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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프게 낳은 새끼 분양 보낸 뒤 우울증에 빠져 50일째 꼼짝 않는 어미개의 '슬픈 눈망울'

사진 : SBS 'TV동물농장'

좁고 어두운 집안 구석에 틀어박혀 50일째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어미강아지 올망이의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져 눈시울을 붉히게 하고 있습니다.

SBS 'TV동물농장'에서는 7개월 전인 지난 2월 제주도의 한 청소년 쉼터에서 키우고 있는 어미강아지 올망이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제작진이 아무리 이름을 부르고 간식과 특별식을 가져다줘도 올망이는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마치 삶을 다 포기라도 한 듯이 멍한 누워 있을 뿐이었죠.
사진 : SBS 'TV동물농장'

활발하게 뛰어놀 정도로 성격이 밝았던 올망이는 어느날부터 사람의 손길을 거부하더니 50일째 이렇게 어두운 집안 구석에 틀어박힌 채 은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망이는 무슨 이유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고 세상과 벽을 쌓기 시작한 것일까요. 알고보니 사랑하는 가족과의 갑작스러운 '생이별'이 올망이를 스스로 가두게 만든 것이었습니다.

어릴 때 유독 조심스러운 성격이었던 올망이는 자신이 힘겹게 낳은 새끼들을 품에서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올망이의 엄마도 같이 분양돼 올망이 곁을 떠나게 됐는데요.
사진 : SBS 'TV동물농장'

하나 남아있던 새끼가 갑자기 죽자 그날 이후부터 올망이는 어둡게 변해버리고 말았고 50일째 집 밖에 나오기를 거부한 채 한쪽 구석에서 그렇게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도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하면 힘든데 하물며 어린 새끼가 죽는 걸 지켜봐야 했던 어미강아지 올망이의 가슴은 얼마나 많이 아팠을까요. 눈시울이 그렁그렁해집니다.

올망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마음의 병이 치료되는 데 긴 시간이 걸릴 것 같아요"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는데요.
사진 : SBS 'TV동물농장'

전문가는 "올망이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올망이의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한 솔루션이 시작됐습니다.

