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ochi8907
1,000+ Views

새마음요양원 통합본(1~19편)

아 빙글에는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한꺼번에 안올라가네여ㅠㅠ

블로그에 올린걸로 일단 통합본 올립니다 ^^

20편 쓸려고하니 내용이 다 기억이 안나서;;; 한번 확인할겸 통합했습니다.

공포미스테리 발행은 안될거같아서 일단 제꺼에만 올리겠습니다.

정주행 필요하신분들 보셔요 !!!

Comment
Suggested
Recent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새마음 요양원 19
@wjddl1386 @AMYming @gloomnfancy @jjy3917 @znlszk258 @younimini @yws2315 @goodmorningman @yangsig2004 @oooo5 @yangsig2004 @zhd253 @aromi196 @donas2030 @Poiu8 안녕하세요 빙글러님들 ^^ 주말에 미리 적어두었던 내용이 날라가버려서 급하게 다시 쓰느라고.. 좀 늦어졌습니다. 다소 이어지는 부분이 좀 빈약해질수 있어서 양해바랍니다. 드디어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네요. 지금 한........ 1/2 정도는 쓴거 같네여. ㅎㅎㅎ 댓글달아주신 분들 알림 같이 넣어드렸습니다. 이번댓글도 달아주신분들은 알림넣어드립니다 . ^^ 화이팅 !!!!!!!!!! ========================================================== 지현은 거품이 가득 차오른 맥주를 몇번 연거푸 들이키더니 이내 한숨을 푹 내쉬었다. 손에 차가운 냉기가 서려 컵에서 손을 떼고싶었지만 올라오는 울컥한 마음에 컵을 잡고 작게 떨어야했다. " 그럼 그사람 영민씨 아빠가 아닐수도 있다는거네,,, " " 방금 나도 생각나서 전해주는거야. 지현아 우리.... 숙소 옮겨야하는거 아니야? " " 바로 옮기면 들통날거야. 뭔가 명분을 찾아야해... 적당히 서귀포쪽에 취재가 길어지는거처럼 해서 그쪽으로 이동하는걸로 운을 좀 띄워보자 . 이제 우리 둘 말고 누구도 믿을수 없어. 수연이 너도 정신 바짝차려. 우리 이제 무조건 같이 움직여야해. " " 알겠어. 지현아... 내동생 찾는일인데 언니가 정신 차려야지. " 손에서 몇번을 굴리던 비어있는 맥주잔을 한참 들여다보던 수연이 애써 흐르는 눈물을 참으며 입술을 깨물었다. 툭 하고 떨어지는 눈물을 소매로 훔치더니 심호흡을 크게 하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 가자. 오래 자리 비우면 오해받을지도 몰라 " " 수연아 너 괜찮겠어? 숙소 내에 도청장치같은거 있을지도 몰라. 혹시 모르니까 중요한 내용은 나에게 톡으로 보내도록해. 알겠지? " " 응! 뭐가 됐든 일단 내일 그 렌트카 부터 뒤져보자. "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선 두 여자는 차갑게 내려앉은 밤공기의 길을 걸었다. 우정 여행이라도 온 길이었다면 좋았으련만... 학창시절부터 수연과 친했다면 좀 더 좋지않았을까 부질없는 생각이 드는 밤이었다. 이런식의 만남이 아니라 서로를 반갑게 부르며 안아주는 재회였으면 더 좋았을것을...밤바다의 파도가 쏴아 하고 치는 소리가 맥주 한잔으로 알딸딸해진 두 친구의 마음을 흔들었다. 숙소에 도착해 지현은 수건으로 젖은 머리를 닦고 있었는데 방밖에서 인기척이 들렸다. 이내 누군가 똑똑하고 노크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 누구세요? " ' 지현씨 저에요. 권영민. 문좀 잠깐 열어주세요 ' 영민이라는 이름에 잠시 멈칫하던 지현이었으나 이내 마음을 가다듬고 문을 열었다. " 이 시간에 왠일이에요? " " 제가 내일 그 렌터카 사장한테 약속했던 광고때문에 사무실에 다녀와야 해서요. 두분만 혹시 취재 다녀오실수 있나 해서요 . 차량은 아버지 차 빌려뒀으니까 네비에 이 주소 찍어서 다녀오시면 되요. " " 아. 물론이죠 ! 수연이 몸도 괜찮아졌다고 하니까 저희끼리 다녀올게요 " " 이거 차키요. 차량은 요 앞에 세워진 싼타페 차량이에요. 혹시 못찾으시겠으면 1층에 아버지 계실테니까 가기전에 한번 물어보셔도 좋구요. " " 걱정하지마세요 . 저 운전은 그래도 꽤 해요. 몇번 같이 다녀와봤으니까 네비만 있으면 운전 문제없을거에요 . 차량까지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 수연은 물기가 흐르는 머리칼을 수건으로 대충 감아 올리며 차키를 받아 챙겼다. 영민은 가볍게 목례를 한 후 방밖을 빠져나갔다. 겉으로 보기엔 정말 알수없는 사람 속내라지만 영 불편한상황을 참기가 어려웠다. 그때 , 진동소리가 방안을 가득 메우기 시작했다. ' Rrrrr ' 가방에서 꺼내 확인해보니 윤기자의 대포폰에서 울리는 소리였다. [ 메일 확인 바람 ] 짧게 보내진 메시지는 분명 윤기자의 번호였다. 급해진 마음에 지현은 가방안을 탈탈 털어 노트북과 전원을 침대에 쏟았냈다.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전원을 연결하고 조금 기다리자 노트북의 대기화면이 화면 가득 펼쳐졌다. 긴장된 마음으로 메일에 접속해보니 윤기자가 보낸 메일이 한개 도착해 있었다. 메일의 내용은 지현이 부탁했던 권영민과 김성민이라는 친구의 조사 내용을 정리한 듯 보였다. 아마 핸드폰으로는 한번에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메일로 보낸 듯 했다. 첨부파일에는 권영민의 제주향기 이력서가 들어있었고 그리고 그다음 페이지를 열어보자 어느 지방 신문 기사 캡쳐본이 들어있었다. 그 신문은 몇줄되지않은 아주 작은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캡쳐본도 워낙 작아 지현은 안경까지 고쳐쓰고 최대한 확대해 그 내용을 확인해야 했다. [ 대학생 취업스트레스로 자살 ] s대학교 학생 김모(20)군이 학교 기숙사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김모군은 한동안 극심한 취업스트레스 시달려 이를 견디지 못해 학교 기숙사 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 같다" 고 말했다. 한편 함께 기숙사에 거주했던 친구들의 증언 으로는 " 김모군이 한동안 어떤 책을 읽고 중얼거리더니 이상한 행동을 했다. 자살을 하면 그분과 닿을수 있다고 했다며 정신착란 증세를 보인것 같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와같은 진술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스트레스에 의한 자살을 선택한 것이라고 추정된다며 김모군의 가족을 찾는대로 부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현은 위에 메일에 올라온 이 기사가 무엇을 뜻하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저 김모군은 대체 뭐란 말인가. 또 메일을 쭉 내려보자 권영민의 이력서가 첨부되어 있었는데 그 이력서를 살펴보자 예상과는 달리 이렇다할 혐의점을 찾을수가 없었다. 지현은 기운이 빠져 의심이 잘못된것인가 의구심이 들 때 쯤, 이력서 밑에 이어져 있는 자기소개서 한장을 찾아냈다. [ 성장과정 ] 나는 순탄하지 않은 성장과정을 거쳤다. 고아원에 버려져 부모님이 계시지않아 혼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혼자서 모든것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러한 과정이 어린시절에는 힘들고 외롭기도 했지만 내 인생에서 귀인을 만나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분은 나에게 가르침을 주고 ............ [생략] 뒤에 내용은 뻔한 내용이었으나 성장과정 앞부분에 적힌 권영민의 말은 지현을 섬뜩하게 했다. ' 부모님이 계시지 않다니 ... ' 지현은 입밖으로 튀어나올뻔 한 탄식을 손으로 막으며 진정되지 않는 심장을 부여 잡았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되는 순간 이었다. 그런데 저 자살한 김모군이랑 권영민이랑 무슨상관이라는 것인가. 정말 이해할수 없는 내용이 지현은 참지 못하고 결국 윤기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 전화하지 말랬잖아. ' " 야 넌 이거 보고 전화 안걸게 생겼어 ? 너 이거 무슨내용이야. 저 s대 김모군은 누구고 그게 권영민이랑 무슨 상관이라는거야 ? " ' ........... 감이 너무 떨어지네 백지현. 니가 부탁해서 김성민에 대해 알아봤어. 신화대학교 재학생 중 또래친구들 중에 김성민은 딱 한명이었어. 그것도 사망자. 김성민이라는 친구는 이미 죽은 친구야. 누군가 수정이라는 친구에게 죽은 김성민의 신분을 도용해서 의도적으로 접근한거같아. ' " 뭐라고? 그럼 그 김성민이 진짜 김성민이 아니라는거야? " ' 사진을 봐야 더 정확하게 알겠지만 저 기사에서 말한 자살한 학생은 김성민이라는 사람이 확실해. 수상한거는 ...... 권영민이랑 죽은 김성민의 공통점이 있어. ' " 그...그게 뭔데 ? " ' 놀라지마. 권영민과 김성민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랐어. 권영민과 김성민은 나이차이가 있지만 둘이 들어온 시기가 비슷해. 그래서 기록상으로는 둘이 아마 알고 지냈을 가능성이 높아. ' " 그 고아원이 어딘데? " ' .... 그게 제일 중요한 문제야. 둘은 마음의 집이라는 고아원에서 자랐어. 마음의 집은...... 한일 기업 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야. 그리고...... 니가 찾던 그 새마음 요양원이 폐쇄된 시기랑 마음의 집이 설립된 시기가 맞물려.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권영민과 김성민이 입소했어. ' " 그럼 김성민이 진짜 자살했다는거야? 그럼 계약한 김성민은 대체 누구란거야? " ' 그건 모르겠어. 일단 김성민이 찍힌 cctv사본을 찾아서 나한테 좀 보내줘. 확실한건 진짜 김성민은 수정씨가 입학하기도 전에 자살했어. 그런데 방학기간에 벌어진 사건이라 학교에서도 쉬쉬하고 그래서 소문이 퍼지지도 않고 쏙 들어간 모양이야. 들리는 소문으로는 같이 기숙사 생활을 했던 친구들에게 교수 추천서까지 들이밀면서 입을 막았단 얘기도 있어.. 그리고 ... 이건 추측인데 말야. ' " 또 뭐 !! 이거보다 더 쇼킹한 내용 있는거야? " ' 이건 정말 추측인데........ 그 죽은 김성민이 종교에 미쳤었던거 같아. 정확히 말하면 정신질환때문에 자살한게 아니라 종교때문에 자살했다는 얘기가 있어. 내가 그 친구 찾으려고 같이 일하는 기자랑 조사를 좀 했는데... 그 기자가 사실 아마추어 해커 거든. 학교 커뮤니티 비공개글 몇개를 뒤진 모양이야. 거기서 같이 기숙사를 썼던 애들이 익명으로 글을 몇개 올린거 같던데 죽은 김성민이 원래도 좀 정상은 아니였나봐. 항상 혼이 어쩌고 그러고 구름모양이 그려진 책을 읽고 자살을 하면 그곳에 도달할수 있다며 헛소리를 좀 했대. 그래서 과 내에서도 왕따여서 존재감이 없었나봐. 