 요리는 이상하게 다 거기서 거기 같아보여요 ㅋ 와인 한잔 곁들여 줬어요... 와입은 야채만 골라먹네요...
오뎅꼬치우동
대전에서 서울로 가는중... 아점은 휴게소에서 먹기로하고 길을 나섰는데 차가 제법 막히네요. 항상 가던 죽암휴게소로 가지않고 다른 휴게소에 한번 가보기로... 아이들은 배가 고프다고 난리... 처음으로 오창휴게소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휴게소엔 사람사태... 겨우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어차피 부모님 집에 가면 바로 또 밥을 먹어야 될것 같아서 간단하게 먹기로... 저와 딸은 요 오뎅꼬치우동을 아들은 새우튀김우동을 그리고 와입은 충무김밥을 먹었습니다. 주문하는 줄이 입구까지 길게 늘어져 있더라구요. 근데 주문후 음식은 총알같이 나오더라구요 ㅎ. 다행이지 뭡니까... 휴게소 우동답지 않게 맛도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데 갑자기 휴게소 전체가 정전... 햐, 휴게소를 수십년 다녀봤지만 휴게소에서 정전되는건 정말 첨 봤네요 ㅋㅋㅋ. 근데 웃을 일이 아닌게 조그마한 휴게소엔 음식 먹는사람,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람 등이 꽉차 있었거든요. 제 생각엔 아마도 오창휴게소 생긴 이래로 오늘같이 장사가 잘되는 날이 없었던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전기를 한꺼번에 많이 사용해서 무리가 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햐, 이 황금같은 추석연휴에 어쩌냐 했는데 10분 정도 후에 전기가 다시 들어오더라구요 ㅋ. 사람들이 다같이 한숨과 환호를... 이제 다시 부모님이 기다리는 집으로 go go~~~
베트남 음식들...
얼마전.... 친구와 함께 평소 좋아하던 "애머이" 에서 분짜와 쌀국수를 시켰드랬지.... 비주얼은 괜찮았는데...... 맛이 예전같지 않았어 어쩐지 사람이 없더라 ㅠㅠ 그리하야....... 그동안 베트남에서 나를 감동시키셨던.... 영롱하고도 은혜로웠던 베트남 현지 음식들을 사진으로나마 만나고자 함 2013년 6월 27일..... 베트남에서 유치원 사업을 해볼까나 싶어서 시찰겸 난생처음 베트남 호치민 땅을 밟던날 공항 게이트 열리자마자의 그 숨막히던 습함과 더움으로 바로 '응 아니야.....' 했었더랬지 암튼 내리자 마자 원장님의 인도하에 갔던 호치민 로컬 국수집 (이름모름) 여윽시 이름모를 풀들 나와주셔야 현지 포스 좔좔~~ 캬~ 처음으로 마늘 초절임을 영접했던 날이 이날이었지 서빙되어진 첫 모습.... 참으로 가지런도 하여라 온갖 풀이랑 라임 마늘절임 때려넣고 한입 먹으니.... 옴마 이것이 쌀국수구나... 그동안 나는 쌀국수 흉내만 낸 하찮은 것들만 먹어왔던 게구나.... 했더랬지 지금까지도 이 쌀국수 이상의 쌀국수는 6년지 흐른 지금에도 만나 볼 수 없었다. 아 진짜 먹고 싶으다으다으다으 오바마가 극찬한걸로 유명해진 호치민 포 2000 해물 쌀국수를 먹어보았다. 짬뽕의 쌀국수 버전.... 아쥬 맛있었음 어머나....내가 분짜를 먹어봤었구나.... 그당시 원장님께서 그냥 비빔 쌀국수라고만 하셨엇엉 ㅋㅋㅋ 저땐 그렇게 맛있다고 느끼지 못했었는데 ㅋ 지금은 없어서 못드심 음식.....까진 아니지만 상당한 충격이었던 림부탄 평소 한국에선 부페같은데 가면 보이지 않았던가... 얼린거 원체 얼었다 녹은 과일은 싫어했기에 저때도 "어 나 림부탄 안먹어" 했으나.... 일단 한번 드셔봐 에 속는셈 치고 먹었다가 앉은자리에서 한봉지 다 까먹었던 추억이... 생물(?) 림부탄은 정말 맛있다요! 이게 뭐였는지가 죽어도 생각이 안남... 저 알새우칲같은 과자랑 같이 먹는거였는데 암튼 맛은 있었음 어머나 분짜를 또 먹었었구나 ㅋㅋㅋㅋㅋ 근데 호치민에선 분짜에 돼지고기가 없네.....지역적 특성인가.... 아 암튼 너무 너무 먹고싶다아~~~
