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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만사 새옹지마
옛날 중국 변방에 어느 노인이 가족들과 함께 말을 기르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인이 기르던 말 중 가장 새끼를 잘 낳는 암말이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 땅으로 도망쳤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아쉬워하며 노인을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태연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이 일이 좋은 일이 될지 누가 알겠소.”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도망쳤던 암말이 뛰어난 종마 한 필과 짝을 이루어 함께 돌아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노인에게 다시 축하의 말을 건넸는데 노인은 오히려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습니다. “이 일이 화가 될지 누가 알겠소?” 그리고 얼마 후 새로운 종마를 길들이기 위해 말을 타던 노인의 외아들이 그만 낙마하고 말았습니다. 다리를 심하게 다친 아들은 후유증이 남아 평생 다리를 절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다시 노인을 위로했지만 노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 “누가 알겠소, 이 일이 좋은 일이 될지.”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터졌습니다. 나라에서는 징집령을 내려 마을 젊은이들은 모두 위험한 전쟁터로 나가 귀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다리가 불편한 노인의 아들은 전장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일에는 끝까지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없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는 일입니다. 거듭된 실패와 역경이 오히려 밑거름되어 뛰어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의 일화는 요즘에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지금 겪는 괴로움이 당신에게 기회와 희망이 될지도 모르니 좌절할 필요 없습니다. 반대로 뜻하지 않은 행운으로 생긴 일확천금이 오히려 화가 될지도 모르는 일은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명언 당신이 등지지 않는 한, 운명은 언젠가는 당신이 꿈꾸고 있는 대로, 고스란히 당신의 것이 될 것입니다. – 헤르만 헤세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새옹지마 #순리 #順理 #인생사 #고난과역경 #운명
청산도 슈바이처
전라남도 완도에서 배를 타고 한 시간 가면 ‘청산도’라는 섬에 ‘푸른뫼중앙의원’이라는 병원이 있습니다. 이 병원에 의사는 아침 7시 40분부터 진료를 시작합니다.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는 섬 주민들의 바쁜 일정 때문입니다. 의사는 하루 평균 120명의 환자를 진료하면서도 자정이 넘어 병원으로 집으로 찾아오는 환자들도 그냥 돌려보내지 않습니다. 청산도 근처에는 아예 병원이 없는 섬들도 있습니다. 보통은 병원을 찾아 환자들이 오는 것이 맞지만 의사는 인근 섬까지 배를 타고 들어가 무료 진료를 해주고 있습니다. 섬에 있는 노인분들이 움직이기 힘드니 의사가 섬을 오가며 진료를 해 줄 수도 있지만 청산도 유일의 이강안 의사 또한 이미 83세의 노인이었습니다. “한두 해 정도만 봉사활동을 하다가 돌아가려 했는데 어느덧 16년이 되어가네요. 이젠 죽을 때까지 여기서 의료 봉사를 하면서 지낼 생각입니다.” 선생님은 1962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잠실병원 부원장, 혜민병원 원장을 거쳐 1993년 서울에서 이강안 의원을 개원해 10년간 잘 운영해 왔습니다. 그런데 청산도라는 오지의 병원이 근무할 의사가 없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내와 단둘이 청산도로 내려와 인술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이강안 선생님은 머나먼 섬으로 자신을 따라와 준 아내에게 고마움과 함께 미안한 마음뿐이고 헌신적으로 함께 일하는 병원 직원들에게는 많은 급여를 주지 못해 미안해합니다. 또한 본인의 사비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쌀과 고기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는 장학금을 주며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서는 매년 경로잔치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청산도와 주변 섬에 사는 마을 주민들은 선생님을 ‘청산도 슈바이처’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은 자신의 지위와 명예를 다른 사람들보다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시작부터 잘못된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난하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 앞에서 그들을 섬기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야말로 자신을 높이는 확실한 방법입니다.   # 오늘의 명언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는 이들은 유명한 사람이 아니라 종의 마음을 가진 은혜의 사람들이다. – 찰스 스윈돌 – #Naver"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위인 #선인 #명예 #지위 #나눔 #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