그 친구들 말로는 종교쟁이였다고 하던데 중요한건 그 종교가 이상한게... 자살을 하면 천국도 지옥도 아닌 제3의 세계로 도달할수 있고 그곳에는 하나님 부처님도 아닌 또다른 신이 존재한다고 했대. 그 신이 자살을 한 영혼들을 구원한다나 뭐어쩐다나.. 나도 자세한 내용은 더 알아봐야해 . 아마 그 종교 이름이 뭔지 모르겠지만 이상한 종교에 빠지긴 한거같어 . ' " 아 머리아파. 그러니까 죽은 김성민이랑 권영민이 한 고아원에서 자랐고 김성민은 종교에 미쳐있었고, 또 어떤 미친놈은 죽은 김성민의 신분을 도용했고, 권영민의 아빠는 진짜가 아니고 뭐 그렇다는 거야? " ' 맞아. 더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둘의 공통점은 그게 다야... 혹시 몰라서 그 고아원에 대해서 더 알아봐야겠어. 왠지 기분이 편하지 않아 . 그리고 너친구한테 물어봐서 수정씨가 살았었던 기숙사 호실이나 뭐 같이 있던 룸메이트 이름이나 그런거 알아봐줘. 커뮤니티 뒤진김에 수정씨 내용도 좀 알아볼게. 아마 김성민 도용한놈이 수정씨에게 접근한대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거야. ' " 하... 알겠어. 수연이에게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 ' 일단 둘이 꼭 몸조심해. 권영민이 아무래도 한일기업 재단이랑 관련이 있기는 한거 같어. 그리고 지현아..... 우리가 정말 너무 깊이 발을 들인거라면 넌 꼭 도망쳐라. ' " 개소리하지마. 우리는 지금 완전 코꿰였어. 못도망간다고. 이 판 뒤집을수 있는 방법 찾는수밖에 없어. " 실없이 풋 하고 웃는 윤기자의 목소리가 어쩐지 서글프게 들렸다. 아마 그도 느낄것이다. 조금씩 깊은 늪에 발을 빠진것 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이 상황을 말이다. 어쩌면 누군가 둘의 방을 뒤집었을때 그때 멈췄어야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현은 확신이 생겼다. 수정이는 단순 실종이 아닌 납치실종일수 있음을 말이다. 샤워를 마친 수연이 놀라서 미동도 없는 지현의 어깨를 툭 하고 쳤다. " 지현아 괜찮아? " 미소로 반기는 수연의 얼굴을 마주하자 지현은 머쓱하게 웃어보이더니 이내 숨을 고르며 진정했다. " 수연아. 영민씨가 내일 광고때문에 회사에 들어가봐야한다고... 우리끼리만 일단 취재 다녀오래. 이번이 오히려 기회인거 같아. 우리가 영민씨 없을때 관리소장도 다시만나보고 그 렌터카 한번 따보자. " " 그래?? 그러자 그럼. 렌터카에 그래도 단서가 있지 않겠어? " " 그리고... 수연아 . 너 그 핸드폰 받았을때 말야. 혹시 그날 뭐 기억나는거 없어? 그러고보니 니가 그 핸드폰을 어떻게 받게됐는지 그게 중요할수도 있잖아. " 물을 마시며 침대에 기대어 앉은 수연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 몇초간에 침묵이 흐르고 수연은 생각을 하는듯 눈썹을 찡그리며 대답했다. " 그날... 모든게 평범했어. 솔직히 나조차도 기억에서 잊었던거같아. 그 안에 들어있던 동영상만 신경쓰다 보니 그날이 어땠는지 이제서야 생각해보네. 안그래도 수정이가 연락이 안된다는 전화가왔어서 찜찜했던 참이였어. 잠도 설치고 아침에 출근하려고 집을 나섰는데 택배가 와있던거야. 그런데 그 택배가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좀 특이했어. 택배에 이상한 문양이 그려져 있었거든. 택배에 무슨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 언뜻 보기엔 ... 모양이 좀........... 구름모양 그려놓은거 같았어. "
공원에서
안녕하세요 [새마음요양원] 작가 얌얌이 입니다. 아 여러분들이 너무 기다리시는거 같아 다음 회차로 보답해드리고 싶은데... 제가 새마음요양원 연재를 다시하자니 정말 머리가 너무 안돌아가서여ㅠ 그래도 제 작품을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단편 한개 올립니다. 재미나게 읽어주셔요 ! 종종 아마 단편이 올라갈듯 합니다. @wjddl1386 @AMYming @gloomnfancy @jjy3917 @znlszk258 @younimini @yws2315 @goodmorningman @yangsig2004 @oooo5 @yangsig2004 @zhd253 @aromi196 @donas2030 @Poiu8 ================================================== 그러니까요. 제가 하는 말 좀 들어보세요. 제 친구 진철이가요. 그러니까 그자식이 담주 입대거든요. 내친구들 중 최초로 군대에 가게 생겼다니까요. 그래서 없는 돈에 엄청 마셨어요. 술을요. 정말 엄청 마셨어요. 그런데 놀이터에서 그렇게 퍼마셨는데 경비 아저씨가 싸우는 소리가 들린다는 입주민들 신고가 들어왔다고 나가라지 뭐에요. 우리는 조용히 마셨다고 생각했는데 시끄러웠나봐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일단 밖으로 나와서 고민했죠. 저도 어디 호프집이라도 들어가고 싶었죠. 그런데 주머니에 돈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애들한테 주머니에 있는 돈을 다 털라고 했더니 얼추 만원 정도가 모이더라구요. 그 돈으로 과자 두봉지랑 술 세병사고 편의점 주인한테 부탁해서 종이컵을 얻었어요. 그래서 근처 공원에 갔어요. 거기가 음... 이름이 뭐였더라.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공원이였어요. 기억은 잘 안나요. 공원 지키는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분도 꾸벅꾸벅 졸고 계셨고, 저희는 안보는 틈을 타서 공원 위쪽으로 더 올라갔어요. 팔각정 알죠? 그 공원 위쪽에 있는 쉼터 같은 곳 있잖아요. 거기서 이제 사온 술이랑 과자를 풀어서 마시기 시작했어요. 생각해보세요. 스무살이 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군대를 가냐구요. 그것도 빨리 가고싶어서 안달난놈이 어디있냐구요. 다들 1학년만이라도 다니라고 했는데 혼자 대학떨어졌다고 유난을 떨더니 군대를 가겠대요. 어이가 없어서.. 그때 그놈을 내가 말렸어야했는데. 한참을 마시는데 조금 알딸딸한게 기분이 좋아졌어요. 조금 졸린거 같기도 하고 몽롱한거 같기도 하고 딱 그런기분이었다구요. 그런데 왠걸? 제가 깜빡 졸았더라구요. 눈을 떠보니까 내 앞에 누가 있더라구요. 눈을 비비고 정신을 좀 깨서 봐보니까 어떤 여자가 서있었어요. 분명 우리가 술을 마실때는 안보이던 사람이었는데 그여자가 우리 앞에 서있더라구요. 빨간 원피스를 입고 머리가 산발이 되서 누가보면 산에서 굴러떨어진거 처럼 보였다니까요. 그런데 엄청 머리가 길더라구요. 허리까지 길었어요. 근데 그 허여멀건한 여자가 나한테 말을 시키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물었죠? " 누구세요? " " 저기요... 부탁이 있는데 좀만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 " 부... 부탁이요 ? " 저희 대화소리에 졸고있던 두놈도 하나둘씩 깨났어요. 누구냐고 나에게 묻길래 나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랬죠. 그런데 자꾸 부탁이 있다고 나를 잡아끄는거에요. " 부탁이 뭔데요? " " 제가 다리를 다쳐서 그러는데요. 저기 저 밑에 내려가보시면 제 가방이 떨어져 있어요. 그거 좀 여기적힌 곳으로 가져다 주실래요? " " 네? " 그여자가 손으로 가리킨 곳에는 분명 캐리어가 하나 떨어져 있었어요. 어두운 곳에선 보이진 않았는데 가까이 가보니 정말 있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에게 쪽지를 하나 건네줬는데 아까 우리가 술마셨던 놀이터더라구요? " 죄송하지만 곤란해요. 거기 경비 아저씨가 우리 쫓아냈다구요. " " 부탁을 들어주시면 돈드릴게요. 놀이터까지만 가져다 주시면 되요. 거기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거에요. 제발 부탁해요 ." 그녀는 우리에게 손에 쥔 꾸깃한 지폐를 건네줬는데 5만원짜리 두장이었어요. 아니 생각해봐요. 우리가 이 일을 해주면 10만원이나 주겠다는데 그돈이면 친구들이랑 호프집에서 술을 충분히 마실수 있는 돈이잖아요. 나는 근데 그와중에 저걸 가져다주고 다시 돈받으러 공원 팔각정까지 오는게 너무 귀찮은거에요. 그래서 선불로 달라고 했죠. 선불인데 오케이하면 그정도는 정말 들어줘야겠다 생각했죠. " 그돈 먼저 주면 우리가 저거 놀이터에 가져다줄게요 . " " 좋아요 . 김승희씨가 가져다 주라고 했다고 하면 알거에요. " " 그래요. 우리에게 맡겨요 " 친구들은 주변에서 뭔줄알고 갖다주냐고 했지만 그래도 10만원이나 하는 일인데 내가 놓칠수 있겠어요? 그래서 친구들보고 가방을 들고 오라고 하고 저는 그여자한테서 10만원을 챙겼어요. 그녀는 마지막까지도 나에게 꼭 부탁한다고 당부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절대 가방은 열지 말라고 했어요. 솔직히 가방에 뭐가 있는지 궁금하진 않았어요. 캐리어가 어찌나 무겁던지 졸고있는 관리아저씨 피해서 들고오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줄 아세요? 그래서 사실 중간에 버리고 올려고 하다가 친구들이 기다리는 사람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해서 어쩔수 없이 놀이터까지 끌고갔어요. 그런데 왠걸? 아파트 입구 부터 놀이터까지 무슨 사람이 바글바글 하던지. 새벽인데도 말이에요. 어쨋든 그 놀이터까지만 가면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고 했으니 진짜 무서웠지만 놀이터근처라도 가보자 했죠. 거기에 뭐가 있었는줄 아세요? 폴리스라인이 쳐져있었어요. 우리가 아까 방금까지 술을 마시던 그곳에 폴리스라인이 있었다구요. 그리고 그곳에 바로 형사님들이 있었구요. 우리는 김승희씨가 가져다 주라고 해서 가져왔을 뿐이에요. 정말로 그게 뭔지도 모르고 가져왔어요. 중간에 열어보려고 했는데 괜히 기분이 이상해서 열어보지도 못했어요. 그리고 우리는 분명 아까 여기서 술을 마셨어요. 시간이 이틀이나 지나있는줄은 전혀 몰랐다구요. 우린 정말 캐리어안에 그여자 다리가 있는줄은 정말 몰랐어요. 김승희씨가 시킨거라니까요. 그여자한테서 받은 돈 여기있어요. 얼른 다 가져가세요. 형사님. 우리는 돈받고 심부름 밖에 안했어요. 저희는 정말 결백해요. 살려주세요 형사님. 진혁은 바지 주머니에 꼬깃하게 구겨진 5만원짜리 두개를 힘겹게 꺼내며 책상위에 올려두었다. 구겨진 지폐에는 검붉은 피가 잔뜩 묻어 있었다. [다음 소식입니다. 이틀 전 m아파트에서 숨진 20대 여대생 김모양 토막살인사건을 조사중이던 경찰은 오늘 피해자 사체의 일부를 찾았다고 발표 했습니다. 이틀전에는 범행 현장에서 찾을 수 없었던 피해자의 하반신이 캐리어에 담긴채 근처 공원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자세한 소식은 김형태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펌) 제가 지난 봄에 아는 언니한테 들은 실화예요.
