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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대구FC의 대팍에서 1년

2019년 K리그 흥행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대구FC!
대구FC의 흥행을 함께한 DGB대구은행파크 대팍!
대구스타디움에서 대팍에 이르기까지...대구FC의 1년을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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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와야할 개념을 유럽에 두고온 선수들
혹시 어제 AFC 챔피언스 리그 보신 분들 있으신가요? 전북과 장쑤의 경기에서 장쑤의 하미레즈가 어처구니 없는 일을 저질렀습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후반전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중국 선수와 최철순 선수가 헤딩 경합을 했고 이 과정에서 중국 선수가 고통을 호소하며 박스 바로 바깥에 넘어져있습니다. 전북은 한시가 아까운 시간이었기에 경기를 진행하고 있었지요. 페어플레이로 볼을 바깥으로 내보낼 수도 있엇지만 승부욕이 강한 선수들은 이따금씩 이런 과정을 생략하곤 합니다. 패스미스로 볼이 나갔고 갑자기 장쑤의 하미레즈와 테세이라가 이동국 선수에게 달려듭니다. 쾅 아무리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았다지만 이렇게 선수들을 공격하는 법은 없습니다. 나중에 달려든 테세이라도 강한 제스쳐를 취하는게 보이실 겁니다. 1차적으로는 하미레즈가 밀었고 그 다음 테세이라가 가세합니다. 하미레즈는 이 행동으로 다이렉트 퇴장을 받습니다. 테세이라는 추가적인 징계를 받진 않았지만 하미레즈는 자동적으로 다음 AFc 챔스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물론 1차전으로 페어플레이를 하지 않은 전북의 책임이 있을수 있지만 페어플레이는 의무가 아닙니다. 선수들 사이에 권장되는 행동이긴 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하미레즈가 보인 행동 역시 역설적이게도 페어플레이가 아닙니다. 오히려 더 거칠고 야만적인 행동이지요. 유럽에서 선진적인 축구를 배워왔다는 선수들이 이런 모습을 보이니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벌써 중국 현지화 완료한건가요?
우리는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다.
토트넘이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하며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의 4골, 손흥민의 2골을 묶어 6대1로 지난 시즌 챔피언 레스터 시티를 대파했다. 준우승을 확정한 상태였지만 토트넘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몰랐다. 하지만, 한국 축구팬들은 토트넘의 대승보다는 손흥민의 대기록에 관심을 모았다.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 전까지 EPL 12골, FA컵 6골, UEFA 챔피언스리그 1골을 기록하며 총 19골로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멀티골을 터뜨리며 깨지지 않을 것만 같았던 차범근의 기록을 경신함으로써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됐다. 대기록을 달성한 손흥민 출처 : 토트넘 페이스북 # 차범근과 손흥민 차범근은 한국이 축구 변방국에 불과했던 1978년, 홀로 독일로 건너가 분데스리가에 데뷔했다. 1979/80시즌부터 1985/86시즌까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차범근은 곧 독일 전역에 ‘차붐’ 신드롬을 일으켰다. 차범근이 바이엘 04 레버쿠젠 소속으로 뛰던 1985/86시즌에 기록한 한 시즌 ‘19골’은 아시아 선수의 유럽 4대 빅리그 최다골이었고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아시아 최고’의 자리를 유지했다. 차범근의 자리는 그 누구도 넘을 수 없을 것만 같았다. 하지만 2017년, 그의 기록이 ‘토트넘의 7번’ 손흥민에 의해 드디어 깨졌다. 2010/11시즌 함부르크SV 소속으로 분데스리가에 데뷔한 이후 7시즌 만이다. 차범근의 한 시즌 최다골을 뛰어넘은 손흥민은 이제 대선배가 가지고 있는 2개의 또 다른 대기록에 도전한다. 유럽 무대 리그 통산골, 리그와 컵 대회를 모두 포함한 기록이다. 차범근은 1988/89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때까지 리그에서 98골을 기록했고, 컵 대회를 포함해 121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와 EPL을 포함해 정규리그에서만 59골(함부르크 20골, 레버쿠젠 21골, 토트넘 18골), 컵 대회 포함 78골을 기록하며 차범근의 기록까지 각각 39골, 43골을 남겨놓고 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손흥민은 몇 시즌 이내에 충분히 차범근의 기록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고난을 극복한 손흥민 레버쿠젠에서 활약했던 손흥민은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안고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의 이적료(약 320억 원)로 토트넘에 입단했다. 첫 시즌은 실패에 가까웠다. 토트넘의 전술과 EPL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손흥민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족저근막염 부상까지 당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즌 8골만을 기록하며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EPL 첫 시즌의 부진을 잘 극복해냈다. 