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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지포스 나우로 클라우드 게임 1등 서비스사 되겠다"

LG유플러스 5G서비스발굴팀 구자령 팀장 인터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엔비디아와 손을 잡고 '지포스 나우'를 국내 론칭한다. 서비스는 지난 CES 2017에서 처음 발표됐으며 미국,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약 2년간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VR(가상현실)과 함께 5G 서비스를 위한 킬링 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는 '지포스 나우'는 5G 요금제 사용자 대상으로 국내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당초 계획보다 1개월 연장된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뷰에 응한 5G서비스발굴팀 구자령 팀장은 지포스 나우가 스팀의 모든 게임을 모바일, 태블릿, 저사양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라며 경쟁력을 꼽았다. 국내 스팀 유저를 포함한 모든 이용자가 부담 없이 즐기는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1등 서비스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 2019에도 참가하며 베타 서비스를 마친 이후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대대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자령 팀장을 만나 서비스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다.
LG유플러스 5G서비스발굴팀 구자령 팀장.


디스이즈게임: 5G 시작 이후 통신사들이 저마다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서비스를 강조한 가운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중심에 올랐다. 통신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진출 현상에 대해 분석을 해본다면?

구자령 팀장: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디바이스마다 사양이 각각 다른 가운데, 성능에 크게 제약 받지 않고 풀 HD 급 게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획기적이다.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려면 네트워크가 좋아야 하고, 그에 있어 5G는 최적의 서비스다. LG유플러스를 비롯해 여러 통신사가 내세우는 5G 서비스에 어울리는 카테고리다.


엔비디아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입한 회사 중 한 곳이다. 어떻게 엔비디아와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함께 하기로 했나?

시중에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가 있고 5G 서비스를 위해 여러 곳을 물색했다. 엔비디아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미국, 유럽에서 지포스 나우를 수년간 베타 서비스하기도 했다. 준비된 서비스인 셈이다.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제휴해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여러 해외 사업자와 협업한 경험도 있다. 관련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양사가 중장기적으로 적합한 파트너라고 생각해서 함께 하게 됐다.

해외에서 수년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지만 좀 더 다양한 실험이 필요했다. 미국의 경우 PC 기반 사용자가 많아 여러 디바이스에서 환경 테스트를 할 필요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좋은 인프라 환경을 갖추고 있고, 모바일을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가 사용되고 있기에 지포스 나우를 테스트 하기에는 적합한 시장이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포스 나우의 경쟁력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여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가 있지만, 지포스 나우는 스팀 게임을 여러 디바이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스팀 계정에 게임만 보유하면 LG유플러스에 로그인, 본인 디바이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집계하기로는 국내 스팀 유저가 약 466만 명 정도 된다. 지포스 나우는 대중을 비롯해 국내 스팀 유저 모두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 나우와 더불어 VR 역시 5G를 위한 핵심 서비스로 내세우고 있다.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특성상 지연현상을 대폭 낮추지 않으면 어지럼증 등 VR을 제대로 경험하기 힘들다. 5G 서비스를 이용하면 좀 더 쾌적한 경험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저사양 HMD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게임 포함 고퀄리티 콘텐츠를 이용할 수도 있다. 양쪽 모두 잘 준비하고 있다.
타 서비스에 비해 지포스 나우는 별도 컨트롤러 없이도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양손이 화면을 가리기도 한다. UI, UX 측면에서 조금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물론이다. 모바일 조작과 유사한 경우에는 가상 키패드나 V50의 듀얼 디스플레이로도 이용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게임이 가상 패드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한 게임도 있다. 가상 패드로 이용하기 무리 있는 게임도 있어 이에 대해 명확히 가이드 하려고 한다.

물론 가상 패드 디자인 역시 계속 개선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매주 논의하고 있다. 여러 디바이스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어야 하니까. 처음 지포스 나우 프로모션을 할 때 노트10 구매자에게 부착형 컨트롤러를 나눠준 적이 있는데 꽤 호응을 얻었다. 이쪽도 장려하고 있다.
5G 요금제 가입 일부 유저 대상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 테스터 반응은 어떤가?

