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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대처법 총정리

이별통보 유형별 이별 대처법

서로 사랑했던 두 사람이 이별을 하게 되는 데에는 수많은 이유들이 존재한다. 현실 때문에, 상대의 바람 때문에, 집안의 반대 때문에 등등... 오늘은 이별통보를 유형별로 나누어보고 각 유형에 대한 현명한 이별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생계형 이별통보 "사랑만 갖고 사랑이 되니?"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커플들 중 여자 쪽에서 이별을 말할 때 Best 이별 사유는 단연코 "남자의 능력"이다. 사랑하지만 이성적으로 따져 보았을 때 자신의 미래가 불안함을 느낀다면 언제든 단칼에 남자 친구를 잘라낸다. 물론 대놓고 능력 없어서 헤어지는 것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아마도 이렇게 말하겠지


"오빠랑 나는 좀 안 맞는 것 같아!"


대놓고 말하지 않지만 이별 후 만나는 남자를 보면 남자가 왜 차였는지 알 수 있다. 아마도 별 큰일 없이 결혼 적령기에 여자 친구에게 이별통보를 받았다면 70%는 남자의 능력이 이유이다.


추천 이별 대처법
이 경우 다시 여자 친구를 잡는다는 것은 다소 힘들지만 옛사랑의 추억을 강조하며 은근슬쩍 자신의 비전을 생생히 전달한다면 여자 친구는 못 이기는 척 돌아오기도 한다. 도저히 잡을 수 없을 땐 피나는 노력으로 지금보다 나은 모습을 여자 친구에게 보여준다면 대부분의 사랑은 다시 돌아온다.  


2. 애정 확인형 이별통보 "날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줘!"  

가끔 여자는 헤어짐을 무기로 남자에게 사랑을 보여달라고 협박?을 하기도 한다.
"오빠 자꾸 밤늦게까지 술 마시고 다니면 헤어질 거야!"
"오빠 담배 안 끊으면 헤어질 거야!"
"또 ○○하면 헤어질 거야!"




추천 이별 대처법
여자는 정말 ○○하는 것이 싫은 걸까? 물론 당신이 ○○하는 것이 싫은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을 위해 남자가 희생하고 인내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여자 친구에게 ○○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다가 그 약속을 어긴 것에 실망한 여자 친구가 이별을 통보했다면 그것은 헤어짐의 신호가 아닌 여자 친구를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보여달라는 뜻이다. 이때에는 아무 말 없이 그녀의 집 앞에서 석고대죄를 하거나 각종 이벤트를 총동원하면 얼마든지 다시 마음을 돌릴 수 있다.
p.s~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작은 다툼 중에 여자 친구에 이별을 고했다만 위와 같은 애정 확인형 이별통보이므로 해결방법도 애정 확인형 이별통보와 동일하다.


3. 예지형 이별통보 "이럴 거면 헤어져!"  
여자의 주특기는 남자의 작은 실수를 엄청난 재난으로 확대하는 능력이다. 이는 여자가 남자보다 생각이 너무 깊기 때문이다. 아는 여자가 있으면 나중에 바람을 피우진 않을까 걱정하고, 남자의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 과연 이 남자가 나를 먹여 살릴 수 있을까 의심한다. 이러한 여자들의 심리를 마냥 비난할 수만은 없는 것은 여자란 유전적으로 남자에게 보호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평생을 보호해줄 남자를 찾는 여자에게 있어서 남자의 작은 흠은 자신의 미래를 위협하는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여자는 남자보다 애인의 실수에 있어 매우 냉정한 결단을 내린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애교에 살살 녹아내리지만 여자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는 다소 냉정 해질 땐 한없이 냉정해진다.

추천 이별 대처법
다른 여자와 술을 마신 당신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것은 당신이 다른 여자와 술을 마셔서가 아니라 앞으로도 언제든지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술을 마실 것이라는 여자의 추측 때문이다. 실수를 저지른 남자들의 가장 멍청한 해결책은 덮어두고 무조건 손바닥이 발이 되도록 비는 것이다. 이때 여자가 원하는 건 당신이 비굴해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믿음을 주길 바란다. 그러므로 당신은 숙제를 안 해온 초등학생처럼 여자 친구의 눈치를 보며 싹싹 빌기보다 보다 무겁고 진지하게 사과를 하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는 믿음을 주어야 한다.

