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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군대 예능 레전드

우정의 무대 : 첫 방송 1989년 4월

인터넷도 없고, 휴대전화도 없던 그때. 면회오려면 하루가 꼬박 걸리던 그 시절 국민들을 울고 웃게 만든 '우정의 무대'
16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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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보고플때~
와~~~사연 모두 절절하다. 안습해지는걸보니 나도 늙었나‥ 😑😭
엄마사~~진 꺼내놓고~~
엄마~얼굴 보고나면 ~
잼있었어.. 근데 궁금한게 진짜 2부 쏘란게 있었남요? 울 부대는 안와서리..쩝
@hotman 부대마다 혹은 상황따라 차이나지만 님 생각하는 2부는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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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아무런 쓸데없는 잡지식 모음
위키백과에는 정말 아무런 쓸모가 없어보이는 정보를 모아놓는 "Unusual Articles"라는 컨텐츠가 있다 띠용띠요옹 오늘부터 이 Unusual Articles 중 특히 요상한 내용을 다뤄보기로 하였다 모쪼록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Mill Ends Park 오리건 주 포틀랜드에 위치한 법적으로 "공원" 이 찬란한 공원의 면적은 무려 0.08평이다 심지어 잊을만 하면 심겨져 있는 식물도 바뀐다 2013년엔 나무가 통째로 도둑맞은 적도 있었다고 한다 기왕 도둑질 할 거 공원을 통째로 뜯어가면 이름을 널리 떨칠 수 있었을텐데 Mojave phone booth 캘리포니아 주 모하비 사막 한가운데에 박혀있었던 공중전화 부스 1960년대 세워져 2000년까지 존재했다고 한다 반경 19km엔 아무런 건물도 없었다 Republic of Molossia 자기 집을 국가로 선포한 초소형국민체 이 유서깊은 컨셉질은 무려 1977년부터 이어진 컨셉질이다 인구는 34명인데 이는 개를 포함한다고 한다 역시 술 먹고 떡이 된 사람을 개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음 경제는 쿠키를 구워서 유지하고 카지노 토큰을 만들어 팔기도 한다 형식적이긴 하지만 동독에 전쟁을 선포한 적도 있었다 물론 실제 무기를 동원했다 하더라도 체포 이상으로 올라갈 일이 있겠느냐만은 Monowi 네브래스카 주에 존재하는 일단은 법적으로 마을 인구는 1명 그렇다 여기 사는 사람은 강제적 아싸가 되는 것이다 그래도 바가 있으며 도서관도 있다 원래는 인구가 150명을 넘었으나 이촌향도가 심해지며 노부부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노부부 중 남편이 먼저 죽으며 아내 혼자 이 마을을 지키게 되었다 Prada Marfa 이 프라다 매장의 위치는 텍사스 사막 한가운데 젠트리피케이션 등 다양한 문제를 풍자하기 위해 만들어진 매장이다 문제는 한 번 구두 한 켤레가 털린 적이 있다는 점이다 범인은 잡혔고 1,00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되었다고 한다 거기까지 가서 구두를 털고 잡히기까지 하네 멍충이 Rough and Ready 캘리포니아에 존재하는 작은 마을 지금은 963명이 거주하고 있는 작은 마을이지만, 1800년대엔 비범한 마을이었다 이 마을은 1850년 4월 7일 미국으로부터 분리독립을 선언, Rough and Ready 공화국이 되었다 그런데 주민 투표 