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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상어쇼, 알고보니 죽어가는 상어를 흔든 것

2019년 10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한 수족관(Planet Neptune Oceanarium)에서 상어와 왈츠를 추는 다이버의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습니다.

흘러나오는 잔잔한 왈츠에 맞춰 우아하게 춤을 추는 상어의 영상은 엄청난 조회 수를 올리며 인기 영상에 등극했습니다.


춤추는 상어를 본 네티즌들은 신기하고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고, 영상 속에 있는 관광객들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SNS를 통해 영상을 접한 한 동물 전문가는 "영상 속 상어는 죽기만을 기다리며 꼼짝하지 않는 것"이라며 수족관과 다이버를 강력하게 비난했습니다.

이어 "죽어가는 상어의 몸과 지느러미를 잡고 왈츠를 틀어놓는 추악한 쇼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에 대한 윤리적 시선의 결여와 흥밋거리로만 바라보는 인식이 '처참한 학대'를 '즐거운 쇼'로 둔갑한 것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동물 관련 종사자들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과 관람객의 동물복지 인식 수준이 함께 높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밌게 본 영상이었지만 진실을 알고 다시 보니 소름 끼친다" "죽어가는 동물을 붙잡고 음악을 틀어놓고 춤을 추다니 사이코패스와 무엇이 다르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P.S
도를 넘어선 추악한 행동에 소름이 끼치네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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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ㅠㅠ 왜 그러는거야 ㅠㅠ 가는애는 좀 편하게 보내주지 쫌
너무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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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동물원 유리창을 강타한 호랑이의 공격
며칠 전, 아일랜드에 사는 7살의 소년 숀은 아버지와 함께 더블린 동물원에 놀러 갔습니다. 숀은 가장 좋아하는 호랑이 우리 앞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자세를 취하고 활짝 웃었습니다. 좋아하는 그 호랑이가 자신을 노리고 있는지도 모르고 말이죠. 숀이 호랑이를 구경하다 등을 돌려 카메라를 바라본 그때! 거대한 호랑이가 맹렬하게 달려와 앞발로 숀의 등 뒤를 후려쳤고, 호랑이와 유리벽이 충돌하며 "쿵!" 하고 큰 소리가 났습니다. 물론, 숀을 비롯한 관광객들은 튼튼한 유리벽 때문에 안전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벌어진 공격과 호랑이의 압도적인 위용에 깜짝 놀라 비명을 질렀습니다. 숀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호랑이의 간식이 될 뻔했다"며해당 영상을 트위터에 공유했고, 이 영상은 올라온 지 얼마 안 돼 5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숀의 아버지는 재밌는 추억을 쌓은 것에 수긍하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함께 드러냈습니다. "동물원은 종 보호라는 이유로 동물들을 가두지만, 좁은 곳에서 녀석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답답해할지도 느껴지는군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http://ggoristory.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779
펌) 새우니
2020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힘찬 시작하셨는지요? 저는 힘찬 시작은 벌써 실패하고 최악의 컨디션으로 2020년을 시작해버렸네요..ㅎ..ㅎㅎ... 암튼 2019년 보유의 공포소설 파티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년도 잘~ 지내봅시다! ^^7 재밌게 읽으셨다면 하트와 댓글 정도는 남겨주실 수 있겠죠? 이번 소설도 저는 돌아다니다가 발견하면 무조건 정독하는 꿀잼 베스트입니다. 스압이지만 실망하지는 않으실듯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잼나게보십쇼 기본적으로 기후는 자연에 영향을 준다. 기후또한 자연이지만, 지상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주까지 비롯된 인력과 태양광 등이 좌우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어려운 생각을 되뇌며 복잡하기 자신이 처한 상황을 되짚어보는 성철은 취미로 도보여행을 하는 중이었다. 무척이나 더웠다. 이미 소지한 생수는 동이 나 버렸다. 단지 물 때문에 자신의 가방이 무거워 질 것이 귀찮아서 적게 담아온 것이 실수였다. 조금만 물을 안마시면 장대비같이 우수수 쏟아져 내리는 땀에 체내수분은 몸에 바로 와닿을만큼 탈수현상을 일으켰다. 살기위해 물을 마신다, 하지만 곧 보충된 수분은 다시 빠져나가 버린다. 여름이 점점 더워진다 싶었지만, 올해 여름은 악명이 자자한 동경의 여름마냥 살인적이었다. 더군다나 인적이 아예 없는 길인지라, 흔한 편의점하나는 고사하고 민가조차도 없다. 그나마 싸온 김밥과 김치덕에 염분부족은 면했지만, 음식이라는 것이 먹으면 먹을수록 물도 같이 원하게 되는 탓에 음식을 먹는 일 조차도 고역이었다. 그리고 생수는 동이 났기 때문에 뭔가를 마실 방도가 없었다. 목이 너무 아프다, 수분이 있는대로 빠져나가서 목이 아예 말라버린 탓이다. 헛기침이 자꾸 나올정도니 입술은 파르르 떨리고 다리는 제대로 들지도 못해 땅에 질질 끌며 걸어간다. "너무, 덥다…." 성철은 목마름도 문제였지만,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악질적인 더위에 몸부림쳤다. 조금만 나무그늘 밖으로 거닐면 바로 쏟아지는 현기증과 피부에 그대로 와닿는 화끈함에 머리가 지끈지끈거리는 지경이었다. 그나마 자신의 갈증을 달래주는건, 길 가다 가끔 피어있는 산딸기나 뱀딸기, 까마중 따위를 따 먹는 일이었다. 그런 와중에 성철은 잠시 자리에 서서 귀를 기울인다. 쪼르르르하는 작은 물소리가 들려오기 때문이다. 성철은 기운을 짜내어 성큼성큼 길이 아닌 풀숲을 헤쳐서 소리를 따라갔다. 그리고 그곳에는 정말 가늘게 흐르지만 맑은 약수가 흐르고 있었다. 산을 타고 내려오는 약수가 경사진 곳에서 내는 낙수소리가 없었더라면, 이 잔잔하고 적게 흐르는 약수를 찾아낼 수 없었을 것이리라. 성철은 주위를 둘러보고, 물 속도 들여다보며 마셔도 되는 깨끗한 물인지 판별한 다음 고개를 처박고 물을 마시기에 이르렀다. 다소 갈증을 해소한 다음, 손을 씻고 깨끗해진 손으로 물을 떠서 다시 마신다. 그리고 비어버린 생수병에 물을 담는다. 그리고 물을 마신 김에 잠시 쉬어가기로 하여, 습기를 머금은 돌 무더기에 몸을 뉘였다. "으아, 죽는줄 알았네." 갈증이 해소되자 그다음으로 나타나는건 허기였다, 그래서 아까는 심한 목마름 때문에 먹지 못했던 김밥을 마저 그자리에서 해치웠다. 그러고 나니 또 몰려오는 것은 근육통과 약간의 식곤증이었다. 그래서 성철은 핸드폰의 알람을 맞춰놓고 잠시 낮잠을 자기로 했다. 풀숲을 헤치고 들어온 풀과 나무 무더기의 한가운데 인지라 녹음이 짙은 선선한 산바람이 땀을 식혀주고, 우거진 나무들이 살인적인 태양광을 가려주고 있으니 몸은 나른해지며 기분좋은 선선함이 잠으로 성철을 이끌었다. 그렇게 얼마나 꿀같이 달콤한 잠에 빠져있다, 성철은 알람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었다. 나뭇잎들 사이로 내려오는 햇빛이 많이 누그러진 것으로 보아, 햇살이 쨍쨍 내리쬐는 시간대는 지나간 듯 했다. 그래도 아직은 따가울정도의 빛이었지만, 잘 곳을 찾다보면 날은 금방 저물기에 성철은 옆에서 흐르고 있는 약수로 대충 얼굴과 머리를 씻어내고는 자리에서 일어섯다. 그리고 짐을 챙기는데, 성철은 아무 생각없이 약수가 흘러 내려오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어? 뭐지?" 성철은 아무 생각없이 바라본 방향에 기와집이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 집이 있는데 사람이 다니는 길이 없었다? 그것은 말이 안되는 일이었다. 그래도, 오늘 하루 묵어갈 수 있는 민가를 찾는다면 더이상 발걸음을 애써 옮기며 걸어다닐 필요가 없기에, 성철은 다소 가파르고 험난한 산을 타고 걸어올라가기 시작했다. 기와집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왜 성철이 시내는 찾아서 물을 마시고도 그 바로 위에 위치한 집을 보질 못했나 하는 의문이 자리잡았지만, 갈증때문에 정신이 없었던 탓이다 라고 가볍게 넘기며 기와집의 문을 두드렸다. 기와집의 외관은 그렇게 낡지 않았다. 숲속 한가운데, 나무가 우거진 수풀 한가운데에 자리잡은 한옥인 것을 생각하면 누가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외벽은 깨끗했다(그렇다고 인적이 많은데서 볼 수 있는 한옥처럼 깔끔한 외벽은 아니었고, 어디까지나 주변 상황을 비교하면 그렇다는 뜻이었다). 문을 두드렸지만 안에서 소리가 나지는 않는다. 성철은 재차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높였다. "안에 아무도 안계십니까! 안계세요!?" 그리고 잠시 침묵하며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역시나 아무 소리도 들리질 않는다. 그러다 문득, 벽 너머를 보게 되었는데, 흙먼지는 적었지만 다소 낡은 기와가 여기저기 금이 간 것이 눈에 띄였고 그 너머에는 빈약하게 휘어서 솟아오른 대나무 들이 눈에 들어왔다. 집 안에서 대나무를 기른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일이 없었다. 성철이 알고 있는 가벼운 지식으로는, 대나무는 음기가 강하고 기의 흐름을 끊어놓는다 하여 집안에서 기르지 못하게 하는 나무라고 알고 있었다. 의아한 생각을 가질 무렵, 끼이익 하는 낡은 경첩의 비명소리와 함께 성철이 두들긴 문이 조금 움직이며 손님을 맞았다. 성철은 그 소리에 깜짝 놀라 대나무를 바라보던 자신의 시선을 문을 향해 돌렸는데, 문만 살짝 열렸을 뿐 문을 연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원래부터 열려있었나 싶어 성철은 조심스레 집안으로 발걸음을 떼며 말했다. '일단, 들어가겠습니다." 집 안에 아무도 없는 것 같아, 들을 사람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지만 성철은 예의상 운을 뗀다. 내부의 모습은 한눈에 집의 내부가 훤히 보이는 여느 집들과는 달리 양 옆에는 대나무들이 서있고, 눈 앞에는 한옥 건물의 붉은 외관의 일부만 눈에 들어올 뿐,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다른 곳을 보려면 건물을 빙 돌아서 양 옆으로 나있는 길을 통해 이동해야 할 듯 보였는데, 집은 다소 그늘이 짙고 따가운 햇살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서늘한 느낌을 주었다. 성철은 바로 건물 안으로 들어서기 보다, 외관을 더 살피기를 택했다. 건물 옆에 난 좁은 길을 따라 빙 돌아서 건물 뒤로 걸어간 성철은 뒷마당에 사당 비슷한 작은 건물이 두 채가 더 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사당 뒷편에는 어둡고 습한 기운이 무럭무럭 몰려오는 우거지고 어두운 숲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 두 채의 사당 뒷편에도 역시 대나무들이 자리잡고 있었다. 성철은 더 볼 것 없겠다 싶어, 다시 정문으로 돌아가 건물 입구의 문을 두들겼다. 하지만 아까도 대답이 없던 집인 터라 역시나 이번에도 대답은 없었다. 성철은 혹시나, 문이 안열리면 어쩌나 싶어서 문이 잠겼는지 시험해 보기 위해 낡은 목재 현관을 옆으로 제꼈다. 문은 너무나 쉽게, 그리고 낡은 경첩의 소름끼치는 소리를 내며 열리고 건물의 내부를 보여주었다. 먼지가 그득히 쌓인 목재 바닥이 드러나며 창을 통해 내리쬐는 햇살이 전혀 따뜻한 느낌을 주지 못할 정도로 어두운 내부가 드러났다. 퀴퀴한 먼지내와 곰팡내가 코를 저릿하게 자극하고, 그와 동시에 건물의 외부와는 이질적인 그 분위기에 성철은 그냥 이 곳을 나가서 다른 인가를 찾을까를 진중하게 고민해야만 했다. 솔직히 말하면 무서웠다. 건물 내부를 보자 왜 아무도 성철의 부름에 대답을 하질 않았나를 깨닿게 되었던 것이다. 이곳은 원래부터 버려진 집인 탓이다. 그러나 성철은 다시 밖으로 나갔을 때, 민가를 찾지 못하면 지붕도 없이 숲 속에서 밤이슬 맞으며 지새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고나니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다. "설마, 어떻게 되기야 하겠어?" 눈 딱 감고 날이 저물면 무섭다는 생각이 들기 전에 먼저 자버리고 날이 밝는대로 바로 일어나 나가버리면 그만이다. 머릿속으로 최대한 합리적인 결과와 계획을 이끌어낸 성철은 밤의 숲 속에서 노숙하기보다 건물 안에서 보내기를 택했다. 그리고 숲 속 보다는 실내에서 불켜고 자는 것이 더욱 덜 무섭고 안전하며, 당연히 노숙보다는 안락할 것이리라는 것을 위안 삼아 결심을 굳게 다졌다. 그리고 얼마 뒤, 간단한 육포와 말린 과일로 배를 채운 성철은 자신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새삼 감탄까지 하며 마음을 놓기에 이르렀다. 날은 너무나 빨리 저물었고, 도시였다면 이제 막 저녁을 뭘로 먹을까를 고민하며 퇴근을 준비하고 있었을 시간이지만 지금은 바로 수면에 들어야 할 시간이 되었던 것이다. 풀벌레 소리가 요란하게 귓가를 홀리고, 밤 바람에 서로 몸을 부대끼며 사각거리는 수 많은 나뭇잎들까지 현재 이 곳이 어디인지를 확실히 인식시켜 주었다. 하지만, 이 건물의 외관에 압도당한 탓에 그 소리들은 전혀 낭만을 불러일으키지 못했고 새삼 뭔가 나타난 것인가 싶어 깜짝깜짝 놀래게 만들지나 않으면 다행인 것이다. 건물의 중앙에 위치해 있는 넓직한 크기의 방에 자리를 잡았는데, 바닥에 먼지가 하도 많은 탓에 바닥을 대충 쓸고 텐트를 쳐 잠을 자야했다. 현관에 위치한 방은 창문이 제대로 바람을 막아주지 못하는 탓에 더욱 낡았고 춥기까지 했다. 그리고 맨 안쪽 방에는 알 수 없는 부적들과 처음보는 제기가 을씨년스럽게 올려져 있는 걸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아무것도 없고 넓기까지 한 정 중앙의 방을 택한 것이다. "젠장, 잠이 안와." 나지막히 한마디를 읊조리는 성철은, 현재 잠이 오질 않아 골머리를 썩는 중이었다. 