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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냉혹한 영국 수탈의 세계

감자대기근


1800년대의 아일랜드는 영국새끼들한테 존나게 수탈당하고 있었는데 그 수탈의 잔학함이 조선 삥뜯는 일본조차도 ㅈ밥으로 보이게 만들 정도로 악랄했다
얼마나 악랄하게 아일랜드를 뜯어먹었냐면 아일랜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게 감자밖에 없을 정도였다

감자 빼고 나머지는 전부 영국에게 뜯겼다

문제는 이 시점에 감자만 골라조지는 악랄한 전염병인 감자마름병이 터지기 시작했다는건데, 감자 밖에 없는 나라에 감자를 못 먹게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냐


사람이 과장 하나 없이 수백만 단위로 굶어뒤지기 시작했다. 영국은 어떻게 했냐고?


하지메마시떼 아일란도

하지메마시뗴는 ㅆㅂ 굶어뒤져가는데 우리 좀 도와줘
 그동안 우리한테 존나 식량 뜯어갔잖아 이젠 니들이 우리한테 퍼줄 시간 아님?

님 빨갱이임?

갑자기 뭔 빨갱이드립이야 아직 공산주의 만들어지지도 않았음

아니 자유시장의 법칙에 따르면 우리가 니들을 먹여살릴 이유가 전혀 없잖음 ㅋㅋㅋ
정부는 시장에 개입하지 않아야 자본주의가 잘 굴러가는데
니들은 보이지 않는 손 모름?

보이지않는건 니 양심이겠지

징징대는 개소리 잘 들었고연 굶어뒤지지 않으려는 노력이 부족하네여
근데 식량 언제 팔 거임? 

뭔 미친 개소리야 우리 먹을 식량도 없는데 뭘 팔라는 소리야

니네 땅 주인이 판다는데? 아참 니네 땅 주인이 나였지 

영국 미친놈들은 진짜 개새끼였다. 영국은 아일랜드를 그렇게 삥뜯었던 주제에 굶주리는 아일랜드에 식량을 공급하는 것을 거부한다. 왜냐면 이 당시 영국의 집권당이 자유당이었는데 이 새끼들은 자본주의 돼지들이라 자유방임주의가 모든걸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짜 거지같은게 아일랜드 땅들은 대부분 영국이 가지고 있었다. 자유방임주의의 원칙에 따라 아일랜드 삥뜯기는 평소처럼 계속되었다. 아일랜드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인 지주들은 길에서 아일랜드 사람이 죽든 말든 식량을 팔아댔고 영국은 또 그걸 좋다고 사갔다.

전 아일랜드의 밭에서 굶주린 농부들이 뒤져가는 동안 영국배들은 부지런히 아일랜드에서 나온 식량을 본국으로 실어나르고 있었다.

이게 역사에서도 유명한 아일랜드 대기근이다
사실상 영국이 수백만 명을 굶겨죽인 사건 때문에 지금도 아일랜드 사람들은 영국을 찢어죽일 정도로 증오하고 있다. 아일랜드의 반영 감정에 비하면 한국의 반일 감정은 우정처럼 보일 정도다.

보어전쟁


보어인이라는 사람들이 있다. 기원이 워낙 복잡한데 간단하게 땡치자면 아프리카에 정착한 네덜란드계 사람들이다.
이 보어인들은 처음엔 비교적 평화롭게 잘먹고 잘살고 있었는데, 문제가 터졌다.
얘네 땅에서 금이랑 다이아몬드가 펑펑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게 왜 문제냐고?

하지메마시떼 보어상~

영국새끼들이 그걸 알았거든. 이웃집에 좋은 물건이 있으면 정중하게 대문부수고 들어가서 신사적으로 집주인을 때려죽인 다음 품위있게 집으로 가져오는 그 새끼들 말이다.
물론 당연히 보어인들은 영국이 힘들게 세운 나라를 날름 처먹으려는 걸 눈뜨고 보지 않았다.

하지메마시떼는 ㅈㄹ ㅈ이나 까샘

보어인들은 무시무시한 게릴라전을 펼치면서 막강한 전투력으로 영국군을 개박살내는데, 보어인들의 저격실력이 엄청나게 무서웠던 나머지 아직도 명사수의 대명사로 보어인들을 뽑을 때가 있다
아무튼 영국은 대차게 박살이 났다. 보어인들은 민간인들의 도움으로 신출귀몰하면서 영국군의 뚝배기를 까기 시작했고, 영국새끼들은 참 영국스런 해답을 내놓는다.

자꾸 그렇게 비겁하게 민간인들 뒤에 숨을 거임? 정정당당모름?

지구 역사에서 가장 쓰레기같은 놈들한테 듣고 싶은 소린 아닌데

ㅆㅂ 한 마디도 지질 않네. 생각해보니 민간인이 문제임. 민간인만 없으면 게릴라도 못하는데 

뭐 민간인을 다 없애기라도 하게?

오또케 알았음?

영국식 정정당당함이란 이런 것이다. 게릴라전으로 골치가 터지니까 영국새끼들은 진짜로 민간인을 없애버리기로 한다.
어떻게 없애버렸냐고?

나치보다 150년 빨리 아우슈비츠를 만들어서 없앴다. 농담 아니고 진짜임. 세계최초의 인종 절멸 수용소는 나치가 아니라 영국이 만들었다.
보어인들은 단지 보어인이라는 이유로 총을 들고 있지 않아도 수용소로 끌려갔다.
수용소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은 영국제 총알 뿐이었다. 수만명의 보어인들이 선 채로 굶어뒤졌고 대부분이 아이들이었다.

이렇게 또 영국은 수만 명의 보어인들을 굶겨죽이면서 보어전쟁에서 추하게 승리를 거둔다.




뱅골 대기근


이번에는 2차대전 중의 일이다. 아직 인도가 영국 식민지였던 시절의 이야기다.
일본의 대공세로 인도에는 사방에서 난민이 쏟아져 들어오게 된다. 먹을 입들은 존나게 늘어나고 있는데 식량생산지역은 일본놈들이 다 처먹고 있었다.
필요량은 늘어나는데 공급량이 줄면 어떻게 된다? 굶는 사람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인도 그 넓은 땅에서 식량도 제대로 생산 못하냐는 의문이 들텐데 하필 이 시기에 자연재해가 존나 터지면서 농사가 흉년이 났다.

인도는 고심끝에 지금까지 신나게 자기를 삥뜯어왔던 영국에게 헬프를 치기로 한다.
그동안 삥뜯어왔으니까 이번엔 자기들이 좀 도움을 받아도 되지 않겠냐는 논리였는데 아무리 영국이 씨발새끼들이라도 사람이 굶어뒤져가면 돕지 않을까싶었던...

아.
결말은 뭐 말 안 해도 알 거라 생각한다.

영국아 우리 굶어뒤질 거 같은데 제발 좀 도와줘

아 진짜 내가 돕고 싶은데 내가 정말 진심으로 성심성의껏 돕고싶긴 한데 일본놈들이 너무 무서워 안 되겠음 ㅈㅅ

개소리야 ㅆㅂ아 일본군이랑 우리 굶어뒤지는게 뭔 상관인데

사실 지금 우리 먹을 식량도 없는데 인도인 니들까지 먹일 식량이 없다고 직접적으로 말해버리면 니가 상처입을 거 같았어

미친놈

인도로의 식량 지원을 거부한게 누구냐면 바로 그 자랑스러운 영국의 전쟁영웅 처칠 새끼 되시겠다. 참 영국적인 영웅이긴 하네.
아무튼 인도는 평소에 대영제국의 막대한 부를 지탱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수탈당했지만 정작 본인들이 굶주릴 때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하면서 수백만명이 또 굶어죽게 된다.

