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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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새 해물라면

오늘 저녁은 7살 딸의 의견을 존중하여 초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고기도 좋아하는 딸을 꼬셔보려고 삼겹살은 어때라고 물어봤지만 딸은 오로지 초밥 ㅡ..ㅡ
연어초밥은 딸이 다 먹었어요. 그러고보니 유부초밥은 제가 다 먹었네요 ㅎ. 마트에서 파는 초밥들은 틀이 큰건지 밥이 넘 많아서 1/3 정도를 덜어내고 먹었습니다. 아들은 그냥 한입에 다 먹습니다 ㅎ. 대식가인 우리 가족들은 이 초밥 한 세트로는 양이 차지 않아 라면을 끓이기로 했습니다 ㅋ
마트에서 거미새 사발면과 요 봉지라면도 같이 데려왔었는데 오늘 개봉하게 됐네요...
사발면보다 맛있을까요^^
후레이크, 분말 그리고 마지막에 넣을 후첨 조미유가 들어 있네요.
음, 3개를 끓이면서 분말스프는 2개만 넣어줬습니다. 프레이크가 풀리면서 미역이 엄청 불어나더라구요. 아, 스프를 덜 넣었는데도 매운데요. 사발면은 이정도로 맵진 않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와입이 라면을 먹고 어 너구리랑 똑같은데 하더라구요. 아... 거미새에서 너구리 맛을 봤습니다. 모든 라면이 다 그렇겠지만 면이 불기전에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을것 같았어요.
라면과 맥주도 참 잘 어울리지요^^
5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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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거 혼자서 두판은 먹을듯한데... 얼마전에 무제한 초밥집가서 초밥을 혼자서 70개를 먹은기억이 있어서.... 그나저나 저 라면은 기가막히게 맛나보이네요 ㅋㅋㅋ
@michaelxxx1076 와우 혼자서 두판이요! 너구리 좋아하심 거미새도 입맛에 딱일듯요^^
네식구가 저 초밥한판으로는 당연히안되죸ㅋㅋㅋ 저흰 둘이 다 먹어요
@mingran2129 와우... 둘이서요? 저도 맛난 초밥은 한없이 먹긴하는데 ㅡ..ㅡ
신랑님이 요즘엔 잘못먹는데 예전에 연애할땐 진짜 많이 먹었어요;;; 특히 초밥이나 비빔국수 이런건 ㄷ ㄷ 어마어마하게 먹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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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뭐 해먹을까 하던중 와입이 미우새에서 이상민이 해먹던 짜장면을 해먹자고 아니 해달라고 하네요. 뭐 저도 먹어보고싶었고 재료도 집에 다 있는것 같아서 시도해보기로 합니다. 일단 짜파 개봉... 음, 냉동실에서 만두를 꺼냈는데 역시 꽁꽁 얼었네요 ㅋ. 만두소를 꺼내기위해 온수에 좀 담궈놨다가 작업(?)하니 껍질이 잘 벗겨지네요. 껍데기는 머 그냥 버렸어요. 야채들은 큼직하게 썰어서 마구 볶아줍니다. 근데 와입이 생강이 들어가는게 뽀인트라며 냉동실에서 간 생강을 찾아서 약간 넣어줬는데 왜 생강이 뽀인트인진 잘 모르겠더라구요 ㅋ 하, 오늘의 실패 요인... 면을 살짝 삶아서 수분을 확실히 뺐어야 되는데 면도 많이 삶고 삶은 물도 덜 빼내서... 푸욱 퍼져버렸네요... 만두소는 미리 덩어리를 으깬후에 야채랑 같이 볶는게 낫겠더라구요... 덩어리가 잘 으깨지지가 않더라구요 ㅋ 볶은 야채 위로 짜장스프를 붓고 열심히 비벼줍니다. 그 위에 삶은 면을 올리고 짜장면 비비듯이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를 해줍니다. 많이 퍼졌지만 정말 맛은 있네요. 와입이랑 애들이 정말 맛나게 먹어주네요 ㅋ 저도 맛나게 먹었어요. 담엔 당근이랑 완두콩도 넣고 면삶기도 잘 조정해서 다시 한번 시도해 보려구요. 근데 이상민은 진짜 천재인듯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