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가 갑자기 '막걸리 한잔' 가사 읽고 우는 이효리.jpg
최근 이효리네 아버지 건강이 안좋으시다고 함 읽다가 감정 확 올라와서 엎드려서 움 ㅜㅜ 윤혜진도 같이 움 가사가 너무 자기 얘기 같음 또 감정이 올라옴 어느새 아빠의 고단했던 삶을 이해하게 된 이효리 사실 이 날 이정은, 엄정화와 먼저 만났을때 아픈 아빠가 제주도로 내려오셔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중이라고 얘기 했었음 올해만 친구 부모님상을 세 번 다녀와서 이제 그런 나이가 되었구나를 느낌 아빠가 이효리 어릴때 많이 엄하셨지만 부모님이 얼마나 살기 힘들었을까 하는 마음이었다고.. 아빠의 갈라진 손톱 이야기는 어릴때 자주 듣던 에피소드였는데 맞선을 볼 때도 숨기셨었대 그래서 효리 엄마는 효리 아빠의 손가락이 없는 줄 아셨다고 함 갈라진 손톱은 효리 아빠가 17살때 낫으로 쑥을 캐다 다쳐서 남은 상처라고 함 당시 큰 아버지가 다친 효리 아빠를 나무라며 때렸다고... 시대가 시대인만큼 실수하면 크게 혼났다고 해 ㅜㅜㅜ 효리와 마찬가지로 엄하게 자란 효리네 아빠 최근 아빠와 시간을 가지며 왜 그렇게까지 엄하셨는지 못 물어볼것 같았던 질문도 하고 대화하며 용서, 이해를 하게 됐다고 함 출처: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