20~40대 초반 유저가 많았다. 대부분 좋은 반응을 보여줬다. 기대감도 상당했다. 지포스 나우를 이용하기 위해 요금제를 변경한 유저도 있다.

테스터 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일평균 플레이 타임도 상승하고 있다. PC로 지포스 나우를 이용하는 유저도 늘어나고 있다. 전반적으로 반응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5G 서비스를 강조하다 보니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오해하는 이도 있는데, 지포스 나우는 모바일을 비롯해 태블릿, PC 모두 LG유플러스에서 5G 서비스를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 나우 국내 서비스를 위한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 역할은 어떻게 되나?

뚜렷하게 언급하기는 어렵지만, 양사는 '얼라이언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도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처음 출시한다. 그래서 서비스 초기부터 함께 하고 있으며 서비스 정착 및 안정화를 위해 유기적으로 맞물려 일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솔루션을,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네트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래 지포스 나우가 10월 31일까지 테스트를 하기로 했는데 11월 30일로 1개월 연장됐다. 이유가 무엇인가?

특별한 이유는 없다. 좀 더 많은 유저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다. 관련 경험이 확산돼야 더 많은 유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 


향후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되면 콘텐츠 제공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나?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지만, 상용화가 진행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혜택과 함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다.

게임 라인업도 연말까지 200개 게임을 최적화해 올릴 예정이다. 상용화 시점에는 더 늘릴 것이다. 앞서 말한 혜택으로 조금 더 편한 환경에서 지포스 나우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여러 게임이 서비스되는 만큼 심의 문제도 생각을 해봐야 한다.

물론이다. 엔비디아와 계속 얘기하고 있으며 현재 테스트 단계지만 제공되는 게임 대부분이 심의 완료됐다. 당장 위험 요소는 없지만, 게임 서비스 전 적정 등급을 받아 서비스할 수 있도록 양사가 노력하겠다.


한국어화 같은 국내 시장에 맞는 현지화 등도 민감한 요소다. 이에 대해 엔비디아와 어떻게 얘기하고 있나?

마찬가지로 양사가 계속 얘기하고 있다. 대부분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지만 보완이 필요한 것도 발생할 수 있다.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부분인 만큼 노력하겠다.


테스트를 통해 LG유플러스, 엔비디아가 기대하는 바나 목적이 있다면?

양사 모두 클라우드 게임 1등 사업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여러 사업에 도래할텐데, 잘 준비해서 콘텐츠, 품질, 서비스 측면에서 가장 우수한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5G 서비스를 통해 클라우드 게임의 상용화도 멀지 않은 시간에 이루어질 것이다. 현재 게임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나?

5G 서비스로 게임을 서비스하기에 무리 없는 환경에 도달한다면, 좀 더 많은 게임사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도하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대중화된다면 환경 역시 많은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토어 역시 도입을 고민할 수도 있겠고.


지포스 나우의 요금 결제 방식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나?

아직 고민하고 있다. 월정액 방식일 수도 있고 특정 기간 또는 이용 시간 만큼 소진하는 것도 있겠지. 여러 가지 구성을 할 수 있다. 물론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이용에 대한 비용은 들어간다.


게임 유저-일반인 모두에게 프로모션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각각 어떤 메시지로 어필할 계획인가?

'LG유플러스 5G에 가입하면 게이밍 PC가 생긴다'는 메시지를 내세우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 외 온라인에서도 인플루언서 통해 입소문 내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지스타에도 참가한다. 좀 더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알리는 것이 목표다.
지스타 2019에는 어떻게 참가하나?

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시연도 할 것이다. 유저와 게임 관계자가 모이는 만큼 충분히 지포스 나우에 대한 품질, 성능을 어필하겠다.


체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은?

있다. 다만, 어떤 시기에 어떻게 확장할 지는 고민하고 있다. 서비스 상황 추이도 살펴봐야 한다.


