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e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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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feat.노동주의 힘이란...)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명절 증후군 보다 더 오지고 지리는 그분....

김 to the 장

요즘 젊은 주부들은 그냥 김치 사먹거나... 그래도 김장은 집에서 해야지 하는 사람들도 절인 배추를 사다가 한다 하드만... 우리집은 ..... 아예 배추를 심는다 그나마 하찮은 좝이라도 있는 나는 밭에까지 소환 되지는 않는다 엄니 아부지와 언니가 밭에서 배추와 무를 뽑고 대충 다듬어 집으로 배송하면 이제 그때부터 나의 김장헬게이트는 열린다

어서와 올해는 140 포기야~~~

그나마 올해는 너무 갑작스럽게 잡힌 일정탓에 엄니 혼자 배추를 절궈놓으셨고 언니와 내가 급하게 투입되었다 작년에 배추 씻다가 정말 허리가 아작나고 다음날 움직이지도 못했던 추억으로 우리 둘은 욕실을 한가득 메운 140포기의 이분 혹은 사분으로 나눠져 최소 400개 정도되는 아이들을 쳐다보며.... 언니.... 이건 도저히 맨정신으로 할 짓이 못된다... 맞지? 그럼..... 우리 작업 시작전에 노동주 한잔 때리뿌까? 콜~~ 그리하여 우리둘은 츄리닝 바람으로 동네 봉구비어에 가서 크림맥주 두잔과 소주 한병을 시켜 션하게 말아 묵고 한시간 수다 떨고
편의점 들러 내사랑 스텔라까지 둘러메고 집으로 고고 밤 12시 반부터 배추 3단 목욕 타임 스따뜨~~~~~
욕조에서 신안 출신의 간수빠진 소금으로 파바박 절궈진 아이들은 1차 다라이에서 흔들어 씻기고 2차 다라이에서 말끔이 헹군 후 바구니에서 잠시 물기를 뺀 후
대왕 소쿠리에 가지런히 담긴다

캬 역시 노동주의 힘은 대단쓰

하나도 힘든줄을 모르겠더이다 ㅋㅋㅋㅋㅋ 반 정도 하고 중간 노동주 타임 ㅋ 맥주 한깬 뽀사먹고 술김에 노동노동 진정 몸쓰는 노동자들이 왜그리 술을 마셔야만 하는지를 몸소 깨달았달까..... 그렇게 배추를 다 씻어 쌓아놓으니 새벽 두시가 넘었다 길건너 사는 언니는 즈그 집으로 퇴근 엄니와 나는 속을 버무린다
아까 미리 썰어놓은 무, 쪽파, 갓, 사과 , 배에 아부지가 여름내 밭에서 키운 고추를 엄니께서 일일이 실로 엮어 베란다 밖에 널어 말린 백퍼 태양초 고춧가루를 넣고 마늘 생강 찹쌀풀 까나리액젓 매실액기스 생새우 새우젓 넣고
버물버물~~ 아 이게 또 보통 힘든작업이 아님 은근 쌔빠짐 그렇게 준비를 다 해 놓으니 새벽 세시 반.... 난 집이 걸어서 삼십분이고 버스는 이미 영업종료 했고 집에 가면 분명 못일어날게 뻔하기에 엄니집에서 합숙 ㅋ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 든든히 먹고 9시 애들 학교보낸 언니 합류하여 본격 속넣기 시작 내가 배추속을 넣는건지 배추속이 날 넣는건지를 모를만큼 배추와 내가 혼연일체가 됨을 경험하며 노동노동 어느덧 점심때... 김장 날 하면 바로바로 수육
캬~~~~~ 때깔 보소 수육에 또 소맥 찐하게 말아 잡수니 힘듦이 싹 잊혀지는 느낌적 느낌

이맛에 김장한다 진짜 !!

점심먹고 좀 쉬고나서 마지막 피치 끌어당겨 배추속을 야무지게 넣고
떨어진 배춧잎들과 남은 양념 싹싹 긁어모아 겉절이로

대망의 2019김장 완료!!