다행히 방송 말미에 사람 손길에 굳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밝은 미소를 보여주는 올망이 모습이 보여 한시름을 놓이게 만들었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올망이가 새끼 잃은 아픔을 치유하고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올망아, 더는 아프지 마렴.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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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591 사진 : instagram 'charlieandmav' 수술로 인해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노견 형아를 위해 직접 입에 목줄을 물고 산책을 다니는 등 두 눈이 되어준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올해 11살로 녹내장 수술을 받아 양쪽 시력을 잃은 노견 찰리(Charli)와 동생 매버릭(Maverick)의 가슴 따뜻한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노견 찰리는 몇 년 전 녹내장 때문에 양쪽 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수술로 인해 하루 아침 시력을 잃은 찰리는 갑작스러운 변화에도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주인 첼시 스티페(Chelsea Stipe) 부부는 행여 노견 찰리가 우울증에 빠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됐고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에 강아지 매버릭을 입양하게 됩니다. 사진 : instagram 'charlieandmav' 이들 부부의 결정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매버릭이 집에 들어온 뒤 노견 찰리의 견생 또한 180도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둘은 서로 뗄러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된 것입니다. 실제 간식을 먹을 때 매버릭은 형이자 노견 찰리에게 먼저 양보하는 것은 물론 장난감을 찰리 앞에 물어놓을 정도로 알뜰살뜰하게 형아를 챙겼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안에만 갇혀 지내 답답해 하는 형아 찰리를 위해 직접 입에 목줄을 물고 산책을 다니는 등 동생답지 않은 모습으로 찰리를 돌봤는데요. 정말 너무 대견스럽지 않나요. 동생 매버릭의 노력 덕분일까요. 노견 찰리도 이전의 활발함을 조금씩 되찾아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이 둘의 우정은 정말 넘사벽일지도 모릅니다. 사진 : instagram 'charlieandmav' 첼시 스티페 부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찰리가 매버릭을 만난 뒤 장난기가 더 많아졌고 애교도 부려요"라며 "장난감에는 관심도 보이지 않고 오직 매버릭이랑만 놀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매버릭은 찰리가 다른 강아지와 다르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합니다"라며 "찰리에게 장난감을 물어다 주기도 하고, 주변을 항상 경계하며 찰리의 옆을 지키고 있죠"라고 덧붙였는데요. 앞을 보지 못해 답답해 하는 형아를 위해 목줄을 입에 물고 산책 다니는 것은 물론 껌딱지처럼 달라붙어 곁을 지켜주는 동생 강아지.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주며 하루하루 특별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 둘의 우정이 오래오래 변치 않길 기도합니다. 사진 : instagram 'charlieandmav'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
"울음이 터질 것만 같아…고맙고 많이 사랑해" 반려견과 이별한 여배우가 올린 글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558 사진 : instagram 'lunadelizia' 배우 최희서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사랑하는 반려견 아리와 기나긴 작별을 한 사실을 팬들에게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최희서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울음이 몇 번 터질 것 같았는데, 마지막 인터뷰로 큰 위안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세월 자신과 함께한 사랑하는 반려견 아리에게 최희서가 보낸 편지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아리야 우리한테 와줘서 고마워. 네가 가는 날은 하늘길도 맑구나"라며 "그곳에서 마음껏 뛰놀고 있으면 나중에 엄마랑 오빠랑 언니가 데리러 갈게"라고 작별 인사했습니다. 사진 : instagram 'lunadelizia' 또 최희서는 이어 "아리야 많이 많이 사랑해 사랑해"라며 "최아리 2004.04.13 ~ 2019.9.18"라고 덧붙여 반려견 아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음을 밝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는데요.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행복하길,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하늘에서 가족들을 지켜주길 기도합니다. 한편 2009년 영화 '킹콩을 들다'로 데뷔한 최희서는 영화 '동주', '박열'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지난해에는 '미스트리스', '빅 포레스트'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최희서는 오는 26일 첫 영화 주연작 '아워 바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곧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합니다. 사진 : instagram 'lunadelizia'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