와씨 왜 아직도 목요일이냐ㅡㅡ 진심 스트레스 만땅인 목요일.... 매콤한 공포 소설 하나 땡기시죠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잼나게보십쇼 그 언니가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귀신이라고 하더라고요. 술자리에서 듣고 술이 확 깨더군요. 그 경험을 한 게 내가 아니라 다행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고.. 그 언니는 양재동에 있는 회사에서 일하는데 그 회사는 10층이 넘고 꽤 큰 건물에 있대요. 큰 길 하나 건너면 큰 산이 있는 건물에 두 층을 세를 내서 쓰고 있답니다. 소문이 전엔 묘지였던 자리에 건물을 세워서 그런지 그 건물이 음기가 세다는 말을 사람들이 자주 했다고 합니다. (여자 사원들 기가 쎄다고 그런 말로 자신들을 위로하곤 했대요) 그 회사는 일이 별로 많지 않아 주말에 나오는 사람들이 거의 없대요. 그런데 매일 주말마다 한 명씩 돌아가며 당직을 세운답니다. (언니가 굉장히 불만이 많아요) 지난 1월 일요일에 언니가 당직을 서게 돼서 빈 사무실을 지키며 컴퓨터나 하던 중 다섯 시쯤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 갔대요. 그때 언니가 생리 중이었는데 생리대를 따로 들고 가기가 귀찮아 생리대가 들어 있는 핸드백째로 그냥 들고 화장실에 갔대요. 매일 사람들이 시끌벅적하던 곳이 너무 조용하니깐 복도를 걸어가면서도 겁도 좀 나고 하더랍니다. 겨울이라 다섯 신데도 컴컴하고.. 나가서 보니 옆 사무실에 남자 한 명 빼놓곤 아무도 출근 안 했더랍니다. 약간 음산한 기분으로 화장실에 들어가 세 칸 모두 빈 걸 확인하고 그 중 가운데 칸에 들어앉아 볼일도 보며 심심해서 전화기로 게임을 하고 있었대요. 핸드백은 문 위쪽에 붙은 고리에 걸어두고.. 그런데 거의 모든 회사 화장실이 그렇듯이 화장실 입구 문은 꽤 묵직한 쇠문이어서 한번 여닫으면 그 소리가 안 들릴 수가 없잖아요? 들어올 때도 아무도 없었겠다. 누가 들어오는 소리도 안 났겠다.. 맘을 놓고 게임을 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언니 칸 문 아래로 하얗고 예쁜 손 하나가 쑥 들어오더랍니다. 언니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지르고 그 손을 보니 그냥 평범한 여자 손이 더듬더듬 바닥을 훑으며 뭔가를 찾고 있더래요. 당황은 했지만 처음 몇 초간은 누가 뭘 떨어뜨려서 손을 집어넣었나보다 생각했대요. 한숨 돌린 언니가 ‘여기 사람 있어요’ 하고 소리를 내려는데 뭔가 이상하더랍니다. 화장실 안으로 들어오는 소리가 안 난 게 이상한 건 물론이고, 아무 말도 없이 손이 점점 쑥쑥 깊이 들어오는데 그 한겨울에 일요일이라 화장실은 매우 춥고 썰렁했는데 그 팔은 팔꿈치까지 그냥 맨팔이더래요. 그리고 뭣보다도 손의 각도가 좀 이상하더래요. 보통 사람이 꿇어앉아서 손을 화장실 문 아래로 들이밀면 손목은 좀 꺾여서 팔이 위로 가야 하잖아요. 근데 그 손은 마치 바닥에 누워서 손을 집어넣은 것처럼 팔뚝이 바닥에 붙어있더래요. 그리고 그 각도에서 팔이 양 옆으로만 휘휘 젓는게 아니라 앞뒤로도 들어왔다 나갔다 하더래요. 도저히 설혹 누군가가 화장실 바닥에 누워서(?) 팔을 집어넣었다 하더라도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각도며 움직임이더랍니다. 이게 사람 팔이 아니라고 판단한 언니는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발을 (무서워서 문짝에는 못 대고) 양쪽 벽에 올려붙이고 그 손을 보고 있었는데 좀 있다가, 한 30㎝ 옆에서 손 하나가 더 들어오더래요. 손 크기와 모양은 비슷한데 아까 들어온 손하고 똑같은 왼손이더래요. 두 손이 양옆 앞뒤로 더듬더듬 하다가 서로 부딪히기도 하고.. 서로 궁합이 잘 안 맞는 것이 두 사람의 팔 같더래요. 그 중 한쪽 팔은 거의 어깨까지 들어와서 저쪽 뒤에 쓰레기통까지 손이 닿더래요. 그 경악스러운 공포의 순간에도 언니가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은 그 손들이 전혀 들어 올려지지 않고 바닥만 샅샅이 더듬더듬 훑더랍니다 언니는 그 와중에 두 다리와 팔은 양쪽 벽에 붙이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고 있었고요. 한 1분쯤 지나서 그 소리를 들었는지 옆 사무실 남자가 무슨 일이냐고 큰 소리로 물으며 화장실 문을 열고 뛰어 들어오더랍니다. 그런데 그 순간 바닥의 손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싹 밖으로 빠져나가더니 그 1초도 안 되는 사이에 문에 걸어 놓은 핸드백이 움직이길래 언니가 눈을 들어보니 문 위로 손이 들어와 핸드백 끈을 들여 핸드백을 떨어뜨리고 밖으로 사라지더래요. 뛰어 들어온 남자는 핸드백 떨어지는 소리를 들은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못 봤다고 하고… 언니는 하도 정신없이 소리를 질러서 목이 완전히 쉬고.. 그 자리에서 오바이트를 해버렸대요. 난리가 났대요. 그날 있었던 일로 한동안 그 건물이 떠들썩했고.. 반년 이상 지난 지금까지도 그 언니는 화장실에 과한 모든 게 무섭고 항상 발을 바닥에서 좀 띄워놓고 볼일을 보는 버릇이 생겼대요. 회사에서도 한 층 아래 화장실을 쓰고요. 언니는 아직도 그 손들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진짜로 본 거라고 우리들한테 강조를 하더라고요. 언니가 백번 양보해 그 손들이 헛것을 본 거라고 해도.. 핸드백은 어떻게 그 위에서 떨어진 건지는… 출처 : 엽혹진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빙글 귀신썰 추천!
안녕! 며칠만 안와도 엄청 오랜만인것 같지? 난 왠지 그렇더라 ㅎㅎ 오랜만이어도 어제 본 것 처럼 편하고 매일 봐도 반가운 그런거 그런거였으면 좋겠다 암튼 오늘은 이야기를 퍼왔다기 보다는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 귀신썰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많이들 봤겠지만, 재밌는거 비해 생각보다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원래는 [제목미정]이 제목이었는데 슬쩍 [제목없음]으로 바뀌더니 오늘부터 [새마음 요양원]으로 제목이 바뀐 썰이야 ㅎㅎ 글쓴이 @ddochi8907 님의 꿈에서 차용을 한 이야기라고 해. 꿈이 어쩜 이럴 수 있을까. 심장이 쫄깃... 나만 보기 아까워서 공유해 본다. 제목미정 1 제목미정 2 제목미정 3 제목없음 4 제목없음 5 제목없음 6 제목없음 7 제목없음 8 제목없음 9 제목없음 10 제목없음 11 제목없음 12 새마음 요양원(제목 변경) 13 위 링크 누르면 1화부터 볼 수 있고, 현재 12편까지 나왔어. 재밌으면 좋아요, 댓글 남겨 드리고! 알지? 좋아요와 댓글이 쓰니들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앞으로도 여기 가면 쭉 이어 볼 수 있고, 이 분 팔로우하면 피드에서 바로 글을 볼 수 있겠지 :) 참. 이 분이 제일 처음에 써주셨던 글도 너무 무서워서 공유해. 요건 실화라고 함. 주말 잘 쉬고, 난 재밌는 귀신썰 찾으면 그 때 다시 올게! 요즘 귀신썰 보는 눈이 높아져서 그런지 맘에 드는거 찾기가 영 쉽지 않네 -_-
무서운 꿈 이야기 들어볼래?
처음 쓰는 글이라 많이 두서없고 서툴 수 있어요! 양해 부탁 드릴게요 지적은 감사히 받겠습니당 일단 말은 편하게 할게 내 꿈일기 겸 친근하게 말해주고 싶어서 글을 써봐. 일단 난 꿈 자체를 많이 꾸는 편은 아니야 한달에 한 두번 꿀 때도 있고 아예 안 꾸는 달도 있지 근데 문제는 난 항상 악몽만 꾼다는거야 뭐 꿈을 잘 꾸지 않는 편이고 악몽도 수위가 센 게 아니라 일어나면 아 뭐야 꿈이었네 다행이다 하고 마는 수준이라 신경 안 썼어. 난 겁도 별로 없거든. 근데 이번주에만 악몽을 네 번이나 꾼 거야. 일주일 꽉 채운 게 아니라 3일만에 4개.. 이렇게 자주 꾼 적은 한 번도 없었어 게다가 악몽의 수위가 날이 갈 수록 더 세지는 거야 점점 무섭고 잔인하게.. 내가 지금까지 꾼 악몽은 어릴 때부터 합치면 수도 없이 많겠지만 기억나는 건 별로 없어. 이번에 꾼 4개 합쳐서 6개 7개 밖에 안 돼. 나머지는 다 되게 쓸데없고 허무했거든ㅋㅋㅋㅋ 기억나는 꿈 중에서 몇개만 써볼까 해 반응이 괜찮으면 몇 개 더 올리고.. 서론이 너무 길었지? 이제 시작할게! 1. 외숙모를 살해한 꿈 이건 별로 안 무서워. 너네 상황에 대입이 안될테니까. 이건 내 개인적인 상황이 포함되어 있거든. 나는 내가 사람 죽인 꿈을 처음 꿔봤어. 우리 엄마는 외숙모를 별로 안 좋아하셔. 결혼 전부터 마찰이 있었거든.. 아무튼 엄마랑 삼촌, 할머니랑 나 이렇게 넷이서 우발적으로 외숙모를 살해했어. 집에 외숙모가 오셨을 때 우리 넷이서 한 번씩 칼로 찔렀고 그 시체를 유기했지. 너무 후회했어. 나는 외숙모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찌른거야. 이유도 없이.. 정신이 들면서 난 내가 너무 싸이코 같았어. 사람을 찔러 죽여놓고 경찰에 잡힐까 미친사람처럼 사는 것도 너무 소름이 끼쳤어. 울고불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땅을 치고 후회했을 때 꿈에서 깼어. 근데 이게 참 너무 소름끼치게도 너무 생생하더라ㅋㅋ 난 꿈에서 깼는데 자수하려고 마음의 준비도 했어. 내가 칼로 찔렀을 때 옷에 물든 피며 느낌이며 너무 생생했고 외숙모를 찾으려 애 쓰는 사촌언니의 모습이 너무 불안했거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고 기도했을 때 신이 내 소원을 들어준 거 일지도 모르지. 어쩌면 그게 현실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야. 현재 우리 집안은 상상이상으로 외숙모와 사이가 안 좋거든. 2. 골목길에서 옷 벗고 웃으며 춤 추던 남자 제목은 좀 웃길지도 모르겠다ㅋㅋㅋ 이 이야기가 안 무서울 수도 있어. 근데 난 이거 때문에 잠에 들지도 못 했어.. 내가 누군가한테 쫓기고 있었어. 그게 누군지는 모르지만 난 열심히 도망가는 중이었어. 종종 이런 꿈을 꿔봐서 정체모를 사람한테 쫓기는 건 별로 무섭지도 않았어. 물론 꿈속에서 나는 살려고 이 악물고 도망쳤겠지. 어두운 밤에. 그러다 골목으로 들어섰을 때 한 남자를 봤어 그 남자는 마주보는 빌라 두 채 사이에서 가로등 불빛 아래에 있었어. 그 밤에 그곳에서 뭘 하고 있었냐고? 발가벗고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며 춤을 추고 있었어. 난 그 모습을 보고 얼어붙을 수 밖에 없었지. 좀 웃길 것 같다고? 걍 바바리맨 같다고? 아니야. 전혀 그 느낌이 아니야. 그건 미친놈이였어. 정신이상자 수준으로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하늘을 쳐다보며 춤을 추고 있었어. 그러다가 나랑 눈미 마주쳤어. 꿈인데 너무 위험한 느낌이 들더라. 눈이 마주치니까 춤 추다가도 가만히 멈춰서 날 응시하고 있었어. 언제 웃었냐는 듯이 정색을 한 채. 엄청 말라서 뼈밖에 없어보였고 양쪽 볼은 푹 파였어. 눈은 튀어나왔는데 검은자가 정말 작아서 다 보일 정도였어. 난 생각에 빠졌어. 그 남자가 과연 나를 쫓아올까? 아니면 다시 춤을 출까? 그 남자가 오호~ 하더니 활짝 웃었어. 나를 본 채. 그 모습을 보자마자 난 미친듯이 뛰었어. 차라리 저 미친놈 보다는 날 쫓고있는 정체 모를 사람한테 잡히는게 나을거라고 생각했어. 그만큼 위험해보였으니까. 막 뛰다가 뒤에서 인기척이 느껴져서 뒤를 돌아봤어. 그 남자가 바로 내 뒤에서 누렇고 엉망인 치열을 보이며 웃은 채 따라 뛰고 있었어. 바로 내 뒤에. 손만 뻗으면 이미 날 잡았을 거리에서 그냥 날 보고 웃은 채 뛰고 있었다고. 발가벗은 채로. 날 잡는 게 목적이 아니었는지 아니면 내가 무서워 하는 모습을 더 보고 싶어서였는지. 뭐 그렇게 미친듯이 뛰다가 깼어. 허무하겠지만 난 그 남자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 혼자 웃으면서 춤 추고 있던 모습이며 날 보고 정색하다가 이상한 소리를 내며 활짝 웃던 모습까지. 어후 진짜 싫다. 3. 