잠깐의 TMI -이 망할 오빠놈이 바쁘다며 김치통을 안갖고 온거임 하놔 새언니가 김장 같이하는건 이젠 바라지도 않음 김치통이라도 갖고 오라고 ㅠㅠ 속 넣으면서 바로 김치통에 담아야 편한데 저 오빠놈 때문에 울엄니 일 두번했음 모든일을 다 끝내니 오후 3시 잠을 못자고 고된 육체노동을 했더니 잠이 쏟아진다 하.... 나의 불면증은.... 몸땡이가 편해서였구나를 깨닫게 되었음 과외 일요일로 미루고 바로 기절 눈뜨니 밤 9시 사실 이날 아침 일어나 세수도 안하고 바로 일했고 죙일 양념냄새가 온몸에 베어서 간만에~~~
거품목욕~~~~ 다행히 내가 전에 사다놓은 버블바가 욕실 장 꾸석에 있길래 거의 일년만에 기분좀 내봤음 뜨끈한 물에 들어앉으니 정말 몸이 노곤노곤 그렇게 올해도 엄마랑 언니랑 나는 셋이서 배추 140포기 김장을 해치웠다!!

장하다!!

3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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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헬... 노동주가 보우하사 잘 끝내셨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dayoon28238 넹~~ 노동주의 은혜로 잘 끝냈지요 ㅋ
어머니에게 제발 좀 김치 사먹자구 전달바래요^^;;
@CertifiedG 씨알도 안맥혀요 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언니랑 저놈의 밭을 팔아버려야 한다며 투덜투덜 했어요 ㅋ
키야 수육ㅋㅋㅋ 뭘좀 아시네여ㅋㅋ
@TrequartiSTAR 그럼유 김장엔 수육이쥬
140이란 숫자가 적어보일지는 몰라도 막상 해보면 엄청난 숫자죠;; 고생하셨습니당
@desperad0 맞아요 140포기... 정말 맨정신으론 해내기 힘든 양이에요 ㅋ
저도 김장하고 수육에 소맥 캬~~ 땡기네요~~ 고생많으셨어요~^^
@kitedragon77 그쵸 김장의 묘미는 수육에 술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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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엄빠 찬스로 마련한 집인데.. 사전점검때 다같이 와보고 이삿날 엄마 와본게 다였네... 나쁜 딸래미 ㅠㅠ 11월 23일 오늘은 엄빠의 50주년 결혼기념일, 이걸 금혼식이라 한다 하드라 와 대박 한사람과 50년을 살았어 울엄니 리스펙~~ (아까 파티 하면서도 엄니 아부지랑 50년이나 사느랴 겁네 수고 했어요~~ 했다는) 철부지 늦둥이 막내딸이 오늘은 칼좀 잡았다 집들이 겸 금혼식 기념 (찐 기념은 딱 우리 다섯 식구만 여행가기로 했음 <새끼 버려 배우자 버려 ㅋ> 항상 늦둥이 철부지였던 막내딸이 국 끓여 밥해 야채볶아 새우 구어 김치(물론 엄마가 한거지만) 예쁘게 세팅해... 이 자체가 엄마 아빠는 신기했나보다 평소 엄마가 끓인 국이 짜다 싱겁다 타박하던 울 아부지.... 내가 끓여준 콩나물국(사실 나름대로 소금 많이 넣었다고 생각했으나.... 언니 피셜.. 싱거워... ) 도 맛있다고 한그릇 다 잡숫고. 인터넷 뒤져서 얻은 갈릭버터 새우구이 레시피 ... 아버지가 새우 넘 맛있다고 엄마도 이거 넘 맛있다고... 하는데.. 기분 좋으면서도 울컥하고 뭔가 짠하더라... 삼십여년 아니 거의 사십여년을 함께 살며 엄마가 해주는게 너무 당연했던 삶에서 ... 오롯이 나혼자만의 삶을 살아내는 이 때... 엄마 아빠를 초대해 특히 엄마를 손하나 까딱 하지 않게 하고 나 혼자 좁아터진 주방에서 이것 저것 해대는 이 것이... 이 상차림이... 이렇게 행복한 일인줄을... 이제라도 알게되어 감사하다 소고기 네팩임몀 되겠지? .... 라고 생각했던 착각의 늪 1단계!! 성장기 남자 생명체를 키우는 여자 생명체는 그 생명체는..... 평범하지 않다는걸 미리 알아야 할 필요는 있어.... 