'양파망'에 담긴 채 개농장 주인에게 팔렸던 '슬픈 눈망울' 아기 강아지 근황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624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지금으로부터 7개월 전인 지난 2월 양파망에 담긴 채 개농장 주인에게 팔렸던 '생후 2개월' 아기 강아지 발바리 기억하시나요? 양파망에 넣어져 겁에 잔뜩 질린 얼굴로 슬픈 눈망울을 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던 바로 그 아기 강아지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는 지난 23일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전남 보성군 벌교읍에 있는 개농장에서 구조됐던 양파망에 담긴 아기 강아지가 미국 라스베가스로 입양돼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앞서 케어는 올해 2월 강아지 사육을 포기해 폐쇄할 예정인 개농장의 아이들이 갈 곳이 없다는 긴급 구조 요청을 받고 구조 작업을 위해 벌교로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개농장에 수시로 강아지들을 갖다버렸었고 그렇게 버려진 강아지들은 현장에서 도살돼 개고기로 판매되고 있어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개농장 한켠에는 도살을 위한 기구들이 놓여져 있는 것은 물론 김치냉장고 안에 강아지 사체들이 보관돼 있었습니다. 구조 작업을 위해 케어 관계자가 머무르고 있을 당시 한 마을 주민이 양파망에 무언가를 대롱대롱 들고는 찾아왔습니다. 사진 : facebook 'CAREanimalKorea' 양파망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기 강아지 한마리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잔뜩 겁에 질린 아기 강아지는 하염없이 땅바닥만 쳐다봤고 슬픈 눈망울이 담긴 사진은 당시 많은 누리꾼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는데요. 동물권단체 케어 도움으로 구조된 아기 강아지는 케어 측의 품에서 돌봄을 받다가 미국 라스베가스로 입양됐다고 합니다. 국내 입양은 포화상태이다보니 해외입양을 추진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현재 새 가족의 품에 안겨 하루가 다르게 무럭무럭 건강히 잘 자라고 있는 아기 강아지. 부디 그곳에서는 한국에서의 아픔을 잊고 오래오래 가족들과 행복하길 기도합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
4년 동안 도로변에서 주인 애타게 기다리던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기적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505 사진 : facebook 'acsolution' 4년이란 시간 동안 도로변 위에서 주인을 애타게 기다리던 강아지가 누리꾼과 SNS 도움으로 극적으로 주인을 다시 만난 사연이 전해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태국 현지 일간 내우나와 온라인 매체 아시아 원 등은 지난 14일(현지 시간) 태국의 한 도로변 위에서 4년 동안 주인을 기다리던 강아지 본본이 주인을 재회한 감동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태국인 아누칫 운차렌(Anuchit Uncharoen)이라는 한 남성은 도로변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강아지 한마리를 발견하게 됐는데요. 처음에는 주인에게 버림 받은 유기견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 마침 한 여성이 강아지에게 먹이를 주고 있었고 아누칫은 여성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는데요. 사진 : facebook 'acsolution' 사실 강아지가 4년 동안 지금까지 같은 자리에서 누군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강아지 본본이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쫄쫄 굶어 앙상하게 마르자 걱정이 됐던 여성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봤지만 며칠 뒤 집을 뛰쳐나가 같은 장소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는 것인데요. 집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는 강아지 본본이 안쓰러웠던 여성은 어쩔 수 없이 강아지가 있는 곳에 먹이를 직접 가져다 챙겨주는 것으로 녀석을 챙기고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여성이 일이 있어 밥을 주지 못할 경우에는 가족과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강아지 본본에게 밥을 챙겨줬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사연을 올리게 됩니다. 사진 : facebook 'acsolution' 하루라도 빨리 주인과 다시 만날 수 있게 해주고 싶었기 때문이죠. 실제로 그는 지난 5일(현지 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연을 올렸고 '좋아요'와 '공유'를 통해 사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알려지게 됐는데요. 그러던 어느날 자신을 강아지 본본 주인이라고 주장한 한 남성이 아누칫에게 연락합니다. 4년 전 잃어버린 자신의 강아지 본본과 사진 속 강아지가 똑닮았다는 것인데요. 자신을 강아지 본본 주인이라고 주장한 남성의 말에 따르면 2015년 차를 타고 친척집에 가던 도중 차량에 있던 본본이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길을 되돌아가며 찾아봐도 헛탕 치기 일쑤였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찾지 못한 그와 가족들은 본본이 죽었을거라고 생각했었다고 하는데요. 