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otgye
10,000+ Views

지구 미니어처로 살펴보는 문명

NASA의 자료를 바탕으로 Anton Balazh라는 그래픽 아티스트가 만들어낸 형상들이다.

기존 지형도들이 수직적인 높이가 부족해 지형을 알아보기가 힘들어


해발 고도를 몇 배 더 높여서 지형을 체감시켜주는 지도다.




남미 칠레의 척박한 환경을 나타내는 안데스 산맥이 남미 서해안선을 따라 높이 솟아있다.

세계 3대 옥토라고 불릴 정도로 크나큰 농업, 목축 생산을 보여주는 아르헨티나의 팜파스 지대가 펼쳐져 있다.





미국 서부와 멕시코 상부.
왼쪽 산지들 사이에 움푹 들어간 산지가 바로 캘리포니아주다.
그 아래 작은 섬들 네다섯 개와 면해있는 곳이 로스앤젤레스.
북쪽에서 내려오는 산맥이 로키 산맥이고, 가운데 떨어져 있는 산지들이 유명한 옐로우스톤이다.





알래스카의 모습.

아래로 길게 이어진 열도가 바로 알류산 열도.

미국이 애치슨 라인을 설정할 때 알류산으로부터 기준을 잡았고,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는 결과를 낳았다.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의 북유럽 지역.

스칸디나비아 산맥의 척박한 지형과 추운 기후를 통해 바이킹들이 왜 배를 타고 약탈하러 다녔는지 알 수 있다.





프랑스의 국력의 원천이 된 프랑스의 드넓은 평야 지대가 눈에 띄고

'피레네 이남은 아프리카'라는 말을 나폴레옹이 남기게 한 범인인 피레네 산맥은 스페인과 프랑스의 사이를 가로막고 있다.

실제로 스페인은 유럽 중앙에 얽힌 역사보다는 북아프리카의 이슬람과 싸우는 역사가 더 길었다.

아래쪽에는 아프리카의 아틀라스 산맥과 스페인 남부 시에라네바다 산맥이 지브롤터 해협을 사이에 두고 이어지다 끊긴듯이 떨어져 있다.

실제로 저곳은 지중해의 출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요충지이기 때문에, 영국이 점령한 뒤 내어주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이 왜 북부인지 알 수 있는 사진.

이탈리아의 아펜니노 산맥이 급격하게 우회하며 알프스 산맥과 이어져 있고, 

그 사이의 평지에 밀라노나 베네치아 같은 대도시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다.

오른쪽 상단에 물음표 모양으로 분지를 만들고 있는 산맥은 카르파티아 산맥으로

1차대전, 2차대전을 통해 헝가리의 영토는 줄어들었지만

과거 카르파티아 산맥이 감싸고 있는 저 평원은 온전히 모두 헝가리 왕국의 땅이었다.





소아시아라고 불리기도 하는 유럽 역사에 중요한 장소, 아나톨리아 반도다.

옹기종기 섬들이 모여있는 바다가 에게해이고 그 기준으로 왼쪽이 현재의 그리스이고, 오른쪽의 아나톨리아 반도가 현재의 터키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그리스와 아나톨리아는 유럽과 아시아를 이어주는 요충지였고

그렇기 때문에 비잔티움(동로마), 셀주크 튀르크, 오스만 제국 등 수만은 대제국들의 근거지가 되었다.

아나톨리아와 그리스가 이어지는 부분에 있는 도시가 바로 이스탄불(콘스탄티노플)이다.

오른쪽의 사막지대가 기독교의 발상지인 레반트 지역이다.

가운데 아래쪽에는 가장 오래된 문명인 이집트 문명을 키운 원동력.

비옥한 나일강 삼각주가 보인다.





아래쪽 페르시아만을 기준으로 아래쪽은 사우디 아라비아, 위쪽은 이란이다.

이란고원은 과거 페르시아 제국이 융성했던 지역으로 대부분의 땅이 고원지형이다.

아나톨리아/이집트/메소포타미아/이란 등 페르시아는 다양한 문명을 정복하며 최초의 세계제국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러한 이란 고원의 위쪽에는 세계 최대의 호수 카스피해가 있다.

카스피해 왼쪽의 직선 산맥은 캅카스 산맥으로 러시아와 서아시아를 구분하는 장벽이 된다.

UFC 파이터 하빕의 고향도 캅카스이고, 소련의 독재자 스탈린도 캅카스 출신이다.





인도다. 인도 남부의 넓은 고원은 데칸고원이다.

데칸 고원 위로 펼쳐진 넓디 넓은 평야는 힌두스탄 평원으로, 현재에도 대도시들의 다수가 저기에 있고 과거 인도의 대제국들도 저곳을 근거지로 삼았다.

힌두스탄 위쪽의 장막처럼 펼쳐진 산맥이 바로 난공불락의 히말라야 산맥이고

그 너머로 펼쳐진 높은 고원은 바로 티베트 고원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은 중국와 인도라는 바로 옆에 위치한 거대한 문화권이 섞이지 않고 유지될 수 있게 해주었다.





아래쪽에 테즈메니아 섬이 있고, 그위로 호주 본토에는 동해안을 따라 산지가 펼쳐져 있는데

그 산지를 따라 브리즈번, 맬버른, 캔버라, 시드니 등 호주의 대도시들이 죽 이어진다.

호주의 드넓은 대천정 분지와 사막이 보인다.

실제로 호주 인구인 2400만 명 중 98%가 동서 해안의 대도시에 거주하고, 드넓은 사막에는 단 2%만이 산다.





뉴질랜드다. 남섬의 척박한 산지와 빙하지형이 보인다.

만년설로 뒤덮힌 산지가 서던 알프스 산맥이다.





인도와 중국의 사이에 위치한 인도차이나 반도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미얀마 등 우리가 아는 동남아다.

동쪽 해안선을 따라 쭉뻗은 산맥은 베트남과 라오스를 구분해주는 안남 산맥이고,

서쪽에는 미얀마의 지붕 아라칸 산맥이 뻗어있다.





중국이다. 오른쪽 위의 드넓은 평야가 바로 중원.

수천년 동안 사람들이 살면서 전쟁과 농사 등으로 지력을 다써버리고

기후 변화 등으로 황하강의 농업 생산량은 현재 매우 낙후된 상태지만


당시 황하강 유역의 중원은 고대 중국에서 물량을 사기급으로 뽑아내던 지역이다.





한국과 일본은 대다수가 산지인데, 일본은 도쿄지역에 칸토평야를 가지고 있다.

왼쪽 저멀리 위쪽에 보이는 사막이 황사의 근원지인 고비사막이다.

한반도 위쪽에는 만주벌판이 자리잡고 있는데, 러시아 연해주와 맞닿아 있는 오른쪽의 분지는 삼강평원으로, 오늘날 동북삼성의 최고 곡창지대이다.


