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onic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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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題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고 예쁘기만 한데 지친 육체는 한없이 추락하는 기분이 듭니다. 피로가 도통 풀리지 않습니다.
지친 마음에 금지 표시를 세워두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망원한강지구에 왔습니다. 여의나루 쪽보다 한적해서 여유로움이 느껴지고 투박함 속에서 편안함이 느껴지는 곳입니다.
사람들이 내는 소리가 싫지 않다는 느낌, 오랜만입니다.
헬리콥터 소리가 주변 공기를 메웁니다. 하나씩 하나씩 사라져 가는 모습을 조용히 지켜봅니다. 떠나가는 것과 남겨진 것. 서로의 상관관계는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건데 남겨질 때마다 입안이 자꾸만 텁텁해져 옵니다.
삶과 죽음이 끝없이 이어진 채로 흘러갑니다. 물의 유속이 빠르다고 느끼며 시선을 멀리 두고 있다가 생의 신호가 눈에 걸리는 겁니다. 인공적인 빛일지라도 꺼지지 않았으면, 계속 밝았으면 합니다. 같이 살아내자는 말입니다.
밝음과 어둠이 공존하듯 우리의 감정도 그러합니다. 제가 밝아지다가 어두워지고, 알 수 없는 것이 자연스러운 거라는 말이 하고 싶었습니다. 모든 것은 흘러가고 삶의 중축이 흔들리지 않게 노력하면 되는 거 아닐까요. 때론 단순해보이는 것이 더 어려운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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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가장 익숙한 감정' 에 대한 고찰.
https://www.vingle.net/posts/2703760 설레이는 무언가를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절에. 전혀 모르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시작되는 오늘 밤이 왔다. 글쓰기 모임이라니, 예쁘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다시 글을 쓰게 되어 기쁘다. 생각지 못한 계기지만, 나는 다시 설레인다. 오늘 '나에게 가장 익숙한 감정은 뭘까' 라는 주제로 글쓰기를 한단다. 그런데 이게 참 어려운 주제이다. 주제를 보자마자 분리가 되어버린 단어들. 그래서 나는 주제를 살짝 비켜서 아주 주관적인 고찰에 들어갔다. '익숙함' 이란 단어는 내 인생 전체에서의 큰 화두 중 하나이다. 내게 있어 '익숙함'은 의식과 무의식 사이 그 어디쯤에 위치한 가장 행동학적인 사고이면서,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개념이다. '감정' 이란 단어는, 인생 최고로 복잡다단한 지금 시점에서 큰 화두이다. 상황에 따라 절대적 혹은 상대적인 감정은 통제를 벗어난 골칫거리가 된다. 무려 이 두 단어를 합친 주제라니, 가슴이 두근거리면서도 막막한 느낌이 드는 희한한 시간을 맞닥뜨렸다. 최근 몇 년 간, 나는 감정 기복의 절정을 달리고 있는데 아마 현 상황 상, 가까운 미래에도 여전히 진행형일 것이다. 가슴 먹먹히 울다가 예쁜 희망을 찾기도 하며, 맑은 웃음 짓다가 방향없는 한숨이 나오기도 하고, 심리상담을 검색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 순간에는 낯선 느낌이 들었다. 그 순간의 감정은 무어라 표현 할 수 있을까. 이 상황의 연속은 익숙해진 생활이 되었고, 익숙해진 결과는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같은 존재로 만든다. 가장 무서워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의식하지 못한 사이에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것. 이것을 의식하는 순간 정말 무섭다. 혹은, 의식을 외면하고 익숙해지고 있거나. 지금, 의식을 활성화시켜 굳이 이 두 개의 화두를 결부시켜 답을 보자면 '당황'이란 답이 나온다. 표현 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다 담고 있고 또 표출하지만 통제를 못한다라는 것, 당황스럽다. 그러면서 또 내 주변과 함께 익숙하게 흘러가는 것 또한, 당황스럽다. 익숙한 감정을 표현하기가 이리 어려울 줄이야. 오밤 중 고찰은, 오늘 밤 잠을 얼마나 설치게 하려나...
