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896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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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소녀가 말하는 한국어가 어려운 이유.jpg

근데 솔직히 ㄹㅇ 거지같긴 한게
조사도 너무 다채롭고 어미도 너무 다채롭고 심지어 존대할 때만 가능한 어휘도 따로 있고 존대의 방법도 다 다르고(주체, 객체, 상대), 심지어 어간도 때때로 불규칙하고,,,
가끔 국어 공부하다 영어 공부하면 상당히 클린하게 정리된 느낌을 받음
ㄹㅇ 라틴어보다 까다로운 언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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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이 배우기 쉬운거지 한국어는 극악의 난이도가 맞긴함
조사가 의미가 없다고요? 조사 빼고 해볼께요 나 사자 먹어 무슨 뜻일까요? 나는 사자를 먹을까요? 나를 사자가 먹을까요? 그리고 숫자에서 기수 서수 구분은 많은 나라에서 사용합니다 한국어가 극악의 난이도가 아니라 라틴어에서 파생된 언어와 체게가 다른 것입니다 영어가 클린하게 정리된 느낌이라면 엄청 잘하시겠네요? 왜 정리된 것 같냐면 영어는 체계적으로 문법부터 배운 반면에 국어는 경험으로 알거든요 국어를 영어만큼 문법으로 단계를 거쳐가며 배우신분 손?
@leo12321 조사에 의미가 없다는 건 좀 비약이긴 하지만 보통 조사 없이 정해진 위치로 역할을 구분하는 언어가 많죠. 그러다 보니 도치법이 한정적으로 쓰이지만 한국어는 그런 면에서 이미 조사가 품사를 규정하니 좀 더 자유롭게 변형이 가능하고? 경험적으로도 그렇고 통계적으로도 그렇고 국어가 영어에 비해서 외워야될 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은는이가'의 구별이 쥐약인 건 말할 것도 없고 해요체, 하십시오체 등 용도에 따른 어미의 디테일한 구별도 너무 많고 음운론적인 편의가 맞춤법과 문법 자체에 미치는 영향도 영어보다 체감상 더 크구요. 괜히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경험으로 아는 국어를 문법으로 배웠을 때 줄줄이 곡소리를 내는 게 아닙니다 만약 저도 한국인이 아니었다면 한국어...솔직히 쳐다도 안봣을듯
태국사람 아니라 모든 외쿡인이 똑같이 하는 말들이네
표현력. 아름다움 등등 해석만 잘할수 있었어도 세계적으로 대단한 문인들 많이 나왔을텐데... 해석은 번역력 포함...,
처음 미국와서 영어배운다고 컬리지들어가 ESL 코스 밟다가 지역이 LA인지라 분명 한국어 배우고싶어하는 외국친구가 있겠다싶어 한국어 클래스도 신청했었습죠. 서로 친구되서 언어도 배우고 하려고 했는데... 그중 친구가 된 친구중에 카자흐스탄 친구가 한명있었어요. 그 친구는 본인이 7개국어를 할줄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중 한국어가 제일 어렵다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일 헷갈리는건 존대와 반말, 한단어에 여러 표현방법이라네요. 예를들어 노랗다가 누렇다 노르스름하다 누리끼리하다 샛노랗다 뭐 이렇게 말이죠. 미국친구들은 저것들과 글에 첫번째거까지 포함입니다. 한국어가 배우기 어려운데도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보니 참 뿌듯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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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냉혹한 히틀러 암살 시도 썰
