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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웨이, 양날의 검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관객수예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예요~
요즘 통 영화를 못 보고 있습니다.
딱히 하는 건 없으나 시간이 없는 시기라서요!
그래도 틈틈이라도 챙겨보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오늘의 영화는 새해 마지막날 개봉한 작품 '미드웨이'입니다.
사실 전쟁영화는 호불호가 엄청 심합니다.
뮤지컬영화와 비슷할 정도로 입장이 쉽게 갈리곤하죠.
덩케르크만 봐도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쟁영화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더 도전했습니다.
간접체험
극한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쟁 속 하루를 영화라는 창을 통해 잘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픽도 좋고 연출도 뛰어나고 과거의 한 순간으로 관객들을 자연스럽게 옮겨놓습니다. 어느 순간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는 장면의 연속입니다. 몰입력이 무시무시하기 때문에 전쟁을 오락영화로 성공적으로 승화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양날의 검
하지만 비주얼적으로, 혹은 간접체험 쪽으로 비중을 심하게 두다보니 인물들 간의 감정상태를 정리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굳이 나오지 않아도 될 인물들도 많기 때문에 명칭으로 인한 혼란도 있습니다. 영화적인 설정이나 상황은 그냥 이렇다고 정리해도 이해가 빠르지만 인물 간 첨예한 정서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긴 러닝타임이나 차곡차곡 쌓아올린 감정의 설명 후에야 인물들 간의 감정이 잘 느껴지니까요. 그러나 미드웨이는 전투씬만은 화려하지만 드라마적인 요소는 부족합니다.
초간단
매우 단순한 작품입니다. 작품성을 놓고 얘기할 영화는 아닙니다. 그저 전쟁을 간접체험하고 싶거나 킬링타임용으로 재밌게 오락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만한 영화도 없습니다. 미국은 위대하며 미국을 공격한 나라는 악으로 규정하는 공식은 비단 미국 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우리나라와 북한은 언제나 화합의 여지가 있고 잠재적인 힘을 과시하지만 그 외의 나라들은 속을 알 수 없는 비겁한 나라들로 격하되곤 하죠. 국가와 전쟁이 만난 영화는 보통 그렇습니다.
교훈
총알이 빗발치고 폭탄이 난무하는 전란 속에서도 교훈은 살아 숨쉽니다. 미드웨이는 용기와 희망을 전파합니다. 자신감과 앞으로 나아갈 도전의식을 강조하죠. 당장 우리가 내일 죽을 수 있는 삶인데 지금 망설인다고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영화는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전쟁 속에서도 현재를 중요시합니다. 무서운 건 누구나 똑같지만 영웅은 한 발을 딛는 용기의 차이임을 미드웨이는 말하고 있습니다. 덩케르크가 작품성과 인물들 간 정서를 더 섬세하게 표현했다면 미드웨이는 전투가 더 화려하고 오락성이 강합니다. 시원한 그래픽을 보고 싶다면 지금은 미드웨이가 맞습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습니다. 관객수는 150만 예상합니다. 모든 걸 취할 수 없다면 하나라도 제대로 하는 게 좋습니다. 바로 오늘의 영화 '미드웨이'처럼요.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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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비행기 나오는 영화는 다조아요 여객기 말고^^
@toptop9828 전투기 천국이죠ㅎㅎ
고민중이었는데 취향은 아니겠군요...! 리뷰 감사합니다 :)
@uruniverse 넵넵!ㅎㅎ
@uruniverse 한번 보세요. 뱅기 액션 장난아니고 잘생긴 남자들 많이 나옵니다. 남자인 제가 보장합니다.
솔직히 기대없이 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일본이 지는 꼴을 봐서 더 좋았나봅니다.