출처 에펨코리아


이런거 보면 지형이 국력을 만드는게 사실인 것 같다
과거에 두발로 쳐들어가서 전쟁하던 시대에는 결국 지형, 기후가 승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니까
지금도 크~~게 다르진 않은듯
6 Comments
Suggested
Recent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
아 좋은 자료네요!!
신기하다
흥미롭게 잘 보았습니다
Content was hidden due to reports.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홍콩 바다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소녀에 대한 이상한 이야기
이번에 홍콩 앞바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소녀의 이름은 진언림 (광동어 발음:천얀람, 보통화 발음:천옌린) 15세 중학생이고 최근 홍콩 범죄인인도법안 반대 시위부터 적극적으로 시위에 참여하는 학생이었음. 수영선수였는데 바다에서 나체의 익사체로 발견되었고 소녀의 지갑이나 신발 등 소지품이 학교에 남아있는 이상한 점에도 불구하고 홍콩 현지경찰에서는 자살, 익사라고 함 홍콩 현지에서는 경찰에 대해 타살은 물론 성폭행 의혹 까지 하고 있는 상황임. 한국뉴스에서는 소녀가 19일부터 실종되어 실종 사흘만인 22일 변사체가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사실 실종신고가 들어온것이 19일이고, 지난 8월31일, 경찰이 지하철 Prince Edward 역에서 정차중인 열차에 타고 있던 시위대 및 시민을 무차별 폭행한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고 그 날 실종된 것이라 함. 실제로 그날 홍콩경찰은 해당 역을 폐쇄하였고, 그곳에서 경찰에게 폭행당한 시위대, 시민이 어디로 갔는지 지금까지도 아무도 모르는 상태임. 현재 홍콩에서는 그날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들은 경찰을 믿을 수 없어서 실종신고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고함. (실종신고 했다가 어딘가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고 연락 오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 이런 상황에서 며칠전부터 홍콩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9월 21일에 올라왔던 글이 이슈가 되기 시작함. 이 글은 홍콩의 한 네티즌이 9월 21일에 자기가 꾼 꿈에 대해 쓴 글임. <번역> 꿈을 하나 꿨는데(진짜꿈) 꿈속에서 나는 즐겁게 캠핑을 하고 있었음. 그때 갑자기 한 소녀가 나타났는데 그 소녀는 자기가 경찰한테 살해당했다고 나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음. 소녀는 자기의 이름을 알려줬는데 중간글자는 기억이 잘 안나고 陳(혹은 程) X 藍(혹은 琳) 이었음. [陳과 程의 발음은 각각 천, 청으로 유사하고 藍과 琳의 발음은 람으로 성조까지 똑같은 이름에 자주 사용되는 한자] 내 생각에 성은 陳이 맞는것같음. 소녀는 검정색 뿔테안경을 쓰고 있었고 검은색 외투에 속에는 하얀색 옷을 입고있었음. 아마 중학교 교복인것 같기도하고. 소녀는 자기가 옛날에 엄청 뚱뚱했는데 운동을 많이해서 지금은 날씬하다고 했음. 나는 소녀를 따라 어떤 곳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부서진 바위들이 있었고, 옆에는 고가다리가 있었음. 그리고 지하에 기차역 플랫폼 같이 생긴 넓은 공간있었는데, 거기에는 검정색옷을 입은 남자 시체가 있었고 아직 죽지는 않은 하얀색 옷을 입은 남자도 있었음. 그리고 그 지하공간에는 기둥들이 많이 있었고, 특이한 건 기둥의 바닥이 아니라 천장쪽에 주춧돌이 있었음. 거기는 경찰이나 군사시설 같았는데, 왜냐하면 내가 그 소녀를 따라갈때 그곳을 지키는 사람이 수류탄을 차고 있었던걸 봤고 내쪽으로 총을 쐈었음. 나는 그 소녀에게 "너는 831(8월31일에 있었던 대규모 시위)에 san uk ling 구치소에 잡혀온거냐?"라고 물어봤음. *新屋嶺(san uk ling) 구치소 - 중국 선전과 홍콩 경계부근, 선전으로부터 불과 1.5km정도 밖에 떨어지지않은 홍콩 북부 외곽에 위치한 구치소 그러자 그 소녀는 "그 사람들이 나를 발견했다" 라는 말을 하고 사라졌고 나도 꿈에서 깨어났음. 이게 그냥 예지몽인지 개꿈인지 모르겠는데 혹시 陳X琳아니면 비슷한 발음의 이름 가진 사람을 아는 사람 있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꿈에 대한 글은 9월 21일에 올라옴. 이후, 9월22일 홍콩 앞 바다에서 신원 미상의 시체가 발견되는 사건이 일어나고 며칠전에서야 그 시체가 陳彥霖(천얀람) 진언림 학생인것으로 신원이 밝혀졌음. 그리고 신원이 밝혀진 후에 위의 글에 나온 소녀에 대한 묘사가 피해자 진언림 학생과 너무나 유사해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데 실제로 사람들이 진언림 학생의 인스타그램에서 수영을 시작하기전 뚱뚱했던 어린시절의 사진을 찾아내기도 했음. 개인적으로는 인상착의나 중학생, 뿔테안경 뭐 이런 점 보다도 꿈속에서 소녀가 알려준 이름이 거의 일치한다는 점이 너무 소름끼침. 이름 세글자를 다 맞춘것도 아니고 한자 여러개를 추측했는데 맞출수도 있는거 아니냐, 뭐가 소름끼치냐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일단 꿈에서 들었다는 이름, 陳(혹은 程) X 藍(혹은 琳) 을 보면 陳과 程은 상당히 비슷한 발음임. 광동어로 각각 천, 청 인데 한국식으로 따지자면 정씨와 전씨 정도의 차이 라고 할 수 있음 근데 성조 때문에 그거보다 더 비슷한 발음임. 그리고 藍(혹은 琳), 이 마지막글자는 진언림의 실제이름인 霖, 이 글자와 한자만 다르고 발음, 성조 까지 완벽하게 일치함. 이건 개인적인 추측인데 저 글을 썼던 글쓴이가 중간글자 彥을 못들은 것도 이 "언"자는 광동어에서 발음은 "얀"인데 성조가 매우 낮아서 거의 그냥 저음 허밍으로 "음"하는 수준임. 그래서 아마 잘 못들었을 수도 있을 것 같음. 그리고 광동화는 성조가 9개로 보통화보다 가능한 발음이 훨씬 많음. 이런걸 생각해보면 그냥 단순히 우연한 일이라기엔 좀 무리가 있는것 같아서 나는 더 소름이 끼침. (글자로는 좀 다르게 적었지만, 실제 광동어 발음으로는 피해자 학생의 진짜 이름과 거의 비슷하게 적었다는 말. 우리나라 식으로 예를 들어 보자면, 만약애 실제 이름이 정은임 인데, 그걸 정(혹은 전)x임 이라고 글에 적은것이 됨. ) 어쨌거나 이 글로 인해 그 홍콩 커뮤니티에서는 소녀의 영혼이 나타났다...