교양있는 이들은 모두 알겠지만 2차머전은 히틀러가 암살당하면서 사실상 끝난다 사악한 독재자 히틀러 히틀러의 머리통에 권총탄을 박은 용감한 어쌔신 아돌프 원래는 화가가 되고 싶었던 착한 청년 아돌프가 어떻게 히틀러의 벙커를 돌파하고 히틀러의 대갈통에 발터를 쏴갈겼는지는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며 우리의 아돌프조차도 히틀러와 죽음과 자신의 목숨을 맞바꿔야 했을 정도로 히틀러의 암살은 어려운 일이었다 히틀러를 암살하려는 시도는 30번이 넘게 있었는데 그 중 아돌프 빼고 성공한게 하나도 없는 것만 봐도 그렇다 당연히 2차대전 최고의 기행국 영국도 히틀러를 암살하려 시도한 적이 있었다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는 오랜 지병 고혈압은 아니고 연합군에게 두들겨맞고 쓰러졌다 자세한 점령 내용은 우주갓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우주갓드라마 밴드오브브라더스를 참고하도록 하시오 하여튼 무수히 많은 나치들이 영미 연합군에 포로로 잡혔다. 자아 오징어밥풍 그린소스가 왔습니다 차라리 고문을 해라 개새끼들아 그런데 영국 밥을 먹다 차라리 죽여달라며 애원하던 나치 포로들 중 하나가 엄청난 정보를 털어놓게 된다 다름 아닌 히틀러가 지금 별장에 놀러갔다는 정보였다. 그게 뭔 대단한 정보냐 싶겠는데 이 포로는 '베르크호프'라 불리는 히틀러 별장의 경비원 출신이었다, 여름마다 별장에 놀러와서 빈둥거리는 히틀러의 생활사이클을 완전히 꿰고 있었던 것이다 이 엄청난 정보를 들은 영국은 발칵 뒤집어지고 곧이어 SOE, 영국 특수부대작전집행부가 통째로 출동하는 대사건으로 발전한다 히틀러가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정확히 안다면 총알 한 방으로 전쟁 조지는 것도 농담은 아니다 이리하여 영국군의 히틀러 암살 작전인 '폭슬리 작전'이 시작된다 계획의 골자는 단순했다. 히틀러가 별장에 놀러온 순간 조져버리는 것이다 나치포로놈의 콧구멍에 장어파이를 쑤셔넣다가 알아낸 바로는 히틀러 새끼는 하루도 빠짐없이 정확히 오전 10시에 산책을 시작한다고 한다. 그것도 경호원도 없이 산책을 하는데 그 코스까지 숲속 루트를 타서 밖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제발 암살해달라고 애원하는 수준이다 이제 중요한 건 그 방식이다 생각하기도 귀찮은데 화끈하게 바주카로 날려버리죠? 가장 먼저 의견을 제시한건 히틀러를 별장째로 날려버리자는 폭탄마들의 의견이었다 이 계획은 폭탄이랑 바주카를 주렁주렁 매단 폭탄마들을 잠입시켜서 히틀러 새끼가 별장에 올 때 열차를 터뜨려버리고, 열차에서 안 뒤지면 기다리고 있다가 바주카로 조져버리고, 바주카가 빗나가면 그때는 별장 자체를 날려버리자는 화끈한 방식이었다 암살(목격자 없으면 암살임) 와 그것 참 등신 같네요! 님들 폴란드 새끼들이 그 지랄하려다 어떻게 됐는지 잊었음? 그런데 폭탄마 암살은 많은 반대에 부딪쳤는데, 전쟁 초기에 폴란드 븅딱들이 폭탄으로 히틀러 날려버리려다 실패한 사례가 있었던 것이다. 당시 폴란드 레지스탕스는 히틀러를 날려버리려고 히틀러가 타고오는 기찻길에 폭탄을 깔았는데, 히틀러가 열차 일정을 변경해버리는 바람에 다른 열차를 폭파시켜버렸다. 결과적으로 애꿎은 430명의 민간인만 조져버렸다. 당연하지만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기백명의 민간인 피해는 미친짓이었다. 폭탄파들은 찌그러지고 그 다음에 고려된 것이 독살파였다 독살파들의 지론은 모름지기 암살은 조용하고 섬세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귀에다 속삭이게? 효과 직빵이네 100% 즉사일듯 아니 독 쓴다고 독 ㅆㅂ아 SOE는 물질 1이라고 불리는 무색무취의 독약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걸 별장에 있는 히틀러한테 먹이겠단 계획인 것이다 이걸 위해서 SOE는 포로의 코에 피시앤칩스를 쑤셔넣으면서 히틀러의 홍차 취향까지 알아내는데 성공하는데, 히틀러는 언제나 우유 먼저 넣고 홍차를 위에 붓는 부먹충이라는 걸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뭔가 존나 쓸데없어보이는 정보였고 실제로 그랬다 다 좋은데 그래서 누가 히틀러 우유에 독 탈 거임? 그리고 히틀러가 그날은 커피 마시고 싶어지면 어쩔려구? 독약은 준비됐는데 정작 독약을 넣을 에이전트가 하나도 준비되지 않은 상태였다. 게다가 히틀러는 입맛이 존나 변덕스러운 걸로 유명한 놈이라 그 새끼가 뭘 마실지 확실하지도 않았다. 