기껀 둘째아들은 밥 맥여거 대리고 오라 했건만..... 새우를 버터와 다진마늘에 올리고당 까지 넣어서 버무려 에프에 구웠는데.... 이간 그냥 간식이지... 라는 맨트를 듣는 순간... 하 ... 그냥 게임 접고 실생활 더블로 가~~ 는 이미 우리의 삶 속에서 행해져 왔음을.... 그들은 몰랐던거지.... 더블이 다가 아녀~~<< 그렇게 소고기 4팩은 퀴즈를 맞힐 겨를도 없이 사라져버렸다.... 고기를 순삭하고나서 우리는 ... 우리의 이십년 단골 빵집의 케익으로 마무리!! 아빠와의 불화합(?)을 말하자면 5박 6일 이상이 필요한 나의 아픈 이야기지만... 그 아픈 이야기 속에서도 전지적 아빠의 시점을 알게되면서... 그 때의 아픔은 나만의 아픔이 아닌 표현이 서툴었단 아빠의 두 세배의 아픔이었음을 알게되었다는.... 그런 통속적이지만 나에게는 짠한 이야기... 아 TMI TMI ....... 그렇게 서로 어색하기 짝이 없지만 그 사랑은 남달랐던 내 삶을 통털어 어색한 어휘를 구사하고 때로는 반어법과 대조적 어휘를 수능 뺨치게 구사하며 속을 뒤집던 나의 아빠는... 그 싱거운 국도 맛있다... 고기도 맛있다.... 새우는 너무 맛있다를 연발하시는데.... 나는 기분이 좋으면서도 아팠다... 나를 이렇게나 사랑하시는구나.... 나에게는 이렇게라도 표현하시는데..: 엄마한텐 그렇게 못하심이... 그래도 딸이라는 감투로서 서운했다....( 딸은.... 어쩔수 없는 엄마편) 평소 내가 즐뎌 먹던 에어프라이용 치킨을 구워 내면서 난 어쩌면 "뭘 아런걸 돈주고 사먹냐?" 할줄 알고 쫄아 있었는데...... 이거 넘 괜찮다 이런게 있었냐 엄마좀 사주라 하는 그런 말들이 난 너무 좋았다 " 어 엄마 이거 진짜 괜찮아? 내가 배송 시켜줄게...:" 난 이 말이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 내가 지금 이순간 숨을 쉬고 우울이라는 쌩 지랄을 떨 때도... 나는 나의 부모로부터 왔음은.. 부정 못할 감정이지싶다 다 떠나서 .... 나를 힘들게 키워 왔던 부모님을 내가 힘들게 번 돈으로 모셔보면... 그게 결코 힘든 혹은 돈이 아까운 일이 아님을 알게 될거다... 부모니까....: 반대로 우리 부모님들은... 자식이니까 내새끼니까... 하면서 어쩌면 세상의 기준은 이해못할 일들을 해내오셨을거다... 내 새끼니까.... 하고 .... 부모님이라는 그 존재는.... 나라는 하찮고 세상에서 핫한 존재가 아닐지라도 세상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는 ... 그런분 이시구나..
모 네티즌의 을지로 맛집 안내서.txt (교과서 수준)
을지로 만선호프 을지로 호프집 골목 히트의 주역 앉자마자 깔리는 노가리와 탄산 개쩌는 생맥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달달한 마늘치킨. 여름날의 노상 best 을지로 풍남골뱅이 을지로 골뱅이집 중 원탑 통조림 골뱅이와는 게임이 안되는 자연 그대로의 통 왕골뱅이를 씹었을 때의 쫄깃한 충격. 국수사리도 장난 아니므로 반드시 추가해야함. 계란말이 무한리필 을지로 안동장 굴짬뽕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 중 하나 하얀굴짬뽕이 이 집의 대표 메뉴이며 국물을 한 입 떠먹는 순간 깊고 깔끔한 맛에 이곳은 어나더 레벨임을 깨닫게 됨. 계속 생각나는 국물 맛 을지로 다전식당 대림상가 유명한, 분위기와 웨이팅 쩌는 삼겹살집 대표 메뉴인 오겹살과 함께 시켜야할 메뉴는 돈까스. 그리고 마지막 볶음밥까지 볶아준다면 선선한 바람과 함께하는 완벽한 노상파티 을지로 전주집 을지로 대표 냉삼집 냉목삼겹이 대표 메뉴이며 빨리 구워지는 살짝 후추 뿌려진 목삼겹을 계란노른자 파채에 싸먹으면 그 맛이 아주 예술임. 저녁 웨이팅이 장난 아닌데 모두가 줄을 서는 이유는 볶음밥이 미쳤기 때문 을지로 은주정 을지로 삼겹살집 중 원탑 쌈싸먹는 김치찌개집으로 유명한 곳. 