@dozob 역시 중요한 부분이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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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오늘부로 모든 시험이 종료됐습니다ㅎㅎ 당분 간은 영화 많이 보고 후기 남길 수 있겠어요~~어예 시험끝나자마자 바로 영화관 뛰어가서 혼영한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당 오늘의 영화는 '국가부도의 날'입니다. 사실 제가 태어난 후 3년 후에 있었던 일이기에 저는 자세한 사건을 모르기에 항상 궁금하기만 했었는데요. 자세하고 정확하진 않을 수 있으나 영화로나마 그때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품은 개봉하고나서 사실왜곡이라는 비판도 받았죠. 저는 자세한 사정은 모르기에 뭐라 말씀도 못 드리고 어디가 잘못됐다 정확히 알지도 못합니다만 문학적 허용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보긴 했습니다. 영화이기에 어느 정도의 허구와 소설은 감안을 해야겠어요ㅠ 영화 자체의 관전포인트를 위주로 리뷰를 쓰려해요! 저는 작품을 볼 때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영화가 가지고 있는 주제의식, 장면마다의 의미를 해석하려 노력하는 성격입니다. 그런 관점으로 볼 때 가장 먼저 들어오는 부분은 국가가 부도 위기를 맞는 상황에서도 빛을 발하는 고위관리자들의 '무능력'입니다. 이건 뭐 블랙코미디도 아니고 노골적이고도 해학적으로 그들의 무능력을 그려냈습니다. 실소가 터져나올 정도의 부족한 실무능력은 사실도 저러했을까 하는 의문까지 들게 합니다. 그래도 어디까지나 실제모습은 차이가 있으니 무조건적인 일반화는 피해야겠죠?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여성의 사회적 역할입니다. 요즘 이슈를 신경쓰는 영화들은 대부분 여성들의 능력과 여성들이 받은 무시를 작품에 넣는 추세입니다. 이 작품도 그러한데요. 특히나 여성의 대표로서 이번엔 김혜수 씨가 활약했습니다. 연기도 너무 잘하고 너무 멋있더군요. 영화 내내 집중해서 봤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화가 났던 것은 여성을 20세기 후반이었음에도 여성을 사회적 참여자로 인지를 못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실제는 더 심각했었을 수도 있겠는데요, 남성의 과도한 비하와 편파적인 시선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분통을 사는 부분입니다. 마지막 관전포인트는 모든 시대를 관통하는 한 가장의 책임감입니다. 가장이 누구든 그 때의 빚을 감당하기에는 누구나 버거운 현실이었죠. 자살률이 그 당시 전년도 대비 42%의 상승은 그때의 국가현실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주는 수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착하고 착실하게 살아도 벌을 받아야 하는 비탄스러운 현실에 난간에 몸을 맡기려는 충동은 무거움을 견뎌야 하는 가장에겐 어쩔 수 없는 선택과도 같았을 것입니다. 푼돈이라고는 생각지 못할 돈이 한 순간에 종잇조각이 됐다면, 가족을 부양할 전재산이 하루아침에 예고도 없이 사라진다면 여러분들은 어떨 것 같나요? 영화는 이러한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설득을 잘 시켰습니다. 유독 인상 깊은 장면이 있다면 누군가는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며 미소를 지을 때 누군가는 아무 잘못도 없이 맞이한 처량한 신세를 한탄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극 중 한 가족의 가장은 가족들을 신경쓰며 자살을 고민한 그 순간까지도 소리내어 울지도 못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ㅠㅠ 지금은 평범했던 일상도 그 때는 상상하기 어려웠던 시기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의심'의 덕목을 강조합니다. 누군가를 의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평범한 지금 이 순간마저도 의심하라고 말합니다.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순간은 또 오고 있으며 위기란 항상 우리 곁에 상주하고 있음을 자각해야 합니다. 극 중 김헤수 씨의 명언처럼 말입니다. 두번의 같은 패배는 없어야겠죠? 같은 슬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같은 배신을 당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 강해져야 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그때와 다름을, 이제는 순진하게 당하지 않음을 보여줄 단계입니다. 영화에 비해 아쉬운 흥행이 안타깝네요ㅠㅠ엉엉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었습니다.