자기 손가락을 보란듯이 자른 동료간호사 마지막 이야기야. 이건 좀 잔인해. 나는 병원에서 일하던 의료관계자였어. 간호사였나?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는데 어쨌든 병원에서 일했어. 의사는 아니고. 나랑 같이 일하던 동료 간호사들이 있었어. 그 중 한 명이 나랑 나이도 비슷했는데 나를 정말 싫어했어. 나도 그 사람을 싫어했고 우리 둘은 서로 티내고 다녔지. 그러다 그 간호사가 병원을 옮기게 된 거야.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나한테 할 말이 있다고 퇴근후에 좀 남아달래. 마지막이니까 알겠다고 했어. 퇴근 후 병원로비에서 만났어. 서로 마주앉았지. 그 사람은 자기가 쓰던 수술도구와 새로 산듯한 도구들을 챙겨오더니 자기가 가기 전에 쓰던 도구를 버리고 새로 바꾸려고 구입했대. 혼자 정리하면 되지 나를 왜 불렀냐고 물어봤어. 그 사람은 병원에서 수술보조를 하던 사람인데 내가 추후에 자기 대신 수술보조를 하게 될 지도 모르니 인수인계를 해야 겠다고 생각했대. 이제부터 도구를 어떻게 쓰는 지 알려주겠대. 내 살을 자르고 찢고 그런 건 아냐. 그런 뻔한 얘기는 아니였지. 그 사람은 진짜 수술도구들의 쓰임새를 알려줬어. 그러다가 수술가위를 집어들었지. 되게 날카로웠어. 그 사람은 오른손으로 가위 손잡이를 잡고 가위 날을 왼손 가운데 손가락에 대고 있었어. 그러면서 내 눈을 보면서 이야기 했지. 이 가위는 날카로워서 살이 잘려나갈 수 있어요. 쓰는 법은 일반가위랑 똑같아요. 이렇게 오른손을 움직이면 돼요. 하면서 오른손으로 가위질을 했어. 내 눈을 보면서 무언가의 반응을 갈구하는 눈빛이였지. 나는 그 사람의 얼굴보다는 그 사람의 손에 집중했어. 어떻게 쓰는 지 배우는 중이었으니까. 그런데, 싹둑싹둑싹둑싹둑 가위로 자기 왼손 가운데 손가락을 자르고 있었어. 피가 막 나고 있었지. 근데도 그 사람은 아파하지도 않은 채 중지를 계속 잘랐어. 점점 빨리. 시선은 여전히 나를 향한 채. 난 경악을 했어. 이게 뭐하는거냐, 그만해라, 왜 이러냐 소리를 지르며 말렸지만 그 간호사는 멈추지 않고 나를 응시한 채 자기 왼손 손가락을 자르고 있었어. 망설임 없이. 그 사람의 눈은 나에게서 한시도 떼지 않았어. 내 반응을 담아둔다는 듯이 내 반응에 흥미를 보이며 바라봤어. 내가 더 공포에 떨기를 바란다는 듯이 입을 뗐지. 하지마요. 아파요. 왜이래요. 하지마요. 하지마요. 제발 멈춰요. 하지마요. 하지마요. 하지마요. 하지마요. 마치 내가 자기 손가락을 자르는 것 처럼 애원하는 척을 하면서 자신의 손가락을 다 잘랐어. 피는 솟구쳐서 바닥과 옷, 얼굴과 몸이 피범벅이었고 잘린 손가락 조각들이 굴러다녔어. 난 미쳤고 그 사람은 아무렇지 않았어. 그게 내 마지막 기억이었어. 그뒤로 놀라서 일어났어. 너무 충격적인 모습이었거든ㅋㅋ 음 내 꿈 이야기는 끝이야. 몇가지 남았지만 말했듯이 다 말하긴 좀 그렇네. 렉도 너무 심하고.. 요며칠째 악몽을 매일같이 꿔서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 가위 눌렸을 때도 잠은 잘 잤는데.. 너무 무서웠던 꿈이라 이렇게 얘기하면서 조금은 남의 이야깃 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이야기 마칠게
펌) 장산범과의 숨바꼭질
요즘은 뭔가 레딧보다는 이런 국산썰이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장산범을 다덜 아십니까? 장산범의 모습은 여러매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인 외형은 '진홍색의 피부', '비단같이 곱고 긴 털', '기본적인 호랑이의 골격', 특히 털이 가장 큰 특징인데 여성의 머릿결 같은 매우나도 아름답고 고운 백발의 긴털이 일종의 환각을 일으켜 사람의 경계심을 없엔다고 한다. 때문에 분명 모습은 호랑이인데 사람으로 인식하게 된다고. 거기다 울음소리가 매우 기묘한데 칠판이나 쇠를 긁는 소리를 비롯해 물흐르는 소리, 빗소리, 바람소리 등의 여러가지 자연의 소리를 낼 수 있으며, 생물의 목소리 역시 정확히 묘사하는 재주가 있다고 한다. 호랑지빠귀, 개, 소, 고양이, 호랑이, 늑대, 여우, 양, 늙은이와 어린이, 사람의 비명, 올빼미, 부엉이, 소쩍새, 맹금류, 까마귀 등의 소리와 심지어 죽은 이의 목소리까지 한 번 들으면 흉내낼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말이 있다. 요약하자면희고 긴 털을 가진 호랑이 요괴로 환각과성대모사능력을 가졌다. 예전에 장산범이라는 제목의 영화도 나왔었죠.. 짱무서워쩌잉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잼나게보십쇼 음.. 오늘은 장산범에 대한 이야기네요. 작성자 본인 친누나가 겪은 이야기라고 합니다. 요즘 간간이 올라오는 장산범 이야기를 보고 예전에 제 친누나가 해준 비슷한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숨바꼭질할 때 술래가 부르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처럼 가사만 봐도 멜로디가 절로 생각나는 노래가 있는데요, 저희 누나한테는 아마 이 노래가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노래일 것 같습니다. 3년 전쯤 저희 누나와 누나 동기는 대학 교양 수업에서 받은 1박 2일 보육원 봉사활동 과제를 위해 강원도의 한 작은 보육원으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소개받은 보육원은 도심에서 벗어난 외진 곳에 위치해있어서 조금 무서웠지만 그래도 이왕 온 거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자 아이들에게 맛있는 것도 해주고 청소, 빨래 같은 잡무도 하고 나름 국문과답게 아이들 맞춤형 한글 수업도 진행하는 등 열심히 봉사활동에 임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원장 선생님께서 저녁 전까지 아이들과 자유롭게 놀고 오라며 자유시간을 주셨고, 계획에 없던 자유시간이라 무엇을 할지 고민하는 누나에게 한 아이가 근처에 있는 폐교에서 놀자고 했다고 합니다. 속으론 정말 가기 싫었지만 아이들의 간절함을 저버릴 수 없었던 누난 결국 폐교로 가게 되었고 문제의 숨바꼭질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누가 먼저 숨바꼭질을 하자고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그걸 또 하겠다고 했던 그때의 자신이 아직도 원망스럽다고.. 무튼 누나는 울며 겨자 먹기로 숨바꼭질을 시작하게 됩니다. 술래로 걸린 아이가 부르는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라는 노래에 맞춰서요.. 누나는 최대한 빨리 술래에게 들켜서 술래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 동기한테 양해를 구하고 술래가 있는 반 교탁 아래 숨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얼마 뒤, 노래를 다 끝낸 술래가 하필 반을 뛰쳐나가 다른 반부터 둘러보더랍니다, 누나는 정말 아차 싶었죠. 마음 같아선 자기 여기 있다고 외치고 싶었지만 마치 이런 유치한 건 하기 싫어하는 어른처럼 보여서 아이들한테 상처가 될까 봐 미안해서 그러지도 못하겠고.. 그래서 그냥 무서워도 참고 술래가 다시 오길 기다리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몇 분 뒤에 복도 끝에서 술래 아이가 돌아오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를 부르면서요. 그런데 조금 이상했대요. 노랫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술래의 발자국 소리도 함께 들렸는데 아까의 발자국 소리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대요. 마치 성인 남자의 발소리처럼 발이 땅에 닿는 소리가 크고 묵직했고 동시에 무언가 질질 끄는 소리가 나더래요.. 발소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어느새 노랫소리가 누나가 있는 반 안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누나는 그때부터 갑자기 오한과 공포가 느껴져 그대로 몸이 굳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뒷문에서 시작된 노랫소리는 점점 커지더니 어느새 자신이 있는 교탁 바로 앞에서 들리기 시작했고, 누난 자기가 떠는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크게 떨었다고 했습니다. 무서워서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데 울면 들킬까 봐 울지도 못하겠고 겨우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교탁 아래에 숨어있는데.. 순간 자기 눈을 의심했대요. 눈 앞에.. 다 해진 누런 한복을 입은 어떤 사람이 한 쪽 다리를 질질 끌면서 자기 앞을 지나가더랍니다. 다리만 보였지만 분명 아까 술래 아이가 입고 있던 옷이랑은 전혀 다른 한복 차림이었고, 몸도 어린 아이의 것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무서웠던 건 그 사람이 자기 앞을 지나가는 그 순간에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술래 아이의 목소리로 노랫소리가 계속 반복되고 있었대요. 다행히 그 사람이 나갈 때까지 누나는 들키지 않았고, 노랫소리도 점점 멀어졌다고 합니다. 긴장이 풀린 누나는 그대로 정신을 잃었고 얼마 뒤 ‘못 찾겠다 꾀꼬리’를 외치는 술래의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고 합니다.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때 자기 앞을 지나간 그 사람이 누군지, 대체 어떻게 아이의 목소리를 그래로 따라 하고 있었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그 뒤로 누나는 숨바꼭질은 커녕 숨바꼭질 노래만 나와도 무서워서 눈에 눈물이 맺힌다고 합니다.. 그땐 몰랐지만 찾아보니 소리를 흉내 내서 사람을 홀리는 것이 ‘장산범’과 많이 닮아 있는 것 같은데, 어쩌면 그날 저희 누나와 숨바꼭질을 한 건.. 장산범일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니 갑자기 더 무서워지는 것 같습니다. ㅊㅊ: https://www.youtube.com/watch?v=ToRPVRtWfBM&feature=youtu.be
이상한 나의 이야기 14
안녕~^^ 날씨도 그렇고 신종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삼가고 있는 요즘...괜히 울적 추울 땐 집이 짱인듯ㅎㅎ 기다리시는 분도 계시고 하니 저번에 이어 바로 쓰도록 할게^^ 밤잠 설치게 만든 머리맡 구슬 성애자는 그 뒤로 구슬을 튕기지 않았어. 그 대신...더 짜증나는 짓을 해댔지ㅡㅡ 그건 바로 '이 가는 소리'를 내는거였슴... 섬찟하기도 하지만 듣기 싫기도 하고 아는 사람은 아는 명확한 불호사운드...ㅋ 팥 소금 친다니 쫄았는가 안전빵으로 가기로 했는지 발치쯤에서 이 가는 소리가 남...ㅎ 그냥 무시하기로 했슴. 가끔 잔잔?하게 욕은 좀 했지만ㅎ 그러다 늦가을?초겨울쯤 외출준비하느라 씻고 화장대에 앉았는데 눈 앞에서 뭐가 떨어짐ㅡㅡ 화장대에 유리를 깔아놔서 살짝 튕겨 구르는 그것은 바로... 은색의 '피어싱 볼'이었슴. ※ 쓰니는 평소 피어싱을 낄 때가 많음. 일반 귀걸이는 침이 있어서 안빼고 자면 찔리거나 배기는 데 피어싱은 대부분 동그란 볼(ball)을 돌려끼워놓으면 딱히 걸리적거리지 않고 매일 끼고빼고 안해도 되니 편해서 그런 것도 있어서... 읭? 뭐지? 피어싱 볼이 왜 공중에서 떨어... 뽝 뒤통수를 후려갈기는 생각이 듦. 느낌이 오쥬? 아...이게 그 구슬이었구나..=ㅂ= 무서움보단 황당했슴ㅋㅋㅋㅋㅋ 뭐냐 너? 이제 안해!!하고 던져주고 간거냐ㅡㅡ 참 나...흥칫뿡이다 이놈아ㅎ 그렇게 잃어버린 지 한참 된 피어싱 볼을 하나 찾았다는 이야기.ㅎㅎ 모두 추위에 감기조심하구 손 잘씻구 또 올게~