라던가 뭐 이런걸로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음. 그런데 그 글을 본 어떤 사람이 새로 글을 올림. 꿈을 꿨다는 글쓴이에게, 니가 꿈에서 본 지하공간이란게 이렇게 생긴것이냐 라고 물어보는 내용. 그러자 처음 꿈 글 작성자가 나타나, '정확하게 일치하는것 같다'라고 댓글을 남겼고, 그에 대해 해당사진을 올려준 글쓴이는 "이런 장소는 白虎山(백호산)근처에 있다, 그쪽을 찾아봐라" 라고 조언을 해주고 사라짐. 뭔가 알고있는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면서... (참고로 위 사진은 홍수에 대비한 시설로 평시에는 진입이 통제되는 피난시설이라함) 그래서 해당 커뮤니티의 사람들이 그쪽 지역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놀라운 것을 발견했음. 백호산이라는 지역은 중국과 홍콩의 경계지역임. 쉽게 말하면 국경정도 됨. 일단 구글 지도를 먼저보면... 여기, Pak Fu Shan Operational base. 구글맵에는 경찰서라 되있는데, 거의 군사기지인것 같음. 저 회색선이 중국과 홍콩의 경계고, 중국홍콩이 연결되는 것처럼 보이는 도로는 오른쪽에 있는 "루모샤로드"밖에 없는거를 잘봐두셈. 아래는 백호산 작전 기지 사진. 거의 뭐 우리 GP나 GOP 느낌이 나는데, 경찰시설보다는 군사시설에 가까운듯. 이 앱은 자전거타기, 걷기 이런거 운동거리나 운동량 같은걸 GPS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측정하는 헬스관련 앱임. 이 앱의 사용자 지도에 앱 사용자들이 다니는 길을 표시하고 있는거. 여기서 주목해야될건... 파란색으로 칠한 이 부분. 이부분은 아까 구글지도에서 보다시피 도로가 없음. 그런데 저 도로가 없는 지역이 Strava앱내에서 사용자가 지나다닌 루트로 표시되고 있음. 위 위성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지상에서는 빨간선처럼 직선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지형임. 그래서 지금 홍콩 네티즌들은 저것이 중국과 홍콩이 연결되는 알려지지 않은 땅굴 같은 지하통로일거라고 추측하고 있음. 만약에 그렇다면, 홍콩시위 진압하던 경찰들이 실제 홍콩경찰이 아니라는 의혹들도 저 지하통로로 중국 공안이나 군인을 몰래 들여왔다고 한다면 설명이 되는것. (실제 시위당시 찍힌 사진에 나온 군번으로 조회해봤을때, 성별이 일치하지 않았다거나 했던 사건들이 여럿 있었음) 이미 알려진 육로로 중국 공안을 대놓고 진입시키면 전세계적으로 보는 눈이 많아 부담스러우니까 알려지지 않은 지하통로를 이용해 공안이나 인민군을 몰래 홍콩으로 들여온뒤 홍콩 경찰로 위장시켜 시위 진압에 이용했다는 의심. 그래서 지금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꿈속의 소녀가 말한 시위자 처형장소를 찾으려고 하는 분위기라고 함. 근데 또 동시에 그런 장소라면 아무도 모르게 죽게될 수도 있으니까 두려워하는 분위기도 있고. 제일 무서운 사실은 아직도 진언림 학생외에 그 장소에서 처형되고 있거나 처형을 기다리는 시위자들이 있다는 거 아닐까... 추가내용으로는 진언림학생 자살당한거 관련해서, 경찰은 사인을 자살, 익사라고 발표했음. 그리고 사람들은 부검해봐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여론이 있었는데 소녀의 엄마가 이틀만에 화장해버렸다고함. 진언림학생은 아빠는 없고, 엄마랑은 평소에 관계가 나빴다고함. 그리고 엄마의 애인이 현직경찰. 그리고 저 사실은 글쓴이가 저 학살 가담자인데 양심에 너무 찔려서 예지몽 꿨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다른 IP로 자기가 쓴 글에 다른 사람인 척 백호산 지명을 알려준 일종의 내부고발이 아니겠냐고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여론도 있다고함 세줄정리 1. 시체로 발견된 소녀가 발견되기 전 어떤 네티즌의 꿈속에 나타남. 2. 꿈속의 묘사를 근거로 군사기지로 보이는 시설과 중국-홍콩을 연결하는 지하통로를 발견함 3. 현재도 시위자들이 알 수없는 군사시설에서 처형되고 있고 해당 지하통로로 중국 군대, 공안이 투입되고 있을 수 있음 (ㅊㅊ - 인스티즈)
[펌] 냉혹한 세종대왕의 수박썰
세종이 즉위하고 5년차 찍었을 시절의 이야기 고기 먹고싶다 세종님 존나 큰일 났음 고기도둑이라도 들어왔음? 아니 고기는 아니고 수박도둑임 내시 새끼가 수박 한 통 훔치다가 들켰음 내가 들키다니 세종 5년 한문직이라는 이름의 내시가 궁궐에서 수박 한 통을 훔쳐먹다가 들킨 사건이 터진 것이다 허허 씨발 그래도 고기는 아니네 고기도둑이었으면 모가지 날렸을 건데 수박이라 내가 봐줌 아싸 대신 병신을 만들어주마 참고로 사극 등에서 존나 만만하게 나와서 그렇지 곤장은 보통 10대만 맞아도 곤죽되기 십상인 하드코어한 형벌이라 한 번에 30대 이상 못 때리는게 원칙이다 근데 이 수박도둑은 무려 곤장 100대를 선고받는다 그냥 맞다 뒤지라는 소릴 한 거다 그런데 세종의 분노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백병원은 어디요 백병원 몸에 해로우니 푹 쉬세요 귀양지에서 100대 풀스윙을 견디고 간신히 살아남았더니 이번에는 귀양지 중에서도 존나 불지옥으로 유명한 영해로 귀양까지 보내버렸다 수박 한 통에 꼬추까지 포기해가며 들어온 궁궐 라이프가 완전히 끝장난 것이다 근데 솔직히 세종이 개빡칠만한 것도 한게, 일단 먹는 거 좋아하는 대왕인걸 둘째치고 일단 궁궐 물품 절도죄인데다가 뭣보다 수박이 엄청난 존재였다 조선시대 수박은 사치품 중의 사치품이었는데 수박 한 통이 쌀 다섯말, 즉 쌀 반 가마니였다 뭔소리냐면 수박 하나면 쌀 40kg이고 오늘날 돈으로 10만원이 훨씬 넘는단 소리다. 요즘도 10만원짜리 과일 하면 손 떨려서 못 먹는데 조선시대다. 임금 아니면 맘대로 못먹는다. 세종이 개빡칠만하다 불행히도 세종의 수박을 건드렸다 개작살난건 이 한 명이 아니었다. 7년이 지난 뒤인 세종 12년의 이야기다. 고기 먹고싶다 세종님 또 존나 큰일 났음 고기는 아니지? 또 수박임 휴 다행 내가 또 들키다니 이번에도 범인은 내시였다. 소근동이라는 이름의 내시는 궁궐 창고를 관리하는 작자였는데, 7년 전에 있었던 선배의 소문을 듣지 못한 것인지 또 세종의 수박을 건드린 것이다. 전례가 있어서 그런지 세종이 판결을 내리기도 전에 형조가 칼을 휘두르기 시작한다 세종님 이 새끼 대갈통은 깍둑썰기로 드릴까요 채썰기로 드릴까요 아니 수박 한 통 훔쳤다고 왜 대가리를 짜른다고 지랄임 처음 한 새끼보다 알고도 저지른 두 번째 새끼가 더 질 나빠 그리고 물건 관리하라는 새끼가 물건 훔치는 것도 존나 괘씸해 그런데 7년의 세월을 거치면서 좀 유해진 것인지 왠일로 세종이 범인을 변호하고 나선다 야 암만 그래도 머갈통 짜르는건 좀 아니다야 불쌍하지도 않니 아니 7년 전에는 수박 도둑 새끼 궁댕이를 아주 뭉개놨더만 왜 이제와서 그래도 머갈통 짜르는 건 좀 그래 연산군 새끼도 아니고 꼭 궁궐에서 피를 봐야하니 내 집에선 육즙말고 다른 고기즙은 보기싫어 그럼 모가지짜르는 거에서 좀 딜해서 죽도록 줘패고 인증마크 찍는 걸로 합의하죠? 