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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어이없는 도시전설 모음
명복을 비는 글에는 마침표 쓰면 안된다. - 저 네이버지식인 글을 시점으로 퍼진 루머. 트위터에서 가끔 보임. 귀신 헬리콥터 - 장기매매 은어라고 하는데 명확히 알려진게 없음. 출처도 오늘의 유머. 선풍기 괴담 - 나라마다 있는 도시전설 중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전설임.  우리 부모님 세대들 중 상당수가 여전히 이 괴담을 믿고 있다고 함. 팥죽송 괴담 - 들으면 심장마비가 걸린다거나 사탄숭배라는 말도 나옴. 제작자는 심심해서 만들어본거라고 함. 닭피 문신 - 체온이 올라오면 보이는 문신이라고 하지만 닭피로 문신은 불가능. 비슷하게 평소 안보이다가 보이는 문신으로 UV잉크로 한 문신이 있음. 냉동화상 - 드라이아이스를 맨손으로 만지면 화상에 걸리는데 이걸 냉동화상이라고 하는 루머. 사실이 아니라고 하나 의사들도 헷갈리는 모양. 그냥 화상하고 증세가 똑같을 뿐. 미궁(노래)을 계속 들으면 죽는다 - 화이트데이에 쓰여서 인지도가 많아졌는데 워낙 노래가 무서워서 생긴 루머 사실상 무서운 노래, 무서운 그림 등에 이런 루머가 많이 생김 정력감퇴제 별사탕 - 군대괴담 중 하나. 아침에 발기가 안되니 생긴 괴담으로 추측되는데 뜨금없이 건빵에 별사탕이 있으니 생긴듯. 비둘기 꼬치 - 길거리 닭꼬치를 사실 비둘기고기로 만든다는 괴담. 비둘기보다 닭이 더 싸고 맛있음. 비둘기는 실제로 살이 별로없고 맛도 이상하다고 함. 유튜브에 먹는 영상 찾으면 있음. 산성비를 맞으면 대머리 된다 - 짤처럼 샴푸의 산도가 더 높음. 산성비가 건물이나 조각상에 악영향을 주니 생긴 루머로 보임. 전자파차단 선인장 - 전자파를 차단해준다고 컴퓨터 모니터 근처에 선인장을 두던 시절이 있었음. 근거로 선인장에는 수분이 많으니까... 말이 안되는게 수분이 많아서 전자파를 막는다면 차라리 물 한컵을 옆에 두는게 나음. 죠리퐁 판매금지 - 죠리퐁 여자 거기 닮았다고 여성부에서 판매금지신청냈다고 하는 루머 죠리퐁은 밀 뻥튀기로 만든 과자고 밀 자체가 저 모양임. 김민지 괴담. -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자기 딸이 토막살인 당해서 억울함에 화폐에 딸을 암시하는 힌트를 넣었다고 하는 괴담. 조폐공사가 직접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신권에는 괴담이 되는 부분을 없애기도 함. -------------------------------------------------------------------- [출처 개드립] 와 씨 김민지 괴담 개 오랜만이다...ㅋㅋㅋㅋㅋㅋㅋ 막 이순신 장군 수염이 뒤집어보면 김민지의 머리카락이고 학 주둥이가 김민지의 잘린 손이고... 지금 생각해보면 왜 믿었나 싶은 추억의 괴담 흙,,,
[펌] 10만년 전의 현실 호빗 종족
인도네시아 구석진 깡촌에 '플로레스 섬'이라는 특이한 섬이 하나 있다 요즘에야 평범한 아시아 깡촌이지만 10만년 전만 해도 무슨 판타지 같은 왕국이었음 왜냐면 호빗도 있고 몬스터도 있었으니까 뭐 이런 깔끔한 문명 호빗은 아니고 이렇게 생긴 새비지-호빗이었음. 이게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더 흔하게는 호빗이라고 불리는 종족임. 얼마나 덩치가 작은 종족이냐면 두개골 크기만 비교해봐도 암. 당연히 왼쪽이 인간이고 오른쪽이 호빗임. 머리통이 현생 인간의 손 안에 다 들어갈 정도로 덩치가 작음. 