퍼오는 공포썰) 담담해서 더 소름돋는 이야기
귀신썰을 찾다가 귀신썰은 아니지만 너무 소름돋는 이야기를 발견해서 같이 보려고 가져와 봤어. 이야말로 정말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이야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서 더 소름돋더라. 이렇게 말하니까 무슨 이야긴지 많이 궁금하지? ㅎㅎ 시작할게! 같이 보쟈 ______________________ 제목 : 사실 여기있는 여자 명식을 영혼결혼식에 사용했어 우리 큰아버지 사촌형이 희귀병을 앓다가 작년에 병원에서 죽었거든  근데 큰어머니 꿈에서 아들이 자꾸나오고 깨면 기분이 나쁘다는거야  그래서 용하다는 무당한테가서 말했는데  죽은아들이 장가도 못가고 병원신세만 지고 떠난게 한이되서 그렇데.  그래서 큰어머니랑 친척들은 주변에 젊은 나이에 죽은 아가씨를 수소문해서 영혼결혼식이라도 올리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지 있어도 상대방측에서 기독교라서 거절했고... 엄마는 항상 큰오빠와 조카를 생각하면 불쌍하다고 오죽하면 그렇겠냐고 안타까워하시더라고..  인터넷에 올려봤지만 찾는게 쉽지 않고 힘들더라 근데 구글링하다가 역학갤러리에서 사주 명식이 많이 돌더라고... 처음에 신기해서 지켜보다가 여자들이 얼굴 사진과 자기 명식 심지어 대충 어떤 삶을사는지 올리더라고..  몇달 눈팅하며 사진과 명식을 모아두고 괜찮은 사람 한명 골라서 엄마에게 드렸어.. 뭐 내주변 지인에 지인이고 이런저런 사람이다라고 말해줬지..  근데 몇일지나고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왜 산사람 사주하고 사진을 가져왔냐는거야.. 여기서 진짜 놀랬음... 무당이 그랬다는게..  엄마한테 인터넷에서 찾았다하기는 뭐해서 그냥 지인에 지인이고 뭐 미신인데 어떻냐는 식으로 설득은 했는데 엄마가 다시 말하길 만약 산사람하고 영혼결혼식하게되면 그 사람은 혼사에 어려움이 있고 결혼해도 이혼을 여러번하게 된다는고 하더래 무당이..  뭐 그래서 그냥 그여자는 독신주의자라서 괜찮을거다라고 했지..  결국 택일해서 굿을했는데 부적에 사주적고 이름은 무당이 한문으로 뭐라적더라고... 사촌형 명식도 부적에 적고 사촌형 사진이랑 여기 여갤러가 올린 사진 인화해서 함께불에태우고 굿했어..  뭐 그 여갤러한테 미안하긴한데 나만 입다물면 묻힐일이고 뭐 어떻게 보면 미신이잖아 랜선이라서 어디사는 누군지도 모르고  아무튼 굿하고 나서 큰어머니 꿈에 형이 안나오더래  무당한테 물어보니까 형이 여자를 마음에들어한다고 하더라고...  소름끼치고 신기하다 아무튼 그 여갤러 종종 보이는데 좀 미안하네.. 유동으로라도 사과하고 싶어  [출처] 디씨 역학갤러리 ________________________ 아니 미친거 아냐? 어떻게 생판 모르는 사람 사주로 영혼 결혼식을 시킬 수가 있냐. 당사자한테 언질도 없이. 그걸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별 일 아닌 것 처럼 이야기 한다는게 너무 무서워. 무려 엄마가 이게 얼마나 큰 일인지도 이야기를 했는데도 거기다 대고 독신주의자라서 괜찮다고 다시 엄마를 설득한다는게 또 소름 포인트. 저 갤러의 글을 보고 역갤에서 다른 사람이 또 글을 하나 더 썼더라. 그것도 같이 가져왔으니까 한번 봐봐. 아래에 이어서 붙일게! ________________________ 내 친구 엄마가 무당인데 영결식 아무나 하는거 아니래 근데 한번 제대로 하면 죽은 귀신영혼은 다신 나타나지 않지만 산사람의 영혼은 거의 반쯤 죽은 귀신 영혼의 몫이 되어서 다른 이성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가 된다고 하네.. 그래서 사주명식이나 살아온 일대기로 영혼결혼식을 시킬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충분히 가능하다고는 하네.. 소름....쫙... 그래서 영혼결혼식은 대상도 중요하지만 무당의역할도 정말 중요하다고 해.. 그걸 결정해서 혼인 맺어주는 것이 무당에 역할이니까.. 아무튼 영혼결혼식이 실제로 있는 거라든데 산사람걸 하면 진짜로 무서운일이 발생할 수가 있다고 하는데;; 잘못하면 비명횡사를 할수도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는데 나는 도통 믿을수가 없다 정말 그런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고.. 아 정말 소름이 돋아서 내내 잠을 이루질 못하는데 여기에다 사주 올리고 상담받으려고 했던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정말 소름돋고 기분나쁘고 그러네.. 아 진짜 정신못차린애들 있으면 여기서 신세한탄하지말고 실제 철학관이나 사주카페 이런데나 가봐라 얘들아 여기는 아닌거 같다..나도 가끔 눈팅이나 해야지 절대 명식올리면 안되겠다는생각을 함.. 모두 영혼결혼식이니 뭐니 하는것에 피해자가 없길 바란다 진심으로 소름돋고 너무 무섭다 ... [출처] 디씨 역학갤러리 _______________________ 하. 잘못하면 비명횡사를 할 수도 있다는데 너무 무섭잖아... 그 갤러는 어떻게 됐을까? 결혼을 하고 싶어도 맘처럼 안 될 수도 있고 계속 이혼을 거듭할 수도 있다는 말인데 괜히 자기 팔자 탓하면서 우울해 할까봐 마음 쓰인다. 자기 탓이 아닌데, 남의 사주 갖다가 영혼 결혼식 맘대로 시킨 어떤 몹쓸놈 때문인데.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너무 괘씸하고 또 소름돋아서 이야기 가져와 봤어. 주작이었음 좋겠네 차라리. 3년 전 글인데 원본 글은 현재 지워진 상태야. 인터넷에 개인정보 정말 올리지 말자... (갑자기 분위기 교훈) 참. 이미지는 무슨 의미냐구? 역학 이야기를 했으니까 양자역학 이미지를 가져와 봤어 ㅋ 아재같아서 미안... 난 이런게 좋아...
어디선가 들어본 어느 사형수 이야기
사형선고를 받은 한 사형수가 있었다. 그 사형수는 아침에는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서 건물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었고 점심시간이면 음식을 먹다가 다른 죄수에게 던져 한바탕 소란을 피웠으며 저녁이 되면은 어디선가 벌레들을 잔뜩 모아 각 감옥마다 뿌리고 어쩔때는 교도관의 세탁물속에 숨겨놓기도 했다. 처음에는 독방에 가두어두면 잠잠해지나 싶었지만 사형선고를 받은 뒤에는 독방에 가두어도 소용이 없었다. 그렇게 그 사형수를 모두들 '해충'이라고 불렀다. 아무리 막고 다그쳐도 다시 희망없는 눈으로 난동부리는 녀석이 마치 해충같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게 '해충'의 난동이 심해지고 결국 교도관들도 손을 놓으려 할때 한 목사가 그들을 도우려 나타났다. 교도관들은 자신들도 감당이 안되는 죄수라며 그저 사형일까지만 가만히 있게 해달라고 빌었다. 목사는 인자하게 웃으며 말했다. "저에게 펜과 종이를 주실수 있으신가요?" 교도관은 그에게 종이와 펜을 주었고 목사는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다. 그것을 다 쓴건지 목사는 조용히 교도관에게 물었습니다. "그는 어디있나요?" 교도관은 손가락으로 식당을 가르켰습니다. 목사는 곧장 그곳으로 걸어갔습니다. 식당안에는 역시나 '해충'이 음식을 마구 내던지며 난동을 부리고 있었죠. 목사가 그에게 다가가서 쪽지를 건냈습니다. '해충'은 의아했고 쪽지를 펼쳤습니다. 그가 그 쪽지를 다 읽은 후 그는 놀랍게도 조용히 밥을 먹고 감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후 그의 사형일이 다가올수록 목사님이 그에게 쪽지를 주는 날이 많아졌고 그는 점점 눈에 생기를 되찾아 갔습니다. 그렇게 사형일이 되었고 그는 죽는 순간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그가 죽고난 뒤 교도관들은 그에게 물어봤습니다. "목사님 도데체 무슨 방법으로 그를 얌전하게 하실수 있었던거죠?" 그러자 목사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그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목사는 떠났고 남은 교도관들은 그의 말에대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았지만 결국 그말이 무슨말인지 알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3달후에 그의 방이였던 감옥을 청소하던 중에 침대보 안쪽에 껴있던 수많은 쪽지들을 발견했습니다. 그 쪽지들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적혀있었습니다. **년 2월 6일 당신을 도우러 왔어요. 당신의 사형일에 동료들을 이끌고 탈옥해줄터이니 그때까지만 조용히 있어줘요. **년 3월 1일 요즘 쪽지가 뜸했죠? 앞으로 한달만 기다려요. 곧 꺼내줄터이니..:) **년 3월 6일 오늘은 감옥의 평면도를 구했어요. 조금만..조금만 더 기다려요. **년 3월 9일 앞으로 21일 남았어요. 기대되죠? 저도 매우 기대된답니다. **년 3월 13일 오늘은 당신의 탈옥을 도와줄 사람들을 구했어요 **년 3월 14일 언제나 희망을 잃지 말아요 **년 3월 17일 사형일날 봐요. 전 준비를 하느라 더이상은 못올것 같네요. 그날을 위해 _이 쪽지를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쪽지는 보이지 않았다. 목사가 웃으며 말했습니다. "저는 그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_어디선가 들어본 어느 사형수이야기 마침
공포라디오 1.머리 넘겨주던 아이
안녕하세요!쵸을입니다. 저는 평소 무서운이야기를 즐겨 보고, 그와 같이 기묘한 일도 많이 겪었는데요, 그 이야기들을 푸는 코너 쵸을이의 공포라디오를 들고왔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시작하지... 때는 초등학교 4~6학년 사이쯤 봄이었습니다. 저는 사촌오빠,사촌동생과 같이 자기로 해 점심을 먹고 사촌오빠와 함께 짐을 챙겨 사촌동생의 집으로 갔습니다. 편의상 오빠를 성후,동생을 가을이라고 할게요. 그래서 오빠랑 동생이랑 실컷 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습니다. 사촌동생은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배가 아팠는지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 사이 저와 오빠는 잠옷으로 갈아입고 무서운 이야기를 찾아보거나 영상을 보는 등 공포물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지났는데도 동생이 오지 않아서 의아해하고 있는데 갑자기 불이 꺼졌습니다. 제 짐작으론 오빠가 모르고 끈 것 같았는데,저희 둘은 공포에 질린 나머지 다시 불을 키러 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 가방에서 조그마한 램프(장난감?)를 꺼내서 켜고 동생 방 쪽으로 갔습니다. 저희가 놀던 거실과 동생 방은 꽤 거리가 있었는데, 저와 오빠는 조심스레 동생 방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근데 옆에서 누가 제 어깨를 건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무심코 "가을아,하지 마." 하고 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죠.가을일 찾으러 가을이 방으로 가고 있는데 옆에 아이를 가을이라고 생각하다니요. 그때 제 옆머리가 내려와 제 시야를 가렸습니다. 그리고 옆에서 누가 제 머리를 넘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거예요. 그래서 하지 말라고 소리질렀는데 동생이 방에서 나오면서 "왜 불러?"하는 거예요. 그래서 다 설명했더니 가을이가 하는 말이, "언니,나 자고 있었는데?" 자기는 화장실에 갔다가 자기 방에서 잠들었대요. 오빠 얼굴이 하얗게 질리더니 오빠가 입을 뗐어요. "그,그럼 너가 말한 그 머리 넘겨주던 애는 누구야...?"