지난 해 9월 한 달 동안 5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 선정 ‘9월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이후,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이 포백에서 스리백으로 전술적 변화를 주면서 출전 시간이 감소하는 등 다시 위기가 닥치는 듯 했지만,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놓치지 않고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특히, 지난 4월에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손흥민은 차범근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는 동시에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1994/95 시즌 이 상이 만들어진 뒤 한 시즌에 두 번 수상한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총 16명에 불과하다. #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다. 손흥민은 이제 EPL에서 주목받는 스타 플레이어로 성장했다. 그 원동력은 기량 발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단점으로 꼽혀왔던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은 더욱 민첩해졌고 공간을 창출하는 능력이 더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동료의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위치로 적극적으로 이동하면서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가 이전보다 나아졌다. 이번 레스터 시티 전에서 손흥민이 보여줬던 침투 플레이와 ‘라인 브레이킹’을 보면 알 수 있었다.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꾼 손흥민은 플레이 스타일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전술에서 빠질 수 없는 선수로 자리 잡게 되었다. 손흥민이 보여주었던 '라인 브레이킹'은 매우 절묘했다. (SPOTV 영상 캡쳐) 손흥민의 '오프 더 볼' 상황 시 움직임은 이전과 다르게 매우 향상되었다. (SPOTV 영상 캡쳐) # 손흥민, 토트넘 역사의 한 부분이 되다. 한국 팬들의 관점에서 본다면 손흥민은 차범근이 1985/86 시즌에 세웠던 대기록을 넘은 선수다. 토트넘 팬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어떨까. 그들의 입장에서 손흥민은 새로운 토트넘 역사의 한 부분이다. 이번 시즌 21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맹활약 덕에 토트넘은 134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20골 이상 기록한 선수를 세 명이나 가지게 되었다. (손흥민 21골, 델레 알리 21골, 해리 케인 29골) 이는 이번 시즌 EPL 우승팀 첼시도 달성하지 못한 것이다. 손흥민은 이제 명실공히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다. 주전 자리를 위협받으며 이적설까지 불러일으켰던 손흥민은 불과 2년 만에 ‘우려’를 ‘기대’로 바꿨다.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만들어낸 진정한 반전이 아닐 수 없다. 한국을 대표했던 선수 1세대인 차범근, 2세대 박지성을 통해서 우리는 그 동안 한국 선수들의 활약에 열광해 왔다. 그리고 그 열광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혹자는 말했다. “우리는 카타르의 소리아 같은 공격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인정할 수 없다. 한때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다시피 했던 차범근을 뛰어넘은 손흥민이 있지 않은가. '손세이셔널', 우리는 지금 손흥민의 시대에 살고 있다. ■ 추가적인 기록 유럽 빅리그 통합 윙포워드 득점 랭킹 1위 메시 51골 2위 호날두 39골 3위 손흥민 21골 4위 네이마르, 루카스 모우라, 월콧 19골
KOT가 선정한 역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TOP 6
FC 코리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상당합니다. 국대 축구를 00년부터 보기 시작한 본 에디터가 약 17년간 본 국대 스쿼드 중 가장 강했던 TOP 6를 선정해보았습니다. 'KOT가 선정한 역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TOP 6' P.S: 사실상 성인팀에 가까운 올림픽 대표팀도 포함했습니다. 6위. 2007 아시안컵 대표팀 감독: 핌 베어벡 성적: 아시안컵 3위 의의: 한국축구에 4백 장착 아시안컵 3위에 그친 팀이 지난 17년간의 대표팀 중 6위에 선정된다는 점에 대해 의아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쿠엘류, 본프레레, 아드보카트 감독 등 유수의 외국인 수장들이 거쳐갔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4백 수비가 제대로 정착되어있지 못했는데요. 이 대회를 통해 4백 수비가 정착된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경기력이 발암이었다는 점은 논외로 하구요. MVP: 이운재 (토너먼트 무실점 및 승부차기 2승 1패) 5위.