4. 막무가내형 이별통보 "아씨 몰라 몰라 그냥 헤어져!!!"  
남자들은 당신의 생각보다 매우~~~~ 단순하다. 여자들은 자신이 적당한 대우를 받지 못할 때 화를 낸다면 남자는 자신의 생각을 말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할 때 화를 낸다. 작은 다툼을 해도 여자 친구는 2년 전 일까지 끄집어내며 조리 있게 자신의 주장을 펼치지만 남자는 그런 능력이 없다. 뭔가 가슴속에 응어리 불만을 표출하고 싶은데 마땅히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남자는 슬슬 열이 받다가 결국은 폭발을 하며 이별을 통보해버린다.


이런 경우에 효과 100점짜리 해결책이 있으니 그것은 '무관심'이다. 막상 이별을 통보해놓고도 며칠 시간이 지나고 보면 자신이 너무 오버했음을 깨닫고 알아서 돌아온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별한 지 얼마 안 된 커플이 상담을 요청해오면 우선은 며칠 아무 소리 말고 기다려보라고 권한다. 대부분의 경우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뭐해?"라는 문자와 함께 쭈뼛거리며 다가오는 남자 친구를 보게 될 것이다.


5. 권태 기형 이별통보 "너한테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아"  
같은 권태 기형 이별통보지만 이경우 남자와 여자의 의미는 전혀 다르다. 여자의 경우에는 자신이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 때 권태기가 오지만 남자의 경우에는 여자 친구에게서 성적인 매력을 느끼지 못할 때 권태기가 온다. 여자 친구가 권태기로 고민하고 있다면 소소한 이벤트로도 얼마든지 마음을 돌릴 수 있지만 남자의 권태기는 풀기가 너무 어렵다

무엇보다 유전적으로 성적 다양성을 추구하는 남자의 본능을 남자 스스로 컨트롤하기도 힘들뿐더러 여자는 남자 친구가 권태기에 빠지게 된 이유가 성과 관련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또한 남자의 권태기의 원인을 알고있다한들 여자는 별다른 해결책을 세우지 못한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자신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친구를 한심한 바람둥이로 매도 해버 리거나 무조건 매달리면 되겠지라고 생각하고 징징 매달리며 자신의 성적 매력도를 급격하게 떨어뜨린다.