이후 일정은? 정식 서비스는 언제쯤으로 계획하고 있나?

정식 서비스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무료 체험이 끝나기 전까지는 고민을 끝내고 체험이 끝나는 대로 공식 발표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5G 서비스의 본격적인 성능 강조 차원에서도, 가입자 증대 차원에서도 지포스 나우는 LG유플러스에게도 매우 중요하게 여길 것 같다. 5G 서비스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지포스 나우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엔비디아와 함께 지포스 나우를 세계 최초로 론칭하게 된다. 양사 모두 서로의 기술력과 성능, 서비스력을 신뢰하고 있다. 테스트 단계에서 불편한 것을 겸허히 받아들여 개선,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 많은 의견 부탁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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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시험도 안 보는 중국... 외신은 "후진 기어", "디지털 독재" 유력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의 "판호 발급 중단" 기사가 오보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공신력 있는 매체마저 상황을 제대로 짚지 못하는 상황. 당국의 게임 통제 기조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중국 내 이뤄지는 각종 통제 정책과 관련해 연일 보도하고 있다. # 믿었던 SCMP마저 오보... 현지 상황은 그만큼 안갯속 SCMP는 9일 21시 경 "당국의 새로운 게임 승인 중단은 잘못 보도된 것"이라며 "당국이 게임 승인을 지연했다고 고쳤다"고 정정했다. SCMP 단독 보도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홍보부 등 관계 당국은 지난 8일, 텐센트와 넷이즈를 불러 논의하는 과정에서 판호 심사 중단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러나 넷이즈의 창립자 딩레이(丁磊)는 해당 뉴스를 "가짜 소식"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현지 매체 게임룩(GameLook)도 8일 약담(約談, 웨탄: 중국에서 당국이 하급 관리나 기업을 불러내어 대화하고 질책하는 행위를 일컬음)에 참석한 다른 고위 관계자와 접촉하였으나 "판호 승인과 관련해서는 들은 바가 없다"라는 답변을 들었다. 인민망은 해당 약담에서 "현금 결제 유도 및 동성애 표현물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SCMP 보도를 가짜 소식이라고 반박한 넷이즈 창립자 딩레이 SCMP는 중화권 소식을 영자로 알려온 매체로 1903년 영국령 홍콩 때부터 지금까지 발간되고 있다. 현 소유주는 알리바바그룹이지만, 편집권에는 간섭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화권에서 일어나는 여러 사안에 관해서 신빙성 있는 보도를 해온 곳이지만, 이번에는 잘못된 보도(incorrectly reported)를 인정하며 기사 내용을 수정했다. SCMP는 익명 관계자 2명의 말을 빌어 미성년자 게임 중독의 조절을 위해서 "신규 게임 축소와 게임 중독 감소를 위해 잠시 신규 게임 승인을 보류했다", "당국이 (판호 심사의) 모든 것을 보류하기로 했다" 등의 보도를 냈다. 정정 이후 기사에는 8월부터 지금까지 신규 판호 발급 게임 리스트가 갱신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보류'에 대한 내용만 남아있다. 공신력 있는 매체마저 상황을 제대로 짚지 못할 만큼 당국의 게임 규제 상황은 안갯속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본지를 비롯한 여러 매체들이 정밀한 교차 검증을 거치지 않고 단순히 SCMP 내용을 번역, 보도했다는 점은 반성할 부분이다. 9일 저녁 기사 내용을 업데이트한 SCMP. # 8일, 中 공산당은 텐센트·넷이즈 불러 무슨 말을 했나? 9월 8일 중국 공산당과 정부 게임, 인터넷 관련 핵심 기관은 약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성년자 게임 계정 대여 및 판매가 주로 도마 위에 올랐다.  관영 CCTV의 7일 자 아침 뉴스에 따르면, 청소년 게임 이용 금지 조치 이후 중국 내 성인 인증 계정 거래 사업이 암암리에 활성화됐다. 20개가 넘는 성인인증 계정 대여 및 판매 업체가 성업 중이었으며, <왕자영요>, <화평정영> 등의 게임 계정을 2시간에 33위안(약 6,000원)에 대여해주고 있었다. 