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cutnews
1,000+ Views

美 현지 "이란 공격 후 '탄핵·북한' 뉴스 싹 사라져"

미국 현지에 전쟁 공포 일파만파 트럼프 명분 약해, 국제사회 비난 탄핵 위기 앞두고 전쟁 분위기 조성? 충동적 결정일것...전면전 가능성 적어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3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동석(미주 한인유권연대 대표)


모든 이란 국민이 복수를 할 것이다. 미국은 자신이 얼마나 큰 실수를 했는지 모른다. 엄청난 후폭풍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이란에서 나오고 있는 목소리입니다. 미국이 폭살한 솔레이마니 이란 사령관은 그저 일개 사령관이 아니고 이란의 국민 영웅이었습니다. 장례식에서 이란 대통령이 울었다고 하죠. 그리고 미국에 대한 복수를 유족들에게 직접 말했다고 합니다.

말만 한 게 아니라 실제 행동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 핵 합의를 탈퇴했죠. 핵 만들겠다는 겁니다. 이러자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3차 세계대전이라는 단어가 지금 뭐 이른바 폭풍 검색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 문제, 미국과 이란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돌아가는 상황 미국 뉴욕 연결해서 짚어보죠. 미주 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 연결이 돼 있습니다. 김 대표님, 나와 계세요?

◆ 김동석> 안녕하세요.
김동석 미주 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여기서 느끼는 것과 미국 현지에서 느끼는 건 분명 차이가 있을 텐데 지금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

◆ 김동석> 한국보다 훨씬 더 긴장된 국면이다. 이렇게 설명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비견한 예로 지난 주말에 미국에서도 징병제가 아니지만 징병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남성이면서 18살에서 25살까지가 징병 대상이거든요. 그러면 신고를 하게 돼 있는데 그 기관에 너무 문의가 폭주해가지고 그럴 정도로 지금 이전에 없던 대단히 전쟁이라는 공포가 미국 시민 사회에 지금 유포돼 있는 거다. 그런 상황이고요.

그리고 지금 미국의 모든 매체가 보도하는 게 외신 관련해서는 다른 게 전혀 없습니다. 이란 관련한 부분만. 지금 여기에 쏠려 있는 분위기가 이렇습니다.
이란인들이 1월 4일(현지시간) 수도 테헤란에서 반미 시위를 벌이며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거셈 솔레이마니를 사망케 한 미군의 공습을 규탄하고 있다. (사진=테헤란 AP, 연합뉴스)
◇ 김현정> 사실 이슬람과의 갈등은 계속 있었던 건데 최근 들어서 혹은 몇 년 내에 이런 정도의 위기감, 이런 정도의 긴장감은 없었다, 최고다. 이렇게까지 얘기할 수 있나요?

◆ 김동석>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사건은 대테러 전쟁이라는 걸로 설명이 되지 않는 명분이 너무 약한, 다른 정상 국가의 군사 지도자를 다른 나라 영토에서 제거를 했기 때문에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을 미국이 감당할 방도가 별로 없다. 이제 미국의 모든 매체에서 이런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명분이 있었다, 주목하고 있었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지만 이게 그렇게 어필하지 못하고 있는 그런 분위기입니다.

◇ 김현정> 사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제거하려면 지금 미국의 기술력으로 어려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 때도 쭉 미뤄왔던. 거기까지는 나가지 않았던 것을 트럼프가 전격적으로 결정했다. 그런데 그 명분이 사실상은 후폭풍을 생각할 때에 비하면 약하다. 그러면 왜 그랬을까. 후폭풍이 어마어마하게 불 거라는 걸 알면서도 트럼프는 왜 그랬을까. 바로 이 부분이거든요. 어떻게 분석하세요?

◆ 김동석> 지금 전문가들은 거의 설명하는 게 대통령의 처지, 지금 놓인 처지를 좀 돌파하려는 전략적인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설명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김현정> 트럼프 대통령 탄핵은 어디까지 진행 중이었어요? 하원에서 통과된 건 우리가 알고 있었는데 그다음에 분위기가 어땠어요?

◆ 김동석> 내일부터 오픈하는 워싱턴 의회에서는 상원에서 Impeach Trial. 그러니까 이걸 탄핵을 심의하고 조사하는 시작을 할 그런 지점에 와 있는 거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에 오면 다시 탄핵이라는 이 수렁에 본인이 들어가야만 되는 그런 지점이었었죠.

그러니까 결과로 볼 때는 지금 내일 워싱턴에는 모든 뉴스가 이제 없는 겁니다. 이란과의 이 전쟁 분위기 고조된 거 외에는 전문가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탄핵이라는 부분을 지금 다른 뉴스거리를 만드느라고 전략적으로 한 거 아닌가. 이렇게 진단하는 전문가들이 대단히 많다. 그렇습니다.

