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가을 햇살 맡으며 즐기는 제주여행.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카페로 시작해서 제주의 자연 따라 가는 여행코스에요
카페에서 일정 정리 후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기면 더욱 좋을 듯 하네요
조금의 스피드를 더하면 당일치기도 가능할것 같아요!
일정: 순아커피 (카페) - 점보빌리지 - 오설록 - 감귤박물관

제주공항 근처, 관덕정 주변에 위치한 제주 순아커피는
동문시장 근처에 옛 건물을 고친 빈티지 카페에요
시간이 여유롭다면 동문시장도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본 느낌이 나는 가옥 카페인데, 따뜻한 햇살이 들어오는 감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제주에 도착하셨다면 카페에 앉아 오늘 하루의 일정을
정리하고 밖으로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귀여운 코끼리 공연으로 유명한 점보빌리지에요!
코끼리 트래킹으로도 유명한 곳인데, 생각보다 큰 사이즈에 살짝 당황했어요
가까이서 보면 더 귀엽답니다 ㅎㅎㅎ 제주 속 작은 동남아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현지 조련사와 코끼리의 호흡이 저에게도 느껴지는 공연이었어요
공연은 10시, 10시 30분, 15시, 17시 하루 4번 약 한시간 정도
소요되니, 시간 체크 잘 하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릴게요!

제주여행 하는 지인들에게 한번도 빼놓지 않고 추천해준 곳이랍니다
오설록 티뮤지엄 앞에 커다란 녹차밭이 있는데,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아
사진 찍기 눈치도 안보이고 너무 좋았어요 관리도 잘되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답니다
사람이 많으니 사진을 찍지 않을 땐 잠시 피해주는 센스! 아시죠~?
열심히 사진 찍고 마무리로 녹차아이스크림 사먹으면 진짜 찐탱 맛있어요

마무리로 제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과일, 감귤! 감귤 체험이 가득한 감귤박물관이에요
어른 1,500원 아이 800원 노인 무료! 저렴한 입장료여서 더욱 좋아하는 곳이에요
감귤 나무와 전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들이 있어 재밌는 곳이랍니다
감귤따기 체험, 쿠키머핀 체험, 감귤피자 체험, 감귤과즐 체험, 감귤족욕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들은 추가 비용이 있지만 필수는 아니에요!
특히 감귤족욕 체험은 인당 3,000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