썩어도 푹 썩는 것이, 분위기가 점점 불안감을 조성해서 빨리 잠은 자야겠는데 계획한 것과 반대로 잠이 오질 않는 이유는 낮에 낮잠을 푹 자버렸기 때문일 것이다. "포만감이 좀 들면 잠이 잘 오려나." 성철은 결국 내일 아침 식사로 남겨두었던 육포와 말린과일을 모조리 먹어버리고, 아껴두었던 땅콩에 감자칩까지 먹어버렸다. 그러고 보니 입이 너무 짜고 갈증이 나, 낮에 담아 두었던 물을 거의 대부분 마셔버렸다. 그러고 나니 소변이 몹시 보고싶어지는 것은 본인까지 예상을 했을 정도로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이런 어둡기 짝이없는 곳에서 볼일을 보러 나가고 싶지는 않았다. "여기 정말 사람 살았던 곳 맞나?" 이 건물에는 부엌은 커녕, 몸을 씻을 만한 세면장이나 화장실도 없었다. 방 안은 장롱이나 이불 한 채, 장식품이나 가전제품 하나 없었고 아예 수도나 전기 따위는 들어오지도 않는 곳이었다. 야외 화장실인가 싶어 아직 날이 밝았을때 찾아보았지만 이 집안 어느곳에도 화장실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결국 볼일을 보려면 알아서 봐야한다. 하지만 어떤 건물인지도 모르는데 건물 안에서 아무렇게나 볼일을 보기는 껄끄러웠기에, 결국 랜턴을 들고 건물 밖으로 나가서 볼일을 보기로 했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고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 군가중에 그나마 부르기 좋아했던 부분을 불러본다. 나는 대한의 자랑스러운 육군 병장 전역자다. 이렇게 생각하며 건물 밖으로 나간 성철은, 나가기가 무섭게 그냥 현관 바로 옆 벽에다가 볼일을 봐 버렸다. 그리고 바지 지퍼를 올리던 참이었다. '삐걱삐걱삐걱' 들릴듯 말듯한 크기로 나무로 된 마룻바닥이 연거푸 눌리는 소리가 건물 안에서 작게 들려왔다. 말 그대로 소스라치게 놀라 어깨를 바르르 떨며 움츠린 성철. 순간 주변의 공기가 달라진 듯한 착각을 해,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스스로 한 밤중에 이 건물은 어떻게 생겨먹었을까를 생각해 보았지만, 정말 틀린 생각이었다. 그냥 코 앞에 서있는 건물조차도 랜턴을 비추는 곳만 조금 보일 뿐,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다. 성당을 다니면서 가끔 듣는 말이 '빛은 어둠을 가른다.' 뭐 이따위 문장이었는데 그것 또한 틀려먹었다. 어둠이 주변을 삼키면, 빛은 그냥 반짝이는 모래 알갱이 따위 정도에 불과한 것이었다. 한 밤중의 숲 속을 안 걸어본 것은 아니었지만, 이 곳은 정말 그 어둠이 '심연' 이라는 단어를 쓰면 좋을 정도로 짙고 무거웠다. 성철은 침을 한번 삼켜본다, 소리가 날까 하여 숨까지 참아가며 침을 삼킨다. 건물 안에서 난 소리는 건물이 낡아서 그런것이다, 쥐가 지나간 탓이리라, 잘못 들었겠지, 두고 온 물건 중 하나가 쓰러지면서 낸 소리겠지. 오만가지 생각을 다 하며 합리적인 답을 찾으려 애썼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건물 안으로 다시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가지고 온 랜턴과 스마트폰 두개만 덜렁 들고 이 곳에서 달아날 것인가 정말 진지하게 고민한다. '드르르르르' 성철은 결국 건물 안으로 들어서는 것을 택했다. 아직은 군대에서 선임이 온갖 무서운 군대괴담으로 간담을 서늘하게 한 뒤 서게 했던 탄약고 보초를 회상하며 버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 그때는 정말 바지에 지릴 뻔 했지, 아니 조금 지렸던가? 이런 시덥잖은 생각을 하며 문을 조심스레 열어제끼고 실내에 다시 들어선 성철. 그 자리에서 발을 뗄 수가 없었다. 건물을 나설 때, 성철은 방 안으로 쉽게 들어갈 수 있게끔 캠핑용 랜턴을 방 안에 켜두고 나섰었다. 그런데 현재, 건물의 내부는 성철이 들고 있는 랜턴 외에는 아무런 빛이 없었다. 성철은 황급히 랜턴을 바닥으로 향했다. 혹시 누군가 들어와서 방 안의 랜턴을 끈 것이라면, 먼저 들켜서 좋을 것이 전혀 없는 것이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모를 일인 까닭에 조심히 상대가 누구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먼저이고, 그렇다면 자신이 들고있는 불빛이 상대의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사실 의심가는 구석이 약간 있기는 했다. 이 큰 건물 뒷편의 작은 건물 두 채는 끝내 안에 뭐가 있는지 들어가보질 않았기 때문에, 그곳에 사람이 있었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밤에만 쓰이는 특이한 건물이라 사람이 밤에 찾아왔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또 의아함 이후에 소름이 끼치는 사실은, 이 건물에는 뒷문따위가 전혀 없고 창문도 현관 옆에 난 창문들 외엔 전혀 환풍구따위 조차도 없었다. 그런데 낮에 확인할 때에 건물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고, 자신이 볼일을 보러 나왔을 때에는 현관 옆에서 떠나질 않았기에 그동안 누가 들어왔다는 가설도 앞뒤가 맞지를 않는 것이다. 그 사실이 머리를 스쳐가자 소름이 끼치고 오금이 저려 다리가 바들바들 떨릴 지경이었다. 지금이라도 도망가고 싶은 생각이 간절했지만, 본인의 텐트가 있는 방을 향해 발걸음을 계속해서 옮겨갔다. '!!!!!!' 성철은 방 문의 틈새로 고개를 조금 내밀어 바라보고는 눈물이 뚝 뚝 떨어질 정도로 놀랬다. 방 안에는 사람 형상을 한 무언가가 바닥에 납작 엎드려서 이리저리 방 안을 기어다니고 있었는데, 성철이 먹고 정리하지 않은 감자칩 봉지나 육포를 담아 두었던 비닐봉투 따위의 냄새를 맡고 있었다. 옷은 오색의 화려한 한복을 빼 입었고, 머리는 온통 산발하고 있었기에 얼굴이 잘 보이질 않았다. 더욱 성철이 기겁을 하게 만든 것은 그 움직임이었는데, 마치 갯벌의 게나 수풀의 거미마냥 사지를 길게 늘어뜨리고 기어다니는 꼴이 전혀 사람같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다 그것이 성철을 바라보았다. 인간의 색이라기엔 너무 짙고 어두운, 흙빛의 색깔에 온통 검은자위 뿐인 눈. 그럼에도 데룩데룩 눈알을 굴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크게 돌아가는 눈알과, 귀 밑까지 찢어질 것 같은 입 사이로 보이는 누렇고 온통 부스러진 이빨들. 성철은 본능적으로 이 곳에서 무슨 일이 있더라도 달아나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이 성철의 몸을 지배하는 그 순간, 그 무언가 또한 성철에게 소름끼치는 속도로 기어오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악!!!! 으악!! 으아아악!!! 으으아아아아악!!!!" 처음에는 오금이 저리고 다리에 힘이 풀린 까닭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비틀거리며 도망치다가, 그 무언가가 문을 힘껏 열어제끼는 소리가 나자 정신차리고 맹렬한 속도로 도주하기 시작했다. 두려움을 떨치고 최대한 몸에 힘을 주기 위해 있는 힘껏 고함을 치며 내달리는 성철은, 불과 반각의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숲 속 한가운데를 있는 힘껏 달리고 있었다. 분명 물을 마셨던 곳을 기억한다. 그 곳을 기점으로 방향을 잡아 조금만 나아가면 그가 걷던 인도가 나올 것이고, 그 길을 따라 달리다보면 언젠가는 인가가 나올 것임을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그가 물을 마셨던, 그 물 흐르던 곳이 나타나질 않았다. 아무리 뛰어 내려가도 그런 곳은 나타나질 않았고, 끊이질 않는 숲과 나무들 뿐이었다. 뒤를 돌아보고 싶지 않았다. 뒤를 돌아보는 순간, 그 소름끼치는 무언가가 자신을 향해 달려들 것 같았기 때문이다. 바스락대는 요란한 소리가 귓전을 때린다. 성철은 두려움에 온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뒤를 돌아보았다. 이제 그 무언가는 들짐승마냥 양 팔을 있는대로 휘저으며 달려오고 있었다. 그 흉측한 아가리를 쩌억 벌린 채, 두 눈을 크게 치켜뜨고 달려오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악!!!! 오지마오지마오지마!!!!!" 성철은 다시한번 기겁해서 더욱 분주히 다리를 놀렸다. 이제는 산을 달려 내려오는 것인지 굴러 내려오는 것인지도 모를 만큼 허겁지겁 내려오는 모양새였다. 그러다 어느 순간, 뒤에서 들려오던 소리가 멎었다. 성철은 그래도 속도를 줄이진 않았다. 그냥 다시 한번 뒤를 돌아보았다. 그 무언가는 더이상 성철을 따라오지 않았다. 뒤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다고 제자리에 서거나 속도를 줄이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성철은 계속 해서 산 속을 달려나갔다. 그리고 성철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이 오가는 길가를 찾았다. 성철은 동이 터오는 아침까지 길을 걸었고, 그 길은 숲길에서 인도로, 인도에서 차도로 바뀌어 버스정류장이 있는 시내까지 찾게 되었다. 그길로 성철은 집으로 귀가했다. 밤새 잠도 못자고 발을 놀린 탓에 성철은 버스 안에서 쓰러지듯 잠을 자버렸고, 밤새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던 이슬비는 어느새 가랑비가 되어 끊임없이 내리고 있었다. 성철이 집에 돌아오고 나서도 가랑비는 멎을 줄 몰랐다. 집에 오자마자 침대위에 몸을 던지고 늘어지게 잠을 잔 성철은, 꽤 오래 잔것 같은데도 계속 내리고 있는 가랑비에 좋지 못한 느낌을 받았다. 성철은 전화를 꺼내 들어, 친구에게 연락했다. 꽤 긴 시간의 통화연결음이 울렸음에도 친구는 전화를 받질 않았다. 성철은 점점 좋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이번에는 어머니께 전화를 드리기로 했다.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 '찰칵' 이번에는 전화를 받았다. "아, 여보세요? 엄마?" "아, 성철이니? 왜?" "아냐아냐, 나 서울 도착했다고." "그랬구나, 잘 다녀 왔니?" 어머니의 음성이 다소 새되다. 친절하다. 성철은 마음의 위안을 얻는다. "그냥 여행 길게 생각했는데, 이만 쉬고. 집에서 보내다가 다시 회사 나가려구." "그렇구나, 그런데 성철아. 지난번에 놓고 간 건 언제 가지러 올거니?" "뭐가말야 엄마?" "아, 별건 아니고." "니 텐트하고 배낭." '뚝' 성철은 숨이 턱 막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무섭고 소름돋는 느낌에, 자신이 어디다 전화를 걸었는지 다시 확인했다. 어머니의 전화가 확실했다. 그래서 다시 걸어보기로 했다.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 안받는다, 통화연결음이 길어질수록 성철은 수렁속에 몸이 잠기듯 불안감에 휩싸였다. 전화를 끊고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거리에는 아무도 없었다, 어제 서울로 올라올 때 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들이… 있었나…?" 분명 버스를 타고 왔는데, 운전기사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같이 탄 승객이 어떤 사람들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집에 오는 동안 누군가 마주치긴 했었나? 어딜 거쳐서 왔지? 언제 도착했지? 나, 집에 오긴 했었나? 생각이 거기까지 미치자, 성철은 주변을 다시 둘러보았다. 주변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칠흑같은 암흑과 적막함 뿐인 한옥집의 안, 자신의 텐트가 아무렇게나 내팽개쳐져 가장자리에 뒹굴고 있던 방 안이었다. 사지를 전혀 움직이지 못하고 머리가 쭈뼛이는 소름과 마주하고 있던 성철의 등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 꺽꺽꺽꺽꺽꺽……." 성철은 짐승같은 비명을 지르며 뒤를 돌아보고 다시한번 밖으로 뛰쳐 나가는데, 성철의 등 뒤에는 그때 따돌린 줄 알았던 그 괴물이 고개를 연신 빙글빙글 돌려대며 서 있었다. 고개가 계속 돌아가면서 혓바닥은 모가지 아래까지 늘어지고, 몸은 좌 우로 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성철은 건물 밖으로 나서서 대문을 열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대문이 전혀 열리지 않는 까닭에 더듬듯이 문짝을 들여다보니 여기저기 못질이 되어 문을 열 수가 없었다. 성철은 그 무언가가 자신을 따라 나오기 전에 숨기 위해 건물의 뒷편으로 향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 와중에, 작은 사당 두 채가 성철의 눈에 들어왔다. 사당의 뒷편에 어둡고 음침하기 짝이없는 심림이 그를 삼킬 듯 했지만, 자신을 따라오는 그 괴물이 더욱 두려운 것은 말할 것도 없었기에 사당 중 아무곳이나 골라잡아 들어가 몸을 숨겼다. 사당 내부는 조금 큰 나무불상이 모셔져 있는 단상과 언제 바쳐졌는지 모를 제기 위의 말라비틀어진 과일쪼가리들이 있었고, 불상의 뒷편에는 괴악하게 생긴 나한들이 힘껏 전방을 노려보고 있었다. 성철은 급히 불상의 아래로 몸을 숨겼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문 밖에서 다소 이질적인 소리가 들려왔다. '덜그럭덜그럭덜그럭덜그럭덜그럭' 나무그릇을 긁는 것 같기도 하고, 주사위 몇 개를 굴리는 듯한 소리같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뼈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내는 소리 같았다. 성철은 힘껏 머리를 감싸않고 몸을 웅크렸다. "우리 놀래? 같이 놀지 않을래?" 왠 노파가 어린아이를 흉내내는 것 같은 새된 쇳소리였다. "같이 놀자. 같이 놀자. 같이 놀자. 같이 놀자. 같이 놀자." 말이 거듭될 수록 덜그럭 거리는 소리도 심해진다. 더이상 풀벌레 소리 따위는 들려오지 않는다. 귀를 틀어막고 있어도 들려오는 이 소름끼치는 소리들은 정말 이러다 미쳐버리는 것이 편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게 해 주었다. '덜컹!' 성철이 숨은 사당의 문이 한차례 흔들렸다. '덜컹! 덜컹!' "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 목 매달아 나는 것 같은, 불쾌하고 소름끼치는 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왔다. 덜그럭 거리는 소리는 이젠 우드득 거리는 격한 소리로 바뀌었고, 문을 잡아 뜯을 것 같이 그 무언가는 세차게 문을 두드렸다. 정신이 온통 혼미해지는 가운데, 성철이 마지막으로 본 것은 작게 흔들리는 자신 위에 놓인 나무 불상이었다. 정신을 잃은 성철이 깨어난 것은 꽤 시간이 지난 뒤였다. 그가 깨어난 곳은 정신을 잃은 그 끔찍한 집의 사당 바닥따위가 아니라, 전기도 들어오는 일반 가정집의 이불 위였고 성철은 금새 안도하여 펑펑 울음을 터뜨렸다. "으허어어어어엉!! 