추천 이별 대처법
이런 경우의 해결책은 아쉽게도... 블로그의 특성상 담지 못함을 양해 바란다. 나는 네이버와 다음의 정책을 존중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 있는 커플들은 메일이나 트윗 페북 등의 창구를 활용하여 질문을 한다면 해결책을 제시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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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는 마케팅이다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 '평범남, 사랑을 공부하다'의 제일 첫 번째 포스팅은 [연애 이야기] 클럽에서 본 작업과 마케팅의 공통점!이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연애를 단순한 원나잇 게임 이으로 생각하거나 연애소설과 같은 달달한 감성적 활동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 연애에는 치밀한 두뇌 싸움이 필요하지만 때론 두뇌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활동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존하는 여러 학문 가운데 연애와 가장 유사한 학문이 있다면 난 심리학이 아닌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심리학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학문이라기보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탐구를 하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연애에서도 인간의 심리에 대한 고찰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나 일반적인 사람들이 연애를 하기 위해 프로이트며, 융, 밀턴 에릭슨 등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에 비해 마케팅은 노골적으로 실전적이다. 마케팅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는 것은 어렵겠지만 어떠한 기업이 자사의 이윤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자사의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전반적인 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연애는 어떠한가? 연애 또한 마케팅과 마찬가지이다. 자신의 심적, 물질적 이윤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자신과 연인관계에 있는 상대방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주는 행위이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연애의 시각으로 본 마케팅에 대해 공부해보자. 필요와 욕구 1. 소비자의 필요와 욕구 소비자가 어떠한 상품을 구매하는 데에 있어 영향을 미치데에는 필요(need)와 욕구(want)라는 중요한 2가지 개념이 있다. 여기서 필요(need)란 소비자가 어떠한 것에 대해 결핍을 느끼고 있는 상태이다. 예를블면 하루 종일 식사를 하지 않아 허기를 느끼는 사람은 밥을 필요로 하며 사막을 횡단하며 갈증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물을 필요로 한다. 욕구(want)란 소비자가 결핍을 해소하는 데에 있어 구체적인 방안이나 제품 등에 대한 바람이다. 예를 들면 배고픔을 느끼는 사람이 밥을 떠올리는 것은 필요지만 밥이라는 카테고리 중에서 '스테이크'를 바란다면 그것은 욕구이다. 또한 갈증을 느끼는 사람이 물을 원하는 것은 필요지만 물이라는 카테고리 중에서 '에비 X'을 원한다면 그것은 욕구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훌륭한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소비자의 필요보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펼칠 줄 알아야 한다. 소비자들은 필요보다 욕구를 느꼈을 때 더욱 큰돈을 지불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무조건 욕구(want)를 따르는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이때 등장하는 것이 수요(demand)이다. 수요(demand)란 소비자가 욕구를 느끼는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을 때의 욕구를 말한다. 예를 들어 배가 고픈사람이 스테이크를 먹고 싶다는 욕구를 느꼈을 때 스테이크를 구매할 수 있는 능력(돈)이 있을 때 욕구는 수요가 된다. 하지만 스테이크를 구매할 수 없는 사람이 느끼는 욕구는 수요가 되지 못하고 욕구에서 그치는 것이다. 연애에 적용해보기 1. 연예인의 필요와 욕구 (소비자를 표현할 마땅한 말이 없어 연예인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연예인에게 있어 필요란 현재 연예인이 느끼고 있는 결핍을 채워줄 누군가이다. 