줘패는 건 그렇다치고 인증마크는 뭐임 (이마빡에 도둑이라고 타투를 알차게 찍어주겠단 뜻) 불알도 포기했는데 사회 이미지도 포기하게 생긴 소근동의 얼굴이 새하얗게 질렸다 그때 세종이 또 끼어든다. 야 잠깐만 얘들아 이것 좀 봐 이 등신새끼 훔친 수박 좀 봐라 이거 푹 썩어서 냄새나는데? 이건 수박도 아니야 걍 음식물쓰레기지 수박 훔친 거면 어쩔 수 없는데 등신같이 음식물 쓰레기 훔치다 걸린걸로 타투 찍는건 좀 그렇지않냐? 기록을 면밀하게 살피는 일중독 세종답게 수박이 썩어있었다는 정보까지 놓치지 않은 것이다. 세종은 이걸 근거로 면상타투형은 면해주라고 명한 것이다. 엌ㅋㅋㅋㅋㅋ역시 세종대왕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 근데 물론 빠따는 때릴 거임 80대면 엉덩이가 곤죽까지는 안 가고 팥죽 정도만 될 거다 그렇게 소근동은 곤장 80대를 처맞고 병신이 되는 선에서 간신히 끝났다 그래도 고기였으면 능지처참이었을 거임 수박이면 어쩔 수 없지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펌] 냉혹한 영국 수탈의 세계
감자대기근 1800년대의 아일랜드는 영국새끼들한테 존나게 수탈당하고 있었는데 그 수탈의 잔학함이 조선 삥뜯는 일본조차도 ㅈ밥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로 악랄했다 얼마나 악랄하게 아일랜드를 뜯어먹었냐면 아일랜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게 감자밖에 없을 정도였다 감자 빼고 나머지는 전부 영국에게 뜯겼다 문제는 이 시점에 감자만 골라조지는 악랄한 전염병인 감자마름병이 터지기 시작했다는건데, 감자 밖에 없는 나라에 감자를 못 먹게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냐 사람이 과장 하나 없이 수백만 단위로 굶어뒤지기 시작했다. 영국은 어떻게 했냐고? 하지메마시떼 아일란도 하지메마시뗴는 ㅆㅂ 굶어뒤져가는데 우리 좀 도와줘  그동안 우리한테 존나 식량 뜯어갔잖아 이젠 니들이 우리한테 퍼줄 시간 아님? 님 빨갱이임? 갑자기 뭔 빨갱이드립이야 아직 공산주의 만들어지지도 않았음 아니 자유시장의 법칙에 따르면 우리가 니들을 먹여살릴 이유가 전혀 없잖음 ㅋㅋㅋ 정부는 시장에 개입하지 않아야 자본주의가 잘 굴러가는데 니들은 보이지 않는 손 모름? 보이지않는건 니 양심이겠지 징징대는 개소리 잘 들었고연 굶어뒤지지 않으려는 노력이 부족하네여 근데 식량 언제 팔 거임?  뭔 미친 개소리야 우리 먹을 식량도 없는데 뭘 팔라는 소리야 니네 땅 주인이 판다는데? 아참 니네 땅 주인이 나였지  영국 미친놈들은 진짜 개새끼였다. 영국은 아일랜드를 그렇게 삥뜯었던 주제에 굶주리는 아일랜드에 식량을 공급하는 것을 거부한다. 왜냐면 이 당시 영국의 집권당이 자유당이었는데 이 새끼들은 자본주의 돼지들이라 자유방임주의가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짜 거지같은게 아일랜드 땅들은 대부분 영국이 가지고 있었다. 자유방임주의의 원칙에 따라 아일랜드 삥뜯기는 평소처럼 계속되었다. 아일랜드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인 지주들은 길에서 아일랜드 사람이 죽든 말든 식량을 팔아댔고 영국은 또 그걸 좋다고 사갔다. 전 아일랜드의 밭에서 굶주린 농부들이 뒤져가는 동안 영국배들은 부지런히 아일랜드에서 나온 식량을 본국으로 실어나르고 있었다. 이게 역사에서도 유명한 아일랜드 대기근이다 사실상 영국이 수백만 명을 굶겨죽인 사건 때문에 지금도 아일랜드 사람들은 영국을 찢어죽일 정도로 증오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반영 감정에 비하면 한국의 반일 감정은 우정처럼 보일 정도다. 보어전쟁 보어인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기원이 워낙 복잡한데 간단하게 땡치자면 아프리카에 정착한 네덜란드계 사람들이다. 이 보어인들은 처음엔 비교적 평화롭게 잘먹고 잘살고 있었는데, 문제가 터졌다. 얘네 땅에서 금이랑 다이아몬드가 펑펑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게 왜 문제냐고? 하지메마시떼 보어상~ 영국새끼들이 그걸 알았거든. 이웃집에 좋은 물건이 있으면 정중하게 대문부수고 들어가서 신사적으로 집주인을 때려죽인 다음 품위있게 집으로 가져오는 그 새끼들 말이다. 물론 당연히 보어인들은 영국이 힘들게 세운 나라를 날름 처먹으려는 걸 눈뜨고 보지 않았다. 하지메마시떼는 ㅈㄹ ㅈ이나 까샘 보어인들은 무시무시한 게릴라전을 펼치면서 막강한 전투력으로 영국군을 개박살내는데, 보어인들의 저격실력이 엄청나게 무서웠던 나머지 아직도 명사수의 대명사로 보어인들을 뽑을 때가 있다 아무튼 영국은 대차게 박살이 났다. 보어인들은 민간인들의 도움으로 신출귀몰하면서 영국군의 뚝배기를 까기 시작했고, 영국새끼들은 참 영국스런 해답을 내놓는다. 자꾸 그렇게 비겁하게 민간인들 뒤에 숨을 거임? 정정당당모름? 지구 역사에서 가장 쓰레기같은 놈들한테 듣고 싶은 소린 아닌데 ㅆㅂ 한 마디도 지질 않네. 생각해보니 민간인이 문제임. 민간인만 없으면 게릴라도 못하는데  뭐 민간인을 다 없애기라도 하게? 오또케 알았음? 영국식 정정당당함이란 이런 것이다. 게릴라전으로 골치가 터지니까 영국새끼들은 진짜로 민간인을 없애버리기로 한다. 어떻게 없애버렸냐고? 나치보다 150년 빨리 아우슈비츠를 만들어서 없앴다. 농담 아니고 진짜임. 세계최초의 인종 절멸 수용소는 나치가 아니라 영국이 만들었다. 보어인들은 단지 보어인이라는 이유로 총을 들고 있지 않아도 수용소로 끌려갔다. 수용소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영국제 총알 뿐이었다. 수만명의 보어인들이 선 채로 굶어뒤졌고 대부분이 아이들이었다. 이렇게 또 영국은 수만 명의 보어인들을 굶겨죽이면서 보어전쟁에서 추하게 승리를 거둔다. 뱅골 대기근 이번에는 2차대전 중의 일이다. 아직 인도가 영국 식민지였던 시절의 이야기다. 일본의 대공세로 인도에는 사방에서 난민이 쏟아져 들어오게 된다. 먹을 입들은 존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식량생산지역은 일본놈들이 다 처먹고 있었다. 필요량은 늘어나는데 공급량이 줄면 어떻게 된다? 굶는 사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인도 그 넓은 땅에서 식량도 제대로 생산 못하냐는 의문이 들텐데 하필 이 시기에 자연재해가 존나 터지면서 농사가 흉년이 났다. 