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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미모냥때문 심쿵해쩝 ~ 얼굴은 베이글 몸은 근육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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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등이개!' 육상 선수들을 전부 제친 댕댕이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그레이시 레니는 촉망받는 육상 유망주입니다. 그녀는 최근 열린 유타 여자 육상 계주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펼쳤는데요. 놀랍게도 예상치 못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레이시 레니가 압도적 속도로 모든 경쟁자를 물리치고 마지막 트랙에 들어섰을 때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관중들의 환호성과 함께 그녀의 뒤에서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헥헥헥헥-" 위기감을 느낀 그레이시 레니는 이를 악물고 온 힘을 다해 달렸지만, 거친 호흡 소리는 그녀를 가뿐히 따라잡았습니다. 결국, 그레이시 레니는 마지막 바퀴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경쟁자에게 1등을 내어주었고, 결승선을 두 번째로 통과하고 나서야 자신을 앞지른 선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낯선 댕댕이였습니다! "왓 더..." 관중은 새롭게 탄생한 육상 스타를 향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지만, 슈퍼스타는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달리더니 어딘가로 사라졌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그레이시 레니는 인터뷰를 통해 2등을 한 것에 대해 무척 아쉬워하면서도 자신을 앞지른 경쟁자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쉽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그 선수는 저보다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 선수는 결승선을 통과한 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렸습니다. 육상에 대한 그의 열정을 리스펙트 합니다." 영상을 보실 분은 아래 클릭! 느리구나 휴먼 유튜브채널/MILESPLIT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잘지내시죠!? "만.또.아.리 네"
모두 잘 지내시죠?? 만또아리는 다 잘 지내고있어요~ 집사가 귀차니즘땜에 오랜만에 소식전해요~^^ 말안듣는 아라리는 저러고 굴 만들고, 요러고 째림으로 지내고 있어요~^^ 우리집 큰횽님 또동씌는.... 그냥자요 또자요 막자요ㅋㅋㅋㅋ 큰횽님의 갓스타일~ 쫌 어울림~ 허리가 무쟈게 긴 아라리는 어디내놔도 잘놀아요~ 성질디런 아라리는 저랑 둘만있음 세상착한냥이가돼요~ 아라리: 나 완전 착한냥이거든!!! 우리망이도 착한가? 나이가 벌써 6살인 만만듀는 여전해요~~ 뛰고 날고 깡패짓하고 ㅋㅋㅋ 너무 퓔충만일때 정말 위험해요~ 오빠동생 할거없이 때리고다녀서 마약이 필요하죠 ㅋㅋㅋ 흠뻑취한 망이~ 그리고 새식구를 소개할께요~ 어찌알게된 보호소에서 지내던 아이예요~ 큰 체구 임에도 작은 케이지안에서 지내는 모습이 안쓰럽기도했고 만듀와 친구처럼 지내면 좋겠다는생각에 이렇게 또 식구가 됐어요~ 참 착해요~ 선생임왈: 꾼밤이는 ...눈치가 없는애같아요 누나들이 손찌검하면 그러려니~ 횽아가 자기 무시해도 그러려니~ 그냥 밥돼지예요~ 사료가 순식간에 시라져요~ㅋ 간혹 아옹이가 하던 행동을해서 깜짝놀라기도해요~ 이름은 "꾼밤"이예요~ 귀마개하고 군밤파는 이미지가 연상이되서 ㅎ 만듀 또동 아리 꾼밤 그리고 저..... 함께 잘지내고 있어요~ 길냥이급식소는 또한번 쫓겨나 새 자리를 또 마련해서 유지중입니다~^^ 크게다르지않은 일상이라.. 오랜만에 소식 전하게됐네요~ 빙글러님 모두모두 즐거운 주말되세요~^^ 2021.04.23
위험해! 위기에 처한 빵을 신고한 여성