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 김호곤 성적: 올림픽 8강 의의: 세계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엿보다 평가전 내내 강했던 파라과이를 만나 허무하게 8강에서 떨어진데다, 본선 4경기에서 8실점으로 수비라인이 무너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올림픽 대표팀은 지역예선에서 8전 8승 12득점 무실점으로 쾌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기존 와일드카드인 송종국, 김남일의 부상하차 및 박지성 차출 실패 등이 겹쳤지만,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이전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었습니다. MVP: 조재진 (4경기 2득점) 이천수 (4경기 2득점) 4위. 2015 아시안컵 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 성적: 아시안컵 준우승 의의: 27년만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도 실패했고, '늪축구'라고 포장하긴 했지만 경기력도 별로였죠. 사실 2011 아시안컵 대표팀의 경기력이 더 나았다고 보여지나, 프로는 결과로 말합니다. 대회 전부터 이동국, 김신욱이 부상으로 낙마했고 대회를 치르면서 이명주의 폼 저하 및 이청용, 구자철의 부상 이탈로 애를 먹었지만 꾸역꾸역 승리하며 결승전까지 갔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 2골로 승리한 점은 백미였다죠? MVP: 김진현 (5경기 무실점) 3위.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감독: 홍명보 성적: 동메달 의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 병역면제라는 동기부여가 주어질 경우,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드러난 대회였습니다. 뭐,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폄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당시 선수들의 폼은 절정에 이르렀죠. 홍명보 감독 특유의 (전술 유동성이 없는) 4-2-3-1의 명암 중 암보다는 명이 드러났던 시기였습니다. 나름의 의리축구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대회였다고 평합니다. MVP: 구자철 (주장 + 6경기 출전) 2위.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감독: 허정무 성적: 16강 의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대회 직전에 센터백인 곽태휘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지역예선에서 팀을 캐리했던 이근호가 폼 저하로 탈락. 설상가상으로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도 노쇠화가 뚜렷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추스려 사상 첫 원정 16강 신화를 만들어낸 허정무 감독의 역량은 평가절하하기 힘듭니다. 사실 저 스쿼드로 16강에서 그친 점은 아쉽긴하지만, 순수 전력만 보면 어쩌면 2002 한일 월드컵 이상이라고 보여집니다. MVP: 박지성 (4경기 1골) 기성용 (4경기 2도움) 이정수 (4경기 2골) 1위. 2002 한일 월드컵 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 성적: 4강 의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승리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아시아 국가 역사상 첫 4강 진출 아시아 선수 역사상 첫 개인 타이틀 수상 (홍명보의 브론즈볼 수상) 이 대표팀을 글자 몇 줄로 평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실례일 것 같습니다. 제 유년시절을 수놓았고, 축구로 벌어먹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해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팀이었죠. 이런 대표팀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MVP: 히딩크 감독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KFA 관계자 전원 + 히딩크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전원 + 23인 엔트리 선수 전원 좋아요와 댓글은 본 에디터에게 큰 힘이 된다능..ㅎㅎ 데헷 :)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박.지.성 국가대표 TOP5 골!!!
지난 2016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접전을 펼치며 조 2위로 월드컵 예선을 마쳤습니다. 이제 남은 5경기에서 지금의 순위를 지켜야 2018 러시아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유독 박지성 선수가 생각나는 한 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주장으로 활약하던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에서 이란을 상대로 2골이나 넣으며 이란을 탈락 시켰죠~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레전드 박지성의 대표팀 TOP5 골!!! 먼저 박지성을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 시켰던 그 골!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프랑스와의 평가전입니다!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엔트리 탈락 1순위였던 박지성은 잉글랜드전 헤딩골로 언론들을 잠재우더니 이어진 98 프랑스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의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환상적인 동점골을 기록합니다! 