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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조식도 맛있었던 달랏 Hôtel Colline

달랏 시장에서 가까운
시내 중심에 위치하여
관광하기 편한 Hôtel Colline!

단 1초도 깨지 않고
숙면을 취했다.

알람을 맞춰 놓은
오전 5시 30분.

발코니로 나가 새벽 풍경을 담아본다.
우리나라 가을 아침처럼
싸늘한 날씨~
귀여운 달팽이가 슬금슬금
전진하는 모습도 담고.
오늘은 아침을 서둘러 먹고
랑비앙 산(Đỉnh Lang Biang)에
가야하는 일정.

호텔 조식이 시작되는
6시부터 서둘러 아침을 먹기로 했다.

달랏의 아침 햇살을 맞으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주용형.
띵동~!

식당 입구에 도착해서
명단을 체크했다.

거의 모든 투숙객은 베트남 사람들이었고
우리를 포함한 한국인은 5명,
사우디아라비아 2명,
중국인 2명.
구글 지도의 리뷰를 보니까
Hôtel Colline은
호텔 조식도 맛있다는 칭찬이 많았기에
기대감이 컸는데.

느긋한 베트남 답게
6시 오픈이라고 해서
레디가 완료된 상황은 아니라
직원들의 준비가 마치길 바라면서
기다려본다.
깔끔하고 넓은 식당.

그리고 채광이 잘 들어와
밝은 분위기에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다^^
창가에 문을 열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멍하니 아침 바람을 쐰다.
아침부터 사진 촬영에 열을 올리는
주용형.

형을 열정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이 활활~!
"언제쯤 식사를 할 수 있을까?"

방황하는 내 모습을
형이 잘 담아주었다.
반대편 창가로 가보니
아침 일찍부터 삶을 펼치는
달랏 사람들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다.

형에게 물어보니
기온이 높은 편인 베트남은
일찍 출근하여 일찍 퇴근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한다.
파노라마로 찍은 달랏 시내 풍경.

이렇게 보니 다시 생생히
그날의 추억이 떠오르네.
이제 거의 모든 셋팅이 끝나고
호텔 조식을 마음껏 즐길 시간^^
다양한 종류의 빵.

쭝이쩡이가 같이 왔다면
신나게 먹었을 텐데.
이쪽은 싱싱한 과일과 채소가
마련되어 있었고.
다양한 드레싱과 요거트.
여러 종류의 음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깔끔하고 먹고 싶은 메뉴들이
많았던 호텔 콜린이었다.
원래 아침을 잘 챙겨먹지 않는데
여행만 오면 이렇게
호텔 조식을 빠뜨리지 않고
챙겨먹는 나.

그렇다...
본전을 뽑고 싶은 마음이 큰 것이야...
형이 챙겨준
먹음직한 패션후르츠 & 포도.

톡 건드리면 과즙이 터질 것만 같은
아름다운 색상에
눈부터 호강했다.
즉석 요리를 담당하는 직원에게
부탁한 계란 후라이 2개.

이번 베트남 여행이 끝날 때까지
우린 이렇게 매일 아침마다
계란 후라이 2개를 챙겨먹었다.
이젠 따뜻한 잎차를 먹지 않으면
개운하지가 않다.

이거 너무 베트남이랑
잘 맞는 거 아님?
형과 내가 호텔 조식을 먹었던
테이블의 모습.
형이 알려준 요거트 맛있게 먹는 법!

그거슨!
패션후르츠를
요거트에 넣어서 쉐이킷해서
냠냠~♬

"와우!!!"

패션후르츠 특유의
달면서 시큼한 맛이
요거트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요거트만 2그릇을 먹게 만드는데^^
소식에 가까운 내가
벌써 3접시 째
호텔 조식을 먹고 있다^^;

그 만큼 만족스러운
아침식사 였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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