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n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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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사용실: 아바카 바늘: 모사용 7호 아바카는 바나나 나무과의 천연섬유로 만들어진 실이라고 하는데 종이실처럼 가볍고 꼬임이 잘되어 있어서 뜨는 데도 크게 어려운 줄 몰랐다. 부드럽기도 부드러워서 소품용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것 같다. 원작은 위쪽 테두리를 흰색으로 줬는데 자주 만지면 때가 탈 것 같아서 검은색으로 변경했고, 8호애서 7호 바늘로 바꿔주면서 콧수를 늘렸다. 이틀 동안 열심히도 떴다. 손가락들아 오늘도 수고했어! ଘ(੭*ˊᵕˋ)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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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책방 | 고양이가 느릿느릿 걷는 작은 골목의, 가가책방
조용하고 고즈넉한 공주의 어느 골목. 고양이가 느릿느릿 걷는 작은 골목에 자리 잡은 아늑한 책방. 동네책방 | 가가책방 미닫이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지만 알차게 꾸며진 벽면을 따라 책방 주인의 정성과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서가에 책이 빼곡히 꽂혀있다. 이곳은 ‘책방’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어울리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책들의 방’처럼 책이 주인공인 공간이다. 하지만 이 공간의 진짜 주인공들은 이곳을 찾아 이야기를 채우는 ‘사람들’이라고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 씨는 이야기한다. “굳이 서점이 아니라, 책방이라는 이름을 쓰는 이유는 ‘서점’이라는 공간은 저에게는 책 판매가 목적인 공간으로 느껴지기 때문이었어요. 물론 책을 판매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도 제가 우선하는 가치는 어떤 사람들이 모여 책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눌 수 있는 것, 소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공간을 만들 때 책이 중심이되 그 공간을 가치롭게 만드는 것은 사람이라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름도 서점보다는 ‘책방’이라고 하게 되었어요.”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서울에서 생활하던 그가 서울을 떠나 공주에 책방을 열게 된 계기는 불쑥 떠난 공주 여행이라고 한다. 어느 날 북클럽 지인이 공주에 게스트 하우스를 열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공주를 찾게 되었고, 그 이후에도 여러 번 공주를 찾으면서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쉬고 있었을 때, 처음에는 개인 작업실을 만들어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공주로 여행을 왔을 때 묵었던 게스트 하우스 주인분께서 공주에는 책방이 없는데, 책방을 해보면 어떠냐고 얘기를 주시더라고요. 물론 그분의 권유도 있었지만 꼭 그것 때문에 책방을 열게 된 것은 아닙니다. 예전부터 책방을 내고 싶었던 생각도 있었고, 때마침 작업하는 공간도 필요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에게는 서재가 필요했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이 엄청난데, 이 책들을 가지고 이사를 다니기가 이제는 너무 힘들고 지치더라고요. 그런 이유에서 많은 책들을 놓아둘 수 있는 ‘책방’ 이라는 공간을 생각하게 된 거죠. 종종 책방을 열게 된 이유를 많이 물어보시는 데, 대단한 포부와 이유를 가지고 책방을 열었다기 보다는 하고 싶었던 마음과 여러가지 상황이 잘 맞았던 거죠. 또 때때로 지인분들이 왜 공주에 책방을 여느냐고도 많이 물어보셨는데 특별한 생각이 없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시작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많은 생각을 했으면 어디에서나 못했을 것 같아요. 시작은 ‘그냥 하고 싶으니까 해보자’였고, 그렇기 때문에 언제든지 이곳을 떠날 수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가끔 북클럽의 멤버가 공주에서 게스트 하우스를 열지 않았고, 여행을 오지 않았다면 책방이 이곳이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처음 공주를 여행하고 난 뒤 3번 정도 더 찾게 되었는데, 오게 될 때마다 그 게스트 하우스에 묵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공간이 저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아무런 연고도 없던 이곳에서 연대가 생겼다고나 할까요? 