로튼 토마토 선정 [지금 봐야할 한국 영화 30]
THE HOUSEMAID (2011)  70% 30. 하녀 PIETA (2013)  72% 29. 피에타 THE WAY HOME (JIBEURO) (2002)  75% 28. 집으로 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5)  76% 27. 친절한 금자씨 I SAW THE DEVIL (2011)  80% 26. 악마를 보았다 TAE GUK GI: THE BROTHERHOOD OF WAR (2004)  80% 25. 태극기 휘날리며 BAKJWI (THIRST) (2009)  81% 24. 박쥐 OLDBOY (2005)  82% 23. 올드보이 THE GOOD, THE BAD, THE WEIRD (JOHEUN-NOM, NABBEUN-NOM, ISANGHAN-NOM) (2010)  82% 22.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VILLAINESS (AK-NYEO) (2017)  83% 21. 악녀 CHIHWASEON (2003)  83% 20. 취화선 A TALE OF TWO SISTERS (2003)  85% 19. 장화 홍련 CHUNHYANGDYUN (2000)  86% 18. 춘향뎐 3-IRON (2004)  87% 17. 빈 집 TREELESS MOUNTAIN (2009)  87% 16. 나무없는 산 MEMORIES OF MURDER (2003)  90% 15. 살인의 추억 SAVE THE GREEN PLANET (2004)  90% 14. 지구를 지켜라 RIGHT NOW, WRONG THEN (2016)  91% 13.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ON THE BEACH AT NIGHT ALONE (BAMUI HAEBYUN-EOSEO HONJA) (2017)  92% 12. 밤의 해변에서 혼자 TRAIN TO BUSAN (BUSANHAENG) (2016)  93% 11. 부산행 THE HOST (2007)  93% 10. 괴물 SPRING, SUMMER, FALL, WINTER...AND SPRING (2003)  94% 9.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THE HANDMAIDEN (AH-GA-SSI) (2016)  95% 8. 아가씨 BURNING (BEONING) (2018)  95% 7. 버닝 HOTEL BY THE RIVER (2019)  95% 6. 강변호텔 MOTHER (MADEO) (2010)  96% 5. 마더 THE WAILING (GOKSUNG) (2016)  99% 4. 곡성 PARASITE (GISAENGCHUNG) (2019)  99% 3. 기생충 THE AGE OF SHADOWS (2016)  100% 2. 밀정 POETRY (2011)  100% 1. 시
<괴물>, 시스템의 부조리에 맞선 한 가족의 사투(스포 유)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은 한강에 출현한 괴물과 벌이는 한 가족의 사투를 그렸으나 '괴물'의 의미는 다의적으로 해석되면서 진실 은폐와 부조리에 맞선 한 가족의 사투로 풀이된다. 공교롭게도 개봉시기에 중부 지방에 기습적인 폭우로 범람한 한강의 모습을 괴물처럼 인식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영화 속 '한강'은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했다. 영화 속 괴물은 무의식 중에 환경을 파괴하는 관객 자신일 수도 있고, 그 흔한 장총 몇 개와 화염병, 불화살 등으로 괴물을 물리치는 '괴물'같은 가족일 수도 있다. 특히, 수 많았던 괴물 주연의 영화 속에서도 이 영화가 칸국제영화제에서 기립 박수를 받을 수 있던 것은 역동적인 스펙터클이 아니었다. 영화 초반부 포름 알데히드를 한강에 무단 방류해 숙주 괴물을 만든 미8군과 영화 후반부 미 정부가 괴물 출현에 따른 국가 위기에서 생화학전(노란색 가스)의 전권에 대항하는 '가족' 드라마란 점이 反할리우드 정서와 정치적 성향이 강한 칸 영화 관계자들에게 어필한 것은 아닐까.   