결과에 따라 1850년 7월 4일 다시 미국에 합병되었음 민주적이다 Nazca Line 흔히 나스카 라인 혹은 나스카 지상화라고 하는 지금까지 소개한 것중 제일 유명한 잡지식 페루의 나스카 지역에 그려진 지상화인데 선의 전체 길이를 합치면 1,300km에 달한다 아무리 늦어도 서기 500년 이내에 그려진 그림으로 추측되는데 그 시대에 이렇게 큰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를 아직 밝혀내지 못했다 Bir Tawil 이집트와 수단 사이에 위치한 지역 보통 영토 분쟁은 서로가 땅을 뺏기 위해 일어나는 경우인데 이건 특이하게도 서로가 땅을 버리려고 한다 1899년, 1902년 영국이 경계를 2번 그으면서 노른자땅(Hala'ib)과 황무지(Bir Tawil)로 나뉘어지게 되는데 노른자땅을 서로 가지려 하고 황무지를 서로 버리려 하면서 아무 국가의 소유도 아닌 땅이 되었다 뭐야 이것도 영국이 싼 똥이잖아 보다시피 허허벌판이라서 아무도 가지려 하지 않았지만 최근 어떤 남성이 막내딸을 위해 왕국을 세웠다 ??? Null Island 국제적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는 가상의 섬 섬의 전체 모습은 그저 바다 위에 떠있는 기상 관측 장비와 부표 뿐이다 그런데 이 부표는 위도 0도, 경도 0도에 위치해 있다 위도와 경도가 0도라는 이유만으로 이 곳은 나름 인기 있는 지점이 되었다 Camp Bonifas 이따금 국내 언론에 등장하곤 하는 그 캠프 보니파스 맞다 비무장지대로부터 남쪽으로 4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군사 캠프이다 캠프 보니파스가 등재된 이유는 다름 아닌 내부에 골프장이 있기 때문이다 이 골프장은 삼면이 모두 지뢰 위험 지역으로 둘러싸여 있어 위험한 골프장으로 손꼽힌다 사실 이미 지뢰가 한 번 터졌었다고 한다 만약 골프가 잘 안 풀리면 골프공을 지뢰밭으로 던져 게임을 초기화시키자
[펌] 냉혹한 기적의 소나무
옛날에 일본에서 도호쿠 대지진 일어나서 개작살나고 후쿠시마 터진 거 기억나냐 존나 난리도 아니었는데 암튼 인간만 죽은게 아니라 쓰나미 몰려오면서 해안가에 심어놨던 소나무들도 다 개작살이 났거든 근데 우리의 일본인들이 나중에 사고현장 찾아가보니까 굉장한 게 하나 있었음 7만 그루가 넘게 서있었던 소나무가 다 쓸려나갔는데 딱 한 그루만 살아남아서 서있던 거임. 이 소나무는 약 250년을 살아온 높이 30m의 존나 큰 소나무였음. 그걸 본 갓본인들은 꺼이꺼이 눈물을 흘리면서 혼또니 스고이다네를 외치면서 이것은 꺾이지 않는 갓본인을 상징한다면서 기적의 소나무라고 부르기 시작했음 뭐 다 떠내려갔는데 혼자 서있는 걸 보면 좀 감격스러울만도 한데 그 뒤가 참 일본스럽다 일본인들이 이 기적의 소나무를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야단법석을 떨기 시작한거임. 지역의 마스코트를 만들어야 한다느니 아이돌로 만들어야 한다느니 심지어는 이 나무새끼를 주인공으로 연극이랑 드라마도 만들어졌음. 근데 그렇게 야단법석을 떠는 와중에 문제가 생겼다. 학자들이 소나무를 다시 찾아가보니 이 새끼 이미 뒤진 상태인거임 꺾이지 않은 갓본인의 정신(이미 뒤짐) 원인이 뭐였냐면 쓰나미에 뿌러지지만 않았을 뿐이지 뿌리에 바닷물이 다 들어가서 전부 썩어버린게 원인이었다 즉 처음부터 서있기만 했지 뒤진 상태였다는 거지 존나 뻘쭘해진 상황이었다 뿌리가 썩어서 고목이 된 상태인만큼 언제 뿌러져 뒤질지 모르는 나무를 가지고 그렇게 야단법석을 떨었다니 이대로라면 관광자원도 뭣도 못하게 생겼고 뭣보다 기적의 소나무라 치켜세워놓고 뒤져버린지라 좀 쪽팔린 상황이니 일본인들은 서로 눈치를 보다가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죽었으면 다시 살리면 되는 거 아니냐는 참 어메이징한 방법이었다 과연 바이오하자드를 만든 나라답다 그리하여 기적의 소나무를 부활시키려고 부두술사들이 불려오게 된다 뭐 영양액이라도 듬뿍 먹여주고 그랬을거 같지? 