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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6. Coolship Pêche - ALLAGASH BREWING COMPANY( 복숭아 람빅 맥주)




오늘은 쿨쉽 뻬쉬( COOLSHIP pêche )이라는 알라가쉬 맥주 회사에서 나온 맥주를 마셨습니다. 이 맥주는 복숭아, 타르트 펑크, 살구, 참나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람빅 맥주입니다. 이 맥주는 벨기에 전통 양조법에 따라 필스너 맥아, 40% 생밀, 그리고 에이지드( aged )된 건조 홉으로 만들고, 그 후 발효되지 않은 맥아 즙을 쿨쉽( COOLSHIP )이라고 불리는 크고 얕은 팬으로 옮겨지는데, 이 팬은 메인 주(Maine State) 공기의 야생 효모와 시큼해지는 미생물들과 섞여 집니다. ( 여기서 팬의 크기는 맥주 공장 면적 크기 생각하시면 됩니다. ) 그 이후, 맥주는 프랑스산 와인 베럴에서 약 2년 동안 발효되고 숙성되고, 마지막으로, 메인 주(Maine State) 재배한 복숭아를 첨가하고 맥주가 병입 되기 전에 다시 5개월 동안 베럴에 보관을 합니다.
맥주정보:
이름: 쿨쉽 뻬쉬( COOLSHIP pêche )
도수: 6.8%
IBU: N/A
외관: 외관은 옅은 오랜지 혹은 살구색을 띄고 있으며, 거품은 풍성하게 올라오며, 길게 유지됩니다. 탁도는 어느 정도 있는 편이며, 잔 뒤에 손가락을 대면, 어렴풋이 보이는 정도 입니다.
향: 향을 맡으면 일단 과일 향(시큼한 복숭아 향)이 올라오며, 새콤달콤한 향이 나오며, 꿈꿈한 냄새(혹은 젖은 가죽 향), 홉향과 시큼한 냄새도 나오지만, 상당히 옅습니다
맛: 마셔보면, 새콤달콤한 살구 맛과 향이 느껴지고, 존재감이 있는 산미가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러는 와중에 깔끔하고, 펑키한 타르트 향과 홉 향이 날카롭지 않게 느껴집니다. 이 맥주의 여운은 길게 남지 않고, 뒷맛에는 다양하게 다가오는 살구 향과 드라이한 마무리가 인상적입니다.
바디감: 바디 감은 가볍습니다. 적절한 신맛 과 단맛 그리고 탄산 감, 낮은 도수 까지, 전체적으로 상당히 마시기 편했지만, 자기 만에 개성과 특징도 잃지 않았습니다.
총평: 팔색조 매력을 지닌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신맛, 단맛, 탄산 감 혹은 향으로 이 맥주의 매력을 힘껏 뽐내고 있는 거 같았습니다. 또한, 저는 살구 혹은 복숭아 로 만든 맥주의 대해서 어느 정도 선입견이 있었는데, 그걸 깨부순 맥주 일 정도로 차별화된 향과 맛 그리고 높은 음용성은 이 맥주가 좋은 품질을 이라는 걸 설명해 주는 거 같습니다.
( 하지만, 람빅에 익숙하지 않거나, 벨기에 람빅을 기대하시는 분, 시큼한 맛이 불호 이신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

Today’s beer is Coolship Pêche, from ALLAGASH BREWING CO. Coolship Pêche, marries the delicate flavor of farm-fresh peaches with our Coolship beer’s signature notes of tart funk, apricot, and oak. In line with traditional Belgian brewing methods, this beer starts with Pilsner malt, 40% raw wheat, and aged whole-leaf hops. The unfermented wort is then transferred to a large shallow pan called a coolship, which allows the wort to mingle with wild yeast and souring microbiota in the Maine air. The beer then ferments and ages in French oak wine barrels for roughly two years. To finish, we add fresh, Maine-grown peaches and let the barrels rest for another five months before the beer is ready for bottles.
Beer Info;
Name: Coolship Pêche
ABV: 6.8%
IBU: N/A
Appearance: Its color appears pale orange; clarity is in the middle that you can see your shape of hands through the beer. And beer’s head is cloudy, also, its retention is pretty long.
Aroma: Its aroma has sour peach, also there is a little goaty, and the sweet and sour aroma from malt and peach is impressive To add, the hop aroma is light but balmy.
Flavor: First of all, it has moderate lactic-sour flavor, from the peach, also appears some fruity flavor slightly from peach. Moreover, the subtle hop and the funky tart flavor comes out, and the aftertaste is not heavy, but there are some sweet and sour flavor stay in the mouth for a long time, to add, it gets dry and fresh finish.
Mouthfeel: it is a light body. Because of sour and sweet flavor, moderate carbonate and low degree of alcohol, but it is not heavy or strong. And it still has its character.
Comments: It has its attractive point from flavor, aroma, mouthfeel and many others. It breaks my stereotype about beer with peach. The differentiated taste and high drinkability makes it special and attractive.

