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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뒤덮인 말라뮤트' 사진이 불러일으킨 동물학대 논란

지난 목요일 아침, 콜로라도주 파커는 때아닌 폭설에 영하 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에 올라왔습니다.

달리는 트럭 위에서 눈에 뒤덮인 말라뮤트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눈에 뒤덮인 개의 사진'을 두고 온라인에서 거센 논쟁이 오가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보고 격분한 사람들은 '개가 눈에 뒤덮이도록 트럭 위에 방치하고 신경도 쓰지 않는 견주에게 처벌을 내려야 한다. 명백한 동물학대'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다른 사람들은 '말라뮤트는 원래 눈이 많은 지역에 사는 종으로 자연에서는 저게 자연스러운 상태'라고 언급하며 '동물학대까지는 아닌 것 같다'라는 의견을 드러냈습니다.

사진 한 장으로 촉발된 동물학대 논쟁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자, 전문가들도 자신의 의견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수의사인 미시 타키 박사는 "말라뮤트가 야생의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해서 굳이 야생의 극한 환경에 노출시키는 건 바보 같은 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말라뮤트는 추위에 다른 종보다 강할 뿐 아무렇지 않은 게 아니며, 말라뮤트 역시 동상에 걸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다른 전문가는 트럭이 시속 70km의 속도로 달리는 상태를 고려할 때 개가 느낀 체감 온도는 영하 18도에 이른다고 말했습니다.

혹독한 날씨 외에도 동물학대 논란의 여지는 또 있습니다.

바로 달리는 트럭 뒤에 안전장치 하나 없이 개를 싣고 빠른 속도로 달리는 장면입니다.


이에 대해 콜로라도주 순찰대는 '트럭 뒤에 개를 싣고 달리는 것을 제재하는 법은 없으며, 안전장치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 한 장에 대한 온라인의 논쟁과 사람들의 관심은 식을 줄 모르고 있으며, 대변인을 자처한 한 사람은 '증거와 혐의를 찾아 트럭 운전자를 동물학대로 기소할 것'이라고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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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든동물을 인간사에서 인간이 키우는게 동물학대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들의 자연과 자유를 억압하고 가둔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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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감악산에서 발견된 시신, 머리 없는데 사건종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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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아버님, 그 내용을 저희에게 주셨잖아요. 그걸 함께 청취자들과 들어보도록 하죠. ☎ 양주 경찰> 그럼 내일 당장 찾아서 머리를 저희보고 찾아 놓으라는 말씀이잖아요. ☎ 사위> 수색 좀 해 달라는 거죠. ☎ 양주 경찰> 그럼 만약에 찾아서 못 찾으면 안 하실 거예요, 장례식을? ☎ 사위> 지금 아버님은 찾을 때까지 안 하신다고 하니까. ☎ 양주 경찰> 그럼 저도 사장님 말씀대로 그냥 아무 대가도 없이 쉬는 날에 가서 무조건 사장님이 오라고 하실 때 나가서 저도 다 해야 되겠네요, 저도? ☎ 사위> 아니, 요청만 해 달라는 거죠. ☎ 양주 경찰> 요청하면 제가 나가야 돼요, 사장님. 