예를 들어 모태솔로는 외로움을 달래줄 사람이 필요로 하며 방금 헤어진 연예인은 편하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욕구란 연예인의 필요를 만족시켜줄 수 있는 이상형에 대한 기대를 말한다. 아무리 모태솔로라도 폭탄이다가 와서 자신의 외로움을 달래주길 바라지는 않는다. 이왕이면 현빈 외모에 비의 몸, 이건희의 재력 정돈 갖춰주길 바라는 것이 사람 아니겠는가? 물론 그 때문에 더더욱 모태솔로의 길을 걷겠지만 말이다. 그렇다고 모태솔로가 언제까지 혼자일 수는 없다. 그래서 등장하는 것이 수요이다. 수요란 연예인의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사람들 중 실제로 연인관계로 발전 가능한 사람에 대한 욕구를 말한다. 모태솔로도 언제까지 자신의 이상형에 맞는 사람만을 기다릴 순 없다. 맛없다고 밥을 안 먹고살 수 없듯이 이상형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연애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멍청한 짓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무조건 자신의 욕구를 앞세우기보다 적정선까지 자기 스스로 타협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실전 응용 지금까지 간단하게 마케팅과 연애의 측면에서 바라본 필요, 욕구, 수요에 대해서 알아봤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3가지의 개념을 가지고 연애에 어떻게 실전 응용할 수 있을까? 1. 연예인이 무엇이 필요한지 찾아내고 그 필요를 채워줘라 필요는 곧 결핍이다. 지금 당신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다면 막연한 두근거림에 들떠있기보다 상대방이 지금 당장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이제 막 입사한 새내기 회사원이라면 아마도 그 사람은 든든한 멘토를 필요로 할 것이며 이때 당신은 은근슬쩍 다가가 상대방에게 든든한 멘토가 되어주면 된다. 만약 상대방이 회사일에 치여 힘들어하고 있다면 아마도 상대는 답답한 일상에서 자신을 탈출시켜줄 자유분방한 사람이 필요로 할 것이다. 지금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어떠한 사람을 필요로 하는지 찾아낸다면 당신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 백마 탄 왕자와 같이 멋지게 등장할 수가 있다. 2. 연예인의 욕구를 파악하고 그 이상을 보여줘라 상대방의 필요를 어느 정도 채워줬다면 이제 연예인의 욕구를 파악을 해야 한다. 이때 파악해야 할 것은 욕구의 깊이보다는 욕구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끝없는 욕망의 덩어리다. 아무리 현빈과 똑같인 생긴 남자가 나타나도 금세 단점을 찾아내고 보다 더 나은 사람을 원하는 게 사람이다. 이 때문에 사람의 욕구의 깊이는 의미가 없다. 다만 그 사람이 어떠한 것에 더욱 욕구를 느끼는지 욕구의 성향을 알아내야 한다. 연예인이 어떤 성향의 욕구를 가졌는지 알아내면 그 욕구 이상의 것을 보여주면 된다. 방금까지 사람의 욕구는 끝이 없다고 말해놓고 이제 와서 욕구 이상의 것을 보여주라니 대체 무슨 말인가? 예를 들어 상대방의 능력에 강한 욕구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하자, 하지만 지금 당신은 평범한 회사원일 뿐이다. 연예인에게 보여줄 돈도, 능력도 없다. 이때는 당신의 강력한 비전을 보여주면 된다. 지금은 중소기업의 말단 회사원이지만 자격증을 몇 개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어디로 이직한 후 최종적으로는 기업체의 CEO가 되겠다는 당신의 비전을 보여준다면 연예인은 당신의 부족한 능력만으로도 충분히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3. 상대방이 원하는 가격에 당신을 맞춰줘라. 시가 천만 원의 명품을 50% DC 해준다고 해도 노숙인은 거들떠보지 않는다. 아무리 깎아줘 봤자 그 명품을 살 능력이 안되기 때문이다. 당신이 유능한 연애 마케터가 되고 싶다면 우선 연예인이 지불할 수 있는 만큼의 가격을 불러야 한다. 연애에 있어서 가격은 당신을 얻기 위해 들어가는 시간, 돈, 정신적 스트레스 따위의 노력이다. 쉽게 말하면 밀당을 할 때 상대방을 봐가면서 밀당을 하라는 소리다. 상대방이 능력 있는 연예인이라면 당신이 거절하고 짓궂게 굴며 가격을 올려도 당신을 사기 위해 달려들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능력이 부족한 연예인이라면 당신이 조금만 튕기며 가격을 올려도 금세 뒤돌아서버릴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연예인의 능력이란 외모나 재산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정확히는 연예인의 자신감을 말한다. 자신감이 높은 사람들은 아무리 튕겨도 쉽게 연애를 포기하지 않는다. 자신 스스로 자신감이 넘치므로 아무리 상대방이 튕겨도 자신을 거절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튕기는 것이라고 치부 해버며 오히려 튕기면 튕길수록 자신에게 걸맞은 고가의 상품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자신감이 낮은 사람들은 조금만 튕겨도 상대방이 자신을 거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쉽게 포기해버린다. 만약 당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소심하고 자신감이 없는 편이라면 밀당은 되도록이면 자제하고 상대방을 챙겨주며 조금씩 당신의 호감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  
