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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랭킹씨] 한국인이 좋아하는 역대 기업인 10人

이상 언급된 이름들 외에도 우리 국민이 좋아하고 또 존경하는 기업인이 더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기획 : 박정아 기자 / 그래픽 : 박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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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편파적이다 내란죄로 다스려라
계엄령을 대통령의 재가 없이 준비했다는 놈들에 대한 수사는 왜 하지 못하는가. 이미 직무가 정지된 대통령이 지시를 할 수는 없는 일이고, 권한대행이던 황교환 당시 국무총리도 지시한 적이 없다면, 이는 기무사가 스스로 벌인 내란 계획서 아닌가. 이문건은 박근혜 탄핵 '기각' 이후 위수령을 발령하고 계엄 선포 및 유혈 진압한다는 계획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탱크 500대와 특수부대 1400명 등 5천병력으로 조준살상을 기록한 문건에 따르면, 민중의 정당한 권리로서의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은 물론, 정권 연장을 획책하기 위한 당시 정권과 군부내 기무사의 야합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이전 전두환식 쿠데타를 본따 민중과 인권을 유린하는 친위 쿠데타 아닌가? 만약 이러한 획책이 사실이라면 그에 참여한 자들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사법적으로 물어야 할 것이다. 당시 계엄령 이라는 것은 촛불을 무너뜨리려는 쿠데타적 획책이다. 이런 놈들에 대한 조사는 조현천이 도망가서 조사할 수 없다는 핑계를 대는 능력도 안되는 놈들이 동아대총장이 자한당의원을 만난 뒤 학생에게 표창장을 준 일이 없다는 말 한마디에 집단적으로 달려들어 먼지털이는 하는 것은 편파적이다. 너무 편파적이다. 계엄령 문건과 관련된 모든 자들에게 내란죄를 적용하라!
아름다운 퇴장,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드디어 길고 긴 시험기간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지는 팀플과 과제에 생각보다 기쁘진 않네요. 그래도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음에 감사해야겠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정말 돌아온 원조 인공지능 로봇의 습격,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입니다. 큰 기대를 안 해서였을까요, 혹은 지나치게 뻔하다고 생각해서였을까요 생각보다 멋있었고 재밌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터미네이터의 이전 시리즈가 생각이 잘 안 나서 걱정도 됐었는데 영화 내부에서 최소한의 설명은 해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물론, 이전 작품들을 잘 알고 있다면 작품이 준비한 오마주들에 흠뻑 빠지실 수 있습니다. 초반부의 임팩트 일단 영화 초반부의 임팩트를 말하지 않고 넘어갈 순 없겠습니다. 사라 코너로 대표되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화신이 늙어서도 활약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등장부터 포스가 남다르고 액션까지 휘어잡습니다. 이제는 영화를 안 본 사람도 다 아는 ‘아 윌 비 백’을 덤덤하게 뱉었을 때는 저도 모르게 전율이 돋더군요. 많은 팬들을 열광시켰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자랑할만 한 액션과 비주얼은 확실히 죽지 않았습니다. 모든 게 바뀌었다 현재와 미래의 삶을 바꿔나가는 얘기일 뿐만 아니라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대부분의 개념들이 현실과 바뀌어서 나옵니다. 미국에서의 난민문제를 찌르면서도 문제는 멕시코인 아닌 미국인이며 백인보다 흑인이 더 긍정적으로 비쳐집니다. 심지어 대부분의 활약은 여성으로부터 나오며 영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어색하거나 과장되지 않고 정말 멋있게 액션에 참여합니다. 여성들로 이루어진 팀이 이렇게 빛나고 강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라 코너, 그레이스라는 캐릭터는 한 번 이상 관객들이 액션을 통해 소름이 돋게 만듭니다. 신구의 화합 스핀오프인지 리부트인지 새로운 시리즈인지 헷갈렸습니다. 스핀오프라기에는 이전 작품들에 등장했던 주인공들과 많은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한편 리부트나 새로운 시리즈가 맞겠습니다. 뭐든 이번 다크 페이트 시리즈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신구의 적절한 화합입니다. 구시대를 주름잡은 사라코너는 몸은 늙었지만 명불허전 멋있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억지로 표정을 짓거나 허세로 가득찬 행동이 아닌 세월을 담담히 흘려보낸 전작의 영웅 그대로였습니다. 