사진 : facebook 'acsolution' 자신을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4년만에 찾아가자 본본은 낯설어하기는 커녕 오히려 흥분된 상태로 꼬리를 신나게 흔들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그가 주인이었던 것이죠. 본본이 지난 4년 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건 다름아닌 주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4년의 오랜 기다림 끝에 주인과 함께 강아지 본본은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4년 동안 주인을 기다리면서 본본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하늘이 혹시 본본의 간절함을 들어주신 것은 아닐까요? SNS의 긍정적 효과 선례로 남은 이번 사례가 다른 실종 동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
아기와 고양이의 침대 쟁탈전
도도하고 조용한 고양이 플린은 최근 새 식구를 맞이했습니다. 바로 플린의 보호자 레이첼 씨가 아들 로리를 출산한 것이죠! 레이첼 씨가 로리를 집에 데려온 첫날, 플린은 눈도 못 뜨는 연약한 작은 아기를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그리곤 아기의 곁으로 조심히 다가가 자리를 잡고 손을 정성스레 핥아주었습니다. 레이첼 씨는 둘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플린은 첫날부터 로리에게 푹 빠졌어요. 로리의 모든 점을 좋아했죠. 음... 제 아들의 침대까지도요." 레이첼 씨가 가방에서 아기용 간이침대를 꺼내 바닥에 놓자, 플린이 눈을 크게 뜨고 관심을 보이더니 침대 안으로 폴짝 뛰어들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레이첼 씨가 로리를 눕히기 위해 사온 이동식 간이침대였지만, 플린은 자신의 집이라고 생각했는지 매일 아침 로리 침대 위에서 낮잠을 즐겼습니다. 레이첼 씨는 아침이나 설거지, 청소 등 집안일을 할 동안에도 로리가 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야가 닿는 곳에 간이침대를 놓고 로리를 데리러 갑니다. 하지만 레이첼 씨가 돌아왔을 땐 이미 플린이 침대 위에 자리를 잡고 무슨 일 있느냐는 표정으로 뻔뻔하게 올려다보고 있습니다. 레이첼 씨는 항상 플린을 침대에서 꺼내 옮긴 후, 로리를 다시 침대에 눕히는 수고를 반복해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플린의 통통한 몸 위에 로리를 그대로 앉혔습니다. 불편함을 느낀 플린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생각했던 것이죠! 그런데 놀랍게도 플린도 로리도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무런 반응 없이 조용히 누워있던 플린은 크게 하품까지 했고, 로리 역시 푹신푹신한 플린의 등에 엉덩이를 얹고 플린을 따라 하품했습니다. 레이첼 씨는 웃으며 이 모습을 몇 분 동안 지켜봤으나 역시 둘은 서로에 대해 아무런 불평 없이 그대로 계속 누워 각자의 일을 보고 있었습니다. 레이첼 씨는 안심하고 집안일을 보았고, 플린과 로리는 그녀가 일을 끝낼 때까지도 조용히 누워있었습니다. 아무런 미동도 없어 마치 온종일 그렇게 누워 지내도 괜찮아 보일 정도였죠. 레이첼 씨는 플린 위에 누워있는 로리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그동안 자신이 겪어왔던 고민과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공유했습니다. "플린이 항상 로리의 침대를 차지해서 번거로웠는데, 앞으로 계속 이렇게 하면 되겠네요!" 꼬리가 흔들릴 때까지, 꼬리스토리
비상등을 키고 개를 호위하는 운전자들ㅠ 감동
지난 일요일, 토비 씨와 그의 아내는 텍사스 휴스턴의 한 고속도를 지나다 두 눈이 동그래졌습니다. 차들이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 한가운데 개 한 마리가 달리고 있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개를 눈치채지 못한 차량이 빠르게 달리다 사고가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토비 씨는 비상등을 키고 강아지에 가까운 쪽 차선으로 이동해 차의 속도를 서서히 늦추었습니다. 강아지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함이었죠. 그러자 놀라운 펼쳐졌습니다. 토비 씨를 필두로 주변의 차량들이 모두 비상등을 키고 개가 달리고 있는 차선을 감싸며 속도를 늦추었습니다. 수많은 운전자가 고속도로의 개가 다치지 않도록 감싸는 모양새였습니다. 토비 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토비 씨는 다른 운전자들이 개가 다른 차량에 치이지 않도록 보호하는 동안 속도를 높여 멀리 앞질러가 차량을 세웠습니다. 개를 한참 앞질러간 토비 씨는 차량을 고속도로 갓길에 세우고 뒤를 돌아보자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개가 고속도로 위를 달리고 있었고, 그 뒤로는 모든 차들이 속도를 줄인 채 천천히 따라오고 있었죠. 그는 개를 구조하기 위해 고속도로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개는 사람을 피하려는 듯 뒤돌아 반대편으로 뛰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더욱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따로 오던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 차량을 세우고, 도로 밖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서로 모르던 사람들은 힘을 합쳐 개를 한곳으로 몰았고, 무사히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 뒤에서 한 남성이 숨을 헐떡거리며 전속력으로 달려오고 있었습니다. 개의 보호자였습니다. 보호자 말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났고,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개가 차 밖으로 뛰쳐나갔다고 합니다. 개는 고속도로 위를 약 800m를 질주했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보호자의 곁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토비 씨는 당시 촬영한 영상을 트위터에 올리며 말했습니다. "개를 구하기 위해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힘을 합쳐 도로로 뛰어든 장면은 눈시울이 붉어질 정도로 감동적인 장면이었어요. 휴스턴은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 모인 도시군요." P.S 와 실제로 봤으면 코끝 찡했을 것 같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뒷다리가 없는 진돗개, 누군가는 기억하지 않을까요...?