◇ 김현정> 그런데 김동석 대표님, 사실 탄핵안은 상원으로 넘어가면 통과될 가능성이 적었어요, 이 의석 분포를 보면. 그런데도 불구하고 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공격, 이란의 사령관 제거라는 승부수를 택한 건 왜일까. 재선을 생각해서는 이거 오히려 부담스러운 거 아닌가요, 이런 상황? 왜냐하면 중동은 사실 전쟁을 시작할 수는 있어도 빠져나오는 게 상당히 어려운 곳이어서 함부로 뛰어들지 않잖아요, 미국 지도자들.

◆ 김동석> 지금 대체적으로 이 분위기를 평가하는 건 전면전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리고 이제 트럼프 대통령이라든지 미국의 이런 안보 책임자들이 생각할 때 이란과의 문제에 있어 가지고 이 정도로다가 전쟁 기운이 고조될 거라고 예상을 하지 못한 거 아니냐. 이렇게 설명을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2020년 새해 들어오자마자 트럼프 대통령 탄핵이라는 걸로 한동안 갈 거고 곧 선거는 시작되고 만일에 이러한 전쟁 분위기로 가게 되면 일단 전쟁이라는 부분에 이렇게 위기가 오면 미국의 특징이 다른 것에 대해서 다 자제를 합니다. 대통령한테 모든 권한을 주게 되고 대통령 중심으로 가는 게 뻔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트럼프 대통령이 좀 염두에 두고 하지 않았는가. 이렇게 설명하는 전문가들이 대단히 많습니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왼쪽)이 3일(현지시간) 미군의 폭격으로 이라크에서 숨진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유족을 이튿날 찾아가 조문했다. (사진=이란 대통령실, 연합뉴스)
◇ 김현정> 트럼프가 의도하는 바는 알겠어요. 상황을 이 이슈로 돌파해 보려는 이 의도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의도는 의도고 실제로 전쟁으로 갈 것인가 아닌가는 또 다른 문제인데 이건 어떻게 보세요?

◆ 김동석> 아직까지 전면전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렇게 얘기하고 미국 시민 사회의 움직임을 보면 생각보다 훨씬 더 강도 높게 주말에 미 전역에서 반전 시위가 굉장히 컸었고요. 그리고 반전 시위에 나온 구호가 일반 시민들이 대통령의 선거용이다, 이건. 전쟁이 선거용이 되면 안 된다는 그 구호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에서 이란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가에 대한 미국의 대응,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대해서 가장 민감하게 지금 워치를 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뉴욕타임즈 사설이 한 가지 이슈 가지고서 전면에 사설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거물 공화당 상원 지도자들에게 빨리 트럼프 대통령을 자제시켜라. 지금 당장 스톱시켜라라는 사설이 나올 정도로 예측하지 못했던 분위기로 쏠려나가고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제일 전쟁으로 가면 안 될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게 보입니다. 이제까지 트럼프 대통령 리더십의 스타일로 봐서는. 그렇기 때문에 그 장군을 피살한 건, 공격한 것은 어떻게 보면 대단히 경솔하고 충동적인 결정이 아니었는가. 이렇게 보여지는 거죠. 이런 과제를 놓고 볼 때 전면전으로 갈 가능성은 별로 크지 않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이슈로 이 상황, 탄핵 상황을 돌파해 보려는 것까지지 이것을 전면전으로 확대시키는 건 트럼프도 원치 않고 뭐 국민들은 당연히 반대하고 이런 분위기라는 말씀. 이렇게 되면 이제 우리한테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이쪽으로 관심이 또 쏠리는데 북한 얘기는 쑥 들어갔겠어요?

◆ 김동석> 그렇습니다. 지금 이란과 북한이 핵 문제로 미국에 관계된 나라 중에 아주 닮은꼴인데요. 이렇게 놓고 볼 때 그냥 미국 시민 입장에서 특히 한인 입장에서는 이 이슈에 관해서 북한이 어떠한 발언도 좀 안 해 줬으면. 이런 생각이 많이 들 정도로 좀 불안하죠.

또 한 가지는 미국이 한국에 파병 요청 같은 것도 있을지 모를 이런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도 이해관계가 있으니까 이렇게 놓고 볼 때에 이번 사건에 대한 미국의 명분이 되게 약하고 이 국제 사회에서 지금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서 미국의 가까운 나라들이 거리 두기 하고 있다라는 뉴스가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게 잘, 이 난국을 한국도 좀 헤쳐 나가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김현정> 현지에서 보시기에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을 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해야 되는 우리가 거리 두기, 즉 파병을 좀 미룬다거나, 결정을 미룬다거나 혹은 거부해도 크게 문제는 없을 거라고 판단하세요?