어, 엄마!! 으어어어어어…!!" "그러게 사내자식이 질질 짤 짓을 왜 하고 앉았어!" 어떤 노파가 성철을 꾸짖으며 방에 들어서는데, 머리는 가지런히 정리해 비녀를 꽂았고 약간 밝은 옥색의 저고리는 다소 낡아 보풀이 일어나고 있었지만 관리를 잘 하는지 형태만큼은 가지런히 각이 살아 있었다. 묘한 인상을 주는 그 노파는 성철의 앞에 간단히 차려진 밥상을 놓아주었다. "그거 다 먹으면 정리하지 말고, 그냥 바로 옆방으로 들어오니라." 노파는 그 말과 동시에 방을 나갔는데, 성철은 갑작스레 나타난 노파에게 깜짝 놀랐지만 이내 일반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닿고 더욱 안심하기에 이르렀다. 달콤한 수면 끝에 주어진 꿀맛같은 식사라 더 즐기고 싶었지만 사람 옆에 머무르는 것이 더욱 안심이 되기에 성철은 급히 식사를 해결하고 옆방으로 나섰다. 그 방엔 인자한 보살들과 무시무시한 나한들이 한데 그려진 벽화 앞에 금색의 큰 불상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 앞에 노파가 앉아있었다. 노파는 대뜸 성철이 앉기도 전에 물어왔다. "니가 본게, 무당 옷을 입고있드냐?" "예?" "무당 옷을 입고 있었느냐고, 니가 본 것이." 성철은 기억하기도 싫은 그 끔찍한 순간들을 천천히 더듬어 자기가 보았던 것을 설명했다. 옷의 종류를 몰랐기에, 본 것 대로 설명했고 생김새나 움직임 또는 그것이 내던 소리까지 설명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듣는 노파의 얼굴은 점점 일그러졌다. "그러게 허락도 없이 남의 집에는 왜 들어가 이놈아!!" "아니, 아무리 불러도 아무도 대답이 없더란 말입니다. 그리고 당장 날이 저물어 노숙할 판이기도 했구요." "이 망할놈아, 그 집은 사람 살라고 지어놓은 집이 아니란 말여!" 노파는 등 뒤에서 낡은 책 하나를 꺼내어 성철의 앞에 놓았다. 작은 나무 문패로 표시해 둔 부분을 펼쳤는데, 그곳엔 항아리 하나와 잘려나간 사람의 손목이 같이 그려진 기분나쁜 붓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옛날에는 말이다, 돼먹지 못한 무당들이 종종 말 잘듣는 귀신을 만들기 위해서 어린아이들을 납치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 납치한 아이들을 항아리에 넣고 있는대로 굶겨 아사 직전까지 몰아넣은 뒤에, 눈 앞에 맛있는 음식을 놓아주는거야. 그럼 이제 막 죽을 판인 아이가 온 힘을 다해 음식을 향해 손을 뻗는데, 그때 그 아이의 손목을 잘라 따로 보관하고 아이는 항아리 속에 죽여서 묵히는게야. 그러면 태어나는 것이 새타니라는 것이다." 한숨을 푹 쉰 노파는, 유기 주전자에서 차를 따라 성철의 앞에도 놓아주고 자신도 한모금 마셔 목을 축였다. 찻 속의 모과 향내가 코를 기분좋게 간질였다. "그리고 그 새타니가 점점 원한이 자라서 나중에 그 본질을 잃게 된 것이 새우니 라는 놈이다. 니가 본 놈이 새우니 라는 놈이지." 노파는 펼쳐줬던 책을 다시 가져가 정리하며 말을 이었다. "새우니는 지역마다 전해지는 모양이 달라. 당연하지, 사람도 백이면 백 다른데, 귀신이라고 뭐가 다르겠냔 말이야? 어떤 원한을 먹고 자랐는지, 어떤 생각으로 지냈는지에 따라 그 모습은 다 다르다. 그런데 넌 잘못걸렸어. 이건 악귀야, 악귀." 그리고, 책 사이에 끼워 두었던 나무 문패를 성철에게 던져준 노파는 자리에 일어서서 방 한켠에 가지런히 개켜놓은 무당옷을 입으며 성철을 떠밀었다. "조금이라도 늦기 전에 움직여야 한다. 빨리 나갈 채비를 해라, 니 짐은 내가 다 정리 해 두었으니 챙겨서 가지고 나와. 네 신상을 정리하고 새우니를 달래지 않으면 안된다." 노파는 자신이 아는 무당 두 명을 더 불러 이동했다. 젊은 여자와 나이가 지긋한 남자가 찾아왔는데, 이들 중 남자 무당이 끌고 온 승합차에 모두가 몸을 싣고 움직이는 것이다. "걱정 되더라도, 최대한 정신을 맑게하고 밝은 생각만 해. 그게 실질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거든, 니 몸을 양기로 채우는 일이니까 말이다."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격려해주고 충고해주는 남자 무당의 눈은 전혀 웃고있지 않았다. 젊은 여자 무당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중얼거리고 있었으며 노파는 성철의 손을 잡고는 놓지 않았다. 이윽고, 승합차는 성철에게 낯이 익은 숲 길에서 정차했고 조금 산 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니 보기만해도 소름끼치는 한옥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산 길을 올라가는 동안 전에 보았던 약수 따위는 전혀 보이질 않았다. "여길 잘도 찾아서 왔구먼, 이 근처에는 사람도 안사는데 말여." 남자는 조심스레 한옥의 대문을 열며 말했다. "네가 사당으로 숨은 것은 잘 한 것이다. 다른곳에 숨었거나 밖으로 도망가려 했다면 영영 벗어나지 못하고 죽었을게야." 무당들은 어떤 의식을 준비했는데, 젊은 여자 무당은 두 채의 사당 앞 가운데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 계속해서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그리고 성철은 사당 중 하나에 들어가 불상 아래에 자리를 잡고 누웠고, 그 앞을 나이 든 남자 무당이 지켰다. 마지막으로 노파는, 반대편 사당에 들어가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앉아서 불상 앞에 제를 올리고 있었다. 성철은 이 순간이 햇볕이 쨍쨍한 대낮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불안하고 두려워 감히 어느 한곳에 시선을 맞추지도 못했다. 모두가 알지도 못하는 자신을 위해 이렇게 애써준다는 것이 고맙기도 한 까닭에, 일이 잘 끝나면 복채라는 것 이라도 최대한 많이 건넬 생각이었다 (돈 뿐만이 아니라 원하는 바가 있다면 최선을 다해 해주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자 무당의 손은 점점 떨려왔고, 사당 안에 누워있는 성철의 눈에까지 들어올 정도였다. 그리고 이래저래 성철이 불안해 할 때마다, 그의 앞을 지키는 남자 무당은 뒤를 돌아 눈을 한번 찡긋해 주거나 살짝 웃어주는 것으로 성철의 긴장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날이 저물기 시작했다. 성철이 머물고 있는 사당과 노파가 자리한 사당의 문은 닫혔고, 밖에서 알 수 없는 경을 외우는 여자 무당의 소리만 들려왔다. 그리고 머지않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소리는 들려오나, 개구리나 풀벌레 소리 따위는 일절 들리지 않는다. 알 수 없는 적막함이 주변을 가득 메우고 숨을 턱턱 막히게 한다. 그리고 날이 완전히 저물어 어둠에 휩싸이자, 절대 듣고싶지 않았던 소리가 들려왔다. "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 계속해서 경을 외우던 여자 무당의 목소리가 한껏 떨려오기 시작한 것이 그때부터였다. 그리고 이내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고, 경을 외는 소리가 문을 닫는 소리와 함께 작아진 것으로 보아, 노파가 있는 사당에 여자 무당도 함께 들어간 것 같았다. 그리고 소름끼치는 그 소리는 전 날과는 궤를 달리했다. "꺼어어억!! 끄어어어억!!! 꺼꺼꺽!! 꺽꺽꺽꺽꺽꺽!!!" 발작적인 그 괴물의 비명과 더불어 빗소리 또한 점점 요란해져갔다. 절대로 소리를 내면 안된다는 말에, 성철은 입을 틀어막고 있는대로 새어나오는 비명을 삼키고 버텼다. 눈물이 마구 쏟아져서 끅끅하는 소리가 숨소리에 섞여 나올 것 같을 때에는 아예 숨을 참아버렸다. 이를 악 물고 참으려고 애썼지만, 저 무섭고 혐오스러운 괴물이 자기 자신을 찾는다는 두려움에 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려왔다. 남자 무당도 긴장이 안 되는 것은 아니었는지, 연신 고개를 들었다가 숙였다 하는 모양새가 꼭 좌불안석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그리고 이내 소리가 멎었다. '갔나…?' 성철은 잠시 희망을 손에 쥐어보았다, 놓고싶지 않았다. 이대로 괴물이 자기 자신을 포기했으면 했다. "안성철씨 계십니까? 신고받고 왔습니다. 안성철씨?!" 낭랑한 남성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신사화가 내는 뚜벅이는 소리와 함께, 경찰의 무전기 소리도 함께 들려왔다. 성철은 갑작스런 경찰의 등장에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안성철씨!! 그 사람들은 위험합니다! 위험한 사람들이예요! 계시다면 응답해주세요!!" 괴물이 일반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것인지, 진짜 경찰이 신고를 받고 온 것인지 도무지 구별이 안가기 시작했다. 무전기 소리와 구둣소리, 그리고 간간히 들려오는 다른 경찰들 몇의 목소리까지 멀리서 들려오는 까닭에 정말 경찰병력들이 이 집에 수색을 온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저 말이 사실이라면 나와 같이 있는 이 사람들은 뭐지? 하지만 이내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적막함이 주변을 다시 메우기 시작했다. 진짜 경찰이었다면 대체 누구의 신고를 받고 왔단말인가. 경찰일리가 없는 일일 터였다. 하지만 짙은 공포가 판단력 마저 흐리게 만드는 중이었다. 그러다 적막을 깬 것은 노파의 음성이었다. "네 이놈!! 감히 어디라고 사람 앞에 모습을 드러내!! 썩 사라지지 못허냐!!!" 소리를 듣자하니 노파가 문을 열어제끼고 호통을 치는 모양이었다. "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꺽" "썩 꺼져라!!!!" 그리고 노파의 일갈과 함께 주변은 씻은듯이 조용해졌다. 빗소리 또한 멎었으며, 더이상 그 소름끼치는 소리는 들려오지 않았다. 잠시 뒤, 누군가 문 앞에 걸어와 문을 살짝 두들기고 말했다. 노파의 음성이었다. "이제 됐다, 나와라. 다 끝났으니께 앞으로 아무데나 싸돌아댕기고 그러지 말그라. 욕봤다." 그 한마디에 모든 감정이 풀어지며, 또 다시 감정이 북받쳐오르기 시작했다. 성철은 기쁜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정말 집에 가도…" "흡!!" 남자 무당이 불상 아래에서 기어나오며 말하는 성철의 입을 소스라치게 놀라며 틀어막았다. 불안한 적막감이 감돌았다. '덜컹덜컹덜컹덜컹덜컹!!!!!' "꺼어어어어어어어어!!!!!" 문을 부숴버릴듯이 두들기는 그 음성은 괴물의 것이었다. 속았다. 성철은 기겁하며 불상 아래로 기어들어가 있는대로 몸을 떨기 시작했다. 그때, 노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니가 찾는게 이놈이냐!! 썩 데려가라! 내 귀찮아서 못참겠다!" '털그럭!' 노파는 무엇인가를 뒷마당에 던지며 소리쳤다. 아마, 아까 가지고 들어갔던 허수아비 인 것이다. 그 말이 끝남과 무섭게, 밖에서는 귀를 찢을듯한 괴성과 함께 무언가 산산히 부수는 소리가 연거푸 주변 공기를 찢었다. 그리고 날이 밝았다. 남자 무당이 직접 문을 열어주어 문 밖을 나선 성철의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갈기갈기 찢겨져 나간 허수아비였고, 수척한 얼굴의 노파였다. 노파는 성철에게 다시는 모르는 곳에 함부로 발걸음 하지 말고, 특히 이 근처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다. 그리고 성철을 집으로 보냈다. 집으로 돌아온 성철은 제일 먼저 어머니께 안부 전화를 했다. 진짜 어머니 임을 확인한 성철은 울고불고 수화기를 붙잡고 늘어졌으며 전화를 받지 않던 친구들에게도 전화를 일일이 걸었다. 그리고 쉬고싶은대로 쉬고 먹고싶은 것은 다 먹었다. 그리고 불안한 마음을 떨치기 위해 애완견도 사서 기르기 시작했다. 종교를 믿었으며, 집에는 십자가를 방마다 걸어놓았다. 그렇게 성철은 약간의 후유증을 남기고 평범한 일상 생활로 돌아왔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났다. '뚜르르뜨 뚜르르~ 뚜르르뜨 뚜르르~' 한창 회사에서 문서작업 중이던 성철의 스마트폰이 빛을 내며 전화가 온 것을 알렸다. "누가 업무 중에 벨소리를 그렇게 크게 키워놓나!" "아, 예. 죄송합니다!" 성철은 급히 전화를 받으며 자신을 지적한 상사에게 사과를 건넸다. "네, 여보세요?" "야, 이놈아 정신차려!! 당장 거기서 빠져나와!!" "… 네…?" "우리가 데리러 갈 테니께!! 거기서 무조건 빠져나와!!! 안그러면 너 죽어 이놈아!!!!" 성철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한치앞도 보이질 않는 곰팡내 나는 방 안에는, 온갖 부적들이 붙어있었으며 낡은 제기들이 올려진 상이 하나 있었다. 그리고 그 앞에는 자기 머리보다도 더 크게 입을 쩌억 벌리고 서서 삼척이 넘을 것 같은 긴 팔을 앞으로 뻗어오고 있는 무당 옷을 입은 무엇인가가 하나. 찢어질 것 같이 크게 치켜뜬 검은 눈알에는 울부짖는 성철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다.
13세 탈북소년의 수기 (스압)