이 골로 박지성이라는 이름 석자를 온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죠. 2002.5.26 두 번째 골은 너무나도 유명한 골이죠. 바로 2002 한일월드컵 포르투갈전 골입니다. 이 골로 당시 FIFA랭킹 5위인 포르투갈이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당시 포르투갈은 89년, 91년 청소년 월드컵 우승을 달성한 멤버들이 모여 월드컵 우승을 바라봤던 멤버들이죠. 결국 박지성의 결승골로 대한민국은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고 이를 발판으로 4강 신화를 이룹니다! 2002.6.14 세 번째 골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010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이었습니다. 당시 맨유 소속이었던 박지성은 영국에서 곧바로 이란으로 가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었죠. 네쿠남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35분 기성용의 프리킥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오자 다이빙 헤딩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역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2무 5패로 단 한번의 승리도 없는 대한민국이 이란 원정에서 따내온 귀중한 승점이었습니다. 이후 서울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동점골을 기록한 박지성 덕분에 북한이 월드컵에 나가고 이란이 탈락했죠~ 2009.2.11 네 번째 골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직전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입니다~일본도 월드컵 직전 국내에서 가지는 마지막 평가전이었는데 박지성의 전반 5분 선제골로 결국 0-2 패배를 당했네요. 당시 경기 전 박지성을 바라보던 일본 선수들의 존경스러운 표정이 기억나에요.(맨유의 위엄) 이날 경기서 박지성은 나카토모를 끝까지 쫓아가 태클을 시도해 투지의 아이콘임을 보여줬죠~또한, 골을 넣고 일본 관중을 바라보며 산책 세레머니를 보여줘 화제가 됐었습니다~ 2010.5.24 마지막 골은 박지성의 A매치 마지막 골입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1차전에서 나온 추가골이었죠~유럽예선을 잘 치르고 온 그리스를 상대로 2-0으로 달아나는 추가골을 넣었는데 박지성에게 볼 수 없었던 개인 플레이 골이었습니다. 집중력 좋게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채 두 명을 제치고 골을 넣었네요~1차전에서 첫 승을 올린 대표팀은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에 성공했죠~(16강에서 수아레스가 박지성에게 유니폼을 교환하러 뛰어오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2010.6.12 박지성 선수가 국가대표로 넣은 13골 모두 소중하지만, 재미로 5골을 선정해본 만큼 넓은 아량 부탁드립니다^^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한 번 부탁드립니다~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한국 축구 유망주 정리
저 jsy7268618은 앞으로 주로 유망주들의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국내 해외 관계없이요 일단 축구팬들이 제일 기대하고 많이 알려져있는 바르샤 트리오와 이강인에 대해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백승호 바르셀로나B 나이:(올해 기준) 20세 키:182 정도 (소개시켜드릴 유망주들은 성장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더 커질수 있음) 포지션:중앙미드필더,수비형 미드필더 주로 다는 백넘버:8,10번대의 등번호 성향,선수 특징:화려한 개인기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어릴적 스피드를 살린 간결하고 깔끔한 드리블 사용과 동시에 볼을 양옆으로 찔러주거나 벌려줌 키가 커짐과 동시에 공중볼싸움에 강해졌고 아직 피지컬면에선 더 성장할 필요가 있고 킥파워도 수준 높음 최근 복귀전에서 10번을 달고 나와 활약함 주발은 왼발이며 왼발은 패스할때 정교하게 가능하고 오른발은 강력한 슛팅을 반박자빠르게 때릴때 잘 사용한다 사실상 양발 이승우 바르셀로나B 나이:19세 키:170초반대 이승우 선수 형인 이승준님 페이스북에 의해선 172cm 로 알려져있음 포지션:원톱 최전방 스트라이커,측면 공격수,공격형 미드필더 주로 다는 번호: 9,10 등 10번대 번호 최근 복귀전에선 9번을 달고 나왔으며 이번 원정경기에서도 9번을 사용 선수 성향,특징:바르셀로나 선수답게 재치있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호하고 공을 직접 패널티 에어리얼까지 끌고 들어가서 골을 넣을만큼 드리블에 능해 흔히 제2의 메시라 불린다 언론에 알려진지 초반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하지만 골에 대한 아쉬움과 승부욕에서 나온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봄 (이 문제는 차차 나아질것임) 우리나라 스트라이커들이 지금껏 가지지못한 스타일의 선수라 언론의 반응을 과하게 많이 받음 가장 한국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선수이며 현지에서 역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현지에서도 메시를 이미 뛰어넘었다는 기사까지 나왔다(실제 기사) 다만 지켜보는 팬으로써 과한 부담을 안겨줄수 있다고 생각됨 주발은 오른발이며 강한 슛팅도 자주하고 키는 작지만 헤더 연습을 매우 많이 한다고함 장결희 후베닐A(위키백과상에선 A 네이버 B) 나이:19세 키:170초중반이라고 함 포지션:측면공격수(윙),측면 미드필더,공격형 미드필더 주로 다는 번호:11,10번대의 등번호 선수 성향,특징: 바르샤 징계로 인해 돌아오는 4월에 징계가 풀리고 계약해지설도 있지만 증명되지 않은 찌라시일뿐 장결희 선수 아버지 역시 그런 사실은 듣지 못했다고 함 징계때문에 현지내 다른 지역과 클럽에서 훈련중으로 알려져 있음 확실히 측면 공격수답게 속도를 살린 공격을 잘하며 개인기 역시 잘사용한다 다만 징계가 아쉬울뿐 현재 측면공격수로는 글쓴이 개인적인 생각으론 19세 이하 선수중엔 탑이 아닐까 싶다 이강인 발렌시아CF 나이:16세 키:160후반대,170컷??