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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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착한 동물들이 많네~💜💚💘💞💕👍🏻
동물이든 사람이든 생긴대로 산다! ㅎㅎㅎㅎㅎ 진짜 정많고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는듯한 인상...ㅎㅎㅎ
천사동물이구나~😭
근데 일부러 얼굴가렸그낭,벌금안낼라꼬🤔
보호받고 시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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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금은 없나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었다가 비난에 시달리는 남성
미국 소셜 커뮤니티 레딧에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아주었다가 나쁜 놈 취급을 받았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전단지에는 화폐단위 달러가 파운드로 잘못 표기됨] 글쓴이(닉네임 Kcmocats)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그는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던 중 '고양이를 찾아주면 500달러(약 58만 원)를 드립니다'라고 적힌 고양이 미아 전단을 우연히 읽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글쓴이가 아내와 길을 걷고 있을 때, 주차된 차 앞에서 미아 전단지에서 봤던 고양이와 비슷한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글쓴이는 전단지를 다시 주워와 같은 고양이가 맞는지 확인한 후, 고양이를 전단지에 적혀있는 한 가정집으로 데려갔습니다. 글쓴이가 문을 두드리며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았다고 말하자, 잠시 후 문이 열리며 아이들이 뛰쳐나와 고양이를 껴안고 크게 기뻐했습니다. 뒤따라 나온 아이들의 아빠와 엄마도 그에게 고양이를 찾아주어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표한 후 등을 돌려 태연하게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당황한 글쓴이가 등 돌린 보호자들을 향해 "전단지에 고양이를 찾아주면 500달러를 준다고 적혀있던데 저도 해당이 되나요?"라고 묻자 그들의 표정이 삽시간에 험악하게 변했습니다.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은 남성이 "지금 진심으로 하는 소리입니까?"라고 되묻자, 글쓴이는 "미아 전단지에 그렇게 적혀있던 게 기억나서요."라고 대답했습니다. 화난 표정을 지은 남성은 "세상에, 맙소사" 하고 중얼거리더니, 주머니에서 320달러를 꺼내 건네며 "지금 이것밖에 없으니 나머지는 다음에 드리겠습니다. 그 돈이 당신에게 그렇게 중요하다면요."라고 비꼬았습니다. 작성자는 "아뇨. 이 정도도 충분합니다."라고 대답하며 돈을 받고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부부의 속삭이는 소리가 그의 귀에 들려왔습니다. 여성 보호자가 "전단지에 적혀있다고 진짜 돈을 달라고 할 줄 몰랐네"라며 한숨을 쉬자, 남성 보호자는 "그러게. 정말 한심한 놈이군."이라며 글쓴이를 욕했습니다. 글쓴이는 "그 부부는 자신이 들으라고 큰소리로 대화를 나누었다"며 "전단지에 적혀있는 대로 돈을 요구했을 뿐인데 왜 자신이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더욱 논쟁이 되는 건, 집으로 돌아온 글쓴이가 친구들에게 그가 겪었던 어이없는 일을 털어놓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렸다는 점입니다. 글쓴이는 "친구들의 반은 내 편을 들어주었지만, 나머지 친구들은 부부에게 돈을 요구해서는 안 되었다고 말했다"며 자신의 상식과는 다른 의견에 섭섭함과 놀라움을 토로했습니다. 억울함을 느낀 글쓴이는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레딧에 글을 올려 "내가 정말 잘못된 것인지 궁금하다"고 물은 것인데요. 글을 읽은 레딧 유저들은 글쓴이가 올린 글에 대해 투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글쓴이는 잘못한 게 전혀 없다"라는 결과가 나왔지만, 그 결과 또한 만장일치가 아니기에 여전히 돈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논쟁이 댓글을 통해 펼쳐지고 있습니다. 돈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선의로 한 행동이었다면 그대로 뒤돌아서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글쓴이를 비판했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 줄 거면 전단지에 왜 적었냐" "전단지에 적혀 있는 금액을 요구하는 건 정당한 행동"이라며 반박했습니다. 음... 