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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여행자의 로망 2탄, 우유니 소금사막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우유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금사막입니다. 우유니에는 볼리비아 국민이 수천 년간 먹을 수 있는 100억 톤 정도의 소금이 저장되어 있으나, 아름다운 경관을 지키기 위해 소량의 소금만 체취한다고 합니다. 이곳이 더욱 특별한 시기는 우기인 12-3월인데요, 물이 고여 얕은 호수를 이루면서 사진과 같이 온세상을 수면으로 비추어냅니다. 밤이 되면 수많은 별들이 호수 속에 들어 있는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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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네요 ㅠㅠ
현재 상품은 없지만 너무 멋진 곳이라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마이리얼트립에서 우유니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전 우유니 다녀왔는데요ㅎㅎ 여기 가는게 정말 안드로메다로 어렵습니당. 경비행기로 가거나 밤새 야간버스를 타거나 해야해요... 저희는 배낭여행인지라 8인승 지프 빌려서 2박 3일 국경 넘는 투어에 참여했는데 정말 춥고 열악했다는ㅋ 일반 여행자들이 가기 힘든 곳인만큼 마이리얼트립에 이 상품 나오면 정말 대박일듯하긴 하네요'-'
정말가고싶은곳!♥
이곳은 마이리얼트립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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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산타쿠르즈 터미널 사기 조심
비단 이 회사만의 일은 아닐겁니다. 남편이 이 터미널 사기가 많다는 말을 했으나 ~~. 설마 이럴줄이야 ... Bimodal 버스 정류장엔 수많은 버스회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 흥정도 잘하셔야 합니다.. 제가 당한 회사는 이 화사입니다.. 코차밤바라고 써져있죠.. 우리나라 우등고속에 해당하는 버스를 풀까마 그냥 고속버스 수준은 세미까마 일반버스 수준 노말 (정확히 모르겠어요.. 이렇게 통했으니까) 산타쿠르즈에서 수크레 가는 버스표를 어제 사러왔을때 대부분 사람들이 100~80을 불렀죠 ~~ 120부르는 사람도 두 셋 있었어요.. 대부분 세미까마였습니다.. 풀까마가 있다고 말한 회사도 두, 셋 되었어요. 코차밤바 회사에서 나와 네고를 했던 나의 3배정도 뚱뚱한 이여자는.. 풀까마를 130불렀고 세미까마를 100불렀습니다. 제가 스페인 말이라고는 그라시아스 밖에 모르는 탓에 (남편은 혼자 남미오기전부터 조금 공부해서 물건을 흥정할 정도의 능력) 이 여자는 우리에게 온갖 감언이설로 풀까마는 에어컨도 나오고 편히 잘 수 있고 ~~ 등등. 사실 저희는 5명이기에 네고를 잘해야할 필요성이 있기에 터미널에 있는 거의 모든 회사와 협상을 했던터라 살짝 지쳐있기도 했어요.. 이여자는 풀까마 130 세미까마 100 노말 51 (여기에서 약간 애매모호 했음) 한시간을 그여자와 네고를 했는데.. 거의 비굴모드로 제가 사정사정해서 풀까마를 100으로 5장 티켓을 샀습니다.. 돈 아끼는 차원에서( 파라과이에서 볼리비아 넘어올때 그 험악한 버스에서 이틀을 보내봤는데 15시간 우습죠 ~~ ). 노말을 사겠다하니 노말은 80라더군요 ~~ 그럼 누가 노말 타겠냐 ~~ 풀까마타지 ~~ 그러니 나보고 그러니까 풀까마 타라고 해서. 100에 풀까마 산겁니다.. 문제는 컴퓨터 모니터에 풀까마 좌석 배치도 3줄라인 보여주며 좌석지정하는 종이에도 3줄이 있고 거기에 우리 이름적고 좌석을 배정 받았죠 ~~ 울 남편은 이러고 다음날 가면 차가 세미까마로 바뀌는 사례다 많다고 말을 하더군요 ~~ 그래서 저는 "에이 ~~. 컴퓨터 모니터에 좌석 배치도도 3줄이고. 