연대할 수 있는 어떤 사람이 생겼기 때문에 이곳에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포근하고 작은 서재 같은 느낌이 담긴 ‘가가책방’의 이름은 서가의 모양과 집의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책이 모여있는 작은 아지트 같은 이곳의 느낌을 딱 맞게 담아낸 이름에서도 그의 세심함이 담겨있다. “‘가가책방'이라는 이름에 대해 많이 물어보시는데, 서가의 모양을 자세히 보시면 ‘가’라는 글자가 등을 지고 맞대고 있는 형태처럼 보이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처음 공주에 와서 2층집에 살았는데 ‘그 집에 책방을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그렇게 제가 서가에서 찾아낸 글자 ‘가’와 집(家)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가가'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그의 다정한 마음이 담긴 이 공간은 그 누구의 손도 아닌 오직 주인 서동민 씨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이 공간을 구성하는 모든 재료에는 누군가에게는 소중했을 시간의 기억들이 담겨있다고 한다. 서가를 구성하는 각재들도 기존의 공간에 있었던 나무들을 그대로 사용했고, 주변에 사라져가는 공간들에서 찾아낸 보물 같은 재료들도 책방 이곳저곳에 숨어있었다. 그는 이것을 ‘시간과 재료의 아카이빙’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공간에서 제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거의 없어요. 모두 제가 다 만들었어요. 또 이 공간은 아카이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아카이빙이라는 것이 다양한 방식, 소재 가 있는데, 가가책방은 시간과 재료가 아카이빙 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서가를 이루고 있는 각재들은 이 공간의 천장에서 뜯어낸 것들을 사용했어요. 스위치 같은 것들도 아주 옛날 것들인데 철거하는 건물에서 가져온 것들이죠. 이곳 공주의 특징은 빠르게 부수고 깨끗이 치워버려요. 그 자리에 어떤 것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 공간에서 사라져가는 것들과 그곳에서 나온 재료들을 아카이빙 합니다. 이 책방에는 너무 빠르게 사라져가는 것들의 마지막 흔적들이 모여 있는거죠. 이 공간의 모든 것들은 이렇게 재료를 모아서 만든 것들이에요. 그래서 시간도 오래 걸리긴 했지만요. 처음에는 매일 이렇게 공사장에서 남은 자재나 부품들을 모아서 실어 나르니까 주변 사람들이 이곳을 목공소로 오해할 정도였습니다. 지나가는 분들이 물어보시면 그때 책방 할 거라고 얘기해드렸어요. 그때 그렇게 물어보신 한 분 중에 공주에 사시는 작가분도 계셨는데, 책방을 연 뒤 계속 찾아오고 계시죠. ”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그는 공주에 책방을 열면서 이곳에 많은 예술가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공주를 은둔하기 좋은 작은 도시라고 말한다.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아무도 찾지 않는 그런 동네에 ‘가가책방’이 생겨 작지만 많은 변화들이 보인다고 한다. "공주에는 서점이 몇 있긴 하지만 책방은 없어요. 이곳의 서점에는 3년 전 베스트셀러들이 자리하거나, 학생들을 위한 학습 관련 도서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나마도 있던 서점들이 문을 닫았아요. 작은 동네이다 보니 수요도 그렇고 책방을 하는 것 자체를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인구도 워낙 적은 도시이기 때문에 책방을 연다는 것 자체가 어렵다고들 얘기하죠. 이런 곳에서 가가책방이 가지는 의미가 몇가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첫 번째로는 가가책방이 소통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습니다. 공주에는 지속적이면서 수평적으로 열려있는 북클럽이 없다고 합니다. 이곳의 북클럽의 대부분은 문인회 등 쉽게 다다가기 어려운 결속의 성격을 가진 것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가가책방이 오직 책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욕구들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 그동안 사람들이 느꼈던 공백들을 채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로는 숨어있던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종 주변 분들이 책방이 생긴 후로 없던 사람들이 생겨났다고들 이야기해요. 공주에 숨어있던 예술가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는 게 어떻게 보면 의미 있는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 만나고 소통하며 협업하지만, 공주에서는 그런 기회들이 많이 없어요. 그런데 이 책방이 생김으로써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드러나고 있는거죠. 이 두 가지가 공간이 주는 중요성이라고 생각해요.”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이렇게 사람들이 모이는 가가책방의 서가에는 그의 손길이 닿은 책이 가득하다. 