그 산 아무도 모르잖아요, 위치를. 솔직히 말해서. ☎ 사위> 찾아야 될 거 아니에요. ☎ 양주 경찰> 사장님 그렇게 저한테 요구하시면 제가 그걸... 저도 솔직히 말해서 기분 나쁜 게 사장님, 제가 말씀을 분명히 드렸는데 사장님 못 들었다고 말씀하시는 거 자체도 이해가 안 가고. ☎ 사위> 없다고는 안 들었다니까요. ☎ 양주 경찰> 사장님 저하고 아침에 나눈 대화는. ☎ 사위> 없다는 얘기는 그런 얘기는 없었어요. 아침에 얘기할 때도 없다는 건 없었어요. ◇ 김현정> 이렇게 지금 실랑이가 붙었네요, 안 알려줬다는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사위하고 실랑이가 붙고 그다음에요? ◆ 유족> 그러고 끊었어요. 끊어놓고 그 이튿날 수색을 한다고 하더래요, 사위한테. 그 이튿날 수색을 해가지고 오후에 수색해서 1시간 만에 발견이 됐어요, 머리 전체가. ◇ 김현정> 어디서 발견이 됐습니까? ◆ 유족> 시체에서부터 150m 밑으로 굴렀다고 하더라고요, 자기네들이. ◇ 김현정> 150m 떨어진 곳으로 굴러떨어진 것 같다. ◆ 유족> 네. 그런데 거기서도 이상한 말은 뭐냐. 그러면 높은 데서 아래로는 구르게 돼 있잖아요? 그런데 거기서 150m 정도 내려왔는데 산 쪽으로 5m 정도 올라갔대요, 높은 대로. 올라가 있대요. ◇ 김현정> 마치 V자가 되듯이요? ◆ 유족> 네. 그게 각도가 또 안 맞고 제대로. 그런데 나는 지금 아직도 머리 부위나 아직 내 차례가 안 돌아와서 안 봤거든요. 안 봤는데 안식구하고 사위가 봤는데 머리카락도 하나도 없대요. ◇ 김현정> 머리카락이 없다? 50일 만에 발견됐기 때문에 뭔가 부패가 됐거나 혹은? ◆ 유족> 아니, 부패가 되더라도 머리카락은 몇 가닥이라도 남아 있어야 되는데 한 가닥도 없어요. ◇ 김현정> 산이었기 때문에 산짐승에게 공격을 당했다거나 이랬을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 유족> 그런데 안식구가 말하는데 산짐승이 먹었으면 이빨 자국으로 약간씩 멍이 들거나 깨지거나 했을 텐데 하나도 없어요. 지금 병원 관계자가 들고 보여주면서 하나도 금 간 것도 없고 깨끗하다고 한대요, 100%가. ◇ 김현정> 산짐승이 물어뜯었다면 이빨 흔적이라든지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없다? ◆ 유족> 없고 만약에 150m 굴렀으면 위에서부터 굴렀으면 자갈땅 그런 것이 많이 울퉁불퉁하니까 깨지거나 그런 게 있을 텐데 그런 것도 없대요, 금간 것도 없고. ◇ 김현정> 그게 지금 미스터리라는 말씀이신 거죠? ◆ 유족> 네, 미스터리예요. 지금 사람들이 다들 그래요. 이건 타살이다. 그런데 저번에 장례식 치르라고 나온 것이 검사가 뭐라고 했냐면 ‘미상’ 그렇게 나왔어요. ◇ 김현정> 제가 정리를 잠깐만 해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시신이 발견되고 장례를 치르던 중에 머리가 없다는 걸 알게 되고, 알게 된 바로 다음 날 수색을 해서 150m 떨어진 지점에서 찾아냈는데 이것이 굴러떨어졌다고. 물론 이것도 여기까지도 문제입니다마는 굴러떨어졌다고 해서 찾아낸 그 머리의 위치도 굴러떨어진 각도에서 벗어나 있었고 게다가 시신의 머리의 상태도 머리카락이 하나도 없는... 몇 가닥도 없어요? ◆ 유족> 1개도 없어요. ◇ 김현정> 머리카락이 뜯겨질 수도 있지만, 굴러떨어지는 과정에서. 그렇게 보기에는 너무나도 깨끗하게 하나도 없었다는 것도 희한한 일이다? ◆ 유족> 이상한 점이다. ◇ 김현정> 그러니까 변사자를 발견하게 되면 경찰서장에게 경찰이 보고를 한 후에 검사가 검시를 하게 돼 있습니다. 범죄에 기인하는 것으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즉시 수사를 하게 돼 있거든요. 그 부분은 검사가 해야 되는 행위인데 검사가 보기는 봤답니까? ◆ 유족> 그건 몰라요. ◇ 김현정> 몰라요? 검사가 봤다면 머리가 없다는 것을 알았을 테고 이거는 뭔가 수사를 좀 해야 된다 혹은 머리를 찾아내야 된다. 뭐라고 지휘가 내려졌을 텐데 머리가 없는 상태에서 그냥 종결이 됐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네요? ◆ 유족> 네, 저도 그래요. 