갓본인들은 그렇게 시시한 방법을 쓰지 않았다 주저없이 소나무를 갈기갈기 찢어버렸음 잎 하나 하나 가지 하나하나 하나도 남기지 않고 전부 잘라버린 다음 줄기까지 꺾어  버렸다 그런 다음 가지, 잎을 전부 새로 만들고 개작살낸 줄기 안에는 철근을 심어서 좀비 소나무를 만들어버렸다. 짤 보면 알겠지만 걍 겉만 나무처럼 보이는 거지 속은 그냥 철근이다. 꺾이지 않는 갓본인의 정신(터미네이터) 그게 이 결과물이다 원본은 줄기 빼곤 거의 남아있지도 않음. 그나마도 안에 철근 심어놓고 겉은 방부제에 절여놓은 거고 가지랑 잎은 원래 있던 건 다 짤라버리고 방부제 듬뿍친 가짜로 갈아치운 상태다 이것만 봐도 상당히 병신같긴한데 문제는 여기 들어간 예산이다 높이 30m짜리 소나무를 통째로 좀비로 만드는데 들어간 비용이 싸진 않겠지? 약 1억 5천만엔이 들어갔다. 참고로 2019년 지금까지도 도호쿠 대지진으로 집 없이 살고 있는 피난민들이 5만명이 넘는데 이딴데 예산을 10억을 넘게 쏟아부었다. 뭐 의미가 있는건 알겠는데 전후과정이 존나게 바뀌지 않았나 싶은데 뭐 그러거나 말거나 여전히 일본은 이 소나무의 복제품, 소나무 파편, 소나무가 그려진 동전 등을 신나게 관광상품으로 팔아먹고 있다 꺾이지 않는 갓본인의 정신 스고이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펌] 이라크 신도시에서 보이는 익숙한 풍경
한화E&C가 건설중인 이라크 바스미야 신도시 근방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폴리티컬 코렉트니스 아님) 공법으로 제작된 아파트 벽들 신도시 옆에 아예 공장 자체를 새로 지어서 아파트 자재를 직송한다. 거푸집에 철근과 콘크리트로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는 통짜로 만들어진 벽, 자재들을 조립하면 됨. 조립한 다음 마감공사, 방수공사 등을 진행한다. 수십 년 전 국내에서 PC아파트가 유행하던 시절엔 끔찍한 마감과 날림공사로 금이 가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잇따랐으나 시간이 흘러 개선되었고, 제대로 된 업체가 시공하면 날림공사 없이 튼튼하다고 함. 어디서 많이 보던 비주얼인데... '주공 x단지' 하고 붙여주고 싶다. 참고로 가로수는 야자수이다. 바스미야 시티는 도시 자체를 완전히 새로 짓는 사업인데, 이게 도시의 '한 조각' 임. 이렇게 분할된 블럭 여럿이 모여 신도시를 이루게 된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전쟁으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살기 좋은 새 집을 빠르고 저렵하게 공급하는 것. 10만호 공급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주택 x만호 공급정책이라고 하니까 정책 이름이 웬지 불길하긴 한데 한국 건설사들이 쌓은 짬밥을 믿어보자. 작은 평형. 어디서 많이 본 형태인데... 오늘날 한국에서야 소형평수, 원룸 등등이 유행이지만 이라크의 가족 단위 주거를 위해 공급되므로 30평대부터 시작이다. 6만 3천 달러라니 세상에 이런 혜자 가격이 있나. 특징으로는 바닥이 타일이라는 점과, 중동의 날씨 때문에 창문이 작다는 것. 중간 평형. 크기만 좀 커졌을 뿐, 별 차이는 없다. 아파트 TYPE A, TYPE B 처럼 방향이나 넓이 조금 외엔 별 차이 없는 구성이라고 생각하면 편함. 넓은 평형. 40평대로 방이 더 많다. 40평대 신축 아파트가 8만 8천 달러라니 한국에서는 어디 산골 아파트로 가도 저 가격엔 안되겠지 유일하게 중동답다고 느껴지는 건 베란다 모양 정도? 사막에 지어지는 만큼 땅 걱정은 없어도 주차장은 옛날 아파트처럼 지상에 주차하는 방식이다. 스쿨존... 