다 커도 키는 1m 밖에 안 되고 몸무게도 끽해야 25kg 전후임. 나름대로 언어도 있고 도구도 쓸 줄 알고 무엇보다 불을 쓸 줄 알았음. 네안데르탈인이 현실의 오크라면 얘들은 ㄹㅇ 현실 호빗임. 반지의 제왕에서도 오크 새끼들은 전세계에서 분탕치는데 호빗은 샤이어에 처박혀서 맥주 빨면서 살잖아 얘네 종족도 마찬가진데 전세계적으로도 희귀해서 오로지 플로레스 섬에서만 발견됨 근데 반지의 제왕 호빗 새끼들은 샤이어가 살기 좋아서 거기서 안 나오는 거지만 현실 호빗들은 좀 다르다 나오고 싶어도 못 나왔을걸 10만 년 전의 플로레스 섬은 몬스터 왕국이었거든 공룡도 다 뒤지고 그 뒤에 나타난 신생대 몬스터들도 다 뒤진게 10만년 전이지만 유독 이 섬에서는 거대화된 좃괴물 새끼들이 많이 나타났는데 그 중 제일 대표적인게 거대 황새임 플로레스 섬에는 오늘날에는 멸종된 키 2m짜리 황새새끼가 서식했음 현대 인류한테도 키 2m짜리 황새가 날아다니면서 부리로 찍어대면 존나 무서울 텐데 이 현실 호빗들 피지컬을 봐라 키 1m짜리인데 무기도 돌칼이 전부임. 현실이 몬스터헌터임. 거대 황새들은 적극적인 사냥꾼이라기 보단 시체를 주워먹는 스캐빈저였을 가능성도 높지만, 시체 먹는다=좃밥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임 저번에 대머리수리 언급해면서 했던 말이지만 시체를 주워먹는 애들은 다른 시체를 주워먹는 놈들을 때려잡을 수 있도록 진화한 무투파들임. 거대 황새는 아마 힘들게 호빗들이 사냥한 먹잇감을 항상 갈취하는 개깡패였을 가능성이 높음 맘만 먹으면 호빗들 그냥 잡아먹을 피지컬은 충분히 됐고 거대 황새 가지곤 몬스터라고 칭하기 좀 부족하지 않냐 싶을 텐데 물론 당연히 드래곤도 있죠 씨바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인 코모도 드래곤은 워낙 유명하니까 다들 알지? 그 새끼 여기도 살았음 이 새끼도 2m 넘게 자라는 건 마찬가지고 존나 빠르고 흉폭한 건 당연하고 침에는 독이 들어있고 몸무게는 호빗의 4배까지 나가는 괴물들이었음. 물론 당연히 육식성이다. 느려터지고 피부도 연약한 호빗족은 코모도 드래곤의 주식이었을 가능성이 꽤 높다. 오늘날 인간들도 까딱하면 좃되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맹순데 호빗족한테는 티라노사우루스가 따로 없었을 거임. 석기시대 이상 테크를 못 올린 호빗족 입장에서는 이 새끼 갑빠를 뚫을 수 있었을지나 모르겠다 솔직히 나 총 들어도 이 새끼 이길 자신 없음 이 개같은 섬은 진짜 이상한게 인간 말고 다 큼 맨 왼쪽이 우리가 아는 현생의 보통 찍찍인데, 맨 오른쪽은 플로레스 섬에서 발견되는 거대찍찍이임 몸길이는 75cm에 달하고 몸무게도 2.5kg까지 크는 슈퍼찍찍이다 이 정도면 키 1m에 몸무게 20kg인 호빗족한테는 늑대나 들개 정도는 충분히 되는 스팩이다 쥐새끼도 이렇게 커다란데 왜 호빗만 이렇게 작아졌는지는 진짜 학계의 미스터리임. 현실 호빗들의 인생은 밖에 나가면 하늘에서 익룡이 날아와서 사냥감 뺏어가고 땅에서는 공룡 튀어나와서 씹어먹히고 밤에는 늑대만한 쥐새끼들한테 습격 당하는 그런 매우 비참한 인생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몬스터들 사이에서 부대끼며 살다보니 문명 테크도 못 올리고 10만년도 못버티고 금방 멸종해버렸다 나름 꽤나 넓은 서식 범위를 자랑하며 최상위포식자로서의 지위를 누렸던 현실 오크 네안데르탈인에 비하면 너무도 비참한 인생들이었다 샤이어 대신 쥬라기공원을 드리겠습니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 고질라맛스키틀즈]