반면에 이번 편부터 새롭게 등장한 주인공들이 많은데요. 터미네이터 신시대로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번 대니의 비중이나 영향은 미미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강화인간으로 미래에서 건너온 그레이스의 포스가 초반에 인상적입니다. 날렵하고 강렬했습니다. 초반부터 텐션을 높게 잡으면서 추격적을 끝까지 이어갑니다. 숨막히는 긴장감의 시작은 그레이스로부터 출발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신세대와 구세대의 협력으로 역대 최강의 터미네이터를 맞이하게 됩니다. 다크 페이트 제목에서부터 느껴지지만 본 영화는 '운명'에 관한 생각이 뚜렷합니다. 터미네이터의 설정 자체가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막기 위해 터미네이터를 만들었다는 내용인데요. 아이러니하게도 완벽한 살상능력을 갖추고 있는 터미네이터가 찾아올지라도 자신의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강력하고 상대가 안 된다고 하더라도 운명을 멋대로 결정짓지 말라는 멋있는 태도죠. 설령 뜻대로 죽음을 맞는다 할지언정 포기하면서 주저앉기보다 스스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강조됩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간단합니다. 미래에서 터미네이터를 보내 나를 죽이라고 명령했을 정도면, 미래의 나는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었기에 그랬을까요? 스스로를 믿을만 한 증거는 이 사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새로운 적 새로운 역대 모든 시리즈를 통틀어봐도 가장 강력하다고 볼 수 있는 터미네이터 모델이 등장합니다. 액체화하는 기계로 어떤 공격에도 바로 재생해버리죠. 도저히 공략법이 떠오르지 않기에 그만큼 무섭고 강한 인상을 주는 악당입니다. 이번 작품은 이 새로운 모델이자 새로운 적 말고 '새로운'이라는 형용사로 전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적과 누군가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싸우고 누군가는 새로운 기회를 위해 싸우고 누군가는 새로운 삶을 위해 싸웁니다. 그레이스는 대니라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사라 코너는 자신의 아들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위해, 원조 터미네이터는 새로운 삶을 위해 싸움에 참여합니다. 새로워진 시리즈라 그런지 모든 부분이 새롭고 모든 이들에게 의미가 있음을 작품 전반에 흘려놓았네요. 정작 작품 자체로서의 새로움은 줄어들었지만요 신구의 격돌 신구의 화합도 있지만 신구의 격돌도 나옵니다. 초반 '아 윌 비 백'이라는 대사도 그렇고, 선글라스도 그렇고 영화는 이전 시리즈에 대한 향수가 확실히 그립나봅니다. 물론 저도 그때의 노스텔지어가 남아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그때를 회상하고 싶고 다시 한 번 그때의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작품은 그럼에도 모든 관객의 요구를 충실히 따라주지는 않습니다. 이 또한 적절한 강약조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의 과거의 자신이 아니라는 출사표임과 동시에 더 이상 자신은 신시대에 발맞출 수 없다는 퇴장의 의미로도 비쳐집니다. 그리고 전설의 퇴장은 예상보다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한 때는 같은 목적을 가졌던 로봇악당이었을지라도 세월이 흐르다보면 한쪽을 응원하게도 되네요. 우리는 결국 인간이었고 로봇도 결국 인간의 산물이었음을 깨닫는 부분입니다. 뻔하지만 재밌다 전형적인 액션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SF영화라고 하기에는 장르적인 신선함은 없습니다. 시리즈가 벌써 몇편째인데 소재의 신선함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2시간 동안 충분히 즐겁고 긴장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영화임은 명백합니다. 감정이 없는 살인기계가 사람을 도륙할 때는 소름마저 끼칠 정도로 두렵고 그런 강력한 악당에게 용감하게 맞써는 영웅들을 볼 때면 가슴이 뜁니다. 결말도 뻔하고 스토리도 대강 눈에 들어오지만 이 정도의 액션과 연출이라면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 향수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팬이라면 이 영화는 만족할만 한 시리즈물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엔딩 크레딧만 내려갑니다. 관객 수는 200만 정도 예상합니다. 100만을 얼마나 일찍 뚫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또 돌아올지도 모르는 그들의 이야기,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였습니다!
[스토리뉴스 #더] 유튜브로 인생 역전, 나도 할 수 있을까?