◆ 김동석> 미국의 입장에 서서 군인이 이란 부근의 그 해협으로 간다라는 게 얼마나 맞지 않는 일인가. 지금의 이 상황을 놓고 볼 때. 미국 입장에서 명분이 너무 약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북한 문제도 그렇고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도 그렇고 우리에게도 이게 상당히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이슈여서요. 오늘 좀 깊이 따라가 봤습니다.

◆ 김동석> 북한 문제는 이 이슈의 하순위로 들어간 거죠.

◇ 김현정> 그렇죠.

◆ 김동석> 답답하다. 이렇게 보여지는 것도 있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오늘 말씀 듣겠습니다. 김동석 대표님, 고맙습니다.

◆ 김동석> 안녕히 계십시오.

◇ 김현정> 미주 한인유권자연대의 김동석 대표. 미국 연결해 봤습니다.(속기=한국스마트속기협회)









Comment
Suggested
Recent
옛날부터 국내문제를 해결하고자 일부러 전쟁 일으킨 나라가 한 둘인가~? 임진왜란때 토요토미가 그랬고...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제 고양이가 도플갱어랑 싸우고 있어요!
지난 6월 말, 캐나다 앨버타주에 사는 데비 씨는 코로나로 인해 집안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당에서 날카로운 고양이의 외침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반려묘 로키의 비명이었습니다. 사고가 났음을 직감한 데비 씨는 일을 멈추고 곧장 마당으로 달려나갔습니다. 그런데 그곳에는 로키와 낯선 고양이가 서로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었습니다. 데비 씨는 싸움이 나기 전에 빨리 로키를 안고 집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한 가지 중대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녀는 두 고양이 중 누가 로키인지 구분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두 고양이 모두 똑같은 외모에 똑같은 표정 그리고 둘 다 똑같이 뚱뚱했습니다. 데비 씨의 눈엔 두 녀석 모두 로키였습니다. 곧 두 고양이는 서로의 통통한 볼살을 향해 냥냥펀치를 휘두르며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누가 로키이고, 누가 낯선 고양이인지 구별이 안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 결국, 마음이 급한 그녀는 두 고양이의 싸움에 맨손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물을 끼얹어야 했지만, 눈앞에서 벌어지는 싸움에 본능적으로 뛰어들었어요." 데비 씨는 왼손으로 고양이 한 마리를 높이 들고, 오른손으로 다른 고양이를 반대편으로 밀었습니다. 그런데 오른손으로 밀친 고양이의 목에서 낯선 목걸이의 감촉이 느껴졌습니다. "제가 해준 목걸이가 아니었어요." 즉, 오른쪽에 있는 녀석이 바로 낯선 고양이였죠! 그녀는 재빨리 왼손으로 들고 있던 로키를 집안에 넣은 후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에 든 고양이를 담장 밖으로 내보내려 했지만, 녀석이 손을 할퀴는 바람에 그만 놓치고 말았습니다. 데비 씨의 손에서 벗어난 고양이는 달아나기 위해 마당 울타리로 점프했지만, 뚱뚱한 몸 때문에 높이 뛰어오르지 못한 채 담장 아래로 주르륵 미끄러져 내렸습니다. "뚱뚱한 몸매와 둔한 운동신경까지 로키와 똑 닮았어요." 데비 씨는 겁먹은 고양이를 달래기 위해 집안에서 간식을 가지고 왔지만, 그 짧은 사이 녀석은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 운동신경으로 어떻게 들어오고, 어떻게 나갔는지 의문이었죠." 데비 씨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이 겪은 기묘한 사건을 공유했고, 그녀의 사연은 4일 만에 900개의 댓글이 달릴 만큼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이 '어떻게 자신의 반려묘와 낯선 고양이를 구분하지 못하느냐'고 의문을 던지자, 그녀가 한 장의 사진을 추가로 올렸습니다. '눈앞에서 반려묘와 똑같이 생긴 두 녀석이 싸우는 걸 보는 기분은 아무도 모를 거예요.' 그러자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맙소사, 구별 안 될 만하네" "너무 뚱뚱해서 둘로 분열한 것 아닐까" "숨겨둔 자식이 복수하러 온 걸 수도" "집사도 똑같이 생겼을 듯" 등의 의견을 보였습니다. 한편, 다행히도 로키의 몸에는 심각한 상처는 없었다고 하는데요. 로키는 자신을 걱정하며 다가오는 반려견에게 펀치를 날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고양이, 한 네티즌의 말대로 혹시 숨겨진 가족사가 있는 것 아닐까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모든 것은 전쟁이 아니지만 전쟁 아닌 것도 없다...