맥주 설명 사이트 출처: https://www.allagash.com/beer/coolship-pe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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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람빅은 딱히 취향이 아녔는데 오히려 이건 궁금해 지네요. 덕분에 자꾸 위시리스트가 늘어납니다...
@uruniverse 저도 위시리스트만 100개가 넘는거 같애요 ㅎㅎㅎ, 벨기에 람빅도 워낙 취향을 타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맥주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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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 여행 일지] - 한국 8. 비어바나 (BEER VANA SEOUL)
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에서 가봤던 또 다른 펍을 소개할까 하는데요. 오늘은 서울 문래동에 위치한 펍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늘 소개할 펍은 비어바나입니다. 비어바나는 비어(Beer)와 너바나(Nirvana)의 합성어인데요. 맥주를 통해 열반에 다다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원래는 철공소, 가정집, 다방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2018년에 아주 멋있는 펍으로 변신했습니다. 쟤가 갔을때는 1층은 양조시설이 배치되어 있었고, 2층 실내와 3층 루프탑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하필 제가 간 날이 비가 온 날이라 루프탑에는 올라 가진 못했습니다. ㅠㅠ 아쉽네요. 인테리어도 많이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다시 한번 방문해서 어떻게 바뀌었는지 확인해보고 싶네요. 날씨가 좋을 때 루프탑 사진입니다. 본 사진은 비어바나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습니다. ㅠㅠ 제가 갔을 때 는 이른 오후라 사람이 많지 않았었는데요. 저는 비어바나 샘플러( 2만원) 를 주문했습니다. 비어바나 샘플러는 시기 마다 서빙되는 맥주가 달라지는데요. 제가 주문했을 때는 비바라거+ 트로피컬 바이스 + 주스바나 + 영동포터 가 나왔었습니다. 1. 비바라거 (Viva Lager) ABV: 5% IBU: N/A 비바라거는 독일식 라거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맥주인데요. 먼저 투명한 황금색 외관에서 시원한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마셔보면, 가볍고 깔끔한 맛이 눈에 띄며, 뒷부분에서 꽃과 허브 향이 은은하게 퍼져나옵니다. 드라이한 피니쉬로 마무리 되며, 어느 음식과 같이 가볍게 즐기기 좋은 라거 맥주입니다. 2. 트로피컬 바이스 (Tropical Weiss) ABV: 5% IBU: N/A 트로피컬 바이스는 비어바나에서 처음 선보인 자체맥주로, 외관에서는 아주 탁한 짙은 오랜지 색을 띕니다. 향을 맡아보면, 열대과일 향과 바이젠 효모의 바나나 향이 인상적이며, 마셔보면, 밀멕주의 바나나 향과 부드러운 질감이 잘 느껴집니다. 3. 주스바나 (Juice Vana New England IPA) ABV: 5.6% IBU: N/A 비어바나에서 선보인 뉴잉클랜드 아이피에이입니다. 외관은 헤이지한 오랜지 색을 띄고, 다양한 열대과일 향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마셔보면, 쥬시한 열대과일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쓴맛도 낮았습니다. 4. 영동포터 (Yeongdeung - Poter) ABV: 6% IBU: N/A 마지막으로, 마셨던 맥주는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영동포터입니다. 먼저, 진한 갈색을 띄면서, 유지력 높은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에서는 커피, 초콜릿 향 그리고 볶은 맥아 향이 주를 이룹니다. 마셔보면, 훈제보다는 카레멜 향이 더욱 강하게 나며, 커피 와 초콜릿의 향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집니다. 정리해보자면, 이 펍의 장점은 다양한 맥주를 6천원에서 8천원 선에서 다양한 맥주를 제공하고 있고, 샘플러도 제공하고 있어서, 처음 가보신 분들이라면, 샘플러를 먼저 주문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다양한 푸드 페어링 메뉴도 있어서, 저녁 해결할 겸 펍을 방문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비록 저는 못 갔지만 ㅠㅠ, 여러분은 꼭 루프탑 가셔서 맥주 한잔 하시길 바랍니다. 반면에, 단점은 생각보다 많지 않는 좌석 과, 복층으로 위루어져 있어서, 화장실이나, 추가 주문 등을 하실 때 층을 왔다 갔다 해야 한다는 점은 불편한거 같습니다. 또한, 주변에 주차 공간이 많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현재는 1층에도 자리가 배치되어서, 피크 시간대 만 피하면 대체적으로, 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루프탑 같은 경쟁이 심한 자리를 원하시면 일찍 기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해서, 비어바나에 대한 소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장소를 소개시겨 드리겠습니다. 비어바나 펍 주소: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129길 5-1 비어바나 기본 정보 출처: https://www.instagram.com/beervanaseoul/
[오늘의 맥주]: 14. 가로수 X1. 임페리얼 스타우트 -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 (신사동 임페리얼 스타우트)
오늘의 맥주는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의 가로수 X1 임페리얼 스타우트 입니다.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는 2014년부터 양조를 시작한 맥주 회사인데요. 가로수 브루펍은 신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시면 신사 라거, 가로수 포터 등 다양한 브루어리 맥주를 드셔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마셔본 맥주는 바로 임페리얼 스타우트 입니다. 맥주정보: 이름: 가로수 X1. 임페리얼 스타우트 도수: 10% IBU: 54 외관: 먼저 맥주의 해드는 갈색을 띄면서 풍성하게 올라오고, 거품의 유지력은 상당히 높습니다. 색깔은 아주 짙은 갈색, 심지어 검은색을 띄며, 탁도도 높습니다. 향: 일단 냄새를 맡으면 풍부한 맥아의 단맛이 올라오고, 뒤이어 볶은 맥아 향, 초콜릿 향과 살짝 볶은 커피의 냄새가 주를 이룹니다. 맛: 먼저 맥아의 단맛과 다크 초콜릿, 커피, 훈제한 맥아에서 나오는 맛을 복합적으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비록 알코올의 세기는 높지만, 질소로 서빙되는 맥주여서 그런지, 부드러운 질감이 높은 도수의 날카로움을 잘 커버해줍니다. 홉의 쓴맛도 잘 느껴지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닙니다. 뒷맛에서는 맥아의 단맛, 커피, 다크 초콜릿의 향기가 입안에서 길게 남았습니다. 