지난여름 이제 겨우 6살인 어린이 크리에이터(유튜버)의 가족이 강남에 100억대 빌딩을 매입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의 한 달 광고 수익만 수십억 대에 달한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앞으로는 개인 맞춤 광고 중단 등으로 키즈 채널에 제약이 생겨 이렇듯 거액의 광고 수익을 올리기 어려워질 전망. 하지만 일반인들은 꿈도 꾸지 못할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는 사례들은 해당 키즈 채널이 아니라도 쌔고 쌨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은 자신의 수입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에서 언급된 그의 수입은 2017년 17억원에서 2018년 24억원으로 부쩍 올랐고 올해는 7월이 지나면서 이미 20억을 돌파했다고 한다. 로또 1등 당첨금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처럼 인기 있는 몇몇 인물들의 이야기가 알려지며 유튜버는 이제 신종 고소득 직업으로 자리 잡았고, 많은 일반인에게 미래를 걸만한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한 조사에서는 초등학생의 장래희망으로 유튜버가 5위에 오른 바 있다. 초등학생 희망직업 = 1위 운동선수, 2위 교사, 3위 의사, 4위 요리사, 5위 유튜버 아이들뿐만이 아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성인남녀 10명 중 무려 6명이 유튜버에 도전할 생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각은 20대 70%, 30대 60%, 40대 45.3%, 50대 이상 45.1%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도전 의사가 높았다. 성별로는 여성(61%)보다 남성(65.2%)이 더 큰 관심을 두고 있었다. 이미 직업을 가진 직장인조차 부업이나 취미 혹은 본업으로서 유튜버를 꿈꾸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많은 이들이 꼽은 이유는 바로 ‘관심 있는 콘텐츠가 있기 때문’이었지만, 이밖에 ‘직장인 월급보다 많이 벌 것 같아서’, ‘취업보다는 쉬울 것 같아서’ 라는 답변도 눈에 띈다. 이들은 유튜브 도전을 통해 월평균 396만원은 벌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2018년 근로자 평균연봉 3,634만원(약 월 300만원 수준)보다 훌쩍 높은 금액인데, 현실적으로 가능한 수치일까? 현재 활동 중인 유튜버 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노동연구원의 보고서에서 활동 유형별(주업, 부업, 취미) 수익창출 현황을 살펴봤다. 유튜브 채널 운영이 본업인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536만원, 부업인 경우에는 333만원으로 집계됐다. 취미로 하는 경우에도 114만원 수준으로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는 평균 수준이고 최소와 최대 소득의 간극은 하늘과 땅 차이다. 유튜브를 주업으로 삼은 이들 중 최대 소득은 5,000만원에 이르지만, 최소는 겨우 5만원에 불과했다. 또 부업일 때의 최대 소득은 2,000만원에 최소 소득은 10만원, 취미일 때의 최대 소득은 1,000만원에 최소 소득은 1만원 수준이었다. 이 같은 소득은 채널 콘텐츠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광고에서 주로 발생하고 이밖에 후원, 홍보/판매, 임금, 수익 배분을 통해 나오기도 한다. 유튜버가 되기 전에는 어땠을까?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74%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다른 일을 했거나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중 절반(50.8%)은 정규직이었고 비정규직(20.4%), 프리랜서(14.9%), 자영업자(11.6%) 등으로 유형은 다양했다. 산업군 역시 출판·영상·정보(20.3%) 분야의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교육서비스, 예술·스포츠·여가, 과학·기술, 도·소매, 숙박 및 음식점, 제조업, 금융·보험을 비롯한 각가지 분야에서 일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유튜브 활동 직전 얻었던 소득은 주업인 경우 평균 295만원, 부업인 경우 평균 245만원이었다. 