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pet
1,000+ Views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사랑은 쟁취하는 거야' 질투심 가득한 댕댕이의 필살기
두 강아지를 키우는 릭키 씨는 강아지 '월라'를 품에 안고 말했습니다. "꼭 소개해주고 싶은 강아지가 있어요." 그러자 그의 발아래 있던 또 다른 강아지 '츄이'가 발을 절뚝거리며 걸어왔습니다. 그런데 릭키 씨가 월라를 바닥에 내려놓자 절뚝거리던 츄이가 멀쩡하게 걷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강아지는 바로 아픈 다리가 멀쩡해지는 '기적의 강아지' 츄이입니다. 가족을 무척 사랑하는 츄이는 가족이 자신이 아닌 다른 강아지를 안은 장면을 보면 가슴 깊은 곳에 내재되어 있던 질투심이 부글부글 끓어오릅니다. 하지만 얌전하고 순한 츄이는 화를 내기보다는 '다른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아픈척하는 것이었죠. 릭키 씨와 그의 가족은 츄이가 다리를 절뚝거리자 깜짝 놀라 츄이 주위로 몰려왔습니다. 츄이의 계획대로 가족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할 수 있었죠. 그러나 월라만 내려놓으면 멀쩡해지는 기적이 반복되면서, 가족들은 츄이가 관심을 끌기 위해 연기한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츄이의 보호자들은 매일 같이 속아왔지만, '혹시라도 이번엔 진짜 다친 게 아닐까? 마음으로 매번 속는다고 합니다. 릭키 씨는 츄이의 이런 귀여운 모습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사실, 츄이는 6년 동안 좁은 케이지 안에 걷혀 학대받던 강아지예요. 강아지 공장에서 아무런 사랑도 관심도 받지 못한 채 그 긴 세월을 보냈어요." 릭키 씨의 집에 온 첫날, 츄이는 낯선 환경은 물론 사람도 개도 무서워하며 온몸을 벌벌 떨었습니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며 자신에 대한 가족의 사랑에 마음을 열었고, 이제는 사람의 사랑을 갈구하는 질투심 가득한 강아지가 된 것이죠. "지금도 그때의 트라우마가 남아 있어, 큰소리가 나거나 낯선 것을 보면 겁을 잔뜩 집어먹고 벌벌 떨어요. 그래서 츄이의 절뚝거리는 애교만 봐도 귀여우면서도 안쓰럽기도 해요" 릭키 씨는 츄이가 영화 '유즈얼 서스펙트'의 케빈 스페이시처럼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츄이가 연기를 하는 이유와 사연을 올렸습니다. 츄이는 이제 릭키 씨와 가족의 사랑뿐 아니라, 전 세계 2,6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강아지 공장에서 외롭게 갇혀 지내던 아픔은 이제 잊고 행복한 날만을 보내길 바랍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이노옴! 냉큼 날 키워라! 뻔뻔한 아기 고양이의 간택
올여름, 일리노이에 사는 마크 씨와 비에타 씨 부부는 뒷마당을 가로질러 굴러오는 까만색 비닐봉지를 발견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눈코입이 달려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워낙 조용히 스멀스멀 기어 와서 비닐봉지인 줄 알았어요. 알고 보니 몹시 겁먹고 배고픈 아기 고양이였어요." 비에타 씨는 아기 고양이에게 물과 먹을 것을 가져다주었으나, 사람을 경계하는 아기 고양이는 멀리서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부부가 그릇을 마당에 내놓고 집으로 들어가 창문을 닫은 후에야 조심스럽게 다가와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까만색 비닐봉지가 또 날아들어 왔습니다. 어제 보았던 그 아기 고양이였습니다! 부부는 다시 그릇에 물과 먹을 것을 담아 마당에 내놓은 후 집 안으로 들어가 멀리서 지켜봤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커플이 사라지자마자 폴짝폴짝 뛰어와 그릇에 얼굴을 박고 허겁지겁 밥을 먹었습니다. 그러다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 인간들이 접근하지 않는지 잠시 노려보고는 다시 접시에 얼굴을 박았습니다. 다음 날에도 아기 고양이는 다시 찾아왔습니다. 부부는 아기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자리를 비켜주었고 이 같은 일이 몇 번 반복되자, 언젠가부터 아기 고양이가 먼저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기 고양이가 마음을 연 건 마크 씨와 비에타 씨 부부뿐이었습니다. "이웃집 사람이 나타나면 순식간에 사라져요. 그러다 우리 부부가 정원에 앉아 있으면 까만색 비닐봉지가 스윽- 하고 나타납니다." 아기 고양이와 친해진 부부는 밥을 먹고 돌아가는 아기 고양이의 뒤를 밟았고 집 바로 옆에 있는 덤불 안에서 살고 있다는 알게 됐습니다. 