얼마 전, 폴란드 크라쿠프 동물 구조대에 긴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높은 나뭇가지에 동물이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으니 빨리 구조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구조대는 어떤 동물이냐고 물었지만 신고자는 잘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포획하는 동물에 따라 구조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에, 쿠라쿠프 구조대는 무엇으로 짐작되느냐고 재차 물었고, 신고자는 자신 없는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도마뱀...?" 구조대원들은 반신반의했지만, 시간을 지체할수록 동물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곧장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은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당시 실제로 목격한 광경입니다. 바로 갈색 빵입니다. 나뭇가지에 껴있는 빵을 한참 쳐다보던 구조대원들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고 웃음이 터졌습니다. 그러나 그 누고도 신고자를 탓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봐도 도움이 필요한 동물처럼 보였습니다. 신고자의 잘못이 아닙니다." 오히려 크라쿠프 구조대원들은 빵 구조 사건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신고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신고자분은 생명을 구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으로 우리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역시 동물을 제때 구조하지 못하는 것보다 헛수고하는 게 백번 낫다고 생각합니다. 위기에 처한 동물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신고해 주세요. 여러분이 잘못 본 거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우리는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헛수고하겠습니다. 신고자분께 감사드립니다." 사진 The Dodo, @KTOZ 페이스북/Krakowskie.Towarzystwo.Opieki.nad.Zwierzetami/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몽이 동생 라운이
몽이를 보내고 매일매일 눈물바람하며 밥도 못먹고 급기야 살까지 빠지신.... 이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동생을 데려오기로 예전부터도 몽이 가면 난 못견딜거 같으니 바로 새 강아지를 들여야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이번엔 유기견을 데려올까 하여 포인핸드도 깔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하고 했는데 생각만큼 쉬운일이 아니었다 집근처엔 보호소도 없을뿐더러 내가 차가 없다보니 남양주나 포천 이런곳에 갈 수도 없었다 더더군다나 유기견은 거의 중대형견이다 보니 코딱지만한 원룸에선 불가능하다는 나의 결론으로 어쩔 수 없이 이번에도 샵에서... 아무리 예전같은 불법공장은 사라졌다 해도 어째튼 맘이 좀 그렇긴 했다 그나저나 요즘 강아지 분양가가 왜이럼? 원래 그랬음? 너무 비싸다 ㅠㅠ 몽이가 말티푸로 추정이 되었기에 키워보니 말티푸가 좋아서 이번에도 말티푸를 알아봤다 사실 믹스니까 분양가도 좀 저렴하겠거니 싶어서 아니 그런데 왜 믹스임에도 말티랑 푸들이랑 같은 가격이며 비숑보다도 비싼것인지 아하하 요즘 말티푸 인기가 급상승하여 그렇다 하는데 허허 역시 울 몽이는 시대를 앞서가는 힙쟁이였어^^ 암튼 인터넷으로 먼저보고 실물을 봐야겠다는 생각에 그나마 버스타고 전철타고 택시타고 갈만한 거리로 선택하여 가봤다 인터넷으로 본 아이는 이아이였다 흰색도 아닌것이 갈색도 아닌것이 참 오묘해보였기에... 앙증맞죠? 아 그런데말입니다 실제로 가서보니 쟈보다 그 옆에 있는 갈색아이가 더 눈에 들어오지 않겠습니까 오잉? 