서가에 꽂힌 대부분의 책들은 그가 직접 구매하고 읽은 책들이라고 하는데, 그는 이런 서가를 보며 '책은 사서 읽는 게 아니라, 사둔 책 중에서 읽는 거다’라고 농담처럼 말한다. 보통 동네 서점과는 달리, 가가책방의 서가는 그의 서재라고 한다. "보통 제가 가지고 있는 책들이 대부분이에요. 제가 읽었거나 읽을 예정인 책 들입니다. 여기서 정식으로 판매한 책은 지금까지 딱 한 권인데요. 그 외에는 가끔 책방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제가 소장한 책들도 구매하고 싶어 하셔서 팔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을 들고 여쭤보실 때는 제가 정중하게 판매하지 않는다고 얘기드립니다. 처음으로 판매한 ‘장래희망은 귀여운 할머니’라는 제가 재미있게 읽기도 하고 여러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죠. 그리고 가가책방은 기본적으로 고전 소설이나 에세이를 주로 다룹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오래된거나 낡은 이야기 혹은 어려운 이야기라고 대부분 생각하시잖아요. 히지만 어떻게 보면 고전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와 짧게는 몇십 년, 길게는 몇백 년 정도 떨어진 것들이라 오히려 그 사람들과 심리적인 거리를 둘 수 있어서 더 담담하게 읽어내려갈 수 있고, 담담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낡았기 때문에 새로워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는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고전이 어렵고 배울 게 없다'라는 인식을 좀 바꿔주고도 싶기도 합니다. 제가 경험한 바로, 고전은 어떻게, 누구와 함께 접근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책방을 찾아오시는 분들 중에 책 추천을 요청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는 최근에 어떤 책을 읽었는지 여쭤보거나 관심사를 물어보고 책을 골라드리기도 합니다. 물론 제가 읽어보고 괜찮았던 것 위주로 추천을 드려요."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공주와 그 주변지역에서 사는 젊은이들이거나 이곳으로 여행을 떠나온 외지인이라고 한다. 여느 작은 지방 도시처럼 젊은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은 상대적으로 적다. 그는 이런 문화적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꿈꾸고 있다. "이곳을 찾는 분들은 주로 지나가다가 찾아주시는 분들이에요. 그분들은 보통 공주 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여행을 오신 분들이나 공주에 책방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신 분들이죠. 공주에는 고령인구가 모일 수 있는 장소는 많아요. 하지만 상대적으로 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거나 공주 주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은 갈 곳이 없죠. 저는 그런 분들이 이곳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입구도 다른 책방보다 덜 개방적으로 만들어 둔 것도 있습니다. 아직 시작이긴 하지만 지금처럼 이곳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거나,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이런 이유에서 그는 가가책방을 사람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문화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독서모임은 물론 글쓰기, 드로잉 모임 등을 진행하며, 사람들이 모여 책과 문화로 이야기를 나누고 연대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그 어떤 곳보다도 공주에서는 더더욱 이런 공간이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고전 읽기’라는 북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일회성 모임으로 기획을 해서 진행을 했는데요. 그때 오셨던 분들이 한 번만 하기는 아쉽다고 하셔서, 이후 7회에 걸쳐 진행하게 되었어요. 보통 한 권의 고전을 함께 선정하고 그 책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됩니다. 독서모임을 경험하지 못하신 분들이 많아서 독서모임에서 얻는 즐거움을 좀 더 신선하게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글쓰기와 드로잉 모임도 있어요. 드로잉 모임 같은 경우에는 저도 그림을 전문적으로 배운건 아니라서 간단한 가이드라인을 드리고 함께 그려가는 드로잉 모임입니다. 처음부터 어려운 것 보다는 그리기 쉬운 것부터 함께 그려 나갑니다. 예술성이나 완벽함을 떠나 함께 모여서 하나의 활동을 하는 것에 의미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어요. 이 모임을 하면서 하나의 바람이 있다면 이 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무언가를 시작해서 끝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거예요. 