바디감: 전체적으로 헤비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특성상, 높은 알코올 덕분에 무겁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마실 때 느껴지는 복합적인 향과 맛, 부드러운 질감이 어느 정도 잘 커버해줍니다. 적절한 탄산감을 가지고 있으면서, 맥주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잘 느껴지게 해줍니다. 총평: 맛과 향의 밸런스가 잘 갖춰져 있고, 달달한 맥아, 커피, 다크 초콜릿에서 나오는 다양한 맛과 향이 잘 어우러진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임페리얼 스타우트의 스타일을 충실히 이행한 맥주라고 생각되며, 묵직하지만, 부드러운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Today’s beer is GAROSU X1. Imperial Stout, from GAROSU BREWING COMPANY. Beer info; Name: is GAROSU X1. Imperial Stout ABV: 10% IBU: 54 Appearance: Its color appears dark brown, even black. The beer head is thick, light brown. Its retention is high, and the clarity is low, it makes the beer come out opaque black. Aroma: The aroma has rich roasted malty sweetness. Also, a toffee, dark chocolate, and lightly roasted coffee aroma appear from the smell. Flavor: The flavor has rich malty sweetness, and complex flavor, from a roasted coffee, roasted malt, dark chocolate. It has a prominent smooth character, from nitro serving. Moreover, there is a hint of roast coffee in the stage of aftertaste, but it is not strong. The hop flavor is on a moderate level. Furthermore, malty sweetness and dark chocolate flavor remain in the mouth for a long time after tasting. Mouthfeel: it is full-bodied, with a smooth texture. Carbonation is moderate, and because of 10% alcohol and 54 IBU, making it more mouth-filling and sweet. Comments: It is a well-balanced imperial stout. Due to the various flavor and aroma, from dark chocolate, malt, coffee, it doesn’t feel too sharp or too heavy, but it is silky and sweet. It’s a balanced imperial stout which follows the category of the style faithfully. 가로수 브루잉 컴퍼니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11길 31-4 브루펍 기본 자료 출처: http://www.garosubrewing.com/
[오늘의 맥주]: 15. Fog Bowl - Goose Island Beer CO.(구스 아일랜드 NEIPA)
오늘의 맥주는 구스 아일랜드의 포그 보울 뉴잉 아이피에이(FOG BOWL NEIPA)입니다. 구스 아일랜드는 한국에서도 아주 잘 알려져 있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시작된 맥주회사인데요. 첫 양조장 근처 구스 섬에서 명칭을 따왔고, 2011년에 인베브에 인수되어, 현재는 인베브 소속입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도 구스 맥주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구스 아일랜드의 뉴 잉글랜드 아이피에이 맥주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맥주 기본정보; 이름: 포그 보울 (FOG BOWL) ABV: 6% IBU: 30 외관: 먼저 탁하고 옅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헤드가 얇게 형성됩니다. 유지력은 높으며, 거품은 마지막까지 잘 유지됩니다. 향: 다양한 열대 과일 향(파인 애플, 페션 푸릇 등)이 나타나면서, 특히 시트러스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또한, 달달한 맥아 향이 약하게 느껴집니다. 맛: 마셔보면, 열대과일(파인 애플, 페션 푸릇, 구아바 등)의 향과 맛이 나면서, 달콤한 맥아의 맛과 잘 어우러집니다. 또한, 홉의 쓴맛도 낮게 느껴지면, 열대 과일의 시트러스 향이 뒷맛에 은은하게 남습니다. 바디감: 가벼운 바디 감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런운 질감이 눈에 띕니다. 높지 않은 쓴 맛, 그리고 적절한 탄산감이 화사하고 달콤한 열대과일 잘 어우러져 부담이 없게 느껴집니다. 총평: 마시는 동안, 알코올 도수와 쓴맛이 부담없게 느껴졌던 뉴잉 아이피에이 맥주 였습니다. 낮은 쓴맛, 다양한 열대 과일 향의 조화가 좋아서, 아이피에이의 쓴 맛에 거부감이 들었던 분들도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구스 아일랜드의 명성에 걸맞은 뭔가 특별함(?)점은 없었지만, 오히려 스타일을 충실히 따라가면서, 대중성을 갖춘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Today’s beer is FOG BOWL, from Goose Island Brewing CO. It is New England IPA. BEER INFO: NAME: FOG BOWL ABV: 6% IBU: 30 APPEARANCE: It appears hazy light orange color, its beer head is a thin layer of white head, and its retention is high. AROMA: It has various tropical fruits aroma, especially from passion fruit or pineapple. A strong citrus aroma comes out, and the hint of sweetness from the fruits and the malts. FLAVOR: The strong citrus flavor comes out from the beer, also, a sweet flavor from the malts appears slightly. Plus, a bitterness from hop is low. A citrus flavor of the tropical fruits is still in the aftertaste. Mouthfeel: It has a light body, with a smooth texture. The medium carbonation and the flavor and aroma from various fruits make the beer drinkable. Comments: Due to the flavor and aroma of the various kinds of fruit, it is a drinkable NEIPA. It can be a great option for people who don’t get used to having strong hop bitterness. It is a well-made NEIPA that follows the style faithfully.