사실, 이 뉴스를 전하는 꼬리스토리는 이게 왜 논쟁거리가 되는지 무척 황당할 정도인데요. 지키지 않을 약속을 왜 하는지. 무엇보다 이것에 대해 글쓴이의 친구들조차 의견이 반으로 갈렸다는 게 매우 놀랍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비정상 사회에선 정상이 비정상이라는 것 아시나요? 선의를 악의로 포장해 이간질 하는 사람, 험담과 불만으로 팀워크를 해체시키는사람, 감정적인 증오로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는 추한 사람, 타인을 부추키고 조종하는 야비한 사람. 만약 여러분이 이런 집단 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면, 비난에 괴로워하지 마세요. 응원합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샤워하는 집사 발밑으로 뛰어든 아기 고양이 '흠뻑'
며칠 전, 나탈리 씨는 작은 아기 고양이 와일드 파이어를 입양했습니다.  와일드 파이어는 한 부부가 길거리에서 발견해 임시보호하던 아기 길고양이였죠. 항상 사랑과 애정을 갈구하는 와일드 파이어는 나탈리 씨의 집에 오자마자 그녀 옆을 꼭 붙어 다녔습니다. 나탈리 씨가 잠시라도 떨어지면 와일드 파이어는 '이건 배반이야!'라고 외치는 것처럼 서럽게 올려다보며 뒤뚱뒤뚱 따라왔죠. 나탈리 씨가 폭소를 터트리며 말했습니다. "와일드 파이어가 한눈 팔 때 제가 다른 곳에 숨은 적이 있어요. 근데 제가 사라졌다는 걸 알자마자 어찌나 서럽게 울던지 금방 나와야 했습니다." 나탈리 씨는 와일드 파이어가 어디까지 따라다닐지 궁금했습니다. 그녀는 카메라를 든 채 샤워실을 열어놓고 씻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와일드 파이어가 이곳까지 따라올까요? 잠시 후, 와일드 파이어가 '배신이야!'라는 듯 외치며 용감하게 샤워실로 뛰어들었습니다. 와일드 파이어는 물을 아주 싫어했지만 그보다 더 끔찍한 건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는 것이었죠! 와일드 파이어는 물줄기를 얼굴에 맞으면서도 나탈리 씨를 올려보았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싫어하는 물줄기를 내내 맞고 있느니 잠시 떨어져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했습니다. 와일드 파이어는 몸에 묻은 물을 부르르 떨쳐내고 다시 샤워실 밖으로 뛰어나갔습니다. 나탈리 씨는 이 모습을 촬영하며 배가 아프도록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이날 이후로도 와일드 파이어는 제가 샤워할 때마다 뛰어들곤 해요. 물론 오래 못 버티고 다시 나가지만요. 그래도 귀엽고 용감한 녀석이죠?" P.S 곰곰히 생각해보란 말이야!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아기 여우를 위해 닭고기 들고 뛰어다닌 사진 작가
2019년 여름, 스코틀랜드 야생동물 사진작가 피터 씨와 마크 씨는 피터헤드 해안가 근처에서 야생 아기 여우 세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이 아기 여우들은 어미를 잃어 홀로 살아가야 했습니다. 아기 여우들은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는지 갈비뼈가 앙상하게 드러나 있었습니다. 더욱 문제는 아기 여우들이 사냥을 배웠을 리 만무해 앞으로도 먹을 것을 구할 길이 없었다는 것이었죠. 하지만 피터 씨와 마크 씨는 야생의 순리라 생각하며 개입하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다른 곳으로 이동하던 중 도로에서 죽은 여우 사체 하나를 발견했고, 곧 아기 여우들이 이렇게 될 거란 생각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피터 씨와 마크 씨는 아기 여우들이 있던 곳으로 돌아와 녀석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먹을 것을 나눠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먹을 것을 그냥 주지는 않았습니다. "우린 막대기에 닭 조각을 매달고 들판을 뛰어다녔어요." 그들은 아기 여우들에게 사냥을 가르치기 위해 닭고기가 살아있는 사냥감인 것처럼 행동하기 위해 숨을 헐떡거리며 한참을 뛰어다녔습니다. 그러다 피터 씨는 개인 일정으로 인해 한 달간 이곳을 떠나 있었어야 했고, 마크 씨 혼자 닭고기를 들고 들판을 뛰어다녀야 했습니다. 한 달 후, 피터 씨는 여우들이 자신을 잊지 않았을까 걱정하며 마크 씨가 있는 곳으로 다시 합류했습니다. 피터 씨가 늠름한 여우들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말했습니다. "여우들은 저를 발견하더니 반갑게 달려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무척 감격스러웠어요." 하지만 피터 씨와 마크 씨는 사람들에게 여우들에게 먹이를 주는 행동을 오해하거나 따라 하지 말라고 강조했습니다. "여우들은 강아지와 외모가 흡사하고 덩치가 작아서 귀여워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절대 여러분이 일상에서 만나는 여우들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도시와 밀접한 곳에 사는 여우는 종종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내려올 경우가 있습니다.  