홍두깨칼국수 ; 대전 대흥동
대전에서 유명하다는 두부두루치기를 먹으러 복수식당에 갔어요 오픈시간 전에 갔는데 이미 사람이 넘나 많아서 대기만 40번이더라구요 일정때문에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서 결국 포기했네요..... 복수식당 대신 간 곳은 근처에 홍두깨칼국수로 이글스파크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했어요 경기장에서 가까운 것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내부가 넓어서 대기가 있어도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벽에는 프로야구선수들 싸인이 참 많았어요 한화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팀 선수들 싸인도 있더라구요 어떤 메뉴에 쑥갓이 들어가나봐요 김치, 깍두기, 단무지까지 반찬이 나와요 쑥갓도 나왔는데 어디에 넣어야되는지 몰라서 다른 테이블을 유심히 지켜봤구요 얼큰이손칼국수를 시켰어요 색자체가 얼큰해보이더라구요 김가루와 깨소금도 듬뿍 올라가있다 국물맛을 보니 약간 담백한 매운탕느낌이에요 옆테이블을 힐끔보고나서 얹어먹은 쑥갓은 시원함을 더해줬어요 이번 대전여행에서 큰 의미는 두부두루치기를 먹는 일이였어요 그래서 복수식당에 가고싶었던건데 홍두깨칼국수에서 그 한을 풀 수 있었네요 고기는 1도 없는 정말 두부만 들어간 두루치기인데 칼칼하고 살짝 달큰한게 밥이랑 잘 어울리는 맛이에요 술 좋아하는 사람은 술안주로도 참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이것저것 다 먹고싶어서 다 시켰는데 진짜 만족했어요 진짜 싹싹 긁어먹었네요 먹을 때는 몰랐는데 진짜 또 생각나는 맛이에요 대전가면 또 먹어야지 홍두깨칼국수 ; 대전 대흥동
을지로 황평집st 닭무침 생성기
을지로와 충무로 사이 그 어딘가쯤에는 유명한 닭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야 황평집 40년 원조집이라지만 언제부터 업데이트가 안된건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40+a로 추정됩니다. 비록 상당히 유명한 전국구 맛집이긴 하나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지요 이 집은 닭곰탕과 이북식 닭찜을 주력으로 밀지만 또 다른 강력 추천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닭무침 황평집 특유의 노계를 푹 삶아낸 야들야들함과 생김새에서 느껴지는 무침류 특유의 매콤달콤새콤함이 뻔한 듯 뻔하지 않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대체 왜 집에서는 이렇게 닭을 무쳐먹을 생각을 안했을까?"싶을 정도로 익숙하고 또 새로운 맛이기에 가끔 생각이 나곤 합니다. 그래서 그 생각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바로 초계국수 이후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서 말입니다 닭살 투하 (닭은 1키로짜리 11호 닭 한마리의 순살 중 초계국수에 쓴 한 주먹을 제외한 양입니다.) (되게 거지같이 말했네요. 체감상 400그램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당근 투하 오이 투하 양파 투.... 투하하기 전에 찬물에 담궈서 매운 맛을 빼줍시다. 이렇게 하면 야채 준비는 끝입니다 야채만요 이 황평집 닭무침이 저스티스 리그라면 사과는 배트맨 끕은 되는 매우매우 중요한 키포인트입니다. 무침요리에 사과가 들어가는 걸 처음 본 저로서는 상당히 놀랐습니다. 