우리 이름 쓸때도 3줄인데 설마 그러겠어 " 볼리비아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그럴래 없다고 호언장담을 했죠 ~~ 이 더러운 장사치 새끼들 ~~ 5시차고 4시 40분이 되어도 차가 안오자 언제 차가 오냐고 물으러 갔더니.. 오늘 풀까마 없다는 겁니다.. 그럼 다른회사에서 세미까마 80에 살 수 있는데 100주었죠.. 한시간동안 저 나쁜년에게 비굴모드로 사정 사정해서 표샀죠 ~~ 이게 먼짓입니까 ~~ 이놈들이 이런식으로 등쳐먹는게 아주 노련해보입니다.. 얼굴 표정하나 안바뀝니다.. 너 잘못건드렸어 ~~ 저는 항상 싸울때 사건을 카우는 스타일입니다. 왜냐면 결국 내가 약자니까 ~~. 저놈들이 날 속인걸 온 세상에 알리고 내 편을 만들어야죠 ~~ 터미널이 떠나가도록 소리 질렀습니다 ~~ 알아듣던가 말던가 ~~ 니가 날 속였어 ~~ 경찰서 가자 ~~ 소리를 있는데로 질러서 ( 나 어렸을때 웅변해서 수상경력 화려함 ^^ ) 사람들이 우르르 모이게 합니다.. 소리 지르고 난리를 치니 경찰이 저 멀리 오길래 " 나 이여자 데리고 경찰서 가겠다 ~~" 그여자는 자기 변호하기 바쁘더라구요 ~~ 내가 경찰서 가자고 소리 소리 지르니.. 결국 터미널 안에 있는 경찰서에 갔습니다.. 군복입은 여자 경찰 둘이 더 오고 터미널은 난리가 났죠 ~~. 말이 전혀 안통하자 ~~ information에 있는 영어가 되는 여자를 데리고 왔어요.. 상대편 여자는 뭐라고 하는지 다 거짖말인거 같고... 저는 저 여자가 날 속였다.. 우리 남편도 합세를 해서 열심히 설명을 해서 우리 말을 믿어 주었어요.. 그리고 세미까마를 타고라도 가겠다하니 세상에 이 미친년이 표을 바꾸는 수수료를 50을 더 줘야 한다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 그럼 돈 돌려 달라고 하니 안해줄라고 하더군요.. 남편이 화를 내서 결국 돌려 받았는데... 세상에 볼리비아가 아직 민주국가로 들어선게 아니어서 그 여자를 데리고 철창으로 된 유치장으로 데리고 가더라구요.. 모든게 원점으로 돌아갔는데 왜 그러냐고 하니 저 여자가 널 속였으니까라고 했어요.. 그래도 전 내 앞에서 코스프레 하고 있네 ~~ 라고 생각했지만 아니었어요 ~~. 아~~ 조금 미안했지만 완벽한 사기꾼 행세를 했으니 하루 정도 반성하며 유치장에 있어봐라는 못된 심보도 작용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미 시간이 지나바려서 수크레 가는 버스는 어느 회사에도 없는 겁니다.. (5:30이 막차인거 같음) 수크레 숙소 예약해놨죠~~ 최소할 수 있는 시간이 지나버려서 하루 돈 날리는 상황이죠. 산타쿠르즈에서 하루 더 자야죠 돈이 이중으로 나가야할 형편이 되어 버렸습니다.. 저는 다시 경찰서로 갔어요 ~~ 이때보니 정말로 그 여자가 유치장에 감금된 상태였어요.. 코스프레가 아니더라구요 ~~ 경찰을 데리고 다시 information으로 가서 통역을 해서 말했죠 ~~ "나는 경찰서에가서 조서를 쓰겠다.. 나는 이틀 호텔비를 더 써야한다. 저 회사는 변상해야한다..( 이때 남편이 수크레 숙소에 체크인을 하루 연기할 수 있냐고 메세지 보내서 다행히도 상대편이 O.K한 상태) -- 그래서 수크레는 괜찮으니 오늘 하루는 호텔비를 저 회사는 변상해야한다 " 말했습니다.. 경찰하고 같이가서 버스회사 사장 불러서 말을 했는데 (경찰 완전 어리버리했슴) 안먹히더군요.. 다시 information 여자를 불러서 "경찰서가서 조서 쓰고 변상 받겠다" 말을 했습니다..(사실 조서쓸 생각은 없었지만 저도 코스프레한거죠 . 여행하는 사람이 몇일 머물러가며 그 일을 다 치루기에는 돈낭비, 시간 낭비니까요) 그때서야 자기들끼리 계속 말하더군요.. 산타쿠르즈에서 코챠밤바가서 코챠밤바에서 수크레를 가라.. 통역하는 사람이 호텔비대신 코챠밤바까진 차를 태워줘라고 말을 하는것 같았어요 ~~ 그러니 이 돼지같은 사장놈이 싫다고 하더군요.. 통역해주는 여자가 계속 말을 해서 결국 저희는 지금 코차밤바로 가고 있습니다.. 코차밤바에서 수크레는 우리가 티켓을 사는 걸 루 하구요 ~~ 결론은 ~~ 산타쿠르즈에서 수크레가는 버스는 세미까마 밖에 없고 (풀까마 있다고 하는 놈들은 다~~ 사기야 ~~). 가격은 80이하로 내려가기 힘듭니다.. 만약 80이하로 내려간다면 차가 엄청 후지거나 마지막 한자리 비었거나~~. 수크레는 이동인구가 많아서 마지막 한자리를 70에 주는 경우는 없을거 같습니다 .. 볼리비아에도 장사치들이 이렇구나 ~~ 이제부터 방심 안할려구요 ~~ 그런데 지금 새벽 2시 반이고 밖에 비가 내리는데 윈도우브러쉬없이 이 차가 가고 있는데 무섭네요 ~~ 운전석에서 없으면 도대체 어떻게 운전을 할 수 있는지 ~~ 겁난다 ~~ㅠㅠ