영화 예고편 등에 자세히 노출되지 않았던 괴물의 형체가 한강 고수부지를 거침없이 질주하며 수 많은 인명 피해를 내는 장면까지만 해도 특수효과를 의식할 수 없으리만큼 속도감 있는 이야기의 전개로 박진감이 넘친다. 하지만 한강 매점 주인의 딸 현서(고아성 분)가 괴물에게 납치된 뒤 이 영화 이야기의 엉성함은 샛별 고아성의 재발견과 주연 배우들의 호연 속에 묻혀 버린 듯하다. 봉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 정서가 액션 블록버스터 장르라는 인식과 달리 영화 곳곳에서 이야기 전개의 무거운 분위기를 덜어주나 오히려 관객들의 호흡을 빼앗기 때문이다. 무참히 휩쓸고 간 수해 지역의 수재민을 떠올릴 만한 괴물의 한강둔치 습격으로 인한 희생자 분향소에 처음 나타난 삼촌(박해일 분), 고모(배두나 분) 등이 벌이는 오열 촌극은 그들 주변에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와 함께 쓴 웃음마저 짓게 한다.   과연, 미국이 개입된 경찰력, 군병력 등 그 어디에도 기댈 곳 없는 '매점 가족들과 괴물의 혈투가 가능할까' 하는 의구심은 현서를 찾아나선 가족들의 괴물 퇴치 노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강 둔치에서 괴물의 습격을 받은 아버지 강두(송강호 분)는 조금 모자라지만 딸에 대한 사랑은 누구 못지 않다. 거기에 괴물에 납치되어 목숨이 위태로운 가운데, 현서가 고아 소년의 눈을 가린 채 괴물을 응시하는 장면은 고아성의 아우라를 목격하고 숭고한 휴머니즘마저 느끼게 하는 명장면이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속에서 한강 둔치 괴물의 습격 상황에서 딸을 잃어버린 강두를 힐책하는 삼촌의 "그러고도 네가 아버지야?"라는 물음에 '결자해지(結者解止)'를 나타내기라도 하듯 딸을 납치한 괴물에 대항할 무기로 강두에게 긴 작살을 쥐어준다.   괴물로 인해 오염된 사람들을 격리시키려 하는 공권력 등 시스템에 저항해 가족들은 현서를 구하기 위해 격리 병동을 탈출한다. 이후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지고도 부랑자에 의해 살아남은 삼촌. 괴물과 정면 승부를 벌이다가 나가 떨어진 고모. 어느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고모는 괴물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때마침 잠에서 깨어나는데.. 영화 속 등장하는 경찰, 군병력, 병원 등 어디에도 이들 가족 외에 괴물을 퇴치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이 괴물이 옮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촛점을 맞추고 있어 영화 속 주변 상황이 가족들의 사투와 따로 진행되는 설정이 언뜻 헐리우드 식 이야기의 엉성함을 드러내고 있다. 여자의 생식기를 닮은 기괴한 입 가운데 꽂힌 작살에 나가 떨어지는 괴물. 이후, 운동권 출신 백수 삼촌의 화염병 투척에 조금씩 충격을 받다가 양궁 선수 출신 고모의 기름 세례와 불화살 협공에 항복하고 마는 괴물. 괴수 영화의 끝이 그러하듯 이 영화도 그토록 역동적인 괴물이 무장 해제를 당해 버리는 것도 멋진 피날레를 기대했던 관객들에겐 허무하게 느껴질 수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톱니바퀴 같이 물고 물리는 사건의 개연성이 잘 표현했던 봉준호 감독 역시도 영화 <괴물>에서 화려한 스펙터클 뒤로 반미 등 정치적인 메시지를 강조하려 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특히,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할아버지가 내뱉는 "새끼를 잃은 부모 속이 문드러지는 냄새를 맡아본 적 있냐는 말이여?"라는 대사는 최근작 <기생충>이 사건의 발단이 됐던 냄새라는 소재를 이어 죽음을 무릅쓰고 위험 속에 뛰어드는 가족의 모험에 동질감을 부여한다. 영화 <괴물>은 개봉 당시 장마 끝무렵 중부 지방의 집중호우로 인한 '물의 공포'를 실감케했고 국민들에게 그 어떤 호러물보다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블록버스터로 공감을 샀다.