겁나 옛날 글이긴 한데 여전히 북한은 마찬가지니까 가져와 봤습니다 ㅇㅇ 어려서 글솜씨는 없지만 그래서 더 리얼하게 느껴지는 수기... 지금도 북녘의 동포들 중엔 이와 같은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있겠죠. 사상, 그놈의 사상 때문에 우리도 그렇고 북한도 그렇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우리야 과거의 일이지만 북한은 현재의 일입니다 - 잔혹한 김정일 체제로부터의 탈출기 탈북수기 13세 소년이 탈북, 피를 흘리며 쓴 수기.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이 선보인 그 비극보다 더 처절한 비극을 연출한 21세기 현대판 지옥에서의 탈출 드라마!!! 이 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동포에게 감사드립니다. 잊지 않으리라... (틀린 글자 -오자 - 가 많으니 양해 바랍니다. ) 남조선분들에게 드립니다. 북조선에서 도망쳐서 여기지금 중국에서 이글을 씁니다 저의 고향은 평양입니다, 아버지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정치학부 선생이였고 어머니는 김형직사범대학에서 외국어학부 선생이였습니다, 누나는 평양음악무용대학에서 기악을 배우는 학생이였습니다, 저의가족은 평양시 동대원구역에 살았습니다 저는 중학교 1학년에 올라오자마자 인차 아버지,어머니.누나와함께 정치범 관리소에 가게되였습니다, 평양에살때 우리는 행복하게 잘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가 친구들과 술마시다가 술에취해 로동당에 어긋나는 정치적 발언을하여 반당,반혁명분자로 되여 우리집식구들은 함경북도 명천군인가하는곳에 정치범관리소에 잡혀가게 되였습니다, 밤에자는데 갑자기 문을 쾅쾅 두드리며 사람들이 밖에서 소리쳤습니다 아버지가 나가서 문을 열었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사람들이 4명이 시꺼먼 안경을 끼고 있었는데 아버지 가슴을 쎄게 때리더니 량쪽에서 팔을 비틀어 뒤로하여 족쇄를채우고 두사람은 아버지를 끌고나가고 두 사람은 우리집을 수색하엿습니다. 집안이 전부 마사지고 부억에 내려가 사발까지 다 깨버리더니 어머니와 누나. 나를 방바닥에 앉으라고 하더니 아버지가 집에서 반혁명적소리들을 하지 않았는가, 나쁜사람들과 접촉하지 않았는가. 록음기로 라지오를 듣지 않았는가, 하면서 여러가지를 자꾸 물어보앗습니다. 아버지 당증을 찾아서 그것은 자기네들이 건사한다고 하면서 주머니에 넣었고 아버지가 전국지식인대회에서 와 사로청대회,그리고 군대때 대회에 참가하여 찍은 기념사진4개를 몽땅 벗겨서 보자기에 싸가지고 자기비판을 할준비를 잘하고 있으라고 하더니 밖에 나오지 못하게 밖으로 열쇠를 채우고 가는 것이엿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건강하지 못한데 그때 사람들이 나가자마자 기절하면서 쓰러졋습니다, 누나와 나는 울면서 어머니를 흔들엇지만 새벽에 날이 밝아서야 어머니는 깨나더니 누나와 나를 안고 계속 울엇습니다. 아침에 9시 되여서 까마즈차가 오더니 (러시아제 화물트럭) 우리집 물건을 다 실어가고 어머니와 누나, 나는 갱생에 (68년 북한산 찦차) 타라고 하더니 평양시보위부에 싣고가 거기서 2일밤 감방안에 있으면서 나는 그냥 있고 어머니와 누나가 계속 불리워나가 조사를 받앗습니다. 손도장이랑 여러번 찍더니 3일되는 아침에 랭동차에 타라고 (북한에서 자체로 철판으로 차적재함에 철집만들어 쒸운 차인데 호송이나 포약 ,탄약,등 중요물건 나를때 이런차를 쓴다)하엿습니다. 그안에 들어가니 아무것도 없고 군대 4명이 총을메고 앉아있다가 우리를 끌어올려 놓앗습니다 그때 우리가족 뿐아니라 젊은남자 3명,녀자2명도 함께 갓습니다 그사람들은 손과 발에 족쇄를 다 채우고 우리가족은 그냥갓습니다 쉬지않고 게속 가다가 모를곳에서 밖에나가 변소보라고 (소변)하면서 우리가족은 차에서 내리게하여 길옆에서 변소를보고 족쇄에 묶이운사람들은 차에물넣을때쓰는 바게쯔를 올려보내 거기다 오줌을 누게 하엿습니다, 우리식구를 타라고하더니 문은 하나만 닫고 하나는 열어놓고 군대4명과 운전수(운전기사),별을 단사람2명이 밥싸온걸 펼쳐놓고 밥을 먹으면서 <먹고싶지?그러게 왜 당을 반대하나? 당을 배반하면 너희들은 짐승보다 못해!>하면서 쌍욕을 하면서 자기들끼리만 밥을 먹더니 별을단 사람 한명이 나를보고 <야!거기새끼반동!이리와!>하더니 <네애비,에미반동이여서 너두 고생하는거야>하면서 밀빵두개와 절군오이반찬 한젖가락 크게 집어서 내손바닥에 주면서 다먹은 다음 올라가라고 햇습니다, 저는 오이만 씹어먹고 빵은 먹는것처럼 하면서 춤(침)을 발라 꽉 쥐여 쪼꼬마게 덩어리 두개를 만들어쥐고 <잘먹엇습니다>인사하고 차에 올라가자마자 한덩어리는 엄마입에 넣고 다른 한덩어리는 누니입에 쑤셔 넣엇습니다. 어머니는 아무말도 못하고 내손을 꽉잡고 빵덩이를 입에 문채 나를 보면서 눈물흘렷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새벽 2시쯤해서 관리소에 도착햇는데 정문앞에 사람들이 나와서 기다리고 잇엇습니다, (이 아이가 들어간 수용소는 함경북도 화성군에 있는 16호 관리소인데 원래는 중요범죄자들만 취급하던 곳이다 반당반혁명분자,반당반혁명 종파분자,들로써 관모봉기슭에 잇던 정치범 관리소를 없애게 되면서 거기에 있던 김창봉 ,허봉학 등도 여기에 있다가 화성관리소로 왓다고한다 관모봉 관리소를 없애게 된근원은 6군단을 해산하면서 9군단사령부를 관모봉기슭에 건설하면서 그안의 정치범 관리소를 없애게 되엿다 또한 온성군 종성구의 정치범수용소도 그안에 인민군 담배농장을 건설하면서 인원을 각 정치범 관리소들에 분활 배치햇는데 여기 인원중에서 엄중범죄자들이 화성 관리소로 가게 되엿다 6군단 사건마무리하면서 체포된 사건 관게자들도 모두 화성으로 옮겨졋는데 당시 그인원들 을 실어나른 사람 이 본인과 혈연관계이다 이때부터 화성의 정치범 관리소는 부피가 커지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엿다) 꿱꿱 소래기치며 우리를 보고 머리를 들지말고 손을 올려 머리뒤에 붙이라 하면서 초대소에 들어가더니 족쇄에 묶이운사람들은 그냥 그길로 차에 싣고 들어가고 우리가족은 방바닥에 무릅끓고 앉으라고 하더니 이것저것 물어보며 책에다 쓰는것이였습니다 사람4명이오더니 어머니와 누나를 먼저 데려내가고 우리를 데려온 사람들에게 이젠 다 됏다 돌아가도 된다고하자 그사람들은 자기네끼리 말하면서 나갓습니다 사무실바닥에 혼자앉아잇는데 어떤 보안원이 오더니 나를 데리고 가더니 감방에 가두엇습니다 들어가기전에 입고온 옷들을 다벗기고 거기서 죄수복을 주엇는데 너무커서 마대처럼 너덜거리고 너무 낡아서 다 구멍이 뚫리고 때가 너무껴서 옷처럼 보이지 않앗습니다 그안에는 20살부터 10살까지 남자아이들만 30명잇엇는데 그런반이 6개엿습니다 나는 4반이엿습니다 내가 잇는데는 3구역이라고 햇습니다 새벽에 반장이 기상하고 소리쳐서 다 깨여나 밖에나가 줄을 섯습니다 그때 밖을 보니 량옆이 다 벼랑인데 벼랑에다 동굴을 파고 거기에 기관총을 걸고 군대들이 보초를 섯습니다 내가 거기 잇을 때 벼랑초소를 세여보니 12개가 3구역을 지키고 잇엇습니다 그날부터 가구 만드는 조에서 목수일을 배워주기 시작햇습니다 우리가족은 다갈라져서 아버지는 1구역 ,어머니와 누나는 2구역에 갓는데 1구역 아버지방은 손과발에 족쇄를 차고 잇어야하는 엄중한 죄수구역이고 2구역은 허리굽히고 들어가는 콩크리트 창고인데 계단으로 해서 땅속으로 내려가면서 방들이 잇엇습니다 천정은 살창을 치고 그우에 보초병이 총을메고 보초를 섭니다 2구역은 강제로동을 시키는곳인데 남자들은 벌목과 제재일을하고 (통나무를 판자로 만드느곳) 녀자들은 농사일을 하엿습니다, 3구역은 나이많은 사람들과 어린아이들 .그리고 1.2구역의 가족들이엿는데 죄수들을 치료하는진료소도 잇엇습니다 밥은하루 두끼주엇는데 한끼는 감자1개와소금몇알을주고 다른한끼는 통강냉이 삶은것을 한줌주거나 벼겨,강냉이겨를 가루내여 범벅을 만들어서 한덩지씩 주기도 햇고 통밀을 삶은것을 한줌주기도 햇습니다. 나는 일을 잘하지못한다고하면서 반장이 자꾸만 절반씩 빼앗아갓습니다 그래도 선생님들에게 말하면 안되엿습니다, 감옥주변에는 풀도 제대로 나지못하게 약을쳐서 배가고파도 풀뜿을데가 없엇습니다, 어쩌다가 빽빽이풀과 고마리풀,도꼬마리풀과 강태나무풀을보면 선생들에게 들키지않게 뿌리까지 다 뽑아서 먹고 나머지는 씹어서 덩지 만들어 숨겻다가 밤에 잘때 몰래 먹엇습니다. 3구역안에사는사람들중에는 산에서 도토리를 잘줏거나 송이버섯을 잘따는사람들은 그래도 산에서 일하면서 칡뿌리,머루,다래,돌배도 먹는데 우리처럼 평양에서 살던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니 관리소안에서 시키는일만 햇습니다 작년에 관리소에 들어왓을때 몇달동안은 우리가족이 모두 검토기간여서 남들보다 고생을 숱해햇습니다, 일주일에 2번아니면 3번씩 아버지와 우리가족을 한자리에 모이게하고 여러가지를 물어보앗으며 감시원선생들이 아버지가 제대로 불지않는다고 하면서 우리가족이보는앞에서 각자몽둥이로 아버지를 때리엿으며 메고잇는총에서 소제대를 뽑아서 때렷습니다 또 어떤때는 전동기에 끼우는 피대를 잘라서 만든 채찍으로 때렷습니다 아버지가 맞아댈때마다 어머니는 기절하엿습니다, 어머니가 기절하면 선생들은 물한바게쯔를 떠다가 나에게 주면서 엄마에게 부으라고 하기에 나는 무서워서 떨면서 엄마의몸에 물을 부엇습니다, 아버지가 그때마다 소리치면 선생들은 <이새끼. 아직 정신 덜 들엇다>면서 량옆에서 달려들어 아버지의 관절사이에 각자나무를 끼우고 무릅을 밟아대엿습니다, 어떨때는 아버지를 거꾸로 매달아놓고 <여기자료가 다잇다,돈 얼마를 받앗어.안기부요원대라,너희단체를 대라>하면서 때렷습니다, 너무 맞아대여 아버지는 이발이 남은것이 없고 입이 터져서 말도 제대로 하지못하엿습니다, 머리를 다 깍아놧는데 머리가 너무 맞아대여 성성한데가 없엇습니다. 온몸이 상처가 가뜩햇고 제대로 걷지못하니까 선생들이 량옆에서 끌고 다녓습니다 선생들도 때리고 조사나온 양복차림의 사람들도 때렷습니다, 자꾸만 대라고하면 아버지는 그런일이 없다고하면서 선생들에게 대들고 그러면 여러명이 달려들어 거의죽게 때렷습니다 작년겨울 12월 설날며칠앞두고 우리가족을 모두 불러내여 <설전에 네새끼일 끝내야 한다,골아프다,야 이새끼야! 시원히 확 불어버리믄 너두 편안하구 나두 편안할거 아니냐>면서 1구역안에잇는 작업장창고앞 돌배나무에 묶어놓앗습니다, 양복입은 사람이 동복(외투)큰거 걸치구 나와서 앉아잇고 다른 선생들은 옆에 서잇엇는데 양복입은 사람이 다른선생에게 가서 각자 6개를 가져오라구 시켯습니다 그선생이 한쪽에 메고잇던총을 목에다 걸어 가로메더니 (인민군에서 지어총!자세를보고 하는말) 가서 제재소에서 켜둔 각자나무를 가져왓습니다 어머니와 누나,나에게 하나씩 쥐라고하더니 <이제부터 한마디 물어봐서 말안하면 한사람이 3대씩 힘껏 때리라> 고 하엿습니다 저도 3번이나 9대를 아버지를 때렷습니다 그래도 아버지는 <나는 그런걸 모른다.나는 당에 떳떳하다> 하면서 겨우겨우 말햇습니다. 그러니까 선생들은 < 이새끼 이래서는 안되겟다> 하면서 어머니와 누나를 발가벗기더니 마당에 광산에서 쓰는 광차가 4개 잇엇는데 거기에 물을 꼴뚝 ( 가득)채워둔것이 얼어서 곡괭이로 깨더니 (까더니)그안에 들어가라고 하엿습니다, 어머니와 누나는 울면서 발악하니까 선생들이 얼음속에다 엄마와누나를 넣고 나오지못하게 꼭대기에서 발로 누르고 잇엇습니다. 그리고는 아버지앞에 다시세우고 아버지의 죄를불게하면 <너희는 집에 갈수잇다> 하면서 시켯습니다, 제대로 말을하지않는다고 꽁꽁언 어머니와 누나의 온몸을 군관혁띠로 때렷습니다 또다른 선생한명은 우리어머니의 두다리사이를 벌리게하고 <이년 까치둥지 멋잇다>하면서 엄마의 아래도리 털을 당기면서뽑앗습니다, 다른선생은 누나에게 < 야,너 대학다닐때 아새끼들과 (청년들)몇판햇나?>하고물으니까 누나가 울면서 <한번도 그런일이 없습니다>하니까 거짓말한다면서 <벌려라 보자,검열하겟다>하면서 맨땅바닥에 눕게하더니 다리를 하늘공중에 벌리라고하더니 신발신은채로 누나의 아래도리를 후벼대며 그리고는 각자몽둥이로 비비면서 <쌍년 .많이 놀아봣구만 .그래도 거짓말이야>하더니<거짓말한대가다,너 처벌이다> 하더니 가스라이타를 크게 올리더니 <움직이면 밟아죽인다>하면서 소리치며 누나의밑에 불을 달아놓앗습니다 누나가 악!소리치며 비트니까 선생들은 와하고 재밋다고 하면서 고아댓습니다 그날 우리가족은 모두 죽는줄 알앗습니다, 어머니가 기절한후 정신을 차리지못하자 그때에야 조사가 끝낫습니다, 그후 10일이지나서 또 가족이모여 조사를 받앗는데 저녁때까지 하다가 생활총화한다면서 (북한에서는 한주일에한번씩 당생활총화,청년동맹생활총화.지맹원총화등 을한다) 다른선생들은 다 가고 두명이 남아서 아버지는 기둥에 묶어놓고 어머니는 나무무지에다가 바줄로 두손을 묶어놓은다음 나는 어머니와함께 묶어놓더니 누나를 보면서 <이년은 이안에 온지 1년 돼 오는데두 아직 고기 좀 붙어잇구나 ,뭘 도적질해 먹구 고기 안빠졋나?>하더니 누나에게 <네년 이상하다.왜 고기가 안빠지는지 검열해봐야겟다>하면서 억지로 옷을 벗겻습니다 아버지가 묶이운곳에 가마니와갈대로 만든 나래가 잇엇는데 (갈대를 엮어서 두루마리처럼 한것임)선생들이 그걸끌어다가 누나에게 그우에 누으라고 하더니 한 선생이 <이간나 .때 호미루 긁을 지경이다.더러워서 못보겟다>하더니 지하족을 벗고 발사개하나를주면서 광차속에 잇는물에 적셔서 밑을 깨끗이 닦으라고 햇습니다 (자기는 새 발사개를 품에서 꺼내 갈아신엇다고함) 누나가 발사개를 적셔서 닦고 또 닦자 시뻘겋게 되엿습니다 누나가 접어드는 두선생에게 반항하자 누나를 몇대 때리더니 다른 한 선생은 말아피우던 독초꽁초를 (북한군은 권연이 없어 잎담배를 신문지로 말아피움 )누나의 젖꼭지에 비벼대며 죽여버린다고 하면서 누나를 땅바닥에 쓸어뜨리고 누나의 얼굴우에 엉뎅이를 대고 눌러앉아 두손을 발로 눌럿습니다,그래도 누나가 발버둥치자 손과발을 따로따로 묶엇습니다 발하나는 아버지가 묶인 기둥에 묶고 다른발하나는 어머니의 몸과 나무무지에 묶고 두손은 기둥과 광차손잡이에 묶어 놓더니 <네간나 ,오늘 걸레 만들겟다>하면서 강간햇습니다 그리고는 엄마와나에게 다른선생들에게 말하면 너희는 그시간부터 이세상에 없을줄 알라고 윽박질럿습니다, 아버지에게는 이래도 불지않느냐하면서 이런 독종새끼니까 안기부 밀정한다면서 아버지를풀어 얼음물에 잠그려고 하엿습니다 그때순간에 아버지는 최대의; 힘을 다하여 한 선생의 옆구리에 매달려잇는 총창을 비틀어잡고 자기배에 힘껏 찔러 자살햇습니다, 군대들 자동보총에 칼꽃는것을 혁띠에 매달아서 옆구리에 달고다닙니다 . 칼집채로 박히다보니 아버지주변에 피가 숱해 흘럿습니다(북한군 AK자동소총에는 육박전을 위한 총창이 있는데 혁띠에 차게끔 되어잇다) 선생들이 급해서 연락해서 의사들이 와서 담가에 싣고 가는데 그때까지는 아버지가 숨이붙어잇다가 가는도중에 사망햇습니다 그때 엄마가 또 기절하면서 신경이돌아 다음날 정신병자병동에 들어가 있다가 어느날 변소칸에서 인분을 세사발되게 먹고 죽었습니다 (그사건으로하여 처녀를강간햇던 군인 두명은 강직처벌되여 다른부대로 갓다고함 그문제로 하여 우에서 검열까지 내려왓으며 관리소내 군인들 사상투쟁회의도 잇엇다고함 ) 누나도 잡병이 많이와서 계속 앓앗는데 아버지,엄마가죽은후 머리가돌아 정신이 들락날락햇습니다, 나는 하나남은 누나를 살려보려고 내게 나오는 음식을 몰래몰래숨겨 제재소에 심부름갈때마다 누나의 호실에 던져넣엇습니다 매일저녁 사상개조회의를 햇는데 남자들따로,녀자들따로 앉히고 공부시키다보니 누나와 나는 마주보며 소리도 내지못하고 울기만햇습니다 누나는 점점 약해져서 정말 귀신처럼 되엿습니다 머리도 뜿어먹개처럼 (마구헝클어짐)깍아놔서 어떨때는 누나를찾기도 힘들엇습니다 평양에 잇을때 우리누나는 너무 고와서 (예뻐서) 화보에도 (잡지)나고 청년문학에도 나고 하엿습니다, 아빠트사람들이 정말 영화배우감이라고 (북한에서는 예쁜여성들 을 영화배우감으로 비유하여 표현한다) 하면서 성격도 조용하고 말이적고 례절이(예의)밝아서 대학에서랑 누나를 아는 사람들은 다 칭찬햇습니다, 그러나 감옥에 온후 별의별고생을 다당하고 별의별일을 다 당하면서 누나는 병신이되고 페짝이 (페인,식물인간이름)되엿습니다 그러면서 8월달이 되엿는데 그때부터는 관리소에서는 먹을것이 없어 감자밭에서 감자를캐서 죄수들에게 주엇습니다 , 감자캐는건 녀자들이 호미로 감자를 캐놓으면 남자들이 삼태기에 담아 선생이 지키는곳에 가져다 모아놓으면 소달구지가 와서 실어갓습니다 점심시간이 되여 선생들이 모여앉아 감자구워먹는다고 경비서던선생가지 불더미에 간사이 남자죄수 3명이 누나에게 달려들어 강간하는데 누나가 저혼자 죽엇습니다 계속 앓는데다가 며칠동안 먹지못하고 있다보니 감자캐러 나와서 경비선생의 눈을피해 생감자를 정신없이 먹엇는데 그게탈이 난데다가 남자들이 달려드니 너무 혼이나가 정신발작까지 일으킨것입니다, 선생들이달려와서는 뻔히 기색을 알면서도 <도적질해 먹으니까 죄만나 죽지>하면서 감자캔줄기로 덮으라고 햇습니다 그리고 남자죄수 3명은 호송선생들이 데려갓습니다 그때나는 감자캐는데 없고 산나물 다듬는조에서 일하다보니 누나가죽은줄 몰랏습니다 계속 안보이기에 선생들에게 누나를 찾아달라고 하면 머리를 때리면서 모른다고만 햇습니다 나와친한 영수가 알려주어서야 나는 누나가죽은줄 알앗습니다 그런줄도 모르고 잇엇는데 사람이 없어지면 관리소가 야단칠텐데 조용하기만햇습니다 며칠동안 비가게속오니 밖에 내보내지않고 감방안에 가둬두기만 하다보니 소식을 알수가없엇습니다, 그게 8월 10일전인데 20일이 다 되여서야 다시감자캐기가 시작되면서 나도 감자캐는데 나갓습니다, 밭에먼저 들어간사람들이 밭정리하면서 누나의 시체를 찾앗습니다 관리소에서는 10일그때 죽은걸 처리해야겟으나 그사이 비가 계속오니까 다시 감자캐기할때가서 날라다 처리하려 한것이엿는데 우리담당선생이 그걸모르고 나를 그만 감자캐기에 내보낸것입니다, 나는 울면서 선생들에게 우리누나 묻어달라고 햇지만 선생들은 가마니에 둘둘 말아 죄수들보고 들라하더니 나를 따라오지못하게하고 그날 화장터에 갓다가 화장해 버렷습니다 관리소안에 화장터가 잇는데 한달에 10명이넘게 화장햇습니다 누나의시체를보니 한손에는 감자줄기가 썩어잇엇고 다른손에는 흙이 잇엇습니다 입안에는 감자썩은것이 흙과 함께 잇엇습니다 그래서 손가락으로 입안의 흙과 썩은감자를 파내면서 누나를안고우는데 선생들이 달려와 나를 때리면서 반장에게 소리쳐 나를 데려가라하더니 가마니에 말아서 누나를 가져갓습니다 나는 며칠을 몰래울며 보냇습니다 우는것이 선생들에게 들키면 반혁명분자를 동정한다하면서 사상투쟁무대에 세우기때문에 우는것이 들키지 말아야햇습니다 나와제일친한애가 영수인데 내보다 두살 더 먹엇는데 <남자새끼.