핸드폰 바꿨습니다. 13년 만에...
모토로라 크레이저 모르는 아가들 없재? (핸드폰 하나를 13년째 쓰고 있는 게 유우머) 이름 : 모토로라 크레이저 (MS700) 만남 : 2007년 7월 7일 이별 : 2019년 11월 23일 햇수로 13년, 도합 4522일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다. 아니 얼마나 튼튼하게요? 13년 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곁을 지켰던 모토로라 크레이저를 이제 보내 주고자 합니다. 사람 나이로 치면 어림잡아 130살 정도로 치환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 나는 정말이지 악독한 고용주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처음에는 한 번도 바꾼 적 없는 번호가 마치 이름 마냥 중하게 여겨져서 붙들고 있었던 것이 나중에는 이 아이에 정이 들고, 결국은 골골대는 어르신이 되어 버린 이 지경까지 모시고 댕기게 되었지 뭡니까. 언젠가부터 그게 뭐 그리 힘에 부칠 일이라고, mms를 불러올 때마다 처량한 끼익 끼익 소리를 내기 시작하더라고요. 모른채 몇 해를 더 흘려 보낸 어느 날, 그 소리가 왠지 더 버거워서 애처롭기까지 했던 날, 그제서야 겨우 마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놓아줘야 겠구나. 핸드폰의 13년은 인간의 13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만만찮은 삶이었을테니, 과로사로 돌아가시기 전에 이제라도 편히 재워 드리려 합니다. 삼성 애니콜, LG 싸이언, 모토로라 크레이저, 그리고 이제 애플 아이폰 11 프로. 네번째 핸드폰을 가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대를 지나 온 건지. 벌써 아이폰은 11번째 세대로군요. 그간 함께 해줬던 아이팟터치 4,5,6세대와 아이패드들에게도 수고했다 인사를 건넵니다. 016-***-**** 번호로 아이폰 11 프로 쓰는 사람 보셨나요. 그게 바로 접니다. 물론 2021년이면 사라질 시한부 번호지만 그래도 아직 소중하거든요. 잃고 싶지 않아... 액정 크기 비교. 개통은 안 했지만 배경화면은 바꿔 두었습니다. 덕후에게 제일 중요한 건 이거 아입니까? 아직 개통은 못 했습니다. 도서관 회원증을 신분증인 줄 알고 들고 나간 바람에 헤헤... 유심이 들어가지 않는 폰이라 유심부터 개통해야 하거든요. 요게 제일 설레는 부분입니다 후후 참. 마침 모토로라 폴더블 스마트폰 레이저 2019가 나와서 웃기기엔 그걸로 갈아타는 것 만한 게 없는지라 잠시 혹했지만 며칠 웃기려고 사기에는 너무 큰 모험이었기에 포기했습니다... 내가 크레이저 못 버린 것처럼 모토로라도 레이저 절대 못 버려... 근데 광고 겁나 멋있지 않아요? 한 번 더 혹할 뻔 했으나 가격에 짜게 식었스빈다. (128기가가 아이폰11프로 256기가보다 비쌈. 게다가 폴더블인거 빼고는 사양 겁나 구림...) 마지막으로 새거 인증! <NEW>
망원동_두 번째 이야기
제가 요즘에 빠진 테디베어와 함께 글을 시작해볼게요! 고흐의 해바라기인 테디베어의 꽃말은 동경, 숭배, 기다림 이라고 해요. 그럼 망원동_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할게요!! 첫 번째로 말씀 드릴 곳은 저번에 못 갔었던 딥블루레이크 카페 입니다. 딥블루레이크: 서울 마포구 포은로6길 11 매일 11:00-21:30 연중무휴 자유의 여신상도 커피를 마신대요(소근소근)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테리어는 인스타갬성적이었어요. 플랫화이트(4,500원)이 맛있다는 추천을 받고 마셨는데 두 번은 마시고 싶지 않았어요. 직접 로스팅도 하시는 것 같아서 기대감이 있었는데, 전 맞은편 빌로우를 꾸준히 다니기로 했습니다.... 그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마이클 식당입니다. 마이클식당: 서울 마포구 포은로6길 39 월요일은 팝업 식당으로 영업(12:00-17:00)하신다고 해요. 저는 나미남편 크림 덮밥(17,000원)을 먹었어요. 