이쯤되면 영국 새끼들이야 말로 기근의 기사가 아닐까 싶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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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나라 영국은 개뿔임 다시봐도 어처구니..젤 나쁜놈들 ㅠ ㅠ
신사의 나라 아닌거 동감... 사상이 일본과 비슷하더만요
영국이 쓰레기였구나
예전에 더블린에 잠시 있을 때 영국 여왕이 더블린을 방문했던 날, 태러 위협 때문에 여왕이 방문하는 루트에 있던 사람들 인적 사항 다 적어 갔던 거 생각 나네. 그 때 ‘아, 아일랜드 사람들은 한국 사람이 일본 싫어하는거랑은 비교도 안되는 전력으로 영국을 싫어하는구나’ 싶었더랬지
@uruniverse 저도 그때 더블린에 살았는데 대부분의 아일랜드 사람들은 여왕환영했었고 지나다니는 길목에 펜스치고 쓰레기통 비우는 정도.. 혹시모를 IRA테러에 대비하는 정도였었지 적대감 흐르거나 살벌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영국이 (정확히는 잉글랜드) 했는짓에 대해 알게되면 조심하게됨. 일부 듣기로는 독일을 비롯한 일부에서 지원하려했지만 막았다는 설도 있슴. 아일랜드 대기근으로 북미 이민자들 다수 발생하고 1970년대 북아일랜드 독립으로 벨파스트에서는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 있었슴. 영화 71 벨파스트의 눈물 이라는 작품을 보면 좀 이해가 될것임. 보어전쟁의 영국 패악질은 세계전사에도 자주 등장함. 그렇지만 2차 전쟁까지 이어지면서 영국은 전비압박을 받는데 여기에 러일전쟁에 돈까지 지원해주고 결국 경제대공황에 휩쓸리는 단초가 되어버림. 처칠 이 인간이 참전해서 탈출해 훈장탄 곳임. MAJUBA 라는 영화가 참상을 이해하는데 조금 도움이 됨. 뱅골대기근은 처칠이 XX같은 인간인지 드러낸 사건. 대표적인 제국주의의 만행. 이 사건도 단초는 러시아 남진 막겠다고 키운 일본에게 대차게 얻어맞아서 벌어진 일임. 이 사건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본적이 없어서 패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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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고기]란 것이 너희 세계에 있는 건가? 그렇다 지금부터 이세계 전개가 시작되기 시작한다 하아니 진짜 미친놈들인가 저기 닭도 있잖아 니들 닭 안 먹음? 안 먹을 건데 치킨 왜 키움? 닭...? 아아 저건 [시계]라는 거다 아침 시간을 알려주는 거지 너희들의 세계에선 [시계]를 먹는 건가...? 그렇다. 일본에게 닭은 먹는 용도가 아니라 자명종이었다! 하 ㅅㅂ 닭은 됐고 그럼 저기 있는 소나 한 마리 잡아서 구워와 님 어디 아픔? ? 아픈건 니들 미각 아님? 아니 소는 아플 때 먹는 거잖아 아프니까 약 찾는 거 아니냐고 아니 소를 왜 아플 때 처먹어 니들 농사 짓다 뒤진 소 안 먹었어? 스테이크 모름? [스테이크]...? 우린 소 뒤지면 그냥 태우는데 아 기름 많이 나와서 촛불 켤 때 개꿀임 ㅋㅋㅋ 이거 진짜 아픈 놈들이네 심지어 소가 그냥 죽어도 아무도 안 먹었다. 애초에 먹는 방법을 몰랐던 것이다. 소가 뒤지면 일본 사람들은 배고파서 비틀거리는 와중에도 한점 떼어먹을 생각은 못하고 그대로 태워서 기름만 가져다가 썼다. 고기 타고 남아있는 뼈도 고아먹긴 커녕 땅바닥에 그대로 묻어버렸다. 소를 아예 전혀 안 처먹은건 아니고 약재로 쓰긴 했는데, 이게 말 그대로 약이라서 맛 같은 거엔 1도 신경을 안 썼다. 그냥 고기 가루내서 뭉친 미트볼을 약이랍시고 팔았던 거다. 이 약을 얻는 과정도 가관인데 고기를 안 처먹으니 소를 어떻게 죽여야 할 지도 몰라서 도축기술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약이 필요하면 소를 낭떠러지에 세워놓고 떨어뜨려 죽인 다음에 살점을 주먹만큼만 때어가는 식으로 비효율의 극치였다. 그만하자. 돼지는 있지? 삼겹살 정도로 타협하자 우리 돼지 안 키우는데 니들은 대체 왜 사냐? 소도 안 처먹고 닭은 시계로 쓰는데 돼지는 기르겠냐. 당연히 돼지고기 같은 것도 꿈도 못꿨다. 아 근데 돼지 먹을 방법은 있음 오 뭔데 멧돼지 산 채로 잡아옴 우리 어떻게 죽이는지 모르니 죽이는건 니들이 알아서 하샘 아니 미친놈아 어어억 하도 고기 내놓으라고 땡깡을 부리니 일본은 통신사들한테 멧돼지를 생포해서 가져다준다. 솔직히 이건 엿먹어보라는 의도도 좀 있는 거 같다. 아무튼 조선 통신사들은 이런 기괴한 식습관이 하도 기억에 남았는지 이 새끼들 처먹는거 존나 이상하다고 기록을 존나 남겼다. 그들에게는 그야말로 이세계 기행이었던 것이다 물론 일본 사람들도 뇌가 있고 혀가 있는데 천년 동안이나 강제 비건질을 철저하게 지킨 것은 아니었다 고기를 원하는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시절부터 내려온 인류의 본능인데 그걸 어떻게 뿌리뽑냐 일본 서민들은 어떻게든 비건 파시스트들의 눈을 피해 고기를 처먹기 위해 온갖 꼼수를 다 부렸다. 그중 대표적인게 위에도 나온 멧돼지다. 집에서 대놓고 돼지를 기를 수는 없으니 산에 올라가서 몬스터 헌팅을 해서 멧돼지를 얻는 것이다. 일본 사람들은 멧돼지를 '산고래'라고 불렀는데 그 이유는 바다고기는 금지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어디서 흙수저 새끼들이 고기 처먹고 ㅈㄹ이냐 뒤질래? 아니 이거 고래고긴데 이게 뭔 고래고기야 누구 눈깔을 ㅄ으로 암? 님 고기 종류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알음? 님 혹시? 일본 흙수저들이 이렇게 몰래몰래 고기를 먹는걸 '야쿠세키야'라 불렀다. 해석하면 약식이란 뜻이다. 즉 병 걸려서 약 처먹는다고 핑계대곤 마약거래하는 것마냥 어두운 곳에 숨어서 고기를 먹었던 것이다. 야쿠세키야를 하는 가게에는 주로 고래그림을 그려넣었는데,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단속 나왔을 때 걸리면 고래라고 구라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이렇게 야쿠세키야에서 밀매한 고기들은 소, 돼지 같은 맛좋은 정석 고기가 아니라 여우, 늑대, 곰 등의 육식동물이나 산양이나 물소 같은 생소한 동물들이 대부분이었다. 요리법도 모르니 닥치고 굽거나 삶아버리는게 전부였는데 그걸 또 맛있다고 숨어서 먹어대니 참 불쌍하고 안타깝다. 