진화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수렵채집의 자연적인 생활방식을 진화시키면서 살아가던 인간들도 싸움을 했을까? 싸움은 수백만 년에 걸친 선택 압력이 빚어낸 그들 특유의 적응 양상에 내재한 한 측면이었을까? 달리 말해서 그들이 걸어간 진화의 길이 전쟁을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든 것일까? 아니면 싸움은 나중에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에야 등장한 것이고 따라서 인간에게 ‘부자연스러운’ 것일까? (...) 가까운 친족 사이의 긴장과 경쟁은 흔한 일이다. 그들 사이에 폭력은 매우 엄격하게 금지되는데, 진화론적으로 그런 폭력은 그 자신에게 큰 손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진화적 전망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때면 근연 친족 내에 적대감이 커질 수도 있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그런 경우와 관련된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경쟁 금지를 둘 다 보여준다. 가족 내 폭력(대부분 부부 간의 폭력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심지어 치명적인 폭력은 모든 사회에서 일어난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아무리 내부 긴장이나 경쟁의식이 있더라도 특히 다른 씨족 성원들과의 다툼이나 분쟁이 생기면 씨족 성원들은 서로를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때로는 치명적인 공격 사건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 그렇다면 어째서 당시 도시들은 좀처럼 정복당하지 않았을까? 밀집 방진으로 싸웠던 중장보병들은 정면 전투를 수용하고 견디어낸 독특한 용맹성으로 마땅히 찬양받는다. 그러나 평평한 평원에서 조건이 대등할 때는 그렇게 싸웠지만, 주변보다 높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적군을 상대할 때는 공격을 피했다. 대등하지 않은 순전한 시가전은 더욱 피했던 것이 분명하다. (...) 싸움의 잠재적 이익이 사람들을 싸우도록 유인한 것 못지않게 싸움의 잠재적 위험과 손실은 (모든 동물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싸우지 않도록 억지했다. 그 결과 싸움은 상충하는 두 가지 감정적 메커니즘(싸움 스위치를 켜는 메커니즘과 끄는 메커니즘)이라는 면에서 인간의 가장 양극화된 활동 중 하나가 되었다. 개인과 집단에 닥치기 십상이었던 죽음과 신체 절단, 물질적 손실, 곤궁은 엄청난 고통과 두려움, 공포, 비애, 고뇌, 무기력, 절망을 초래했다. 압승을 거둔 곳에서는 거의 의문이 제기되지 않았다. 그러나 겉보기와 달리 역사에서 결정적 승리는 예사가 아니라 예외였다. (...) 근대의 전쟁들은 (인구와 부 대비) 사상자와 물리적 파괴의 규모가 컸다는 점에서도, 전투원과 비전투원의 구분(실은 근대적인 구분)을 허물고 배후의 민간인을 노출시켰다는 점에서도, 인력 동원 수준이 높았다는 점에서도 역사적으로 유일무이하지 않았다. 양차 대전은 주로 GNP에서 군사비 비율의 현저한 증가와 높은 동원율을 결합했다는 의미에서 유일무이하게 ‘총력적’이었다. 그렇게 늘어난 군사비는 대부분 군사적 하드웨어를 산업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데 투입되었다. (...) 핵무기의 도래는 역사의 전환점을 나타낸다. 이제 자유민주주의 국가든 아니든 핵보유국 간의 무제한전쟁은 쌍방의 자살 시도가 되었다. 그렇긴 해도 핵무기의 귀결인 분쟁의 자제는 군비 경쟁, 억지, 공포의 균형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은밀하고 간접적인 저강도 무력 분쟁이 발생할 여지는 남아 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풍족한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에 어떤 식으로든 폭력 분쟁이 발생하는 사태는 핵무기가 있든 없든 사실상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 국가들의 관계에서는 전면전의 억지력에 토대를 두는 ‘소극적 평화’보다, 공동 이익과 서로 공유하는 반전 규범에 뿌리박은 ‘적극적’ 평화가 우세하다. 아자 가트 <문명과 전쟁> 중에서 . . . 북티셰의 책방에서는 저자특강, 힐링오디오북, 노안책방을 준비하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팟빵에서 '북티셰'를 검색하시거나 podbbang.com/ch/14621 를 클릭하세요.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18권의 책 그 2번째, 북티셰의 책 처방은 '마음약국'에서 합니다. podbbang.com/ch/13908 를 클릭하세요. 북티셰 -
빌어먹을! 차 안에 개 좀 두지 말라고요!'
최근 호주 퀸즐랜드 KFC 주차장 세워진 차 안에서 개 한 마리가 헐떡이며 괴로워하는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땡볕에 방치된 차 내부는 오븐처럼 빠르게 뜨거워지며, 22도의 날씨에도 차 내부는 47도까지 치솟습니다. 사진이 촬영된 날 기온은 30도였습니다. 지나가던 한 행인이 차 안에 갇힌 개를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리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100여 명의 사람들이 실시간 댓글을 달며 개의 안전을 걱정했습니다. 정말 다행히도 개는 무사히 구조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페이스북에 달린 한 댓글에 의하면, 구경꾼 중 한 명이 개를 구조했으며 온몸이 뜨겁던 개는 엄청난 양의 물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고 하는데요. 