펌) 아파트에서 투신하던 그 여자
인간적으로 이번주는 너무넘너무너무너무너무 기네요. 지긋지긋하고 무료한 목요일.. 소설이나 봅시다..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remonatang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잼나게보십쇼 초등학교 동창인 친구와 집에서 술을 먹고 있었어요. 술도 어느정도 달아오르고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으시시한 방송도 나오길레 자연스럽게 그런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갔습니다. 처음에 티비 내용데로 악몽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제가 질문했습니다. " 야 너 가위 눌려봤냐? 나는 두어 번 눌려봤는데 별거 아니더라." 하지만 그 친구는 무언가 씁쓸한미소를 짓더니 되질문하더군요 "가위..? 있지.. 너 사람 죽는거 본적 있어? " ... ... ... 그 때는 친구가 무척이나 어렸던 5살때였답니다. 친구네 집은 아파트였는데 중앙엔 주차장이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ㄷ자로 A동B동C동이 세워져있는 구조 였구요. 어느 날 친구 어머니가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새로 사주셔서 너무 신이나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가 지쳐서 아파트 입구에서 잠시 쉬고 있는 그 때 그 찰나, '악 !!!!!!!!!!!!!!!!!!!!!!!!!!!!!!!!!!!!!!!!!!!!!!!!!!!!!!!!!!!!!' 비명소리와 동시에 친구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아파트 12층쯤의 높이에서 어떤 아주머니가 대낮에 자살을하려고 그런건지.. (후에 듣기로는 자기비관으로 인한 자살 사건이라고 전해 들었답니다)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떨어지고있더랩니다. 친구는 그것을 멍하니 바라보고있었고, 끔찍하게도 아주머니는 아파트 화단에 떨어졌는데 하필,화단나무에 부딪히며 떨어져서 굵은 나뭇가지가 부러졌고, 그 나뭇가지가 복부에 꼬챙이처럼 꽂힌상태로 바닥에 내동댕이 쳐졌답니다. 그와 동시에 옆에서 잎사귀를 쓸고계시던 경비아저씨가 급하게 눈을 가려주셨는데 이미 볼 건 다 본상태에다가 지금 그때를 떠올렸을때 더욱 충격인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그 아주머니께서 콘크리트 바닥에 납작엎드린 자세로 즉사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 아주머니가 죽기까지 울부짖던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대요.... 너무아파.너무아파.너무아파.아파.아파.너무아파.를 연신 외치면서... 일분도 안됬을거랍니다. 그 울부 짖음이 그치지 까지는... 무슨 연유인지 투신자살을 하려 마음먹는 것 자체도 두려웠을 것인데 불쌍하게도, 그 짧은시간동안이었지만 바로 즉사하지 못하고 아마 여태까지 느껴보지 못한 고통을 느끼며 그렇게 죽었을 것이라 지레 짐작해봅니다. 하지만 그때 친구는 너무나 어렸고, 상황파악도 안된것은 물론 조금 놀랬을 뿐이었답니다. 죽음이란 개념도 없었을테니까요... 경비아저씨는 그 친구 부모님을 알고계셔서 구급차에 연락 후 바로 친구엄마에게 전화를 했답니다. 친구어머니는 한달음에 달려와 괜찮냐고 재차 물어셨는데 오히려 친구는 덤덤하게 아무렇지도 않아하니까 조금 놀래며 동시에 '다행이다.. 다행이다..' 쇼크 받지않은 것에 대해 별일 없을꺼라 생각하고 안도했다고합니다. 아쉽게도 그 별일은 그 날 직후 밤부터 시작되었답니다. 그 어머니께서는 친구를 교육상 부모에대한 의존성을 줄이려고 갓난 애기때부터 혼자 재웠답니다. (실제 서양에서는 이런 문화라죠?) 항상 레파토리가 밤 10시가 되면 친구를 침대에 눕히고 이마에 뽀뽀를 해준 후에 방문을 닫고 나가셨답니다. 그날도 어제와 같이하고 어머니께서 방문을 닫고 나가신순간......... 닫힌 방문뒤로 어떤여자가 서있는채로 숨어있었답니다. 양 어깨를 한 껏 움츠려서는.. 그것을 본 친구는 그때는 인지를 못했지만 가위란 것을 처음 눌려봤다고 합니다. 어깨를 움츠려 서있던 여자는 방문이 닫히자마자 납작,, 엎드리더랍니다. 마치 콘크리트바닥에 내동댕이쳐진 그 아주머니처럼... 그것이 너무 기괴하고 놀래서 소리내며 울고싶은데 울어지지가 않더랩니다. 그런데 울면 울려고할수록 그 여자가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를 중얼거리며 계속 다가오더랍니다. 그 여자가 침대 끝으로 와서는 친구의 정강이 부분을 피범벅이된 손으로 잡는데 다리가 너무나 축축해지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때부터 기억이 나질 않고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엄마에게 달려가 징징댔다고 합니다. "엄마 그 아줌마가 나 찾아왔어 너무 아프대" 하며 오늘부터 엄마방에서 같이자면안되겠냐고.. 무섭다고..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어머니께서는 애가 의존증이 생겨서 앞으로는 혼자 자지못하게될까 걱정이 되어 안심시키며 아무것도 아니라고 혹시 또 나타나면 힘껏소리 지르라고. 그러면 엄마가 언제든지 달려간다고 달래주었답니다. 그런식으로 최대한 혼자서 극복하게끔 유도하려고 했던게 아니였을까요? 그때 아무래도 어머니의 판단이 잘못되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그날 밤도 같은 레파토리의 저녁인사가 끝나고 어머니께서 방문을 닫고 나가셨는데, 마치 어제 밤으로 돌아간 것 처럼 그 여자가 그 자리에 어깨를 한 껏 움츠려 서있다가 문이 닫히자마자 납작 엎드리더랍니다. 친구는 가위 눌릴새도 없이 바로 엄마!!!!!!!!!!!!!!!!!!!!!!!!!!!!!!!!!!!!!!!!!!!!!!!!! 하고 소리를 치자마자 그 엎드린 여자가 엄청나게 빠른속도로 침대밑으로 숨더랍니다. ... ... 조금 후에 바로 어머니가 달려오셨고, 울고 있는친구 옆에 누워 "어이구 우리 xx이 많이 놀랬구나.. 엄마가 오늘은 옆에서 재워줄게" 하고 등을 토닥토닥 하며 달래주었답니다. 친구는 너무 놀래서 그냥 하염없이 울다가 같은 박자로 부드럽게 토닥토닥 거려주는 엄마가 옆에 있으니 금새 또 잠이 오더랍니다. 10분 즈음 흘렀나..? 잠이 거의 들랑말랑하는데 들랑..말랑..하는데 토닥토닥 거리던 손이 점점이 등을 긁더랍니다.. 점점 빠르게 점점 아프게 점점 빠르게 빠르게빠르게 친구는 엄마를 올려다 보았고 어느새 그여자가 그자리에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하고선 미친듯이 울부짖으며 아프지아프지너도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아프지 원출처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panic&no=69273
나는 왜 이러는 걸까? -29
@shy1382 @Voyou @goodmorningman @ck3380 @leejy4031 @torturing123 @yo3ok @whale125 @swag910 @sasunny @hyunbbon @mwlovehw728 @yeeeji14 @leeyoungjin0212 @youmyoum @geonhwi0553 태그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면 다음편부터 태그해드릴께요!! 안녕 여러분들?! 나 1/18일이 생일이였어!!! 거기다 1/31일이 1주년이였네 ㅎㅎ 그래서 남친과 여행다녀오랴 대학병원가서 검사하랴 바빴네ㅠㅠ 그래서 글이 늦어진 점 미안해ㅠ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 많이 기다렸을테니 그럼 아라뱃길 종합편 시작할께!!!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라뱃길에서는 자주 보는 편이라 그냥 기억나는 대로 써볼께 EP. 1 엄마와 대화하면서 드라이브 하는 걸 좋아해 스트레스도 풀리고 나쁜사람들 욕도 하며 ㅋㅋ 엄청난 수다의 장이 열려 난 정면을 주로 보며 운전하기 때문에 귀로는 엄마 얘기 들으며 운전에 집중하지 그날도 영락없이 엄마와 수다를 떨며 드라이브중이였어 아라뱃길이 짧은 거리인것 같아도 규정속도를 지키며 천천히 돌면 2-3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아 왕복으로 김포쪽 방향으로 슬슬 드라이브 중이였는데 아라뱃길엔 주차장이 굉장히 많아 여기저기에 밤이고 하니 서행중이였지 아무래도 방지턱도 많고.. 그렇게 운전을 하고 있는데 맞은편쪽에 보이는 주차장에 왠 남자들이 두세명 정도 서있더라구 가끔 아저씨들끼리 와서 텐트치고 술먹고 고기먹고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 낮에도 그렇고(금지라고 하는데도 하는 이상한 우리나라 사람들....) 난 당연히 그렇게 놀러온 사람들이겠거니 하며 지나쳐갔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한거야 사이드 미러로 봤더니 내 차를 쳐다보며 서있더라구 늦은 밤이여서 그런가 했는데 정면을 잠깐 주시하다 다시 쳐다보니 사라지고 없었어.. 그러고보니 얼마전일이였으니 겨울이였는데 그분들 바람막이 같은것만 입고 있었다?! 하하.. EP.2 난 엄마랑 자주 쇼핑을 다니니까 주로 엄마랑 있는 일이 많아 ㅋㅋ 난 왕따지....(시무룩) 엄마랑 아라뱃길을 드라이브하며 김포현대아울렛이 가까우니까 거기로 쇼핑 가기로 했어 그날은 환한 대낮이였고 차들도 엄청 많았어 어쩔수 없이 차간 거리 유지때문에 서행이였구 아라뱃길 보면 한쪽에 드문드문 식당들이 있어 그쪽에서 왠 자매가 걸어나오고 있더라구 그래서 난 ' 아.. 저기서 밥먹고 나오나보구나 ' 했지 식당근처에서 걸어나오고 있었으니까 그렇게 생각할 법 하잖아?! 거기다 대낮이구.. 난 낮엔 보지 못했으니까.. 그런데 자매들 얼굴이 잘 안보이는거야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닌데 말야.. 그냥 뭔가 굉장히 슬픈것 같은?! 그런 느낌이 막 들면서.. 마침 방지턱을 넘느라 더더욱 서행을 했고 자매가 있는 쪽을 슬쩍 봤어 그 넓은 곳에서 순식간에 사라지고 없었어 그리고 기억났지 자매 자살사건이... 손을 꼭 붙잡고 있던게 너무 가슴아팠어 그리고 슬퍼보이는 그 표정도.. EP. 3 가끔 혼자 드라이브 하는 경우도 있어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노래틀어놓고 혼자 슬슬 가까운곳만 왔다갔다 하다가 집에 들어가곤 했어 ( 멀리갔다가 걸리면 남동생놈한테 혼나니까...😭 ) 혼자 노래 흥얼거리면서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난 종종 그럴때가 있어 발목을 다쳐서 인대가 늘어나 있거든 왼쪽 발목인데 운전을 안해도 너무 한 자세로 있으면 발목이 아파 욱씬거리면서.. 그날도 그랬어 그래서 아라뱃길 주차장에 차를 잠시 세워뒀지... 여자고 혼자고 야심한 시각이니 위험해서 차에 시동도 안끄고 (우리 까루가 지켜줄거야)를 속으로 외치며 차문 잠그고 발목 휘휘 돌리며 멍때리고 있었어... 그 주차장을 마주보고 주차하게끔 되어 있는 곳이였는데 맞은편 차량에 누가 앉아있더라구 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노래 흥얼거리고 핸드폰 만지작 거리고 있었어 발목 덜 아파지면 이제 집에 들어가야지 하고.. 그러다 문득 이상한거지 이시간에 왠 남자가 까만색 차에 시선을 정면을 두고 시동도 끈 채로 미동도 없이 왜 저러고 있지? 라는... 그래서 핸드폰을 보다가 고개를 들어 딱 쳐다봤어 여전히 검은색차에 검게 보이는거야 남자는 분명한데 어두워서 인지 그냥 검은형체인지 ... 잘 모르겠었어 멍 때리고 있는데 저쪽에서 누가 리모컨을 눌렀어 그순간 삐빅 소리가 나더니 차문이 열리네?!.. 왠 남자랑 여자랑 팔짱을 끼고 그 차에 타더라.. 결국 차엔 아무도 없었던거지... 하하.. 난 대체 뭘 본걸까ㅠ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까지야! 작년에 6개월 앓았던 나의 희귀병 기꾸찌 병 께서 다시 오셔서 고생중이야ㅠㅠ 다행이 코로나 땜에 난리나는 이 시기에 고열과 통증은 없어서 약으로 치료중!! 날 기다려준 여러분들 너무 고마워ㅠㅠ 난 생일도 잘 보냈고! 1주년도 잘 보냈어!! 이해해주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 여러분!!! 곧! 선교사 사건때의 버섯농장 사장님을 만났던 사건으로 돌아올께!!! 그때까지 코로나에게서 이기자!! 다들 아프지 마요❤️❤️😘😘