["2"주간 맥주] 어떤 맥주가 가장 맛있을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거 같네요. 그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엇는데요. 바쁘게 일하고, 공부하니까, 카드를 안 올린지 2주가 되어가고 있네요. ㅠㅠ 참 시간이 너무 빠른거 같네요. 오늘은 그 동안, 틈틈히(?) 마셨던 맥주를 소개할까 합니다. ㅎㅎㅎㅎ 오늘은 하나의 맥주를 깊게 설명하기 보다는 짧게 많은 맥주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러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MONGOZO 맥주입니다. 몽고조는 벨기에 맥주인데요. 몽고조는 일명 “과일 맥주”로 잘 알려진 맥주이고, 과일의 특징 때문인지, 특히 여름에 많이 마시는 맥주입니다. 1, Mongozo Coconut, ABV: 3.6% IBU: N/A 일단 냄새에서는 은은한 코코넛 향이 올라오지만, 코코넛 기름냄새 인상이 상당히 깊었습니다. 마셨을때 단맛 그리고 트로피컬한 향도 나와서 좋았지만, 코코넛에 느끼함, 혹은 인공적인 향이 느껴진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2. Mongozo Banana ABV: 3.6% IBU: N/A 은은하고 향긋한 바나나 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던 맥주였습니다. 낮은 도수 그리고 적절한 탄산감이 나타나면서, 마실 때도, 향긋한 바나나 맛이 났었습니다. 하지만, 뒷맛에 바나나 시럽 같은 향이 느껴진 점은 살짝 아쉬웠습니다. 3. Mongozo Mango ABV: 3.6% IBU: N/A 개인적으로는, 이 3가지 맥주에서는 가장 만족했던 맥주였습니다. 향과 맛에서 망고의 특징을 잘 살렸으며, 특히 열대과일 향이 더더욱 강조되면서, 상당히 만족하면서 마셨던 맥주였습니다. 3가지 맥주 모두 라이트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도수도 낮아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과일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소개할 맥주는 바로 벨기에의 대표 수도원 맥주인 CHIMAY 맥주입니다. 시메이 맥주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고, 가장 인지도가 높은 수도원 맥주인데요. 저는 매번 마실 때 마다, 저의 기대치를 만족 시켰던 맥주입니다. 1. Chimay Gold ABV: 4.8% IBU: 16 시메이 골드는 시메이 맥주 시리즈 중 가장 낮은 도수를 지니고 있으며, 일명 수도승 맥주라고 불립니다. 본래, 수도승에게 들만 제공되었던 맥주였지만, 현재는 누구나 마실 수 있는 Patersbier( 아버지의 맥주 ) 가 되었습니다. 먼저 향긋한 꽃 내음, 은은한 향신료 향 그리고 적절한 맥아의 단맛이 올라오고, 마셔보면, 은은한 꽃 향과 달달한 맥아의 맛이 기분 좋게 해줍니다. 또한, 뒷부분에 나오는 향신료 향 과 열대과일 향이 입을 즐겁게 해주며, 뒷맛에는 꽃 내음 과 맥아 단맛이 느껴집니다. 2. Chimay Red ABV: 7% IBU: 19 시메이 레드는 앞서 소개한 골드 보다 위 단계에 있는 벨시안 듀벨입니다. 여기서 듀벨(Dubbel)은 간단하게 더블 Double 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레드는 시메이 맥주 시리즈 중 가장 익숙하고, 인기가 높은 맥주인데요. 달달한 맥아와 붉은 계열 과일의 향과 맛이 적절히 느껴지며, 뒤에 은은한 꽃 내음이 나오면서, 적절한 탄산감 과 쓴맛이 느껴집니다. 뒤 맛에는 달달한 맥아의 향과 맛이 길게 남습니다. 참고로, 이 맥주는 각가지에 향과 맛의 조화가 인상 깊었습니다. 시메이 대표 맥주로써, 저는 제일 먼저 듀벨을 먼저 추천할거 같네요. 3. Chimay Triple ABV: 8% IBU: 38 이 맥주는 시메이 화이트 혹은 시메이 트리플 맥주입니다. 듀벨보다 전체적으로 더 강한 향과 맛을 뽐내고 있지만, 저에게는 강한 도수를 자랑하지만, 그만큼 풍부한 맛과 향이 인상 깊었던 맥주였습니다. 4. Chimay Blue ABV: 9% IBU: 35 시메이 시리즈 맥주중 가장 높은 도수 그리고 향과 맛을 자랑하는 시메이 불루 입니다. 이 맥주는 상당히 파워풀(?)한 향을 느낄 수 있고, 상당히 짙은 엠버 색깔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향과 다르게 맛에서는, 은은한 꽃향이 나면서, 적절한 쓴맛, 그리고, 붉은 계열 과일의 특징이 나옵니다. 저에게는, 맥아의 단맛이 많이 느껴졌던 맥주였는데요. 덧붙이자면, 소주파인 저의 아버지께서는 불루가 가장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했습니다.(불루가 그나마 도수랑 맛과 향이 가장 강해서 그렇게 느껴졌던 거 같습니다.) 그 다음 맥주로는 역시 벨기에 맥주인 데릴리움 맥주를 마셨습니다. ‘핑크 코끼리 맥주’로 불리는 이 맥주의 이름은 ‘데릴리움’. ‘데릴리움 트레멘스(Delirium Tremens)’라는 영문 의학적 용어를 따왔는데, 이 말은 ‘알코올 중독에 의한 진전(震顫) 섬망증’이란 뜻입니다. 