호주는 과거 '단 1분이라도 개를 차 안에 두지 마세요'라는 캠페인을 시행했는데, 개들이 차 안에 갇혀 뜨거운 열기에 질식사하는 사건이 끊이질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캠페인을 장려했음에도 여전히 차 안에 개를 방치하는 사건이 꾸준히 목격되고 있습니다. 일부 보호자들의 '잠깐이면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 반려동물이 큰 고통 받고 있습니다. 차 안에 개를 두는 행동은 반려인으로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기본 안전 수칙이며, 동물구조단체 RSPCA의 홈페이지에서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한편, 반복되는 사건에 크게 분노한 한 네티즌이 댓글을 통해 욕과 함께 일침을 가했습니다. "날씨가 따스해서 괜찮다고? 창문을 열어놓으면 괜찮다고? 그늘에 주차하면 괜찮다고? 빌어먹을 어쨌든 간에 단 1분이라도 차 안에 개를 두지 말라고!' 차 안에 개를 방치하는 행위. 아직도 잠깐이면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치킨커뮤니티곡 만들었습니다
막둥이의 치킨점프 치느님 둘기에게 점령되 빡쳐버린 내 기분을 니들이 알아? 비둘기 구구 유해 조류 99들아 기다려라 이 빙글에서 치느님은 절대 죽지 않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치킨점프 치킨점프 와다다다다다다다 와 나 X발 이거 완전히 좆됐네 제대로 빡세게 대가리 깸 But 아 필 라잌 치킨 점프 실 둘기 이거 완전 닭둘기 클리셰 치느님 99에 고통받고 점 령 되고 누렁 교 빡쳐 버 리고 야 99새꺄 사실 다 치느님을 얻기 위함이라고 계획대로 돼가고 있어 짤줍둥이 제보를 하듯 99우먼 풋내기 정복부터 시작 치킨전 빙글 러 치킨카드 Write- Write- 로드 로드 로드 Yeah 음 ya 이게 요즘 유행이라며 치킨전쟁 참전해 빙글러가 여기서 쓰러 질거같냐 구구우먼아 점령해도 돌리고 누렁교는 막고 짤줍둥이도 막아 전쟁은 시작됐어 빙글러 가자 렛츠고! 치느님 미안해 경계를 안 해서 미안해 유 토브 켄호 로우 99들아 기다려라 이 빙글에서 치느님은 절대 죽지않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치킨점프 치킨점프 와다다다다다다다 치느님 내 인생 존나 뻥 yeah 손 쉬운 승리 꼴렷어 yeah 몰랏어 먹을때는 졸라 쳐 짤줍둥이는 치느님 졸라 뽀애 그니까 카드를 올려 치킨짤 가진걸 꺼내서 급하게 올림 빙글 러들 yeah 어 치킨커뮤니티 존나 구해 yeah yeah 치킨은 겁나게 크고 넌 조류의 조빱 조빱 치킨 점령하는 구구우먼너는 나빠 나빠 빙글 없는 빙글러처럼 난 지금 아파 하나님 빌어요 내 맘의 치킨과 평화 평화 평화 빙글러가 여기서 쓰러 질거같냐 구구우먼아 점령해도 돌리고 누렁교는 막고 짤줍둥이도 막아 전쟁은 시작됐어 빙글러 가자 렛츠고! 치느님 미안해 경계를 안 해서 미안해 비둘기 구구 유해 조류 99들아 기다려라 이 빙글에서 치느님은 절대 죽지않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하 하 하 하 하 하 유 토브 켄호 로우 99들아 기다려라 이 빙글에서 치느님은 절대 죽지않아 계획대로 되고 있어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 치킨 점프 치킨 점프 가자 치느님 둘기에게 점령되 빡쳐버린 기분을 니들이 알아? 마지막은 치킨사진 누렁팸모여라~!! 참전이다 @Eolaha (라언니) @assgor900 (아싸옵) @heon2612 (누렁언니) @tluassad03 (수국언니) @zerobagama (제로옵) @roygi1322 (마로옵) @pram0924 (저승언니) @movedora (도라옵) @eba0315 (만집사언니) @coolra0622 (쿨언니) @evilen82 (에비언니) @bery (베리언니) @dance48602 (댄스언니) @wens (웬수옵) @idera0510 (루집사옵) @kkoo7779 (꼬언니) @Giloh (기리옵) @bblove (투비옵) @qudtls0628 (제이옵) 짤줍둥이님 불러달라~!! 99우먼나와라~!! @Gugugu99999
韓 야구사의 천재 강정호, 그러나 人性의 부재로 뒤안길로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가 2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음주 운전 관련 공개 사과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사진=박종민 기자)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로 썼던 천재가 순간의 실수로 창창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KBO 리그 최초로 유격수 40홈런-100타점 기록을 세웠던 강정호(33)다. 강정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긴 고민 끝에 조금 전 (키움) 히어로즈에 연락드려 복귀 신청 철회 의사를 전했다"는 글을 올렸다. 사실상 선수 생활을 접게 됐다.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에서 방출된 강정호는 지난달 KBO 리그 복귀 의사를 타진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를 열고 임의탈퇴 복귀 신청서를 낸 강정호에 대해 1년 유기 실격과 봉사 활동 300시간의 징계를 결정했다. 하지만 비난 여론이 비등했다. 강정호는 2016년 말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시도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앞서 히어로즈에서 뛰던 강정호는 두 차례 음주 운전이 적발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지탄을 받았다. 