[펌] 냉혹한 흑인 변장의 세계
1910년 기행의 국가 영국에서 일어난 일임 당대 최강의 전함이었던 드레드노트가 포클랜드에서 빈둥거리고 있었다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새들은 노래하고 꽃들은 피어나고 물론 그런 날씨에 군바리들은 지옥에서 불타야 하는 법이다. 노닥거리던 드레드노트에 급보가 하나 날라왔으니 에티오피아 왕자가 군함을 둘러보러 놀러온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영국은 에티오피아가 어디 처박혀있는 동네인지도 몰랐지만 모르지만 일단 왕자랜다. 왕정제 국가인 영국인지라 난리가 났다. 왕자라니까 뭔가 사단장도 좃밥같아보이는 클래스 아니냐 헐래벌떡 영국 군바리들은 치약을 쭈우욱 짜내 갑판을 믹싱하고 사열준비를 시작했다. 틀림없이 개같았을 것이다. 이윽고 먼 발치서 당당하게 걸어오는 에티오피아 왕자 일행이 눈에 들어오자 함장은 환영의 뜻으로 에티오피아 국가를 연주하라고 지시한다 그리고 시작부터 문제가 터졌다 (영국군 이미지는 영국의 자랑 해리포터로 대체합니다) 뭐 어느 나라 애국가를 부르라고? (이 역시 론 위즐리로 대체합니다) 모름 에티오피안지 이디야인지 와칸다인지 암튼 아프리카 나라임 아니 ㅅㅂ 알지도 못하는 애국가를 어떻게 불러 어차피 흑인들은 전부 비슷하게 생겼으니까 노래도 비슷할거임 대충 비슷한걸로 아무거나 부르자 맙소사 워머신 배우 바꿔치기 하는 수준의 논리였다 아무튼 영국군은 같은 흑인국가라는 이유로 에티오피아 사절단한테 잔지바르 애국가를 뿌뿌빠빠 불러주기 시작했다. 그것도 모자라 국기도 에티오피아 국기가 없다보니 잔지바르 국기를 내걸었다. 잔지바르와 에티오피아의 거리는 2560km다. 비행기로 가도 40시간이 걸린다. 한국인 외교사절단한테 부탄 애국가를 불러주면서 티베트 국기를 휘두르는 식이다. 영국군은 식은땀을 흘렸겠지만 다행히 에티오피아 왕자는 별 생각없이 드레드노트 위에 올라섰다 뿌뿌빠빠 와칸다 포에버 와 존나 비브라늄 나올 거 같은 말투야 이범배 또 문제가 생겼다. 영국군은 당연히 에티오피아말을 할 줄 몰랐고 에티오피아 왕자 또한 영어를 못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모두가 근엄한 얼굴의 왕자의 말을 한 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정말로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었다 다행히 왕자의 수행원 중에 영국말을 할 줄 아는 통역인이 있어서 어떻게 문제는 해결됐다. 곧 머나먼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왕자의 즐거운 영국 최종 병기 견학이 이어졌다 아아, 이것은 함포라고 것이다...맞으면 뒤지지 붕가붕가! 뭐지? 비브라늄 앞에 화약 무기는 미개하단 뜻인가? 아뇨 대충 쩐다는 뜻임 아 ㅋㅋ 붕가붕가 ㅋㅋㅋ 왕자 사절단은 뭔가 신기한 걸 볼 때마다 붕가붕가라는 말을 외치고 다녔는데 통역인은 대충 개쩐다는 뜻으로 설명했다. 왕자는 붕가붕가를 중얼거리면서 드레드노트 곳곳을 들쑤시고 다니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몇시간에 걸친 견학 중에는 뜬금없이 기도를 한다면서 방석을 달라고 요구하기도 해서 영국군은 함선을 뒤져 방석을 찾느라 고생하기도 했다 영길리들은 최선을 다해서 왕자를 대접했기에 왕자는 몹시 흡족스러웠는지 끝내는 영국군에게 훈장을 수여하려고 했다 에티오피아 왕자와 영길리들 말리느라 좀 진땀을 뺀 뒤 왕자 일행은 흡족한 얼굴로 붕가붕가를 외치며 기념 사진을 찍고 배에서 내려갔는데 이번에는 잔지바르 국가가 아니라 영국 국가가 울려퍼졌다 즐거운 휴일을 통째로 날려버린 영국 군바리들에겐 불행한 일이지만 나름 훈훈하고 평범한 에피소드가 될 뻔 했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며칠 뒤에 신문사 데일리 미러에 충격적인 진실이 통보된다 드레드노트에 올라왔던 와칸다 왕자 일행 중에 흑인은 단 한 명도 없었다! 