그래서 내가 화가 나고. ◇ 김현정> 그러면 따님이 발견된 장소에 줄이라든지 이렇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어떤 행위를 보여주는 단서는 있었다고 해요? ◆ 유족> 없어요, 줄도 없어요. ◇ 김현정> 없어요? ◆ 유족> 없는데 그 사람들은, 하도 기가 막혀서 내가, 뭐라고 하냐면 위에서 굴렀다, 헛발 디뎌서. 그러면 헛발 디뎌서 굴렀으면 옷이 찢어지고 사람 몸에 멍들고 해야 하는데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깨끗해요. ◇ 김현정> 그리고 굴러떨어져서 숨질 정도의 그런 가파른 곳이었어요, 거기가? ◆ 유족> 거기가 한 7-80도 돼요, 각도가. ◇ 김현정> 아, 70-80도 돼요? 그러면 가파르긴 가파르네요? ◆ 유족> 거리가 한 50-60m 되겠더라고요. ◇ 김현정> 정상에서부터? ◆ 유족> 등산로에서부터. ◇ 김현정> 등산로에서부터 깊이 들어갔다는 말씀이에요, 5-60m. ◆ 유족> 네, 그런데 거기에서 굴렀으면요. 가다가 나무들이 참나무들이 아름짜리가 많아요. 그런데 거기 부딪혀서 그 중간중간 걸리게끔 돼 있어요. 그리고 만약에 거기까지 굴렀다 치면 나무가 자잘한 나무들이 많아요. 볼펜자루 같은거, 손가락 같은 거. 그게 한 20-30개 되는데 나무가 1개라도 부러진 게 1개도 내 눈에 띄지 않아요. ◇ 김현정> 굴러서 숨질 정도였다면 몸이 찢겨져 있거나 옷이 찢겨져 있거나 나무가 부러져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이 사체가 놓여 있었다는 거고 그나마 머리 부위는 없었던 거고. ◆ 유족> 네. ◇ 김현정> 줄이라든지 어떤 도구라든지 이런 게 나온 것도 없고요? ◆ 유족> 네, 없고. 오히려 핸드폰하고 핸드백 그게 하나도 소지품이 발견이 안 됐어요, 지금도. ◇ 김현정> 소지품 발견이 안 됐어요? ◆ 유족> 네. 핸드폰도 없고 그다음에 소지품도 하나, 하나도 발견 못 했어요, 핸드백에. ◇ 김현정> 지금 산을 샅샅이 뒤져서 발견됐는데 주변에서 아무것도 안 나왔다고요? ◆ 유족> 네, 아무것도 안 나왔어요. ◇ 김현정> 굴러떨어지는 사이에 혹시 휴대폰하고 가방은 어디 다른 데로 흩어진 건 아닐까요? ◆ 유족> 내가 보고 또 거기도 수색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발견을 못 했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내가 나도 했지만 사위가 소지품 좀 찾아달라, 수색 좀 해 달라 신청을 했다 하더라고요. ◇ 김현정> 이렇게만 들어도 참 의심스럽고 의문 투성이인데 이 상황에서 그냥 사건을. ◆ 유족> 미상. ◇ 김현정> 사인 미상으로 종결하려고 했다. 사인은 미상이고 유서가 나왔으니 자살로. ◆ 유족> 네, 그 뜻이죠. 그 애가, 벌레라면, 벌레 몸에 하나만 닿아도 무서워하고 앞에 벌레만 있어도 벌벌 떨어요, 애가. 그리고 등산, 그런 거 산에 올라가는 거 일절 그런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에요. ◇ 김현정> 그러니까 스스로 목숨 끊겠다고 결심을 했더라도 그렇게 혼자서 깊은 산속까지 가서 굴러떨어지는 방식을 택했을 리는 없다는 게 아버님의 확신이시군요? ◆ 유족> 그리고 옷도 찢어진 데도 하나도 없어요. ◇ 김현정> 지금 부검에 들어가 있는 상태라고 하셨죠? ◆ 유족> 네, 부검은 했는데 아직 결과가 안 나왔어요. ◇ 김현정> 결과가 한 달 정도 걸리는 상황. 유서가 나왔고 이게 정말 자살인지 타살인지 우리가 이 이야기만 들어서 알 수는 없습니다. 결론은 못 내립니다마는 분명한 건 의심스러운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특히 신체의 일부분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마치 있는 것처럼 유족에게 말을 안 하고 그냥 장례 치르고 화장을 하게끔 사건을 종결하려 했다는 그 부분이 지금 가장 큰 문제네요. ◆ 유족> 네. 이해가 안 가요. 저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 김현정> 지금 경찰 쪽의 입장은 뭡니까? ◆ 유족> 경찰 쪽은 사위한테는 말했다. 