이것은 참 흔한 것이군요. 아파트 사이에 학교 지어진거 진짜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인데. 심지어 교실도 어디서 많이 보던 모습이다. 이역만리 떨어진 도시에서 느껴지는 이 친숙함은 뭐지? 현재 일부 구획(A블럭으로 추정)은 이미 조경까지 마친 상태. 본래 풀 한포기 없는 땅이었기에 저 풀, 나무는 전부 조경작업으로 심은 것. 인터뷰 내용등을 볼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전후복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였음. 중동 사막 한복판에서 뭔지 모를 친근함이 든다. [출처 : 오늘의유머]
80년대 서울대 물리학과 리즈시절 썰.txt
아는 사람은 아는 80년대 S 대 물리학과에서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그 학과는 학력고사 평균 성적이 전국 최고 수준이었고 그 중에서도 진짜 공부를 좋아하는 괴짜들만 모여 있었던 전설의 학과 였습니다. 졸업 후 진로를 우선시 하는 지금 시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이제는 다시는 그런 친구들이 모인 학과가 생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생각났을 때 여기 그 당시 있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를 적어 보려고 해요. 1. 처음 입학했을 때 다른 지역에서 온 친구들이 서로 알고 있었다. 고등학교 때 수학경시대회 (지금의 수학올림피아드)전국 대회에서 입상한 친구들이 모두 우리 과에 왔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우승자가 두 명이었다. 알고 보니 한 친구의 학교 교장이 입상자 수를 늘리려 이과인 친구를 문과로 출전시켰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이과와 문과로 나누어 시합을 했다.) 2. 신입생으로 아직 서로 서먹할 때 과방(당시에는 과라운지라 했다)에 친구들이 모여 떠들다 아이큐 이야기가 나왔다. 나도 아이큐가 높다고 나름 자신하고 있었는데 대화 중 한 마디도 못했다. 모여 있던 10명 정도 친구들이 바로 위의 이야기를 했기 때문이다. "여기 아이큐 150 안되는 사람이 있어?" 150은 당시 만점이었는데 내가 졸업한 고등학교는 한 학년 900명의 나름 유서 깊은 고등학교였지만 아이큐 140 이상은 두 명 뿐이었다. 한 명이 나였고 다른 친구는 같은 대학 화학과에 입학했다. 900 명중 150은 한 명도 없었다. 그런데 거기 모인 10명이 나만 빼고 모두 만점을 받았던 것이다. 그 중 두 명은 전문 기관에 불려가 정밀 검사를 다시 받아 자신의 아이큐를 알고 있었다. 한 친구는 168이었고, 다른 여자 동기는 167이었다. 168인 친구는 우리 과 꼴지로 학점 미달로 퇴학했다. 여자 동기는 성적이 중 상 정도였다. 3.  한 학년 후배가 있었는데 실제 나이는 우리와 같았다. 같은 대학 법대 합격했다가 적성에 안 맞는다고 바로 자퇴하고 다시 우리 과에 합격한 친구다. 그 친구 4학년때 내가 조교를 했는데 시험을 너무 못 봐서 불러 물어보니 자기는 수학과 대학원으로 합격했고 D+ 만 받아도 졸업은 가능해서 괜찮다고 여유를 부렸다. 교수님 성향상 너는 무조건 D- 라고 말해 주니 그제서야 사색이 되어 교수님 찾아가 사정했지만 결국 졸업을 못했다. 그 친구 졸업 기수가 44회였는데 졸업 예정자가 4445명이었으나 그 친구가 졸업 못하는 바람에 444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4. 후배 중에 졸업하고 미국 명문대 대학원에 합격장을 받은 친구가 있었다. 하지만 병역문제가 걸려 재검을 기다리느라 유학을 가지 못했다. 