제가 모임에 참여하는 분들에게 종종 하는 말이 있는데, 중간에 실패하더라도 끝까지 해보시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드립니다. 하나의 완성품을 만들어내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글쓰기 모임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스킬에 대해서는 알려드리고 있지만, 그보다는 글을 쓸 때의 감정이나 느낌을 공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 모임을 통해서 글쓰기 기술의 향상보다는 그 글을 쓰며 감정적인 위안이나 안정감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것 또한 커뮤니티의 효과라도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그 또 다른 일환으로 북스테이도 기획하고 있는데요. 파일럿 프로그램같이 제가 처음 여기 와서 묶었던 게스트하우스와 협업해서 진행하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었지만 가장 보람되다고 생각되는 순간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던 순간이었어요. 평일 저녁이었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놀라기도 했어요. 행사를 진행하면서 이곳 사람들이 느끼고 있었던 문화적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보람되고 저 스스로도 만족도도 높았던 것 같아요. 조용하고 무난한 일상에서 이런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또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이처럼 그는 그의 방식대로 책방을 꾸려가고 있다. 그는 ‘가가책방다움’이란 '오랜 새로움’이라고 이야기한다. 그 의미를 들여다보자면 '오래된 것을 새롭게, 오래된 것에서 새로움을’이라는 뜻인데, 이곳의 서가를 채우고 있는 고전들, 그리고 여러 가지 재료들도 이러한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오래된 것에서 또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만들어내는 그는 앞으로 작고 큰 계획들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작은 계획으로는 책방에서 100권 이상의 책을 팔아보고 싶고, 크게는 공주에서 발행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매거진이나 신문 같은 지면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고 싶어요. 담고 싶은 것들은 이것저것 많지만 그중에서도 싣고 싶은 것이 있다면 공주에서 사라진 건물들의 드로잉입니다. 그 공간을 기억하는 사람들을 간단한 인터뷰와 함께 그 공간에 주석을 달고 싶어요. 이것 또한 일종의 아카이빙 작업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 가가책방 주인 서동민님 그는 늘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매일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마치 고양이들처럼 자기만의 걸음걸이로 느릿하게, 그리고 지나온 것들을 기억하면서 말이다. 언젠가 당신이 빠르고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지치는 순간이 있다면 공주의 작은 책방을 만나보길 바란다. <가가책방 서동민님의 추천책> 이 책은 쓰는 이유를 이야기하는 책이라기보다는 써야만 하는 자기 동기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이에요. 어떻게 보면 자신의 경험을 써 내려간 에세이이지만 요즘 우리가 생각하지 않는 것들을 기록한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사람들은 이것을 왜 하는가, 어떻게 느끼는가, 나아가서는 왜 사는가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스스로 본질에 대해서 물을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가가책방 충청남도 공주시 당간지주길 10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당간지주길 10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 당간지주길 10 홈페이지 | brunch.co.kr/@captaindrop 영업시간 | 월요일10:00~19:00 / 화요일10:00~21:00 / 수요일10:00~16:00 / 금요일10:00~21:00 (월 1회 심야책방 밤 12시까지 영업) / 주말12:00~21:00 플라이북 에디터 황수빈 imbluebird@flybook.kr > http://bit.ly/2Em3mbe
더 조커 지하철 디오라마 작업기 마지막 편:)
