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adimir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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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랜드

얼마전 와입이랑 둘이서만 태국음식을 맛보고 이번엔 항상 지나다니다 봤던 태국음식점에 장모님이랑 아이들까지 데리고 출동했습니다.
항상 지나다니다 어라 태국음식점이 생겼네. 한번 가봐야지 했던 곳...
저희가 첫손님이네요.
한쪽으로 좌식 자리도 있더라구요.
추천메뉴에서 몇개 고르고...
본격적으로 메뉴판도 봐주시고...
태국여성 두분이 계시던데 젊은분한테 C1 소주 한병을 시키니 안갖다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대선소주 주세요 했어요 ㅋ
뿌팟뽕커리... 안에 들어있는 게가 신선하지 않은것 같다는 장모님 말씀에 야채만 몇점 건져먹었습니다.
쌀국수는 넘 맛나서 한그릇 더 시켰어요 ㅋ
거무양... 구운목살 같았는데 양이 왜이리 적은지 ㅡ..ㅡ
커우팟쿵... 역시 볶음밥은 실패하지 않는다...
팍붕파이뎅... 해외 나가서도 한번도 실패하지 않았는데 우리 동네에서 실패하다니 ㅡ..ㅡ 삶은 모닝글로리를 된장국물에 넣어놓은듯...
서비스로 태국식 도넛을 주시네요...
동네에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담에 가면 다른 아이들도 맛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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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의 어린이날 연휴 맛집탐방
맨날 극한의 면식수햏만 쳐 하면서 몸에 글루텐과 지방만 쌓아가다가 간만에 어린이날 기념 데이트를 하면서 맛집이나 싸돌아댕기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 전날엔 대학교 친구들 만나서 죠지게 술땡김...극한직업 도비편... 쨋든 돈 신경 안쓰고 마구마구 질러댔던 날이라 메뉴 한 번 쫙 리뷰해볼까 합디다. 1. 을지로 산수갑산 (사진은 미처 못 찍어서 구글 이미지로 대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집. 대학다니면서 4년동안 4번이나 도전했지만 모두 웨이팅의 압박으로 실패한 집... 웬만하면 기다리겠는데 도저히 기다릴 엄두가 안 날 정도로 길더라... 을지로에서 유명한 걸로 치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맛집. 대창순대가 특히 유명합디다. 근데 가격이 심히 압박이 되는 부분... 메뉴판에 순대모듬이 22,000... 사실 당연히 2인이상 먹을 수 있는 소짜 분량인줄 알고 여섯명이서 온 저희는 두 접시 시킬지 세 접시 시킬지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아주머니가 퉁명스럽게 "여기 1인분에 22000원이여유!" 하는 바람에 갑자기 야마가 돌았으나... 꾹 참고...세 접시만 시켰습니다... "부족해~ 그거 시켜가지고는~" "괜찮습니다^^ 술안주로 먹을거라" "아유 추가주문 우리는 안되니까 알아두고!" (걍 나갈까 시발...) 제발 멀리서도 찾아올 만큼 유명한 맛집이면 그만한 서비스도 준비가 되어있었으면 합니다. 맛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손님은 그 식당을 알게 되고, 찾아보고, 방문하고, 기다리고, 끝내 식사를 하게 되는 모든 과정이 하나의 '즐거운 여행'인 셈인데, 여행자의 기분을 조져놓으면 제 아무리 절경을 바라본다해도 얼굴은 똥씹은 표정이 될 겁니다. 근데 또 맛은 졸라게 맛있습니다. 화난다...진짜... 허겁지겁 소주에 대창순대를 쳐넣는 내 모습이 너무 개돼지같아서... 