펌) 고3
오늘 글쓰는거 짱재밌네요..ㅎㅎ 제가 고3때 일입니다. 워낙 공부도 안했고 성격도 둥글둥글 낙천적이였던 저도 입시의 두려움에 신경이 곤두 섰고 잠도 못자고 입맛도 없었던 시기였습니다. 몸이 허약해지면 헛것을 자주 본다고 어디선가 들었던거 같은데..고3때 특히 헛것을 많이 봤는데요.. 그 헛것이 귀신이였던거 같네요. 야자가 끝나고 집으로 가던 중 일어난 일입니다. 저희 집은 아파트였고 15층 꼭대기 층에 살고 있었습니다. 친구랑 중간에 헤어져서 저희 동쪽 으로 가는데 자꾸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워낙 겁이 많아 뒤는 돌아 볼 생각도 못하고 빠른 걸음으로 걸어갔습니다. 저희 아파트 라인으로 들어가는데 불은 다 꺼져 있어서 컴컴했고, 마침 기다렸다는 듯 엘레베이터는 1층에 있었습니다. 오싹하기도하고 그래서 다다다 뛰어서 엘레베이터에 탔습니다. 닫기 버튼을 누르는데 문이 닫칠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아 왜이래..무섭게.." 저는 닫기 버튼을 계속 눌렀습니다. 실랑이 끝에 엘레베이터 문은 닫혔고 15층으로 올라가는 중.. 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앞에 창문이 있는 엘리베이터 입니다. 멍하게 그쪽을 쳐다 보고있었는데 한층한층 올라갈때마다 원래는 컴컴해야 하는 복도에 불이 계속 켜지고 있었습니다. 멍한 와중에 이상한걸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 엘리베이터 창문을 쳐다보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 얼굴이 보이는겁니다. 근데 그여자 얼굴이 입을 쩌억 벌린채 창문에 붙어서 계속 올라오고 있었다는거...
많이들어봤지만 언제봐도 새로운 무서운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어느날 자는데 가위에 눌려서 눈을 떠보니 천장에 이상한 하얀게 계속 아른거렸다.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형태가 뚜렷해졌고 이윽고 그 형태는 얼굴모양으로 일그러졌다. 얼굴은 매우 화가났듯 보였고 나는 밤새 가위에 눌려서 그 얼굴을 보아야했다. 그렇게 새벽이 밝아올쯤 가위에 풀릴수 있었고 나는 그저 피곤해서 가위에 시달렸나 싶었다. 그러나 몇주뒤에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되었다. 윗층에 사시는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항상 자신이 죽을것이라고 이웃들에게 말하고 사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할머니는 자신의 집에 관까지 두었는데.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갑자기 심작발작이 일어나셔서 방에있는 관에 눕혀놨는데 글쎄 손자가 대충 옮기고 집에간다고 글쎄 할머니의 관을 실수로 거꾸로 방에 옮겨놓았다고 하는 것이다. 근데 그 방이..내방 바로 위였고 <두번째이야기> 중요한 시험을 앞둔 한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는 그시험이 매우 중요했지만 자신이 없었다. 그렇게 밤새 벼락치기를 하던 남자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용하다는 점쟁이한테 가서 부적이라도 쓰려고 했다. 근데 점집에 들어가자마자 점쟁이가 말했다. "시험 때문에 왔지? 저녁 10시 ○○역 공중화장실 2번째칸." "..네?" "거따가 고양이 머릴 던져. 그러면 너 시험 잘치게 해드릴께." 자세히 보니 점쟁이는 매우 수척했고 눈동자에는 초점이 없었다. 그런 점쟁이가 남자를 보며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남자는 다른 방법이 없어 일단 해보기로 했다. 남자가 나가려고 문을 연 순간에 "절때!!!! 절때 불켜지마!!!!!" 점쟁이가 남자의 뒤에 소리쳤다. 그렇게 남자는 길고양이를 잡아 점쟁이의 말대로 ○○역 공중화장실 2칸에 던졌고 그후 그는 시험을 보게되었다. 남자는 망했다고 생각하며 문제를 다찍게되었다. 그런데 예상밖으로 시험은 만점을 맞게 되었고 그남자는 좋은 학교에 갈수 있게 되었다. 그후 몇년뒤에 그 남자는 또 한번 중요한 시험이 생겼고 다시 그 점쟁이에게 찾아갔다. 점쟁이는 몇년전보다 더욱 수척해져 있었다. 남자가 입을 떼려하자마자 점쟁이는 이미 알고있다는 듯이 말했다. "△△공원 남자화장실 1번째 칸에...." "아..거기에 고양이머리를 던지면 되나요?" 남자는 웃으며 말했다. 그러나 점쟁이의 말은 정말 뜻밖이였다. 점쟁이는.. "아기의 머리를 던져. 용건이 끝났으면 나가!!! 당장!!!!" 그렇게 남자는 아기의 머리를 짧은 시간에 구하려고 많은 곳을 돌아나녔다.그렇게 남자는 아기 머리를 구했고 약속장소에 갔다 그렇게 던지려는 순간 화장실 불 스위치를 건드려 불이 켜졌고 그안에는 점쟁이가 입을 쩌억 벌리고 있었다
펌) 정말 군대를 급히가야만 했던 썰
오늘은 퓨-전 공포썰임 동서양의 조합이랄까? 후후후 뭔가 서양의 귀신은 동양귀처럼 찰진 맛이 없어서 좀 아쉽지만 이번 썰은 뭔가 한쿡픨도 있기 때문에.. ^^** 자 Voyou의 공포파티 태그ㄱㄱ @kym0108584 @eunji0321 @thgus1475 @tomato7910 @mwlovehw728 @pep021212 @kunywj @edges2980 @fnfndia3355 @nanie1 @khm759584 @hibben @hhee82 @tnals9564 @jmljml73 @jjy3917 @blue7eun @alsgml7710 @reilyn @yeyoung1000 @du7030 @zxcvbnm0090 @ksypreety @ck3380 @eciju @youyous2 @AMYming @kimhj1804 @jungsebin123 @lsysy0917 @lzechae @whale125 @oooo5 @hj9516 @cndqnr1726 @hy77 @yws2315 @sonyesoer @hyunbbon @KangJina @sksskdi0505 @serlhe @mstmsj @sasunny @glasslake @evatony @mun4370 @lchman @gim070362 @leeyoungjin0212 @youmyoum @jkm84 @HyeonSeoLee @HyunjiKim3296 @226432 @chajiho1234 @jjinisuya @purplelemon @darai54 @vkflrhrhtld 저의 공포 소설 알림을 받고 싶은 빙글러는 댓글에 알림 신청을 해주십쇼. 그러면 앞으로 공포소설 카드에 닉넴 태그해드립니다. 즐감하시고 재밌게 읽으셨으면 댓글 아시죠? ^^** 제가 군대를 가기전에 격었던 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난 그런대로 잘 수능을 마치고 원하는 대학에 무사히 합격 할 수 있었고 이제 막 신입생이 되고 나서 내가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유럽 여행의 꿈을 위해서 밤잠 줄여가며 학점을 관리 한 덕분에 장학금을 받아 [장학금을 받으면 모아두신 등록금을 부모님께서 내 용돈으로 주신다고 하셨기에] 겨울 방학에 꿈에 그리던 유럽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생에 처음 외국으로 떠나는 장거리 여행이기에 떨리기도 했고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고 읽던 독일, 프랑스 등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어요.  수많은 여행자들의 글과 배낭 여행의 주의점을 인터넷을 찾아서 읽고 배웠지만 역시 인생은 실전이라고 첫 여행은 고난과 불편함의 연속이었지요.  의사소통의 어려움은 둘째 치더라도 도시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던 상비 약, 세탁 가루, 등등의 부족한 물품은 내 보름 간의 배낭 여행에 가장 큰 역경이었고 고생이었어요. 그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 여행 자금과 기간을 알차게 쓰면서 잘 여행 막바지에 도착하는 듯 싶었으나.  가장 큰 문제는 외부보다 제게 있었고 제 짧은 생각으로 인해 800년이 넘었다는 교회에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저는 그날을 기억하건데 여행의 마지막 날이었고 여행 도중에 찍어놓은 사진을 일괄 정리하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꼭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만들자, 사진을 많이 찍어가자라는 모토로 여행을 하던 중 예상 외로 내 얼굴이 담긴 사진이 별로 없다는 것을 알고 좌절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사진을 보기엔 가져가서 두고 두고 기억할 만한 장소도 없는 듯 싶어 나는 그 교회에서 절대 관광객이 해선 안될 짓을 저질렀습니다.  교회 벽에 한국에서 가져온 진한 모나미 볼펜으로 직직 제 이름 석자와 날짜, 그리고 장소를 적은 뒤 왔다감 이라고 자랑스럽게 휘적휘적 갈겨 쓴 뒤에 교회 벽면을 등지고 카메라 사진을 찰칵 찍어 댔습니다.  집에서 가져온 디지털 카메라로 한 두 세방 찍은 뒤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한장만을 남기고 나머지 두장은 모두 지운 뒤 나는 아무 생각없이 유유히 그 교회를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제 여행도 그렇게 종료 되었으나 진짜 사건은 제가 한국에 돌아 온 뒤 부터 발생했어요.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저는 그날 밤 부터 열병에 걸린 것 처럼 몇날 몇일을 열이 펄펄 끓면서 집에서 어머니 아버지 병 수발을 받으면서 3일 정도를 꼼짝도 하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여행을 다녀오고 유럽에서 무엇을 보았고 어쨌고 자랑할 틈 없이 3일 밤낮을 아프기만 했던 것 같아요.  다행이 열이 많이 내리고 3일 후엔 한결 가벼운 몸이 되었지만 정말 까딱하면 병원에 실려 갈 뻔했다 싶을 정도로 아팠습니다. 나는 심한 몸살이라 여기고 제 방 침대 위에서 끙끙 앓았고 그렇게 거의다 나았다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그렇게 아픈 뒤에도 조금만 움직여도 쉽사리 오한이 들고 참을 수 없이 몸이 떨려오는 등 계속해서 두렵고 이유를 알수없는 공포에 몸과 마음을 가눌 수 없는 이상한 상태가 계속 되었습니다. 