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dox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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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보다 더 고운 당신 ♡

꽃보다 더 고운 당신 ♡

꽃보다도 더 고운 당신을 
생각하면 가끔 가슴이 저려오고
눈물이 납니다 
당신의 깊은 호수 같은 사랑이 내 
가슴에서 일렁일 때면 주체 못할
행복감과 당신에 대한 고마움이
눈물되어 흐릅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가늠할 수 없는 
내 사랑의 깊이를 아시고도
차마 보고 싶단 말씀 
한마디 못하시고...... 
솟아오르는 그리움을
안으로 삭히시는 늘 변함없이 
한자리에서 다정한 눈빛으로 
지켜 봐주시는 당신 
나의 사랑을 이해해 주시고 
믿어 주신 그 바다 보다 더 깊은
사랑에 목이 메어 옵니다 
오늘이란 시리고도 버거운 
일상의 시간들 속에서 겨울을 견디고
화들짝 피어난 봄 꽃들 처럼
하얗게 웃을 수 있게 해주시는
내게 신앙과도 같은 
당신사랑...... 
구름 같은 바람 같은
덧없는 삶의굴레 속에서도
늘 행복을 안고 살아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신
따뜻한 당신 
언제나 희망의 기쁨으로
내게 존재하신 너무도
소중하고 든든한 딩신이 계시니
살이가는 일이 늘 신바람이 납니다 
오늘도 내 사랑의 샘에서
끊임없이 사랑을 솟아나게 하시고
그리움을 피어나게 하시니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토록 깊고 따스한
하해와 같은 당신 사랑
가슴깊이 쌓아 놓고 두고두고
평생토록 갚겠습니다
사랑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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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발음을 따라 오월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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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산책 (with 경복궁 야간 관람)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161 경복궁 관람요금: 대인 3,000원 (한복 착용 시 무료 관람), 11번가 예매 야간 관람: 11월 29일 (월)까지, 19시-21시 30분 (입장 마감: 20시 30분, 매주 화요일 휴관) 밤의 경복궁은 처음입니다. 따뜻한 불빛에 이끌리듯 안으로 안으로 들어섭니다. 수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조선전기에 창건되어 임진왜란 때 전소된 후 오랫동안 폐허로 남아 있다가 조선 말기 고종 때 중건되어 잠시 궁궐로 이용된 궁을 바라봅니다.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가득한 정면에서 벗어나 왕의 자리를, 그 주변을 바라봅니다. 불이 켜져 있으니 누군가 나타날 것만 같습니다. 왕의 시각에서 바라 본 광화문이 꽤 마음에 듭니다. 밤의 건물은 오늘도 분주합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발길 가는대로 걸으며 산책을 합니다. 궁을 거닐때면 느껴지는 고즈넉함과 온난함이 좋습니다. 경복궁 서북쪽 연못 안에 있는 누각인 경회루 입니다.  나라에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조선 태종 12년(1412)에 연못을 넓히면서 크게 다시 지었다가 임진왜란 때에 불타 버렸으나 조선 고종 4년(1867)에 재건하였다고 합니다. 삼면에서 바라본 경회루는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경회루의 구조는 전형적인 대량식 구조지만, 1층 기둥이 전부 화강암인 점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현존하는 한국의 단일 목조 건축 중 부피가 가장 크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각 지붕 끝에는 잡상이 11개 올려져 있습니다. 과거 일제강점기에 촬영한 사진을 보면 근정전 잡상은 11개가 올려져 있으나 현재는 7개가 올려져 있다고 합니다. 어둠이 있어야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찬바람에 코를 훌쩍이면서도 온난한 빛을 바라보는 시선에서는 봄이 느껴집니다. 문과 문 사이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에서 나는 그 무엇도 될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삶 속에서도 우리는 '소은'의 여유를 즐기고, '중은'의 노력 속에 희망을 간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대은'의 성찰을 실천할 수 있는 깊은 마음을 지녀야 한다. 화려함 속 잔혹함이 서려 있던 곳의 길목에 서서 숨을 내쉽니다. 어쩌면 지금이 더 잔인하지 않을까요. 왕의 침실인 강녕전입니다. 편안함을 품은 명칭이 매일 밤, 와 닿았을까요. 빈 마루의 끝, 작은 빛이 반짝입니다. 어떤 눈물은 너무 무거워서 엎드려 울 수 밖에 없다 단화를 신고 갔는데 바닥이 돌로 이루어진곳이 많아 피로도가 급격히 높아져 더 가지 못한 채 나왔습니다. 한복을 입고 사진을 열심히 찍는 이들의 체력이 부러울 뿐입니다. 돌아서는 발걸음이 마냥 무겁지 않았던 것은 이미 위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푸른 밤 아래 균형 문양 절제 화려함 신구의 조화 웃음이 있습니다. 그 어느 동물도 자신이 덧없는 존재라고 느끼며 살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우린 모두 필요한 존재입니다. 역사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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