그만한건 참고 견뎌내라.그리구 잊어버려라.어떻게하나 살아야한다,통일되면 무슨일이오겟지> 하면서 나를 생각햇습니다 영수네는 할아버지가 전쟁때 악질치안대로 사람들을 많이죽엿는데 월남한것이들켜 가족이모두 중국에가서 숨어잇엇는데 3년만에 잡혀서 여기온지 4년되엿고 아버지는 그때 인차 죽고 어머니는 2년전에 죽엇다고함니다. 형과누나는 소식을 모른다고 햇습니다, 누나가 중국에 잇다고 하면서 자기네가 중국에 잇을때 못먹어 본것이 없다하면서 중국자랑을 많이햇습니다 9월부터 버섯뜿는조를 만들엇는데 나도 거기에 뽑히게 되엿습니다 아직 버섯이 나지않아 먼저 산나물을 뜾기 시작햇는데 한사람이 하루에 두배낭을 꽈 채워야햇습니다, 영수도 함께 다니게 되엿는데 그애는 자꾸만 도망가자고햇습니다 무섭기도하고 길도모르고 선생들이 총을들고 지키는데 어떻게 도망치겟는가고 하자 고사리 뜿는체하면서 저산만 넘으면 된다고 햇습니다, 자기가 3년넘게 여기를 다녀서 잘아는데 어디에 철조망잇고 어디에 구뎅이가잇고 어디에 지뢰묻은것까지 다 안다고햇습니다 산나물 뜾으러 8일다녓는데 풀이라도 실큰먹으니 힘이좀 낫습니다 우리가 도망치기전날인데 그날 영수는 큰 뱀을 잡앗습니다 대가리만 뜿어버리고 절반을 돌로 끊어버리더니 손가락을 배에넣고 밸을 쏟아버리고 껍질채로 우리는 풀뜾는흉내내면서 씹어 먹엇는데 가죽이 너무질겨 잘 넘어가지 않앗습니다 나는 할수없이 가죽을 버리고 몸뚱이만 꿀꺽꿀꺽 넘기엿습니다 영수는 래일은 꼭 뛰자고 햇습니다, 다음날 보슬비가 많이내렷습니다 선생들은 비옷을쓰고 사회사람들이 물건들을 들고와 산나물과 바꾸는데 술과 바꾸어서 저희들끼리 몰켜서서 마시엿습니다 , 감시조장들이 사방에서 보고잇지만 우리는대담하게 봐둔곳으로 기여나갓습니다, 때마침 저쪽에서 지키던 감시조장 한명이 나무꼭대기 올라가 지키다가 비에 나무가젖어 미끄러지면서 떨어졋는데 그바람에 선생들이 우리에게 신경을 쓰지못하고 거기로 몰켜갓습니다. 그사이 영수와나는 철조망을 나무가지로 벋치고 그밑으로 넘어가 반대켠 산꼭대기로 정신없이 뛰엿습니다, 영수가 미리한말이 몇사람이 이렇게 도망치면서 아래로 뛰는바람에 잡혀 총에 맞앗다고 하면서 산꼭대기에는 관리소 보초들이 보이기때문에 거기로 도망갈 생각을 못한다고하면서 우리는쪼꼬만하기때문에 잘보이지도 않고 보슬비가 내리면서 안개가껴 쌍안경으로도 잘안보일거라하면서 등잔밑이어둡다면서 거기로 가자고 햇습니다 산꼭대기 거의올라 갓는데 총소리가 여러번 낫습니다 우리가없어진걸 알고 찾기시작한거 같습니다 영수와나는 죽을힘을 다하여 뛰고또 뛰여 산2개를 넘엇습니다 골짜기에 물이흘럿는데 영수는 개들이 혹시 냄새 맡을수 잇으니 물속에 숨자면서 물에서 우리 둘은 저녁 어두어 질때까지 잇엇습니다, 그런데 군대들이나 개들이 오지않앗습니다 영수는 저산만 넘어가면 화성 역전이보인다고 햇습니다 나는 그때에야 여기가 함경북도 화성군인걸 알앗습니다 관리소에서 칠보산이 가깝다는 소리는들엇지만 살고잇는데가 어데인지 모르고 잇엇습니다 산에서 마을로 내려오면서 산나물 뜿는사람들이나 소토지(산에 일군 땅에서 부업일하는사람들 ) 일하는사람들 을 보면 멀리피해서 마을 까지 와서 밤이된다음 영수와나는 유치원을 습격햇습니다, 거기서 속도전가루 한중태기와 강냉이쌀 3키로되게 훔쳐가지고 나와서 한집을 또 털어 옷을 갈아입엇습니다 그집에는 먹을것이 없고 배를삶아서 식장안에 둔것이 잇엇는데 우린 영수와 둘이서 다 먹어버렷습니다, 영수는 기차타면 안된다고하면서 길로가지말고 철길을 따라가자고 햇습니다. 세상에나서 함경북도에는 처음왓는데 청진까지 오는데 정말무섭구 힘들엇습니다 걸어서 생기령이라는곳에까지 왓다가 화물방통타고 청진수성에 갓는데 거기서 철이형을 만나게 되엿습니다(중국에 같이온 청진내기아이18살) 철이형은 자기혼자서 중국에 7번이나갓다왓고 중국에 친척이랑 아는사람이랑 많다고하면서 자기가 데려다주겟다고햇습니다. 장마당에서 영수와 싸웟는데 영수가 이겻고 또 영수가 먼저 철이형에게 친구하자고 하는바람에 우리는 3명이 친구가 되엿습니다 철이형이 남양교두에서 기다리다가 중국들어가는 석탄방통에붙자고 햇습니다 나와영수는 수영을 할줄 모르기때문에 두만강물이 깊은데 빠지면 죽는다고하면서 정광이(광석 1차가공 분말가루 ,무산광산에서 캔쇠돌 가루내여 청진제철소에서 철생산하는원료임)중국에 많이 들어가는데 이제 정광방통이 남양역에 들어오면 거기에 동굴을 파고 숨으면 된다고햇습니다, 먼저온성에 갓다오자고햇습니다, 돈을 만들자면 장마당큰데가서 한탕해야 되는데 철이와 영수는 그런 도적질에 펄펄 날앗습니다 온성 주원 장마당옆 다리밑에서 자면서 3일동안 장마당에서 쓰리(소매치기)한돈이 3만원이나 되엿습니다 이제 정광방통 들어오면 검사원에게 돈을주고 우리가 파고들어간 데는 쇠꼬쟁이로 찌르지않게끔 약속한답니다. 먼저 남양군당학교 뒤산에올라 중국쪽을 보앗습니다 아래로 내려가면 결핵병원인지 간염병원인지 잇엇는데 거기로 사람들이 많이다녀서 우리는위험해도 벼랑끝에다가 나무로 벋치고 그날밤 거기서 잣는데 영수가 태질하면서 그기둥을 차는바람에 아래로 떨어졋습니다. 그아래에는 철길이지나가고 군대들의 잠복초소도 잇엇는데 악! 소리치며 영수가떨어지자 사방에서 전지불 (후래시)들이 달려오더니 왁작왁작 햇습니다 철이형은 내입을 틀어막으며 빨리 빠져나가야한다면서 나를끌고 반대켠산으로 도망쳣습니다 나는울면서 영수를 찾지못한채 도망쳐야 햇습니다 깊은산속에서 나는 영수를 부르고 또부르며 울엇습니다 억울하게 아버지,어머니.누나를 관리소에서 빼앗기고 죽으려고 할때도 영수가 없엇으면 나도 죽엇을것인데 지금까지 영수때문에 살아남앗는데 이제는 내 친형이고 형제인 영수마저 죽엇으니 어떻게 합니까 불쌍한 영수는 이렇게 두만강을 앞에놓고 죽엇습니다 그다음날부터 영수가죽은 주변의 불룩한 웅뎅이와 묘지는 다뚜져보앗지만 끝내 영수의 시체를차지못햇습니다 그렇게 4일이지나서 철이형과나는 중국들어오는정광방통에 숨어서 10월5일날 중국안도라는곳에 도착햇습니다, 안도에 잇는철이형 친척은 돈 350원주더니 집에들여놓지않앗습니다 거기서 뻐스를 태워줫는데 목단강나가는차라고햇습니다 철이형과나는 목단강에 7일날도착햇다가 다시버스를타고 철이형이 아는사람의 도움으로 천진에 오게되엿습니다. 북경에서는위험하기때문에 천진에서 기차를타던지버스를타라고 그래서 먼데 안쪽으로들어가라면서 철이형이아는사람이 알려주엇습니다 조선사람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이렇게 한국에서온 기자삼춘을 만나게되엿습니다 지금도 눈앞에서 아버지,어머니,누나,영수의모습이 사라지지않습니다 저는지금 이팝에 고기를 배불리 먹고잇습니다, 먹으면서 항상 생가합니다 나는크면 꼭 복수하고야말겟습니다 아직은내가 어려서 잘모르지만 중국에와서 남조선영화도 많이보앗고 남조선사람도 보앗습니다 기자삼춘이랑 여기고마운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이알게 되엿습니다 저는크면 꼭 죽은 아버지,어머니,누나,영수의 복수를 할것입니다 기자삼춘이 편지를쓰라고해서 지금 쓰는 이편지가 남조선사람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아버지.엄마.누나생각이 더 나면서 울음박에 나오지않습니다 저를도와 주십시오 은헤를잊지않고 꼭 갚겟습니다. - 복수하겠다는 말도 너무 슬프네요 글이 너무 처절합니다..
들은 이야기) 사촌형의 겪은 이야기
요번 이야기는 저의 사촌형이 겪었던 이야기를 한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3인칭보다는 1인칭으로 하는게 진행이 편할것 같으므로 1인칭으로 작성해볼게요~ ------------------------------------- 나는 지금은 그만 뒀지만 번화가에서 살짝 떨어진 건물에서 야간 경비 일을 할때 그 곳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해줄게 휴학을 하고 여행 자금을 모으기 위해 나는 8층짜리 건물에서 야간 경비 일을 하게 되었어. 급여도 나쁘지 않았고, 기간도 딱 원하는 2달만 할 수 있기도 했고 해서 면접보고 바로 다음날 부터 야간 경비를 서게 되었지. 야간 경비라고 해봐야 다들 퇴근 한 이후라 딱히 뭐 할게 없었어 그냥 경비실에 앉아서 CCTV 나 보면서 핸드폰 게임하고 유투브 보면서 쉬는, 그러면서 돈도 버는 속편한 일을 하고 있었지 건물 입구도 등록 된 사람 이외에는 지문 등록이 안되었거나 내가 열어주지 않으면 문도 열리지 않아서 정말 편했지. 그러던 어느날 우중충한 날씨에 비가 내리던 날 밤 그날도 여느때처럼 유투브 보면서 앉아서 하하 하며 편하게 있던중 차단기가 내려간것 처럼 건물이 정전이 되었어. 당황한 나는 유투브를 종료하고 휴대폰 플래쉬를 켜고 차단기가 있던곳으로 다가갔지. 메인 차단기가 내려가서 메인 차단기를 올렸더니 다행히도 전기가 들어왔고, 다시 경비실로 가던중 아무생각 없이 입구를 한번 슥 쳐다 봤는데 이렇게 누군가 출입문을 잡고 서있었어 나는 깜짝 놀라서 입에서 바로 욕이 큰소리로 나왔어 그러고나서 누구냐고 물었지 하지만 그 사람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나는 문으로 가까이 가면서 누구십니까 무슨일이에요? 하고 다가갔지 그러자 그분이 갑자기 출입문을 다급한듯 쌔게 두들기셨고 나는 놀래서 아 누구신데요 자꾸 그러면 경찰에 신고합니다 하고 이야기를 하자 그 사람은 문에서 떨어지고 천천히 뒤로 가기 시작했어. 그런 순간 번개가 반짝 하는데 그 사람의 얼굴이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씨익 웃으면서 쳐다보더니 그대로 뒤로 다시 가면서 시야에서 사라지더라고.... 그래서 나는 그 이후로 벌벌 떨면서 CCTV만 쳐다보았어 혹시나 또 올까봐 무서워서... 하지만 이후로는 아무도 오지도 않았고, 나는 겁이나서 더 이상 못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그만 두었지. ----------------------------------------- 이상입니다 말로 들을땐 참 무서웠는데 적고 보니 노잼인듯한 이느낌는 기분탓이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펌) 교도소장이 보관하고 있던 어느 살인마의 소름돋는 일기장
유튜브에서 보고 퍼왔읍니다. 많이 각색되긴 했지만, 실제 존재했던 우리나라 첫번째 연쇄살인마 김대두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진짜 쓰레기같은 사회 부적응자의 이야기를 한번 보실까요?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한겨레 때는 1975년도. 내 나이 26살. 마음에 들지 않는 놈을 때렸다는 이유로 형을 살고 나왔습니다. 지긋지긋한 쇠창살의 냄새를 뛰로 한 채 아무도 없는 휑한 벌판을 보니 이유 없이 그저 내리쬐는 햇빛도 왜 이렇게 기분 나쁜건지.. 그렇제 집에 돌아오니, 아니나 다를까.. 이 모든 공간에 내가 서 있을 곳은 존재하지 않았다. 당장에 먹고 살기 위해 일을 구하려 했지만, 내게 붙어있는 범죄자라는 꼬리표는 정말 지긋지긋하게 날 따라다녔다. …갑자기 모든 게 짜증 났다. 내가 뭘 잘못했는데 돈도 못 벌게 해? 그냥 달라는 게 아니라 내가 일을 해서 벌겠다는데. 그렇게 며칠을 보내다 보니, 도저히 버틸 수가 없었다. 그게 처음이었다. 내가 나고 자란 고향에서 가장 외진 곳에 있던 집. 새벽 1시. 새벽의 어둠은 내리 깔린 밤의 냄새를 더욱 짙게 만들었고, 시골 특유의 귀뚜라미 소리가 클래식 연주곡이라도 되는 양 잔뜩 긴장되었던 내 기분을 한껏 고조시켰다. 거실 베란다 창문으로 보이는 TV 빛이 사라진 지 벌써 두 시간째. 작은 밤으로 보이는 쪽 창문을 조심스레 열어보니, 열려있는 방문 너머로 텅 빈 거실이 보인다. 고양이 걸음으로 안방의 문을 열고, 자고 있는 노부부를 넘어 서랍장을 열었다. “누구요!” 걸렸다. 난 거칠게 저항하는 둘을 걷어차고 현금과 금붙이를 챙겼다. 남편이 넘어지며 탁자에 받힌 건지 쓰러진 채 미동도 하지 않고, 부인은 소리도 내지 못한 채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근데, 그 꼴이 왜 그리 우스웠던 건지. 주머니에 훔친 물건들을 집어넣고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오니, 지 안에서 생긴 모든 일들이 마치 영화처럼 머리를 스친다. 근데.. 딱히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 그렇게 조금은 허무한 내 생에.. 첫 살인을 했다. 지갑에 구멍이라도 났는지, 돈은 순식간에 사라져갔다. 그때쯤 우연히 탄 기차에서 교도소 동기를 만나게 됐다. 이놈 역시 폭력으로 들어왔던 놈인데 나랑은 죽이 잘 맞았지만 성격이 조금 소심한 편이었다. 난 놈을 꼬드겨, 두 번재 계획을 세웠다. 시간은 역시나 새벽이었다. 오늘은 처음부터 죽이고 뺏을까도 생각했지만, 이 소심한 놈이 나를 뜯어 말렸다. “아저씨, 있는 돈 다 가져오고. 금붙이랑 돈 될 만한 거 다 갖고 나와.” “미..미친놈들 당장 안 꺼져? 겨.. 경찰 부른다!” 경찰? 지금 네가 말하는 경찰이 오는 게 빠를까? 아님 내가 너를 죽이는 게 빠를까? 죽여달라고 고사를 지내도 유분수지.. 어차피 가져갈 거, 왜 날 화나게 하는 거야? 그렇게 내가 잠깐 화에 취한 동안, 가게 안의 모든 생명이 사라졌다. 인간의 목숨을 내 맘대로? ... 난 신인가? 하지만, 가게를 샅샅이 뒤졌는데도 나온 돈은 250원. 심지어 동기 놈과 돈을 나누고 보니.. 작아도 너무 작다. … 우린 그렇게 더 큰 돈을 찾아 서울로 올라가게 됐다. 꼬리가 길면 밣히기 마련. 우린 서울에 도착하는 대로 잠깐 찢어지기로 했다. 서울에 올라와 처음으로 잡은 시내 한복판에 있는 작은 여인숙. 후덥지근한 더위에 바닥에 깔린 장판이 눌러붙는 와중에도 이상하게.. 눈을 감을 때마다 생각난다. 내 손짓 한 번에 생명을 잃어가던 사람들. 그 처절한 비염과 가련한 몸짓들이 자꾸만 떠오른다. 더이상 견딜 수가 없다. 그날은 돈을 훔치지 않았다. 새벽이 만들어준 검은 도화지에 붉은 피가 흩날리며 그림을 그린다. 인간이 가장 아름다워지는 순간이 바로 이때가 아닐까?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인간을 쓸모 있게 만들어주는 일.. 그래 내가 하는 건 예술이다. 그때부터의 나에겐 브레이크 따윈 존재하지 않았다. 무능하기 짝이 없는 경찰들의 포위망은 정말 간단한 눈속임으로도 속일 수 있었고, 몽둥이, 칼, 장도리, 파이프… 정말 많은 장비를 사용해 봤지만 역시 가장 좋은 건 내 손이다. 그렇게 죽이고, 또 죽이고.. 그걸 하나씩 기록하다 보니, 어느덧 그 수는 열 여섯 명이 되었다. 찬바람이 나기 시작한 10월의 어느날. 그날은.. 뭐에 홀린 건지, 역전 앞을 서성거리다가 웬 껄렁한 놈 하날 발견했다. 잠깐 이야길 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놈은 이제 막 교도소를 나온 모양이었고, 다음번 작업 때 망이나 세워둘 생각으로 당시 내가 지내던 사촌의 집으로 놈을 데려갔다. 그리고 난 작업 전날은 머릴 비워야 했기에 술을 진탕 마시고 잠이 들었다. ..근데 이 망할 잡놈이 사촌의 집을 털어 도망을 갔다. 감히 제깟 놈이.. 날 털어? 헌데, 분노는 잠시뿐. 오히려 머리가 개운해졌다. 안 그래도 필요하던 차에 때마침 죽일 놈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무언가를 훔친 인간의 습성은 그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붉은 노을이 굼뜨게 내리깔리던 시간부터, 깊은 어둠에 가로등이 반짝이던 시간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놈을 만난 장소들을 역전을 중심으로 하나씩 훑어보니.. 마침, 익숙한 뒤통수가 눈에 들어온다. 