사위는 그렇게 듣지 않았다. 우리 병원 사무실에 같이 있었었거든요, 사위랑. 같이 있을 때 얼굴은 보지 말라. 사위랑 다 있을 때, 전체 다 있을 때 그랬어요. ◇ 김현정> 설사 사위가 알았다손 치더라도 경찰이 이렇게 종결할 수는 없는 거죠. 설사 말을 했다고 치더라도 이것은 분명히 범죄의 가능성이 상당히 있어 보이는데, 의문 투성이인데 그대로 이렇게 종결을 시켜버릴 수는 없는 상황인 것 같은데. 그러니까 이 기막힌 사연이 국민 신문고에 올라가고 저희가 이걸 제보받았고 그 다음에 저희가 경찰 쪽으로 계속 연락을 취했습니다마는 지금 경찰은 일절 전화를 받고 있지 않아서 경찰의 입장을 저희가 직접 확인은 못한 상태입니다. 경찰의 입장이 나오면 저희가 다시 한 번 전해 드리는 것으로 하고 여기까지만 들어도 사실은 참 미스터리한 사건이고 이렇게 종결이 될 수가 있는 건가. 의심스러운 사건인데요. 유족들 힘드실 텐데 이렇게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사건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기를 저희도 기원하고 있겠습니다. ◆ 유족>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얼마 전 감악산에서 발생한 의문 투성이의 사망 사건. 그 제보자이자 유족 저희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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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운전을 그렇게하면 어떡해. 놀랐잖아 브레이크를 급하게 밟았더니 깜짝 놀란 댕댕이가 한 마디 했어요. 그러게 안전운전 했어야죠. 02. 당신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캥거루에요 셰퍼드에요. TV그만 보고 말 좀 해봐요! 03. 최양락 개그맨님? 뭘 그렇게 쳐다봐유? 앗. 죄송합니다. 너무 닮아서 그만! 04. 꿈은 이루어졌다 사료통을 열어놓고 갔더니 댕댕이가 마음껏 먹고 기절했어요. 태어난지 3개월만에 모든 댕댕이들의 꿈을 이뤘어요! 간절하면 꿈은 이루어지는군요? 05. 그만해요 안 돼요!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거기까지만 해요. 재미없는 개그만큼 기 빨리는 건 없거든요. 06. 아빠가 작아졌어요 이상해요. 아빠가 점점 작아져요. 처음 만났을 때보다 1/10으로 줄어든 것 같아요. 07. 기분 너무 상했어 그 소파 내가 찢은 거 아닌데... 칫! 그거 내가 싼 오줌 아닌데. 치잇- 음. 오해했다면 미안해요. 근데 그럼 누가 했어요? 말 좀 해봐요. 08. 쿠키가 어디갔지? 아 여깄다! 09. 아무 일 없었지? 응? 집에 오니 녀석이 어색하게 웃고 있어요. 수상해. 아무래도 집안을 한번 둘러봐야겠어요. 10. 이놈의 인기 사람들이 너무 예뻐해주니 피곤해죽겠어요. 오늘은 최대한 가리고 산책해볼까요? 자. 앞장서요 매니저. 11. 꺼내기 어려운 말 저기. 허숙아. 그. 음... 우리 산책 다음에 나갈까? 어 참. 농담도 못해요? 지금 양말 신고 있으니 화 풀어요. 12. 요다의 가르침 이보개. 너의 마음속에는 귀차니즘이라는 어둠이 지배했개. 어둠을 몰아내고 산책을 나가개. 나랑. P.S 음. 혹시 꼬리스토리가 개선되었으면 하는 사항 있나요? 여러분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소중하니 귀담아 듣겠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영화 '기생충'을 언급한 할리우드 스타들