국어선생님이 알려주신 연애심리
고등학교 때였다. 다니던 학원에서 좋아하는 아이를 만나 "우리 이제 사귀는 거다~"식의 풋풋한 연애?를 하고 있을 때였다. 당시 제일 이해가 가지 않았던 것은 '왜 여자들은 자꾸 남자에게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할까?'였다. 아니... 꼭 표현을 해야 하나? 내가 제일 싫어하는 국어 선생님이 또 왕년의 연애 경험담을 늘어놓는다. "선생님이 학교 다닐 때는 블라블라~" 뭐 어쩌라는 건지... 저 나이 먹고 꼬꼬마들에게 왕년에 잘 나간 얘기를 하고 싶을까~? 하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을 무렵 내 귀를 당기는 한마디. "얘들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떤 감정이 제일 먼저 드는지 아니?" "사랑이요~" "설렘이요~" "성욕이요!!!" (어딜 가나 꼭 이런 놈들 있다;) "아니란다.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과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제일 먼저 떠오른단다."  고등학생의 어린 나이였지만 국어 선생님의 말을 듣자마자 나도 모르게 입에서 작은 탄성이 흘러나왔다. "이 얼마나 간단명료한 연애심리 해설인가!?" 사랑을 확인하고픈 여자의 연애심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마냥 행복할 것 같지만 사람은 현재의 행복을 즐기기보다 현재의 행복이 언제 사라질까 노심초사하게 된다. 이러한 불안은 특히나 여자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불안은 은근슬쩍 상대방을 떠보는 것으로 나타난다.  여자들은 남자를 은근슬쩍 떠보며 자신이 믿고 있는 사랑이 얼마나 견고한지 확인하려고 한다. 이별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한 여자들의 떠보기 질문의 예 "만약에~ 어머니랑 나랑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 거야?" (당신 아들이 당신을 버리고 여자 친구를 구한다면 당신은 장하다고 칭찬할 것인가!?) "만약에~ 김태희처럼 생긴 여자가 막 들이대면 나랑 김태희랑 누구 고를 거야?" (원빈이 사랑한다고 들이대도 지금의 남자 친구를 100% 택할 자신이 있는가!?) "우리 결혼 언제 해~?" (당신은 현재 결혼할 여건을 충분히 갖추었나?)  위의 질문들을 받은 남자들은 당황한다... 아무리 빈말이지만 어머니를 죽게 놔둘 불효자가 될 수 없으며 김태희를 단칼에 거절할 자신도 없고 아직 결혼에 대한 준비도 덜되어 있는데 대체 뭐라고 어떻게 대답을 해야 하는 것일까!? 대다수의 남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결국 여자 친구에게 바가지를 긁히게 된다. 여자의 떠보기 질문에 대한 정답  "만약에~ 어머니랑 나랑 물에 빠지면 누구 먼저 구할 거야?" "나 수영할 줄 몰라."  "만약에~ 김태희처럼 생긴 여자가 막 들이대면 나랑 김태희랑 누구 고를 거야?"  "난 전지현이 좋은데?" "우리 결혼 언제 해~?"  "집만 사와 오늘 하자"  이렇게 떠보는 질문으로 남자를 괴롭히는 것은? 그나마 양반이다. 이별에 대한 극도의 불안감은 남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게 한다. 여자들의 이별 불안감에 의한 의심의 예 "요즘 남자 친구가 옷을 아무렇게나 입고 와요! 날 사랑하지 않나 봐요!" (피곤해서 그런 겁니다.) "얼마 전 술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가는데 남자 친구가 전화 한 번을 안 해요, 날 사랑하지 않는 걸까요?"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라고 참아준 겁니다) "제가 이럴 거면 헤어지자니까 잡지도 않아요! 역시 절 사랑하지 않았던 거죠!?" (여자의 변덕에 지친 겁니다) 물론 이렇게 남자를 괴롭히며? 사랑을 확인하려 드는 것은 그만큼 남자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모순적 인과관계가 성립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러한 여자의 이별에 대한 불안과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욕구는 연애에 있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불안한 여자의 연애심리가 연애를 망치는 순서 1. 여자의 떠보는 질문에 남자가 멍청한 대답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알듯이 남자는 돌이다. 이 돌을 깨뜨려보겠다 다짐하고 집어던지지 않는 이상 남자는 당신의 질문에 대한 숨은 뜻을 눈치채지 못한다. 엄마와 여자 친구 중에 누구를 구할 거냐는 질문에 효의 중요성에 대해 고찰하고, 결혼 언제 하냐는 말에 현재까지 저축액과 요즘 집값 시세를 떠올리는 것이 남자다. 