놈의 입을 틀어 막으며 귓가에 속삭이자, 놈은 화들짝 놀라며 바늘 위에 올라간 멧돼지 새끼처럼 요동을 친다. “소란피우면, 너만 더 힘들어진다?” 서울 근교의 어느 야산. 칼과 돌. 가장 원시적이고 저급한 방식으로 놈을 작품화시켰다. 평생 구석에 숨어서 망이나 볼 놈이 아주 멋진 작품이 되었지. 한쪽에 벗겨놨던 옷에서 금반지와 지갑을 꺼냈고, 아주 잠시동안 나의 작품을 구경하곤 이내 발길을 돌렸는데.. 가랑비 사이로 야산 특유의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뭐야?” 놈이 산에 올라오며 발버둥을 쳐대는 통에, 바지 안쪽이 뜯어진 모양이다. 때마침 한쪽에 던져놨던 놈의 청바지가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놈의 청바질 대충 걸치고 산을 내려오니.. 어느덧 통금시간이었다. 그에 난, 어쩔 수 없이 산의 초입에서 날을 보냈다. 산자락을 한 꺼풀 코팅하듯 축축한 아침이슬이 내려앉고, 이내 햇빛에 증발되어 아지랑이처럼 하늘로 올라간다. 급하게 밀려오는 피로감에 여인숙으로 들어가 금반지와 현금을 두고, 입고 있던 피 묻은 청바지를 옆 세탁소에 맡겼다. 세탁소는 모자가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아들놈이 피 묻은 청바지를 발견하곤 수상쩍은 눈빛으로 날 흘긴다. 그게 마지막이었다. 한동안 날 흘기던 놈이 기어이 파출소에 신고를 한 모양이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나, 세탁소 아들놈을 어떻게 처리할까 생각하며 세탁소레 갔을 때. 웬 남자 두 놈이 자꾸 말을 걸어댄다. “당신 사람 죽였지?” “너 맞잖아. 전라도에서 서울까지 15명. 네가 다 죽였잖아!” “당신 손에 죽은 사람들도 다 가족이 있어. 대체 무슨 짓을 한 거야? 니가 사람이야?” “열일곱인데?” “....뭐?” “어제까지 열일곱명이라고. 쓰레기야. 그리고 나 사람 아니야. 니들 같은 인간들이랑 같은 취급하지 마.” 55일간 17명이라.. 그닥, 나쁘지 않았다. 당연하게도 사형을 선고받고 집행을 기다리는 입장이지만. 벌써부터 교도소 안엔 내 추종자들이 한 무더기거든. 내 예술을 알아보는 인간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게 얼마나 짜릿한지.. 이제 저것들이 출소해서 내 발자취를 따라온다면? 세상이 얼마나 재밌어질까? 지금 내가 아쉬운 건 딱 그거 하나다. 내가 죽은 이후에 그려질 지옥도를 보지 못하는 것. 출처 : https://youtu.be/X-XVr1QDP5A +++ 이새끼 그냥 사람죽인거아님 1975년에 55일간 17명죽인 김대두 새끼인데 대한민국 최초 연쇄살인범이고 한번은 할머니랑 남매가 사는 집에 들어가서 애들까지 잔인하게 살해하고 누나는 산으로 끌고가서 성폭행까지 하는데 그 방식이 매우 잔인한 개쓰레기임.. 쓰레기라고 말하는게 쓰레기한테 미안할정도ㅇㅇ 자세히 알고싶은 빙글러는 유튜브에 김대두 치면 김복준형사랑 김윤희 프로파일러님이 자세히 설명해놓은거 나옴
펌) 아파트에서 투신하던 그 여자
인간적으로 이번주는 너무넘너무너무너무너무 기네요. 지긋지긋하고 무료한 목요일.. 소설이나 봅시다..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remonatang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잼나게보십쇼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와 집에서 술을 먹고 있었어요. 술도 어느정도 달아오르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으시시한 방송도 나오길레 자연스럽게 그런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습니다. 처음에 티비 내용데로 악몽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제가 질문했습니다. " 야 너 가위 눌려봤냐? 나는 두어 번 눌려봤는데 별거 아니더라." 하지만 그 친구는 무언가 씁쓸한미소를 짓더니 되질문하더군요 "가위..? 있지.. 너 사람 죽는거 본적 있어? " ... ... ... 그 때는 친구가 무척이나 어렸던 5살때였답니다. 친구네 집은 아파트였는데 중앙엔 주차장이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ㄷ자로 A동B동C동이 세워져있는 구조 였구요. 어느 날 친구 어머니가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새로 사주셔서 너무 신이나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지쳐서 아파트 입구에서 잠시 쉬고 있는 그 때 그 찰나, '악 !!!!!!!!!!!!!!!!!!!!!!!!!!!!!!!!!!!!!!!!!!!!!!!!!!!!!!!!!!!!!' 비명소리와 동시에 친구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아파트 12층쯤의 높이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대낮에 자살을하려고 그런건지.. (후에 듣기로는 자기비관으로 인한 자살 사건이라고 전해 들었답니다)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떨어지고있더랩니다. 친구는 그것을 멍하니 바라보고있었고, 끔찍하게도 아주머니는 아파트 화단에 떨어졌는데 하필,화단나무에 부딪히며 떨어져서 굵은 나뭇가지가 부러졌고, 그 나뭇가지가 복부에 꼬챙이처럼 꽂힌상태로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답니다. 그와 동시에 옆에서 잎사귀를 쓸고계시던 경비아저씨가 급하게 눈을 가려주셨는데 이미 볼 건 다 본상태에다가 지금 그때를 떠올렸을때 더욱 충격인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아주머니께서 콘크리트 바닥에 납작엎드린 자세로 즉사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 아주머니가 죽기까지 울부짖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대요.... 너무아파.너무아파.너무아파.아파.아파.너무아파.를 연신 외치면서... 일분도 안됬을거랍니다. 그 울부 짖음이 그치지 까지는... 무슨 연유인지 투신자살을 하려 마음먹는 것 자체도 두려웠을 것인데 불쌍하게도, 그 짧은시간동안이었지만 바로 즉사하지 못하고 아마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한 고통을 느끼며 그렇게 죽었을 것이라 지레 짐작해봅니다. 하지만 그때 친구는 너무나 어렸고, 상황파악도 안된것은 물론 조금 놀랬을 뿐이었답니다. 죽음이란 개념도 없었을테니까요... 경비아저씨는 그 친구 부모님을 알고계셔서 구급차에 연락 후 바로 친구엄마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친구어머니는 한달음에 달려와 괜찮냐고 재차 물어셨는데 오히려 친구는 덤덤하게 아무렇지도 않아하니까 조금 놀래며 동시에 '다행이다.. 다행이다..' 쇼크 받지않은 것에 대해 별일 없을꺼라 생각하고 안도했다고합니다. 아쉽게도 그 별일은 그 날 직후 밤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그 어머니께서는 친구를 교육상 부모에대한 의존성을 줄이려고 갓난 애기때부터 혼자 재웠답니다. (실제 서양에서는 이런 문화라죠?) 항상 레파토리가 밤 10시가 되면 친구를 침대에 눕히고 이마에 뽀뽀를 해준 후에 방문을 닫고 나가셨답니다. 그날도 어제와 같이하고 어머니께서 방문을 닫고 나가신순간......... 닫힌 방문뒤로 어떤여자가 서있는채로 숨어있었답니다. 양 어깨를 한 껏 움츠려서는.. 그것을 본 친구는 그때는 인지를 못했지만 가위란 것을 처음 눌려봤다고 합니다. 어깨를 움츠려 서있던 여자는 방문이 닫히자마자 납작,, 엎드리더랍니다. 마치 콘크리트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그 아주머니처럼... 그것이 너무 기괴하고 놀래서 소리내며 울고싶은데 울어지지가 않더랩니다. 그런데 울면 울려고할수록 그 여자가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를 중얼거리며 계속 다가오더랍니다. 그 여자가 침대 끝으로 와서는 친구의 정강이 부분을 피범벅이된 손으로 잡는데 다리가 너무나 축축해지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때부터 기억이 나질 않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엄마에게 달려가 징징댔다고 합니다. "엄마 그 아줌마가 나 찾아왔어 너무 아프대" 하며 오늘부터 엄마방에서 같이자면안되겠냐고.. 무섭다고..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어머니께서는 애가 의존증이 생겨서 앞으로는 혼자 자지못하게될까 걱정이 되어 안심시키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혹시 또 나타나면 힘껏소리 지르라고. 그러면 엄마가 언제든지 달려간다고 달래주었답니다. 그런식으로 최대한 혼자서 극복하게끔 유도하려고 했던게 아니였을까요? 그때 아무래도 어머니의 판단이 잘못되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그날 밤도 같은 레파토리의 저녁인사가 끝나고 어머니께서 방문을 닫고 나가셨는데, 마치 어제 밤으로 돌아간 것 처럼 그 여자가 그 자리에 어깨를 한 껏 움츠려 서있다가 문이 닫히자마자 납작 엎드리더랍니다. 친구는 가위 눌릴새도 없이 바로 엄마!!!!!!!!!!!!!!!!!!!!!!!!!!!!!!!!!!!!!!!!!!!!!!!!! 하고 소리를 치자마자 그 엎드린 여자가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침대밑으로 숨더랍니다. ... ... 조금 후에 바로 어머니가 달려오셨고, 울고 있는친구 옆에 누워 "어이구 우리 xx이 많이 놀랬구나.. 엄마가 오늘은 옆에서 재워줄게" 하고 등을 토닥토닥 하며 달래주었답니다. 친구는 너무 놀래서 그냥 하염없이 울다가 같은 박자로 부드럽게 토닥토닥 거려주는 엄마가 옆에 있으니 금새 또 잠이 오더랍니다. 10분 즈음 흘렀나..? 잠이 거의 들랑말랑하는데 들랑..말랑..하는데 토닥토닥 거리던 손이 점점이 등을 긁더랍니다.. 점점 빠르게 점점 아프게 점점 빠르게 빠르게빠르게 친구는 엄마를 올려다 보았고 어느새 그여자가 그자리에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고선 미친듯이 울부짖으며 아프지아프지너도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 원출처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9273
펌) 긁는 소리
아 비가 옵니다... 전 비가 싫습니다.... 한 2년전부터 잠들기 전에 백색소음으로 비오는 소리를 틀어놓는데 그래서 인지 비가오는 소리가 들리면 온몸이 무겁고 잠이 쏟아지거든요. 그래서 비오는 날 출근하면 정말 죽을맛. 이번주는 왤캐 긴거죠? 욕이 나오는데 적지는 않겠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분명 있을테니.. 공포소설보고 힘내봅시다..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잼나게보십쇼 룸메랑 같이 살 때의 일. 그때 나는 졸작 때문에 매일 밤새우고 들어와서 초저녁에 기절하듯 잠들기 일쑤. 그런데 잠귀 밝은 나는 항상 깸. 새벽에 룸메가 살 긁는 소리 때문에. 당시 9월에서 10월로 넘어가는 시기였고, 가을 모기가 독하다는 말이 돌고 있던 차였음. 근데 긁어도 너무 심하게 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박 피가 날 것처럼 긁으니까 못 참겠음. 처음 소리가 들렸을 땐 이불 뒤집어쓰고 베개에 얼굴 묻고 잠. 다음 날 "너 모기 물렸어?" 물어보니 멀쩡한 표정으로 '아닐걸?' 하던 룸메. 예민하던 차라 자기 모기 물린 것도 모르는 애는 처음 본다고 생각하고 넘김. 그런데 다음 날도 그러는 거. 며칠 반복. 내가 아무리 방충망 단속하고, 모기약 설치해도 그럼. 점점 별 생각이 다 듦. 얘가 안 씻어서 그런가? 아토피가 있나? 잠버릇인가? 원랜 안 이랬는데? 야작 스트레스 때문에 저러는 거면 어떡하지?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하나? 며칠 집 못 들어가고 오랜만에 들어감. 룸메 먼저 자고 있음. 씻고 나와서 안대 쓰고 오는 길에 사 온 귀마개 끼고 누움. 뿌듯해져서 잠들랑 말랑 할 때쯤 다시. 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벅 진짜 저러다 살 파이겠다, 손톱 빠지겠다 싶은 소리가 들림. 사람 핀트 끊기기 직전. 내가 귀마개까지 찼는데 들려? 미친 거 아니야? 이거 도저히 안 되겠다, 깨워서 말해야겠다 싶음. 빡쳐서 안대 벗고 내려가려고 몸 일으켰는데. (2층 침대) 어떤 여자가 머리 늘어뜨린 채로 내 책상에 올라서서 팔뚝 존나 긁고 있음.... 고개를 푹 숙여서 나를 본 건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빠르게... 팔뚝에서 막 피가 흐르는데도. 몸이 안 움직임. 일어나려고 슬쩍 몸 일으켰다가 다시 조용히 누움. 눈물 흐름. 박박박 긁다가 삭삭삭 하는 소리로도 바뀌고.... 안대 벗지 말걸. 너무 후회됨. 갑자기 소리가 안 들림. 체감상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몰래 다시 봄. 형체는 없어졌는데 어디선가 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각 긁는 소리 들림. 뭐지? 어디서 나는 거야? 뭐야? 순간 깨달음. 아. 얘 룸메 침대에서 나무 긁는 건가? 내 침대 밑 나무판. 근데 그 생각을 하자마자 몸에 힘이 풀리고 기억 잃듯 잠에 빠짐. 부모님 걱정시키기 싫어서 교수님한테 작품 컨펌하면서 말함. 그러니까 그가 말하길 룸메랑 집 나와라. 귀신이 너라고 못 긁을 법이 있냐? 걔 백퍼 너 안 잔 거 알았다. 이제까지 알아봐 주라고 발악하다가 매번 실패해서 화났을 거다. 근데 지금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고, 또 이가 갈리겠냐. 나와라.... 룸메한테 말함. 이러이러했고, 이런 거 봤는데, 우리 나가자. 룸메 싫다고 해서 설득하다 혼자 나옴. 고시원 구해서 짐 가지고 나와서 졸업까지 마침. 룸메랑은 이상하게도 사이가 소원해져서 멀어짐. 단과가 달라서 따로 약속 잡지 않으면 못 볼 정도.... 근데 얘가 통 연락을 안 하다가 갑자기 전화가 옴. 나 그거 봤어. 걔가 내 팔뚝 살살 긁다가 세게 긁었어. 꿈 같았는데 아니었어. 팔에 빨갛게 자국도 있어. 어떡하냐며 울길래 일단 집 나오라고 함. 우리 고시원 오라고 소개해 줌. 후로 연락이 안 됨. 내가 먼저 걸어도 안 되고, 카톡도 안 봄. 일주일쯤 지났을 때 걔네 학과 가서 물어봄. 같이 살던 룸멘데 연락이 안 된다. 자퇴했다고 함. 일주일 사이에.... 너무 충격적이었음. 걔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름. 그런데 나는 그 귀신이랑 관련 있다는 생각을 못 지우겠음. ㅊㅊ: 온라인 커뮤니티
무속인이 말하는 사후세계.txt