그럴 만했다. 강정호는 공식 사과를 그동안 하지 않고 있다가 KBO 리그 복귀를 앞두고서야 고개를 숙였다. 세 번째 음주 운전이 적발된 지 3년 6개월 만이었다. 당초 강정호는 실형을 선고 받은 뒤에도 MLB 소속이라 KBO의 제재를 받지 않았다. 4+1년 계약을 맺은 피츠버그 구단도 강정호와 남은 기간이 있기에 받아들였다. KBO 리그 복귀를 염두에 두지 않았던 강정호로서는 국내 팬들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었다. 뒤늦은 사과에 여론은 싸늘했다. 아니 복귀 반대 의견으로 뜨거웠다. 지난 23일 공식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끝내 팬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결국 음주 운전과 잘못된 사고 방식으로 본인의 야구 인생을 마감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서 뛰던 강정호.(사진=노컷뉴스DB) 강정호는 천부적인 재능이 있었다. 2006년 히어로즈의 전신 현대에 입단해 2008년부터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2009년 133경기 타율 2할8푼6리 23홈런 81타점으로 거포 유격수로 가능성을 보였다. 2루타 33개를 날려 리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2년부터는 홈런왕 박병호와 짝을 이뤄 장타 듀오를 이뤘다. 그해 강정호는 124경기 타율 3할1푼4리 25홈런 82타점을 올렸다. 2013년에도 강정호는 126경기 타율 2할9푼1리 22홈런 96타점으로 팀의 첫 가을야구 진출을 이끌었다. 2014년이 가장 화려했다. 강정호는 117경기만 뛰고도 타율 3할5푼6리 40홈런 117타점 103득점이라는 무시무시한 기록을 냈다. 수비 부담이 많은 유격수임에도 최고 수준의 4번 타자와 같은 성적을 올렸다. KBO 최초의 유격수 40홈런-100타점 기록이었다. 우연이 아니었다. 강정호는 시즌 뒤 피츠버그와 계약, MLB 진출을 이뤘다. 투수가 아닌 야수로서 KBO 출신 최초의 MLB 무대를 밟는 역사를 썼다. MLB 데뷔 시즌인 2015년 강정호는 126경기 타율 2할8푼7리 15홈런 58타점으로 연착륙했다. 2016년에는 부상 여파로 103경기만 뛰고도 타율 2할5푼5리 21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KBO는 물론 MLB에서도 충분히 성공할 기반을 닦았다. 박병호나 김현수(LG), 황재균(kt) 등 다른 KBO 출신 야수들이 줄줄이 실패해 돌아온 것과 비교가 됐다. MLB에서도 충분히 통할 천재성을 입증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천재성에 걸맞는 인성(人性)까지 갖추진 못했다. 음주 운전만 세 번, 거기에 마지막은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까지 이뤄졌다. 곧바로 사과만 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었다. 그러나 반성과 겸손도 없었다. 해외에서 선수로 뛰면 되겠지, 재능만을 믿고 오만해진 인성은 세상을 멀리 볼 수도 없었다. 결국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었던 천재는 불명예스럽게 야구 인생을 마치게 됐다. airjr@cbs.co.kr
미드웨이, 양날의 검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요즘 통 영화를 못 보고 있습니다. 딱히 하는 건 없으나 시간이 없는 시기라서요! 그래도 틈틈이라도 챙겨보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새해 마지막날 개봉한 작품 '미드웨이'입니다. 사실 전쟁영화는 호불호가 엄청 심합니다. 뮤지컬영화와 비슷할 정도로 입장이 쉽게 갈리곤하죠. 덩케르크만 봐도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쟁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더 도전했습니다. 간접체험 극한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쟁 속 하루를 영화라는 창을 통해 잘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픽도 좋고 연출도 뛰어나고 과거의 한 순간으로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옮겨놓습니다. 어느 순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의 연속입니다. 몰입력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전쟁을 오락영화로 성공적으로 승화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날의 검 하지만 비주얼적으로, 혹은 간접체험 쪽으로 비중을 심하게 두다보니 인물들 간의 감정상태를 정리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굳이 나오지 않아도 될 인물들도 많기 때문에 명칭으로 인한 혼란도 있습니다. 영화적인 설정이나 상황은 그냥 이렇다고 정리해도 이해가 빠르지만 인물 간 첨예한 정서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긴 러닝타임이나 차곡차곡 쌓아올린 감정의 설명 후에야 인물들 간의 감정이 잘 느껴지니까요. 그러나 미드웨이는 전투씬만은 화려하지만 드라마적인 요소는 부족합니다. 초간단 매우 단순한 작품입니다. 작품성을 놓고 얘기할 영화는 아닙니다. 그저 전쟁을 간접체험하고 싶거나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 오락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만한 영화도 없습니다. 