당대 최고의 트롤러로 유명했던 영국인 시인 호레이스가 친구 트롤러들을 끌어모아 흑인위장을 하고 왕자행세를 했던 것이다 데...뎃? 흑인 위장인 데스? 와따시를 속인 데스? 엌ㅋㅋㅋㅋㅋ 꿀잼ㅋㅋㅋㅋㅋㅋ 붕ㅋㅋㅋㅋ갘ㅋㅋㅋㅋ붕ㅋㅋㅋㅋ갘ㅋㅋㅋㅋㅋ 이 트롤링을 위해서 호레이스가 준비했던 과정은 그야말로 기상천외했는데 외무부 장관으로 사칭해서 에티오피아 왕족이 방문할 거라는 허가장을 군에 발송하기도 하고 왕족만이 탈 수 있게 특별 열차를 편성하는 지시까지 감쪽같이 속여 냈다 이런 준비를 끝마친 뒤에는 적당히 얼굴을 칠하고 친구들과 함께 드레드노트 위에 올라간 것인데, 당연히 아프리카 말 따위는 할 줄 몰랐으니 대충 그리스어랑 라틴어를 섞어서 아무렇게나 중얼거렸던 것이다. 아무도 말을 못 알아듣는게 당연했다. 붕가붕가도 에티오피아어는 개뿔 그냥 라틴어다 심지어 이 일행 중의 한 명은 여자였는데, 저 사진 중에 가장 키가 작은 흑인은 사실 최고의 여성 소설가로 손꼽히는 버지니아 울프였다 실로 대단한 흑인위장이다 당연히 완전히 개망신을 당한 영국해군은 길길이 날뛰면서 흑인위장마들에게 고소미를 날렸다 해군들은 감빵에 처넣는 걸론 화가 풀리지 않을 거 같아서 태형, 즉 빠따형을 호레이스에게 요구했다 이 샊끼들이 귀한 휴일에 이따위 장난질을! 아니ㅋㅋㅋㅋㅋ 나도 니들이 글케 븅신같이 속아넘어갈 줄 몰랐지 ㅋㅋㅋㅋㅋ 붕가붕가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하도 기발하고 유쾌한 장난질이라 그런지 여론은 해군한테 안 좋게 돌아갔는데, 일단 호레이스가 유명한 시인인 이유도 있었고 거기다가 속아넘어간 새끼가 븅신 아님? 이라는 여론도 컸던데다가 뭣보다 법이 문제였다 영국법의 어디에도 흑인위장하고 군함에 올라가지 말라는 조항이 없던 것이다. 도리어 호레이스는 겨우 흑인위장마한테 속아넘어간 놈들이 오히려 빠따 맞아야 하는 거 아니냐며 끝까지 트롤링으로 해군을 조롱했다. 결국 호레이스와 흑인위장마 일당들은 붕가붕가를 외치며전부 무죄로 풀려나고 만다 씨발붕가 이 일이 유명해지면서 붕가붕가는 당대 최고의 영국 유행어로 자리잡았다. 영국 해군 입장에선 꼭지가 돌다 못해 미쳐버릴 노릇이지만 온 영국이 붕가붕가 유행어에 잠기게 된다. 이것 때문에 웃긴 후반 에피소드가 몇 개 있다 나중에 '진짜' 에티오피아 황제 메넬리크 2세가 드레드노트에 놀러왔던 것이다 메넬리크 2세가 즐겁게 배를 둘러보는 동안 몰려온 영국 애새끼들은 일제히 붕가붕가를 외치기 시작했다. 당연히 진퉁 에티오피아 사람이 그 말이 뭔지 알 리가 없었다 쟤들 뭐라고 그러는 거임? 어...대충 쩐다는 뜻임 니네 나라 말 존나 이상하네 ㅋㅋㅋ 또 5년 후의 일이다 1차머전이 터지면서 드레드노트도 자연스럽게 전쟁터로 굴러들어갔는데, 과연 영국 해군답게 그 잡기 힘들다는 독일 유보트를 때려잡아버렸다 드레드노트의 승전을 축하하기 위해서 사방에서 축전이 날아들어서 영국 해군은 간만에 기분이가 좋았는데 엌ㅋㅋ 또 축전들어왔다 근데 내용이 짧네 뭐라 적혀있는데? 붕가붕가 항상 유쾌한 영국군이였다 [출처 : 소녀전선 갤러리 고질라맛스키틀즈] 필터링하는데 한세월 원본에는 해리와 론이 아닌 소녀전선 캐릭터였다는 슬픈 사실...