인도는 고심끝에 지금까지 신나게 자기를 삥뜯어왔던 영국에게 헬프를 치기로 한다. 그동안 삥뜯어왔으니까 이번엔 자기들이 좀 도움을 받아도 되지 않겠냐는 논리였는데 아무리 영국이 씨발새끼들이라도 사람이 굶어뒤져가면 돕지 않을까싶었던... 아. 결말은 뭐 말 안 해도 알 거라 생각한다. 영국아 우리 굶어뒤질 거 같은데 제발 좀 도와줘 아 진짜 내가 돕고 싶은데 내가 정말 진심으로 성심성의껏 돕고싶긴 한데 일본놈들이 너무 무서워 안 되겠음 ㅈㅅ 개소리야 ㅆㅂ아 일본군이랑 우리 굶어뒤지는게 뭔 상관인데 사실 지금 우리 먹을 식량도 없는데 인도인 니들까지 먹일 식량이 없다고 직접적으로 말해버리면 니가 상처입을 거 같았어 미친놈 인도로의 식량 지원을 거부한게 누구냐면 바로 그 자랑스러운 영국의 전쟁영웅 처칠 새끼 되시겠다. 참 영국적인 영웅이긴 하네. 아무튼 인도는 평소에 대영제국의 막대한 부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수탈당했지만 정작 본인들이 굶주릴 때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하면서 수백만명이 또 굶어죽게 된다. 이쯤되면 영국 새끼들이야 말로 기근의 기사가 아닐까 싶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펌] 냉혹한 소련의 가자미 썰
소련 땅에 아랄해라는 바다가 있었음 정확히는 호수지만 뭐 아무튼 바다라는 이름이 클 정도로 존나 큼. 물도 짜고. 근데 짤 보면 알겠지만 개 빠른 속도로 말라가는 중임 왜냐면 빨갱이 쏘련놈들이 목화 키운다고 댐을 지어서 물유입을 막아버렸거든 바다에 소금은 그대론데 물만 마른다고 생각해봐 ㅈ되는 건 당연하겠지? 염도가 엄청나게 높아지자 물고기들이 다 뒈져버림 그리고 당연히 아랄 해에서 물고기 낚아서 먹고 살던 어부들도 때죽음을 당하기 시작했음 아 ㅆㅃ 어떡하지 솔직히 지들 책임이라 모르쇠할 수도 없어서 쏘련놈들이 대책을 강구함. 근데 그 대책이란게 참 공산주의스러웠다. '물고기가 뒤진게 문제니까 물고기를 더 넣죠?' '님 천재임?' 디스 이스 코뮤니즘. 진짜 빡대가리같은 발상이었다 염도가 높아져서 물고기가 뒤지는게 문제인데 염도를 낮출 생각을 해야지 거기 물고기를 더 넣다니 진짜 헬소련스런 해결방식이다 환경을 개선하고 물고기를 풀어야지 그냥 대책없이 물고기를 비행기로 날라서 호수에 그대로 처박으니 당연히 물고기들이 살아서 번식하긴 커녕 전부 뒤져나갔다 아랄 해의 식량생산이 개선되긴 커녕 물고기 시체가 바글바글 썩어가면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됐다 돈낭비 환경낭비 인명낭비 그 자체였다 그런데 여기서 예상 외의 사태가 벌어진다 온 사방이 썩어가는 시체로 가득하고 물은 짜고 오염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도 유입된 쏘-련 가자미가 쌩쌩하게 살아서 번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산주의 파워인지 뭔지 하여튼 빨갱이 가자미는 강인했다. 아랄해의 오염이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바다에 다시 물고기가 돌아다니게 만드는데는 성공한 것이다. 이걸로 뽤괭이 친구들은 더 이상 어부들이 굶어죽는 일은 없겠지 싶었다. 근데 또 문제가 생겼다. 어부들이 가자미 먹는 것을 거부한 것이다 왜? 당시 소련은 심심하면 핵실험을 할 정도로 핵에 미쳐있는 친구들이었다 그리고 가자미 면상 꼬라지를 보자 원래 아랄해에는 가자미가 안 살았다. 근데 난데없이 다들 뒤져나가기 바쁜 헬지옥 난이도 바다에서 유일하게 쌩쌩한 물고기가 이렇게 생겨먹었다 눈깔 두 개가 얼굴 한 쪽에 몰려있는 흉악스런 생김새. 이걸 본 어부들 입장에서 도무지 의심을 안 할래야 안 할수가 없었다 이윽고 합리적 의심이 떠돌기 시작한다 아 정부 새끼들 방사능 오염된 물고기 우리한테 짬처리 시킨 거 아니냐? 이거 체르노빌 출신이라던데? 이 새끼들 우리한테 방사능 처먹이고 결과 관찰하려는거 아님? 솔직히 어부를 탓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가자미가 바닥에 누워 사느라 저렇게 진화한거긴 하지만 모르는 사람 눈깔에는 영락없는 돌연변이잖아 소련 친구들은 열심히 어부들한테 이거 멀쩡한 물고기라고 해명을 했지만 아무도 안 믿었다 결국 아랄해 가자미를 어부들이 먹게 하려고 소련인이 아니라 덴마크인이 와야 했다 덴마크 사람들이 가자미 요리법까지 가르쳐주고 자기가 직접 먹은 후에야 아랄 어부들은 가자미를 낚아올리기 시작했다 근데 신기한게 인간의 이 개짓거리에도 불구하고 아랄해는 어떻게 복구는 되고 있다 자연은 참 위대하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여담으로 저렇게 댐을 지어서 짓겟다던 목화 농사는 말라가는 아랄해에서 불어온 소금황사때문에 다 조졌다고 합니다. 결말까지 완벽...
미국을 공포에 몰아넣은 가물치 ㄷㄷ
10월 초, 미국 조지아주 그위닛 카운티의 한 연못에서 가물치가 발견되자 주민들은 공포에 벌벌 떨고 있습니다. 현재 가물치는 미국의 토종 물고기를 전부 잡아먹으며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번에 발견된 가물치는 본래 중국 양쯔강에서 서식하는 종으로 '육지 위에서도 며칠간 살아있을 정도'로 엄청난 생존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조지아주의 야생동물자원부는 주민들에게 가물치를 발견할 경우 바로 잡아 죽일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자원부의 맷 토마스 씨는 낚시꾼들에게 협조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의 일차 방어선은 낚시꾼들입니다. 가물치들이 다른 곳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낚시꾼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야생동물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물치를 발견하거나 잡았을 때의 대처법을 발표했으며,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절대 방생하지 말 것 - 잡자마자 죽이고, 냉동시킬 것 - 가능하면 사진을 찍을 것 - 가물치가 발견된 위치(GPS 좌표)를 기록할 것 - 즉시 해당 지역의 야생동물자원부에 보고할 것 야생동물자원부는 이번 가물치가 특이한 호흡을 통해 육지에서도 며칠 동안 생존하는 물고기임을 강조하며, 일부 언론은 '가물치를 괴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가물치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야생동물자원부는 양쯔강에 있어야 할 '괴물 가물치'가 어떻게 조지아주까지 흘러들어왔는지 알 수 없다고 발표하며 미국 생태계 보호를 위해 절대 가물치를 호수나 강에 풀어놓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빙글 님들 저 진짜 하루 12시간 일 하며 꼬리스토리 동물뉴스 홈페이지 오픈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축하해쥬데오ㅠㅠㅠ
