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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눈썹 문신' 강제로 한 줄 알았던 유기견에게 '짱구 눈썹'이 가져온 기적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4073 사진 : Mirror 유독 진한 눈썹 때문에 눈썹 문신과 같은 학대를 당한 줄 알았던 유기견이 진한 '짱구 눈썹' 덕분에 입양되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영국 일간 미러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러시아 중부 이르쿠츠크 브라츠크시의 한 길거리에서 발견돼 구조된 유기견의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지역 동물보호소에는 짱구처럼 눈썹이 유독 진한 유기견 한마리가 구조돼 들어왔습니다. 관계자들은 혹시 누군가가 강제로 눈썹 문신을 한 것은 아닌지 의심했죠. 유기견의 건강이 염려됐던 관계자들은 안되겠다 싶어 동물병원으로 데려가 검사했고 그 결과는 정말 놀라웠습니다. 사진 : Mirror 누군가가 강제로 눈썹 문신한 줄 알았던 유기견의 '짱구 눈썹'은 놀랍게도 유기견 털로 밝혀진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있었던 것인데요. 이후 유기견의 사진은 현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화제를 불러모았고 입양 문의도 쇄도했다고 하는데요. 보호소에 들어온지 5일만에 새 가족을 찾은 것입니다. 유기견을 입양한 새 주인은 갈매기 눈썹으로 유명한 멕시코 유명 화가의 이름을 따서 프라다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줬다고 하는데요. 진한 눈썹 덕분에 새 가족을 찾은 프라다가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에서 오래오래 행복할 수 있길 진심 어린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
펫샵에서 '상품 가치가 없다'며 버린 강아지, 비누
*본 기사의 내용은 '샤론언니 님'의 제보/취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11년 5월, 개농장에서 태어난 강아지 비누는 인청 남동구의 한 펫샵에 소위 납품된 아이입니다. 비누는 펫샵에서 약 7개월을 보내며 몸집이 점점 자라났습니다. 귀여운 아기 강아지의 모습이 사라진 아이들에게 이는 사형선고와 같습니다. 펫샵에 있는 아이들의 운명이 그렇듯, 선택받지 못한 아이들은 어딘가로 사라지거나 그대로 유기됩니다. 비누 역시 펫샵에 의해 어딘가로 내쫓길 운명이었으나 안쓰럽게 여긴 펫샵 직원이 몰래 유기동물사랑나누기 보호소에 몰래 연락했고, 연락을 받은 소장님이 직접 출동해 녀석을 가까스로 구조했습니다. 운이 좋은 걸까요. 2012년 초, 녀석은 보호소에 온 지 얼마 안 되어 누군가에게 입양되었습니다. 하지만 잔인하게도 그 행복은 1년도 가지 않았죠. 그해 겨울, 비누는 자신을 입양했던 여성의 손에 이끌려 다시 돌아왔습니다. 파양이었습니다. 게다가 다시 돌아온 녀석은 이전과 달라져 있었습니다. 다른 강아지들만 보면 심하게 짖거나 달려들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죠.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따랐지만, 다른 강아지에 대한 공격성은 쉽게 교정되지 않았습니다. 소장님과 직원들은 이런 비누의 상처를 이해하고 보다듬어줄 사람이 나타나길 기다렸지만, 어느새 7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오랫동안 비누를 지켜봐 온 봉사자는 비누에게 다시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입양홍보 활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비누는 항상 '유기견에 대한 선입견'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닥치곤 했습니다. 바로 나이와 견종의 특성입니다. "나이가 아이들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처럼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물론 그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은 없지만,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의 나이가 입양의 결정적인 요소인 건 사실이거든요." 비글 특유의 활발함도 입양이 취소되는 데 한몫했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활발함은 비누의 잘못이 아니라 견종의 특성이에요. 견종의 특성을 아이의 탓으로 돌리는 시선이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그러면서도 비누에 대한 단점을 감추진 않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사실, 비누가 다른 개들과 잘 지내지 못한 점이 가장 클 거예요. 제가 이 얘기를 꺼낸 이유는 비누의 단점을 이해해주는 분들이 드물게 나타난다고 해도 나이와 성격 때문에 포기한다는 점이에요. 그게 아쉬운 마음이에요." 처음엔 비누가 다시는 파양하지 않을 완벽한 가정으로 입양 가길 바랐습니다. 1년이 지나자 따뜻한 밥이라도 먹여질 수 있는 집으로 입양 가길 바랐습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지금, 그는 비누가 추운 겨울이라도 피할 수 있도록 임시보호라도 갔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욕심을 많이 줄이는 것 같아 비누에게 참 미안해요. 하지만 비누가 단 몇 달이라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비누를 입양하실 분 혹은 겨울이 지날 때까지 실내에서 따뜻하게 임시보호해주실 분은 아래 담당자에게 연락처로 문의 바랍니다. 입양아 정보 이름: 비누 나이: 8살 성별: 남 특이사항: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활발하나 다른 개를 싫어함. 입양조건 -다른 동물을 키우지 않는 가정에만 분양 가능 -입양신청서 작성 -책임비 15만원 -6개월간 한 달에 한 번씩 카페 '유기동물사랑나누기(유사랑)'에 입양후기 작성 *책임비는 다른 강아지들의 중성화수술 비용과 보호소 운영비로 사용 예정 입양문의 담당자: 유기동물사랑나누기(유사랑) 전화: 010-9155-3088 010-3398-2467 ⓒ 꼬리스토리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헤어지자" 이별 통보에 분노 참지 못하고 전 여친 집에 몰래 들어가 강아지 죽인 선생님
