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Ojinjja
10,000+ Views

할아버지 모델만 있다? 할머니 모델도 있음!


최근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칠두 할아버지를 보고 문득 든 생각

우리나라에 여성 시니어 모델은 없나?


그래서 구글링을 한 결과
맵시짱 지존 까리한 모델을 만나게 되었다.

모델 최순화



올해 78세로 모델 일을 시작한지 6년차가 되시는 최순화 모델
170cm의 훤~칠한 기럭지로 런웨이와 화보에서 저세상 멋짐을 뿜뿜하심

수트핏 진짜 오지시네요.. 저보다 자세도 좋으시고.. 부럽..

요양보호사로 일하며 두 자녀를 혼자 키운 최순화 모델은 우연히 티비에서 모델학원 광고를 보고 직접 찾아가 수업을 듣기 시작하셨다고 함
72세의 나이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그녀는 에이전시에 합격한 뒤 지난 해 서울 패션위크에서 활약하심

YES 맵시 쌍따봉 드립니다.

크 레이어드 컷과 찐!보!라!도 찰떡같이 소화하심

처음에는 너무 나이들어 보이는 게 아닐까 걱정했던 은발도 이제는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잡음
어쩜 머리숱도 쏘 풍성... 찰떡쓰

최근에는 안다르의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심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모두의 레깅스'
안다르에서 공개한 영상과 사진 속 최순화 모델님은 패션 페스티벌 런웨이에 도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줌


'하고 싶은 일을 만나는 것이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은 언제든 할 수 있다'
카피랑 모델님이랑 진짜 너무 잘 어울리지 않음?


앞으로 모델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지만 연기에도 도전해보고, 세계무대에 한국 시니어 최초로 나가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는 그녀
뭔가 최순화 모델님을 보면서 꿈을 이루기에 늦은 시기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계속해서 도전하는 용기가 진짜 멋짐 ㅠ


"외국에 갈 기회가 있으면 한국 시니어 처음으로 나가보고 싶어요. 한국에도 나 같은 사람이 있다. 당신네만 있는 게 아니다."


일상도 고냥 모델포스 작살나시는 최순화 모델님의 인스타 픽-챠-를 보면서 마무리 하겠음
응원합니데이^^7 충성! 충성!