텐센트는 계정 대여 업체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거나 서한을 보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CCTV는 7일 아침 게임 중독 문제를 집중 보도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온 다음날 중국 공산당은 주요 게임사를 불러모은 것이다. 해당 약담에서 이야기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온라인게임 콘텐츠에 대한 관리와 리뷰를 강화. 잘못된 가치관과 음란물, 유혈 공포물 등을 엄격히 금지. 배금주의와 냥파오(娘炮, 남자답지 못함), BL 같은 불건전한 문화에 단호히 대응할 것. ● 불공정 경쟁을 의식적으로 거부. 과다한 집중과 독점을 방지. 기술을 혁신하고 인민의 정신문화 생활에 대한 기대를 더욱 잘 충족시키는 데 중점 둘 것. ● 과다한 '현질'의 통제와 관리를 강화. 게임 콘텐츠의 허가 받지 않은 변경, 불법적인 게임 운영 등을 금지. '오로지 매출'과 '오로지 트래픽' 같은 잘못된 경향을 단호히 억제.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다양한 규칙과 게임플레이 디자인을 바꾸는 데 결연할 것. ● 연예인 추천 게임 광고를 제한하고, 불법 게임에 대한 홍보 채널을 제공 금지. 게임 스트리밍 시 고액 도네이션 및 미성년자 결제 금지. # 영어 시험도 안 보는 중국... 외신은 "후진 기어", "디지털 독재자"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을 목표로 한 공산당은 "시 주석 사상 철저 연구"를 주문하고 전방위적인 문화 규제에 들어갔다. 알리바바가 추진하는 앤트그룹의 기업공개는 당국 조치에 의해 중단되었으며, 중국의 공공 기관에는 감시 카메라가 설치됐다. 올 11월에는 기업이 데이터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효된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이같은 중국 모습을 전하며 "시 주석이 디지털 독재를 위한 청사진(Xi’s blueprint for a digital dictatorship)을 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청소년을 비롯한 여러 계층이 즐기는 게임은 이 분야의 '중요한 일부분'으로 판단된다. 당국은 기업에게 트래픽, 결제, 홍보, 인게임 콘텐츠 등 전방위적인 가이드라인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내부 기준은 "선혈 노출 금지"와 같은 과거 기준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강력하다. 중국 진출을 노리는 한국 게임사들에겐 까다로운 장벽으로 작용할 듯하다. 한편, 9일 뉴욕타임스(NYT)는 상하이 지역의 초등학교 기말고사에서 영어 과목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발표한 사교육 금지 정책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 학생들이 영어 대신에 보게 될 시험은 "시진핑 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관련 학습자료"이다.  NYT는 "중국이 후진 기어(Reversing Gears)를 넣고 있다"고 썼다. 중국 아이들이 7세부터 배우는 '시진핑 사상' 교과서 (출처: SCMP)
정글?! 나라는 괴물은 '서포터'에서 빛나지! 인생 역전, 아무무 서포터
아무무, 최악의 정글 챔피언에서 인싸로 거듭나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탈리야, 카서스, 에코의 공통점을 알고 계신가요? 이들은 모두 처음엔 미드 챔피언으로 설계됐지만, 유저들의 연구를 통해 정글로 포지션이 변경된 사례에 해당합니다. 실제로 오피지지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정글에서 1, 2 티어로 분류될 정도로 강함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협곡을 주름잡은 또 다른 '변종' 챔피언이 하나 있습니다. 정글을 떠나 서포터로 자리매김한 아무무인데요, 오피지지에 따르면 아무무는 결코 낮지 않은 픽률(12.7%)에도 불구하고 53.48%의 고승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서포터 OP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대체 아무무에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무무가 최악의 정글 챔피언에서 절정의 인싸 서포터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와 단점, 그리고 롤드컵 등장 가능성까지 정리해봤습니다. / 서준호 필자(index), 편집=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더이상 아무무는 혼자가 아니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 정글에선 3티어였던 내가 0티어 서포터...? 