백수도 여행할 수 있다! #4 우유니사막
많은 분들이 그러하듯 저도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을 항상 마음 속에 그리고 있습니다. 잘 찍지 못하는 사진이지만 반영 사진을 꼭 직접 찍어보고 싶기도 하고요. 너무 오래 마음 속에 그렸던 나머지 잊고 지내다 문득 생각이 나 검색을 해 보니 @mamama 님께서 다녀오신 사진을 올려두셨더라구요. 갑자기 마음이 동하여 오늘의 여행은 그 곳으로 정했습니다, 우유니 사막, 오늘은 너로 정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구글어스에는 우유니사막의 스트릿뷰가 등록되어 있지 않았고, 구글맵으로 다시 돌아서니 스트릿뷰는 아니나 몇 몇 지점에 360도뷰를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그만큼만 함께 하도록 해요. 우리는 날아서 핫스팟을 뿅뿅 찍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분이 사진을 찍으신 이 날은 물이 다 빠지고 그저 사막이네요. 거북이등껍질... 허나 사실 저는 이것 또한 좋습니다. 매력적입니다. 여러분들, 실망하셨나요? 투덜대는 소리도 들리는 듯 하군요. 허나 우리는 오늘만 날이 아니지 않습니까. 내일 또 오면 되지!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다른 360도 뷰가 있습니다만...) 하지만 이 날도 다를 바 없네요. 다만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습니다. 나를 향해 셔터를 누르고 있군요. 부끄러워서 고개를 돌리니 귀여운 집들이 보입니다. 다시 한 번 고개를 돌리니 다른 여행객들이. 태양이 마치 두개가 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날. 조금 더 올라가 보도록 합니다. 이 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도 좋기 그지없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요. 좌로 봐도 우로 봐도 아름답습니다. 물이 없는 날은 또 그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네요. 그나저나 선인장들의 크기가 압도적입니다. 제 눈에는 콩만하지만 저 사람들 눈에는 아름드리 나무겠네요. 언제쯤 저는 이 여행에서 전지적 시점을 버릴 수 있을까요... 갑자기 슬퍼지지만 곧 마음을 다시 잡습니다. 다음날 또 찾았습니다. 우리는 볼 수 있을 때 까지 볼테니까. 그리고 드디어 우리는 해 냈습니다. We made it! 이 엄청난 광경이 보이시나요. 이 360도 뷰를 찍어주신 로라씨에게 감사를 드리며 한바퀴 휘 둘러보도록 합시다. 준비 되셨나요? 시작! 숨이 턱 막히는 풍경입니다. 또한 입이 떡 벌어지는 풍경이구요. 저 커플들은 어찌 저리 아름다울까요. 사람 없이 하늘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풍경. 허나 사람이 빠진 사진은 왠지 헛헛하기도 하네요. 우리도 마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어 볼까요, 펄쩍 뛰면서 함께 찍어 보도록 할까요. 이 배경이 조금 더 비현실적입니다. 여기를 배경으로 뛰어 봅시다. 자, 하나, 둘, 셋! 이제는 반영사진도 찍었으니(?) 주변을 한 번 둘러볼까요. 양도 있어요. 귀여워라. 검은 아가는 흑염소인줄 알았는데 오른쪽 큰 검은양을 보니 양이 맞나 보군요. 아름다운 풍경. 목적을 이루니 모든 것이 어찌 이리 아름답게 보이는지. 여러분도 그렇지요? 하하. 해질녘이 되니 여러분! 이런 풍경이!!!! 소금 덩어리들이 마치 꽃처럼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환호가 터져 나오는군요. 이런 세상이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이 물씬. 행복합니다. 진짜로요. 