이런 남자에게 사랑과 믿음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 담긴 당신의 질문은 남자에게 있어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보다 어려운 문제이며 절대로 당신이 만족할만한 답을 주지 못한다. 2. 남자에게서 만족할만한 답을 듣지 못하면 불안에 시달린다. 여자는 남자 친구를 향한 내 마음이 공허한 사랑으로 끝나진 않을까 슬슬 두려워진다. 아마도 남자에게 질문이 너무 어려웠나 싶어 비슷한 질문을 몇 번 더 해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업그레이드되어가는 멍청한 답변뿐이다... 그동안 혹시... 라며 생각해왔던 최악의 시나리오들이 머릿속을 헤집는다. 이미 사랑에 빠져 남자 친구에게 헌신을 하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다른 여자를 만나는 남자 친구, 날 사랑하지 않냐고 원망해보지만 거들떠도 보지 않고 날 버리고 새 여자와 유유히 멀어지는 남자 친구의 모습... 아...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나 이런 사랑을 계속해야 하는 것일까? 3. 슬슬 질려가는 남자 핑크빛 미래를 꿈꾸며 연애를 시작했는데 매일 만날 때마다 알 수 없는 질문을 던지고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삐져버리는 여자 친구를 보며 남자는 조금씩 지쳐간다. 별인 아닌 일로 툭하면 이럴 거면 헤어지자는 여자 친구.... 아... 이제 정말 힘들다. 4. 헤어짐 반복된 질문에 항상 엉뚱한 대답만 하는 남자 친구를 보며 여자는 속이 타들어가고 그런 여자를 바라보며 남자는 지쳐가기만 한다. 그렇게 몇 번 이별과 만남을 반복하다 결국은 완전히 헤어져버린다. 그리고 뒤돌아서 여자는 말한다. "거봐... 날 사랑하는 게 아니었어"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여자들에게 남자 친구의 사랑을 확인해보고 싶은 당신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당신의 시도는 100% 실패할 수밖에 없다. 앞에서 말했듯 남자는 당신의 떠보는 질문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당신이 남자 친구에게 불안을 느끼는 것은 남자 친구가 부족한 탓보다는 남자 친구의 의심스러운 점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는 당신의 불안의 눈 때문일 확률이 높다.(물론 그러한 불만과 불안은 당신이 남자 친구를 사랑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현상이라는 것은 백번 이해한다) 또한 한 가지 팩트에도 보는 사람의 시각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로 와 닿을 수 있다.  남자 친구의 행동 남자 친구가 전날 전화를 하지 않고 잤다. 여자의 이해 행복녀 : 남자 친구가 피곤했나 보다. 내일 내가 깨워줘야지~ 불안녀 : 뭐지? 맘이 변했나?  남자의 사랑을 확인하려고 달려들기보다 "난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난 행복한 여자!"라는  주문을 외워보는 것은 어떨까? 이때쯤 누군가는 퉁명스럽게 한마디 던질 것이다. "그렇게 믿고 만나다가 뒤통수 맞으면 어떡해!?" 그럼 나는 한마디 하겠다. "그렇게 불안해하면서 어떻게 만나?"
손자(孫子)가 말하는 당신이 차일수밖에 없는 이유
허실 편(虛實篇) 당신의 속내를 알 수 없게 하라 싸우기 유리한 위치를 먼저 차지하고 적을 기다리면 편하고, 뒤늦게 위치를 잡으면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유능한 장수는 적을 자신의 뜻대로 다스리며 적에게 휘둘리지 않는다.  공격을 잘하는 장수는 아군이 수비하는 곳을 적이 알지 못하게 하고 수비를 잘하는 장수는 적이 어느 곳을 공격해야 하는지 모르게 한다.  아군이 진격해도 적이 방어하지 못하는 것은 허를 찌르기 때문이며, 아군이 후퇴해도 적이 쫓지 못하는 것은 빨라서 따를 수 없기 때문이다.  군형은 물과 같아야 한다. 물에 일정한 형태가 없듯 군대도 일정한 형태가 없어야 한다. 적에 따라 변화함으로써 승리를 거두는 것이다.   누가 그랬던가? 사랑은 전쟁이라고... 오죽하면 좋아하는 사람에게 관심을 표현하는 것을 우리는 으레 '대시(dash)한다'라고 표현한다. 대시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구기 경기 또는 권투에서, 상대 진영이나 상대 선수를 향해 저돌적으로 공격해 들어가는 일'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왜 당신의 저돌적인 공격은 번번이 상대방에게 먹혀들지 않는 것일까? 오늘은 당신의 고백이 항상 상대방에게 거절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병법서의 최고봉인 손자병법을 통해 알아보자. 1. 상대방의 눈치만 보는 당신은 항상 차일수밖에 없다. 손자(孫子)가 말하길 싸움 시작하기 전에 적보다 먼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 편하며 적에게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연애에 그대로 적용하자면 연애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는 고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어디 말이나 그렇기 쉬운 일인가!? 