실제와 같은 느낌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디오라마는 쉽게 말하면 축소모형입니다. 제가 주로 작업하는 사이즈는 1/6 ~ 1/4 스케일까지.. 주로 대형 사이즈를 작업하지요. 영화의 한장면을 그대로 담아내야하는 장르의 특성상 현실과 똑같은 묘사도 중요하지만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6 스케일의 피규어가 섰을 때 ,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묘사하고 또 표현해야한다는 것. 크기는 정말 크구나..하..언제끝날려나.. 100% 수작업으로 문짝에 붙는 작은 경첩부터 창문틀까지 전부 하나하나 만들어서 더하다보니 제가 원하는 느낌을 전부 가져갈 수는 있지만 정말 오랜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늘 하는 말이지만 도를 닦는 느낌이지요. 나만의 작은 세상을 꾸며가는 느낌.. 조물주가 이런 기분일까요 끝이 보이질 않는구나.. 지하철 내부에 LED 이펙팅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적으로는 리모컨으로 전원과 광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 작업을 진행합니다. 주로 피규어를 얹고 사진을 찍고 즐기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조명은 작업물 느낌을 살려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기도 합니다만 :) 사진촬영시 여러가지 느낌을 낼 수 있도록 신경써서 작업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늘 부족함만 가득한 작업물들을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다음 포스팅은 완성작 촬영샷이 되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이만! 더 많은 작업물들은 제 인스타그램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www.instagram.com/aj_custom 감사합니다:)
오염된 옷을 깨끗하게 만드는 방법
01. 이염-식초  식초는 섬유를 유연하게 만들어서 섬유 사이에 낀 오염 물질이 빠져나오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흰 옷에 이염이 되었다면 식초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이염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흰 옷들을 모아 세탁기에 넣고, 백 식초 컵(250ml) 정도를 넣고 헹굼을 누른다. 식초가 아닌 구연산 반 컵을 넣어도 된다.  02. 색 바랜 옷-맥주  색이 바랜 옷은 맥주를 활용하면 다시 색을 돌려 놓을 수 있다. 물을 섞지 않은 김빠진 맥주를 빨래할 통에 부어준 후, 색 빠진 옷을 담근다. 이때 옷은 물이 빠진 상태여야 한다. 그대로 10~15분을 기다린 후, 깨끗한 물에 헹군 뒤 그늘에서 말려준다. 햇빛이 아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맥주 특유의 냄새가 남을 수 있고, 직사광선에 건조하면 색이 더 바랠 수 있다.  03. 땀 얼룩, 황변-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물을 부드럽게 해주고, 비눗방울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돕는다. 옷에 얼룩이 졌는데, 그 얼룩이 아무리 진하거나 끈적하더라도 베이킹소다를 잘 활용하면 이 얼룩을 말끔히 지울 수 있다.   베이킹소다 1스푼에 약간의 물을 섞어 얼룩 위에 가볍게 문질러주고 15분이 지나 따뜻한 물로 헹궈주면 된다.  04. 흙 자국-자른 감자  감자의 전분은 풀기를 갖고 있어 흙가루를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만약 흙 자국이 진하게 배었다면 먼저 흙을 충분히 털어낸 후 감자를 썰어 그 자리에 문질러 준다.   전분의 성분이 옷 안으로 충분히 배어들게 한 후, 주방용 세제를 옷에 묻힌 다음 그 부분을 비벼 문지르고 물에 씻겨낸다. 감자를 문지른 다음 세탁기에 넣어도 된다.  05. 매니큐어-마늘즙  매니큐어를 급하게 바르다 보면 옷에 매니큐어가 묻는 경우가 있다. 외출 전 급하게 바를 때에도 이런 일이 잦은데, 그렇다고 이 얼룩을 지우는 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   미온수에 세탁용 가루세제와 마늘즙을 섞은 후, 거즈에 묻혀 두드려주면 매니큐어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마늘 향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이후에 여러 번 세탁하는 게 좋다.  06. 물 빠진 청바지-소금  청바지의 물이 너무 빠지면 빈티지함을 넘어서 그저 없어 보일 수 있다. 청바지 색을 조금 더 선명하게 만들고 싶다면 소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빨래할 물에 소금을 진하게 풀어준 후, 24시간동안 청바지를 담가 놓는다.   이후 울 샴푸를 이용해 손빨래를 해주면 된다. 이때 따뜻한 물이 아닌 찬물에 세탁해 옷감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07. 김칫국물-양파즙  식사한 후 거울을 봤을 때 옷에 튀어 있는 김칫국물을 발견한다면, 기분이 참 찝찝하기 그지없다. 얼른 지워내겠다는 생각으로 물티슈를 문지르면 얼룩은 더 커지게 되니 참도록 하자.   김칫국물을 말끔히 지워내려면 양파즙을 활용하는 게 좋다. 옷을 차가운 물에 20분 정도 담가둔 후, 양파즙을 묻혀 반나절 정도 두었다가 세탁해주면 된다.  08. 커피 얼룩-탄산수  커피가 옷에 묻으면 왜인지 쉽게 지워지지 않아 옷을 버려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이럴 때 탄산수를 활용하면 된다.   얼룩진 부분에 탄산수를 뿌려준 후, 거즈로 꾹꾹 눌러주면 커피 얼룩을 지울 수 있다. 커피는 식물성 색소를 함유하고 있으므로 약알칼리성이 아닌 산성 약품으로 지울 때 효과가 좋은 원리다. 