오늘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uruniverse @TheRose @DarbyGray @ysmlily @acroxs @iovejuyoung @sizen @jinlin @DavidHyoSeok @maybeyou25 @jaemin @kenken @typeB @atclaire @hongly @dkswlsghks12 @SoyKim1 @iskyaaa @mellowwitch @kshwlmj @gooodky @nam0610 @sthe @nisannmore @monotraveler @janie21k @wlgns1202 @serieplaliga @hizenio7 @jaejae161816 @qqq4309 @InHyeJang @kenken @copamon @pinkvanilla @lizzzz @ydmsgk10 @dbd03323 @qkqj000 @Wearetheworld @KangMoonkuk @ccppnn @kseung @soraNam @song2mom50 언제나 든든해요. 오늘의 여행은 어떠셨나요? 다음의 여행은 어디로 할까요. 가고싶은 곳이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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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가볼만한곳 #가평자라섬 #자라섬꽃축제 #자라섬남도꽃정원 #남도꽃정원 #가평여행 #당일치기여행 #가평드라이브코스 #경기도가평가볼만한곳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6월 6일 현충일입니다. 호국영령들께 묵념을 드리며 오늘 10시에 사이렌이 울린다고 하네요. 놀라지 마세요. 징검다리 휴일 중에 마지막날 어떻게 보내시나요? 오늘은 국내 여행지 어디를 가시든 즐겁고 안전한 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평 가볼만한곳 자라섬 남도꽃정원 자라섬 꽃축제 6월 꽃축제가 펼쳐지는 경기도 가평 가볼만한곳 자라섬 남도꽃정원을 소개합니다. 6월 꽃축제가 열려 꽃구경 가볼만한곳 자라섬 꽃페스타 일정 2023년 5월 20일부터 6월 18일까지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 가평 자라섬 입장료: 7,000원(가평사랑상품권 5,000원 되돌려줌) 가평 자라섬 6월 꽃축제 입구로 들어서면 북한강변을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현재 꽃양귀비, 수국꽃, 보라색유채꽃, 노랑 양귀비등 북한강이 있어 힐리아기 좋고 드넓은 꽃길만 거닐어보세요. * 링크를 누르면 가평 자라섬 꽃페스타 황홀한 꽃잔치를 볼 수 있어요. * https://blog.naver.com/homibike/223120573864?&isInf=true * 경기도 당일치기여행코스 가평 자라섬 남도꽃정원 꽃대궐 영상 감상해요. https://tv.naver.com/v/36654483 #가평가볼만한곳 #경기도가평가볼만한곳 #가평여행 #가평당일치기 #경기도당일치기여행 #꽃구경 #6월꽃축제 #가평자라섬 #자라섬남도꽃정원 #남도꽃정원 #자라섬 #가평자라섬축제 #경기도축제 #여름꽃축제 #서울근교 #서울근교드라이브 #보라색유채꽃 #캘리포니아양귀비 #노랑양귀비꽃 #여름꽃구경 #경기도여행 #서울근교여행 #당일치기여행 #당일여행 #가평자라섬입장료 #남도꽃정원입장료 #주말나들이 #자라섬남도 #자라섬꽃페스타
[남미여행] 남미여행 가면 꼭 가봐야 할 남미 랜드마크(1)
1911년 7월 25일 탐험가 하이럼빙엄이 처음 마추피추를 발견했어요. 수백년의 세월동안 인간의 발길이 끊어졌던 곳이었기 때문에 발견 당시엔 수풀로 뒤덮인 산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밑으로는 우루밤바 강이 휘둘러 지나가고, 2400m 험준한 봉우리 위에 35,000헥타르에 이르는 완벽한 마을이 있을 것이라고 스페인 군대는 상상을 못했을 것입니다. 