또한 유튜버가 된 후의 소득 상황과 마찬가지로 주업은 30만원~3,200만원, 부업은 40만원~800만원으로 최소와 최대의 격차가 상당했다. 평균적으로 보면 유튜버가 된 후의 소득이 훨씬 높아 보이지만, 유튜브는 매번 일정한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 광고가 있어도 시청자가 끝까지 시청하지 않는다면 수익은 발생하지 않기 때문. 채널에 광고가 붙어 수익이 발생하기까지도 쉬운 일이 아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튜브의 최소 광고 게재 기준은 구독자 1,000명 이상에 연간 콘텐츠 시청 4,000시간 이상이 된 후 채널 검토까지 거쳐야 한다. 광고가 붙어도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을 만큼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일이 어디 말처럼 쉬울까? 게다가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며 소품 등을 준비하는 데 매번 들어가는 제작비도 무시할 수 없다. 소중한 돈과 시간과 체력을 들여도 생각처럼 결과가 따라주지 않을 수 있다. 누구나 유튜버가 될 수 있지만 모두가 돈을 벌지는 못한다. 매체를 통해 전해지는 것처럼 ‘인생 역전’급 소득을 누리는 이들은 이름이 잘 알려진 몇몇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유튜브는 아직 가능성이 충분한 길이다. 구글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인이 만든 유튜브 채널 중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채널은 2015년 367개에서 2016년 674개, 2017년에는 1,275개로 큰 폭 증가하는 추세지만, 수십억 시청자가 존재하는 세계를 무대로 생각하면 여전히 사막의 모래알에도 못 미친다. 한동안은 유튜브의 전성시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많다. 무궁무진한 유튜브의 세계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면? 로또 당첨과 같은 ‘고소득 달성’보다는 ‘나만의 콘텐츠’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보다 신중하게 준비해도 되지 않을까? 글·구성 : 박정아 기자 pja@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믿음을 주는 경제신문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한솔 "치매라던 전두환, 캐디보다 정확하게 타수 계산"
드라이버샷은 호쾌, 아이언샷은 정교 10개월 추적끝에 전두환 라운딩 포착 전두환 치매? 정상적인 대화 가능해 정정한 스윙, 카트 타지 않고 이동 이순자, 욕설 쓰며 오히려 고함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임한솔(정의당 부대표) 전두환 전 대통령,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금 재판 중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재판에 출석하지 못한다라면서 내밀었던 이유가 알츠하이머죠. ‘재판에 출석해서 증언하기 곤란할 정도의 몸 상태, 정신 상태다’라는 거였는데 몇 번의 거부 끝에 강제 구인당할 처지에 이르자 법정에 가까스로 출석을 하기는 했습니다마는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인다든지 ‘재판장님 말씀 잘 알아듣지 못하겠습니다.’ 이런 반응을 보인다든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전두환 씨가 골프 치는 장면이 촬영이 돼서 화제입니다. 사진 보도는 있었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심지어 대화까지 촬영이 된 건 처음이어서 상당히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전두환 씨의 상태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저희가 오늘 이 영상을 공개하고 촬영자를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정의당의 임한솔 부대표, 지금 서울 서대문구의회 의원이세요. 구 의원이신 거죠? ◆ 임한솔> 맞습니다. ◇ 김현정> 어서 오십시오. ◆ 임한솔> 반갑습니다. ◇ 김현정> 골프장이 어디입니까? ◆ 임한솔> 강원도 홍천에 있는 S모 골프장입니다. ◇ 김현정> S모 골프장. 