재미로 봅시다 ㅎㅎ 0. 지옥 천국은 없다. 한생의 업장 그대로 다음 생까지 이어진다. 1. 우리나라 무당 90%는 가짜다. 무당과 점쟁이가 판치는 세상은 망할 흉조다. 2. 점보러 와서 결과를 말해주면 그 결과가 비틀리는 경우가 많다. (점은 보지 않는것이 좋다.) 3. 부적이나 굿받으라고 하는 사람들은 다 사기꾼이다. 믿지 않는것이 좋다. 4. 도화살 무관사주에 집착하지마라 도화살 없다고 인기없는거 아니고 무관사주라 결혼못하는것 아니다. 5. 스스로 자신이 신이고 우주다. 정해진 운명이 아닌이상은 자기 자신의 행동에 그결과가 나타난다. 6. 사주 같은거 무조건 좋다고 하는건 거짓말이다. 모든것은 다 똑같다. 누구든 사람이고 공평하다. 7. 흉가나 폐가는 가지마라. 거긴 온갖 좋지 않은것이 모여 있다. 8. 귀신이 무서운것이 아니다. 무서운건 사람이다. 9. 제대로 죽은 영혼들은 우주같은 공간을 떠돌다 다시 아기로 태어난다. 10. 흔히 전생을 이야기 하는말들은 다 거짓말이다. (절) 11. 부적 사는돈으로 옷사입고 맛있는 음식먹어라 중요한건 마음의 평안을 찾는것이다. 12. 쌍둥이는 전생에 같이 죽은 사람들이다. 쌍둥이가 많이 태어나는 기간은 왜 그런지 한번 생각해 봐라 13. 진짜 무속인을 찾지마라. 너무 힘들면 명상을 해라. 자기 자신과 솔직하게 대화하는것이 제일 좋다 14. 전생은 대단한것이 아니다. 지금 사는 너의 모습이다. 15. 잘 웃는 사람에게 복이 찾아온다. 16. 부부는 전생에 원수일 확율이 높다. 좋은 인연보다는 나쁜 인연이 더 많다. 17. 진짜 무당은 동성애 배척안한다. 오히려 그 에너지를 관대하게 받아드린다. 종교에서 말하는것에 상처받지 마라. 18. 모든것을 가진 사람은 없다. 19. 자살은 운명이 아닌 선택이다. 자살하면 다음생에 그대로 힘이든다. 그거야 말로 무간지옥이 될수 있다. 20. 좋은것만 기역하는것 보다는 트라우마나 고통스러운것들을 용서하고 자연스레 받아드리는 것이 마음의 고통에 끝이 온다. 21. 동물은 워낙 순수한 영혼이라 업장 미련없이 바로 윤회한다. 22. 몸으로 짓는 죄보다 마음의 죄가 더 크게 작용한다. 너무 억울해도 사람을 미워하지 마라 널상처준 사람은 언젠간 업을 받는다. 너까지 같이 그래서 인과하면 손해다. 23. 섹스는 즐기면 즐길수록 좋다. 에너지가 그렇다. 24. 귀신이라는것은 한이 쌓인거다. 전생의 업장을 이번에 못풀고 죽었던가 하는 25. 종교믿는 사람들은 마음이 섬세한 사람들이다. 26. 오늘의 운세는 거짓말이다. 27. 전생의 장군들 현생에는 한나라의, 누구의 영웅 이었겠지만 인과적으로 어느 인간을 죽이고 상처받은거 다 돌려받는다.살인자도 마찬가지 28. 화장 매장 다 부질없는 짓이다. 몸에서 벗어나는 순간 영혼은 자유롭다. 29. 착한일을 하면 복을 받는다. 현생에 좋은 일들만 있는 사람들은 전생에 좋은일만한 사주다. 30. 일본에 기괴한 일들이 많고 하락세인 이유는 인과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억울하겠지만 그것이 업이다. 31. 윤회는 인연법이 기본이다. 운명이라면 만난다. 싫어도 만나게 된다. 32. 자폐는 정말 순수한 사람들이 많다. 전생에 도인이거나... 이번생에 힘들더라도 다음생에는 보상받는다. 33. 동물이 아주 가끔 사람으로 태어난다. 하지만 다시 동물로 돌아간다. 영혼이 워낙 순수해서 34. 동물을 학대하는것은 좋지않다. 순수한 영혼을 괴롭히는것은 엄청난 업으로 돌아온다. 35. 순수한 영혼에는 선악의 개념이 없다. 선도 악도 모든 규제도 사람이 만들고 그 안에서만 행해지는 것이다. 36. 남이 잘되길 바라는 기운. 그 기운은 그사람한테 간다. 그리고 그사람도 느낀다. 37. 홧병은 소리 질러라. 주위에 눈치보지 말고 지르고 펑펑울고 화도내라. 하기 싫으면 때려쳐라. 38. 일반인 죽은사람을 달래주는건 마음으로 비는것 밖에 없다. 39. 고기 먹는건 업은 아니다. 먹고 싸는건 생리현상 이다. 대신 감사하면서 먹어라. 40. 이번 생에 하는일이 인과가 되어 다음생으로 가는것이고, 우리는 현생을 살면서 다음생을 만드는 것이다. 41. 남자에게 데이는 여자들은 전생에 자기가 그렇게 한것이다. 전생에 누릴만큼 누린것이지 업 [ karma , 業 ] 심신의 활동과 일상생활. 중생이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을 말하며, 혹은 전생의 소행으로 말미암아 현세에 받는 응보(應報)를 가리킨다. 산스크리트 Karman의 의역으로, 음역하여 갈마(羯磨)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신업(身業)·구업(口業)·의업(意業)으로 나누고 이를 삼업이라 하는데, 신업은 신체적 행동으로 나타나고 구업은 언어적 표현으로 나타나며 의업은 정신적 활동으로 나타난다. 또 삼업을 세분하여 십업을 말하기도 한다. 밀교에서는 이를 삼밀(三密)이라 하여 신밀·구밀·의밀이라 칭한다. 의지의 활동인 사업(思業)과 사업이 끝나고 행하는 사이업(思已業)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의업은 사업이고 구업과 신업은 사이업이다. 또한, 착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선업(善業)과 악한 마음에서 일어나는 불선업(不善業), 선도 악도 아닌 무기심에서 일어나는 무기업(無起業)으로 나누어 이를 삼성업(三性業)이라고 하며, 그 업과가 나타나는 시기에 따라서는 순현업(順現業)과 순생업(順生業), 순후업(順後業)의 3가지로 분류한다. 중생이 업과(業果)를 받도록 인도하는 것을 업도(業道)라 하며, 여기에는 십선업도(十善業道)와 십악업도(十惡業道)가 있다. 업의 본성에 관하여는 《화엄경(華嚴經)》〈보살명난품(菩薩明難品)〉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중생은 4대(四大)로 이루어져 그 안에는 자아의 실체가 없고, 모든 존재의 본성은 선한 것도 악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과보를 받는 것은 업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그 업이라는 것도 실체는 없다. 마치 맑은 거울에 비친 그림자가 여러 가지이듯이 업의 본성도 그와 같다. 종자와 밭이 서로 모르지만 싹이 트듯이 업의 본성도 그와 같다. 많은 새가 저마다 다른 소리를 내듯이 업의 본성도 그와 같다. 지옥의 고통이 따로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듯이 업의 본성도 그와 같다.’ 이와 같이 업은 실체가 없지만 일상을 통하여 선악의 업을 쌓으면 그것이 업인(業因)이 되어 업과를 받는다. 다만 선도 악도 아닌 무기업(無起業)은 과보를 이끄는 힘이 없다.
펌) 장산범과의 숨바꼭질
요즘은 뭔가 레딧보다는 이런 국산썰이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장산범을 다덜 아십니까? 장산범의 모습은 여러매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외형은 '진홍색의 피부', '비단같이 곱고 긴 털', '기본적인 호랑이의 골격', 특히 털이 가장 큰 특징인데 여성의 머릿결 같은 매우나도 아름답고 고운 백발의 긴털이 일종의 환각을 일으켜 사람의 경계심을 없엔다고 한다. 때문에 분명 모습은 호랑이인데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거기다 울음소리가 매우 기묘한데 칠판이나 쇠를 긁는 소리를 비롯해 물흐르는 소리, 빗소리, 바람소리 등의 여러가지 자연의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생물의 목소리 역시 정확히 묘사하는 재주가 있다고 한다. 호랑지빠귀, 개, 소, 고양이, 호랑이, 늑대, 여우, 양, 늙은이와 어린이, 사람의 비명, 올빼미, 부엉이, 소쩍새, 맹금류, 까마귀 등의 소리와 심지어 죽은 이의 목소리까지 한 번 들으면 흉내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다. 요약하자면희고 긴 털을 가진 호랑이 요괴로 환각과성대모사능력을 가졌다. 예전에 장산범이라는 제목의 영화도 나왔었죠.. 짱무서워쩌잉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잼나게보십쇼 음.. 오늘은 장산범에 대한 이야기네요. 작성자 본인 친누나가 겪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요즘 간간이 올라오는 장산범 이야기를 보고 예전에 제 친누나가 해준 비슷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숨바꼭질할 때 술래가 부르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처럼 가사만 봐도 멜로디가 절로 생각나는 노래가 있는데요, 저희 누나한테는 아마 이 노래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노래일 것 같습니다. 3년 전쯤 저희 누나와 누나 동기는 대학 교양 수업에서 받은 1박 2일 보육원 봉사활동 과제를 위해 강원도의 한 작은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소개받은 보육원은 도심에서 벗어난 외진 곳에 위치해있어서 조금 무서웠지만 그래도 이왕 온 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자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도 해주고 청소, 빨래 같은 잡무도 하고 나름 국문과답게 아이들 맞춤형 한글 수업도 진행하는 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원장 선생님께서 저녁 전까지 아이들과 자유롭게 놀고 오라며 자유시간을 주셨고, 계획에 없던 자유시간이라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누나에게 한 아이가 근처에 있는 폐교에서 놀자고 했다고 합니다. 속으론 정말 가기 싫었지만 아이들의 간절함을 저버릴 수 없었던 누난 결국 폐교로 가게 되었고 문제의 숨바꼭질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누가 먼저 숨바꼭질을 하자고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걸 또 하겠다고 했던 그때의 자신이 아직도 원망스럽다고.. 무튼 누나는 울며 겨자 먹기로 숨바꼭질을 시작하게 됩니다. 술래로 걸린 아이가 부르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노래에 맞춰서요.. 누나는 최대한 빨리 술래에게 들켜서 술래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동기한테 양해를 구하고 술래가 있는 반 교탁 아래 숨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뒤, 노래를 다 끝낸 술래가 하필 반을 뛰쳐나가 다른 반부터 둘러보더랍니다, 누나는 정말 아차 싶었죠. 마음 같아선 자기 여기 있다고 외치고 싶었지만 마치 이런 유치한 건 하기 싫어하는 어른처럼 보여서 아이들한테 상처가 될까 봐 미안해서 그러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그냥 무서워도 참고 술래가 다시 오길 기다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몇 분 뒤에 복도 끝에서 술래 아이가 돌아오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를 부르면서요. 그런데 조금 이상했대요. 노랫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술래의 발자국 소리도 함께 들렸는데 아까의 발자국 소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대요. 마치 성인 남자의 발소리처럼 발이 땅에 닿는 소리가 크고 묵직했고 동시에 무언가 질질 끄는 소리가 나더래요.. 발소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어느새 노랫소리가 누나가 있는 반 안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누나는 그때부터 갑자기 오한과 공포가 느껴져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뒷문에서 시작된 노랫소리는 점점 커지더니 어느새 자신이 있는 교탁 바로 앞에서 들리기 시작했고, 누난 자기가 떠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크게 떨었다고 했습니다. 무서워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데 울면 들킬까 봐 울지도 못하겠고 겨우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교탁 아래에 숨어있는데.. 순간 자기 눈을 의심했대요. 눈 앞에.. 다 해진 누런 한복을 입은 어떤 사람이 한 쪽 다리를 질질 끌면서 자기 앞을 지나가더랍니다. 다리만 보였지만 분명 아까 술래 아이가 입고 있던 옷이랑은 전혀 다른 한복 차림이었고, 몸도 어린 아이의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무서웠던 건 그 사람이 자기 앞을 지나가는 그 순간에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술래 아이의 목소리로 노랫소리가 계속 반복되고 있었대요. 다행히 그 사람이 나갈 때까지 누나는 들키지 않았고, 노랫소리도 점점 멀어졌다고 합니다. 긴장이 풀린 누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얼마 뒤 ‘못 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는 술래의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고 합니다.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 자기 앞을 지나간 그 사람이 누군지, 대체 어떻게 아이의 목소리를 그래로 따라 하고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그 뒤로 누나는 숨바꼭질은 커녕 숨바꼭질 노래만 나와도 무서워서 눈에 눈물이 맺힌다고 합니다.. 그땐 몰랐지만 찾아보니 소리를 흉내 내서 사람을 홀리는 것이 ‘장산범’과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은데, 어쩌면 그날 저희 누나와 숨바꼭질을 한 건.. 장산범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니 갑자기 더 무서워지는 것 같습니다. ㅊㅊ: https://www.youtube.com/watch?v=ToRPVRtWfBM&feature=youtu.be
실화) 아르바이트 하면서 생겼던 일