사과가 매콤짭짤한 한식 양념과도 이렇게 잘 어울리는구나 싶을 정도로 식감과 달콤함, 양념과의 조화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배트맨을 반으로 갈라버린 뒤 심지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과육을 적당한 두깨로 슬라이스해줍니다. 사과 투하 매운맛을 뺀 양파도 투하 이렇게 재료는 모두 모아졌습니다. 닭무침을 저스티스 리그에 비유하고 나니 막상 요리가 완성되면 개쓰레기가 될 것만 같습니다. ...어벤져스로 변경합시다. 쬴깃한 닭 아이언맨과 사과같은 캡틴 아메리카... ... 뭔가...뭔가 불쾌합니다... 고춧가루를 왕창 부어줍니다. 워낙 새콤달콤한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는 만큼 매운맛을 추가하고자 태국 고춧가루를 조금 넣었습니다. 빨간 고춧가루 위 듬성듬성 보이는 연한색의 고춧가루와 고추씨가 태국 고춧가루입니다. 물론 안 넣어도 무방합니다. 조금 오바했더니 꽤 매운 음식이 돼버렸습니다. 그 위에 마늘 2/3스푼과 설탕 두세스푼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쏟아지는 간장폭포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됩니다. "와 씨바 이게 닭무침이야 간장게장이야"하는 느낌.....까진 아니고 거진 반컵은 넣어야합니다. 당연히 국간장이 아닌 진간장/양조간장 넣으셔야 합니다. 흩뿌려지는 식초타임 식초도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합니다. "와 이거 약간 너무 셔서 뒤지지 않을라나?" 할 정도로 병을 눌러가며 꿀렁꿀렁 다섯바퀴는 돌려줍니다. 그리고 참기름도 넉넉하게 두바퀴 둘러줍니다. 참기름이 없으면 맛이 지나치게 단조로워집니다. 필수. 그리고 매콤새콤과는 다른 계열의 맛과 향을 추가시켜주기 위해 애기똥풀을 기이이일게 쭉 싸줍니다. 딱 이정도 들어가는 게 적당합니다. 요리하는 사람은 먹고 나서 "아 이쯤에서 겨자향이 살짝 있구나." 알 수 있지만 모르는 사람은 그냥 "꾸엥 맛있네~"하고 먹는 수준입니다. 이제 무쳐줍시다. 짠 적당히 간을 보고 조미료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그동안 자기 기록용으로 글을 쓰다보니 항상 조미료의 양을 대강 쓰곤 했는데 이 참에 간 맞추는 팁을 드립니다. 아 쫌 싱겁다 - 간장 두 스푼 추가 먼가...이게 새콤한게 맞나? - 식초 두 바퀴 추가 짜고 신데 땡기질 않네 - 설탕 한 스푼(봉긋 솟아오른거 다 짜르고 flat으로) 추가 이게 뭔 맛이라냐 - 간장 한 스푼 식초 한 바퀴 설탕 한 스푼 추가하고 참기름 반바퀴 돌리기 아직도 대충이지만 걍 대충 알아들으세요 이렇게 다 무친 닭은 잘 싸서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 바로 먹었을 때는 간마늘의 향이 약간 부담스럽게 올라오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당히 좋은 향이 됩니다. 요렇게 완성된 음식은 회사에 가져가 직원들과 점심으로 잘 먹었습니다. 물론 집에도 한 빠께쓰는 남았다는 점이 저에게 아주 고무적입니다. 닭무침은 간도 적당했고 평도 좋았네요. 개인적으로 황평집의 그 맛을 잘 살린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맵다고 아우성인 분들이 몇 있었지만 괜찮습니다. 고통이 인간을 성장시키지 않겠습니까? 아프니까 청춘이죠. 청춘...~~~ 좋~~~~을때다!!@%$# 쓰~~~벌~~~!!~!~~!!!^% ***면식수햏에서 면식 월드컵을 제작 중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