일반 찰순대처럼 과하게 쬰득거리지도, 가게에서 파는 토종순대처럼 힘없이 풀어지지도 않습니다. 찹쌀과 선지로 가득찬 순대소는 굉장히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대창으로 만든 순대피가 좀 질기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적당히 쬰득하면서 약간의 식감만 더해줍니다. 오히려 일반 분식집순대보다 훨씬 질기지 않습니다. 그 외에 제육과 귀, 혀, 간의 맛도 좋았습니다. 돼지의 자궁(정확히는 나팔관)인 암뽕도 처음 먹어봤는데, 확실히 특유의 누린내가 꽤 있긴 하지만 식감이 쫄깃하면서, 또 질기지는 않은 그런 부위였습니다.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저는 가끔 먹을 의향 있습니다. 갠적으로 가장 훌륭했던 부위는 혀였습니다. 어쩜 그렇게 입에서 살살녹는지... 몇 번 씹지도 않았는데 사르르 녹으면서 입 안에 묵직한 풍미가 가득찹니다 이 집 메뉴들이 전체적으로 오랜 시간 익힌건지 겉모습과 달리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그리고 중요한건 6명이서 3접시 시켰는데 배터지게 먹고 좀 남음... 아지매...그렇게 살지 마쇼... 2. 대우 부대찌개 다음날엔 여친님이 행차하셔서 같이 밥먹으러 갔습니다. 파스타 먹을래 부대찌개 먹을래 물어보는 여친님께 눈치없이 해장으로 부대찌개를 때리러 갔습니다. 집 근처에 유명한 부대찌개 맛집이 있길래 찾아갔는데... (햄이 너무 많죠? 햄사리 추가한 모습입니다.) 여기는 신기하게도 부대찌개에 미나리가 들어갑니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부대찌개들에 비해 맛이 깔끔하고 슴슴합니다. 으레 부대찌개가 다 그렇듯이 무겁고, 기름지고, 짭짤하고, 매콤할 줄 알았는데 단지 미나리 하나만 넣었을 뿐인데 색다른 맛으로 변했습니다. 앞서 슴슴한 맛이라고 했지만 전혀 싱겁다고는 보기 힘들고... 약간 매운탕에 가까운 감칠맛?이 나는 느낌입니다. 물론 미나리 향 덕분이겠지만요. 또 하나 맘에 드는 점은 기본 사리가 라면사리가 아니라 우동사리라는 점입니다. 라면사리는 (물론 개맛있지만)익어가면서 유탕면 특유의 기름이 국물에 세어나오고, 국물을 빠르게 흡수하면서 국물은 짜게 되고, 면은 금방 불게 됩니다. 그에 비해 우동면은 생면이기 때문에 비교적 덜 불게 되고, 국물의 맛을 해치는 일이 별로 없습니다. 약간의 전분기가 추가되긴 하겠지만, 그거야 라면사리도 똑같으니까요. 처음엔 슴슴하던 국물도 오랜시간 끓여지면서 딱 먹기 좋은 정도로 부담스럽지 않게 짭짤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민찌가 많아서 맘에 듭니다 :) 사실 저는 부대찌개에서 스팸이나 소시지보다 베이크드빈이랑 민찌를 더 좋아합니다. 그 고소하고 포슬포슬한 다짐육 덩어리...흙... 3. 136길 육미 점심먹구 한강가서 돗자리펴고 좀 꽁냥대다가 저녁때가 되어서 찾아놨던 맛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마스터 셰프 코리아의 역대급 시즌이라 불렸던 시즌 2의 우승자 최강록 셰프님의 식당입니다 허허허헣 진짜 개 가고 싶었음...ㅎ 요즘도 간간히 강록이형님 활약상을 보곤 합니다. 강레오의 눈빛을 맞고 10년씩 늙어가던 그의 모습... 뻑하면 조려대는 조림의 제왕...요리 잘 해놓고 어버버버버하던 그...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였고 인기도 엄청났죠. 저 선한 표정이란ㅋㅋㅋㅋㅋ 30여분간의 웨이팅 끝에 자리에 앉게 됐는데 아쉽게도 최강록셰프는 보이지 않았습니다ㅠ 대신 다른 셰프분이 계셨는데 만만치 않게 선한 인상의 셰프분이셨습니다. 약간 배성재씨를 닮은... 샐러드 맛 좋고, 미소국 맛 좋았읍니다. 딱히 특색은 없는 보통의 맛. 우리가 시킨 메뉴는 이 곳의 시그니쳐인 메밀김밥과 연어덮밥, 그리고 제 초이스로 시킨 '스지조림'! 