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False9 주로 다는 번호:10번,10번대의 번호 17번과 같이 선수 성향,특징:개인기 하나는 유소년중 으뜸이라 할정도로 매우 능함 기본적으로 드리블할때 균형이 잘 잡혀있고 자세가 낮아서 빠른 동작교체에 능함 실제 경기에서 마르세유턴,빽숏,헛다리를 매우 잘 이용하고 순간 순발력이 좋아서 드리블 치다가 갑자기 멈췄다가 다시 드리블 치는등 드리블 하다가 멈춰서 키패스를 해주거나 등등 골 간수 능력과 시야가 최고 장점인 선수고 글쓴이가 가장 기대하고 좋아하는 유소년 선수이다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으며 발렌시아는 그 속에서 불안해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강인이는 발렌시아를 떠날 마음이 아직은 전혀 없다고 함. 이상으로 유소년 4인방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핸드폰으로 썻더니 거짓말 살짝 보태서 40분 걸렸네요 유익하게 보셨으면 저야 괜찮습니다 @잘못된 정보는 지적해주세요
쉽게 배우는 축구전술 -공수전환 (1편)
공수전환 공격과 수비가 정해져있지 않고 자유롭게 공격, 수비가 이루어지는 스포츠 종목에서 공격과 수비가 전환되는 순간, 즉 공수전환의 순간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수 전환의 순간은 플레이가 가장 불완전하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시간이고 이 순간을 먼저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쪽이 불완전한 상대를 향하여 공격을 하거나 공격을 진행하기 전에 미리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공ㆍ수 양면에서 매우 큰 전술적인 포인트가 된다. 이는 축구에 있어서도 적용되어진다. 105 x 68m 의 큰 경기장을 사용하는 축구는 11명으로 큰 그라운드를 모두 이용할 수 없다. 공격과 수비를 하는 동안 비어있는 공간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공수전환을 빠르게 하는 팀이 빈공간과 상대방이 수비망을 구축하지 못하는 틈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저항을 적게 받으며 효과적이고 결정적인 공격을 할 수 있으며, 반대로 빈 공간을 메우고 수비망을 구축하여 상대의 공격에 안정적인 상태로 방어와 볼탈취 후 재역습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때문에 공수전환의 순간은 가장 득점과 가까운 장면으로 이어지기 쉬운 상황인 것이다. 특히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수비전술이 발달하고 있는 현대축구에서는 수비가 구축되면 그것을 붕괴시키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공수전환의 순간에 공격이 얼마나 빠르게 상대를 효과적으로 공격하는가, 수비가 그것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가가 전술의 큰 테마가 된다. 축구 전술 용어로는 transition이라는 용어가 쓰이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는 순간을 positive transition,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되는 순간을 negative transition이라고 한다. Transition 지금까지 왜 공수전환이 이루어져야하는지에 대하여 살펴보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 공수전환을 어떻게 빠르게 하는가는 단순하게 팀의 밸런스와 관련해 생각해 볼 수 있다. 공격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팀과 수비에 비중을 두는 팀의 공수전환을 비교해보면 간단하다. 공격에서 수비로의 전환은 당연히 수비에 비중을 두는 팀이 빠를 것이고 공격에 비중을 두는 팀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빠를 것이다. 더 쉽게 생각해본다면 선수의 숫자로 비교해 볼 수 있는데, 공격가담의 숫자를 6, 수비에 치중하는 선수를 4명으로 배치한 팀과 공격, 수비의 비율을 4:6으로 배치한 팀은 공 수 전환에서 다른 속도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 단순한 접근방식일 뿐이다. 공격 숫자가 더 많더라도 공격에 참여하던 선수가 수비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면, 수비 숫자가 더 많더라도 선수들이 공격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면 선수의 숫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수 전환의 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을까? 1차적으로는 물리적 스피드가 필요할 것이다. 볼 위쪽에서 공격하던 선수가 상대에게 볼을 빼앗긴 시점부터 빠르게 볼 밑으로 내려와 수비에 가담해 주는 것에 있어 선수의 체력, 스피드는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선수의 체력은 무한하지 않다. 