너 좀 이뿌다.... 아 저요? 헤헤 그렇게 한 십여분을 들여다 보고 안아도 보고 한 후 샵을 나섰고 지인들에게 위 사진을 뿌리며 데려올까 말까 를 삼일간 토론한 끝에.... 갈색아이는 몽이 동생이 되었습니다^^ 성은 브요 이름은 라운이 네 단순합니다 갈색이라 라운이 ㅋ 그렇게 집으로 온 라운이는 원래부터 여기 살았던 애마냥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오줌도 싸고... 밥도 먹고 똥도싸고 그러더니 아무데나 퍽 쓰러져 자고 몽이가 쓰던 도넛방석 알맹이 꺼내주니 너무 잘자요 울타리안에 켄넬이랑 방석이랑 노즈워크까지 다 만들어 줬구만.... 밥먹을때 말고는 잘 안들어가고 죙일 방안을 휘젓고 다니네요 몽이때 "손"도 못해보고 사회성 제로였어서 이번엔 교육 빡씨게 시켜보리라 마음먹고 유튜브 밤새보며 공부했는데.... 씨알도 안맥히고 울타리는 이미 포기 (조만간 당근행일듯) 배변도 지맘대로 아하하하 (이틀새 휴지 하나 다써감) 하루 죙일 나만 졸졸졸 쫓아 다녀서 몇번 밟을뻔하고 내 발에 치여 탁자에 부딪치고 ㅜㅜ 너무 오랜만에 꼬물이를 키울라니 이상하네요 몽이도 이랬었나 싶은게... 근데.... 라운이가 있다고 몽이가 생각 안나는건 절대 아니네요 ㅠㅠ 라운이 뛰노는거 보면서 또 울고있는 나 ㅠㅠ 암튼 꼬물이 건강하게 잘 키워볼랍니다
'장난감 좀 꺼내죠' 미소가 절로 나오는 반려동물과의 우정
온몸이 젖은 것처럼 기분이 한없이 가라앉을 때가 있습니다. 재밌는 것을 봐도 웃음이 나오지 않고, 때로는 괜히 속상하기도 합니다. 그럴 땐 나를 사랑하는 동물들 혹은 내가 사랑하는 동물들과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려 보세요. 나를 바라보던 천사 같은 미소를 떠올려 보세요. 맞아요. 그리고 그렇게 미소를 지으세요. 01. 지금 갈께요 '늦은 밤 엄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집에 안 오냐고. 제가 조금 늦을 것 같다고 대답하자 엄마가 사진 한 장을 보내주셨습니다. 너의 소중한 친구들이 너가 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린다고.' 이런. 당장 출발해야겠네요. 02. 누가 사진 좀 '상남자인 할아버지께서는 남자가 셀카 찍는 걸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물론 할아버지께서도 셀카를 찍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으시죠. 오 맙소사. 그런 할아버지께서 생에 첫 셀카를 찍으셨습니다.' 내 소중한 아기의 함께 사진 찍고 싶은데... 아무도 없나. 음... 찰칵! 03. 소중한 장난감 '쥐 인형이 오븐 아래로 들어갔어요. 걱정 마. 작은형이 꺼내줄게.' 동생들은 당신이 필요하다구요. 04. 왠지 너가 좋아 '반려묘가 아기 고양이들을 낳았습니다. 그중 한 녀석이 유독 어린 아들에게 관심을 보이네요. 왠지 이 둘은 평생 함께할 운명 같습니다.' 아무 이유 없어. 그냥 너가 좋아. 05. 디즈니 왕자 '세상에! 오늘 아침 이 새가 나에게 날아와 인사했어요. 아마 나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인공일지도요?' 맞아요. 당신이 주인공이에요! 06. 엄마, 프랭키 놀러 왔어! '우리 집에 매일 놀러 오는 친구가 있어요. 프랭키라고 해요. 할로윈데이도 아닌데 맨날 문 앞에서 간식을 달라고 조른다니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돼, 프랭키 07. 사랑도 1+1 '제 반려묘와 함께 엄마가 되었습니다.' 우리 엄마들끼리 친구래. 우리도 친하게 지내자. 08. 날 알아보겠니? '코로나 때문에 멀리 사시는 아버지와 1년 만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가장 걱정하시는 건 앞도 보이지 않고, 귀도 들리지 않는 제 반려견이 자신을 알아보는 거였어요. 1년이나 지났는데 자신을 잊은 건 아닐까 하고.' 세상에 여전히 날 기억하는구나. 09. 우정의 선물 '옆집에 사는 꼬마 아이가 우리 집 앞에 나뭇가지를 쌓아놓고 갔습니다. 그리곤 분필로 이렇게 적었어요.' 너를 위해 준비했어. 사랑해. 10. 보고 싶다 '매일 아침 우리 집 고양이는 제 아들이 일어나 문을 열기를 기다립니다. 저 자세로 몇 시간이고 기다려요. 아뇨. 밥 때문에 그런 건 아니에요. 정말 보고 싶어서 저러는 거예요.' 거봐요. 엄청 사랑받고 있다고요. 사진 Bored Panda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