거의 xxx급! '극한직업' 영화 솔직후기/리뷰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드디어 보고 왔어요ㅋㅋ아 아직도 웃음이 멈추지 않네요ㅋㅋ 정말 기회만 된다면 n차도 가능합니다! 같이 보실분~!~ 오늘의 영화는 액션인가 코믹인가 영화 '극한직업'입니다. 정말 한국액션코미디의 바이블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네요. 정말 딱 이 정도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다른 오락영화도! 웃음을 전적으로 사냥하기 위해 나선 스쿼드예요ㅋㅋ 개그맨들인지 경찰인지 헷갈리실 수도 있어요~ 제가 정말 영화보고 잘 안 웃는 사람인데 오늘 영화는 꽤 많이 웃어가지고 신기하네요 웃음요소가 많고 계속해서 관객들의 웃음을 사냥하기 때문에 자칫 B급 코미디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영화는 거리조절과 밀당을 적절히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미친듯이 가볍고 때로는 꽤 심각하고 걱정도 됐지만 결국 시원한 액션과 마무리로 오락영화의 본분을 다 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고 웃었던 장면ㅋㅋㅋㅋㅋㅋ정말 너무 좋다 이 팀... 극한직업 마약전담팀의 매력은 출구가 없습니다. 제발 이들의 매력을 못 느껴본 사람이 없게 해주세요ㅠㅠ "기다려~" 잊지 못할 대사입니다ㅋㅋ 영화가 좋았던 건 시종일관 웃기지만 과하게 웃음에만 치중하지는 않았습니다. 액션영화답게 액션마저도 화려하더군요. 배테랑을 떠올리게할만큼 시원하고 멋있는 액션이 또 준비됐습니다. 거의 저에겐 배테랑급의 인상적인 영화였고 액션영화는 이 정도만 해다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테랑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제발 속편을 주세요ㅠ 하...속편 나오면 평점 상관없이 당일날 보러 가겠습니다! 배우들의 케미도 너무 좋고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고 균형있게 활약합니다. 누구 하나 겉돌거나 튀지 않고 모두가 주인공인 작품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간략하게 요약하며 총평을 해보자면 이동휘는 이 영화에서 보여준 존재감이 가장 어울리는 배우입니다. 이하늬는 세련된 외모와 달리 진정한 배우의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진선규는 앞으로 범죄액션을 선도할 대단한 배우로 더 성장할 거라 봅니다. 공명은 이 영화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웃긴 인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류승룡은 서민의 편에서, 가장 처절할 때 가장 큰 힘을 얻는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자세한 부분은 직접 영화를 통해 확인하시길~ 영화 '극한직업'이었습니다.
[ 반딧불이의 숲으로 ] 📝 R E V I E W
2011.09.17 개봉 / 50분 미만 반딧불이의 숲으로 (蛍火(ほたるび)の杜(もり)へ, 2011) 44분 이라는 짧은 단편 애니로,여름 방학의 판타지를 그려낸 만화로 간단하게 힐링물과 잔잔한 로맨스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 스 포 주 의 ✂️ 요괴의 숲에서 미아가 된 호타루(여주)는 울다가 숲에서 가면을 쓰고 있는 남자에의해서 구해지게 되지만 남자는 자기가 요괴라며 인간이 만지면 사라진다고 말 했다.호타루는 다음날에 보답을 하겠다며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자 요괴는 긴(남주)이라며 대답 했다. 그 이루로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보다가 심장마비 걸려서 죽을뻔 함.둘은 만질 수 없는 사이였기때문에 집에 데려다줄 때도 나뭇조각에 손을 잡고 데려다주고 여름방학때마다 할아버지네 집에 놀라왔던 호타루는 여름방학에 요괴의 숲에 오기만을 기다리곤 하고 호타루는 점점 성장하지만 긴은 그대로고 어느새 긴과 호타루는 키가 비슷해지고 호타루는 어린아이에서 고등학생이 됐다. 그 사이에 둘은 조금씩 보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지고 고등학생이 된 호타루를 보는 긴은 호타루를 여자로 본다. (사실 그 전부터 마음 있었음) 긴은 그러다 요괴의 축제에 호타루를 부르고 호타루는 저녁에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 긴과 만난다.축제 안에서 서로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서로의 손목에 끈을 매단다. 호타루는 마치 데이트 하는거 같네요 라고 말 하자 긴은 데이트네요~라며 설레게 말 한다..둘은 진짜 연인 처럼 축제에서 즐겁게 놀고 늦은 저녁에 같이 집을 가다가 긴이 호타루에게 고백하는 멘트를 하고 긴은 자기가 쓰고있던 가면을 호타루에게 씌어주며 가면 위에 키스를 한다.(이 장면만 610837번 돌려봤음) 그리고 나서 앞으로 어떤 남자아이가 지나가다가 요괴인 줄 알고 넘어지는 애를 긴이 붙잡아 줬는데 갑자기 몸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러자 긴은 드디어 널 안을 수 있어 라며 호타루와 포옹한다. 사실 마지막 부분이 조금 허전 하긴 했는데 남주가 잘 생겼으니 봐주도록 하자