골프장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치신 게 아니고 오랫동안 추적을 좀 하신 거라고요? ◆ 임한솔> 제가 한 대략 10개월 정도를 전두환 씨가 골프 치는 모습을 포착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을 해 왔는데 그동안에는 여러 번 좀 허탕도 치고 했는데 어제는 여러 가지 잘 포착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 김현정> 성공하셨어요. 아니, 10개월이나 그렇게 ‘내가 꼭 그 장면을 잡아야지’ 하신 이유는 뭐예요? ◆ 임한솔> 일단은 제가 서대문구의원으로서 평소에 ‘31만 서대문구민 모두 잘 모시겠습니다’라고 잘 말씀드리는데 딱 한 명 전두환 씨는 그렇게 할 수 없고 이 사람은 반드시 본인의 죄에 대해서 충분한 죗값을 치러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 좀 제가 나름에 소명 의식을 가지고 여러 가지 지켜보고 주시했습니다. ◇ 김현정> 집 앞에 잠복하신 겁니까? 아니면 골프장 근처에서 기다리신 거예요? ◆ 임한솔> 집 앞에 잠복도 여러 차례 했고 골프장에 찾아간 것도 여러 번 됐었습니다. ◇ 김현정> 여러 번 됐고. 그러다가 어제는 집 앞에서 골프장까지 따라가신 겁니까? ◆ 임한솔>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렇죠. 우선 여러분, 임한솔 부대표가 촬영한 그 영상을 보겠습니다. 좀 틀어주시죠. 전두환 전 대통령의 라운딩 현장 영상 캡처. (영상제공=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 전두환 관계자> 왜 뭐 때문에? 뭐야, 뭐야? ★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고요. ☆ 전두환 관계자> 정의당이고 뭐고 상관이 없어. ★ 임한솔> 때리시면 안 되죠. ☆ 전두환 관계자> 때리기는 왜 때려, 이 사람아. ★ 임한솔> 직접 책임 있으시잖아요. 발포 명령 내리셨잖아요. 발포 명령 안 내리셨어요? ☆ 전두환> 내가 이 사람아, 발포 명령 내릴 위치에도 없었는데 군에서 명령권 없는 사람이 명령을 해? ★ 임한솔> 당시에 실권자셨잖아요. ☆ 전두환> 너 군대 갔다 왔나? ★ 임한솔> 네, 갔다 왔어요. ☆ 전두환> 어디 갔다 왔나. ★ 임한솔> 저 예비역 병장입니다. 25사단 출신입니다. 만지지 마세요. ☆ 전두환 관계자> 남의 골프장에 왜 와서 그래? ★ 임한솔> 광주의 시민들을 무차별하게 총살... ☆ 전두환> 명함 있냐? ★ 임한솔> 명함 드릴게요. 저 정의당 부대표 임한솔입니다. 서대문구의회 의원 맡고 있고요. 만지지 마세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라운딩 현장 영상 캡처. (영상제공=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 김현정> 일단 여기까지. 뭐 비교적 또렷하게 들립니다마는 제가 다시 한 번만 정리해 보면 ‘발포 명령 내리셨잖아요. 책임이 있으시잖아요’ 하니까 ‘내가 왜 직접 책임이 있어?’ 전두환 씨가 이렇게 말을 하죠? ‘발포 명령 내리셨잖아요’ 하니까 ‘내가 왜 발포 명령 내렸어, 이 사람아. 이 사람아, 내가 발포 명령 내릴 위치에도 있지 않은데 명령권도 없는 사람이 어떻게 명령을 해?’ 하니까 ‘당시에 실권자셨잖아요’ 하니까 ‘너 군대 갔다 왔냐?’ ‘갔다 왔습니다.’ 이런 내용이네요. 지금 저도 화면 봤습니다마는 발포 명령이라든지 명령권이라든지 대화하는 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가 맞으신가 싶을 정도로 또렷하네요? ◆ 임한솔> 어제 대화에서 단 한 번도 저의 얘기를 되묻거나 못 알아듣는 모습을 제가 보지를 못했습니다. 한 번에 다 인지를 하고 정확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얘기를 아주 명확하게 표현하는 걸 보면서 제가 가까이서 본 바로는 절대로 알츠하이머 환자일 수가 없다라는 확신을 100% 갖고 있습니다. ◇ 김현정> 혹은 알츠하이머 환자더라도 재판에 참여해서 대답을 못 할, 그러니까 의사 소통을 못 할 정도의 상태는 아니다라는 확신. ◆ 임한솔> 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김현정> 전혀 그렇지 않던가요? 대화를 조금 더 들어보죠. ☆ 전두환 관계자> 여기 왜 와? ★ 임한솔> 그리고 1000억 원 넘는 추징금과 고액 세금 언제 납부하실 겁니까? 한 말씀해 주세요. ☆ 전두환> 네가 좀 내줘라. ★ 임한솔> 1000억 원 넘는 추징금 아직 검찰에 납부 안 하셨잖아요. 그리고 벌써 수년째 서대문구 고위 체납자 1위신데 세금 언제 내실 겁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알츠하이머라고 하시더니 어떻게 골프는 치시는 거예요? 저랑 이렇게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신데. ◇ 김현정> 여기에서는 지금 전두환 씨의 음성이 작게 들려서 제가 설명을 드리자면 ‘고액 세금하고 추징금 언제 내실 거예요? 