[Pattern] Mr Tibbles the Cat
This pattern was created by http://www.ravelry.com/people/Claudia1980 The pattern consists of single crochet stitches (sc) and is crocheted in rows rather than in a spiral. Turn the work after each row. “sc2tog” means decreasing one stitch (st) by crocheting two stitches together. For this pattern, I used the invisible method for decreasing. There are plenty of instruction videos on YouTube, for instance this one. Yarn: Super fine, 40 grams (1.5 oz) Needle: 2.25 mm (US 1/B) Material: green felt; filling; black thread Ch. 40 R1: insert in 2nd st from hook, sc across (39) R2-3: ch 1, sc across (39) R4: ch 1, 32 sc, sc2tog (33) R5-7: ch 1, sc across (33) R8: ch 1, 31 sc, sc2tog (32) R9-11: ch 1, sc across (32) R12: ch 1, 30 sc, sc2tog (31) R13-15: ch 1, sc across (31) R16: ch1, 29 sc, sc2tog (30) R17-19: ch1, sc across (30) R20: ch1, 28 sc, sc2tog (29) R21-23: ch1, sc across (29) R24: ch1, 27 sc, sc2tog (28) R25-27: ch1, sc across (28) R28: ch1, 26 sc, sc2tog (27) R29-31: ch1, sc across (27) R32: ch1, 25 sc, sc2tog (26) R33-35: ch1, sc across (26) R36: ch1, 24 sc, sc2tog (25) R37-39: ch1, sc across (25) R40: ch1, 23 sc, sc2tog (24) R41-43: ch1, sc across (24) R44: ch1, 22 sc, sc2tog (23) R45-47: ch1, sc across (23) R48: ch1, 21 sc, sc2tog (22) R49-51: ch1, sc across (22) R52: ch1, 21 sc, 2 sc in last st (23) R53: ch1, 2 sc in 1st st, 22 sc (24) R54: ch1, 23 sc, 2 sc in last st (25) R55: ch1, 2 sc in 1st st, 24 sc (26) R56-74: ch1, sc across (26) R75: ch1, 8 sc (8) R76: ch1, sc2tog, 6 sc (7) R77: ch1, 5 sc, sc2tog (6) R78: ch1, sc2tog, 4 sc (5) R79: ch1, 3 sc, sc2tog (4) R80: ch1, sc2tog, 2 sc (3) R81: ch1, 1 sc, sc2tog (2) R82: ch1, sc across (2) Bind off. To finish off the other ear, reattach yarn to 19th st of row 74. R83: ch1, sc in same st as ch1, 7 sc (8) R84: ch1, 6 sc, sc2tog (7) R85: ch1, sc2tog, 5 sc (6) R86: ch1, 4 sc, sc2tog (5) R87: ch1, sc2tog, 3 sc (4) R88: ch1, 2 sc, sc2tog (3) R89: ch1, sc2tog, 1 sc (2) R90: ch1, sc across (2) Bind off. To finish off the tail, reattach yarn to 34th st of row 4. R91: ch1, sc in same st as ch1, 5 sc (6) R92: ch1, 5 sc (5) R93: ch1, sc across (5) R94: ch1, 4 sc, 2 sc in last st (6) R95: ch1, sc across (6) R96: ch1, 5 sc, 2 sc in last st (7) R97: ch1, sc across (7) R98: ch1, 6 sc, 2 sc in last st (8) R99: ch1, sc across (8) R100: ch1, 7 sc, 2 sc in last st (9) R101: ch1, sc across (9) R102: ch1, 8 sc, 2 sc in last st (10) R103-105: ch1, sc across (10) R106: ch1, 9 sc, 2 sc in last st (11) R107-109: ch1, sc across (11) R110: ch1, 10 sc, 2 sc in last st (12) R111-113: ch1, sc across (12) R114: ch1, 11 sc, 2 sc in last st (13) R115-121: ch1, sc across (13) R122: ch1, 11 sc, sc2tog (12) R123-125: ch1, sc across (12) R126: ch1, 10 sc, sc2tog (11) R127: ch1, sc across (11) R128: ch1, 9 sc, sc2tog (10) R129: ch1, sc2tog, 8 sc (9) R130: ch1, 7 sc, sc2tog (8) R131: ch1, sc2tog 3 times, 2 sc (5) Bind off and weave in all ends. Follow the same pattern to crochet another piece. Before sewing both pieces together, make a face using needle and black thread. To make a bow tie, see the instruction below, which is from the Lovesome Blog. Fasten the bow tie to the body with needle and thread. Next, sew both pieces together. I used the mattress stitch, which is a nice way of seaming without having to turn the work inside out. Make sure to stuff the tail while you can still reach inside. Stuff the entire cat before closing up. Finally, sew the bottom half of the tail to the 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