[펌] 냉혹한 바다 달팽이의 세계
스케일리 풋 가스트로포드, 우리나라 말로는 비늘발고둥이라 불리는 이 강철달팽이는 2001년에야 처음 발견된 신종이다. 깊이 2km가 넘는 존나 깊은 인도양 심해에서만 서식하는게 특징임. 이 새끼는 진짜 어떻게 보면 자연계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 중 하나인데, 왜냐면 금속을 사용할 줄 알기 때문임. 사진에서 달팽이 몸체 아랫부분이 쿠샬다오르처럼 금속색 비늘로 덮여있는 거 보임? 저거 생긴것만 금속색이 아니라 진짜 금속임. 현실에 실존하는 아이언골램 같은 거지 그러니까 얘는 진짜 금속으로 몸을 코팅하고 다니는 ㄹㅇ 메탈슬러그 되시겠다 이 새끼들이 어떻게 금속을 바닷속에서 얻냐면 바다 존나게 깊은 곳에 있는 '열수분출공'이란 것 때문에 가능함 이 스포어콜로니처럼 생긴 구멍들은 안에서 개 뜨거운 물을 분출하는 일종의 온천인데, 심해에 있는 열수분출공에서는 중금속이 섞여나옴. 그리고 이 중금속 중에는 황화철, 그러니까 메탈이 들어있다. 그럼 이 메탈슬러그들은 꾸물꾸물 기어가서 이 황화철이 섞인 뜨거운물을 처먹고 강철을 섭취한 다음에 이걸로 갑빠를 만들어 걸치고 그냥 슬러그에서 메탈슬러그로 진화를 한다 금속을 처먹고 갑빠를 만들어내고 있는 과정의 메탈슬러그임. 이건 아직 나이가 어린 개체고 좀 더 커지면 맨 윗짤처럼 무슨 비늘갑옷 걸친 것같은 무적의 괴물로 완성된다. 몸 아래쪽만 철인게 아니라 윗쪽을 덮고있는 달팽이 껍데기에도 철을 둘러서 방업을 해버리기 때문에 위도 아래도 완벽한 방어를 자랑함. 이 갑빠가 굉장한게 가장 바깥층은 금속, 그 안은 껍데기, 껍데기 안은 칼슘 구조물로 되어있어서 무려 3단 방어막이라 굉장한 내구력을 자랑한다. 메탈슬러그의 껍데기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가장 단단한 껍질 중 하나라 이 새끼들이 처음 발견됐을때 미육군이 큰 관심을 보였었다. 이 메탈슬러그 껍데기라는게 사실 서식환경부터가 씹헬인데 그걸 견뎌냈다는 증거거든. 심해 2400m에서 서식하는데 이 정도 깊이면 손바닥만한 넓이에 코끼리 9마리가 올라탄 압력이 가해져서 강철이고 뭐고 다 부스러진다. 근데 얘는 껍질빨로 멀쩡함. 얘들 서식지는 열수분출공 근처인데, 이 열수분출공이란게 태양빛이 안 들어서 존나 추워디질 거 같은 심해 전체에 열을 공급해줄 정도로 존나게 뜨거운 물을 내뿜는다. 근데 메탈슬러그는 멀쩡하게 그 온도를 견디면서 살고 있다. 거기다 존나게 후두려패도 맨 바깥 금속층만 금이 가지 안에 있는 2단 방어막이랑 3단 망어막에는 데미지가 전혀 안 가는 환상적인 충격흡수 구조까지 가지고 있다. 황화철 먹고 힐하면 그 금간 것도 금방 회복된다. 즉 물리데미지 저항에 열 데미지 저항에 자체 힐링까지 가능한 씹사기 아이템이다. 이 새끼 껍데기 구조를 잘 연구해보면 개딴딴한 방탄모나 방탄조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군침을 삼킨 미군이 연구에 몰두하는 것도 당연하다. 얘네가 서식하는 곳에도 조개 껍데기 정도는 간단하게 부숴먹는 게들이 깡패짓을 부리는데, 그 새끼들도 비늘발고둥한테는 손도 못 댄다. 존나 딴딴해서 절대 못 뚫거든  그 동네 생태계에서는 문자 그대로 살아있는 탱크 메탈슬러그인 거지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생겨먹었는데 저 강력한 비늘은 방어수단인 동시에 공격수단이기도 함. 저 금속비늘로 조개껍데기를 존나게 후드려패서 야들야들한 속살을 호바밧 빨아먹으며 살아간다. 아무리 단단한 조개 껍데기도 메탈슬러그 앞에선 좃도 아니다. 애초에 혼자 철기시대 살고 있는 캐쉬템 현질러임. 이렇게 판타지에서나 나올법한 금속생명체라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지만 서식지는 굉장히 좁은 편인데 그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한 열수분출공 때문임. 아무래도 거기서만 방업을 진행할 수 있다보니까 그 외의 서식지에서는 금속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메탈슬러그가 아니라 그냥 슬러그가 되어버려서 그런가봄. 아무튼 이 새끼처럼 금속을 만들어서 두르고 다니는 생물도 존재하니 자연은 참 신기하고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