이련 연유로 생선요리는 엄청 발전한 주제에 일본 고기 요리는 개박살이다. 뭐 천년만년 비건으로 살 순 없다. 텐무텐노가 비건 지랄을 친지 1200년이 지난 후 일본에서도 더 이상 비건질 못해먹겠다는 아우성이 터지기 시작했다. '사쓰마' 같은 밀매랑 깡패짓으로 유명한 동네에선 공공연하게 돼지고기를 처먹기도 했고 그러던 와중에 사건이 하나 제대로 터진다 배틀크루저 오뻐레이셔널 1800년대 초기까지 일본은 흥선대원군 시절 조선마냥 쇄국정치를 하면서 여전히 풀만 뜯어처먹는 중이었다 그런데 서양인들이 배틀크루저를 끌고 일본에 처들어와서 대포를 쏴갈기면서 개항하라고 지랄을 한 것이다 난생 처음보는 시꺼먼 배틀크루저에서 존나 큰 대포를 빵빵 쏴갈기면서 야마토포의 위용을 보여주자 일본 친구들은 개쫄아버린 나머지 바닥을 뒹굴면서 항복항복을 외쳤다. 이게 그 유명한 '흑선사건'이다. 배틀크루저의 위용을 보고 우린 진짜 아무것도 아닌 개ㅈ밥이었구나 이러면서 테크차이를 실감하게 된 일본은 적극적으로 서양인을 모방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메이지 유신이다. 그리고 메이지 유신은 그동안 개같이 굴었던 비건 파쇼들까지 개박살낸다. 가장 먼저 비건 파쇼들의 싸대기를 후려치고 삼겹살을 굽기 시작한 건 다름아닌 메이지 덴노였다 왜 우린 양키들한테 발렸을까 헤어스타일이 ㅄ같아서? 스크롤 늘리는덴 도움이 됨 아니 나도 이러고 싶어서 이러겠냐 양키들 앞에만 가면 우리 키가 땅딸만한게 실감되서 어쩔 수 없이 이러는 거야 우린 왤케 키가 작냐 진짜 진짜 이유 모름? 진짜? 알았어 ㅅㅂ 이제부터 고기 처먹자 1872년 1200년을 이어왔던 육식금지령이 드디어 취소된다. 일본이 고기를 제대로 먹기 시작한게 150년도 안 됐단 거지. 근데 1000년이 넘도록 채식주의자들한테 조교당하다보니 처음에 일본 사람들은 고기를 억지로 먹이는거에 존나 거부감을 느꼈다. 심지어 밀교에 심취한 비건들이 고기 먹지 말라며 황궁에 처들어가는 황당한 일까지 생겼다. 비건파쇼들이 지랄을 하건 말건 일본 윗대가리들은 이전까지와 180도 태세를 바꿔서 국민들한테 고기를 먹이려 안달을 내기 시작했다. 오죽 열성이었으면 그 당시 쇼군 별명이 '돈이치상', 즉 돼지씨였다. 요즘으로 치면 대통령이 만나는 사람마다 돼지고기를 츄라이하고 다녔던 것이다. 그런데 정작 효과는 그다지 좋질 않았다 아니 먹으라고 하니까 또 지랄이네 도대체 왜들 그럼 먹는 방법도 모르고 익숙하지도 않은거 어떡함;; 아니 그동안 고기 몰래 존나 처먹은거 나도 다 안다 것도 돈 있는 새끼들이나 그랬거든 익숙하지않고 나발이고 일단 그놈의 돈이 문제였다. 애들 덩치 키운다고 육식을 장려하면 뭐하냐 서민들은 돈이 없는데...고기는 예나 지금이나 비싼 물건이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고기 안 먹던 놈들한테 익숙함을 주거나 적은 고기로 양 많은 음식들이 발명되게 되는데 고기의 비린내를 일본에 익숙한 된장으로 가리고 값도 싼 '규나베'나(당시 서양 스테이크의 5분의 1 정도의 가격) 우리 지갑처럼 얇아터진 고기에 튀김을 두껍게 둘러 양을 늘린 '돈까스'가 탄생하게 된다 행-복 뭐 그렇게 비건 파쇼들의 천년이 넘게 이어진 지랄은 끝나게 된다. [출처-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진짜 역대급 분량에 역대급 욕설... 필터링을 거치긴했으나 여전히 욕이 많읍디다...
[펌]냉혹한 2차대전의 꽐라 썰
군필들은 군대만큼 알콜이 절실한 동네도 없다는 걸 잘 알 것이다. 한 잔 빨고 선임 새끼 똥구멍에다 소주병을 쑤셔넣고 싶은 때가 한두 번이 아닐테니까 군대란 집단이 만들어진 순간부터 군대와 술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였던 것이다 최초의 거대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군대만 해도 병사들한테는 무조건 맥주와 유희왕 카드를 보급했을 정도다 생각해봐라 아무 생각없이 밭갈고 살던 농민들을 창칼 앞으로 닥돌시키려면 역시 술이랑 유희왕 카드만한게 없다 맥주 진탕 빨고 죽은자의 소생을 품에 넣고 있으면 닥돌하다 죽어도 왠지 묘지에서 다시 돌아올 수 있을 거 같지 않냐 물론 못 돌아옴 고대 이집트 때는 죽은 자의 소생은 금지카드였대 단순히 술을 전투전에 리더십 버프용으로만 먹은 건 아닌게, 옛날에는 물 들고 다니는 것만 해도 보통일이 아니라 금방 썩기 일쑤였다 그리고 물 자체도 개같이 맛이 없는데다 세균도 득실거림 그에 비하면 술은 썩지도 않고 맛도 그럭저럭 있는 편인데다가 옛날 술은 농도가 진해서 칼로리도 제법 됐다. 짬밥이 개같이 맛없으면 걍 술에다 섞어먹어도 되고 팔 잘렸는데 소독제 없으면 급하게 술 들이부어도 된다 여러 모로 물보단 술 들고 다니는게 군대 입장에선 편했던 것이다 그래서 깡패 국가 로마 땅개들은 '포스카'라 불리는 물 탄 포도주를 처마시면서 알딸딸한 상태에서 유럽을 정복했고 몽골은 말젖을 짜다가 술을 담가먹고 꽐라가 된 상태로 유럽놈들을 조지고 다녔던 것이다 술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겼는지 이 시절 군대는 군대에서 이등병 영창을 보내는게 아니라 술 배급을 끊어서 처벌을 줬을 정도다 남들 맛난 맥주 마실 때 혼자 썩내나는 초록색 물 들이키는건 확실히 굉장히 개같았을거야 땅개는 그렇다치고 특히 해군에서 이런 형벌을 존나 잘 써먹었는데 왜냐면 해군들은 술 끊기면 미쳐 뒤질 지경까지 가기 때문이다 왜냐면 옛날 해군은 술을 하루에 250ml씩 꼬박꼬박 줄 정도로 술이 존나 중요했기 때문임 생각해봐 옛날 배는 존나 쫍아 냄새도 썩었어 놀 것도 없어 거기다 ㅅㅂ 음식까지 쓰레기야 바다 위에선 보통 이딴걸 처먹으라고 준다고 맨정신으로 못 처먹지 그래서 불쌍한 해군들은 하루종일 일과 끝나고 저녁에 나오는 술만 기다리게 된다 그거 말고는 할 것도 없었으니까 이렇게. 매일매일 꼬박꼬박 럼주가 250ml씩 나옴. 소주병 한병이 360ml 정도니까 매일매일 준다는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양이 제법 됨. 게다가 선상용 럼주는 독한 물건이라 물 타서 주는 거 감안하더라도 충분히 취할 정도는 된다 이렇게 대충 수천년 정도 군대와 술은 떨어지지 않는 사이였다 지금쯤 군필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왜 내가 짬밥 처먹을 땐 소주가 안 나왔을까 생각을 하고 있을 텐데 당연히 꽐라되서 선임 죽빵 갈길까봐 안 주는 거임 옛날엔 그럼 안 갈겼냐고? 