원래 치킨난반이 메밀김밥과 함께 투탑인듯 하나 갑자기 힙스터 기질 딱 꽂혀서 쿨하게 패스하고 스지조림 시켰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메밀김밥이란 요 영상에 나온 음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 영상 보고나면 이 분이 어떤 사람인지 확 와닿음. 육미의 시그니쳐, 메밀김밥(9,000원)입니다. '창렬 생각하는 순간 슬퍼지는 건 나뿐이다. 이 순간, 이 요리에 집중하자.'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실제로도 생각보다 두툼하고 큽니다. 배불렀어요 헿... 영상과 비교했을 때 비쥬얼이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훌륭하죠? 그리고...진짜 졸라 개개개개개개개개개개 맛있습니다. 한입에 우와아앙하고 털어넣어서 천천히 씹다보면 여러가지 맛이 차례차례 올라오는 신기한 경험을 겪게 됩니다. 처음에는 메밀 향이 사알짝 스치고, 그 다음엔 두툼한 교꾸의 찐하고 약간은 달달한, 담백한 맛이 올라오면서 버섯조림의 간장향이 은은하게 어우러집니다. 그러다가 그 뒤를 와사비가 탁 때려주면서 'ㅇ오옹오오옹...!'하고 있을 적에 아보카도가 전체적으로 맛을 잡아줍니다. 시그니쳐. 인정. 재료소진 아니었으면 포장해갈뻔했어요. 그 뒤를 이어 나온 연어덮밥. 가게 곳곳에 연어덮밥 먹는 법이 붙어있길래 나름 밀고있는 또 하나의 메뉴구나 싶었습니다. '날치알, 와사비, 무순 등을 얹어 간장에 살짝 찍어 먼저 먹은 후, 적당량의 밥을 드세요.'라는 친절한 설명에 따라 그렇게도 먹어보고 맘대로도 먹어보고 해봤는데 역시 시키는대로 먹는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다만 연어덮밥이 다 그렇듯이 엄청나게 특색있거나 하는 맛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훌륭한 퀄리티...! 캬... 스지조림입니다. 사실 도가니 수육에 같이 섞여나오는 스지를 생각했는데 일본식 스지조림은 뭔가 한국의 그것과 달랐습니다. 제가 여지껏 먹은 스지는 약간 어석하면서 쫄깃한 식감의 눅진한 맛이었는데, 이 친구는 마치 버터를 먹는 것처럼 부드럽게 뭉게지고 온 혀에 그 콜라겐의 눅진함이 가득 찹니다. 먹고나니까 입술이 번들번들...헤헤... 더 좋았던 건 살코기가 스지에 꽤 많이 붙어있었다는 점? 이 간장양념의 맛이 소갈비찜하고 굉장히 비슷해서 그런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음식이었습니다. 다만 저 빨간 열매들(아마 산초열매가 아닐까 싶은데)은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습니다. 그렇게 조화로운 맛은 아니었거든요. 하지만 진짜...졸라 맛있었음... 또 먹고 싶다... 후... 그리고 셰프님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며 건네주신 이 집의 또 다른 인기메뉴인 '치킨난반'...! 미친... 이 순간 최강록셰프를 잊었읍니다... 서비스라 양이 적어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꽤 양이 됩니다. 사실 치킨난반이 어떤 요리인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서...일단 먹어본대로 설명을 드리자면 샐러드 채소 위에 은은하게 간장양념이 된 가라아게, 그 위에 에그마요를 듬뿍 얹은 요리? 이걸 딱 먹자마자 들었던 생각은 "와 진짜 맥주 한 잔하면 딱이겠다..." 감동적인 맛입니다...재방문 의사 99.9999%입니다... 치킨난반뿐만 아니라 여기 음식이 전체적으로 맥주를 부르고 있어요... 아쉽게도 너무 배가 불러 먹진 못했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나마비루 한 잔에 치킨 난-반 한 점 때리고 싶네요 이상 끝! 넘 길게썼다! 메밀김밥도 면식이니까 면식수햏에도 써야지 헿
태국 등뼈찜 LENGZABB을 만들어보자!