미국은 위대하며 미국을 공격한 나라는 악으로 규정하는 공식은 비단 미국 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우리나라와 북한은 언제나 화합의 여지가 있고 잠재적인 힘을 과시하지만 그 외의 나라들은 속을 알 수 없는 비겁한 나라들로 격하되곤 하죠. 국가와 전쟁이 만난 영화는 보통 그렇습니다. 교훈 총알이 빗발치고 폭탄이 난무하는 전란 속에서도 교훈은 살아 숨쉽니다. 미드웨이는 용기와 희망을 전파합니다. 자신감과 앞으로 나아갈 도전의식을 강조하죠. 당장 우리가 내일 죽을 수 있는 삶인데 지금 망설인다고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영화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도 현재를 중요시합니다. 무서운 건 누구나 똑같지만 영웅은 한 발을 딛는 용기의 차이임을 미드웨이는 말하고 있습니다. 덩케르크가 작품성과 인물들 간 정서를 더 섬세하게 표현했다면 미드웨이는 전투가 더 화려하고 오락성이 강합니다. 시원한 그래픽을 보고 싶다면 지금은 미드웨이가 맞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관객수는 150만 예상합니다. 모든 걸 취할 수 없다면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게 좋습니다. 바로 오늘의 영화 '미드웨이'처럼요.
"文대통령 하는 거 봐서"…썰전 나경원 태도에 네티즌 비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발언 때문에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11일 방송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썰전'에는 나경원 의원과 전화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직후인 10일 오전 7시부터 녹화한 썰전 측은 '썰전' 측은 대선 이슈를 반영하기 위해 나 의원을 섭외, 전화통화를 나눴다. 유시민 작가는 "노무현 집권 초기부터 당시 한나라당에서 대통령으로 인정 안 하는 분위기가 많았다"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자유한국당이 어떤 태도로 초기 단계에 임하실 계획이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나 의원은 "그건 우리가 대답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문 대통령께서 어떻게 하시느냐에 따라 야당의 입장은 달라진다"고 답변했다. 이에 유 작가는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고 반문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네티즌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른 정당도 아니고, 지난 박근혜 정권하에서 벌어진 국정농단의 책임이 절대적으로 있는 자유한국당이 자성하거나 쇄신하려는 자세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야당이면 야당답게 우리나라에 발전되는 비판을 해야지 잘못하기만 해봐라 눈에 쌍심지 켜고 무조건적인 비판을 하는게 야당인가"(sjle****), "바른정당과 비교된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다. 국민의 뜻을 존중하고, 너희들이 싼 똥 치우는데 최선을 다해 일하는 정부에 최대한 협조해라. 그게 너희들이 살길이다"(arc9****), "다 같이 힘을 합해도 무너진 나라 복원시키기 힘든 판국에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한다는 소리가. 정말 실망스럽습니다"(hand****)고 지적했다.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뉴스 큐레이션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2020년 7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이낙연 의원이 당 대표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야당에 '민생연석회의'와 '평화연석회의' 구성을 제안하며 당 대표가 된다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가장 먼저 찾아뵙겠다며 '협치'를 약속했습니다. 만나는 건 좋은데... 머리를 조아리거나 구걸 하듯 하기 없기~ 2. 미통당이 총선 참패 이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총공세를 펼치며 모처럼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집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부자와 빈자, 모두를 적으로 돌려놓은 부동산 정책이 야당에 재기의 기회를 주고 있습니다. 세상 모두가 뭐라고 해도 댁들이 목소리를 높일 자격은 없지~ 3. 주호영 원내대표는 ‘미통당도 다주택 처분에 동참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재산권은 헌법이 보장한 기본권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박원순 시장의 “다주택자 비율이 민주당과 비슷하다”는 주장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자기 몸의 똥내는 못 맡으면서 남의 꾸린내만 맡고 다니면 되겠니? 4. 