한 말씀해 주세요’ 했더니 ‘네가 좀 해 주라. 네가 좀 내줘라’ 그러는 거예요? 자네가 좀 납부해 주라는 얘기를 몇 번이나 했네요. ◆ 임한솔> 세 번 정도 했습니다. ◇ 김현정> 그리고 ‘알츠하이머라고 하시더니 어떻게 골프 치시는 거예요?’ 물었더니 ‘너 명함 있냐?’ 이렇게 답했습니다. 명함 주셨어요? ◆ 임한솔> 네. 그러니까 제가 계속해서 좀 추궁을 하고 본인이 답변이 궁색하다 싶을 때 되니까 ‘군대는 갔다 왔냐. 명함은 있냐.’ 이런 식으로 다른 얘기로 돌려버리더라고요. ◇ 김현정> 골프는 잘 치던가요? ◆ 임한솔> 제가 어제 쭉 1번 홀 마치고 2번 홀 도는 것까지 지켜보고 접근을 했는데 드라이버샷은 호쾌했고 아이언샷은 정교했습니다. ◇ 김현정> 호쾌했다는 건 아주 그냥 크게 큰 몸짓으로 스윙을 잘 날리고. ◆ 임한솔> 멀리서 1번 홀 치는 거 봤을 때는 저렇게 정정한 기력으로 골프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 아흔 가까이 된 전 씨가 맞는지 저도 멀리서 봤을 때는 확신하기 좀 어려웠는데 걸음걸이라든가 스윙하는 모습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굉장히 기력이 넘쳐 보였고요. 가까운 거리는 카트를 타지 않고 그냥 걸어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건강 상태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는 점을 저는 어제 생생히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의 라운딩 현장 영상 캡처. (영상제공=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 김현정> 그러니까 거동이 불편해서 재판 출석이 어렵다는 이 부분은 일단 어떻게 봐도 말이 안 된다. 몸 상태는 너무 건강하다는 거네요. 그러면 인지적인 측면. 즉 질문에 답하고 대화 나누고 사리 판단하고 이런 의사 소통 능력이 어떤지는 사실 이 대화로 봤을 때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마는 원래 알츠하이머라는 것이 좋았다, 안 좋았다 이렇기 때문에 굉장히 안 좋은 상태인데 이날만 잠깐 좋았던 건 아닌가? 이 부분은 혹시 의심 안 하세요? ◆ 임한솔> 제가 24시간 동행해서 지켜본 건 아니기 때문에. 다만 이런 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대화 과정에서 제 말이 채 문장이 마무리 지어지기도 전에 문장의 핵심 내용을 파악을 하고 저에게 바로 반박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와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는 전혀 그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고요. 또 하나는 제가 이 골프장에서 일하고 있는 캐디분들과의 어떤 접촉이나 제보에서도 보면 이런 말씀하시는 캐디들도 있었어요. 옆에서 본인들도 가끔 타수를 까먹거나 계산을 실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 씨는 본인 타수를 절대로 까먹거나 계산을 헷갈리는 법이 없답니다. 아주 또렷이 계산을 하는 걸 보면서 골프장 캐디들도 이 사람이 치매가 아니라는 점을 다들 확신하고 있더라고요. ◇ 김현정> 이 부분 중요하네요. 그러니까 골프를 자주 치니까 캐디들하고는 접촉이 잦을 거고 캐디들 사이에서 나오는 얘기가 꾸준히 좀 봐온 사람들 얘기가 타수 계산 틀리는 적이 없다. ◆ 임한솔> 저는 어제 불과 한 10분 정도 접촉을 했을 뿐이지만 한 번 라운딩을 하게 되면 몇 시간 동안 캐디들하고 쭉 같이 다닐 거잖아요. 이분들 얘기는 훨씬 더 신빙성이 있다고 봐야죠. ◇ 김현정> 그러면 그 얘기는 재판에 나와서 대답. 묻는 말에 대답을 못 할 인지 상태라고는 전혀 볼 수 없다. ◆ 임한솔> 제가 볼 때는 어제 저에게 적극적으로 항변했던 모습 정도로만 재판에 임해도 충분히 재판에는 아무 문제 없다고 봅니다. ◇ 김현정> 이순자 씨는 동행하지 않았어요? ◆ 임한솔> 같이 있었습니다. ◇ 김현정> 어땠습니까? ◆ 임한솔> 사실 전두환 씨도 여러 가지로 반발의 모습을 보이고 저한테 ‘네가 뭔데 그래’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순자 씨는 한술 더 떠서요. 제가 방송에서는 차마 하기 힘든 욕설을 저에게 고래고래 고성과 함께 지르면서. ◇ 김현정> 육두문자요? ◆ 임한솔> 동물에 비유한 육두문자. 그다음에 저를 마치 촛불로 여기는 듯한. ◇ 김현정> 그게 무슨 말이에요, 촛불... ◆ 임한솔> 그러니까 영어로 ‘겟 아웃(Get Out)’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촛불이 어떻게 되죠? ◇ 김현정> 참 이게 방송 부적격 용어라 설명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동물이 들어간 욕설에다가 뒤에는 ‘꺼져’ 이런 거군요. ◆ 임한솔> 그렇습니다. 