어디에도 형제나 어미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연은 모르겠지만 아기 고양이가 덤불 속에서 혼자 살고 있었어요." 마크 씨와 비에타 씨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은 아기 고양이는 마당에 먼저 나타나 문밖에서 부부를 기다리곤 했습니다. 문을 열자 아무렇지 않게, 녀석은 아주 자연스럽게 집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온 까만 비닐봉지를 보며 부부는 서로를 말없이 쳐다본 후 미소를 지었습니다. "녀석이 우리 집에 들어오자 우리 부부는 서로를 쳐다보며 웃었어요. 말은 안 했지만 이 녀석을 우리가 키우겠다고 결정한 순간이었죠." 아기 고양이는 부부의 집을 돌아다니며 가지고 놀만한 것이 있는지 찾아다니더니, 양말을 붙잡고 쭉쭉 늘리며 혼자 뒹굴기 시작했습니다. 부부는 무단 침입 후 옷감을 파헤치는 뻔뻔한 아기 고양이를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오늘부터 네 이름은 스머치야." 부부는 반려견 하루키와 함께 지내고 있는데, 스머치와 하루키는 처음엔 서로를 경계했지만 2주가량이 지나자 가장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스머치와 하루키는 서로 껴안고 잠들곤 해요. 둘 다 어두워서 서로 껴안고 자면 구별이 안 되어서 한창 찾을 때도 있어요." 아주 잠깐이지만 야외에서 태어나 거친 수풀 속에서 살아온 스머치는 부드러운 담요와 카펫을 무척 좋아한다고 합니다. 물론, 담요보다 더 좋아하는 건 털북숭이 형 하루키의 통통한 등과 부부의 무릎 위입니다. 스머치의 일과는 온종일 장난감을 가지고 앞발을 휘두르다, 밥때가 되면 밥을 먹고, 졸리면 부드러운 곳을 찾아 눈을 감는 것입니다. 예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이 모든 걸 이젠 가족과 함께한다는 것이죠! 비에타 씨는 스머치가 어렸을 적부터 촬영해왔던 영상과 현재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스머치는 이제 혼자가 아니에요. 우리에게 찾아온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입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양파망'에 담긴 채 개농장 주인에게 팔렸던 '슬픈 눈망울' 아기 강아지 근황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624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인 지난 2월 양파망에 담긴 채 개농장 주인에게 팔렸던 '생후 2개월' 아기 강아지 발바리 기억하시나요? 양파망에 넣어져 겁에 잔뜩 질린 얼굴로 슬픈 눈망울을 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던 바로 그 아기 강아지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개농장에서 구조됐던 양파망에 담긴 아기 강아지가 미국 라스베가스로 입양돼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앞서 케어는 올해 2월 강아지 사육을 포기해 폐쇄할 예정인 개농장의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긴급 구조 요청을 받고 구조 작업을 위해 벌교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개농장에 수시로 강아지들을 갖다버렸었고 그렇게 버려진 강아지들은 현장에서 도살돼 개고기로 판매되고 있어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개농장 한켠에는 도살을 위한 기구들이 놓여져 있는 것은 물론 김치냉장고 안에 강아지 사체들이 보관돼 있었습니다. 구조 작업을 위해 케어 관계자가 머무르고 있을 당시 한 마을 주민이 양파망에 무언가를 대롱대롱 들고는 찾아왔습니다.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양파망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 강아지 한마리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잔뜩 겁에 질린 아기 강아지는 하염없이 땅바닥만 쳐다봤고 슬픈 눈망울이 담긴 사진은 당시 많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는데요. 동물권단체 케어 도움으로 구조된 아기 강아지는 케어 측의 품에서 돌봄을 받다가 미국 라스베가스로 입양됐다고 합니다. 국내 입양은 포화상태이다보니 해외입양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현재 새 가족의 품에 안겨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건강히 잘 자라고 있는 아기 강아지. 부디 그곳에서는 한국에서의 아픔을 잊고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