인싸가 된 아무무 아무무는 <리그 오브 레전드> 11.17 패치를 통해 '대격변'에 가까운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붕대 던지기가 최대 2회까지 충전할 수 있는 스택형으로 바뀐 것이죠. 한 번 사용하고 나면 하염없이 쿨타임을 기다려야했던 아무무에겐 상당히 유의미한 패치였습니다. 물론 라이엇이 버프'만' 제공한 건 아닙니다. 라이엇은 앞서 언급한 버프 외에도 성장 체력, 방어력, 후반 궁극기 기절 지속시간을 하향하며 아무무의 전반적인 모양을 재조정했습니다. 아무무가 지속적으로 지적받았던 초반 교전 능력을 올려주는 대신 후반 기댓값을 낮추는 테마의 패치를 단행한 셈입니다. 라이엇은 아무무의 초반 교전 능력을 올려주는 대신 후반 기대값을 낮췄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하지만 이 패치는 아무무에게 서포터라는 새로운 길을 열어줬습니다. 초반 교전 능력과 한타 기여도가 중요한 서포터는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아무무에겐 '딱 맞는' 옷이었거든요. 아무무를 바라보는 유저들의 평가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큰 장점이 없는 정글로 기용하기보다 확실한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 서포터로 쓰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쏟아졌죠. 적중한 적을 묶을 수 있는 붕대 던지기와 광역 군중 제어기 슬픈 미라의 저주 역시 아무무 서포터의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그랜드마스터 티어에 위치한 서포터 유저 'Pooln'에 따르면 아무무 서포터는 라인전이 강한 사미라나 트리스타나와 조합되면 훨씬 위력적이라고 합니다. 확실한 군중 제어기를 다수 보유한 만큼, 이들과의 함께 라인에 서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11.17 패치로 진행된 2021 한중일 e스포츠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부분 결승전 1세트에서는 한국의 '정훈' 선수가 사미라의 파트너로 아무무 서포터를 꺼내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아무무 서포터에 혼쭐이 난 중국 대표팀은 급기야 2세트에서 아무무를 밴하기도 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 아무무가 밴 되는 상황을 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네요. 국제 대회에서 아무무 서포터가 활약하는 걸 보게 될 줄이야 (출처: 케스파) # 아무무 서포터, 미니언 해체 분석기로 빠르게 게임 굴리는 게 포인트! 물론, 아무무 서포터에게도 약점은 존재합니다.  아무무는 애초에 정글로 설계된 챔피언이기에 서포터로 쓰기엔 몇 가지 뚜렷한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주변에 도트 대미지를 부여하는 '절망'은 정글링엔 유용하지만, 라인전에서는 효과적으로 쓰이기 어려운 스킬입니다. 또한, 붕대 던지기는 미니언을 관통할 수 없는 만큼 밀리는 라인에서는 다소 무기력한 스킬로 꼽히죠. 생각보다 몸이 단단하지 않다는 점 역시 아무무의 단점 중 하나고요.  이는 솔로랭크 데이터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오피지지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아무무는 레오나와 노틸러스 등 탱커류 서포터에 비해 훨씬 승률이 높음에도 더 많은 숫자의 데스(아무무 6.78, 레오나 5.95, 노틸러스 6.14)를 기록했습니다. 이긴 경기에서는 데스가 줄어드는 일반적인 흐름과는 사뭇 다른 결과죠. 초반 라인전에 대한 지적도 적지 않습니다. 아무무 서포터는 여타 탱커형 서포터와 마찬가지로 라인전 견제 능력이 좋아지는 플래티넘 구간부터 승률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아무무는 레오나, 노틸러스에 비해 체력은 높지만, 방어력은 훨씬 낮다 (데이터: 오피지지) 따라서 아무무 서포터를 활용하려면 다음 부분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견제 능력이 좋은 서포터를 만날 경우 라인 클리어에 도움을 주는 '미니언 해체 분석기'를 활용해 라인전에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의 견제를 어느 정도 제어함은 물론, 붕대 던지기의 가치도 끌어올리기 위해서죠.  