일본 관료주의의 레전드 병폐 썰
일본 도쿄도 이즈 제도에는 미하라산, 우리말로 번역하면 '삼원산'이 있음. 사진처럼 자연경관이 빼어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인데, 유명해진 이유는 자연경관 때문이 아니고 활화산인 미하라산에 1928년 1월 도쿄 상류층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여학생 두명이 분화구에 투신자살을 하게 됨;;;; 두명이 자살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6명이 분화구에 뛰어들었고, 25명은 물리적인 제제를 받아 투신에 실패함 1주일에 5-6번 꼴로 일어나는 투신자살을 구경하려는 관광객의 행렬이 줄을 이었음. 적어도 1년동안 140명이 분화구에서 투신자살을 했고 1934년에는 160명 이상의 사람들이 투신했고 1200여명이 경찰에 의해 저지됨 (사스가 자살의 나라;;;;;;;;;;;) 경찰은 24시간 체제로 분화구에서 감시활동을 펼치고 높은 철조망을 둘러침. 그렇게 제제를 해도 1936년에 최소한 600명의 사람이 투신자살... 결국 분화구로 올라가는 진입로를 봉쇄시키기 전까지 최소 1000명이 투신한 것. 그리고 관료주의의 끝을 보여준 사건은 1986년 11월 15일, 미하라산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부터임. 화산활동에도 불구하고 당시 분위기는 '야 미하라산 터졌단다 우리 용암분수 보러가자' 이정도. 관광을 수입으로 삼는 지자체는 홍보로 활용하고자 했고 많은 사람들과 기자들이 모여들어 화산을 라이브로 감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정도로 경각심이 풀어져 있었냐면, 분화구 근처까지 관광객을 인솔하겠다는 계획도 있었다고 함. 그러나 분화가 시작된지 일주일. 미하라산은 갑자기 전례없는 활동을 보여주기 시작함. 엄청난 흔들림과 함께 화산재가 8km 상공까지 치솟고 화산탄과 용암류가 흘러내리기 시작해서 주택가로 흘러옴 (8km는 서울역에서 양재역까지의 직선거리임;;) 이 미친사태에 관광객들과 기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대피하기 시작함 이 예상치 못한 대폭발 때문에 1만명이 대피를 가야했지만 시도때도 없는 화산성 지진과 주민 3명중 1명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라 시간이 지체됨ㅠ 설상가상으로 용암류가 방향을 급변경하여 대피하고 있는 '모토마치 항구'로 향함... 마그마가 주변 바다와 닿으면 이른바 '수증기 폭발'이 암시되는 최악의 상황이었음.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당시 이 상황을 접한 도쿄의 정부관료. 이 비상사태에 직면한 국토성은 운수성 등 외부 부처의 담당 과장을 긴급소집한 뒤 오랜 시간동안 회의를 함 근데 그 회의 내용이 가관. 1. 대책본부 이름을 '오오시마 재해대책본부'로 해야하는지 '미하라 화산 분화 대책본부'로 해야하는지? 2. 사고 발생 연도를 '1989년'을 해야하는지 '쇼와 61년'을 해야하는지? 3. 회의의 형식을 '약식각료회의'로 해야할지 '임시내각회의'로 해야할지?  회의가 열리는 도중에도 신속하게 현지의 상황이 보고되었지만, 국토성에서는 '회의중' 이라는 답변만 할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음 결국 회의내용을 알게된 고토우다 마사하루 국방장관은 분노에 차 고함을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도쿄도의 관료들에게 맡겼다가는 X된다고 판단, 나카소네 총리를 필두로 고토우다 관방장관과 하시모토 운수대신등이 뭉쳐 피난민 이주대책을 실시하고 총리가 그에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고 선언. 주민들의 긴급피난을 위해 항구로 모여든 인근 해역의 어선, 민간선, 해상보안청 함선, 자위대 함선 등 약 40척이 집결, 화산 폭발 후 약 13시간만에 긴급 피난에 성공함  다음날, 국토성의 기자회견이 또 가관. " 관저 측은 독선적이고 난폭하다 " 저런 반응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일본국민들이 유우머... 이젠 놀랍지도 않음 ㅋㅋ.. 할말이 없다.. 끄읏.
[펌] 2차대전 당시 영국의 뒷마당 벙커
다들 알겠지만 영국은 2차대전 내내 나치들 공습에 뚜들겨맞으면서도 항복하지 않은 근성으로 유명함 한 두 달도 아니고 몇 년을 이렇게 공습을 버텨낸 비결로는 집집마다 벙커 하나씩이라는 정책 덕분에 가능했음 이게 영국 정부에서 배포한 집에서 만드는 방공호 '앤더슨 방공호'임 존나 간단해서 며칠이면 뚝딱 만들 수 있지만 효과는 확실했다 이 설계도대로 만든다면 누구나 마당에 벙커를 만들 수가 있었음 마당이 없다면 유감이고 앤더슨 방공포의 규모는 이렇게 한 가족이 지낼 수 있는 규모부터 지하 교실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댕댕이 아지트가 될 수도 있었고 아예 아파트가 될 수도 있었다 아무튼 근성의 영길리들은 이렇게 전쟁을 이겨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벙커 참고로 비슷한 집집마다 벙커 정책은 비스무리한 방식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했는데 그게 어디냐면 바로 같은 섬나라 일본이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일본은 벙커까지 포함해서 죄다 목재였고 미군은 뽜이야 소이탄을 정말정말 좋아했다. 강까지 끓어올라서 뛰어든 사람을 삶아버리는데 지하벙커 따위로 목숨을 구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일본의 벙커는 그날로 오븐으로 직종을 바꿨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 더불어서 소이탄은 사실 목재든 아니든 상관없이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나치는 소이탄을 안 썼나?' 궁금했는데 마침 댓글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단지 나치의 소이탄 폭격은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당연하지만 폭격을 하려면 제공권이 있어야하고 나치는 전쟁 초중반을 제외하면 제공권을 상실했으니 소이탄 떨굴 일이 드물었음 애초에 소이탄 생산도 부족한 마당에 지상 병력도 소이탄을 많이 써야해서 소이탄을 소량만 폭탄에 섞어쓰는 방식으로 썼기 때문에 막 드레스덴이나 충칭 , 도쿄처럼 불바다가 일어나진 않았음 그렇다고 합니다 아이 유익해라