*본 기사는 '윤구름 님'의 제보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갈대숲에서 멧돼지 포획용 덫에 걸려 열흘 동안 꼼짝하지 못한 불쌍한 개가 있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행동하는동물사랑(HDS)' 구조대에 구조되었지만, 덫에 걸린 뒷다리의 상처가 심하게 곪아 2/3를 절단해야 했습니다. 훗날 제 임보견이 된 아이 가람이입니다. 뒷다리가 없는 가람이의 사연을 접한 저는 '가람이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라는 생각에 임시보호를 자원했습니다. 겁이 많고 경계심이 심할 거로 생각했던 가람이는 의외로 스스럼없이 제게 다가와 따뜻한 체온을 나누어주었고, 우리는 빠르게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 그만 예상치 못한 사고가 터졌습니다. 9월 4일, 수요일, 가람이와 함께 장미공원(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서 산책하던 도중 목줄을 하지 않은 견주와 마주쳤습니다. 목줄을 하지 않은 개는 가람이를 향해 달려왔고, 놀란 가람이가 개를 피하려고 발버둥 거리는 과정에서 제보자가 끈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가람이는 순식간에 멀리 사라졌고, 이후로 10월 26일 토요일이 된 지금까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수막을 달고 전단지를 부착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네이버 카페를 돌며 가람이 소식을 알렸지만, 가람이 소식은 어디에서도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가람이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를 중점적으로 전단지를 붙이거나 현수막을 추가 설치하며 가람이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다가올수록 가람이가 그때까지 무사할지 걱정이 되고 초조한 마음뿐입니다. 가람이가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은 처음 실종 장소인 '장미공원'과 삼척항 일대(정라동), 시내(성내동), 장미공원과 가까운 오분동 일대입니다. 제보자는 "특징(뒷다리가 없는)이 워낙 강해, 누군가 한 번이라도 목격했다면 가람이를 기억 못할 리가 없다"라고 말하며 가람이의 제보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기사를 보는 분들 중 삼척 정라동, 교동, 오분동 성내동, 원당동, 동해 북평동 근처를 오가는 분들께서는 한쪽 다리가 짧은 진도가 있는지 주의 깊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진 속 목줄을 한 채로 달아난 가람이 실종지역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장미공원 입구 실종아 정보 이름: 가람 나이: 2살 추정 성별: 남아 품종: 진도 믹스 특이사항: 황색 / 단모종 / 가람이라고 적힌 하늘색 목줄(위 사진 참고) / 목줄을 맨 채로 놓쳤으나 풀어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의사항 개, 사람, 큰 차를 무서워합니다. 발견 시 직접 잡으려 하지 마시고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제보 문의 연락처: 010-6417-9895 이메일: coine000@naver.com 이제원 기자 ggori_story@naver.com ⓒ 꼬리스토리
다리 절단돼 버려진 자신 입양한 할머니가 아프자 "힘내세요"라며 사료 물어다 준 달리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3493 사진 : instagram 'run_darly' 자신을 보살펴 준 할머니가 아프자 사료를 가져다주며 걱정한 강아지 '달리'의 소식이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강아지 달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후 SNS 인기 스타로 등극했습니다. 이토록 사람들이 달리를 좋아하는 이유에는 기특한 사연이 있어서인데요. 사실 달리는 사고로 다리가 절단된 후 전 주인에게 버림받은 가여운 유기견이었습니다. 깊은 상처를 안고 절망 속에서 살아가던 달리는 새 가족을 만나 다시 행복을 되찾았고 할머니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가슴속 상처를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 instagram 'run_darly' 그런데 어느 날 할머니가 몸이 아파 식사를 하지 못하게 되었고 그런 할머니를 지켜본 달리는 말은 통하지 않지만 왠지 걱정을 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는 보호자 앞에 놀라운 일이 펼쳐졌는데요. 할머니가 걱정이 됐는지 밥을 먹다 말다 사료를 물어다 할머니 곁을 갔던 것입니다. 영상을 공개한 보호자는 "할머니가 밥을 잘 안 드시는데, 달리가 밥 먹다 말고 입 한가득 사료를 물어다 놓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치 '밥 드시고 힘내세요' 하는 것 같다"며 기특한 달리의 행동에 모두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진 : instagram 'run_darly'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