한마디로 이 맥주의 맛에 중독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맥주를 먹고 취하면 핑크 코끼리가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하여 로고가 핑크 코끼리라는 속설이 있습니다. 또한, 이 맥주는 유리병이 아닌 도자기(?) 병에 병입되는데, 생산 초기에 병입 가격을 낮추고자, 옆 공장에 생산되는 도자기 병으로 병입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데릴리움을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1. Delirium Nocturnum ABV: 8.5% IBU: 26 데릴리움 노터넘은 짙은 루비색을 띄고 풍성한 거품이 형성됩니다. 맛은 건포도의 달콤 씁쓸한 맛과 초콜릿과 붉은 계열 열매의 복합적인 맛이 혼합된 맛이 나옵니다. 마시면 건포도 같은 과일 맛과 향신료의 끝 향이 느껴지고, 긴 여운을 남깁니다. 전체적으로 다양한 향과 맛의 조화가 상당히 인상적인 맥주입니다. 2.Delirium Tremens ABV: 8.5% IBU: 26 데릴리움 트레멘스는 1998년에 ‘월드 비어 챔피어십’에서 ‘세계 최고의 맥주’로 선정되며 유명해진 맥주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8.5도로 벨기에 효모에서 과일(사과·배·감귤·향료 등)의 향이 강하게 납니다. 잔에 따르면 미세하면서도 풍성한 거품 층이 형성 돼고 향이 오래 유지됩니다, 향신료의 향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높은 도수 덕분에 약간의 알코올이 맥아의 단맛을 뚫고 나오면서, 약간의 비터 그리고, 향신료가 느껴집니다. 뒷맛에는 헤비한 바디감 과 드라이한 피니쉬로 마무리 됩니다. 3.Delirium Red ABV: 8% IBU: 10 데릴리움 레드는 짙은 빨강색을 띄고, 옅은 거품층이 형성됩니다. 향에서는 체리의 향이 나오면서, 맥아의 고소한 향도 눈에 띕니다. 맛은 상당히 푸르티 하면서,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맥주는 디저트 맥주로는 상당히 좋은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로슈포트 맥주를 마셨습니다. 로슈포트는 유명한 벨기에 수도원 맥주입니다. 혹시 수도원 맥주를 경험해보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로슈포트는 꼭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로슈포트의 번호는 맥주의 초기 비중을 의미하며, 초기비중이 높을수록 대개 맥주 도수가 높아집니다. 1. Trappistes Rochefort 6 ABV:7.5% IBU:35 로슈포트 6은 붉은 계열의 색깔이 나오면서, 조밀조밀한 거품층이 꾸준히 유지됩니다. 향에서는 카라멜 향과 붉은 계열의 향이 나옵니다. 맛에서는, 잘 익은 건자두의 단맛과 신맛이 느껴졌고, 카라멜의 향도 상당히 인상적 이었습니다. 또한, 적절한 쓴맛과 도수가 나타나면서, 깔끔한 피니쉬로 마무리 됩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만족했던 맥주였습니다. 비록, 평점으로 보자면 10-8-6 순이지만, 저는 오히려 맛과 향 부담이 덜한 6번을 추천할거 같습니다. 2. Trappistes Rochefort 8 ABV: 9.2% IBU: 22 로슈포트 8번은 로슈포트 맥주의 대표맥주인데요. 어쩌면, 10번 과 6번은 8번의 강한 버전과 라이트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짙은 갈색이 나오면서 풍성하고 유지력이 높은 거품이 나옵니다. 또한, 높은 탁도가 눈에 띕니다. 향으로는, 6번 보다 더욱 강한 과일 향과 맥아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또한, 뒤에 은은한 향신료의 향도 느껴집니다. 맛으로는 건자두의 맛과 맥아의 단맛, 홒의 쓴맛 그리고 정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나옵니다. 오히려, 이러한 복합적인 맛 때문에 이 맥주의 매력이 더욱 눈에 띄는 거 같습니다. 3. Trappistes Rochefort 10 ABV: 11.3% IBU: 27 도수부터 알 수 있듯이, 가장 강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는 로슈포트 10입니다. 외관 상으로는 8번과 큰 차이는 없지만, 더욱더 눈에 띄는 강한 맥아 향과 다양한 과일 (레몬 오랜지 건 자두 등) 향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또한, 은은한 초콜릿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놀랄만한 부드러운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절한 쓴맛 과 맥아의 단맛 그리고 향신료 와 과일의 향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비록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복합적이고, 강한 향과 맛이 높은 도수를 잘 커버해줍니다. 