3 Comments
Suggested
Recent
역시 자기관리가 기본
내 장래 희망(예쁜 할머니)을 살고 계신 분일세... 롤모델 삼아야겠군
럴모델 하고 싶으나 키가 작음 ㅠㅠ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역마살에는 휴식이란 없다 - 제부도, 두물머리
5월 1일. 3월달에 군생활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사회는 생각이상으로 정신이 없다. 코로나탓인지 일자리 구하는것도 쉽지않고 그동안 못만났던 인연을 다시 이어나가느라 어느새 4월이 끝나갔다. 4월 말 집근처 약국에 취직을하고 정신적으로 여유가 생기자 다시 역마살이 고개를 들기 시작한다. 일단 가까운 곳부터 다니기로 하고 처음 간 곳은 광명동굴. 과거 탄광이었던곳을 꾸며 2011년 시민의 공간으로 재창조한곳이다. 이곳에서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을 접하게 되었다. 그래! 이번에는 한국관광 100선이다! 그렇게 처음 간 곳은 제부도. 집에서 얼마 멀지도 않은 이곳은 시간이 맞지 않으면 길이 물에 잠겨버린다. 모세의기적이라 불리는 길 답다. 2키로가 넘는 바닷길을 따라 들어가면 조그마한 섬이 나온다. 바다답게 강한 바람이 시원하다. 어제부터 해수욕장에는 캠핑을 하던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다. 점심을 못먹어서인지 배가 고프다. 조개구이를 먹으러간다. 무한리필인만큼 열심히 구워먹는다. 이미 쓰레기통에는 하얗게 구워진 조개껍데기만 가득하다. 조개구이는 먹는건 즐거운데 팔이아프다. 든든한 배를 두드리며 다시 섬을 벗어난다. 도로가 끊기는 시간이 다가온탓이다. 끝시간이 다가와서인지 나가는 차가 많다. 이미 주차장은 텅비어있더라니. 길건너 전망대에서 해가지는 모습과 도로가 잠기는 모습을 바라본다. 들어갈때까지만해도 도로주변은 뻘로 가득했는데 이미 도로 바로 아래까지 물이 찰랑거린다. 도로를 막는다며 전망대에서도 철수하라는 방송이 들린다. 만족스러운 마음으로 집으로 향한다. 제부도를 다녀온지 3일이 지났다. 어린이날이니 어딘가 떠나보기로 하고 양평 두물머리로 향한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 한강이되는 곳이라는 뜻의 두물머리는 양수리로도 불리는 곳이다. 과거 마포로 들어가기 전 배들이 모이던 곳이었다고도 한다. 두물머리로 가기 전 늦은 점심식사를 한다. 마당이란 곳으로 곤드레밥이 유명한 곳이다. 매일 다른 메뉴로 상다리 부서지게 반찬이나온다. 상당히 맛있다. 두물머리로 가는길인데 차가 심각하게많다. 다리를 건너는 순간부터 이미 주차장이다. 30분이 지났을까 드디어 다리를 건넌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바로 앞에 차가 바로 주차장으로 들어간다. 아직 2키로는 더 가야하는데 왜 저기서 주차를하지? 라는 생각을하며 더 들어간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현명함에 무릎을 쳤다. 차가 30분째 그자리 그대로다. 문득 현수막으로 주말에 올 경우 주차까지 2시간이란다. 왜 그것을 농담으로 받아들였을까... 운좋게 1시간만에 주차를하고 두물머리까지 걸어간다. 다음에 또 오게된다면 그들처럼 입구에 주차를해야겠다라고 다짐하며 길을 따라들어간다. 로터리에 있는 주차장은 3시까지밖에 운영을 안한단다... 그럼 여기올때까지 기다린사람은 다시 유턴해서 돌아가는거군. 눈앞에 넓은 강이 펼쳐진다. 산책하듯이 길을 걸어간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풍경이 멋지다. 미세먼지탓인지 빛이 퍼져서 더 아름답다. 연핫도그 하나씩 뜯으며 강을 바라본다. 내일 다시 출근이라니 가슴이 서늘하다. 시간이 꽤 늦어서인지 두물머리를 벗어나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고속도로를 탄다.
일본 경마 역사상 천재이자 최고의 지랄마.jpg
오늘 소개할 주인공, 일본 경마 역사상 최고의 또라이말, 지랄마였던 골드쉽 좌하단 씹덕 여캐는 최근 나온 우마무스메라는 게임에서 나오는 골드쉽 캐릭터 (본인 모티브임) 사진만 봐도 지랄꾸러기의 기운이 느껴지는가? 골드쉽은 경주마였지만 괴팍한 성격으로 인해 다루기 어렵기로 소문나 있었다. 경주 시작도 전부터 옆레인 말들한테 시비털고 다녀서 옆 말이 쫄기도 하고 총 3회  레이스에서 1차전 2차전 압도적으로 우승해놓고 갑자기 뭔가에 삔또가 나가서 출발 거부하고 로데오 시작하는 골드쉽 이 결과 골드쉽에 베팅했던 120억엔의 마권이 휴지가 된다. 이에대한 골드쉽 팬들의 반응 친구랑 돈 모아서 15만엔 걸었던거 까먹고 있었는데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때문에 기억 나버렸네요 금스흡느드..... 아니 말도 안 듣고 출발도 안 하고 그냥 비응신 말 아닌가요? 옆으로 걷는 골드쉽이 보이는가? 말에게 옆으로 걷기란 마장마술에 쓰이는 혈통 좋고 머리 좋은 녀석들이 훈련을 거쳐야 가능한 고급 움직임이다. 사람으로 치면 외발자전거 쯤 되겠지. 골드쉽은 이 옆으로 걷기를 입장하다가 관중석에서 백인을 처음보고 신기해서 더 구경하려고 혼자 시전했다. 게다가 머리도 좋아서 경마 시스템을 이해하고 있었고 경주 시작전에 이 지랄해서 기수가 포기해버리자 그냥 기수 얹고 혼자 레이스 페이스 조절해가면서 달리다가 우승했다. 1등기념 인터뷰에서 기수 왈 " 안 떨어진게 다행이지..." 이 말의 특징으로는 ・ 매일 놀아 주지 않으면 날뛴다 ・ 놀아주면 셔츠가 찢어진다 ・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나 말의 존재를 감지하면 날뛰기 시작한다 ・ 조교는 기본적으로 의지 없음 ・ 조교로 우연히 만난 말을 위협할 때는 죽일 기분 만만 ・ 위협하지 않아도, 옆을 지나간 것만으로 무서워해 날뛰기 시작하는 말이 있다 ・ 패덕에서는 이상하게 얌전하다 ・…라고 생각하면 본마장 입장시에 햣하-로데오 ・ 윤승시에 다른 말을 위협, 상대가 고마(4세 이상의 나이든 말)라도 상관 없음 ・ 레이스중에 보통으로 달리기만 해도 위축되어 쫄아드는 말도 있다 ・ 혀를 날름날름거리면서 달려 메이저대회 압승 ・ 최근에는 골 후에, 말보다 기수가 피로에 쩔어 있다 ・ 우승 화환을 목에 걸리게 하지 않는다 ・ 마방에 돌아오면, 근처의 나가하마 마방의 말이 웅성거린다 ・ 육성 목장 스탭을 병원으로 보내 ・ 혼자만의 시간이 매우 소중(중요) ・ 부딪쳐 온 다른 말을 되받아쳐 튕겨내버린다 ・ 관리사에게 데레데레 ・ 그러나, 조교사가 쓰다듬기&키스는 전력 거부 ・ 은퇴식에서 우치다의 스피치중에 히히힝 사납게 울부짖어 ・ 은퇴식때 고삐를 잡고 찍는 기념사진은 5분 걸려 억지로 찍음 아무튼 이렇게 화려한 행보로 인기도 끌었고 좋은 성적을 얻었던 골드쉽은 은퇴 이후 들어간 마방에서도 타고난 패기로 보스처럼 지냈다고 한다 다만 그 지랄맞은 성격 탓인지 성적에 비해 골드쉽과 짝짓기 시키려는 말 주인들이 없었다고.. ↑처음에 달릴 마음이 없어서 꼴등으로 가는데, 기수가 관객쪽으로 살짝 붙여서 지 응원하는거 들려주니까 그때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1등으로 들어가는 장면 은퇴식 마지막날까지 개지랄입장...  출처 : 더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