[펌] 세상에서 제일 달콤한 참사
혹시 당밀이라고 알고 있냐? 사탕수수에서 설탕 뽑고 나면 이렇게 걸쭉하게 생긴 달콤한 즙이 나온다. 이 카라멜향 나는 걸쭉한 액체가 당밀임. 이걸로 대재앙이 일어났다면 믿을 수 있겠음? 가장 끔찍한 사고를 뽑으라면 후보자가 존나 많은 나머지 우승자가 절대 못 나올 거다 근데 가장 달콤한 사고를 뽑으라면 이미 우승자는 정해져있다. 바로 이 새끼들이 범인임. 1919년 1월 보스턴에서 벌어진 일이다 당시 온도가 영하에서 갑자기 영상 정도로 올라갔기 때문에 보스턴 길거리에는 미친듯이 뛰어다니는 애들과 애들에게 고통받는 양키들이 드글거리고 있었다 탕/탕/탕하는 소름끼치는 소리가 울려퍼진 것은 12시 40분 경이었음 정신병자가 기관총이라도 갈겨대는 건가 싶어서 양키들은 혼비백산하고 있었는데 차라리 기관총인 쪽이 더 나았을걸 왜냐면 그 소리는 도시 한 가운데에 있던 높이 15m, 지름 27m의 개 큰 당밀저장탱크에서 나오는 소리였거든 탕/탕/탕 5층짜리 건물보다 큰 당밀탱크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들이 압력을 못이기고 튕겨나가면서 나는 소리였다 그리고 잠시 후에 탱크는 장마철을 맞이한 골판지하우스처럼 구겨져버리고 그 안에서 당밀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총용량 1만 5천톤의 당밀 쓰나미가 보스턴을 향해 쏟아지기 시작했음 디즈니 만화였다면 왠 입술튀어나온 미친년과 안경낀 미친놈들이 팔짱끼고 빙글빙글돌면서 오 하늘에서 설탕물이 쏟아지고 있어 베이베 뮤지컬을 시작했을 웃긴 사태지만 현실은 디즈니 영화가 아닌 고로 이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대재난으로 발전한다 잠깐만 스크롤 올려서 당밀 생긴 꼬라지 보자 딱 봐도 엄청 끈적거리고 무거워보이지 않냐 그냥 물만 쏟아져도 인간들 죄다 작살내버리는게 쓰나민데 저런게 쓰나미가 된다고 생각해보샘 보스턴은 인류 역사상 가장 달콤한 방식으로 ㅈ된 것이다 저런게 폭 50m, 높이 8m의 대해일이 되서 보스턴을 휩쓸기 시작했음 설탕 파도에 휩쓸린 교각이 이렇게 엿가락처럼 작살날 정도니까 맨몸으로 있던 사람이 당할 피해는 안 봐도 뻔하다 사람들은 끈적거리는 파도에 휩쓸려서 작살났고 자동차도 설탕코팅이 된 채로 납작하게 짓눌렸고 심지어 기차랑 배가 설탕 파도에 휩쓸려서 3층 건물 중간을 쑤시고 들어가서 밖으로 튀어나왔다 보스턴 시내는 개아작났고 그 짧은 시간에 18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함. 완파된 가옥만 해도 14채가 넘고 날아간 자동차나 죽은 동물들의 숫자는 아예 계산할 수도 없음 저 갈색 부분이 전부 당밀임 사고는 순식간이었는데 구조하는데는 존나게 오래 걸린 것도 개같은 상황이었음 당밀이 존나 끈적했기 때문에 사고가 터진 후에는 뭔 늪처럼 변해버렸는데, 그 안에 파묻힌 사람들은 산 채로 질식해버렸다 구조대가 구하려고 접근해도 가슴깨까지 당밀이 차오르는지라 코앞에서 사람이 죽는걸 볼 수 밖에 없는 경우도 많았음 끈적거리다보니 시체를 빼내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었는데, 동물들 같은 경우엔 아직 살아있어도 빼다가 죽을 판이라 그냥 다 안락사시킴 소방관 발목에 달라붙은 것만 봐도 걷기조차 힘들어보이지? 심지어 이 당밀들은 물로도 씻기질 않아서 호스로 하루종일 뿌려도 씻겨져 나갈 생각을 안 했음 소방차 수압 출력 아는 사람을 알겠지만 이거 사람도 날려버릴 정도로 강한데 끈적하게 달라붙은 당밀한테는 무쓸모였다 이렇게 처리하지도 못하는 가운데 당밀 특유의 엄청난 단내가 온 보스턴을 뒤덮으면서 화학공격까지 가하기 시작함 피해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당밀을 줄줄 흘리고 소방관들은 사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당밀 가득 묻은 신발자국을 남기는 식으로 온 도시가 당밀범벅이 되어가면서 사람들을 미칠 정도로 몰아감 결국 강가 따라서 소방선까지 끌어온 다음에 물이 아니라 소금물을 분사하고 그 위에 다시 모래 문질러서 박박 지워내는 쌩노가다 작업이 실행됨 몇 시간 걸렸을 거 같냐? 연단위임. 이 사고로 누출된 당밀이 모두 제거되는 데는 10년도 넘게 걸렸다 당밀회사는 당연히 소송으로 개작살났고 보스턴 사건 현장에는 아직도 여름만 되면 단내가 풍겨온다는 소문이 남아있다  [출처 - ㄷㅅㅇㅅㅇㄷ 고질라맛스키틀즈] 더 찾아본 바에 의하면 애초에 당밀탱크는 초기에도 당밀이 새어나오는 등 부실 건축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당밀과 똑같은 색의 페인트를 칠했다고 한다. ... 예고된 참사였다.
[펌] 냉혹한 비행의 역사
인간들의 소망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을 뽑자면 누가 뭐라해도 비행일 것이다 우가우가 원시인 시절부터 인간은 줄곧 하늘을 나는 것을 꿈꿔왔다 하긴 동굴 속에 처박혀있다 곰탱이한테 목뼈 부러지기 직전까지 가면 하늘을 맘대로 날아다닐 수 있는 조류들이 부러워지긴 하겠지 종교만 봐도 알것같지 않냐 예수쟁이든 알라쟁이든 붓다쟁이든 얘네들이 상상한 천사들을 봐라 하나같이 비행능력을 기본옵션으로 들고 있는데 이건 다 인간들이 비행능력을 부러워해서 그렇다 하지만 모든 지구생물이 그렇듯이 날개 달린 새끼들도 나름 피땀흘려 개고생한 끝에 간신히 날개를 얻은 거다 그리고 그 진화의 경지는 인간이 F22같은걸 날리는 현대에도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경이롭다 지구에서 최초로 비행충 타이틀을 얻은 것은 아마도 하루살이처럼 생겼을 것이다 이 대단한 새끼들은 무려 4억년 전에 비행능력을 얻었는데 4억년이 얼마나 긴 시간이면 나자렛의 몽키스패너 예수가 태어났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200000번을 반복해야 나오는 시간이다 하여튼 그 정도로 썩은 물이었다 얘네은 당시 높게 자라는 식물들을 갉아처먹으면서 살다가 나무랑 나무 사이를 건너뛰기 시작하고 그러다가 날개가 생기기 시작했을 거다. 아마 물 속에서 살다가 물 밖으로 나오면서 쓸모없어진 아가미가 날개로 진화했을 걸로 보인다. 존나 대단하다. 이 시대가 비행충들의 전성기였다 이때 등장한 유우명한 곤충이 메가네우라다 그냥 잠자리 아니냐 싶을텐데 사실 잠자리 맞음 좀 개같이 큰거 제외하면 당연하지만 존나게 성질머리 더러운 육식동물이었다. 