라인전에서 이득을 많이 챙긴 뒤, 게임을 빠르게 굴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진 룬을 통해 초반 구간까지는 보완할 수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급격히 힘이 빠지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오피지지) # 2021 롤드컵, 아무무 서포터를 주목하자 아무무 서포터의 상승세는 최소한 이번 롤드컵까지는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롤드컵에서 사용될 11.19 패치에 아무무가 별다른 너프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죠. 달라진 아무무가 여전히 정글에서는 하위권으로 분류되는 탓에 라이엇 역시 섣불리 이를 건드리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롤드컵에서도 아무무는 바텀 라인의 키를 쥘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베릴' 조건희, '케리아' 류민석, '라이프' 김정민, '뷔스타' 오효성 등 LCK 대표 서포터들은 솔로 랭크를 통해 꾸준히 아무무 서포터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특히 베릴은 오늘(17일) 기준, DWG BeryL 계정으로 최근 일곱 게임 중 다섯 게임에서 아무무를 택하며 집중 연습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어쩌면 베릴은 가장 먼저 아무무 서포터를 활용할 수도 있다 (출처: 오피지지) 물론, 한 가지 변수는 있습니다. 11.19 패치에서 버프를 받는 세라핀과 사일러스는 아무무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상대 궁극기를 강탈하는 사일러스는 아무무의 등장을 저지하는 챔피언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레오나, 쓰레쉬, 브라움 등 기존에 강세를 보인 탱커 서포터들도 여전히 건재하다는 점도 포인트입니다. 아무무는 오랜 시간 정글에서 빛을 보지 못했지만, 어두운 터널을 지나 마침내 서포터 포지션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옷을 입은 아무무가 과연 롤드컵에서도 '대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국제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무는 협곡을 대표하는 인싸로 거듭났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다키스트 던전 2' 얼리 엑세스는 에픽 게임즈 품에서
10월 26일 얼리 엑세스 시작, 스팀에는 정식 버전과 같이 출시될 예정 <다키스트 던전 2>의 얼리 엑세스가 10월 26일로 확정됐다. 눈에 띄는 것은 <다키스트 던전 2>의 얼리 엑세스가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 이후 정식 서비스 버전은 스팀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전작 <다키스트 던전>이 스팀에서 얼리 엑세스를 시작하고 출시를 이어간 것과는 다른 행보다.  <다키스트 던전 2>는 2019년 티저 영상이 처음 공개됐다. 티저 영상을 통해  노상강도, 무법자, 무덤 도굴꾼, 중보병, 역병 의사, 나병환자, 신비학자의 참전이 확정되었으며, 전작 <다키스트 던전>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선조가 목소리로 등장하기도 했다. 해외 웹진 '피시게이머'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다키스트 던전 2>는 영지를 넘어 전 세계에 창궐한 초자연적인 현상과, 이를 막으려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인 만큼 그래픽도 3D 스타일로 변화를 주고 있으며, 게임 플레이도 영지 내 던전을 탐험했던 던전과 달리 전투와 보스전으로 구성된 맵을 마차를 타고 탐사하며 악을 물리치는 방식이 될 예정. 원한다면 전투를 회피할 수도 있다. 신규 영웅도 추가된다. 새롭게 등장하는 영웅의 이름은 '도망자'며 <다키스트 던전 2>에 추가된 새로운 시스템 '화염'에 특화되어 있다. 도망자는 도트 대미지를 입히는 '화염'이 포함된 스킬을 사용해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적의 눈을 멀게 하거나, 눈이 먼 아군 영웅을 치료할 수 있다.  <다키스트 던전 2>는 2021년 10월 26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얼리 엑세스 출시된다. 개발진은 얼리 엑세스 기간 동안 새로운 영웅이 추가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정식 출시일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정식 한글화에 대해서도 아직 공개된 내용은 없다.  신규 영웅 '도망자' <다키스트 던전 2>의 플레이 화면 (출처 : 레드 훅 스튜디오)