그것도 골프장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로 저에게 그렇게 크게 고함을 지르는 모습을 보면서 이건 저분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구나. ◇ 김현정> 전두환 씨의 공식 입장은 아직 안 나온 상태입니다마는 ‘이렇게 잠복해서 취재하는 거 위법이다.’ 주장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반박하시겠습니까? ◆ 임한솔> 사실 위법 행위는 골프장 측에서 폭행이 있었어요. 동행자 중에 한 분이 저를 골프채와 주먹으로. 저뿐만 아니라 같이 촬영하던 저희 팀 동료들도 폭행을 당했고 카메라도 파손이 됐고.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게 법적인 문제로 비화가 된다라고 한다면 오히려 그쪽에서 감수해야 될 부분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임한솔 부대표 (사진= 임한솔 페이스북) ◇ 김현정> 혹시 지금 저희가 보내드린 두 파트의 영상 말고도 또 다른 대화. 광주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나눈 게 혹시 더 있습니까? ◆ 임한솔> 일부 더 있기는 한데요. 특히 이순자 씨가 욕설하는 모습이 담긴, 오디오가 담긴 영상이 있는데 그런 것들은 사실 공개하기가 부적절할 정도로 욕설이 굉장히 심하게 들어 있습니다. ◇ 김현정> 지금 광주의 5.18 피해자들 혹은 유가족들도 많이 듣고 계실 텐데 어떻게 보면 그분들을 대표해서 가서 질문하신 거잖아요. ◆ 임한솔> 그분들뿐만 아니라 상식 있는 국민들이라면 누구나 다 동의할 만한 내용이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 김현정> 대표해서 가서 질문하고 질문 듣고 온 소감과 함께 전두환 씨에게 어제 다 못다 한 말, 꼭 하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 임한솔> 사실 전두환 씨는 건강 상태를 봤을 때 강제 구인으로 통해서 재판을 받는 그런 과정이 필요할 거라고 보고. 사죄나 반성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러면 남은 것은 제가 사실 전두환 씨 문제를 이번에 처음 제기한 게 아닌데 지방세 고액 체납 1위예요, 벌써 수년째. 가산세랑 주민세 미납까지 하면 한 10억 정도 있는데. ◇ 김현정> 지갑에 29만 원밖에 없잖아요. 전 재산이 29만 원이라잖아요. ◆ 임한솔> 그렇게 얘기를 하시죠.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제가 공개적으로 문제 제기를 해가지고 작년 연말에 가택 수색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저는 거기에 동행하지 못했는데 가택 수색을 했던 공무원들, 38세금징수팀 얘기를 제가 전해 들어 보니까 그때 전두환 씨도 굉장히 불쾌해하고 이순자 씨도 어제 저에게 보인 모습과 비슷하게 아주 길길이 날뛰고 펄펄 뛰면서 고함을 지르고 ‘돈이 없다, 우리는 낼 돈이 없다’라고 고함을 쳤다는 거예요. 그런데 어제 본 모습이나 가택 수색 당시 전해 들은 모습을 보면 이분들을 계속해서 우리 사회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또 필요한 행정적 절차, 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이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죄를 더 묻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요. 또 이분들은 사후에도 재산 추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법 개정 같은 노력들도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봅니다. ◇ 김현정> 이렇게 골프 치는 모습. 그야말로 건강한 모습이 촬영된 건 처음입니다. 사진으로 1장 나온 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스윙을 하는 모습이라든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촬영된 게 처음이어서 지금 상당히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10개월 동안 잠복 취재를 통해서 이 장면을 포착해낸 정의당의 임한솔 부대표. 고생 많으셨고요. 오늘 고맙습니다. ◆ 임한솔> 고맙습니다. (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