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엑 활동기 되돌아보기 #2 Shoot Out
무대 위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몬스타엑스. 많은 날을 함께 쉬지 않고 달려왔지만 수고 했다는 말 꼭 전해주고 싶어 혹여나 팬들 걱정할까봐 아무렇지 않은 척, 괜찮은 척 그렇게 내색 않고 웃어주는 너희들이지만 아무것도 지켜주지 못한 팬으로썬 늘 미안함 투성이야.. 우리처럼 분명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가족, 누군가의 친구인데 연예인이란 이유로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받은 많은 상처와 아픔은 대체 누가 치유해줄 수 있을까 소리 내어 울지 못하는 그 심정 누가 알아줄까 까맣게 타들어간 마음은 누가 헤아려줄 수 있을까.. 너희들이 남기는 글 하나하나 볼 때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륵 흘러.. 몬베베들 걱정할까봐 아무렇지 않은 척 애써 밝은 모습 보이려 노력하는거 같아서. 지금까지 내가 아는 몬스타엑스는 늘 그래왔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알아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이렇게 힘들고 괴로워하는 줄 알았더라면 정말 어떻게든 도와줬을텐데.. 미안하다는 말 몇번을 해도 모자라지만, 앞으로는 영원히 함께하자. 다들 아프지말고 지금처럼 힘내줘 7명 모두 오늘도 화이팅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