그렇게 몸이 심상찮게 아프던 중 저는 생각 하기도 싫을 만큼 끔찍한 가위도 자주 눌렸는데.  가위의 내용은 정말 가히 기괴하다라고 표현 할 정도로 낯설고 우리가 평범하게 알고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꿈에서 저는 침대에 누워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이 거대한 목책에 매달려있습니다. 발만 묶인채 거대한 교수대 같은 곳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 이 모습이 어디서 보았고 어떤 모습인지 표현하기 힘들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타로카드의 "행맨"을 꼭하니 닮은 모습이었습니다.  그 곳에서 제가 보는 장면은 정말 충격적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이가 덜덜 떨립니다.  제가 그런식으로 매달린 모습이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는지 낯선 사람이 저를 향해 저벅저벅 다가옵니다. 그것이 마침내 제 앞에 섰을 때 그것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예를들어 얼굴이 피가 줄줄 흐르면서 기괴한 웃음을 짓고 있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영적 존재들이었습니다.  즉 교수대에 매달린 제게 다가온 것은 하나같이 사람이 아니라 귀신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었습니다. 그 가위에 눌리는 동안에는 정말 두려웠습니다. 그 흉칙한 몰골의 귀신들이 제가 다가와 "왜 이렇게 매달려있어?" 라며 물어서도 아니었고 저를 보면 "낄낄낄 깔깔깔 호호호" 거리면서 미친듯이 웃어대서도 아니었습니다.  정말 큰 문제는 다음에 있었습니다. 저에게 다가온 그 궁금증과 호기심 가득한 표정의 귀신들은 목이 잘려나갑니다.  네 정말 목이 잘려나갔습니다.  저를 향해 목을 길게 빼고 다가오던 귀신들은 낯선 어떤 거대한 것의 습격을 받고 목이 잘려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그 꿈에 대해서 더 이상 설명하기 어렵지만 확실한 것은 목이 잘린 귀신들은 끔찍한 단말마를 내뱉고 제 앞에 고꾸라집니다. 이유도 영문도 알 수 없다는 듯한 그 표정이 또렷하게 제 뇌리에 박히면서 저는 잠에서 깨어납니다.  며칠씩이나 이런 꿈을 꾸면서 저는 신경이 있는대로 예민해지고 좀 처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문득 전에 어머니를 따라 수능에 시험을 잘 치룰 수 있게 심적인 안정이나 얻고자 점집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저를 본 무당은 제 체구가 대장부와 같이 기골이 장대하고 주위에는 저와 함께하는 수호신들이 늘 있으니 잔병치례를 치룰 염려도 없고 큰 병이 나도 곧잘 나을 것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왜 그 말이 갑작스레 뇌리에 꽂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그 생각이 머리를 맴돌았습니다.  제가 갑작스레 몸이 안좋아졌기에 그 무당이 사기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저는 제 몸에 이상이 어쩌면 육체적인 문제가 아닌 영적인 문제가 아닐까라고 직감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 생각을 떠올린 그날 밤 저는 그 꿈의 실체를 제대로 봤습니다.   저는 그전에도 자주 가위를 눌려보았었습니다. 그때마다 나는 솔직히 두렵지 않았고 한번도 무섭다는 생각을 가져본적이 없었어요. 마치 주위에 뭔가 절 보호하는 느낌이 늘 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그것은 단순한 가위눌림 따위가 아니었습니다.  난 그 날밤 잠을 자다가 무슨 소리를 듣고 두눈이 갑자기 번쩍 떠졌습니다.  그리고 제 눈 똑똑히 그것을 확인했습니다.  가위에서 몸이 움직이는 경우는 흔치 않지만 저는 제 의지와 다르게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제 방의 발코니로 다가가 바깥을 바라보았습니다. 바깥을 보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휩싸였지만 저절로 바깥을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좀처럼 꿈처럼 느껴지지 않는 무시무시한 풍경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주차장이라던가 가로등 같은 풍경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단지는 옅은 안개에 휩싸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개 속에서 뭔가가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말을 타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정말 낯선 것이었고 아무리봐도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존재들과 너무나 달랐습니다. 가위에 눌렸고 몸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고 생각할 새도 없이 후들거리는 다리를 꿇어 제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고 그것이 벌이는 끔찍한 짓을 지켜만 보았습니다.  그 거대한 것은 단지내에 보이는 남자, 여자, 아이, 노인 할것 없이 모조리 목을 잘라버리고 있었습니다.  쫒기던 한 여자는 발코니에 있는 저와 눈이 마주치고는 잔뜩 겁에 질린 모습으로 제게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고 저는 그 여자가 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한눈에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두 동공이 하얗고 얼굴이 파란빛을 띈 것이 사람의 형상이 아니었습니다.  그 여자 귀신 생김새는 아직도 눈앞에 그려지 듯 생생한데 겁에 질려 쫒기는 모습은 평범한 사람 처럼 온몸을 휙휙 저으며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안그래도 아무런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데 저를 보며 살려달라 애원하던 그 여자 귀신 머리가 잘려 바닥을 굴러다니는 모습을 보고는 더 더욱 머리가 하얗게 질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그 말을 탄 낯선 것이 지금까지 다른 귀신들 목을 베어대던 커다란 검을 들어 발코니에 주저앉아있는 저를 향해 가리켰습니다. 그 멀리있는 대도 저는 제 목에 그 차가운 검날이 닿고 있다고 느껴졌고 제 목이 잘려나갈 것 같은 다음 순간 정말 기적처럼 눈이 딱 떠졌습니다.  저는 순간 이게 진짜 꿈인지 혹은 제가 봤던 영화가 꿈 속에서 재현된건가 싶었지만 잠에서 깬 순간 몸이 진짜 사시 나무 떨듯이 떨려오고 온몸에 열이 뺐긴 듯 차갑게 식어 바들바들 거렸으므로 범상치 않은 일이고 곧 제게 일어날 현실이라는 것을 직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악몽에서 깬 새벽부터 부모님 방으로 도망가서 제가 격었던 일 그리고 그 꿈의 내용까지 싹 다 내뱉으며 이건 범상치 않은 일이고 제게 무슨 일이 생기려 한다고 미친 사람처럼 중얼거렸습니다. 진짜 그 때는 살고 싶어서 잘못하면 죽을 것 같아서 그렇게 부모님께 빌듯이 사정사정하면서 떠들어댔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부모님 또한 이게 범상치 않음을 생각하신 듯 절 그날 바로 전에 찾아갔던 점집으로 데려갔습니다.  사실 귀신이나 영적인 존재에 대해서 그다지 믿고 있지 않은 편이었는데 저는 그날 겪은 일을 기점으로 무당과 귀신을 믿습니다. 점집에 택시를 타고 앞으로 가자마자 제가 겪은 건 또 숨이 안쉬질 정도로의 공포와 혼이 빠져나가는 듯한 추위였는데.  점집 앞에 선 순간 저는 정말 귓속이 찢어질 듯이 커다란 비명소리를 들었습니다. 문제는 그 소리가 제 귀에만 들렸어요. 사지가 바들바들 떨려오는 공포에 저는 옆에 계신 어머니께 비명소리를 듣지 못했냐고 거듭 물었지만 어머닌 두눈만 휘둥그레 뜨시곤 절레 절레 고갤 흔드셨습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제가 그 점집에 들어서자마자 그 곳에서 손님을 받고 있어야 할 무당이 호들갑을 떨면서 제게 뛰어온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시나무 떨듯 떠는 제 두 손을 꼬옥 붙잡더니. '어디서 괴물을 데려왔어 도데체 어디서 무얼 했길래 저 엄청난 서양귀를 데려온거야!'   라고 호통을 치듯이 제게 고함을 질렀습니다.  전 순간 두려움과 알 수 없는 죄송스러움에 두 눈에서 눈물이 하염없이 흐르는 것을 느꼈는데 도저히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당시에 생각지도 못하고 있었던 오래된 서양 교회에다가 낙서를 한 일과 사진을 찍은 일 그리고 그곳에 누를 범한 일까지 샅샅이 무당 손을 붙잡고 떠들어댔습니다. 제가 벌벌 떠는 만큼 그 무당도 호들갑을 떨며 제 말을 듣더니만 더 이상 내 주위로 피를 보지 않으려면 제가 장군들이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말했음.  그 무당이 그때 장군들이 있는 곳이라고 이야기 한곳은 '군대' 였습니다.  제가 빠른 시일내에 입대를 해야지만 그 서양 귀신이 자신의 군마를 이끌고 더 이상 참극을 벌이지 않는다고 호통치셨어요. 그러면서 이어 말하길 지금도 내 주위로 귀신이라는 모든 귀신, 악귀, 잡귀 할것 없고 저와 함께 계셨던 수호신까지 그 서양 귀신에 의해 싸그리 또 한번 죽고 있다고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몇 월이고 관계없이 저는 빠른 월일에 입영신청을 넣었고 될수 있으면 빠른 시일 내에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제 목이 잘려 죽을 것이라고 무당은 제게 크게 호통을 쳤습니다.  그리고 그 입대일 전까지 저는 밖으로 나갈 수도 나가지도 않았습니다.  최대한 몸을 사렸어요.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인 장승을 현관문 앞에 의자만한 크기로 주문 제작하여 세워두기 까지 했습니다. 그래야지만 제 명줄을 잡고있을 수 있다고 무당은 신신당부하면서 알려주었지요.  정말 장승이 저를 지켜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입대를 하는 그 날 놀랍게도 저희 현관문 앞에 서있던 두 장승 모두 도끼로 쪼개지듯 반으로 갈라져버렸거든요... 출처 : [Playxp 자유게시판] 사람들 말로는 저 귀신이 서양귀인 '둘라한'이라고 함 아일랜드의 둘라한은 목 없는요정으로, 검은 말을 타고 자기 머리통을 옆구리에 끼고 있다. 둘라한은 사람의 등뼈로 만든 채찍을 휘두른다. 둘라한이 멈춰서는 곳에서는 사람이 죽는다. 둘라한이 사람 이름을 소리쳐 부르면, 그 순간 그 사람은 즉시 죽는다. 아니 교회에서 이름만 쓰고 온 건 아닌 것 같은데... 이름만 썼다고 강건너 쫓아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