다음 맥주는 에일 스미스 맥주를 마셔봤습니다. 에일스미스는 1995년 브루마스터인 스킵 버길리오(Skip Virgilio)와 테드 뉴콤(Ted Newcomb)에 의해서 설립된, 미국 샌디에고의 미라마(Miramar)에 위치한 맥주회사입니다. 1.San Diego Pale Ale .394 ABV: 6% IBU: 26 샌디에고 페일에일은 스피드 웨이 임페리얼 스타우트 못지 않게 유명한 맥주인데요. 이 맥주는 야구 맥주로도 불리우고 있는데,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인 토니 그윈이 기록한 최고 타율을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맥주입니다. 맥주를 따라내면, 짙은 오랜지 혹은 옅은 엠버색을 띄면서, 하얗고 풍성한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으로는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열대 과일, 허브향, 고소한 맥아향이 전해지고, 뒤에 은은한 나무향이 나옵니다. 마셔보면, 역시 자몽 라임 레몬과 같은 열대 과일 그리고 고소한 맥아의 맛이 인상적이면서, 상쾌한 허브향이 은은하게 남습니다. 스타일에 충실하게 만든 맥주이고, 자신의 색깔도 가지고 있는 아주 맛있는 맥주라고 느껴졌습니다. 2.IPA ABV: 7.25% IBU: 73 이 맥주는 에일 스미스에서 나온 아이피에이입니다. 비록 현재 아이피에이 트랜드는 쥬시한 뉴 잉글랜드 아이피에이 이지만, 가끔은 웨스트 아이피에이도 땡깁니다. 이 맥주는 짙은 황금 혹은 옅은 엠버색을 띄면서, 옅고 하얀 헤드가 형성 됩니다. 향에서는, 강한 홉향과 열대과일 향과 맥아의 단맛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홉의 쓴맛 과 트로피컬 과일의 맛과 향이 인상적이며, 맥아의 단맛도 나오고, 드라이한 마무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맥주 역시 IPA스타일에 충실한 맥주라고 생각됩니다. 다음 맥주는 Lazy Magnolia 브루잉 회사의 맥주를 마셔봤습니다. 레이지 마그놀리아는 2003년에 설립된 미국 미시시피에 위치한 맥주 회사입니다. 1.Kiln Mississippi Gold (KMG) ABV: 4.2% IBU: 12 이 맥주는 외관으로는 맑고 투명한 옅은 황금색을 띄면서, 헤드는 형성되었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으로는 고소한 맥아 향이 느껴지면서, 아주 옅은 토스트 향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상당히 크리스피한 질감과 맥아의 단맛이 나오면서 상당히 시원하고 드라이한 마무리로 이어집니다. 상당히 높은 음용성을 자랑하면서, 라이트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더운 여름날에 마시면 참 맛있을 거 같은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2.Timber Beast ABV: 9% IBU: 94 팀버 비스트는 임페리얼 라이(RYE) 아이피에이 입니다. 먼저 외관으로는 짙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얇은 거품층이 형성됩니다. 향으로는 고소한 땅콩 냄새가 나면서, 맥아의 단맛과 아주 복합적인 홉( Galaxy Hop, Simcoe Hop, Centennial Hop, Ahtanum Hop)향이 인상적입니다. 마셔보면 맥아와 땅콩의 단맛과 고소함이 햡쳐진 호밀의 특징 도드라지며, 홉 향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향과 맛이 이루어집니다. 물론 상당히 높은 쓴맛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도 있는 맥주라고 생각되지만, 복합적인 홉 향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드셔보길 추천합니다. 3.Southern Pecan ABV: 4.5% IBU: 19 사우썬 피칸 맥주는 넛 브라운 에일 맥주입니다. 외관으로는 투명한 옅은 갈색을 띄면서, 거품은 형성되었다가 이내 사라집니다.. 향은 카라멜 향과 달콤한 맥아의 향이 눈에 띕니다. 마셔보면, 아주 옅은 홉 향이 느껴지면서, 카라멜 향과 땅콩의 고소함 그리고 맥아의 단맛이 상당히 인상적으로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피칸의 컨셉을 잘 구현해 낸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브라운 에일의 특유의 단맛을 잘 나타내면서, 기분좋은 단맛을 잘 느끼게 해주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4.Sweet Potato Stout ABV: 4.5% IBU: 15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고구마를 넣어서 만든 맥주이지만, 저희 흔히 아는 고구마와는 좀 차이가 있는 고구마 (Southern Sweet Potatoes)로 사용해서, 저희가 기대하는 고구마의 단맛과 향을 눈에 띄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외관으로는 상당히 짙은 갈색 혹은 검은색을 띄면서, 옅고 유지력이 짧은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에서는 로스팅 한 맥아 와 볶은 작물(?)