원문글 : http://www.animalplanet.co.kr/news/?artNo=4106 자료 사진 / pixabay 이별통보에 화를 참지 못하고 전 여자친구 집에 몰라 찾아 들어가 강아지를 때려 죽인 60대 고등학교 선생님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7일 조선일보는 전남 강진경찰서 말을 인용해 전 여자친구 강아지를 죽인 고등학교 선생님 A씨가 주거침입 및 동물보호법 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을 검찰에 넘겼다고 보도했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선생님인 60대 A씨는 3년간 사귄 48살 여자친구 B씨가 헤어지자며 이별을 통보한 뒤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달 강잔군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의 집을 찾아갔습니다. 당시 전 여자친구 B씨 집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A씨는 집안으로 들어간 뒤 자신을 향해 짖는 강아지를 발로 차 죽였는데요. 자료 사진 / pixabay 그렇게 B씨가 5년간 키운 강아지는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말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강아지를 잃은 전 여자친구 B씨는 집 현관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A씨를 용의자로 지목, 경찰에 신고했고 결국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는데요. A씨는 범행 사실을 모두 시인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이별 통보에 감정이 상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조선일보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전남의 한 실업계 고등학교 선생님인 A씨는 정교사가 아닌 학교에서 별도로 고용된 계약직 교사라는 점 때문에 도교육청 차원의 조사나 징계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자료 사진 / pixabay 논란의 중심에 선 A씨의 경우 교육 공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징계 여부는 고용 당사자인 학교에서 결정한다는 것이 전남교육청 측의 설명입니다. 전남교육청 한 관계자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성범죄나 아동학대처럼 교육 직무에 영향을 주는 중대한 사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징계를 받을 것 같지 않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 또한 A씨가 맡고 있는 과목의 경우 전공자가 드물어 대체 인력이 없는 상황이라 당장 계약을 해지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조선일보는 덧붙였는데요. 한편 하루 아침에 강아지를 잃은 피해자 B씨의 딸은 "학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다는 것을 도저히 믿을 수 없습니다"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콘텐츠 더보기
명치에 CPR하는 댕댕이 "심장은 거기가 아닌데..."
서비스견은 신체적 혹은 심리적으로 불편한 환자를 돕기 위한 반려견입니다. 보호자가 겪고 있는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보호자가 앓는 증상에 맞춤 훈련을 받아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똑똑한 개이죠. 오늘 소개해드릴 주인공은 심폐소생술(CPR)을 배운 서비스견 새디입니다. 새디는 제임슨 씨의 반려견입니다. 제임슨 씨가 불안감을 느껴 심장 박동 수가 빠르게 올라가면 그녀의 불안감을 느낀 새디가 다가와 핥아주거나 곁을 지키는 든든한 친구입니다. 새디는 영리해서 제임슨 씨가 필요한 건 뭐든지 금방 배웠습니다. 제임슨 씨가 떨어트린 물건을 물어다 주거나 물건 이름을 외워 그녀가 필요할 때 가져다주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새디에게 하나둘 새로운 것들을 가르치다 최근 '특정 상황에서의 응급조치 방법'을 가르쳐보았습니다. 놀랍게도 새디는 그것마저 바로 습득해버렸습니다. "새디는 학습 속도가 정말 뛰어나요. 이젠 심폐소생술(CPR)도 할 줄 안답니다." 제임슨 씨가 쓰러지는 척 바닥에 드러눕자, 새디가 달려와 두 발에 체중을 실어 그녀를 밟았습니다. 이른바 명존세. 그래도 그녀가 일어나지 않자 다시 하늘 높이 뛰어올라 그녀의 배를 때렸습니다. 비록 배에는 심장이 없지만 나름 새디만의 귀여운 사랑법입니다. "음. 점수를 매긴다면 높은 점수는 아니겠네요. 하지만 저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