방콕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을 꼽아보라 한다면 저는 주저않고 딸랏롯파이 야시장에서 먹었던 이 태국식 등뼈찜을 꼽을 수 있습니다. 산처럼 쌓여있는 등뼈들과 압도적인 양의 고추들 처음 먹었을 때는 너무 당혹스러울 정도로 매워서 "이 ㅆ발 이새끼들 혐한 아니야?"할 정도로 속으로 분개했으나 그 참을 수 없이 중독적인 매운맛에 꽂혀서 허버허버 먹게 되더군요. 그 땐 그저 이름도 모르고 사진으로만 보고 시켰는데... 나중에 계속 생각나더군요 내 혀를 무자비하게 고문하던 맵고 짜고 시던 국물과 보드라운 등뼈의 살결...맛의 카타르시스...요리계의 SM플레이.... 결국 한국에 돌아와서 태국 감자탕 > 태국 등뼈찜 > 딸랏롯파이 등뼈 > 유튜브에서 이름 발견 > Lengzabb으로 레시피 검색 이라는 장장 1시간에 걸친 서치를 통해 레시피를 찾았습니다. 남은 건 요리뿐 지난 번 장을 봐오면서 같이 사온 돼지등뼈 2키로입니다. **이 카드 역시 직장 동료 ㅇㅁㅇ 군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가려진 커텐 틈 사이로 처음 그댈 보았지 순간 모든 것이 멈춘 듯 했고 가슴엔 사랑이 꽝꽝 얼은 돼지등뼈를 해동시키고 피도 빼줄 겸 찬 물에 한 시간 정도 담궈놓습니다. 보통 한국의 감자탕 레시피에는 거의 두 세시간 동안 핏물을 주구장창 빼는 듯 하지만 그러면 뭔가 고기의 영혼마저 모조리 빠져나간 듯한 기분이 들 것 같아 적당히 빼주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재료 샷 너무 생소한 재료들이 많아서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레시피 찾으면서 안 거지만 태국 향신료 세트를 사지 않았다면 엄두도 못 낼 음식이었습니다.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라임즙, 마늘, 생강, 피쉬소스, 고수, 청양고추, 오이고추, 고수 씨앗, 갈란가, 후추입니다. 고수 씨앗과 갈란가가 포인트입니다. 내 생애 다신 볼 일 없는 향신료들... 운 좋게도 이마트에서 산 고수에 조금이나마 고수뿌리가 달라붙어 있습니다. 이 고수뿌리 역시 원 레시피에서 국물내는 재료로 쓰이기 때문에 따로 빼줍니다. 고추를 제외한 채소 손질이 끝났습니다. 문제는 고추지... 매운 맛을 중화시켜줄 오이고추입니다. 칼만하네요. 솔직히 쫌 부럽습니다. 청양고추입니다. 얘는 부럽지 않습니다. 오이고추 썰 때는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청양고추를 썰기 시작하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옛 어른들 말씀이 틀린게 하나 없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진리는 인류사를 관통하는 지혜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전 맵지 않습니다. 진짜 졸라 많이 썰었네요. 사진만 봐도 눈이 매운 기분. 그러는 사이에 붉은 선혈을 모조리 토해낸 어미 돼지의 브로큰 등골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제 5~10분 정도 데쳐내어 남은 핏물을 모조리 빼줄 시간입니다. 어째서 사진이 뒤집혔는가. 그것은 며느리도 모를 일입니다. 오분 정도 끓여주니 이렇게 회백색의 핏물을 모두 토해내셨습니다. 찬물에 씻궈줍니다 순전히 제가 손으로 만지기 뜨겁기 때문입니다. 냄비에도 잔뜩 불순물이 달라붙어 있으니 다시 설거지를 해준 뒤 끓여줄 차례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뼈의 양을 고려해 이원생중계를 실시합니다. 요로코롬 각종 향신료를 넣어줍니다. 여기에도 넣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1~2시간 끓여줍니다. 요리할 땐 생각 못했는데 하고 나니 가스비가 걱정됩니다. 비교적 맑은 국물과 함께 보들보들하게 잘 익었습니다. 이제 고기만 건져낸 뒤 국물을 걸러내고 간을 해줄 차례입니다. 설탕 한 스푼과 라임즙을 사정없이 때려넣습니다. 대강 고속버스 휴게소에서 참았던 오줌을 싸는 정도의 시간동안 때려넣으면 됩니다. 다만 그렇게 했을 경우 정량을 넣는 데에는 용이하지만 다소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지같이 조금씩 나오는 피쉬소스를 소주 한 잔에 가득 채워줍니다. 모르는 사이에 파도 넣었습니다. 저도 언제 넣었는지 기억은 안납니다. 