유럽에서 닌텐도 스위치 ‘정가’ 인하… 정책 번질까
3~4만 원가량 가격 인하가 결정됐다 13일(현지 시간) 닌텐도 전문 웹진 ‘닌텐도 라이프’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 주요 국가들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 가격이 소폭 인하된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 유럽 관계자는 유로게이머 등 매체들에 보낸 성명에서, “닌텐도 유럽이 현재  스위치 도매가격을 인하하고 있다”며 가격 인하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왔다. 실제로 현재 각국 스위치 공식 판매 페이지 등을 보면, 영국에서는 20파운드(약 3만 2,400원) 인하된 260파운드(약 42만 2,000원), 기타 유럽 지역에서는 30유로(약 4만 1,500원) 저렴해진 300유로(41만 5,000원)에 기기를 판매 중이다. 닌텐도 유럽의 가격 인하 결정은 지역적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 유로게이머 측에 닌텐도 관계자는 조금 더 자세한 결정 사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첫 출시 이후 4년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닌텐도 스위치는 유럽 지역에서 왕성한 판매 동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유로화 환율과 곧 있을 스위치 OLED 모델 출시 등 여러 요인을 신중하게 고려한 끝에, 지금이 스위치 정가를 낮추기에 적기라고 판단했다.” 유로화 환율을 고려하면 기존 유럽 지역 스위치 정가는 북미 등 주요 판매지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다. 기존 정가였던 330유로를 달러로 환산하면, 390달러에 달한다. 북미의 닌텐도 스위치 기본 모델 정가는 299달러(약 35만 원)다. 따라서 유럽의 가격 변경이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비교적 낮아 보인다. 그간 북미에서도 10월 8일 스위치 OLED 모델 출시에 맞춰 스위치 기본 모델 가격 인하가 이루어지리란 루머와 기대가 있었지만, 아직 공식적인 인하 계획이 발표된 적은 없다. 한편 닌텐도 유럽에 따르면 스위치 라이트 및 스위치 OLED 모델의 가격에는 변동이 없을 예정이다. 각각은 영국과 유럽에서 기존과 다름없이 200/310 파운드, 220/365 유로에 판매된다.
블록체인으로 스팀 강타한 위메이드 '미르4', 동접자 4만 명 넘어...
글로벌 런칭 한 달만에 서버 65개까지 확장 위메이드가 개발한 국산 MMORPG <미르4>의 상승세가 매섭다. 스팀이 공개한 동시 접속자 수에 따르면 <미르4>는 오늘(16일) 오후 1시 기준 약 3만 6천 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고 기록은 4만 명에 달한다. <시드마이어의 문명 6>,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물론, 2016년 출시된 뒤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스타듀 밸리>보다도 높은 숫자다. 2020년 11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4>는 올해 8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170여 개국에 수출되며 글로벌 서비스에 돌입했다. 이후 게임에 많은 유저가 몰림에 따라 위메이드는 급히 서버를 증설했다. 오늘 기준, <미르4>에는 아시아 34개, 유럽 7개, 북미 24개 등 총 65개의 글로벌 서버가 존재한다.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엄청난 상승세다. 미르4는 꽤 준수한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 중이다 (출처: 스팀) <미르4> 글로벌 버전에서는 국내 버전과 달리 위메이드의 유틸리티 코인 '드레이코'(DRACO)가 적용되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대체 불가 토큰)다. 유저들은 채광을 통해 흑철을 얻은 뒤, 드레이코로 교환할 수 있다.  