경기시간이 갈수록 선수의 체력은 떨어질 것이고 공수 전환의 속도가 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서 선수의 체력소모를 적게 하는 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했다. 여기서 크루이프와 사키는 간격을 유지하는 것에 중점을 두어 공수전환을 멋지게 이루어내면서 축구전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두 감독이 팀 전체의 위치를 설정하는 것에 있어서는 차이가 있지만 팀 전체의 간격을 촘촘하게 유지 시키면서 공수 전환의 속도를 높이는 것에서는 공통점을 갖는다. 두 감독은 선수들의 이동거리가 넓게 되면 체력 소모가 크다는 것을 극복하기위해 선수간격을 촘촘히 유지시켰고, 공수전환을 하는 순간 선수들이 빠르게 전환 할 수 있게 되면서 빠른 공수 전환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사키는 105x68m 의 넓은 공간을 너무 넓지도 않게 너무 좁지도 않게 선수들을 배치하면서 효율적인 공수 전환을 가능하게 하도록 팀 전체의 간격을 40m 이내로 설정하였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압박축구의 창시자로 불릴 만큼 사키의 축구는 볼을 그라운드 어디서 빼앗겨도 선수들이 곧바로 접근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하도록 간격을 유지시키면서 볼을 빼앗겼을 때 빠른 수비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볼 탈취 후에도 패스를 받을 수 있는 선수가 가깝게 위치하면서 빠른 연결을 통해 공격으로의 전환도 빠르게 가져갈 수 있었다. 사키의 축구는 현대축구에 큰 영향을 미쳐 많은 감독들이 40m 이내로 팀의 간격을 유지시키려 노력하고 있고 훈련에 있어서도 많은 부분을 간격유지에 할애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축구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공수전환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간격유지는 많은 감독들의 과제가 되고 있다. <두 팀의 간격을 살펴보자. 좌측의 진영보다 우측의 좁은 진영이 진영 사이에 위치하는 상대에게 접근하는 속도가 훨씬 빠르게 이루어 질 것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좁은 간격을 유지하면서 볼 주위에 선수들을 많이 위치시킬 수 있고, 볼을 향하여 달려가는 거리가 짧아지면서 체력 소모도 적어지게 된다. 이처럼 좁은 간격은 공수전환에 큰 역할을 하게 된다. > negative transition(수비전환) 공 -> 수의 전환은 볼을 빼앗긴 후 볼을 가지고 있는 상대보다 빠르게 수비조직을 갖추는 과정이다. 상대가 공격상황으로 전환해 공격해오기 전에 수비를 갖추고 조직적인 수비전술을 발동시키는 것이 negative transition(이하 수비전환)의 목적이다. 앞에서 살펴보았듯 공수전환에서 물리적 요소는 매우 중요하다. 수비전환에서도 수비로 돌아오는 선수들의 스피드와 90분 내내 그 스피드를 유지할 수 있는 체력은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그러나 아무리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수비진영으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공격은 수비보다 유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다. 바로 공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인데, 모든 구기종목에서 가장 기본적인 명제인 ‘공은 사람보다 빠르다’라는 명제는 공격자에게 큰 이점을 제공한다. 공격자는 볼을 빼앗음과 동시에 패스라는 무기를 얻게 되고 수비로 돌아오는 상대선수들보다 빠른 패스로 상대수비진영이 갖추어지기 전에 공격을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볼을 상대에게 빼앗겼을 때 수비로 전환하는 팀은 수비진영이 갖추어지기 전에 공격당하지 않기 위해서 상대가 공격으로 재빨리 전환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움직임이 먼저 이루어져야한다. 전방에서 상대방의 전진을 막지 못하여 수비가 갖추어지기 전에 상대가 아군의 진영으로 들어온다면 조직적인 수비를 이루어낼 수 없고, 수비로 돌아오지 못한 선수들의 공간을 허용하게 된다. 상대방의 공격을 수비하는 조직적인 수비전술은 수비에 필요한 선수들이 모두 복귀하여 수비진영이 갖추어졌을 때 시도되지 않으면 공간을 많이 허용하게 되고 그만큼 허술한 수비로 이어진다. 따라서 수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는 수비가 갖추어지고 조직적인 수비전술을 완벽하게 발동할 수 있도록 상대방이 빠르게 전진해 오는 것을 견제해주어 수비진영을 갖추는 시간을 벌어주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가 된다. 상대방의 전진을 막기 위해서 먼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볼을 빼앗겼을 때 볼을 빼앗긴 지점에서 주위선수들이 상대가 전진패스를 하지 못하도록 빠르게 압박해주는 것이다. 볼을 빼앗긴 지점에서 압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전진패스를 허용하게 되면 앞서 말했듯 볼은 사람보다 빠르기 때문에 수비로 선수들이 돌아오지 못하고 수비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따라서 상대가 전진패스를 하지 못하고 백패스 혹은 횡패스를 하도록 빠르게 압박해야하며 상대가 전진하는 속도가 늦어지는 동안 다른 선수들은 재빨리 수비로 복귀하여 수비진영을 갖추어야한다. 