이 새끼는 생활패턴이 개판이라 식사를 번번히 건너뛰었던 것이다. 그럼 기차 물탱크랑 별장 물탱크에 통째로 다 부어버리자 일단 마시면 히틀러 포함해서 다 뒤질 거 아냐 아니 ㅄ아 그럼 폴란드 새끼들이랑 뭐가 다른데 조용함 조용히하세요! 독살파도 만만찮게 병신같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폭슬리 계획을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뭐든지 기본에 충실한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걸 떠올린 영국은 가장 오소독스한 암살방식을 고르게된다. 바로 저격이었다 별장 근처에 대기타고있다가 총알 한발로 히틀러 짝부랄을 없부랄로 만들겠음 그랬다가 잡히면 너도 없부랄이 될텐데 그래서 안 들키게 독일군으로 변장하고 있을 거임 벌써 독일말 잘하는 폴란드애들까지 섭외했음 그리고 총알 빗나가면 바주카로 쏴죽일 거다 아싸 최종적으로 채택된 암살방식은 저격파와 폭탄파를 믹스한 방식이었는데, 저격수 2명, 바주카 2명을 낙하산으로 별장 근처에 잠입시킨 뒤에 독일군 군복을 입히고 대기 타다가 히틀러를 쏴죽이든 터뜨려죽이든 하겠다는 것이다 암살에 성공한 뒤에는 꽁지빠지게 도망가서 근처에 있는 레지스탕스들에게 합류하는 탈출 계획까지 완성되자 SOE는 의기양양하게 처칠에게 이 계획서를 가져가고 처칠은 일단 저격해보고 안 되면 바주카로 쏜다는 화끈한 계획서를 받아들게 된다 존나 병신같은 생각이네 ㅋㅋㅋㅋㅋ 당장 하자 콜이 떨어졌다. 드디어 처칠의 인증까지 받은 폭슬리 작전의 실행일까지 잡혔다. 폭슬리 작전은 1944년 7월 14일로 작전 실행일을 결정한다 누군가 참 상식적인 딴지를 걸기 전까지 작전은 탄탄대로인 것처럼 보였다 여기까지 올 때까지 아무도 이 질문을 안 한게 존나 이상하긴한데 우리 왜 히틀러 죽이려고 그러는거임? 아니 전쟁 중이잖아 왜 당연한 걸 가지고 그럼 근데 히틀러 뒤지면 전쟁 더 잘하는 새끼가 독일대빵되는거 아님? 어? 존나게 설득력있는 딴지였다 간신히 궤도에 오른 폭슬리 계획이 또 갈팡질팡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히틀러뽕 다 빠진 전쟁 후반에 들어서면 연합군들의 히틀러 평가는 대충 이런 수준이었다 "이 새끼 전쟁 좃같이 못하는 새끼다" 거기다가 당시의 히틀러는 마약 처먹고 말도 안 되는 명령만 연이어 내리는 정신병자였지면 죽은 히틀러라면 이야기가 또 다르다 나치가 죽은 히틀러 대갈통을 십자가에 걸어놓고 유물로 모시면서 광폭화 버프를 받을 가능성도 충분했다 생각해보니 암살을 안 하는 것만 못하게 된 상황이라 SOE 친구들은 누가 그만두자고 총대를 맬지 눈치게임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눈치 없는 처칠이 문제였다 암살대 보냈음?? 언제 보낼 거임?? 빨리 히틀러가 짝부랄에서 없부랄이 되는거 보고싶은데 ;;;;;;;;;;;;; 히틀러 구멍난 대갈통은 나한테 기념품으로 보내줄거지? 표정 왜 그럼? 처칠한테 인증마크까지 받은지라 폭슬리 계획은 도저히 취소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영국군은 나서지나 말걸 후회하면서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했다 드디어 운명의 7월 14일이 다가왔고 작전이 결행되는 순간이 왔다 여기까지 왔는데 뭐 어떡하냐 좋아 가는 거야 히틀러 집에 갔음 냉? 집에 갔다고 영국이 아옹다옹하는 동안 늘어지게 별장에 누워있던 히틀러는 작전결행 당일 아침 일찍 베를린으로 돌아가버렸다 닭 쫓던 개꼴이 된 영길리들은 벙쪄있다가 주섬주섬 퇴근했다 영국이 하는 일이 다 그렇지 뭐 힝힝 ㅠ 처칠은 폭슬리 작전이 취소된 것 때문에 무척 슬퍼했다고 한다 그 문제의 별장은 빡친 처칠 때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영국 공군이 폭격으로 개아작을 내버렸다 결국 영국스럽게 시작되고 영국스럽게 진행됐다가 영국스럽게 끝난 이 비밀암살작전은 그 동안 쭉 기밀문서로 보관되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야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