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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제육볶음이 맛있는 집 9곳

매콤달콤해서 밥을 자꾸 당기는 제육볶음 맛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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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남경막국수
원래는 저녁에 게를 먹기 위해 굶을 생각이었으나 항상 계획은 차질이 생기기 마련이다. Y.A.T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있다보니 저녁 때까지는 시간이 꽤나 남았고 고파지는 배는 참을 길이 없었다. 다이어트 중이니 그나마 쌀이나 밀보다는 메밀을 먹자. 그래. 그렇게 자기합리화를 해본다. 그렇게 찾아간 <남경막국수>는 대포항에서 속초로 향하는 도로 중간에 위치해있다. 주차장이 생각보다 불쑥 나타나니까 속도를 줄이고 가자. 나는 모르고 가다가 급정거 하느라 많은 사람들한테 폐를 끼칠뻔. (조심 또 조심) 이곳에는 세트메뉴를 판다. 막국수 2개 + 수육 맛보기 이렇게 해서 3만원. 원래 막국수 하나에 9천원, 그리고 수육 小자가 19천원이니 2인세트로 적당한 듯 하다. 수육이 먼저 나왔다. 상추와 참나물을 들기름으로 무친 채소들과 얇게 썰린 수육들. 생각보다 수육에 살코기들이 많아서 별로였다. 나는 비계있고 껍데기 있는 쪽이 더 좋은데 말이다. 그리고 살코기들은 예상과 다를 바 없이 씹는 맛이 좋지 않았다. 뭔가 오버쿡된 느낌들. 하지만 비계 달린 부분들은 야들야들 맛있었다. 그렇게 수육을 어느정도 먹어가고 있는데 막국수는 생각보다 느릿하게 나왔다. 면을 직접 뽑는 소리가 들리는걸 봐서는 시간이 조금 걸리겠다 싶었다. 그렇게 나는 들뜬 마음으로 막국수를 기다렸고 그렇게 기다리던 막국수가 드디어 나오게 됐다. 나는 들깨막국수, 다혜는 물막국수. 들깨막국수는 처음 먹어보는데 왜 이걸 처음 먹어봤을까? 30여년동안 나는 무얼 먹어온 것인가. 이거 참말로 존맛탱 아닌가요, 사장님. 들깨의 고소함과 달달함이 메밀의 꼬수움과 하나가 되어 입 안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물막국수를 먹던 다혜도 들막 한 입 먹더니 그대로 인정. 물막국수도 맛있었지만 이건 넘사벽이었다. 결국 다음에 또 오기로 하고 다음에 오면 1인1들막 하기로. 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사장님. - : 남경막국수 in Gangwon 2020 / iPhone11pro + Adobe Lightroom 모든 사진에는 저작권이 있습니다. 허락 없이 사용하실 경우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봉짬뽕 ; 성수동
이번에 포스팅할 봉짬뽕은 지인의 추억이 있는 곳이에요 재작년에 몇 번 시도를 했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폐점한건가 했다가 몇 달이 지나고 어느 날 산책길에 문이 열린 걸 보고 점심먹으러 갔었죠 문이 잠깐 닫혔던 이유는 사장님이 허리수술을 하셨다고 하네요 몸도 안좋으신데 회복할 겨를도 없으시고 바로 문을 여신거 같아서 마음이 찡했어요 아 그리고 여기는 진짜 포스팅도 몇 없는 진짜 찐텐이에요 반찬은 테이블 옆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깨끗 깨끗 그 자체에요 이렇게 깨끗한 식당찾기가 쉽지 않은데 사장님의 꼼꼼함을 엿볼 수 있어요 이름이 봉짬뽕인 만큼 우리는 짬뽕을 시켰어요 면색이 특이하더라구요 보통 중식당의 면은 첨가제를 넣어서 노랗게 되는데 여기는 초록이에요 클로렐라를 넣어서 만들어서 초록이라는데 신기했어요 클로렐라 얘기는 얼핏 들었는데 뭔지 몰라서 인터넷 검색도 했네요  "민물에 자라는 녹조류에 속하는 단세포 생물로서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단백질, 엽록소, 비타민, 무기질,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미국항공우주국에서 우주인의 식품으로 연구되어 유명해졌다."고 네이버 지식백과가 알려줬어요ㅋㅋㅋㅋㅋ 나사가 연구하는 식품이면 완전 슈퍼푸드아닌가요 몸이 절로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거기다 절단꽃게, 홍합, 새우, 야채등 재료를 아끼지 않았어요 맵고 칼칼한 자극적인 맛보다 시원하고 깔끔한 채수맛이라 더 좋더라구요 탕수육도 꼭 먹어야된다고 해서 탕수육도 시켰어요 소(小)자리는 7,000원인데 손바닥만한 4덩이나 나와요 둘이와서 식사 두개에 탕수육 시켰으면 남길뻔했어요 셋이 와서 식사두개에 탕수육 소짜리 하나 시켜도 배 터질꺼아요 여튼 탕수육은 진짜 제대로 꿔바로우더라구요 진짜 완전 쫀든한 식감이 이에 찹찹 감기고 소스도 그동안 중식당에서의 맛과는 확연히 다른 진한 새콤달콤함이 있어요 식당밥이라기보다 집에서 건강하고 맛있게 먹는 특식같은 느낌이에요 성수동 점심을 많이 먹었지만 속이 부대찌기 않는 중식당이였어요 봉짬뽕 ; 성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