이제 국물이 쿰쿰하고 짭짤하며 새콤해졌을 것입니다. 간을 봅니다. 그때 그 맛이 아닙니다. 좀 더 쿰쿰짭짤해지거라. 그리고 준비한 고수와 고추를 몽땅 때려넣습니다. 초등학교 때 봤던 학교 뒤편 연못가같습니다. 수생식물 관찰용으로 만들어놓은거긴 한데 저그 스포닝풀같았던 기억이 나네요. 마치 부레옥잠과 개구리밥으로 가득 찬 것 같습니다. 이제 이 국물을 등뼈 위에다 부어주면 꽤 그럴싸한 비쥬얼이 완성됩니다. 와 이 정도로 재현해내다니.... 태국 음식점 하나 차려도 되지 않을까요. 살은 부들부들하고 국물은 새콤짭짤하면서 묘한 쿰쿰한 맛과 함께 매운 맛이 혀를 강타합니다. 원했던 맛이 그대로 재현된 것 같아 기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그 때의 그 맛보다 덜 맵다는 점입니다. 역시 태국고추... 한국의 고추로는 따라잡지 못하는 강렬함이 있습니다. 문득 제 혀가 마조히스트가 된 건 아닌지 싶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만들면서 느낀 거지만 집에서 해먹기엔 재료도 시간도 상당히 무리가 따르는 아이니 여러분들은 방콕 여행 갈 일이 생기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을밀대 평양냉면 ; 염리동
오랜만에 염리동 평양냉면맛집인 을밀대 본점에 다녀왔어요 가게를 지나서 한진빌딩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는데 여기 올 때는 보통 차를 안가져와서 몇시간까지 주차가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사실 개인적인 입맛은 을지로3가에 을지면옥이지만, 을밀대도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두 집에 차이점이라고하면 냉면 외 메뉴도 다르고 냉면에 들어가는 면과 고명도 확연히 달라요 여기가 조금 더 굵고 잘 끊어지는 면이에요 주말에 점심시간이 지나 방문해서 그런지 을밀대 줄을 서지는 않았지만 내부에 역시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래도 뒷방으로는 가지는 않고 앞자리에서 먹을 수 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조금 변해서 어색하기도 했네요 제가 갔을 때 을밀대 가격이 11,000원인 것도 올랐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포스팅을 보니 12,000원까지 가격이 올랐다고 하네요 요즘 평양냉면들 가격이 왜이렇게 오른건지 넘나 아쉽기만 해요... 예전에 입구 앞 좌석에 앉으면 가격 할인도 해주셨는데 지금도 해주시는 지 모르겠네요.. 그것마저 사라졌으면... 하아..... 을밀대에 김치는 진짜 양념이 진한 김치에요 개인적으로 김치는 녹두전과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이 되요 기름기를 쏙 뺀 녹두전은 김치와도 잘 어울리지만 평양냉면과도 잘 어울려요 가격대비 비싸다는 생각도 들지만 냉면만 먹으면 아쉽기때문에 항상 시키는 메뉴에요 평양냉면은 오이가 들어가서 시원한 향이 배가되요 오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싫으시겠지만요.. 한우만 사용한다는 육수는 처음 맛보는 사람은 밍밍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이 매력에 빠지만 헤어나올 수 없죠 올라가는 소고기 고명은 정말 아껴서 먹게 되요 언제나 어디서나 싹싹 긁어서 먹어요 항상 을밀대갈때마다 까먹지만 다음에는 꼭 거냉으로 먹을꺼에요 잊지말자.. 거냉.... 을밀대 평양냉면 ; 염리동
등촌샤브칼국수 ; 등촌동
강서에 있다가 급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등촌동, 발산칼국수 검색하니 바로 여기 등촌샤브칼국수가 나오더라구요 하긴 등촌동이니 역시 여기 가봐야지 하고 거두절미하고 바로 향했는데 지금 보니깐 본점은 일산이라네요...??? 아마 등촌동 출신의 사장님이 이름 그렇게 한건..가??? 여튼 샤브칼국수 브랜드중에 기억에 남는 곳이긴 해요 아쉽게 등촌점은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보였어요 근처 nc백화점에 주차했는데 주말이라 주차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였어요 nc백화점 앞에는 사람이 많았는데 바로 옆인 등촌샤브칼국수 앞에는 사람이 없고 간판도 불이 안켜져있어서 영업안하는 건가.. 