물론 걔들이 죽빵 갈겼으니까 요즘 술이 안 나오는 거임 ㅇㅇ 하도 술처먹고 지들끼리 싸움질하다가 심지어 장교까지 쏴죽이는 진상짓이 많이 터지다보니 윗대가리들은 틈만 나면 술을 끊으려고 시도했고 2차대전 들어서면 슬슬 술 배급량이 존나 줄어들기 시작함 그리고 이런 사태에 가장 직격으로 피해를 입은 꽐라들은 잠수함꽐라들이었다 잠수함 생활은 진짜 할 게 못된다 존나게 좁아터진 곳에서 존나게 냄새나는 남정네들이랑 존나게 부대끼면서 존나게 할짓없이 시간을 보내는게 잠수함 생활임 이런 상황이니만큼 산소보다도 중요한게 알콜인데 그걸 끊어버리겠단다 미쳐돌아갈 지경이지 특히 쪽바리 때려잡으라고 태평양에 죽치고 있던 천조국 잠수함꽐라들이 제일 불만이 많았다 이것이 당신의 잭 다니엘입니다 뭐야 ㅆㅂ 돌려줘요 니들 꽐라됐다가 실수로 어뢰 터뜨리면 ㅈ돼잖아 싫어 안 줄 거임 뻐큐드샘 ㅆㅂㄴ 뭐 확실히 아무 이유없이 뺏어간건 아니긴 했다. 잠수함 그 쫍아터진 장소에서 꽐라가 득실대면 진짜 뭔 일이 터질지 모른다. 근대 그렇다고 꽐라들의 불만이 줄어드는건 아니었다. 특히 니들이 비싸고 잘나고 중요한 어뢰 터뜨릴까봐 못 준다는 이유가 개빡치는거였는데, 왜냐면 당시 미군이 쓰던 이 어뢰란 새끼가 비싼 건 몰라도 절대 잘나거나 중요한게 아니었기 때문이다 2차대전때 미군이 쓰던 어뢰로 말할 것 같자면 이 새끼들이 쓸모있는 용도라곤 어뢰칸 채우는 용도가 전부였다 잘 안 나가고, 잘 안 맞고, 잘 안 터지는 그야말로 환장의 트리오를 모두 갖춘 어뢰계의 적폐였던 것이다 쪽바리도 아니고 미군에서 이런 일이 터졌다는게 잘 안 믿길 정도로 쓰레기 어뢰라 이거 개발한 새끼들 모가지가 죄다 날아가는 초대형 스캔들까지 터졌는데 뭐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꽐라 얘기하다 갑자기 어뢰 얘기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이 새끼 연료가 알콜임 올ㅋ 알콜 특)마시면 취한다 당연한 원리를 잠수함 꽐라들이 모를 리가 없다. 물론 어뢰에 들어가는 알콜이 술에 들어가는 알콜이랑 같을 리는 없지. 아세톤도 듬뿍 들어가고 에탄올은 물론이고 먹으면 바로 좃되는 유독물질인 메탄올까지 존나게 처들어가서 색깔까지 시뻘건 일명 '핑크 레이디' 알콜이었음. 마시면 비유적인 의미가 아니라 사전적인 의미로 시체가 된다. 당연하지만 잠수함꽐라들한테는 사소한 문제였다. 이리하여 꽐라가 되고 싶은 잠수함꽐라들이 어뢰 연료를 술로 바꾸려는 기상천외한 시도가 시작된다. 어차피 터지지도 않는 어뢰 뭐에 쓰냐 술이라도 담가먹어야지. 첫번째 단계는 핑크레이디 알콜을 쓱싹 쌔벼오는 것이다. 이건 쉬웠다. 잠수함 안에서는 어뢰 이마빡에 탈모가 올 때까지 어뢰를 닦아대는 거 말고는 할 일이 별로 없다. 어뢰 닦다가 슬쩍 눈치봐서 뚜껑 까고 연료 쌔벼오면 된다. 근데 이 뒤부터 살짝 까다롭다. 방금 적었지만 핑크레이디를 그대로 마시면 골로 간다. 여기서부터 친절한 후임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씹새야 씹새야 저녁식사가 중요하니 저녁술이 중요하니" "당빠 후자죠?" "야 너두? 그럼 저녁으로 나온 식빵 좀 내놔" "아니 씨빵 왜요 씨빵" 느닷없이 빵이 필요한 이유가 뭐냐면 빵을 존나게 뭉치면 이게 필터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핑크레이디에 들어있는 메탄올 아세톤과 알콜은 각자 융해도가 다르다. 즉 핑크레이디를 뭉친빵으로 존나게 거르고 거르고 또 거르다보면 언젠가는 순수한 알콜이 나온다는 거다 이 과정을 위해서 얼마나 많은 씹새들의 식빵이 희생되었을까 아무튼 이제 알콜은 얻었으니 이걸 이제 마시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잠수함꽐라들은 그냥 취하기만 하는 걸로는 불만이 많았다. 뭐 마시는 느낌이라도 나야 술이라고 부르지 여기서 또 친절한 후임들의 협조가 필요해진다 다행스럽게도 당시 미군 잠수함에선 술은 안 나왔어도 맛스타는 나왔다. 대량생산된 파인애플 쥬스가 매일매일 보급이 나왔던 것이다. "씹새야 씹새야 저녁음료수가 중요할까 저녁술이 중요할까" "아 진짜 좀" 후임들의 친절한 협조로 맛스타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면 이제 핑크레이디를 걸러 얻은 알콜과 파인애플 맛스타를 2:3 비율로 섞어먹으면 된다 이게 2차대전을 풍미한 전설의 칵테일 어뢰쥬스다 막강한 도수, 그럭저럭 달콤한 맛, 뭣보다 공짜였다. 그야말로 꽐라들의 집념이 빚어낸 기적인 것이다...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는데 물론 아니지 "히끅 ㅆㅂ 눈이 안 보여 히끅" 빵 하나로 아세톤이나 메탄올을 걸러낼 수 있을 리가 없다. 어뢰주스를 마신 잠수함 꽐라들에게는 불행한 일이 닥쳐왔는데, 취한 것까지는 좋았지만 재수없으면 몸에서 경련이 일어나고, 독성이 위장을 녹여버리는 바람에 장출혈이 발생해서 말 그대로 피똥을 싸고, 그리고 제일 치명적인 메탄올 때문에 실명까지 겪게된다. 당연하지만 잠수함 꽐라들에게는 몹시 사소한 문제였다. 어뢰쥬스는 저 문제의 병신 어뢰가 몽땅 교체될 때까지 쭉 잠수함 내에서 신나게 유통된다. 잠수함마다 레시피가 달라서 나중에는 특산품 비스무리한 것까지 생겼다. 꽐라꽐라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매번 퍼오면서 느끼는 거지만 원글 작성자는 대체 뭐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많은 걸 다 알고 있는거지?? 그리고 왜 저기서 저런 글을 쓰는거지???
[펌] 냉혹한 중세 전염병의 세계
역사에는 진짜 별별 전염병이 다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원톱 뽑으라면 누구나 고를만한 질병계의 아이돌이 있다 이건 엄청 유명하고 이름도 간지나는지라 영국이 섬인줄 모르는 멍청이들도 이름은 들어봤을 거다 이야기는 1347년의 어떤 공성전에서 시작된다 말 덕후만 잔뜩 모인 몽골, 정확히는 킵차크 칸국이 이탈리아의 식민 도시인 '카파'를 후드려패고 있던 것이다 근데 그 천하의 무적몽골치곤 기세가 좀 많이 비실비실했다 카파의 유럽친구들이 성벽 밖으로 내다보니 이 칭챙총들이 뭔 병이라도 걸렸나 정신을 못차리고 비틀거리고 있다 어떤 놈은 온몸이 시꺼멓게 변했고 어떤 놈은 24시간 내내 피똥을 싸갈기고 있었거든 당연히 카파 친구들은 저 머저리들이 임질에 걸렸나보다 이러면서 매우 신이 났다 실제로 몽골인들 사이에서는 전염병이 돌고있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죄다 전염되어가는 상황이어서 공성전은 개뿔 집에 살아돌아갈 수 있을 지도 애매한 판국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말 덕후들은 성벽 위에서 낄낄대면서 축제를 벌이는 유럽 새끼들이 존나 꼬왔고, 인류평등의 정신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내가 좆같으면 니들도 좆같아야 해 호모 사피엔스 역사에 깊이 새겨진 그 유우명한 정신 말이다 그리하여 몽골 말 덕후들은 투석기에 돌덩이 대신 병으로 죽은 동료들의 시체들을 장전하고 쏴갈기기 시작했다 카파 시내 곳곳에 썩어서 팅팅 분 시체들이 철퍽철퍽 떨어지기 시작했다 새로 칠한 지붕 위에 주렁주렁 널린 팔다리내장을 본 유럽 친구들의 표정은 순식간에 썩어들어갔으니 너도 좆같고 나도 좆같았다 마침내 인류평등이 실행되었다 기분만 평등해졌을까? 