적당한 간이 밴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진 덮밥!! 맛있었어요!! 마이클 사장님도 친절하셨고 전 여기 추천이요. 트라토리아다니: 서울 마포구 포은로 98 1층 이 곳은 이탈리아 음식점이예요. 버섯과 견과류, 크림이 조화를 이뤘던 파스타를(메뉴명이 기억나지 않아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도 안나오네요ㅠㅠ) 먹고 왔어요. 면의 식감이 일반 파스타면과 다른것 같았는데, 이 곳은 생면으로 파스타를 만드신다고 해요. 다들 친절하시고 맛있어서 이 곳도 추천해요. 한드드립: 서울 마포구 망원동 400-10 월요일의 망원동은 휴무중인 곳이 많아요. 그래서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다니다 어?하고 들어간 카페입니다. 미스사이공(연유라떼_5,500원)을 마셨는데 맛있었어요!!!! 이 커피 추천이예요. 다만 화장실이 그 옛날 땡겨서 물 내리던....그런 화장실이라는거..알아주세요ㅠㅠ 카페에 같이 간 분이 보여주신 시가 좋아서 찰칵. 망원역으로 가는길에 유명한 자판기카페가 있어서 외관 사진만 찍었어요. 그레이&핑크의 조화란 진리죠. 날이 습하고 더워서 쳐지던 나날이었는데, 이따금 한번씩 환기를 해주면 그 틈을 통해 숨을 내쉴 수 있는 것 같아요. 7월의 마지막 주, 모든 면에 있어 무난하시길 바라며 글 마치겠습니다!!
만추의 계절에 즐기는, 도심 속 단풍 카페 명소
Editor Comment 어느덧 11월 중순, 계절은 입동을 지났지만 풍광만큼은 만추를 실캄케 하는 때다. 간간이 찾아주는 추위에 몸을 움츠러들기도 잠시, 운치 있는 단풍 낙엽길이 곳곳에 펼쳐져 있어 찰나의 계절이 아쉬울 따름이다.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 아직까지 제대로 된 단풍 구경을 하지 못했다면 <아이즈매거진>이 제안하는 단풍 카페 명소를 주목해보자. 멀리 가지 않아도 절경을 이루고 있어 가을을 향유하기 제격인 도심 속 카페. 깊어지는 가을날, 아래의 추천 리스트를 확인해보며 이번 주말 막바지 가을날의 향연을 즐겨보길 바란다. *상호명을 클릭하면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연결됩니다 * 서울숲 그레이트 커피 서울숲 가까이에 자리한 조그마한 카페 '그레이트 커피'. 작은 공간임에도 늘 사람이 북적이는 이곳은 큰 창을 통해 단풍을 보며 유유히 사색하기 제격이다.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 가을을 즐기기 이만한 곳이 없을 터. 더욱이 서울숲 근방에 위치해 도심 한복판 낭만 가득한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무르익은 단풍을 보며 일상 속 편안한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주소 ㅣ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6 1층 영업 시간 ㅣ12:00 - 22:00 정동길 카페 다락 덕수궁과 시청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단풍 명소가 있다. 바로 정동 전망대에 위치한 카페 다락이 그것. 13층 창가에서 보이는 서울 시내 풍경과 앞에는 장소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어 일상적인 곳도 새롭게 느껴진다. 도심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뷰는 물론 저렴한 가격대의 메뉴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가까이 오색단풍을 감상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주소 ㅣ서울 중구 덕수궁길 15 영업 시간 ㅣ09:00 - 21:00  북한산 1인 1잔 서울의 단풍 명소로 빼놓을 수 없는 북한산. 등산을 하지 않더라도 손쉽게 찾아갈 수 있는 북한산 언저리의 ‘1인 1잔’을 소개한다. 가을 정취와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카페는 오색 단풍으로 물든 북한산이 은평 한옥마을을 에워싸고 있다. 