오세훈 전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풀고 강남을 중심으로 공기업 '반값 아파트'를 대량으로 공급하는 게 해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정부여당이 부동산 잡는다고 대책을 내놓는데, 또 헛발질만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선거에서 졌으면 좀 가만히나 있지, 축구 선수야? 헛다리 집게~ 5. 정부가 단기(1∼2년) 주택매매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담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여당에서 부동산 '단기 투기'에 따른 불로소득을 막기 위해 단기 주택매매에 대한 양도세율을 최대 80%까지 상향하는 입법이 추진됩니다. 양도세 80% 내고도 20% 남는 장사 했네 뭐... 아~ 양도세 내고 싶다~ 6. 윤석열 총장이 '장관 지휘가 위법·부당하다'는 검사장회의 내용을 공개하며 정면대결을 피해 우회 돌파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이에 “좌고우면 말고 장관의 지휘 사항을 문언대로 신속히 이행하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고위직 공뭔께서 부하 직원을 앞세워 자기 입장을 대변하고 그러면 치사한거지~ 7. ‘검언유착’ 사건 수사를 맡는 서울중앙지검 정진웅 형사1부장이 “다수 주요 증거를 확보해 실체적 진실에 상당부분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수사팀 실무를 이끄는 정 부장이 이 사건과 관련해 공개 글을 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같은 검사끼리도 이리 입장이 다르니 국민 입장에서는 거시기 하지~ 8. 세계무역기구 신임 사무총장 입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정부는 일찌감치 입후보한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선거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주요 언론은 일본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두려움의 대상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요것들아~ 9.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 억류돼 강제노역한 탈북 국군포로들이 북한과 김정은 위원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북한과 김 위원장을 상대로 제기된 최초의 손해배상 소송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일본한테 받아야 할 배상금만 제대로 받아도 쓰고 남지 않을까? 10. 북핵 협상 미국 측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군용기 편으로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한반도 정세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까지 뚫고 온 그가, 과연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한반도의 평화 보다는 방위분담금과 더불어 무기 팔러 오지 않았을까 싶어~ 11. 아베 총리의 지지율이 바닥 수준에 머무는 가운데,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야당이 참패하면서 일본언론은 조기총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야당이 헤맬 때 선거로 분위기를 다잡자는 여당의 목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미통당이 아마 이런 심정 아닐까? 그러고 보면 닮긴 닮았지? 12.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괴롭힌 혐의로 구속된 40대 남성이 교도소에서 편지를 보내와 피해 여성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편지에는 “내가 여기에 평생 갇혀있는 것이 아니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평생 갇혀있는 것은 아닐지 몰라도 평생 그렇게 찌질이로 살겠지... 빙딱~ 이재명 "고위층, 공직할지 부동산 사업할지 선택하라". "윤대진도 '조국 사퇴' 압박" 보도 "전혀 사실 아냐" 반박. 주호영 “북한 마음에 드는 박지원을 기용? 국정원 망친다”. 윤미향 “위안부 문제해결이 내꿈, 연대로 이겨낼 것”. 경기도, 유흥주점 등 다중이용업소 ‘집합금지→집합제한’. 주한미군, 해운대 '폭죽난동'에 유감 표명 "한국문화 존중".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느냐가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는지를 결정한다. - 오프라 윈프리 - 무슨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여지는 모습도 다르게 될 것입니다. ‘장고 끝에 악수’라고는 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살수는 없으니까요. 오늘도 깊고 넓고 밝고 좋은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하세요. 고맙습니다. ☞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보기 goo.gl/ul3oWc ☞ 고발뉴스 바로가기 goo.gl/DOD20h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