가격이며 퀄리티며 쌈야채까지 혜자 그 자체이며 저녁에 삼겹살 주문시 돼지고기 김치찌개가 무료임. 맛있는 음식을 계속 퍼주는 시골 외할머니댁 같은 곳 을지로 장수보쌈 원할머니 보쌈 창립자가 이 곳 출신이라는 썰이 있음 보쌈정식을 시키면 수육이 그 명성만큼 부드럽고 촉촉하고 따뜻함. 하지만 저 영롱한 보쌈 김치를 먹는 순간 수육 한 점에 김치 한포기도 가능할 것 같은 그러한 존맛 을지로 다케오 호르몬 데판야키 앉은 자리 바로 앞에서 부채살,갈비살,대창,곱창,숙주 철판 구이의 향연이 펼쳐짐. 소고기보다 특제 소스를 가미한 대창,곱창 구이가 더 맛있으며 맥주 한모금까지 곁들이면 을지로 핫플 도장깨기 성공 을지로 미팅룸 을지로에서 핫한 파스타집 머랭 구름 파스타와 떡볶이가 대표 메뉴인데 둘의 조화가 꽤 맛있음. 독특하고 예쁜 분위기로 가면 기분 좋아지는 곳 을지로 청시행 루프탑 수제버거집. 낮, 밤 분위기 모두 좋은 곳 맛은 중타이지만 가격이 저렴하며 을지로 꼭대기의 루프탑에서 생맥주와 함께 먹으면 바캉스 놀러온 기분을 낼 수 있음 을지로 동경우동 생활의 달인 맛집이자 을지로3가 대표 우동집 저렴한 가격이 안믿겨질만큼의 진한 깊은 국물 맛의 고퀄리티 우동. 괜히 우동의 달인이 아님. 카레우동콤비나 참기름 쪼르륵 명란젓을 함께 주는 오뎅백반 추천 을지로 명인돈까스 생활의 달인 맛집2 을지로에서 돈까스가 먹고싶을 때 이곳에 가면 만족할 수 있음. 바로 갓 튀겨내어 매우 바삭바삭하며 코돈부르(치즈돈까스)가 유명함. 다른 메뉴도 다 맛있음 을지로 우일집 서울 오래된 노포 중 하나 노상 곱창집으로 유명한 곳. 밖에 골목에서 먹으면 마치 홍콩 골목으로 들어온 것 같은 힙한 분위기. 곱창은 입에서 착 감기는 특제 양념 맛이 좋음 을지로 촙촙 퓨전 베트남 음식으로 히트친 곳 바삭한 바게트의 반미 샌드위치와 땅콩소스 맛 나는 촙촙면이 맛있고 제일 잘 나가는 메뉴. 반미랑 독특한 베트남 음식이 먹고싶을 때 가볼만한 곳 을지로 베트남생쌀국수 촙촙 맞은편 가게로 촙촙이 한국 입맛에 맞춘 퓨전이라면 이곳은 베트남인이 직접 운영하는 현지의 맛. 쌀국수가 생쌀면이며 분짜도 맛있음. 그러나 이곳의 원탑은 반쎄오! 주기적으로 찾게되는 맛 을지로 을지맥옥 피맥 맛집. 직접 제조한 다양한 맛의 맥주들이 있으며 피자는 피자헛 느낌의 두툼한 피자로 치즈 낭낭하고 피자 메뉴도 다양함. 특히 버팔로 윙이 존맛이므로 놓치지말고 함께 주문해주시길 을지로 용강식당 LA갈비와 오삼불고기 맛집 인현시장 맛집으로 요즘 매우 핫해진 곳. 연탄 숯불에서 직접 구워 나오는 LA갈비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음. 특히 오삼불고기를 시킨 후 중간에 비빔밥으로 비벼먹어야 이 집을 제대로 다녀온 것 을지로 서울털보 인현시장 맛집 2. 고로케와 진한 맛의 크림 카레를 파는 곳 점심에는 단일 메뉴로 카레만 팔고 있으며 인현시장쪽에 온다면 한번쯤 들려볼만한 레트로 분위기의 맛있는 카레집 을지로 동원집 을지로 3가 30년 넘은 유명한 감자국집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감자와 돼지뼈가 꽉찬 맛 을지로에서 놀다가 마지막으로 해장용으로 마무리하시길 추천 + 을지로 주변 동네의 맛집들 충무로 호남식당 삼대천왕 맛집 쫄여먹는 물갈비와 볶음밥이 예술인 곳. 충무로에서 특별한 돼지 갈비가 땡긴다면 한번 가보길 추천 동대문 경상도집 노상 테이블이 쫙 깔려있는 포장마차 고기집의 끝판왕. 밤에 가면 분위기가 미쳤음 연탄에서 구워져 나오는 돼지갈비가 생각보다 존맛이며 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이 매력적임 여름 ~ 선선한 가을밤에 꼭 가봐야할 곳 동대문 프로젝디 동대문 분위기 & 야경 맛집 루프탑에서 감튀, 피자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여유롭게 앉아있다가, 해가 지고 바로 앞에 보이는 광희문 조명이 켜지면 너무 아름다워서 기절할 수도 있음 동대문 진옥화할매 원조닭한마리 서울 닭한마리 끝판왕 맛집 닭한마리를 먹고싶다면 무조건 이 곳에 가볼 것. 