몇 달 후 도서관에서 그 후배를 마주쳤는데 유학이 미뤄지자 시간 나는 김에 다른 공부를 한다고 했다. 그 후배는 그 다음 해 사시에 수석을 했다. 그 친구 때문에 사시는 1년만 공부하면 수석할 수 있는 시험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우리 과에 퍼졌었다. 5. 당시만 해도 우리 과에서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은 모두 대학으로 갔다. 교수가 되어 연구를 하는 것이 최종 목표였다고나 할까. 성적이 중위권서부터 L 전자나 S 전자로 갔었다. 그 친구들이 당시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개척자 역할을 했다. 당시에는 S 전자 사장이 매년 물리과 대학원 신입생들을 용인자연농원(지금의 에버랜드)에 초청해 회식을 했었다. 우리도 거기 불려가 저녁을 먹었는데, 식사 자리에서 사장이 연설을 했다. "솔직하게 말하면, S 대 공대생들은 병역특례가 끝나도 대부분 회사에 남습니다. 하지만 물리과 졸업생들은 대부분 병역특례(당시 5년) 끝나면 떠나버립니다. 아마 여러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이 얘기에 우리는 조금 당황했었다. 그 뒤에 사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하지만 물리과 졸업생들이 5년간 회사에 한 기여가 다른 사람들이 평생 근무하면서 한 일보다 더 많습니다. 5년후에 떠나도 상관 없으니까 부디 우리 S 전자로 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진짜 레전드네... 저 때 저 사람들은 지금 다 뭐하고 있을까...
인간을 이용하는 신기한 새.txt
아프리카에는 원주민들과 요상한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오랫동안 함께해온 동물이 있는데 아프리카 큰길꿀잡이새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얘네는 벌집을 아주 좋아하지만 자기 힘으로는 벌집을 파헤칠 자신이 없어서, 벌꿀오소리나 인간(!)을 이용해서 벌집을 파헤치도록 유도한다고 한다. 꿀잡이새들은 크게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의 주의를 끄는데, 사람이나 오소리가 소리를 듣고 따라오면 계속 벌집이 있는 곳을 향해 앞장서 날아가며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꿀길잡이새라고 불리는 것이다. 여기서 만약에 사람이 자기를 제대로 못쫓아온다싶으면 다시 돌아와서 소리를 뺙뺙 내면서 멍청한 인간들을 다그치기도 한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네비게이션이 아닐 수 없다. 아프리카 마오리족은 이 새와 소통할 수 있는 특유의 휘파람소리로 꿀잡이새들을 부른다고 한다. 인간이나 오소리가 결국 벌집을 찾아내서 벌들을 내쫓고 벌집을 해체해서 꿀 등의 전리품을 챙겨가면, 꿀잡이새들은 그제서야 남은 벌집 잔해나 애벌레등을 챙긴다. 자기 힘으로 먹기 힘든 벌집을 더 강한 존재들을 끌어들이므로써 자기는 상처 하나 없이 손쉽게 전리품을 get하는 새대가리라고는 믿기힘든 통찰력을 보여주는 새로 유명하다. 그러나 만약 사람이 벌집을 보고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간다면, 계속 쫓아오면서 왜 벌집안따냐고 항의하듯이 실망감을 표출하기도 한다. ??? : 꿀 맛있잖아 벌집 안딸거야? 진짜 안딸거야 응?? 저거 진짜 맛있는데 ㅠ 자막은 없지만, 마오리족이 어떻게 꿀잡이새들과 소통하며 안내를 받고 벌집을 찾아내는지 보여주는 짤막한 다큐 마지막에 원주민들이 수고했다고 벌집조각을 개평떼어주는걸 맛있게 먹는 꿀잡이새의 귀여움이 포인트.