의 향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고구마와 감자를 섞어서 구운 향이 나왔습니다. 마셔보면, 오히려 로스팅 한 맥아에서 초콜릿 과 커피 그리고 카라멜 향이 나오면서, 뒤에 달달한 뒷맛이 느겨집니다. 전체적으로 달달한 스타우트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기존에 특색을 잡으려고 했던 고구마의 특색을 잘 잡아내지 못한 기분이 들어서 내심 아쉬웠지만, 상당히 만족했던 맥주였습니다. 다음 맥주는 그린 플래쉬(Green Flash Brewing) 맥주를 마셔봤습니다.그린 플래쉬는 2002년에 설립된 센디에고에 위치한 맥주 회사입니다. 특히, 그린 플래쉬는 웨스트 아이피에이 잘 만들어 내기로 유명한 맥주 회사입니다. 1.Soul Style IPA ABV: 6.5% IBU: 75 소울 스타일 아이피에이 맥주는 말 그대로 당신의 영혼을 사로잡을 만한 맥주, 라는 켄셉을 가지고 있는 맥주입니다. 외관으로는 투명한 짙은 오랜지 색을 띄면서, 옅은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으로는, 트로피컬 향이 나오고, 다양한 열대과일 향이 눈에 띄고 은은한 꽃향이 나옵니다.. 마셔보면, 시트러스의 열대 과일 향이 강하게 나오고, 은은한 꽃 향 그리고, 높은 쓴맛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당히 드라이한 피니쉬를 이루면서, 과일 향이 꾸준히 남습니다. 2.WEST COAST IPA ABV: 8.1% IBU: 95 웨스트 크스트 아이피에이 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웨스트 아이피에이의 특징을 잘 느낄 수(?) 있는 맥주입니다. 양조 과정에서 양생 홉을 넣어서, 홉의 특징을 더욱 강하게 강조한 맥주입니다. 외관으로는 엠버 색 혹은 옅은 브라운 색을 띄면서 약간의 탁도를 띄고 얇은 헤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아주 복합적인 과일(자몽, 망고, 오랜지, 레몬 등)향이 강하게 나오면서, 아주 상쾌한 허브와 꽃 향이 나옵니다.마셔보면, 상당히 강렬한 시트러스한 과일 향과 맛이 나오면서, 컬럼버스 홉, 세테니얼 홉 혹은 케스케이드 홉 등 정말 자양한 홉 향이 동시다발 적으로 잔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또한 뒷맛에는 꽃 향과 과일 향이 길게 남습니다. 전체적으로, 진하고 강한 홉의 향과 맛 때문에, 정신 없게 마신 맥주입니다. 상당히 재밌게 마신 맥주이고, 혹시 다양한 홉의 특징을 동시에 즐기고 싶으신 분이면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마신 맥주는 알파인 맥주입니다.(Alpine Beer CO.), 알파인 맥주는 1999년에 설립된 미국 알파인에 위치한 맥주 회사입니다. 현재는, 위에 소개해 드렸던 그린 플래쉬 맥주 회사에 인수 되어서, 그린 플래쉬 브루어리 에서도 알파인 맥주를 볼 수가 있습니다. 1.Windows Up ABV: 7% IBU: 70 위도우스 업 은 모자익 홉 과 시트라 홉으로 만들어진 아이피에이 입니다. 외관으로는 탁도가 있는 짙은 황금색을 띄면서, 하얗고, 얇은 거품 층이 형성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열대과일의 시트러스 향이 주로 이루면서, 약간의 맥아 단맛도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 향과 맛이 주를 이루면서, 높은 홉의 쓴맛도 느껴집니다. 하지만, 거부감이 들 정도의 쓴맛은 아니면서, 역시 드라이한 피니쉬가 인상적입니다. 2.DUET ABV: 7% IBU: 45 듀엣 맥주는 Simcoe Hop 그리고 Amarillo Hop을 이용해서 만든 아이피에이 입니다. 잔에 따르면, 투명한 황금색을 띄면서 유지력이 약한 하얀 헤드가 형성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허브 향 그리고 꽃 향이 나오면서, 트로피컬한 열대 과일 향이 나옵니다. 마셔보면, 홉피함이 인상적이고, 시트러스한 향이 나오면서, 꽃 향 과 허브 향이 뒤에서 은은하게 나옵니다. 홉의 쓴맛도 강하지 않으며,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형성되어서, 가장 만족스럽게 마셨던 알파인 아이피에이 맥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신 맥주는 저의 최애 맥주 중 하나인 레프트 핸드 (Left Hand)맥주입니다. 