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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뻔한 강아지를 필사적으로 구한 남성


지난 9일,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사는 조니 씨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며 강아지 목줄을 잡고 있는 여성과 마주쳤습니다.

귀여운 강아지에게 미소를 지은 후 걸어가던 그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뒤돌아보았습니다.

여성은 긴 목줄을 늘어트린 채 앞만 보고 엘리베이터 안으로 걸어 들어갔고, 강아지가 엘리베이터에 따라 들어가려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며 강아지만 덩그러니 남은 채 목줄이 위층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놀란 조니 씨가 허겁지겁 달려와 강아지가 끌려 올라가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 줄을 잡고 버텼지만, 엘리베이터가 강력한 힘으로 끈을 잡아당기는 바람에 끈은 순식간에 팽팽해졌습니다.

그는 몸을 활처럼 굽혀 끈을 잡고 필사적으로 버텼고, 10초가량의 사투 끝에 강아지의 목줄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목줄은 분리되자마자 총알처럼 위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자칫하면 강아지가 목줄에 질식사할 수도 있었던 위험한 사고였죠.

조니 씨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CCTV 영상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엘리베이터에 탈 때는 강아지를 안고 타거나 줄을 짧게 잡고 타야 합니다. 이런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어요."

또, 사람들이 여성을 강하게 비난하자 그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다른 사람이 기다리고 있어 여성도 서두른 것 같다"며 반려인을 보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꼬리스토리는 이번 사고는 반려인의 가장 기본적인 안적 수칙이자 반려동물에게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사고라고 생각하는데요.

안타깝게도 엘리베이터에 목줄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는 매년 꾸준히 발생한다고 하네요. 우리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보면 어떨까요?

P.S
저는 아무리 귀찮아도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와 탈 때 강아지를 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예기치 못한 작동사고로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르잖아요ㅜ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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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합시다..
윗분처럼 안고 타는게 정상이죠
골빈년 ...에효...
아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ㅠㅠ 문닫힐때 댕댕이가 뛰쳐나갔는데 다행히 늘어나는 리드줄이라 바로 엘베 비상정지 누르고 경비아저씨 불러서 해결됐지만 진짜 다리 후들거리고 손이 덜덜 떨리는 경험이었음... 그후로는 엘베탈때마다 빡긴장하고 혹시나 놓칠세라 댕댕이 꽉끌어안고 탔음...
@diana16447 헐...ㅜㅜ
@diana16447 진짜 큰일날뻔 하셧네요ㅠㅠ
생각만해도 아찔한 순간입니다ㅠ 상상조차하기싫은순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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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강민경 님'의 제보/취재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내 이름은 레논. 처음엔 조금 까칠했어요] 2017년 7월, 파주시 야동동에서 붉은색 목줄을 한 베이지색 강아지 한 마리가 발견돼 파주시와 협의한 공고 병원에 입소했습니다.  이후 강아지가 안락사되기 전에 행동하는동물사랑 구조대가 소식을 듣고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하얗고 뽀송뽀송한 털에 맑은 표정을 자랑하는 예쁜 강아지 레논입니다. [학대를 받은 탓에 낯선 사람을 무서워해요] 그런데 구조대가 다가가 손을 뻗자 레논은 강한 경계심을 보이며 좁은 케이지 안에서 발버둥 거리거나 구석에 몰리면 이빨을 드러내며 공격성을 드러냈으며, 이동장에 들어가는 것에도 극도의 거부감을 보였습니다. 또, 보호소에 온 이후로도 봉사자들이 기다란 막대를 옮기거나 손을 뻗어 레논을 만지려고 할 때마다 녀석은 크게 짖었습니다. 심지어 낯선 물건이 몸에 살짝 닿기만 해도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제보자는 레논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말했습니다. "학대를 받아온 개들의 전형적인 트라우마 징후에요. 처음엔 우리도 레논에게 다가가거나 쓰다듬는 건 꿈도 못 꿨어요." [사람의 손길이 그리웠어요!] 그런 레논이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임시보호자는 레논이 경계심을 풀 때까지 오랜 기간 기다려주었고, 언젠가부터 레논이 먼저 다가와 먼저 다가와 애교를 부렸습니다. "손만 뻗어도 앙앙- 거렸던 레논이 손길을 허락하고 애교를 부렸을 땐 정말 코끝이 찡할 정도로 감동이었어요. 그것만으로 모든 노력이 보상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문제행동으로 지적되었던 공격성 역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임시보호자는 간식을 통해 긍정적인 기억을 심어주는 훈련을 통해 많은 점을 개선했다고 자부합니다. "몸에 하네스가 닿기만 해도 펄쩍 뛰던 녀석이 이젠 아무렇지 않아 해요. 낯선 사람을 보면 크게 짖었지만 이제는 '그만 짖어-'라고 하면 그만하기도 하고요. 현관문 나서는 걸 망설이기도 했는데, 지금은 잘 뛰쳐나가요." [꼬리를 흔들며 미소 짓는 레논] 물론, 아직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완전히 풀리거나 트라우마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손길에 대한 거부감이 남아있어 정상적인 목욕이나 양치 그리고 산책 등은 아직은 이르다고 합니다.  하네스가 몸에 닿는 것은 거부하지 않지만, 착용하는 것에는 여전히 강한 거부감을 표현합니다. 현관문을 즐겁게 나가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멈춰버리곤 합니다. 그래도 분명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임시보호자와 함께 지내며 3개월 동안의 실내 생활을 무사히 마쳤으니까요. 임시보호자는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레논이가 대견하면서도 한 가지 걱정이 들었습니다. 보호소로 돌아가 수많은 유기견과 함께 지내게 되면 사람의 관심과 손길이 부족해지는데, 보호소 생활이 길어지며 레논이가 과거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레논이는 분명 조금씩 나아지고 있어요. 보호소로 돌아가 수많은 아이들 틈에 섞여 사람들에게 관심 한 번 받기 위해 발버둥 거리는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세상을 너무 두려워하는 아이지만 동시에 사람을 너무 사랑하는 아이예요. 레논이가 마음 따뜻한 보호자를 만나 평생을 안락하게 보냈으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잠시라도 임보를 해주실 수 있는 분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레논이는 현재 임보 종료로 보호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나도 웃을 줄 알아요!] 레논이 겨울을 따뜻하게 만이라도 보낼 수 있도록 임시보호하거나 입양해 평생 돌봐주실 분을 애타게 찾습니다.  입양아 정보 이름: 레논 나이: 8살 성별: 남 특이사항: 앞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있음 입양조건 -입양신청서 작성 후 유선상담 -만 27세 이상의 입양희망자 -책임비 15만원  -6개월간 한 달에 한 번씩 카페 '행동하는 동물사랑'에 입양후기 작성 입양문의  담당자: 행동하는 동물사랑 메일: hdsppl@naver.com 카카오톡ID: 행동하는동물사랑 플러스친구 ⓒ 꼬리스토리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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