물론 아니지 유사이례로 금수저건 흙수저건 남녀노소 불문하고 평-등하게 적용되는 원칙이 하나 있다 흑사병 걸리면 누구나 한 방에 훅간다는 거 말이야 몽골 말 덕후들이 가져온 질병은 중앙아시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던 그 유명한 흑사병이었다 카파에서는 순식간에 발병이 시작되었고 이렇게 세계 역사를 영영 바꿔버린 대전염병 흑사병의 대학살쇼가 개막된다 흑사병은 진짜 뭔 병의 신 같은 병신새끼가 대놓고 인간 멸종시키려고 만들었나 싶을 정도로 악랄한 물건이다 제일 악랄한 점은 치사율이 미쳐돌아가는 주제에 잠복기까지 있다는 거다 병에 걸려도 사흘에서 일주일 정도는 걸린 본인도 지가 걸린줄 모른다 엌ㅋㅋㅋ 나 운 존나 좋은듯ㅋㅋㅋㅋ 이러고 안심하고 있을 무렵에 응 아니야~외치면서 활동 시작하는 미친놈이다 발병하면 어떻게 되느냐 일단 몸이 개 추워서 얼어뒤질 것 같은 오한이 온다 근데 정작 몸은 펄펄 끓는 고열에 시달린다 어 독감걸렸나? 싶어서 병원에 가려고 하면 그때부터 끔찍하게도 고추 부근에 주먹만한 종기가 생기기 시작한다 작게는 계란 크기에서 크게는 사과 크기의 종양은 하필 겨드랑이와 고간 같은 부근부터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게 건드리기만 해도 존나 아파서 움직이지도 못하고 드러눕게 된다 하필 계란이랑 사과라니... 당연히 이렇게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헬프 외치고 있으면 사람들이 와서 들고가겠지? 그럼 얘네도 감염임 이런 식으로 인간 사이에 퍼지기 쉽게 악랄하게 증상이 디자인된 놈인데 치사율도 엄청 높다 저렇게 고추 사이에 종기 생긴 후엔 기침이 시작되고 피 토하면서 으겍켘켘거리다가 손끝 발끝부터 시꺼멓게 썩어들어가기 시작한다 얼마나 빨리 썩냐면 아직 살아있는 환자가 지 고추 썩어가는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다 물론 코가 아직 덜 썩었어야 가능하겠지 그러다가 고통스럽게 죽어버리는데 그게 며칠 걸리냐면 빠르면 하루도 안 걸리고 보통은 5일이면 뒤졌다 그러니까 흑사병은 정확히 사람 사이에 퍼질 수 있을 정도로 간 좀 보다 갑자기 발병하고 발병한 후에도 최대한 전염시키려고 지랄을 떠는대다 그러면서도 발병 후에는 존나 빨리 죽여버리는 개새끼라는거지 이런게 퍼지기 시작했으니 이젠 더이상 공성전이 문제가 아니다 카파 시내에 시꺼멓게 썩어가는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이기 시작하자 아직 살아남아있던 유럽인들은 고향으로 필사의 빤스런을 시작함 카파가 이탈리아 식민도시였기 때문에 많은 선원들은 이탈리아 제노바로 빤스런을 했는데 문제는 이 새끼들이 빤스만 입고 간 것이 아니라는 거다 선원들의 빤스창고에는 당연히 쥐새끼들이 우글거렸고, 그리고 그 우글거리는 쥐새끼들의 털 속에는 벼룩도 득실거렸다 흑사병으로 죽은 환자 피를 듬뿍 빤 벼룩들이 말이다 이렇게 유럽에 흑사병이 상륙하게 된다 그것도 하필이면 전 유럽에서 제일 사람이 바글바글대는 상업 도시 제노바에. 흑사병 입장에선 이지모드에서 치트키 치고 하는 상황이다. 결국 지 살겠다고 빤스런한 이 카파 빤스쟁이들은 자기는 물론이고 2억명의 유럽 새끼들을 같이 저승으로 끌고간다. 빤스런은 예전부터 심각한 폐혜였다. 이건 흑사병이 중앙아시아에서 시작해서 온사방을 뒤덮는 과정이다 전유럽이 초토화될 때까지 5년도 안 걸렸다. 그 정도로 중세 유럽은 흑사병이 퍼지기에 최고의 환경이었다 원래 흑사병을 가져온 말 덕후 몽골인들은 유목민이라 인구밀도도 낮고 기동성도 좋아서 전염병에 대처하는 데에는 유리했다 근데 유럽은 도시를 짓고 존-나 많은 사람들이 존-나 좁은데서 우글거리면서 모여산다 뷔페가 따로 없었다 흑사병에 감염된 벼룩은 쥐새끼 버스를 타고 이리저리 쏘다니면서 신나게 에슐리 무료이용권을 소진했다 순식간에 제노바에서는 시체가 쌓이기 시작했고 기겁한 보균자들은 몸에 벼룩을 단 상태로 또 빤스런을 하기 시작했다. 어디로? 다른 뷔페로. 1347년에 시작된 카파 공성전이 1348년이 되자 유럽 남부를 통째로, 제노바, 나폴리, 마르세유 등의 모든 항구도시를 감염시켰다 겨우 1년만에 과장 하나도 안 섞고 진짜 하루에 수천명씩 죽는 세기말 아포칼립스가 도래한 상황이다 듣도보도 못한 질병들이니 의사 새끼들도 뭐 할 수 있는게 없었다 걸리면 걍 죽어야 하니 중세인들은 흔히 하는대로 "아 ㅅㅂ 이거 지져스가 우리 좆같다고 벌주나벼 우리 모두 반성하자" 이 지랄떨면서 회개 모드에 들어갔다 죽기 전에 천국가고 싶어서 성당들이 고해성사 받으려는 빡대가리들로 꽉꽉 들어차서 또 다른 뷔페를 만들었다 천국가고 싶어서 줄서서 기다리는 유럽인들의 종아리는 벼룩들에게 존나 물어뜯겼고 결과적으로 성당 갔다온 친구들은 그날 밤 정말로 천국으로 갔다 흑사병에게는 진짜 의미로 천국같은 세상이었다 거기다 중세 시대라 흑사병-벼룩-쥐-인간 테크를 이해하지도 못했다 흑사병은 벼룩을 타고, 벼룩은 쥐를 타고 빠르게 이동하는데, 이 쥐를 잡아먹어서 그나마 병을 억제하는게 중세의 고양이들이었다 그러나 제정신이 아니었던 유럽놈들은 평소에도 불길하게 여겼던 고양이들이 병을 옮기는 마녀의 사역마들이라고 선언하곤 고양이를 족치기 시작했고 결과적으로 더 좃되어가기 시작했다 인간들의 대흑사병 고객서비스는 이걸로 멈추지 않았으니, 흑사병의 확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채찍고행단이라는 마조 집단도 있었다 뭐하는 새끼들이냐면 흑사병은 신의 징벌이 분명하니까 우리가 반성하는 기색을 보여주면 물러갈거임 이러면서 지들 등짝을 징박힌 채찍으로 후려갈기면서 돌아다니는 새끼들이었다. 이들은 알몸으로 지져스에게 죄송죄송을 외치며 온 유럽을 떠돌아다녔다. 이 새끼들은 진짜 흑사병한테 표창장이라도 받고 싶었던 게 아닌가싶다 거기다 고행단원들 사이에선 누가누가 더 아프게 때리나 경쟁심리까지 붙어있었다. 