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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행 당하는 보호자를 본 핏불 '저것들이...'

엘라벨과 레이디버그는 보호소에서 가장 오래 지낸 개들입니다. 

다른 개들과 사람들만 봐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순한 댕댕이였지만, 핏불이라는 이유만으로 항상 사람들에게 외면받아 왔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녀석들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보호자 로버트 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은 로버트 씨는 자신을 향해 엉덩이를 격하게 흔드는 두 댕댕이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 자리에서 입양했습니다.

"엘라벨과 레이디버그요? 하하! 세상에서 제일 순한 녀석들일 겁니다."

그런데 얼마 전, 로버트 씨네 집에 낯선 남성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그가 차고 문을 연 순간 덩치 큰 4명의 강도가 달려들어 그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후, 차 키를 요구했고 로버트 씨는 다친 얼굴을 감싸며 집안에 차키가 있으니 가져가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강도들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연 순간!

엘라벨과 레이디버그가 쏜살같이 튀어나와 쓰러져있는 로버트 씨를 둘러싼 후 매섭게 짖어댔고, 순식간에 덩치 큰 핏불을 눈앞에서 마주한 강도들은 허겁지겁 뒤돌아 그대로 도망가버렸습니다.

강도들이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자 그제야 엘라벨과 레이디버그는 쓰러진 로버트 씨 곁으로 다가와 상처를 핥으며 걱정해주었습니다.

로버트 씨는 SNS에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하며 폭행당한 얼굴을 올렸습니다.

"제 반려견들이 강도에게 폭행당하는 저를 구했습니다."

사실, 로버트 씨가 SNS에 이번 일을 공유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엘라벨과 레이디버그는 보호소 출신이에요. 항상 사랑에 목마르고 또 받은 사랑만큼 돌려줄 줄 아는 아이들이죠. 핏불은 자신의 보호자에 대한 사랑이 가장 강한 아이들입니다. 보호소에는 아직도 많은 핏불이 쓸쓸히 남겨져 있어요. 입양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핏불은 보호소에서 입양률이 가장 낮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항상 사나운 개, 투견 등으로 등장하며 사람들에게 안 좋은 선입견을 심어줬기 때문이죠.