[펌] 냉혹한 빨판상어&가마우지 이야기
빨판상어라는 좃같이 진화한 생선새끼가 있다(상어 대가리에 붙어있는 거머리같은 애들) 이름이랑 생긴거 보면 딱 알겠지만 전형적인 기생생물임 빨판상어의 머리통은 보다시피 이렇게 기묘한 빨판 형태로 진화했는데 이걸로 자기보다 덩치가 큰 동물에 착 달라붙어서 기생한다 이걸로 피를 빨아먹거나 하진 않지만 굉장히 귀찮다 빨판상어는 숙주 물고기가 흘리는 부스러기를 주워먹으며 살 뿐이지만 몸에 이런게 많이 달라붙어있으면 좋을게 하나도 없다 큰 물고기일수록 흘리는 것도 많기 때문에 빨판상어는 큰물고기를 선호하는데 그 중에서도 고래상어가 엄청 인기가 많음 얘네 먹는 거 보면 알겠지만 입 존나 크게 벌리고 들어오는 건 먹고 안 들어오는건 다 흘리는 식이라 빨판상어한텐 이동뷔페라 그럼 그래서 보통 고래상어한텐 저렇게 항공모함 수준으로 빨판상어가 달라붙곤 함 고래상어한테는 팔다리가 없기 떄문에 얘들을 때어낼 수단이 없다 게다가 저 정도로 많이 달라붙어있으면 이 새끼들의 무게랑 저항도 무시할 수 없어서 고래상어 인생이 되게 피곤해짐 다행히 고래상어한테도 해결책은 있는데 그게 좀 재밌음 바로 가마우지를 이용하는 거임 가마우지는 물 깊은 곳까지 잠수해서 먹이를 잡는 걸로 유명한 새인데 고래상어의 몸에 달라붙어있는 빨판상어들은 도망가지도 못하는 븅딱 기생충들이라 잡기가 아주 쉬운 동물이다 고래상어 입장에선 기생충을 떄어내서 좋고 가마우지 입장에선 점심이 공짜라 좋고 이상적인 공생관계지 흔히 공생의 대명사로 알려진 악어새는 사실 구라니까 이제부턴 고래새라고 표현해도 될 거 같다 가마우지 이야기 중국, 일본, 한국에서도 유서갚은 가마우지 낚시 가마우지는 훌륭한 물고기 사냥 솜씨를 가지고 있어서 낚시에 이용할 수 있다. 존나 간단한데 가마우지를 잡아서 목을 적당히 조르는 밧줄을 묶어놓고 발목을 묶어서 풀어놓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가마우지가 먹을 물고기를 잡아도 목으로 못 넘기게 된다. 목 막혀서 켁켁대는 가마우지의 목에서 물고기를 뺀 다음에 다시 날려보낸다 인간이 미안해... 이거 요즘도 하는 곳 찾아가면 할 수 있다고 한다 방글라데시에서도 비슷한 동물 낚시가 있는데 여기서는 수달을 쓴다 수달도 훌륭한 물고기 사냥꾼이다 수달이 수달의 신에게 구원을 달라고 외치고 있다 수달 모세는 어디 있는가 수달 낚시는 보다시피 저렇게 수달들을 단체로 모아서 묶어놓고 물고기를 몰아서 잡는 방식이다 그래도 잡은 물고기의 절반 정도는 수달한테도 준다 현실의 노동실장인데숭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펌] 아무런 쓸데없는 잡지식 모음 2편
위키백과에는 정말 아무런 쓸모가 없어보이는 정보를 모아놓는 "Unusual Articles"라는 컨텐츠가 있다 띠용띠요옹은 오늘부터 이 Unusual Articles 중 특히 요상한 내용을 다뤄보기로 하였다 모쪼록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11 foot 8 Bridge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더럼 주에 위치한 1940년에 개통된 다리 철도가 지나가는 용도로 만들어진 이 다리는 통과 가능 높이가 3.56m에 불과하다 어지간한 트럭은 너무 커서 안 들어가는 응기잇한 다리인 것이다 문제는 이 곳이 하루에 11,000대가 지나갈 정도로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라는 점이다 덕분에 지금까지 보고된 트럭 사고만 100회가 넘었다 33 Thomas Street 겉으론 문제가 없어 보이는 이 건물은 높이가 무려 170m인 고층빌딩이다 이 빌딩은 핵 폭발까지 상정하고 지어졌으며 덕분에 미국에서 제일 안전한 빌딩 중 하나로 꼽힌다 마린시티 같은 통유리 떡칠 건물의 완벽한 대척점인 것이다 (창문조차 