스스로 줘패는 강도가 점점 더 강해지면서 사방에 피가 터지기 시작했고 당연히 이 중에는 보균자의 피도 있었으니 채찍고행단 하나가 순식간에 거대한 전염병 덩어리로 바뀌었다. 설상가상으로 채찍고행단 대부분은 "우리 반성해야 되는데 일할 시간도 없음요 ^^"를 외치는 백수들이였다. 이 새끼들이 어떻게 먹고 살았냐면 아무 마을이나 쳐들어가서 회개하라!를 외치고 창고를 털어먹는 것이었다. 일단은 신한테 죄를 비는 새끼들이라니 어떻게 말릴 수도 없는데 순 강도들이 따로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강도가 맞는 경우도 있었다. "오 저 새끼들 아무도 안 건드리네?"싶어서 강도들이 웃통만 벗고 채찍고행단 사이에 슬쩍 끼어들어가서 마을을 털어먹는 일도 존나 흔했다. 총체적 난국이다 그런데 그 총체적 난국은 의외로 금방 해결됐는데, 빨갱이 서기장 동무가 말했듯이 인간이 없으면 문제도 없기 때문이다. 이윽고 흑사병이 발병하자 채찍고행단이고 강도고 마을사람이고 몽땅 평등하게 죽어버렸다. 스탈린 당신은 도대체... 어떻게 보면 흑사병 그 자체보다 인간이 더 죽고싶어서 안달이 난 거 같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해결해보려고 노력한 의사들이 있긴했다 하나같이 쓸모없어서 그렇지 흑사병의 가장 큰 문제점은 도대체 이 새끼가 어떻게 퍼지는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700년 전의 중세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건 알지도 못했고 벼룩같은 좁쌀만한게 지들을 죽일 수 있을 거라 믿지도 않았다. 그래서 의사들은 흑사병의 원인을 지목했는데 쌩뚱맞게도 악취라는 것이었다 왜냐면 흑사병 걸린 새끼들의 공통점이 몸이 썩어가면서 악취를 풍긴다는 거였는데, 그걸 보고 아 악취를 오래 맡으면 병이 생기나벼 이런 결론을 내린 거다 병에 걸렸으니까 악취가 나는거지 악취가 나서 병에 걸린게 아닌데 말이지 중세라 현미경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었으니 어쩔 수 없다만 결국 의사들의 삽질만 장대하게 이어지게 된다 여기서 그 유명한 흑사병 의사 마스크가 탄생한다 이 무섭게 생긴 가면의 부리 부분에는 꽃이나 향신료등이 잔뜩 들어가 있다 이걸 쓰면 아무튼 악취는 막을 수 있었으니 의사들은 이걸 쓰고 흑사병 환자를 진료하러 갔다. 물론 흑사병은 쥐뿔도 신경 안썼다. 의사들도 다 평등하게 죽어나갔다. 그러거나 말거나 유럽인들은 의사 따라한답시고 꽃을 들고 다니면서 수시로 냄새를 맡고 다니기 시작했다. 돈 좀 만진다는 금수저들은 이 무렵에 향수제조에 존나 돈을 투자하는데 이게 나중에 향수산업의 밑거름이 된다 근데 힙스터들은 향기 산업이 대세가 되자 오히려 반대방향으로 가기 시작한다 똥을 빨기 시작한 거다 농담이 아니라 물리적인 의미로 똥을 빨았다. 운좋게 흑사병에서 살아남았거나 아예 병에 걸리지 않은 사람들의 똥오줌이 비싼 가격으로 팔리기 시작했다. 존나 상상을 초월한다 오줌으론 골든샤워를 했고 똥으로는 목걸이를 만들어 걸고다니거나 심지어는 처바르고 다녔다 여전히 효과는 전무했다.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ㅈ같은 시대다. 하여튼 재미를 실컷 본 흑사병은 1350년 말에 갑작스레 사라져버린다.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죽었다. 숫자로 따지면 수천만명에서 최대 2억명까지다. 이 전염병으로 역사가 바뀌는데 그건 지루하니까 얘기하지 않겠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펌](스압) 냉혹한 벌거숭이쥐의 세계
저번에 오리너구리를 존나 특이한 새끼라고 소개한 적이 있는데 사실 그 오리너구리만큼이나 특이한 포유류가 하나 더 있다 존나 와꾸가 비참하기가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라 미디어에 잘 언급되지는 않지만 얘는 진짜 지구 생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능력으로 떡칠한 사기캐다 찍-찍- 이 새끼의 이름은 '벌거숭이두더지쥐'라고 한다. 정말 충격적인 와꾸다. 이름만 봐도 대충 어떤 생물인지 짐작은 갈 건데 일단 벌거숭이란 이름답게 전신 탈모에 시달리는 네츄럴본 탈모충들에다 두더지라는 이름답게 눈깔도 거의 멀었고 평생 흙만 파먹고 사는데다 쥐라는 이름답게 쥐새끼다 이것만 보면 모든 구린 특성만 찍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그랬다면 구글이 얘네를 연구하지도 않았을 거다 뜬금없이 구글이 왜 얘를 연구하냐면 이 새끼가 인류한테 불로장생의 비밀을 풀어줄 지도 모르는 개쩌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벌거숭이쥐와 비슷한 덩치의 사촌인 쥐들은 길어야 3,4년 사는게 고작이다. 예외는 있지만 생물은 대게 덩치가 작을수록 최대수명도 짧은 편이다. ㅈ만한 쥐들이 빨리빨리 죽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덩치가 작을 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그만큼 수명이 빨리 소모되니까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는 30년을 산다. 동족들보다 10배를 넘게 산다. 인간으로 치자면 벌거숭이쥐들은 800년을 넘게 사는 거다. 또 개쩌는게 단순히 오래사는 것만이 아니라는 거다. 사실 이쪽이 중요하다. 위의 그래프는 나이에 따른 각종 동물들의 사망률을 나타낸 그래프다 문과충들을 위해서 설명하자면 나이가 많을수록 사망률이 폭증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나타낸 그래프다. 까놓고 말해서 20대 청년이랑 80대 노인이랑 누가 더 죽을 확률이 높겠냐? 당연히 후자지. 그런데 맨 위의 벌거숭이쥐를 보자. 방금 태어난 신생아쥐도 혈기로 넘치는 젊은쥐도 늙어죽어가는 노년쥐도 모두 사망률이 비슷비슷하다. 뭔뜻이냐면 이 새끼들은 늙질 않는다는 거다 그러니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이거 면역이라고. 안 늙어. 언제 죽어도 그냥 사고사임.