공격성이 강한 핏불까지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공격성이 전혀 없고 순한 대부분 핏불도 미움을 받고 있다는 것인데요. 로버트 씨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핏불에 대한 열린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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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를 버릇없이 키운 몇 연예인브리더 덕분에 이게뭐야 이게...
사랑을 주면 사나워지지않죠 학대를해서 사나워지지~
눈빛이 넘 순하구 귕요미네여ㅠㅠ 어릴적 키우던 댕댕이 생각나요 믹스견이었는데 엄청엄청 똑똑해서 막 자기 앞에서 누가 때리는듯한 제스쳐를 보이면 막 으르렁왈왈 했었음 (물진않고 일어나서 앞발로 다리를 툭툭 치면서 경고하듯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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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뉴욕 거리에서 한 패스트푸드 간식 박스 안에 숨어 있던 아기 고양이가 발견됐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뒷다리를 전혀 사용하지 못하는지 앞다리로 몸을 질질 끌고 다녔는데, 병원으로 이송해 정밀진단을 한 결과 하반신이 이미 마비된 상태였습니다. 병원은 아기 고양이가 발견된 패스트푸드 포장 상자의 이름을 따 맥앤치즈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맥앤치즈는 늘어진 치즈처럼 하반신을 끌고 다니며 이곳저곳으로 발 빠르게 돌아다니며 넘치는 에너지를 과시했습니다! 동물병원은 맥앤치즈의 재활 영상을 페이스북에 공개하며 기록하기 시작했고, 반응이 놀랍도록 폭발적이었습니다. 특히 맥앤치즈가 맞춤 휠체어를 처음 시승하는 날의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브레이크가 고장 난 트럭처럼 빠르게 내달리는 맥앤치즈의 모습에 병원 사람들은 환호성을 질렀고, 이 모습을 지켜본 페이스북 유저들도 맥앤치즈의 매력에 빠져 녀석은 금세 스타가 되었죠! 그로부터 4년이 흐른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어느새 늠름한 성묘가 된 맥앤치즈는 시술을 받은 동물병원(Massapequa Vet)에 그대로 남아 다른 유기견, 유기묘들을 돌보는 직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동물 스타입니다!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두 앞다리로 몸을 세워 엉덩이로 앉아 있곤 하는데, 그 모습이 또 두 손을 공손하게 모은 사람같이 보여 웃음을 유발합니다! 맥앤치즈는 두 앞발로만 생활하다 보니 다른 고양이보다 앞발의 힘이 무척 강합니다. 혼자서 캣타워에 올라가거나 창가 근처에 앉아 바깥을 구경하는 등 다른 고양이와 별다를 바 없는 고양이 라이프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물론 상자에도 환장합니다! 동물병원(Massapequa Vet) 관계자는 맥앤치즈 같은 하반신 마비가 온 고양이를 돌보는 것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건넸습니다. "우선 요실금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대소변을 자주 치워줘야 하고, 또 기어 다니다 보니 하반신에 작고 큰 상처가 많이 생겨서 감염되지 않는지 꼭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포장하지 않을게요. 일반적인 고양이를 키우는 것보다는 훨씬 수고가 많이 들어가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런 녀석들을 돌보는 만큼 얻는 기쁨과 희열도 큰 법이죠. 이런 기쁨을 아는 집사분들이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키웠으면 좋겠어요." 하반신이 마비된 고양이 스타는 맥인치즈 외에도 꽤 많습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에서 클로이라는 고양이가 인기이며 그 외에도 장애를 가진 고양이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장애를 가진 고양이들이 차별 없이 큰 사랑과 인기를 얻고 있다는 건 분명 좋은 일입니다! 다만 무엇이든 커져가는 관심만큼 부작용도 나타나길 마련인데요.  선입견이 사라지는 건 좋은 현상이지만 혹시라도 충동적인 입양과 안일한 결정으로 파양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P.S 혹시나 하는 노파심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네? 같은 댕댕이라고요? 유기견들의 비포 애프터 모음!
동물보호 운동가로 활동하는 데이비드 씨는 수년간 동물들을 구조하며 슬프고 처참한 장면을 많이 봐 왔습니다. 심한 학대로 뼈가 부러진 개, 피부병으로 온몸 빨갛게 될 때까지 방치된 개 그리고 얼토당토않은 이유로 버려지는 유기견 등입니다. 그런데 그는 동물 구호활동을 하며 마음이 기쁨과 보람으로 가득 찬 순간도 수없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바로 처참한 몰골의 아이들이 사람들의 사랑과 돌봄을 받은 후 예쁘게 변한 모습을 볼 때죠! 그래서 그는 누구나 사랑받으면 예뻐질 수 있으며,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신데렐라가 된 유기견들의 비포 애프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같은 개가 맞냐"며 "마법을 부린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에 대해 데이비드 씨는 "마법이 아니라 목욕을 시켜주었을 뿐"이라고 말하며 "유기견에게도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줄어들지 않은 유기견 문제를 근본적인 해결하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지원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가 반려동물 입양에 제한을 두거나 동물 학대와 유기 등에 엄격하게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죠.  입양하는 반려인이 늘어나는 만큼, 유기되는 동물들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영국은 강아지 공장에서 나온 동물을 거래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며,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이미 펫샵에서 강아지 공장 출신 동물을 파는 행위는 불법으로 제정된 지 오래입니다. 이러한 시스템과 노력이 전 세계에 정착되어야 유기동물을 숫자를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데요. 일부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입양을 제한하는 정책이 반려동물 시장 수축을 야기하기 때문에 경제지표를 최우선시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는 동물복지 정책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여러 국제 동물보호 단체들은 "코끼리 학대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동남아 국가에서 정부가 코끼리 학대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이유는 코끼리를 이용한 관광 수익이 막대하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해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 인구가 급격하게 늘고 동물 학대 사건이 기하급수적으로 치솟는 우리나라에도 해당하는 사례가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기도 하는데, 반려동물 산업을 엄격하게 제한하면 경제 성장률이 하락하고, 그로 인해 국민의 큰 비난에 직면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동물을 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들'에게 반려동물 입양을 금지하고, 생명을 돈으로만 일부 사업주들의 활동을 제한하는 게 과연 선택의 문제인지 씁쓸하기만 합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