사실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면 상대방의 일거수일투족에 당신의 모든 관심이 쏠리기 마련이다. 이는 인간으로서 어쩔 수 없는 본능이다. 다만! 좋아하는 상대에 대하여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어떠한 관점에서 관심을 갖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연애 양상이 판이 아니게 차이가 난다.  연애의 고수들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단기간에 좋아하는 사람을 파악하고 대략적인 연애의 전략을 머릿속으로 그리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연애 루저의 경우에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을 파악하기보다 상대방의 외적인 모습과 행동에만 집중을 하고 대책을 세우기보단 천편일률적인 공식을 대입해가며 상대방의 눈치만을 살펴본다. 그러곤 한마디 한다.  "아씨... 이렇게 하면 1시간 안에 문자온 다했는데 왜 안 오지!?" 연애는 적극적으로 또 스스로 하는 것이다. 물론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상대방을 파악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지만 관찰 이상의 불필요한 감정을 투입을 하게 되면 연애를 시작하기도 전에 상대방의 눈치만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연애! 눈치 보지 말고 관찰하라!  2. 다 보여주면 재미없고 하나도 안 보여주면 당황한다. 손자병법에서는 무엇보다 상대방의 허점을 노릴 것을 강조한다. 상대방의 방심한 틈을타 허점을 공격한다면 제 아무리 아군의 몇 배에 달하는 군사를 가지고 있어도 손쉽게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  많은 짝 러버 들은 자신이 상대방을 얼마나 좋아하는 티를 낸다는 것을 모른다. 더욱이 짝 러버가 고백을 결심하고 좋아하는 사람 앞에 다가가기 한 달 전부터 상대방은 당신이 고백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마도 기절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짝 러버 들은 좋아한다는 말만 직접적으로 안 했다 뿐이지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호감을 있는 대로 다 티를 낸다. 또한 이것도 모자라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겠다는 이유로 동네방네 소문을 다 내고 다닌다;;;; 이미 한 달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일을 새삼스레 짝 러버가 큰 결심을 하고 용기 내어 고백을 한들 상대방에게 무슨 감동이 있겠나?   But! 그렇다고 상대에 대한 호감을 꽁꽁 감추어서도 안된다. 몇 년 동안 말 한마디도 없는 회사 동료 1이 어느 날 갑자기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달려든다고 생각해봐라. 분명 당신은 호불호를 따지기 전에 놀라서 도망가버릴 것이다. 또한 고백을 받은 상대방은 그동안 아무런 징후도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이러는 당신의 사랑에 대해 의심과 불신 눈초리를 보낼 것이다.  실오라기 하나 없이 발가벗은 나체보다 보일 듯 말듯한 시스루에 남자들이 미치는 것은 다 보이는 것보다 보일 듯 말듯한 것이 남자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고백을 하기 전 당신이 상대방에게 해야 할 것은 당신의 진실한 사랑을 보여주기가 아닌 당신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기이다.  3. 한 가지 연애기술에 집착하지 말아라 손자(孫子)는 군대란 모름지기 물과 같아야 한다고 했다. 물과 같이 상대에 따라 변화하다면 어떠한 적도 능히 이길 수 있다고 하였다. 연애를 하는 데 있어 두 가지 길이 있다.  1. 한 가지 연애기술을 완벽히 마스터해서 그 연애기술만을 주야장천 사용하고 그 연애기술에 넘어오지 않는 상대는 과감히 포기하는 길 2. 상대에 따라서 연애기술을 변화해가며 구사하여 상대방을 유혹하는 길이다. 불특정 다수의 이성을 만나기에는 첫 번째 길이 적합하고 특정한 한 명을 만나기에는 두 번째 길이 적합하다.   우스운 것은 대부분의 연애 루저들은 첫 번째 길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어느 블로그나 책에서 나쁜 남자가 여자에게 인기가 많다고 하면 무조건 나쁜 남자를 흉내 낸다. 물론 이 방법이 잘 먹히기만 하면 좋겠지만 사람일이 다 그렇듯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다. 당신이 열독하고 있는 블로그나 책들의 저자들은 상대방을 유혹할 때 결코 한 가지 모습으로 유혹하지 않는다. 오늘은 나쁜 남자, 내일은 로맨티시스트, 어떤 날은 하루에도 나쁜 남자와 순정남을 오고 가기도 한다.  이처럼 중요한 것은 얼마나 완벽한 연애기술을 습득했느냐! 가 아닌 얼마나 때에 맞게 연애기술을 사용했느냐이다. 