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면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DNA가 늙으면 그냥 DNA를 새걸로 갈아버리는 능력이 있기 때문임 근데 더 놀라운게 뭐냐면 저 수명30년이란 것도 확정이 아니라는 거임 왜 수명을 30년이라고 했냐면 벌거숭이두더지쥐의 연구가 시작된게 30년 전인데 그 30년 전에 잡아서 연구한 표본들 중에 아직도 쌩쌩하게 나이먹고 있는 놈들이 있거든 한마디로 이 새끼들 최대수명이 언제까지 늘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거임. 제일 처음에 잡은 벌거숭이두더지쥐가 35살이니까 20년 뒤에도 살아있으면 최대수명은 55살이 되는 거지 동족들보다 10배 가량 오래사는 것도 모자라 그 기간동안 늙지도 않는다니 쥐새끼계의 엘프가 따로 없다 생긴건 골롬이라도 능력은 레골라스임 저 수명만으로도 벌어둔 돈은 많고 뒤지기는 싫은 전세계 금수저들이 침흘리면서 관심가질만한데 이 새끼의 능력은 이제 시작임 벌거숭이쥐는 암 면역인 유일한 포유류다 암이 얼마나 암같은 새끼냐면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복불복 질병이라 유전자를 가진 동물이면 절대 피해갈 수 없는 좆같은 질병이라는 거다 인간은 물론이고 토끼부터 시작해서 흰긴수염고래까지 암을 피할 수 있는 고등생물은 지금까지 없었음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암 면역임 금수저 새끼들 눈 돌아가는 소리 들리냐 불로장생에 암 면역이랜다 암-암? 암은 나약한 노예들이나 걸린다, 그래-그래! 그것도 모자라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고통을 안 느낀다 피부세포에서 통증을 전달하는 펩타이드가 아예 없거든 노화면역 암면역 통증면역 벌써 3연타 찍었음 게다가 얘들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기까지 하다 원래 지하에서 사는 놈들이라 그런지 기괴할 정도로 생존능력이 높은데, 보통 인간은 산소가 10% 이하인 환경에선 바로 골로 간다. 산소 농도가 5% 아래면 5분도 못 버틴다 근데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10%는 커녕 5%짜리 극단적인 저산소환경에서도 5시간은 너끈하게 활동한다. 심지어 산소가 아예 빠구난 0% 무산소 환경에서도 18분 동안은 살아남을 수 있다. 더 웃긴게 뭐냐면 저 18분도 뒤진게 아니다. 18분 지나니까 심장 멈추긴 했는데 시체인줄 알고 다시 공기 중에 방치하니까 다시 되살아났다. 미친 놈들임. 노화면역 암면역 통증면역 무호흡저항 벌써 트레잇이 꽉꽉 차서 터질려고 그런다 이러니 금수저새끼들이 눈에 쌍심지를 켜고 얘네를 지켜보고 있다. 부작용으로 탈모 좀 오면 어떠냐 암 안 걸리고 오래 살 수 있는 엘프가 될 수 있다는데 탈모있는데 오래 살아서 뭐하냐고 묻는 풍성충들은 니가 언제까지 풍성할지 어디한번 지켜보자 근데 이 새끼들은 그 특성을 제외하고 생존양식이야말로 제일 특이한 놈들이다 일단 벌거숭이두더지쥐는 포유류 주제에 변온동물임 그래서 3시간에 한 번씩 밥 먹지 않으면 굶어뒤지는 설치류 친척들이랑 다르게 항상 밥처먹는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지 않음 쥐들이 금방금방 굶어뒤지는 이유가 높은 신진대사 때문에 체온 유지를 빡세게 해야 되기 때문인데 벌거숭이들은 응 좆까 이러고 체온유지를 쿨하게 포기해버렸거든 그 때문에 움직임은 좀 느려도 굳이 많이 먹지 않아도 되고 오래 안 먹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여유로운 슬로우 라이프를 얻었다 뭣보다 제일 신기한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포유류 주제에 곤충이랑 똑같은 군집생활을 한다는 거임 포유류 중에 무리생활을 하는 종은 많지 근데 벌거숭이쥐들은 그런 어설픈 무리생활이랑 차원이 다른 완벽한 계급사회 군집생활을 함 벌거숭이두더지여왕은 수컷 여러마리를 데리고 하루종일 교미만 하면서 출산하는 씬나는 라이프를 즐김. 벌거숭이두더지병정은 큰 덩치를 가지고 굴을 습격하는 적들을 몰아냄. 벌거숭이두더지노가다꾼은 이빨이 크게 자라서 땅굴을 파고 흙을 바깥으로 옮기고 식량을 캐옴. 그리고 수컷 몇 마리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암컷임. 근데 새끈한(어디까지나 지들 기준으로)수컷들은 오로지 여왕이랑만 교미할 수 있음. 나머지 암컷쥐들은 노처녀인것도 서글픈데 아예 자궁이 막힌 불임들임. 여왕이 호로몬을 분비해서 암컷쥐들의 난소를 영원히 미성숙상태로 만들거든. 여왕이 죽기 전까지는 근육 빵빵한 암컷병정쥐도 노가다암컷쥐도 새끼를 못 만듬. ㅅㅂ 안 그래도 불로장생 종족이라 언제 뒤질지도 모르는데 여왕쥐는 즐기면서 상황에 따라 출산을 하면서 개체수를 조절함.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냐? 맞음 딱 개미들이 사는 방식임 도대체 어떻게 벌거숭이두더지쥐가 저런 면역능력을 가지면서도 개미들과 똑같은 생존방식을 가지게 됐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튼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동아프리카에서 사는데, 적게는 70마리에서 많게는 300마리까지 모여서 지하도시를 이루고 살아감. 근데 대자연의 코미디가 여기서 또 시작된다. 불로장생 암면역 통증면역 호흡면역이라는 개쩌는 특성까지 가지고 무리생활이라는 메리트까지 있는데 정작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은 그 동네 생태계에서 최하위라는 거임 특성만 보면 전지구를 정복해도 이상하지 않은 놈들이 왜 동아프리카에서 찌질대다고 있냐면 왜냐면 동아프리카엔 전통의 설치류 담당 일진인 파충류가 개 많기 때문임 얘들같은 쥐엘프들과 흙수저 쥐들의 공통점이 뭐냐면 파충류 빠따 한 방이면 골로간다는 거야 쥐가 파놓은 동굴로 쓱쓱 들어가서 다 처먹고 나올 수 있는 팔다리없는 뱀부터 시작해서 쥐이빨로는 절대 안 뚫리는 비늘로 무장한 육식성 도마뱀들한테 벌거숭이두더지쥐들의 엘프 도시는 그냥 냉장고에 불과함. 수명길고 통증 안 느끼고 호흡 안 해도 살 수 있으면 뭐하냐 배고픈 뱀새끼는 그딴거 신경 안 씀 벌거숭이두더지쥐는 땅파는데 써먹는 길쭉한 이빨 빼면 방어수단이 전무함. 그리고 당연히 이걸로는 파충류의 피부에 기스도 못낸다. 뱀 한 마리가 둥지에 쳐들어오는 순간 그 날로 벌거숭이 도시 하나가 끔살당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암만 노화면역 질병면역 통증면역 무호흡 특성 같이 면역특성 다 찍어놔도 정작 물리데미지 방어 못하면 그냥 ㅈ되는 거야 어떻게 보면 자연도 참 공평하다 [출처 - 디시인사이드 고질라맛스키틀즈] 왜 난 걍 귀엽게 생긴거같지