때문에 잉카시절 당시 완벽한 도시의 모습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는 현재까지 발견된 유일한 유적지 중 하나로, 그 고고학적 가치는 잉카제국을 연구하는 데 있어 이루 헤아릴 수 없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스페인 군대를 피하려고 지어진 요새, 스페인 군대에 복수하기 위해 은밀히 군사훈련을 하던 곳, 홍수 같은 자연 재해 때 대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시 등 아직도 마추피추 유적을 건설한 목적은 수수께끼로 남아있지만, 하이럼빙엄이 발견했을 당시, 생활했던 도구 등 사람이 기거했던 흔적이 거의 없던 것으로 미루어보아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16세기 당시 이 도시를 버리고 산속 깊숙이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사라졌다고 전해집니다. 어떤 이유로 누가 이 황량하고 척박한 사막 한가운데에 그림을 그려놓았을까. 신앙에 대한 무한 숭배 때문인지, 혹은 외계인의 방문을 기대하는 마음의 표현인지 그 이유는 아직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상에서는 육안으로 볼 수 없어 비행기를 타야만 그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엄청난 크기의 기하학적 그림들. 설명이 필요 없는 절대감동의 순간을 나스카 창공에서 느껴볼 수 있습니다. 모로 요새와 산 까를로스 요새가 있는 만 건너편의 지역을 통칭하여 '엘 모로'라고 부릅니다. 모로 요새와 산 까를로스 요새 그리고, 예수상이 이곳의 볼거리이긴 하지만, 엘 모로를 찾아야 하는 진짜 이유는 석양 무렵 이곳에서 바라보는 라 아바나의 아름다운 모습 때문입니다. 지도상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모로 요새와 산 까를로스 요새 그리고 산 살바도르 요새는 삼각형을 이루며 만의 입구를 지키고 있는 형상입니다. 직접 요새의 높은 곳에 올라서보면 왜 이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는지 이해가 더욱 쉬울 듯합니다. 라 아바나항은 스페인 통치 시절 남아메리카에서 모아 온 금을 스페인으로 이동시키기 위한 금 집결지로 활용되었고, 그 때문에 쿠바 섬의 남쪽 카리브해 지역과 라 아바나 지역에는 해적 출몰이 잦았다고 해요. '피터팬'이나 '보물섬'의 배경이 된 나라가 쿠바이고, 영화 '카리브의 해적'의 그 카리브 해가 쿠바의 남쪽 바다이니 이 지역이 한때 해적으로 얼마나 유명했을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쿠바의 중부지역 상띠 스삐리뚜스의 남쪽 해안가에 자리 잡은 뜨리니다드는 도시 자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도시 구석구석이 아름답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아기자기한 뜨리니다드 중심지를 유유히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사진찍는걸 즐긴다면 관광지의 배후 현지인들이 사는 거리를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떨어져가는 벽과 붉은 기와, 나무로 만든 대문들. 관광객들에게 익숙해진 탓에 자연스러움에 있어서 베테랑 모델 저리가라 할만한 노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볼 것 없는 작은 도시 우유니에 수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이유는 경기도 면적의 광활한 소금사막이 있기 때문이에요. 온통 새하얀 소금사막은 지평선 너머서도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곳에 비가오면 표면이 마치 거대한 거울처럼 변해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땅인지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장관을 연출합니다. 모든 여행자들이 갈망하는 우주의 풍경과도 같은 이곳, 바로 우유니 소금사막입니다. 풀 한포기 나지 않는 신비한 지형으로 그 모습이 흡사 달 표면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이 계곡은 그 크기는 작지만 풍경은 신비롭습니다. 달의 계곡 투어는 라파즈의 시티투어 버스로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어요. -오늘 소개해드린 남미 랜드마크(1)은 피그마리온이 출간한 <이지남미 5개국+쿠바>에서 발췌했답니다.-
