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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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야하는데.

가슴 먹먹해져서 눈물이 흘러서 하고싶진 않았기에
다른공간 같은시간에 내 아픔보다는 내 아픔을 걱정할 한 사람을 죽지못해 살더라도 죽고싶어지는 고통의 순간이 찾아들더라도 멀리서 살아내라는 토닥임과 이끄는 쓰다듬 따끔하게 정신차리게 어느순간엔 매섭게 빰을 강타하는 거센 바람으로 찾아들어 순간순간 살게하는 살아지게하는 내 숨 내 꿈 내 마음 내 남자 내 님이시기에 오늘도 당신 맘 부디 성난 파도와 같지 않길 부디 평온케 해 주시길.. 기도해. 사랑해 사랑해요. 점심보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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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이므로 봉준호 감독과는 무관한 개인적 생각임을 말씀드립니다. 기록 : 생각 발전의 도구 인터넷을 하다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큰 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계속 접해왔는데, 사실상 그것이 왜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에 대해 의문점이 들기 시작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한국 영화계에서 사상 첫 대(大) 상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나는 그냥 '아하 그냥 그랬나보다'하며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러한 의문점이 들고나서 대체 왜 봉준호 감독의 영화여야만 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봉준호 감독이 영화를 하면서 보고 느낀 내용의 유튜브 영상을 언뜻 보게 되었다. https://youtu.be/Zm2PIphN3bA 대충 위 영상의 내용은 이러했다. 봉준호 감독이 체코 프라하에 있을 때 '설국열차'라는 만화를 보게 되었고, 영화는 이 만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봉준호 감독은 한 때 신문기사에 짤막하게 만화도 그렸다고 한다. 그러한 것을 통해 스토리 전개의 초석을 다졌다. 그러면서 현재 나왔던 봉준호 감독의 영화 대부분이 오래전 메모장에 적어놓았던 이야기나 글들, 그림들에서 아이디어들이 구체화 되었다고 한다. 또한 봉준호 감독을 일평생을 (까지는 아닐 수도 있지만 거의) 영화계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뛰어들며 고군분투 했다는 내용이었다. 나는 이러한 내용을 보면서 생각에 잠시 빠졌다. 메모들 또는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가져야 겠다고. 나도 사실 나 나름대로 기록을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목적이 조금은 불투명했다. 나는 사실 기록을 하는 이유를 성공을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기록을 하게되면 대다수 성공하는 사람들이 기록습관을 가지고 있었기에 성공을 했다고 말하기 때문에, 그냥 성공을 위해서 기록을 하겠다고 무작정 한 것 같다. 봉준호 감독은 그러한 기록습관 때문에 성공을 했지만, 성공하기 위해 기록한 것은 분명 아닐것이다. 자신의 생각을 발전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해 기록을 남겼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도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하고싶고 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서 내 생각을 관철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