기생충과는 다르다, '알라딘' 영화 솔직후기/리뷰/해설/쿠키영상 [5분영화겉핥기]
안녕하세요! 재리입니다. 이제 내일이면 종강이네요! 드디어 밀려뒀던 포스팅과 편집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이제는 바로바로 영화는 후기쓸게요~ 토이스토리는 바로 개봉날 보고 올 예정입니다. (기대해주세욧) 오늘의 영화는 윌 스미스 하드캐리, 영화 '알라딘'입니다. 우와 정말 너무하긴 하네요, 5월달 영화를 이제서야 포스팅하다니요! 그래도 혹여나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뒤늦게나마 포스팅을 올리겠습니다. 기생충과는 다르다 일단 단연 돋보이는 점은 한국영화 '기생충'과의 차별점입니다. 기생충의 주제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꽤 자세히 말씀드렸지만 자신의 분수를 알아라는 말로 해석됩니다. 계층간 이동은 꿈에서나 가능하고 감히 선을 넘으려 한다면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해야만 하죠. 이는 영화 속 계단 하나 올라가는 것조차 어려운 부분에서 극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알라딘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분수를 당당히 보여주라고 얘기하죠. 그리고 계급은 중요하지 않고 진흙 속 숨겨진 보석 같은 인성만 있다면 얼마든지 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동화라는 특성상 당연히 긍정적인 견해를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 기생충에서 받은 충격이 크신 분들이라면 알라딘을 통해 희망을 충전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의 가치를 믿어 알라딘의 주제는 이것입니다. '너의 가치를 믿어' 너무나 상투적이고 뻔한 말이지만 그만큼 언제나 강조됐던 교훈이기도 하죠. 자신을 잃어가고 다른 사람의 시선에 신경쓰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욱더 따뜻한 말입니다. 그리고 지니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좋았습니다. 자신을 감추려는 알라딘에게 '거짓된 자신이 얻는 게 많을수록 진실된 자신이 얻는 건 줄어들어'라고 말할 때가 유독 인상 깊네요. 우리가 디즈니를 사랑하고 몇 번이고 읽었던 동화를 실사를 통해 굳이 또 만나고 싶은 이유는 화려해진 볼거리와 거대한 스케일뿐만 아니라 잊고 있었던 가치를 곱씹고 싶어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윌 스미스 하드캐리 다시 이 영화를 보고 싶어진다면 그건 분명 윌 스미스 때문입니다. 정말 캐릭터 싱크로율도 좋고 매력이 철철 넘칩니다. 내가 그동안 왜 윌 스미스라는 배우를 좋아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알라딘을 통해 다시금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는 범접할 수 없는 자신의 연기영역이 있습니다. 공감과 감동을 잘 이끌어내는 배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나 알라딘을 왕자로 만들어 아라비안을 횡진하는 퍼포먼스는 영화 통틀어 가장 좋았습니다. 윌스미스의 존재감, 화려한 퍼포먼스, 귀 호강하는 노래는 알면서도 당하는 디즈니식 매력발산입니다. 쿠키영상마저 퍼포먼스처럼 쿠키영상은 공식적으로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나도 즐거운 댄스파티는 계속됩니다. 엔딩크레딧이 시작하기 전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해 한바탕 신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죠. 기나긴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험하신 관객들에게 마지막까지 선물을 톡톡히 챙겨줍니다. 물론 알라딘이라는 원작에 지나치게 충실하다는 면이 강하긴 합니다. 안정적이라는 말도 좋지만 지나치게 변주를 주기보다 오히려 기대만큼 동심을 일깨워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라딘을 보고 나오시면 당분간은 OST를 흥얼거릴지도 모릅니다. 노래가 너무 좋거든요! 어 홀~뉴 월드~ 영화 '알라딘'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전쟁이 아니지만 전쟁 아닌 것도 없다...