하나도 없음) 덕분에 온갖 전화선 및 데이터 센터가 이 빌딩에 입주한 상태다 Agloe, New York 지도 상에는 분명히 뉴욕에 존재한다고 표시했지만 사실 해당 지점에 가보면 마을이 없다 General Drafting이라는 지도 회사에서 표절을 방지하기 위해 넣은 페이크 마을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1950년대 해당 지점에 "Agloe"라는 이름을 가진 가게가 세워져버렸다 덕분에 General Drafting은 표절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에서 진땀을 빼야만 했다 이 가게는 폐업을 했지만 Agloe라는 지명은 90년대까지 지도에서 이따금 발견되었었다 90년대에도 70년대까지 존속했던 지도를 표절하고 있었다니 정말 대단한 발전이다 Centralia 쬐끔 유명한 마을이다 펜실베이니아 주에 위치한 센트레일리아는 최고 인구가 2700명이었지만 지금은 10명밖에 살지 않는다 쓰레기 소각을 위해 붙인 불이 지하 탄광에 옮겨붙으면서 마을의 지하가 통째로 타오르기 시작했다 아무리 대한민국을 지옥불 반도라 표현해도 실사판을 따라갈 순 없다 이 곳은 진짜 통째로 탄다 때문에 이 곳은 유령마을이 되었고 곳곳에 타오르는 불, 일부 집, 온갖 낙서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Clinton Road 클린턴이라는 이름에서 힐러리 클린턴을 떠올렸다면 예지력 하락 빌 클린턴을 떠올렸다면 아재 그냥 평범해보이는 길이지만 신호등은 절대 평범하지 않다 이 곳의 신호등은 기네스북의 등재된 신호가 가장 긴 신호등이다 2개의 신호등이 연달아 있어 잘못 걸리면 무려 5분간 꼼짝없이 서있어야 한다 허미 저는 그냥 돌아서 갈게요 Colma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인구 1,792명의 작은 마을 콜마 이 곳엔 공동묘지가 있다 그런데 조금 많이 있어서 여기에 묻힌 사람이 1,500,000명이다 인구 1명 당 837개의 영혼이 살고 있는 셈이다 인구밀도가 지나치게 높으니 여기에 묻히진 말도록 하자 Fenelon Place Elevator 세계에서 가장 짧은 철길 장대한 길이는 무려 90m에 달하고 경사도 무려 41도에 달한다 역사도 깊어서 무려 1882년까지 거슬러올라간다 저 계단 올라가기가 얼마나 귀찮았으면 90m짜리 철길을 개인이 깔았을까 역시 계단을 오르는 것이 가장 귀찮은 일이다 Jemiroth Hill 겉보기엔 별 특이한 점이 없는 언덕이고 실제로도 특이한 점은 없다 로드아일랜드 주에서 제일 높은 장소로, 높은 장소 덕후들이 자주 찾는 성지일 뿐이다 그런데 이 곳은 2015년까지 헨리 리처드슨이라는 한 개인이 소유하고 있었다 문제는 이 헨리 리처드슨이 출입하는 관광객을 모조리 출입을 못하도록 막았단 것이다 방범장치까지 쫙 깔아놨을 정도니 이 할배의 악독함이 짐작이 간다 결국 헨리 리처드슨이 사망한 2005년이 되어서야 이 언덕은 봉인이 풀리게 된다 M-185 미국 미치건 주에 위치한 "고속도로"이다 (State Highway니 주립 고속도로 맞다) 이 고속도로는 동력을 가진 차량의 출입이 불가능하다 이 곳에 출입이 가능한 이동 수단은 다음과 같다 : 인간, 마차, 자전거 끗 그럼 저속도로라고 해야지 왜 고속도로라고 해놓는 것일까 더욱 놀라운 것은 2005년에 자동차 사고가 났다는 점이다 뭐야 Mary Ellis grave Mary Ellis라는 1800년대 사람이 묻혀있는 무덤이다 이 무덤이 주목받는 이유는 영화관 앞 주차장에 있기 때문이다 영화관을 짓기 위해 온갖 구역이 파헤쳐지는데도 불구하고 이 무덤은 살아남았다 어찌 보면 영화관 앞에 이 무덤을 둬서 고도의 고인드립을 완성한 것은 아닐까 출처 - 위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