상대방의 전진속도를 늦추고, 상대를 전방에서 괴롭히는 움직임에서 볼을 탈취하게되면 곧바로 결정적인 찬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공격수들의 전방에서의 압박 능력이 중요시 되는 것도 이와 같은 흐름에서 찾을 수 있다. <볼을 잃은 후 주위의 선수들이 전방에서 압박을 통하여 공격지연을 시켜주고 그 사이 다른 선수들은 수비로 돌아온다.> 상대방이 빠르게 전진하지 못하도록 하는 또 다른 포인트는 공격시 공격작업에 관여하지 않고 있는 선수들의 위치다. 상대방이 볼을 탈취했을 때 주위에 패스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다면 상대방은 쉽고 빠르게 전진할 수 있다. 그러나 전진패스의 선택지가 막혀있다면 백패스, 횡패스로 이어져 전진하는 속도가 확연하게 줄어들 것이다. 따라서 상대의 패스루트를 막기 위해서 공격시 수비라인이 전진하게 된다. 수비라인의 전진은 공격하는 선수들과의 간격을 유지시키면서 역습을 준비하고 있는 상대의 공격수들을 수비로 전환 시 라인 사이에 가둬버리게 되면서 상대가 쉽게 패스를 할 수 없도록 만든다. 즉 상대의 공격수들이 공격으로 전환 시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물론 수비라인의 전진은 뒷공간이 넓게 노출되지만 상대방이 일단 전진하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게 되면 그때 수비라인을 아래로 움직여도 늦지 않는다. (물론 공격적인 전진압박 시에는 수비라인을 내리지 않고 상대방진영에서 수비전술을 시도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공격 시 역습에 대비하는 선수들은 포지션을 지키는 움직임 보다 좀 더 유동적으로 움직여서 상대방이 전진할 수 있는 공간에 위치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그림1 <이해를 돕기 위해 극단적으로 그려놓았지만 첫 번째 그림처럼 수비와 공격의 간격이 넓으면 상대가 자유롭게 전진패스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수비와 공격의 간격이 좁아지면 상대선수들이 아군에게 둘러싸여 쉽게 전진패스를 할 수 없게 된다.> 그림2 <공격을 위해 올라간 선수들의 공간을 적절히 커버하기위해 유동적인 포지션을 가져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 팀 전체적으로는 간격을 유지하고, 개인적으로는 볼 주위의 선수들이 상대방을 저지하는 움직임을 가져가고, 수비인원은 공격작업 시 적절한 위치에 위치하면서 상대의 패스길을 끊어 궁극적으로 상대의 공격전환보다 먼저 수비진영을 구축하여 수비전환에 먼저 성공한다면 공-수의 전환은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볼 수 있고, 그 시점부터 조직적인 수비전술이 시행되게 된다. 즉 수비로의 전환은 수비의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상대방의 진영에서 볼을 빼앗아 공격하기 위해 수비전술을 자신들의 진영이 아닌 상대방의 진영에서 이루어내려는 팀에게는 수비전환이 공격의 첫 단계가 될 수 있으며, 공격전환보다 수비전환을 먼저 살펴본 이유도 이 때문이다. 지금까지 수비로의 전환을 설명했는데, 결국 이 과정의 중요성은 상대의 역습을 막는 것에 있다. 역습은 비교적 수비가 정비되지 않는 상황에서 공격이 이루어지고, 결정적인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공격방법이기 때문이다. http://blog.naver.com/joshuajr/220009172209 -------------2편(공격전환)에서 계속.
EPL 2라운드 빅매치, 토트넘 vs 첼시
(사진 출처 : 인터풋볼) EPL은 다른 리그들보다 유독 그 결과를 예측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개막전부터 예상치도 못한 이변이 속출했다. 팬들이 EPL을 두고 ‘예능’이라고 부르는 데에는 그런 이유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신임 감독 프랑크 데 부어 감독이 이끄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승격팀 허더스필드를 만나 3대0 완패를 당했고, 첼시는 홈에서 번리에게 2대3으로 무릎을 꿇었다. # ‘총체적 난국’에 빠진 첼시 리버풀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부진한 것도 예상 밖의 결과였지만, 많은 축구팬들에게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것은 역시 첼시와 번리의 경기였다. 주장 게리 케이힐이 거친 태클로 경기 시작 14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후, 전반에만 3골을 허용하며 ‘멘탈’이 무너진 첼시는 후반 교체 투입된 모라타의 ‘빛바랜’ 활약 속에 2골을 만회했지만, 결국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스탬포드브릿지에서 번리에게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홈에서 펼쳐진 1라운드에서 패배를 맛본 첼시의 다음 상대는 토트넘이다. 하지만, 100% 전력으로 경기에 임할 수 없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아자르와 페드로가 부상을 당하며 팀을 이탈했고, 번리전에서 케이힐과 파브레가스가 나란히 퇴장을 당하며 전력에 큰 공백이 생겼다. 게다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디에고 코스타의 불화 문제로 골치를 썩고 있는 상황이기에 첼시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에 빠진 상태다. EPL 2라운드를 앞둔 첼시의 선발 명단은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주전 선수 4명이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제레미 보가, 찰리 무손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을 비롯한 유망주 & 2군 선수들을 끌어올 수밖에 없다. 팀 내외의 상황으로 전력이 약해진 첼시는 다음 경기 상대가 토트넘이라는 것이 야속할 뿐이다. # 위기의 첼시, 하지만 희망은 있다. 