오늘날의 매나 독수리의 역할은 3억년 전에는 이 잠자리 새끼들이 했었다고 보면 된다 잠자리 새끼들이 요즘도 지들 체급에서는 최상위 포식자인데 메가네우라는 말할 것도 없다 근데 진화란게 잔혹한 PVP게임인지라, 영원할 거 같았던 비행곤충의 제국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으로 급속히 쭈그러들기 시작한다 이제는 파충류도 날아다니기 시작했거든 잠자리 새끼들이 깡패라고 해봤자 곤충레벨에서나 그런 거고, 곤충보다 훨씬 튼튼한 이빨과 피부로 무장한 파충류들이 끼요오오옷 외치며 날아다니기 시작하자 대학살의 시대가 열렸다 하지만 이 시대의 파충류의 비행은 곤충에 비하면 미-개한 수준이었는데 왜냐면 날개라고 달린 게 제대로 된 근육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등에 돋아난 막대기 몇 개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얘들은 나무에서 나무 사이로 살짝씩만 활공하는 정도가 한계였다. 그래서 이때까지는 곤충들도 어떻게 비벼볼만은 했다 하지만 파충류 새끼들도 곤충에 지지 않고 열심히 진화테크를 쌓아올렸는데, 처음에는 등에 난 길쭉한 비늘이었던 날개가 이젠 등의 피부에서 돋아난 뼈와 거기 붙어있는 피막으로 진화했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도 몸이 가볍고 짬밥도 쌓인 곤충을 따라잡긴 역부족이었는데, 등짝에 달린 유사날개는 진짜 날개로서는 개폐급이었는데다가 내구성도 쓰레기고 조종도 존나게 힘들어서 활강이 한계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파충류 중 어느 극단적인 상남자들이 중대한 결심을 내린다 아니 ㅆㅂ 꼭 앞발이 필요한가? 진화를 위해 발을 포기한 그야말로 상남자만이 내릴 수 있는 결정이었다. 그리하여 등짝 날개를 포기한 상남자 파충류들은 마침내 존나게 간지나는 비행척추동물 익룡으로 진화하게 된다 익룡의 날개는 딱 봐도 팔이 진화한 모습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중간까지는 보통 척추동물의 앞발과 똑같다 그런데 4번째 손가락이 존나게 길어지고, 그 길어진 손가락과 몸땡이 사이에 근육층과 섬유질이 들어차기 시작하더니 이게 날개가 된 거다 비로소 곤충에 필적한 고테크 비행장비가 생긴 것이다 옛날에는 익룡들도 그냥 바람타고 날아다니는 걸로 여겨서 땅에서는 날아오르지도 못하고 절벽같은데서 뛰어내리면서 나는 반푼이 새끼인줄 알았다. 그런데 요즘 연구결과에 따르면 얘들은 날개를 마음대로 펄럭거리면서 날아다닐 수 있는 충분한 비행능력이 있었던 걸로 밝혀졌다 아무튼 익룡들은 무수한 진화를 거치면서 급격히 대형화를 거치기 시작한다 그래서 쥬라기 공원에 나온 걸로도 유명한 6m짜리 프테라노돈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최종테크를 타면 이렇게 기린보다도 덩치가 큰 괴물이 나오게 된다 이 새끼는 케찰코아틀루스라는 익룡새끼인데 단순히 키만 따지자면 그 존나게 유명한 티라노랑도 맞먹는다 키가 6m가 넘고 날개를 펼치면 13m가 넘는데 어느 정도냐면 키는 기린만하고 날개는 시내버스보다 긴 놈이 하늘을 날아다닌다는 거다. 몬스터헌터가 따로 없지 어떻게 이런 어마어마한 덩치로 날아다니냐면 비행을 위해서 경량화를 거쳤기 때문이다. 요즘 새들처럼 뼈는 죄다 비어있고 저 무섭게 생긴 대갈통도 안을 까보면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서 스펀지 같은 상태다. 그래서 저렇게 어마어마한 덩치를 자랑하는데도 몸무게는 성인 남성 3명분에 불과한 200kg 대에 불과하다. 키가 비슷한 티라노가 10톤 가까이 나간다는 거랑 비교해보면 진짜 멸치새끼인거다. 아니 그래도 200kg짜리라도 그걸 공중에 띄우는건 엄청난 힘이 필요했기 때문에, 가슴근육이랑 팔힘이 그야말로 장사였을 걸로 추측된다. 아마 날아다닐 때마다 헬기 저리가라 수준의 바람이 발생했을 거다 아무튼 저런 덩치를 가지고 공룡이고 물고기고 다 쪼아먹으면서 일찐짓을 하던 익룡이지만 재수없게도 백악기 대멸종이 터지면서 전멸한다 이제 플라잉-일찐자리는 누구한테 넘어갔을까 끼요오오오옷 바로 조류들이지. 사진 잘못 올린 거 아니냐고? 근데 저게 맞다. 조류가 공룡이다. 그리하여 수천만년의 진화를 다시 거쳐서 지구 역사상 최고의 비행능력을 가진 척추동물이 등장하게 되니 그것이 바로 아직까지 인간이 만든 어떤 비행체도 근처에도 못갈 정도로 환상적인 기동능력을 가진 벌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실사판 몬스터헌터에서 ㅈ만한 벌새로 변하다니 고개를 갸우뚱할만하지만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조류들은 익룡만큼 짱쌔고 간지나진 않지만 덩치를 줄이고 속도를 늘리는 쪽으로 진화한 것이다 물론 조류도 비행능력을 위해 익룡처럼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일단 조류도 익룡과 마찬가지로 뼈를 텅텅 비워야 했다. 하늘에서는 무적이나 마찬가지처럼 보이는 맹금류도 날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나약한 인간의 싸커킥 한방으로도 전신골절로 뒤지는데 그건 온몸의 뼈를 경량화했기 때문이다. 보면 인간 기준에선 골다공증 말기환자 수준이다. 거기에 덧붙여서 공기 저항을 덜받기 위해 몸 자체의 모습도 변화했는데 새들이 대체로 둥글둥글한 유선형인 것도, 코나 귀나 뿔이 없는 것도 죄다 공기저항을 덜받기 위해 몸을 최적화시킨 결과물이다. 경량화에 집착한 미친놈들답게 좀 더러운 방식으로 진화한 것도 있는데, 바로 똥구멍이 그렇다. 인간은 작은거 나오는 구멍 큰 거 나오는 구멍이 따로 있지만 새들은 총배설강이라고 해서 하나의 구멍에서 모든 배설물들이 다 나온다. 이것만으로도 인간이 보기에 좀 더럽지만 더 심각한 문제점은 새들의 방광과 직장이 개ㅈ만해서 똥오줌이 생기면 바로바로 배출한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노폐물도 전무 무게니까 나는데 방해되기 때문이다. 개같은 닭둘기 새끼들이 온 사방에 똥을 처바르는 것도 본인들이 사악해서 그렇다기보단 그냥 똥오줌을 애초에 참을 수 없는 몸이라 그런 거다. 그래도 개같은 새끼들 아무튼 다시 벌새 이야기로 돌아와서 벌새의 기동능력이 얼마나 경이롭냐면 제자리에서 가만히 날아다니는건 물론이고 후진비행도 가능하다는 거다 제자리 비행은 그렇다치고 후진비행이 얼마나 경이로운 거냐면 그냥 인간이 만든 비행기 중에 가만히 떠있다 뒤로 날아가는게 가능한 비행기가 얼마나 있는지 떠올려보면 된다 아직 무인드론조차도 벌새만큼 유연하게 날아다니지는 못한다는걸 보면 자연은 정말 대단한 엔지니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ㄷㅅㅇㅅㅇㄷ 고질라맛스키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