진화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수렵채집의 자연적인 생활방식을 진화시키면서 살아가던 인간들도 싸움을 했을까? 싸움은 수백만 년에 걸친 선택 압력이 빚어낸 그들 특유의 적응 양상에 내재한 한 측면이었을까? 달리 말해서 그들이 걸어간 진화의 길이 전쟁을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것으로 만든 것일까? 아니면 싸움은 나중에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후에야 등장한 것이고 따라서 인간에게 ‘부자연스러운’ 것일까? (...) 가까운 친족 사이의 긴장과 경쟁은 흔한 일이다. 그들 사이에 폭력은 매우 엄격하게 금지되는데, 진화론적으로 그런 폭력은 그 자신에게 큰 손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진화적 전망이 심각하게 위협받을 때면 근연 친족 내에 적대감이 커질 수도 있다.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그런 경우와 관련된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경쟁 금지를 둘 다 보여준다. 가족 내 폭력(대부분 부부 간의 폭력이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심지어 치명적인 폭력은 모든 사회에서 일어난다. 그런 경우를 제외하고, 아무리 내부 긴장이나 경쟁의식이 있더라도 특히 다른 씨족 성원들과의 다툼이나 분쟁이 생기면 씨족 성원들은 서로를 지원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때로는 치명적인 공격 사건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 그렇다면 어째서 당시 도시들은 좀처럼 정복당하지 않았을까? 밀집 방진으로 싸웠던 중장보병들은 정면 전투를 수용하고 견디어낸 독특한 용맹성으로 마땅히 찬양받는다. 그러나 평평한 평원에서 조건이 대등할 때는 그렇게 싸웠지만, 주변보다 높은 유리한 위치를 차지한 적군을 상대할 때는 공격을 피했다. 대등하지 않은 순전한 시가전은 더욱 피했던 것이 분명하다. (...) 싸움의 잠재적 이익이 사람들을 싸우도록 유인한 것 못지않게 싸움의 잠재적 위험과 손실은 (모든 동물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을 싸우지 않도록 억지했다. 그 결과 싸움은 상충하는 두 가지 감정적 메커니즘(싸움 스위치를 켜는 메커니즘과 끄는 메커니즘)이라는 면에서 인간의 가장 양극화된 활동 중 하나가 되었다. 개인과 집단에 닥치기 십상이었던 죽음과 신체 절단, 물질적 손실, 곤궁은 엄청난 고통과 두려움, 공포, 비애, 고뇌, 무기력, 절망을 초래했다. 압승을 거둔 곳에서는 거의 의문이 제기되지 않았다. 그러나 겉보기와 달리 역사에서 결정적 승리는 예사가 아니라 예외였다. (...) 근대의 전쟁들은 (인구와 부 대비) 사상자와 물리적 파괴의 규모가 컸다는 점에서도, 전투원과 비전투원의 구분(실은 근대적인 구분)을 허물고 배후의 민간인을 노출시켰다는 점에서도, 인력 동원 수준이 높았다는 점에서도 역사적으로 유일무이하지 않았다. 양차 대전은 주로 GNP에서 군사비 비율의 현저한 증가와 높은 동원율을 결합했다는 의미에서 유일무이하게 ‘총력적’이었다. 그렇게 늘어난 군사비는 대부분 군사적 하드웨어를 산업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데 투입되었다. (...) 핵무기의 도래는 역사의 전환점을 나타낸다. 이제 자유민주주의 국가든 아니든 핵보유국 간의 무제한전쟁은 쌍방의 자살 시도가 되었다. 그렇긴 해도 핵무기의 귀결인 분쟁의 자제는 군비 경쟁, 억지, 공포의 균형에 토대를 두고 있으며, 은밀하고 간접적인 저강도 무력 분쟁이 발생할 여지는 남아 있다. 그렇지만 다른 한편으로 풍족한 자유민주주의 국가 간에 어떤 식으로든 폭력 분쟁이 발생하는 사태는 핵무기가 있든 없든 사실상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 국가들의 관계에서는 전면전의 억지력에 토대를 두는 ‘소극적 평화’보다, 공동 이익과 서로 공유하는 반전 규범에 뿌리박은 ‘적극적’ 평화가 우세하다. 아자 가트 <문명과 전쟁> 중에서 . . . 북티셰의 책방에서는 저자특강, 힐링오디오북, 노안책방을 준비하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팟빵에서 '북티셰'를 검색하시거나 podbbang.com/ch/14621 를 클릭하세요.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18권의 책 그 2번째, 북티셰의 책 처방은 '마음약국'에서 합니다. podbbang.com/ch/13908 를 클릭하세요. 북티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