하는 불안감이 들더라구요 불안한 마음으로 2층에 올라오니, 이게 웬걸 내부에는 사람들로 가득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인당 7,000원이였는데 그 새 가격이 올라서 8,000원씩이라고하네요 버섯매운탕 칼국수가 메인인데 쇠고기 샤브도 한접시 시켰어요 다양한 버섯과 미나리가 잔뜩 들어간 버섯매운탕은 이름대로 매운탕느낌이에요 칼칼한 향과 함게 미나리의 향긋함이 살아있는데 추운 날과 참 잘어울려요 보글보글 끓는 버섯매운탕을 보니 빨리 먹고싶었어요 생선매운탕은 자주 안먹는데 버섯매운탕은 자주 생각이 날 정도로 좋아요 소고기를 넣을려고 봤더니 감자도 두툼하게 들어있어요 솔직히 등촌샤브칼국수오면 첫 비주얼은 부족할 것 같지만, 건더기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건더기를 많이 먹어서 배부른데 아직 칼국수사리는 먹지도 않았어요 한번 데쳐서 나온듯한 면인데 칼국수와 우동사리 중간의 통통한 면이에요 면 자체로도 양이 많아서 진짜 배가 터져요 칼국수를 시키면볶음밥까지가 함께 메뉴로 나와요 등촌샤브칼국수는 진짜 배가 터지고 또 터지는 곳이에요 날씨가 추워졌는데 또 먹고싶은 맛이네요 등촌동에서 일부러 찾아간 집이였는데 여기는 체인이라 다른 곳도 평타는 되겠죠...??? 근처 가까운데로 찾아가야겠어요 등촌샤브칼국수 ; 등촌동
태국가서 안먹고 오면 XX소리 듣는 대표음식10
태국의 음식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특이한 향에 아주 민감한 사람 아니고서는 다 태국음식을 사랑하는 것 같다. 첫 태국여행에서 향신료 향때문에 제대로 시도해보지 못했던 음식들이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태국여행의 주목적이 먹방이 되버렸다. 그래서 태국여행가서 먹은 음식들을 나열해 보았다. 태국까지 갔는데 안먹고 온다는건 말이 안되는~ 태국 추천음식! 한국사람이 좋아하는 타이푸드 대표 10가지 1.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타이 팟타이(Pad Thai)는 새콤, 달콤, 짭짤한 맛이 어우러지는 태국식 볶음 쌀국수. 팟타이는 태국의 볶음 쌀국수로 피시소스(fish sauce)의 짠맛, 타마린드 즙의 신맛, 종려당(palm sugar) 단맛이 어우러져 복합적인 맛을 낸다. 팟타이는 태국 요리의 대표격으로 알려져 있으나 의외로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팟타이는 1940년대에 피분 송크람(Phibun Songkram) 총리가 주도한 민족주의 운동의 일환으로서 전략적으로 대중화시킨 음식이라는 견해가 일반적이다. 태국에서 팟타이는 고급 요리라기보다는 노점에서 가볍게 사먹을 수 있는 대중적인 요리이다. 태국 요리가 전세계의 관심을 받으면서 팟타이는 가장 널리 알려진 태국 요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출처] 팟타이 [pad thai] (세계 음식명 백과, 마로니에북스) 2. 담백한 살국수, 꾸잇띠여우남 태국에서는 쌀가루로 만든 국수를 많이 먹는데, 가는 쌀국수를 센레크, 굵은 쌀국수는 센사이라고 한다. 기름에 볶거나 튀기거나 국물에 말아서 먹는다. 3. 파파야 무침, 쏨땀 솜땀(som tam)은 설익은 파파야를 채 썰어 마른 새우, 고추, 땅콩가루 등과 같이 빻아 만든 샐러드로 동북부 지방음식이다. 한국의 김치처럼 태국음식 먹을때 반찬처럼 시켜서 먹어도 좋다. 4. 꽃게와 커리가 만난, 뿌팟퐁커리 뿌팟퐁 커리(Poo Phat Pong Curry) 튀긴 게와 계란, 카레를 섞어 만든 태국 요리. 우리말로 뿌는 (게) 팟 (볶다) 퐁까리 (커리)로 해석 돼 꽃게커리볶음이 된다. 껍질이 딱딱하지 않은 게를 사용해 튀긴 게를 껍질 채 먹을 수 있다. 밥에 비벼 먹는 요리다. 5. 시큼하면서도 고소한 맛, 똠양꿍 똠얌(tom yam)은 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맵콤새콤한 맛이 특징인 태국식 새우수프다. ‘꿍’은 새우를 뜻하는데, 새우 외에 향과 풍미를 위한 다양한 재료와 향신료가 들어간다. 새우 대신 닭고기를 넣은 수프도 있는데, ‘똠양까’이라 부른다. [글출처] 태국 여행 (저스트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시공사) 6. 새우야채볶음밥, 까오팟꿍 카오팟(볶음밥) 밥에 새우, 오징어, 닭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과 여러 가지 채소를 넣고 볶으며 젓갈인 남플라로 맛을 낸다. 