색다른 장관을 자아내는 뷰는 이곳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풍경. 고풍스러운 가을 청취에 한참을 멍하니 바라보게 될 것이다.  주소 ㅣ서울 은평구 연서로 534 영업 시간 ㅣ10:00 - 21:30 경기 포천 카페 숨 SNS 상에서 유명한 포천 속 숨은 ‘카페 숨’은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 위치했다. 넓은 규모 덕에 압도하는 분위기와 안에 조성된 정원으로 자연히 여유가 느껴지는 이곳. 한번 방문하는 순간 흠뻑 반해 다시금 찾게 되는 카페는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자리는 물론 자리마다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 골라 앉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색색의 빛으로 물든 가을을 배경으로 신선한 에너지를 충전하고 싶다면, 서울에서 잠시 벗어나 이곳으로 향해보길. 주소 ㅣ경기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735 영업 시간 ㅣ10:00 - 21:30 경기 광주 스멜츠 가을을 흠뻑 느낄 수 있는 경기 광주의 스멜츠. 이미 많은 이들에게 ‘단풍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이곳은 날씨와 계절에 따라 분위기가 사뭇 달라진다. 완연한 가을인 지금, 통유리창으로 들어오는 곱게 물들인 알록달록한 단풍 뷰. 마치 산자락 속에서 커피를 즐기는 듯한 느낌과 압도적인 절경은 마지막 단풍을 만끽하기 안성맞춤이다. 주소 ㅣ경기 광주시 오포읍 신현로 103 영업 시간 ㅣ11:00 - 22:00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
당신이 만약 연예인이라면 제일 힘들거 같은 부분 고르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당신은 탑 연예인입니다.  연예인들의 연예인이라고 불릴정도로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는법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에는 엄청난 고충들이 따릅니다. 제일 힘들거 같은 부분은 어떤 부분입니까? 1.다이어트와의 전쟁 항상 거의 저체중 유지해야됨. 특히 컴백 전에는 빡세게 조절해야하고, 너무 못먹거나 적게 먹어서 어지럽기도하고, 소속사에서 관리 엄격하게 할 때면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서 체중도 기록해야됨. 2.사생활이 없음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서 편하게 못다님. 어떻게든 기사하나 내겠다고 파파라치들이 잠복하면서 따라다니는건 기본. 3. 사생 스토커 수준의 사생들이 당신이 어딜가든 쫒아다님. 해외스케줄도 다 따라다니고 당신의 휴대폰을 알아내서 연락하는일도 잦음 집이나 숙소도 찾아오고 그 외에도 당신과 당신주변인들에게 진상짓을 함 4.수면부족 스케줄이 빡빡해서 날 새는건 기본 제대로 못자는탓에 예민해지고 피부도 뒤집어지기도 함 5.악플 얼굴도 모르는 네티즌들에게 도를 지나친 비방이나 욕설.인격모독.외모비하 등에 시달리며 심하면 가족+주변인들까지 욕먹는 경우도있음. (ㅊㅊ - 소울드레서) -------------------------------------------------- 아무말 대잔치 하는 커뮤니티! 자기 자랑, 하루 있었던 일, 고민, TMI, 그냥 아무말 대 환영~~~~! >>막간 홍보<< 그냥 다같이 아무말 하면 됨~!~! ㅇr무말랭ㅇi 커뮤니티로 들어와서 아래로 스크롤을 내린 후 스레드에 오늘 하루 일상을 말해보십셔~ 그리고 다들 추위 조심하세요~!~! 들어와서 스크롤만 쪼금 내리면 스레드가 딱~! https://www.vingle.net/interests/아무말랭이/commons
각양각색 5명의 유튜버들이 카메라 앞에 섰다