레프트 핸드는 미국 콜로라도 주의 Longmont에 위치한 양조장으로서, 1994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Indian Peaks Brewing Company라는 이름이었으나 이미 맥주 양조장의 이름으로 등록된 명칭이 되어서, 미국 북부지역 Arapaho 원주민의 위대한 족장이었던 Niwot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사용했다 합니다. Niwot가 Arapaho말로 Left Hand 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합니다. 1.Milk Stout ABV: 6% IBU: 25 밀크 스타우트는 영국/아일랜드식 검은 에일인 스타우트에서 다라이(Dry) 스타우트 입니다. 드라이 스타우트로 가장 유명한 제품은 기네스가 있습니다. 이 맥주는 충분한 단 맛을 내기 위해서 비 발효당인 유당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에서는 밀크 보다는 크림 혹은 스윗 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씁니다. 잔에 따라보면, 검은색을 띄면서, 옅은 브라운 색갈의 조밀조밀한 거품이 형성 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커피, 초콜릿, 크림이 섞인 달달한 향이 나옵니다. 마셔보면, 달달한 초콜릿 그리고 커피 향이 나오면서 약한 홉의 쓴맛이 합쳐지면서, 조화가 잘 이루어집니다. 또한 크리미 한 질감이 인상적이면서, 적절한 탄산감이 느껴집니다. 뒷맛에는 커피와 초콜릿 향이 나오면서, 로스팅 같은 탄맛은 안 느껴집니다. 상당히 맛있게 마신 맥주이고, 탄맛이 나는 스모키한 스타우트가 싫어하시는 분들도 좋아할 만한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2.Milk Stout Nitro ABV: 6% IBU: 25 이 맥주는 기존에 밀크 스타우트의 유당의 장점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맥주를 질소로 더욱 부드러운 질감을 나타내는 맥주입니다. 또한, 맥주를 따를 때 수직으로 따르라고, 부르어리 측에서 설명하고 있는데요. 전용잔 있으시면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먼저, 잔에 따르면, 짙은 브라운 색을 띄면서, 질소 맥주의 크림 같은 촘촘한 거품이 유지됩니다. 향을 맡아보면 붉은 계열의 과일 향 그리고 다크 초콜릿 과 살짝 볶은 맥아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부드러운 질감이 상당히 눈에 띄고, 초콜릿, 커피, 그리고 크림과 우유의 중간 정도의 것을 마시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뒤에서도 초콜릿 우유 같은 향이 길게 남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 깊었던 맥주였습니다. 또한, 많은 부 재료가 들어간 거에 비해서, 높은 음용성이 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이로써, 2주동안 마셔봤던, 맥주에 대해서 간단하게 리뷰 해봤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보니까, 참 많이 마셨던 거 같습니다.ㅎㅎㅎㅎ 2주동안 다양한 맥주를 마셔보면서,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을 한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모든 맥주가 다 특색있고, 매력이 넘치는 거 같았습니다. ㅎㅎ 또한, 한동안, 저의 주변 사람들 때문일 수도 있고 혹은 저 본인 스스로 맥주에 대해서 회의감이 생기기도 했지만, 결국에는, 맥주에 대한 애정만 높아진 거 같네요. ㅎㅎ 물론 아직 까지는 맥주가 취미로 인정 받지 못하는 거 같고, 실제로 저를 알코올 중독자라고 말하는 사람도 자주 있었고, 특히, 지난 몇일간 친구들 혹은 직장 동료들과 이러한 부분들에서 크고 작은 충돌이 있어서, 앞으로, 블로그나 빙글 활동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 계기가 된 거 같습니다. 물론, 저의 포스팅 실력이나, 빙글 운영 능력이 상당히 떨어지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항상 많은 관심을 주시고, 너그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맥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저의 맥주경험을 공유하고, 많은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거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 드리자면, 제가 곧 미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앞으로 미국 가서, 미국 맥주를 마시고 혹은 미국에 위치한 양조장들을 가볼 예정입니다. 또한, 가본 양조장들 혹은 마셨던 맥주들을 최대한 바로 바로 빙글에 올릴 예정입니다. ^^ 다음에는,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