소개팅장소 선정의 심리트릭!
소개팅 장소는 어떻게 정하고 있는가? 당신은 지금 소개팅을 앞두고 있다! 이미 만날 날짜와 시간은 정해진 상황! 다음 중 데이트 장소로 가장 적합한 곳은? 1. 상대방의 집 근처 2. 당신의 집 근처 3. 당신과 상대방의 중간지점 대다수의 사람들은 상대방과 자신의 중간 지점에서 만나는 것을 매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여기에 매너가 철철 넘치는 사람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집 근처에서 만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소개팅 장소를 당신이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면 상대방의 집과 너무 거리가 멀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당신의 집 근처에서 소개팅을 하기를 권하고 싶다. 물론 상대방과 당신의 집의 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당신과 상대방의 중간지점에서 만날 수도 있겠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상대방의 집 근처에서 소개팅을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렇다면 왜 당신의 집 근처에서 소개팅을 하는 것이 좋을까? 소개팅 장소를 당신의 집 근처로 잡아야 하는 이유 1. 심리적으로 상대방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 유혹은 일종의 기싸움이다. 당신이 누군가를 유혹하고 싶다면 당신은 최대한 심리적 평정 상태를 이루면서 상대방은 불안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당신이 상대에게 기싸움에 밀리는 순간 미리 준비했던 멘트들이 헛 나오고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상대방보다 당신에게 익숙한 장소로 소개팅 장소를 잡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상대방보다 당신에게 익숙한 곳으로 소개팅 장소를 정했다면 소개팅을 당신이 리드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개인적으로 소개팅 주선이 들어오면 시간은 상대방에게, 장소는 본인이 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2. 만남의 시간이 길어진다. 만약 당신의 집 주변으로 소개팅 장소를 정했다면 만남을 가진 후에 자연스럽게 집에 바래다주며 만남의 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물론 소개팅 상대가 당신의 마음에 너무 들지 않을 경우도 있지만 당신의 집 근처까지 불러놓고 집까지 바래다주지 않는다면 상대방은 알아서 당신을 수신 차단할 것이므로 오히려 더 깔끔한??? 소개팅이 될 수도 있다.(물론 소개팅 주선자에게 더 이상의 소개팅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3. 낯선 곳에서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 대부분의 소개팅은 간단한 식사와 커피 한잔으로 끝나기도 하지만 첫 만남부터 서로 말이 잘 통하다 보면 으레 술을 마시게 된다. 이때의 관건은 상대를 얼마나 취하게 만드느냐이다! 그리고 낯선 곳에서 술을 마시면 더 빨리 취한다!!! 많은 사람들이 요 문구를 보고 응큼한 생각을 할 텐데 데이트에서 상대방을 취하게 하는 것은 응큼한 행위 외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서 말했듯 유혹은 일종의 기싸움이며 기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당신은 평정 상태를 유지하면서 상대방은 불안한 상태로 몰고 가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알코올은 상대의 평정심을 깨는데 도움을 주고 상대와 당신 사이의 벽을 허무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준다. 최근 영국의 버밍엄대학에서는 재미난 심리 실험이 있었다. 젊은 대학생 24명을 모아 술을 마시게 한 후 간단한 수학 문제를 풀게 하고 오답의 수를 측정하였다. 총 2차례의 실험이 있었는데 한 번은 대학생들이 평소 자주 술을 마시는 익숙한 장소에서 실험을 진행하였고 또 한 번은 대학생들에게 생소한 장소에서 술을 마시게 했다. 결과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평소 익숙한 장소에서 술을 마신 후 간단한 수학 문제를 풀었을 때에는 평균 6개의 문제를 틀렸지만 낯선 장소에서 술을 마시고 수학 문제를 풀었을 때에는 평균 12개의 오답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 실험이 충격적이 었던 이유는 낯선 장소에서 대학생들이 마신 술은 사실은 술냄새만 나는 알코올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음료였다는 사실!!!! 결국 위의 버밍엄대학의 심리실험은 낯선 곳에서 사람들은 자제력이 약해지며 알코올보다도 외부의 분위기에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