즉, 게임을 통해 획득한 재화를 현실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수많은 글로벌 유저의 관심이 <미르4>로 쏠린 이유다.  관련 기사: 위메이드 '미르4' 글로벌 버전 대박, 게임이 좋아서? 채굴 가능해서? 위메이드는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버전의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들은 첫 번째 글로벌 대규모 업데이트의 주제로 '비곡 점령전'을 내세웠다. 비곡 점령전은 흑철을 대거 채집할 수 있는 비곡을 두고 문파들이 펼치는 전쟁이다. 여기서 승리한 문파는 채광되는 흑철에 세금을 매기거나, 타 유저의 진입을 통제해 흑철을 독점하며 주도권을 쥘 수 있다.  <미르4>의 흑철이 캐릭터 성장은 물론, NFT와도 연결돼있음을 감안하면 상당한 메리트다. 한편, 위메이드는 <미르4> 중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미르M>과 <미르W> 등 신작 개발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 5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위메이드가 진행 중인 미래는 세상의 변화에 맞춰 메타버스(게임)와 가상자산 회사로 진화해, 변화의 흐름을 기회로 만드는 것"이라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소닉 더 헤지혹' 상징하는 그린 힐 BGM, 30년 만에 '가사' 붙었다
소닉1, 2 작곡가 마사토 나카무라, '온 더 그린 힐' 공개 <소닉 더 헤지혹>을 상징하는 스테이지, '그린 힐'의 BGM에 가사가 붙는다. 일본 작곡가 마사토 나카무라는 13일 그린 힐 BGM에 가사를 붙인 곡, '온 더 그린 힐(ON THE GREEN HILL)을 공개했다. <소닉 더 헤지혹 1, 2> 작곡을 맡았던 마사토 나카무라는 1988년부터 J-POP 밴드 '드림즈 컴 트루'의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온 더 그린 힐 역시 드림즈 컴 트루의 이름으로 발매됐다. 마사토 나카루마와 드림즈 컴 트루가 소닉과 입을 맞춘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들은 1992년 발매된 스윙잉 스타(Swinging Star)에 수록된 '스윗 스윗 스윗'(Sweet Sweet Sweet)을 <소닉 더 헤지혹2> 엔딩 곡으로 활용한 바 있다. 온 더 그린 힐은 <소닉 더 헤지혹>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만큼, 뮤직비디오 곳곳에 흥미로운 포인트가 대거 등장한다. 먼저, 뮤직비디오의 배경을 살펴보자. 온 더 그린 힐은 녹색이 가득한 평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됐다. <소닉 더 헤지혹>의 상징과 같은 그린 힐을 떠올리게 하는 색감이다.  곡 중반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에게도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  온 더 그린 힐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은 파란색, 흰색 옷과 빨강 신발을 착용한 채 등장한다. 또한, 그가 달릴 때는 '파란색 이펙트'가 표시된다. 심지어 행인과 부딪힌 뒤에는 손에 쥐고 있던 동전을 떨어뜨리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모두 소닉을 상징하는 요소에 해당한다. 뮤직비디오 전체를 '소닉'에 맞춰 설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남자 주인공의 옷은 모두 소닉의 색깔로 이뤄져 있다 (출처: 드림즈 컴 트루) 소닉을 연상케 하는 이펙트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드림즈 컴 트루) 한편, 세가는 <소닉 더 헤지혹>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요소를 준비하고 있다.  세가는 2010년 발매된 <소닉 컬러즈>를 리마스터한 <소닉 컬러즈 얼티밋>을 출시한 데 이어, 내년에는 과거 타이틀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소닉 오리진>을 발매할 예정이다. 24개 애피소드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소닉 프라임>은 2022년 넷플릭스로 공개된다. 또한, 지난 5월 개최된 '소닉 센트럴'을 통해 <마인크래프트>로 보이는 스크린샷이 공개된 만큼, 향후 두 게임이 깜짝 협업을 진행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관련 기사: 서른 살 소닉, 마인크래프트와 손잡나... 깜짝 신작·콜라보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