파사리, 감자사리, 떡사리 추가해서 팔팔 끓이고 말랑해진 떡을 소스에 찍어 먹으면 좀 놀랄 수도 있음. 떡이 말캉하고 장난 아님 닭한마리 즐기다가 마지막 국수 사리도 필수로 추가 북창동 송옥 서울 3대 메밀집 중 원탑 서울 3대 메밀집= 미진, 유림면, 송옥이 있으나 가장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한 존맛의 판모밀임. 육수, 파, 무 원하는만큼 직접 추가 가능 을지로입구 오는정쪽갈비 다동 쪽갈비 골목 중 제일 맛집 쪽갈비와 김치말이국수는 환상의 조합임 을지로입구 라칸티나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이탈리안 레스토랑 국물 쩌는 봉골레 파스타가 대표 메뉴로 해장 파스타로 유명함 90년대의 재벌이 된 기분과 그 분위기를 경험해볼 수 있는 곳 출처 쯔예에니 교과서 수준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 맛잘알 인정합니다 중구 뭐하냐 이사람 빨리 맛잘알 표창장 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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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메주사진을 열심히 올리다보니 협찬이 들어왔는데 마침 필요했던 스크래치 였습니다. 워낙 힘이 좋은 근육묘라.. 기존 스크래치를 거의 난도질 해놔버려서 하나 사야하는 타이밍이었는데! 근데 제일 긴 부분의 사이즈가 36cm라네요. 음.. 2015년생인 메주의 크기는.. - 2018년 - 2019년 2019년 6월 현재 9.2kg / 104cm 입니다.. 이제는 그래도 좀 덜 자라네요. 성장기는 끝난 듯 싶습니다. 메인쿤이냐고 물어보시는 분 많으신데 그냥 코숏입니다. 메주쿤...? 동물 병원 원장님 피셜로 의하면 1. 동물병원 10년넘게 했는데 이런 애 처음본다. 앞으로도 없을 것 같다. 2. 유전질환(거인병) 같은거 아니고 그냥 타고난 골격이 상당히 크고 근육량이 보통 고양이에 비해 많은 편이다.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최홍만이나 밥샵같은 것이라고 보면 된다. 3. 아주 약간은 더 성장할 수도 있다. 입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말린 민물장어 같이 생긴애를 주워온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4년전이네요. 마지막은 근성장 자극 등빨샷 앞으로도 건강히 잘 키우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해요. 댓글반응 출처 아니 104cm면 이게 어린이지 고양이냨ㅋㅋㅋㅋㅋㅋㅋ 동물확대로 무기징역감임 무게만 많이 나가는게 아니라 덩치자체가 큰듯 근육량도 엄청나고 근데 왕크니까 왕귀여운건 인정 ㅎ 빙글에두 이만큼 큰 고양이가 있을라나 *냥이들 보여듀세요*
40년된 화장실 셀프 리모델링한 자취생
귀신이랑 같이 샤워할 수 있는 곳! 여름엔 무서워서 떨리고 겨울엔 추워서 떨리는 바로 그 곳! 그 수모와 오욕을 1년간 견디다가 이번에 봄맞이 스펙타클 욕실 리모델링을 하였습니다. 창문쪽 Before & After 출입문쪽  Before & After 이것이 진정한 산토리니 스타일!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 허름한 집을 계약한 이유는 나만의 작업을 위한, 좀 더 창의성이 솟아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였죠. 특히나 저는 샤워를 할때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릴 때가 많아 욕실데코에 욕심을 부렸습니다.  