위기의 첼시가 당장 믿을 수 있는 선수는 알바로 모라타이다. 몇몇 팬들이 모라타의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난 번리전에서 교체 투입된 모라타는 2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홀로 고군분투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비록 팀이 2대3으로 패배했지만, 모라타의 데뷔전은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모라타는 팀의 승리를 위해서라도 번리전에서 보여준 영리한 플레이와 뛰어난 골 결정력을 다음 라운드에서도 보여주어야 한다. ▶ 첼시의 공격은 모라타에게 달렸다.    (사진 출처 : 골 닷컴)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지만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위기가 닥쳐올수록 강했다. 지난 시즌 아스날에게 0대3 대패를 당하며 삐끗했지만 강력한 스리백 전술을 팀에 입힌 콘테의 전술적 역량과 용병술을 통해 패배 후 13연승을 기록하며, 2위 토트넘을 밀어내고 EPL을 석권했다. 짜임새 있는 조직력과 공수 전환 시에 보여주는 첼시의 빠른 역습은 EPL 어떤 팀도 쉽게 막을 수 없었다. 과연 콘테 감독이 초반부터 닥쳐온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 영입 ‘0’의 토트넘, 그리고 웸블리 일단 출발은 좋다. ‘배법사’ 베니테즈가 이끄는 뉴캐슬을 원정에서 2대0으로 격파했다. 존조 셸비가 델레 알리의 다리를 고의로 밟는 불필요한 반칙을 범하며 퇴장을 당한 것도 승리에 한몫했다. 다음 상대는 첼시다. 첼시의 주전 선수 몇 명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는 하나, 콘테가 지휘하는 첼시는 여전히 무서운 존재다. 주전 풀백 카일 워커를 비롯해 14명의 선수를 내보낸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 내내 단 한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않았다. 아약스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의 영입에 근접하긴 했지만, 대규모 자금을 투입하며 전력을 보강하는 라이벌 팀들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주전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와 대니 로즈가 부상으로 이탈하게 되면서 스쿼드는 더욱 얇아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지난 1라운드에서 카일 워커-피터스와 벤 데이비스를 선발로 내세우며 나름 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첼시를 상대로 효과적인 수비를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뉴 웸블리 스타디움   (사진 출처 : 잉글랜드 축구협회) 웸블리에서 치르는 경기라는 점도 토트넘에게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뉴 웸블리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토트넘은 웸블리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기존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리그 홈경기 17승 2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지만, 지난 시즌 웸블리에서 치룬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홈경기는 1승 2무 2패로 부진했다. 구장 자체가 화이트하트레인보다 크기 때문에 토트넘 특유의 플레이가 제대로 나올 수 없었다. # Son의 컴백, 강한 조직력 지난 시즌 차범근의 대기록을 뛰어넘으며 아시아 최고의 선수로 발돋움한 손흥민의 복귀는 토트넘에게 호재다. 지난 6월 카타르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 나섰다가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수술 후, 그동안 재활에 전념했던 손흥민은 지난 1라운드 뉴캐슬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그라운드 복귀를 알렸다. 손흥민의 교체 투입 후, 공격의 활기가 살아난 토트넘은 2대0으로 뉴캐슬을 격파했다. 지난 시즌 총 61골을 기록하며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손흥민, 케인, 알리의 삼각편대는 첼시를 격파하기 위해 선봉에 나설 것이다. ▶ 이번 시즌의 손흥민은 더욱 기대된다.   (사진 출처 : 토트넘 홈페이지) 지난 시즌 EPL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준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토트넘은 이제 아스날을 넘어 명실공히 북런던 최강자로 등극했다. 그들의 원동력은 ‘조직력’에서 나온다. 카일 워커를 제외하고 주전 선수들을 모두 지킨 토트넘은 맨유의 무리뉴 감독이 경계할 정도로 탄탄함을 자랑한다. 4년째 팀을 이끌고 있는 포체티노의 지휘 아래, 선수들은 전술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초반부터 찾아온 빅매치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의 예상은 토트넘의 승리로 기울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축구는 알 수 없는 스포츠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첼시가 이길 수도 있다. 먼저 상대의 변수를 이용해 공략하는 팀이 그날 경기의 승자가 될 것이다. 토트넘과 첼시, 당신의 선택은 어디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