그릇에 담을 때 오이나 양파, 실파 등을 곁들이고 위에는 고수나 고추, 달걀지단, 다진 땅콩 등을 뿌린다. 7. 과일의 왕자, 두리안 두리안은 과일 중의 왕자라는 별명을 지닌 크고 맛있는 열매를 생산하지만, 양파 썩은 냄새가 나므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 축제가 5월과 6월, 태국 방콕과 푸켓, 치앙마이에서 열린다. 태국에서 가장 큰 과일 축제 중 하나인 ‘두리안 & 과일 페스티벌’에서는 과일 뷔페를 만날 볼 수 있다. 뷔페는 두리안, 망고스틴, 망고, 바나나, 람부탄, 리치, 파파야 등 다양한 열대 태국 과일과 함께 코코넛 워터, 코코넛 우유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망고 & 찹쌀밥 등도 함께 포함된다. 8. 과일의 여왕, 망고 스틴 열대과일의 천국 태국에서 제철이 오면 싸고 흔하게 볼 수있는 망고스틴! 열대기후에서 자라는 열대 과일의 하나로, ‘과일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사랑한 과일이라 그런 별명이 붙었다. 원산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는 ‘망기스’, 태국에서는 망쿳(Mangkut)이라 부른다. 9. 태국 전통 아이스 밀크티, 차옌 태국 전통 아이스밀크티 차옌 (Cha yen thai tea) 보통 얼음을 넣어 시원하고 달게 마시며, 밀크티로 마시기도 한다. 색깔은 진한 주황색을 띄고있으며, 노점, 지하철 역, 편의점, 카페 등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10. 길거리 간식, 로띠 카오산로드에 가면 여행객들은 이 로띠를 그냥 지나치긴 힘들다. 길거리 음식의 대표주자로 디저트로 간식으로 많이들 쉽게 먹는 음식이다. 초쿄렛듬뿍, 바나나 송송송 그리고 고칼로리의 연유듬뿍~~잠시 카오산에 앉아 로띠로 배를 채우고 돌아다니기엔 든든하고 맛있는 간식. ▶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 service@yanatrip.com 
제주도 가족여행 필수코스 #제주가족여행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끼리 여행하기 너무 좋은 제주도의 가족여행코스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가족끼리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기 위해 놀러오는 제주인만큼 알찬 명소만 골라 봤으니 우리 함께 제주도 여행 떠나볼까요? :) #제주가족여행코스 #애월해안도로 #소문난맛집 #천지연폭포 # 첫 번째 장소는 바로 애월해안도로입니다! 가족 여행으로 제주도를 오게 되면 대부분 렌트카를 이용하게 될 텐데요~, 그럴 때 바로 달려줘야 하는 곳은 제주만의 아름다운 해안도로겠죠? :) 특히 애월해안도로는 경관이 너무 예뻐서 모두들 필수코스로 가보는 곳이에요! 푸른 바다를 끼고 달리는 드라이빙~! 생각만 해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그 다음 소개할 곳은 바로 소문난맛집, 이라는 통갈치요리 전문점인데요~ :) 애월 해안도로 근처에 있어서 해안 드라이빙 후 들러서 배부른 식사 하기엔 딱! 통갈치구이와 통갈치조림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이라서 양도 푸짐해요! 가족끼리 즐기기에 너무 좋은 맛집! 세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바로 천지연 폭포입니다~! 제주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많은데 그 중 꼭 가봐야 하는 폭포 명소도 많아요! 오늘은 그 중 하나인 천지연 폭포를 소개합니다 :) 암절벽 위에서 우레와 같은 소리를 내며 쏟아져 내리는 하얀 물기둥의 폭포! 낮에 봐도 멋있고, 해질녘에 봐도 그 모습이 너무나 멋진 폭포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로 소개할 명소는 바로 새연교! 새연교도 마찬가지로 언제 방문해도 멋있지만 특히 해질녘과 저녁에 가야 아주 멋진 야경을 마주할 수 있어요~! 한적해서 산책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랍니다 :) 여행의 마무리로 새연교의 야경을 보면 행복한 마무리가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