배우 알 파치노 (출처: USA Today 기자 패트릭 라이언 트위터) "나를 흔들어놓은, 기생충이라는 영화를 봤다. 세상에, 강렬한 영화였다." 배우 조엘 에저튼 (출처: 제임스 코든쇼) "저는 한국영화에 중독됐어요. 이 영화를 홍보하러 나온 건 아닌데요, 제가 안 나오니깐요. 봉감독의 기생충을 보세요. 한국은 영화도 문화도 음식도 끝내줘요. 한국으로 이사할까봐요." 배우 크리스 락 (출처: 본인 인스타그램) "이 영화는 너무나 훌륭하다. 당신에게 말을 걸 뿐만 아니라, 당신이 평생 품고 있었던 질문을 답해주는 예술작품을 만난 적 있는가. 문제는 트럼프도 아니고 오존도 아니다. 안주하는 게 독이다. 이 영화를 꼭 봐라. 기생충. 와우." 배우 토니 콜레트 (출처: 본인 인스타그램) "어제 기생충을 봤다. 내 마음을 흔들었다. 그 어떤 영화와도 다르다. 완전히 창의적이고 천재적이다. 여기저기서 상을 받는 게 놀랍지 않다. 봉준호, 브라보." 배우 조이 카잔 (출처: 본인 트위터) "폴*이 나 빼고 기생충을 보고 왔는데 이혼하기 위해서라도 결혼해야할까." "정확히 말하면 폴은 봉감독과 친구라서 시사회에 초대됐고 우리는 베이비시터가 없었거든. 뭐 아무튼 변호사를 알아봐야겠네." *폴 다노: 조이 카잔의 파트너 배우 레인 윌슨 (출처: 본인 트위터) "기생충을 봐라. 입이 벌어지는 영화다. 희극/비극/액션/호러/사회 비판이 영화 한 편에 담겨있다." 뮤지션 프랭크 오션 (출처: Blonded Radio) "기생충을 보세요." [버드맨] 감독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출처: 칸 영화제 기자회견) "기생충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었다. 심사위원 모두를 사로잡았다. 이 영화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여러 장르 속으로 관객들을 데려간다. 한국을 담은 영화지만 전지구적으로 긴급하고, 우리 모두의 삶에 연관이 있는 무언가를 효과적으로 이야기한다." [빅 쇼트] 감독 아담 맥케이 (출처: 본인 트위터) "오늘 기생충을 봤다. 웃기고, 충격적이고, 기념비적이다. 이 영화는 즉시 자본주의라는 종교에 관한 가장 훌륭한 영화적인 선언 중 하나가 되었다." [유전] 감독 아리 애스터 (출처: 본인 트위터) "필름 코멘트에 기생충에 관해 기고했는데, 아무리 말해도 과함이 없다. 기생충은 놀랍다. 장르 스토리텔링에 있어 봉준호는 독보적이다. 아찔할 정도로 효율적이고, 완전히 미쳤고, 대단히 슬픈 영화." [화씨 9/11] 감독 마이클 무어 (출처: 본인 페이스북) "오늘 볼 영화를 찾고 있어? 내 추천작: 조조 래빗, 기생충, 아이리시맨, 허니 보이, 그리고 물론 조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감독 제임스 건 (출처: 본인 인스타그램) "봉준호는 내가 제일 존경하는 감독 중 1명이다. 마더는 나의 21세기 최고의 영화 중 하나고, 괴물도 바로 그 뒤에 있으며, 기생충은 분명 2019년 최고의 영화다. 슬프고 웃기고 무섭고 아름답다. 가끔은 24 프레임 하나만으로도 그렇다." [베이비 드라이버] 감독 에드가 라이트 (출처: 본인 트위터) "봉준호는 지난 20년간 다양한 장르의 훌륭한 시네마를 만들었다.  그가 기생충으로 이렇게 거대하게 (게다가 홈구장에서) 인정받는 걸 보니 만족스럽다. 야만스럽게 오락적인 스릴러. 뼈를 칠 정도로 웃기고 당신의 신경을 곤두서게 만든다. 다시 볼 날이 기다려진다." [닥터 슬립] 감독 마이크 플래너건(출처: 본인 트위터) "기생충은 어메이징하다. 올해 영화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 진정으로 걸작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감독 스콧 데릭슨 (출처: 본인 트위터) "올해 최고의 영화 - 기생충이 끝나고 16살 아들이 했던 말" [더 페어웰] 감독 룰루 왕 (출처: 본인 트위터) "젠장. 기생충. 와우 와우 와우. 전적으로 천재적이다. 오락적이고, 사색적이고, 의외로 정서를 자극하는, 너무나 많은 것을 담은 영화. 거장의 역작." [허슬러] 감독 로렌 스카파리아 (출처: 본인 트위터) "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기생충" 블럼하우스 제작자 제이슨 블럼 (출처: 본인 트위터) "어제 기생충을 봤다. 봉감독은 거장이다." 디즈니 전 CEO 마이클 아이스너 (출처: 본인 트위터) "기생충을 봤다. 올해 최고의 외국어영화이자,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가 될 한국영화이다. 훌륭한 깜짝 영화." https://extmovie.com/movietalk/51536465 미스터 봉!!!!!!!!!!!!!!! 당신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