해외여행 필수코스, 각 나라의 랜드마크 알아보기 ::남미::
1. 볼리비아 - 우유니 소금사막 ( Salar de Uyuni )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랜드마크는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 ( Salar de Uyuni )입니다! SNS를 통해 우유니 소금사막의 비현실적인 아름다운 풍경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낮에는 햇살과 푸른 하늘, 그리고 구름이 거울처럼 반사된 절경이, 밤에는 하늘의 별이 반사되어 사진 속 모습처럼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는 모습이 많은 여행자들에게 로망이 되었고, 꼭 들러야 할 여행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 최근에는 자유여행을 통해서도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을 관광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는데요. 비가 오지 않는 건기에는 사막 전체가 메말라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진의 모습처럼 일반적으로 알려진 우유니 소금사막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는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보통 우기인 12-3월에 관광을 하게 된다면 사막에 얕은 물이 고여, 이 물에 데칼코마니한 듯한 장관을 보실 수 있다고 해요! 2. 브라질 - 예수상 ( Christ the Redeemer ) 두번째 랜드마크로 소개할 곳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예수상' ( Christ the Redeemer )입니다! 브라질이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세워졌다고 해요. 높이가 약 38m, 양팔의 너비가 28m, 무게가 1,145톤으로, 세계 최대의 예수상입니다. 코르코바도산 정상에 세워진 '구원의 예수' 라고 불리우는 예수상에서는 주변의 코파카바나 해안, 이파네마 해변, 슈가로프 산 등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할 수 있으며, 리우데자네이루의 전경이 한눈에 보인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예수상은 2007년에는 만리장성, 페트라 등과 함께 신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브라질을 관광하는 많은 관광객들은 코르코바도산 정상에 올라 전경을 내려다보면 왜 7대 불가사의로 지정되었는 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고 말합니다! 3. 페루 - 마추픽추 ( machu picchu )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랜드마크는 페루 쿠스코에 위치한 '마추픽추' ( machu picchu )입니다!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진 마추픽추는 남미 잉카문명의 도시 유적이며, 세계적으로 불가사의한 도시 중 하나도 꼽힙니다. '마추픽추' 라는 이름은 '늙은 봉우리'라는 뜻이라고 해요. '젊은 봉우리'를 뜻하는 '와이나픽추' 와의 능선에 마추픽추 유적이 존재합니다. 잉카인들이 고산 도시를 세운 목적에 관해서는 스페인 침입으로 인한 피난처, 왕의 별궁, 상류층 자제들의 교육기관 등 다양한 설이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 발견된 유골의 숫자로 볼 때 희생 제물을 바치는 장소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미라가 여자들이었다는 사실을 통해, 남자들은 전쟁터에 싸우러 나가서 죽고, 여자들만 이곳에 살다가 전염병으로 인해 여자들 또한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이렇게 정말 다양한 이야기가 추측되고 있으나, 누구도 진실을 알 수 없습니다! 4. 