무엇보다 만성 변비 환자인고로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산토리니가 휴식의 느낌이 강하고,  물과 잘 어울리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동네이기 때문에 욕실과 딱 맞아 떨어진다고 생각을 했어요. 욕실이 이건 습식도 아니고 건식도 아니여~ 그럼에도 엄청 크고, 집에서 천정도 제일 높고,  햇빛도 제일 잘 들어오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이 넓은 벽은 상상력을 부추겼죠. 열 수 없는 문;;도 달려 있고 창문도 많고 해서 야외에서 샤워하는 느낌을 내보면 어떨까하는 변태적 마인드가 생기더군요. 일단 석회를 바른 산토리니 사람들처럼  핸디코트(석회) 워셔블로 모든 벽 마감을 하고,  천정도 하늘색으로 칠합니다. 문도 거리에서 보는 문처럼 파란색 페인트로 칠하고,  조명도 야외용 벽등을 달았습니다. 산토리니로 쑥 들어갈 것 같은 착시를 주고 싶었는데  쉽지는 않더라구요. 프레임을 만들고 구글에서 크기가 큰 사진을 검색해 게시자의 허락을 얻고, 프린터로 여러 장 뽑아 연결했습죠. 사진 출처 : Ursula's Travels in Sunny Greece 산토리니엔 고양이가 상팔자라죠... 포푸리의 향기로 4D 효과를 ㅋ 막혀버린 문은 나사도 잘 박혀서  핸드타올과 곱창도 걸어두기 편하군요. 북유럽 스타일이긴 하나  물고기는 지중해랑도 어울리니까요 큰 물고기 그림은 오늘 아침에  캔버스천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겁니다. 새댁들이 좋아한다는 알메달 디자인을 오마쥬...;; 그냥 따라해봤습니다. 인테리어 자료 찾다보니  이젠 새댁들의 트렌드까지 파악하게 되는군요 변비에 안 좋다지만;; 몸의 양식을 버리는 동시에 마음에 양식을 많이 섭취하는 습관이 있다보니 책 바스켓?도 달고, 닦으면 엉덩이가  더 더러워질 것 같던 휴지걸이도 바꿔버렸죠. 샬랄라 보일러로 태어난 라이 린. 보일러 주변에 전선이나 파이프가 워낙 지저분해서  장미 조화로 가려버렸습니다. 아까 말한 야외인 듯한 효과도 내구요.  분홍색이 민망하지만 빨간색은 품절... 타일도 칠해놓으니 깔끔한 세탁공간이 되었군요. 남는 스프러스 원목 조각들로 빨래통을 만들었습니다. 흰색 손잡이는 흰빨래, 화려한 손잡이는 색깔 빨래용이죠 빨래통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산토리니 사진들을 보다보니  데코 접시들을 벽에 붙여놓던데 아무리 검색해도  국내에서는 구입하기도 힘들거니와 그나마 비슷한 폴란드 접시같은 건 조그마한 사이즈도 엄청나게 비쌉디다. 그래서 거대한 싸구려 멜라민 뷔페 접시를 사다가 직접 그렸습니다. 아! 접시가 하이라이트가 아니라  이 지중해 스타일 선반이 하이라이트였네요. 나무 선반을 달고 핸디코트로 덮어서  부드러운 질감을 만들어냈습니다. 족욕에 좋다는 바디솔트를 녹여놓은 물병은  훌륭한 데코가 되었고, 러쉬에서 비누인지 알고 잘못 산 거품목욕용  발리스틱도 웬만한 방향제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이사하고 나서 풀색 세면대와 옥색 변기를 보고,  누가 굳이 이런 짓을 했을까 암울해했지만  올리브나무를 비롯해서 주변에 조화를 놓았더니 이젠 조화롭네요 우연히도 세면대 위엔 녹색이랑 어울리는 색들이 있고, 변기 위엔 파란색이랑 어울리는 색이 있어서,  전만큼 어색하진 않은 것 같네요. 변기 위엔 손님들의 자존심을 지켜주기 위한  냄새 제거용 초를 놓아두었습니다. 누군가 진짜로 쓸지... 낮에는 상쾌하고 밤에는 아늑한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출처 : https://blog.naver.com/moment6 요즘은 원목 or 그레이 or 화이트의 정형화된 컨셉이 많은데 여긴 진짜 개성 넘치고 독보적인듯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