일본 관료주의의 레전드 병폐 썰
일본 도쿄도 이즈 제도에는 미하라산, 우리말로 번역하면 '삼원산'이 있음. 사진처럼 자연경관이 빼어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인데, 유명해진 이유는 자연경관 때문이 아니고 활화산인 미하라산에 1928년 1월 도쿄 상류층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의 여학생 두명이 분화구에 투신자살을 하게 됨;;;; 두명이 자살한지 얼마지나지 않아서 6명이 분화구에 뛰어들었고, 25명은 물리적인 제제를 받아 투신에 실패함 1주일에 5-6번 꼴로 일어나는 투신자살을 구경하려는 관광객의 행렬이 줄을 이었음. 적어도 1년동안 140명이 분화구에서 투신자살을 했고 1934년에는 160명 이상의 사람들이 투신했고 1200여명이 경찰에 의해 저지됨 (사스가 자살의 나라;;;;;;;;;;;) 경찰은 24시간 체제로 분화구에서 감시활동을 펼치고 높은 철조망을 둘러침. 그렇게 제제를 해도 1936년에 최소한 600명의 사람이 투신자살... 결국 분화구로 올라가는 진입로를 봉쇄시키기 전까지 최소 1000명이 투신한 것. 그리고 관료주의의 끝을 보여준 사건은 1986년 11월 15일, 미하라산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부터임. 화산활동에도 불구하고 당시 분위기는 '야 미하라산 터졌단다 우리 용암분수 보러가자' 이정도. 관광을 수입으로 삼는 지자체는 홍보로 활용하고자 했고 많은 사람들과 기자들이 모여들어 화산을 라이브로 감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정도로 경각심이 풀어져 있었냐면, 분화구 근처까지 관광객을 인솔하겠다는 계획도 있었다고 함. 그러나 분화가 시작된지 일주일. 미하라산은 갑자기 전례없는 활동을 보여주기 시작함. 엄청난 흔들림과 함께 화산재가 8km 상공까지 치솟고 화산탄과 용암류가 흘러내리기 시작해서 주택가로 흘러옴 (8km는 서울역에서 양재역까지의 직선거리임;;) 이 미친사태에 관광객들과 기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대피하기 시작함 이 예상치 못한 대폭발 때문에 1만명이 대피를 가야했지만 시도때도 없는 화산성 지진과 주민 3명중 1명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라 시간이 지체됨ㅠ 설상가상으로 용암류가 방향을 급변경하여 대피하고 있는 '모토마치 항구'로 향함... 마그마가 주변 바다와 닿으면 이른바 '수증기 폭발'이 암시되는 최악의 상황이었음.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당시 이 상황을 접한 도쿄의 정부관료. 이 비상사태에 직면한 국토성은 운수성 등 외부 부처의 담당 과장을 긴급소집한 뒤 오랜 시간동안 회의를 함 근데 그 회의 내용이 가관. 1. 대책본부 이름을 '오오시마 재해대책본부'로 해야하는지 '미하라 화산 분화 대책본부'로 해야하는지? 2. 사고 발생 연도를 '1989년'을 해야하는지 '쇼와 61년'을 해야하는지? 3. 회의의 형식을 '약식각료회의'로 해야할지 '임시내각회의'로 해야할지?  회의가 열리는 도중에도 신속하게 현지의 상황이 보고되었지만, 국토성에서는 '회의중' 이라는 답변만 할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음 결국 회의내용을 알게된 고토우다 마사하루 국방장관은 분노에 차 고함을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도쿄도의 관료들에게 맡겼다가는 X된다고 판단, 나카소네 총리를 필두로 고토우다 관방장관과 하시모토 운수대신등이 뭉쳐 피난민 이주대책을 실시하고 총리가 그에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겠다고 선언. 주민들의 긴급피난을 위해 항구로 모여든 인근 해역의 어선, 민간선, 해상보안청 함선, 자위대 함선 등 약 40척이 집결, 화산 폭발 후 약 13시간만에 긴급 피난에 성공함  다음날, 국토성의 기자회견이 또 가관. " 관저 측은 독선적이고 난폭하다 " 저런 반응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일본국민들이 유우머... 이젠 놀랍지도 않음 ㅋㅋ.. 할말이 없다.. 끄읏.
[펌] 2차대전 당시 영국의 뒷마당 벙커
다들 알겠지만 영국은 2차대전 내내 나치들 공습에 뚜들겨맞으면서도 항복하지 않은 근성으로 유명함 한 두 달도 아니고 몇 년을 이렇게 공습을 버텨낸 비결로는 집집마다 벙커 하나씩이라는 정책 덕분에 가능했음 이게 영국 정부에서 배포한 집에서 만드는 방공호 '앤더슨 방공호'임 존나 간단해서 며칠이면 뚝딱 만들 수 있지만 효과는 확실했다 이 설계도대로 만든다면 누구나 마당에 벙커를 만들 수가 있었음 마당이 없다면 유감이고 앤더슨 방공포의 규모는 이렇게 한 가족이 지낼 수 있는 규모부터 지하 교실이 되는 경우도 있었고 댕댕이 아지트가 될 수도 있었고 아예 아파트가 될 수도 있었다 아무튼 근성의 영길리들은 이렇게 전쟁을 이겨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벙커 참고로 비슷한 집집마다 벙커 정책은 비스무리한 방식으로 다른 나라에서도 했는데 그게 어디냐면 바로 같은 섬나라 일본이다 하지만 어림도 없지 일본은 벙커까지 포함해서 죄다 목재였고 미군은 뽜이야 소이탄을 정말정말 좋아했다. 강까지 끓어올라서 뛰어든 사람을 삶아버리는데 지하벙커 따위로 목숨을 구할 수 있을 리가 없지 일본의 벙커는 그날로 오븐으로 직종을 바꿨다 [출처 디시인사이드] ------------------------------------------------------------ 더불어서 소이탄은 사실 목재든 아니든 상관없이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그럼 나치는 소이탄을 안 썼나?' 궁금했는데 마침 댓글에 이런 내용이 있네요 단지 나치의 소이탄 폭격은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당연하지만 폭격을 하려면 제공권이 있어야하고 나치는 전쟁 초중반을 제외하면 제공권을 상실했으니 소이탄 떨굴 일이 드물었음 애초에 소이탄 생산도 부족한 마당에 지상 병력도 소이탄을 많이 써야해서 소이탄을 소량만 폭탄에 섞어쓰는 방식으로 썼기 때문에 막 드레스덴이나 충칭 , 도쿄처럼 불바다가 일어나진 않았음 그렇다고 합니다 아이 유익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