아르헨티나 - 대통령 궁 ( Casa Rosada ) 네번째 랜드마크는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위치한 '대통령 궁' ( Casa Rosada )입니다! ​ 5월의 광장 내에 있는 대통령 궁은 벽이 온통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어서 장미빛, 분홍빛 집을 뜻하는 'Casa Rosada' 라고 불립니다. 1873년 건설을 시작하여 94년동안 지어졌는데, 당시 대통령이었던 사르미엔토 때부터 건물을 분홍색으로 칠했다고 해요! ​ 대통령 궁의 내부는 핑크빛 내부로 유명하고, 대통령의 궁인 만큼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가구로 채워져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또 지하에는 역대 대통령들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는 박물관이 있습니다. 5. 남미 안전여행 정보 마지막으로 남미의 랜드마크를 관광하기 위해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께 안전한 여행을 위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외교부에서는 '여행경보제도' 라는 제도 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참고해주시면 됩니다!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www.0404.go.kr)
유채꽃으로 물든 서래섬
이번 포스팅은 햇빛이 반짝이는 오월에 서래섬을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신반포역 1번 출구에서 10-15분 정도 걸으면 서래섬이 나오며, 주차 공간도 있어 자가용으로 가기도 좋습니다. 서래섬: 서울 서초구 반포동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편에 있는 미니 장미 정원입니다. 곁에 쭈그려 앉아 장미를 따라 그리던 여대생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낭만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자마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유채꽃밭이 광활하게 펼쳐져 있습니다. 유채꽃 자체는 작지만, 군락을 이룰 때 아름다움이 배가 됩니다. 노란 물결에 물드는 눈이 좋습니다. 벌과 나비, 새가 날아다니고, 꽃과 나무가 흔들립니다. 인공적이지만, 이런 공간을 만듦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함께 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 공존하고 싶습니다. 오은 시인의 '없음의 대명사'속 표현이 생각나는 풍경입니다. 범람하는 명랑. 유채꽃밭은 쉬는 공간이 거의 없기에 햇빛을 정면으로 받아야 합니다. 썬크림 꼭 바르시고, 선글라스나 모자, 양산, 물을 챙기시는 걸 추천합니다. 근처에 편의점이 있지만, 다리를 다시 건너야 해서 미리 챙겨서 가시면 더 편리합니다. 누구나 한두 가지쯤은 다시 돌아보고 싶은 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을 잘 살아야 합니다. - 책 '생에 감사해'에서 발췌 - 끝까지 가면 흔들그네와 벤치, 꽃 정원이 있습니다. 가볍게 둘러보고 다시 유채꽃밭을 지나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마르고 허기진 몸을 간단히 채우고, 다시 길을 나섭니다. 다른 날 찍은 영상이지만, 하루를 마무리 지으며 곁들여 봅니다. 유채꽃밭 포스팅, 잘 보셨나요? 풍경보다 제 뒷모습이 많이 나와 머쓱해집니다. 조용히 살고 싶으면서도 어딘가에 내 흔적을 남기고 싶은 역설을 느끼며 오늘도 기록합니다. 여러분의 오늘을 궁금해하며 보름달을 삼키며 잠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