제 글을 기다려주시는 분이 계실줄은 ㅠ 글 재주는 없지만 열심히 작성해볼게요 -----------------------------------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하기 전 야간 아르바이트를 구하게 되었다. 공장이었는데 인원은 몇명 없었고 그 중 절반은 외국인 근로자였다. 아르바이트를 하던 어느 날 급한 일이 생겨 작업 반장님께 말씀드리고 퇴근하기 위해 작업복을 벗으러 락커룸으로 가던중 또각또각... 여자구두소리가 뒷편에서 들렸다. 나는 뒤를 돌아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 다시 락커룸으로 가던 도중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분명 야간에 작업하는 사람들은 남자밖에 없는데...' 잘못들었으리라 생각하고 옷을 갈아 입은뒤 출구로 향하고 있었다 또각또각 또각또각... 가까운곳에서 하이힐 소리가 들렸다 나는 주변을 돌아봤지만 아무도 없었다. 작업장과의 거리도 멀었기에 근처에 누가 있을리가 없었다. 소름이 돋았지만 급한일이 우선이었기에 신경은 그만 쓰고 퇴근을 했다. 다음날 출근을 하고, 작업하고 쉬던중 작업반장님에게 반장님 어제 저 집에 갈때 하이힐 소리가 뒤에서 들려서 소름돋았어요 반장님은 내 말을 듣고는 너도 들었냐? 안그래도 요새 외국인 애들이 그거때문에 겁난다고 그만둔다고 난리다 하이고.. 반장님의 말을 듣고나서 멍해졌다 그리고 반장님은 **야 어디서 들었는데 너는? 하고 물으셨고 나는 어제 퇴근하는데 락커룸 가는길에 전등 고장난곳에서 들었어요 반장님은 잠시 고민하시더니 외국인 아들도 다 거기서 들었다던데 헛소리라고 생각했더만 니가 또 거기서 들었다 하냐 아이고... 라고 하시더니 나보고 같이 가보자고 했다. 나는 쫌있으면 쉬는시간 끝나는데요? 하고 물었더니 지금 급한 작업이 없어서 괜찮다고 하셨고 둘이서 하이힐 소리를 들었던 곳으로 갔다. 아따 갑자기 나도 쫌 긴장되네 하고 반장님이 이야기 한 순간 등 뒷편에서 또각또각.... 하는 소리가 들렸고 반장님과 나는 동시에 뒤를 돌아보았다. **야 들었나? 네... 하고 대답 한 순간 다시 뒷편에서 또각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분명 뒤 돌기전까지는 아무도 없었는데... 그러자 반장님은 **야 저쪽에서 소리가 들린다 핸드폰 플래쉬 켜서 같이 가보자 라고 하셨고 나도 궁금했기에 플래쉬를 켜고 같이 이동했다. 아 분명 이쪽에서 들렸는데... 하는 순간 분명 끝이 막힌곳 방향에서 또각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반장님 저쪽 저쪽... 들었다 내도... 둘이서 플래쉬를 켜고 걸어가보았더니 막다른곳 구석에 새빨간 하이힐이 한켤레 놓여져 있었다... 저기 하이힐이 있는데요... ㄴ...누가 저기다 버려놨냐... 괜히 건들기 쫌 찜찜한데요... 하고 우리는 이야기하다가 반장님이 하이힐을 집어드셨다. 버린지 얼마 안됬는가 먼지도 하나 없네... 누가 여기다 버려놨을까요? 내가 그걸 알면 무당했지 이러고 있긋나 그건 그렇네요 반장님 그건 어떻게 하시게요? 우리 딸내미 가져다 줄까봐 신발도 이쁘구만 쫌 안찝찝 해요?? 그냥 버리시죠 괘안타 임마 하 x끼 쫄기는 그러고 우리는 작업장으로 돌아갔고 마무리 짓고 퇴근을 했다. 그러고 시간이 일주일이 지났고 그 일주일 동안 하이힐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다. 하지만 반장님의 얼굴색은 갈수록 안좋으셨고, 다크서클 또한 장난이 아니셨다. 반장님 요새 왜 무슨일 있어요? 얼굴이 영 아닌데요 하고 나는 반장님에게 물었다. 그러자 반장님은 야 그 하이힐 때문에 내가 미치겠다. 이제는 집에가도 또각 소리때문에 내가 잠을 못잔다. 고 하셨다. 반장님 그 하이힐 얼른 버리시죠 제가 그거 찜찜하다고 했잖아요 하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반장님이 안그래도 그거 버리려고 했는데 딸이 마음에 들어해서 안주려고 한다... 하... 하고 한숨을 쉬며 이야기를 했다. 반장님 그럼 지금 오늘 조퇴 하시고 집에가서 딸 몰래 버리고 새 신발을 하나 사시는게 어떻겠습니까 하고 이야기를 했더니 그때서야 아! 하시며 사무실로 뛰어가셨고 잠시후 차를 몰고 가셨다 그러고 다음 날 반장님이 조금 밝아진 인상으로 출근을 하셨고, 나는 반장님 오늘은 쫌 얼굴 괜찮네요? 하고 물었고, 반장님은 신발 버리면 누가 주워가면 큰일 날거 같아서 몰래 태워버렸더니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푹 잤다 하하 하며 웃으면서 이야기 하셨다. -------------------------------- 여기까지 입니다 아쉽게 비슷한 신발이라도 사진을 올려볼까 했는데 어떻게 생긴거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저 그냥 빨간색 하이힐 이었다는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 이렇게 글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장소는 칠원읍에서 그리 멀지 않은 작은 공장에서 알바 했던 시절 겪었던 이야기 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펌) 머리카락 먹는 꿈
흠냐 크리스마스 이브에 공포소설은 쪼까 그런가요 하지만 제가 올리고 싶으니까 올리겠습니다 ㅇㅇ 저에게는 뭐 걍.. 그냥.. 화요일이니까..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잼나게보십쇼 올해 1월에 꿨던 기묘한 꿈 이야기를 제보합니다. 꿈에서 저는 흐릿한 빛을 따라 어두운 복도를 맨발로 걷고 있었습니다. 왤지 느낌에 그 곳은 지하실이었고 저는 갇혀있던 것 같았습니다. 꼭 교도소처럼요. 그러다 순식간에 장소가 바뀌고 노랗고 주황빛을 내는 백열등 밑에 제가 서 있었습니다. 그 백열등은 제가 있는 방을 전부 비추지 못해 빛이 닿지 않는 곳은 유독 새카맣던 게 기억나요. 갑작스레 비추는 빛에 제가 눈을 찌푸리고 있는데 그 빛 아래에 제 친구가 쪼그려 앉아 뭘 먹고 있는 겁니다. 처음에는 누군지도 몰랐어요. 머리카락이 얼굴을 거의 다 가리고 있었꼬, 저는 그 친구의 측면에 서 있었거든요. 친구는 쩝쩝거리면서 무언가를 계속 먹고 있었는데 억지로 입에 쑤셔 넣는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저를 신경도 안 쓰고요. 그 모습이 기괴해서 뭔가 싶었죠. 그래서 친구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ㅇㅇ아, 너 지금 뭐 해..?” 그랬더니 친구가 제 쪽으로 고개를 확 돌리는 거예요. 저는 친구가 먹고 있던 것을 보고 순간 소리를 지를 뻔했습니다. 친구가 먹던 건 머리카락과 손톱이었습니다. 새까맣고 긴 머리카락과 그 머리카락에 엉켜있는 손톱들.. 친구 입에는 아직 덜 먹은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었고 입에 반쯤 넣은 손가락에도 마치 포크에 감겨있는 스파게티처럼 머리카락이 둘둘 말려있었습니다. 머리카락은 친구의 것도 아니었어요. 친구는 단발이었거든요. 제가 놀라서 잠시 주춤하자 “너도 먹을래?” 라고 친구가 말을 걸더군요. 그 친구답지 않은 굉장히 높고 가는 목소리였어요. 제가 거절할 새도 없이 친구는 순식간에 일어나서 저한테 달려들었습니다. 저는 뒷걸음질 치다가 친구가 아닌 누군가에게 잡혔어요. 그 누군가는 위에서 저를 누르고는 제 입으로 머리카락 쥔 손을 들이 밀었습니다. 저는 어떻게든 먹지 않으려고 죽을 힘을 다해 입을 꽉 다물고 버텼지만 입이 조금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잇몸하고 입안에 머리카락이 들어오는 느낌… 입안 여린 살에 닿는 머리카락의 까슬까슬함.. 소름 끼쳤습니다. 그렇게 고통스러워하다가 갑자기 눈이 확 떠졌어요. 잠에서 깨고 나서도 한동안 멍하게 있었습니다. 꿈이 생생하게 기억나 영 찝찝한 기분이 들어 바로 핸드폰을 들어 해몽을 검색해봤습니다. 머리카락을 먹는 꿈은 건강을 잃는 것을 뜻하며 손톱은 집안이나 신변에 문제가 생겨 힘들어질 것을 뜻하는 흄몽으로 나오더군요. 놀랍게도 꿈에 나왔던 그 친구는 전부터 3월에 암 수술이 잡혀있던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꿈 이야기는 이게 끝이 아닙니다. 사실, 이 꿈에서 제 마음에 가장 걸렸던 건 새까맣고 긴 머리카락입니다. 꿈에서 그 친구 말고 새카맣던 공간 어딘가에 그 머리카락의 주인이 있었다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계속 친구보다는 그 사람이 신경 쓰였어요. 바로 제 선배입니다. 제 선배가 정말 새까맣고 등을 거의 다 덮는 긴 머리거든요. 정신을 차린 다음 저는 선배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래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선배한테 제 꿈 얘기를 해 준 뒤 병원에 한 번 가볼 것을 얘기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후 얼마 뒤에 선배한테 전화가 왔어요. 친구와 같은 암을 진단받았다면서요. 심지어 친구보다 암세포가 크고 전조가 없어 발견하지 못 할 뻔했다고 합니다. 머리카락을 먹던 친구는 3월에 선배는 4월 말에 수술을 했고 둘 다 지금은 수술을 잘 마치고 요양중이에요. 단순히 꿈이라기엔 무척이나 신기한 사건이라서 이렇게 제보해 봅니다. ㅊㅊ: 피키캐스트 호러퀸
강령술 같은 건 시도조차 하지 마세요
믿으실 분만 믿으시겠지만, 저는 많고 많은 강령술 중에서 몇 년 전, 분신사바를 했었습니다. 그것도 중독될만큼이나요. 지금은 온전히 벗어났다고 생각하기에 썰을 풀지만 호기심에라도 강령술은 안 하셨음 합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몇 년 전, 한껏 강령술에 호기심이 있었기에 친구 한 명과 함께 분신사바를 강행했음. 처음은 그저 학교에서 했는데 진짜 펜이 움직이는 거임. 그 땐 별의 별 것도 물어보고 했는데 우선 온 귀신은 남자였음. 나를 따라다닌다고 했었고, 그 땐 뭐랄까 무섭다기 보다는 신기한 마음이 컸었던 거 같음. 한 번 하게되니 나는 정말 중독처럼 계속 분신사바를 하기 시작했음. 장소 불문으로 어디에서나. 우리 집은 특히 어머니는 완전한 기독교였기에 항상 조심스러워 했었는데, 나와 내 친구는 자칭 남자라고 온 귀신이랑 히히덕거리기에 바빴음 아직 이름도 기억함..장난으로 내던진 이름인지는 모르겠다만 초성으로 ㄱㅈㅎ 그 귀신은 내 다리에 산다해야될까 내 다리를 정말 좋아한다고 했고(예쁘다며) 나는 별 생각은 안 들었음 그저 다리에 소름돋는 정도? 정말 그렇게 중독이 되다가 집에 돌아와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면 나는 희한하게 새벽 2-4시 쯤에 항상 깨기 시작했음 원래 안 깨고 잘 잤는데 분신사바 이후로 한 번은 기본적으로 깨게 됨. 많이 깨는 날은 2-3번. 피곤 없이 눈이 번쩍 하고 트이는 그 새벽 시간. 난 그 시간이 정말로 두려웠음 뭐랄까 피폐해지는 것 같았고 멍하다고 해야되나 내 주변 기운도 좀 서늘하다는 게 느껴지기 시작함 그 때까지만 해도 정신을 못 차린 내가 꿈도 꾸기 시작함. 처음 꾸게 된 꿈은 우리집 냉장고 위에 머리가 긴 여자가 날 내려다보고 있는 꿈이었는데, 내 다리를 달라며 절망, 다리를 원하는 듯한 느낌이었고, 꿈에서도 난 ‘아, 다리가 없어서 냉장고 아래로 못 내려오고 있네. ‘ 생각이 듦. 여기서 분신사바 했을 때 내 다리가 정말 좋다는 그 귀신이랑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음) 두 번 째 꿈은 정말 나이성별 상관없이 여러 귀신들이 우리 집을 놀이터마냥 돌아다니며 깔깔대는 거였고, 베란다 틀?이라 해야 될까 거기서도 귀신이 들어오려고 틀을 잡고 위로 올라오려고 하고 있었음. 난 정말 정신적으로 피폐해지고 있었음 무언가 날 천천히 갉아먹고 있구나. 마침내 세 번 째 꿈도 꾸기 시작했는데 배경은 항상 우리집. 꿈에서 우리집 안방에 남자 한 명이 있다는 느낌이 들었음. 난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안방을 응시했고 안방문이 천천히 끼이익, 소리를 내며 열리기 시작했음. 천천히 틈 사이로 보이는 건 화상을 입은 듯한 얼굴이 일그러진 남자. 날 보고 소름끼치게 웃고 있었는데, 꿈에서도 난 그 사람이 분신사바에 그 남자구나, 생각이 들었음. 거기서 난 또 다시 늘 그랬듯 2-4시 경에 깨게 됨. 조용하고 암흑 뿐인 그 시간. 난 정말 거기에 빠져든 게 난 괜찮아, 싶은 생각으로 다녔음. 하루하루 밤만 되면 시작하는 늘 비슷한 레퍼토리만 없으면 괜찮다고 느꼈으니까. 그러다 어머니가 소문을 통하고 통해 내가 분신사바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중독자처럼 멍한 나를 데리고 유명하다는 목사를 찾아 날 데려감. 정말 오래 다녔음..치료 목적으로... 그 땐 반강제적으로 다닌거나 마찬가지지만. 난 그렇게 점점 꿈을 안 꾸기 시작했고 새벽에 깨는 건 천천히 줄어들음. 지금은 안 깨고 잘잠. 그 이후엔 분신사바는 하지 않음. 그 때 날 훑으며 목사가 했던 말은 잊을 수가 없음 ‘너 다리 안 아프나. 귀신이 너 온몸에 덕지덕지 붙어있기는 한데 다리가 유독 참.’
많이들어봤지만 언제봐도 새로운 무서운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어느날 자는데 가위에 눌려서 눈을 떠보니 천장에 이상한 하얀게 계속 아른거렸다.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형태가 뚜렷해졌고 이윽고 그 형태는 얼굴모양으로 일그러졌다. 얼굴은 매우 화가났듯 보였고 나는 밤새 가위에 눌려서 그 얼굴을 보아야했다. 그렇게 새벽이 밝아올쯤 가위에 풀릴수 있었고 나는 그저 피곤해서 가위에 시달렸나 싶었다. 그러나 몇주뒤에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윗층에 사시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항상 자신이 죽을것이라고 이웃들에게 말하고 사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할머니는 자신의 집에 관까지 두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갑자기 심작발작이 일어나셔서 방에있는 관에 눕혀놨는데 글쎄 손자가 대충 옮기고 집에간다고 글쎄 할머니의 관을 실수로 거꾸로 방에 옮겨놓았다고 하는 것이다. 근데 그 방이..내방 바로 위였고 <두번째이야기>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한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그시험이 매우 중요했지만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밤새 벼락치기를 하던 남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용하다는 점쟁이한테 가서 부적이라도 쓰려고 했다. 근데 점집에 들어가자마자 점쟁이가 말했다. "시험 때문에 왔지? 저녁 10시 ○○역 공중화장실 2번째칸." "..네?" "거따가 고양이 머릴 던져. 그러면 너 시험 잘치게 해드릴께." 자세히 보니 점쟁이는 매우 수척했고 눈동자에는 초점이 없었다. 그런 점쟁이가 남자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남자는 다른 방법이 없어 일단 해보기로 했다. 남자가 나가려고 문을 연 순간에 "절때!!!! 절때 불켜지마!!!!!" 점쟁이가 남자의 뒤에 소리쳤다. 그렇게 남자는 길고양이를 잡아 점쟁이의 말대로 ○○역 공중화장실 2칸에 던졌고 그후 그는 시험을 보게되었다. 남자는 망했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다찍게되었다. 그런데 예상밖으로 시험은 만점을 맞게 되었고 그남자는 좋은 학교에 갈수 있게 되었다. 그후 몇년뒤에 그 남자는 또 한번 중요한 시험이 생겼고 다시 그 점쟁이에게 찾아갔다. 점쟁이는 몇년전보다 더욱 수척해져 있었다. 남자가 입을 떼려하자마자 점쟁이는 이미 알고있다는 듯이 말했다. "△△공원 남자화장실 1번째 칸에...." "아..거기에 고양이머리를 던지면 되나요?"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점쟁이의 말은 정말 뜻밖이였다. 점쟁이는.. "아기의 머리를 던져. 용건이 끝났으면 나가!!! 당장!!!!" 그렇게 남자는 아기의 머리를 짧은 시간에 구하려고 많은 곳을 돌아나녔다.그렇게 남자는 아기 머리를 구했고 약속장소에 갔다 그렇게 던지려는 순간 화장실 불 스위치를 건드려 불이 켜졌고 그안에는 점쟁이가 입을 쩌억 벌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