Editor Comment 손안의 볼거리가 넘쳐나는 지금은 그야말로 유튜버 전성시대. 패션, 뷰티, 음악부터 DIY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일상이 곧 소재가 되다 보니 주제 역시 다양하다. 늘 새롭고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유튜버. <아이즈매거진>이 그중 유독 여성 구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5명의 유튜버를 만났다.등장만으로도 촬영장에 활기를 더해준 구효민, 김미정, 안리나, 치도 그리고 소피아. 관심사는 물론 생김새도, 사는 모습도 각양각색인 이들이 셀프캠이 아닌 또 다른 카메라 앞에 섰다. 그들의 채널에선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모습과 이야기를 아래 슬라이드를 통해 확인해보자. 구효민 "나에게 유튜브란 일기장이다. 나에 대한 기록이자 추억 저장소니까." 소위 말하는 ‘요즘 애들’의 스타일 아이콘 구효민. 브이로그 같은 소소한 일상부터 패션 하울, 셀프 염색 도전기 등 자신만의 뚜렷한 취향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구효민의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 그녀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기분이 들기도. 레트로 무드가 물씬 느껴지는 영상 편집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관전 포인트다. "나에게 유튜브란 스텝 스툴이다. 키가 작은 내가 밟고 올라가면 세상을 보다 더 넓게 볼 수 있고, 타인들은 나를 조금이라도 더 잘 볼 수 있으니까.” 인기곡들을 본인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는 커버 유튜버 김미정. 조금 수줍은 듯한 모습이지만 마이크를 쥐어주면 얘기가 달라진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맑은 음색은 물론, 빠른 랩을 쏟아내는 반전 매력까지. 성별을 막론하고 그녀를 향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는 이유다. 아직 김미정이 낯선 이들이라면, 268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한 [띵] 커버 영상을 꼭 감상해보길. 안리나 "나에게 있어서 유튜브는 타투 바늘과 같은 것. 바늘이 없으면 타투를 새기지 못하듯,  내 삶을 기록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매개체다.” 타인의 몸에 그림을 그려 ‘걸어 다니는 전시회’를 만들고자 했던 타투이스트 안리나. 온몸을 타투로 메운 그녀는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한다. 안리나의 채널에는 한 아이의 엄마이자 누군가의 아내로 살아가는 일상부터, 타투에 관한 모든 것이 기록돼있다. 특유의 솔직함과 쾌활한 웃음소리 덕에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달까. 가끔 등장하는 딸 ‘유하’의 귀여움은 덤. 치도 "나에게 유튜브는 버킷리스트다. 원하던 것을 모두 실현시킬 수 있는 공간이니까!” 165cm 62kg, 꽤 잘나가는 대한민국 1호 ‘내추럴 사이즈 모델’ 치도. 국내에선 생소했던 내추럴 사이즈 모델이라는 개념을 들여온 장본인이다. 66-77 사이즈를 위한 스타일링과 ‘바디 포지티브’가 주 콘텐츠. 진정한 멋은 ‘나다움’에 있다고 힘주어 말하는 치도는 오늘도 유튜브와 모델 일을 통해 그녀의 꿈에 한 발짝 더 나아가고 있다. 소피아 "나에게 유튜브는 단면이다. 표면적인 사진 한 장만 보이는 인스타그램보다 조금 더 내 안의 것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 누군가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모델 겸 유튜버 소피아. 헤나로 얼굴에 주근깨를 만드는가 하면, 미용실에 가지 않고 셀프 박스 브레이즈 헤어를 완성해내는 등 콘텐츠 역시 남다르다. 우연찮게 소피아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보게 된다면, 그녀의 당당함과 지향점을 응원하게 될 터. 더 자세한 내용은 <아이즈매거진>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