그때 여우가 귀엽다고 먹을 것을 주다 보면 여우는 힘들게 사냥하지 않아도 편하게 먹을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먹을 것을 쉽게 얻어먹는 게 습관이 된 여우들은 사냥을 포기하고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서식지를 옮깁니다. 그러면 다른 가축을 잡아먹거나 밭이나 정원을 망치는 등의 피해를 볼 가능성이 매우 커집니다. 그래서 피터 씨와 마크 씨가 닭고기를 들고 힘들게 뛰어다닌 이유입니다.  "쉽게 먹이를 주어선 안 돼요. 여우들의 습성을 망치고 무고한 사람들한테도 피해가 가거든요." 또한 피터 씨와 마크 씨가 출사를 나간 곳은 사람들이 사는 곳과 한참 떨어진 야생이기에 여우들이 농가로 내려올 가능성도 매우 낮다고 하네요!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법도 남다르네요. 동물에 대해 사랑과 온정을 베풀려면 동물에 대해 아는 게 먼저인 것 같습니다! 이점은 반려동물에게도 해당이 되지 않을까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감동과 분노가 뒤섞인 유기견 입양 후기 10건
해외 매체인 보어드 판다는 유기견과 학대받은 개들이 사랑을 받으면 어떻게 변하는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그중엔 우리나라, 한국의 개농장 사례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을 모아보았습니다. 01. 한국 개농장에서 구조된 골든 리트리버 이 골든 리트리버는 구조 당시 체중이 15파운드(6.8kg)였으나, 새 가족에게 입양돼 사랑을 듬뿍 받으며 60파운드(27kg)까지 늘었습니다. '세상에... 내가 아는 리트리버가 맞는지 믿어지지 않을 정도...' '마른 것도 충격적이지만 고개를 숙이고 땅만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다' '캘리포니아처럼 개농장을 법적으로 제재해야 해' 02. 이탈리아의 떠돌이 개, 안나 이탈리아에서 구조된 안나는 현재 독일 사는 여성에게 입양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누구나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눈물이 났다가 웃음이 나' 안나의 미소에서 순수함과 행복이 묻어나는구나!' '안나를 구조해줘서 고마워요!' 03. 딸의 약속 딸과 함께 보호소에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딸이 한 강아지를 껴안더니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 내가 사랑해줄게. 이제 안심해"라고 하더군요. 우리는 그 강아지를 입양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녀석을 무척 사랑합니다. '딸의 천사 같은 마음을 강아지가 물려받았네요' '강아지 표정을 보니 나도 울컥' '훌륭한 부모 아래 착한 딸 그 아래 행복한 댕댕이' 04. 애니멀 호더 집에서 구조된 강아지, 루시카 루시카는 정신적 트라우마가 상당했는지 누구의 손길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관리를 받지 못해 온몸은 피부병과 탈모로 고통받고 있었고요. 지금은 털이 복슬복슬하고 살이 통통하게 올랐지만 말예요! '피부에 뭔가 닿기만 해도 고통스러워 보여요' '안타깝다가 짓궂은 표정을 보니 안심'  05. 빈집에 버려진 개, 람보 람보의 이전 보호자가 이사를 가며 원래 있던 집에 녀석을 묶어 놓고 갔어요. 그것도 외부 사람이 발견할 수 없도록 집안 깊숙하고 어두운 곳에요. 다행히 새 입주자가 이 집으로 이사 오며 람보를 발견했습니다. '굳이 그렇게까지 한 이유가 뭘까. 이해가 안 된다...' '첫 번째 사진을 보고 눈물이 자꾸 흘러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고 학대받고 얼마나 슬펐을까요' '세상엔 악마가 너무 많다' 06. 회춘한 노령견, 루시 아무도 16살 노령견을 입양하려 하지 않아 안락사 직전까지 갔어요. 기쁘게도 녀석을 사랑하는 가족이 나타났습니다. 어때요. 좀 젊어진 것 같나요? '루시야, 넌 예나 지금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워!' '어머, 이 아리따운 소녀는 누구죠?' '늙었다고 버리지 좀 마 이 쓰레기들아' ' 07. 둔기로 폭행당한 경주견, 티미 티미는 개 경주용 개예요. 어떤 이유에서인지 훈련사에게 둔기로 쓰러질 때까지 폭행당했어요. 두개골이 부서져서 병원으로 실려 왔지만, 다행히 수술 후 새 가족에게 입양돼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내가 지금 뭘 읽은 거지? 머리가 부서질 때까지 폭행했다고?' '그 훈련사 놈은 악마다' '동물과 돈이 관계되어 있으면 저런 쓰레기들이 꼬일 수밖에 없어' '그동안 엄청난 공포에 시달리며 훈련받았을 걸 생각하니 내가 다 떨린다' 08. 브리더가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출산용 개, 케이시 담장 구석에 버려져 있던 개 케이시입니다. 더 이상 출산을 할 수 없게 되자 브리더가 거리에 버린 것으로 보여요. 평생 학대받고 고생한 만큼 행복하게 살 거예요. '브리더에게 저 아이는 더 이상 돈이 안되는 물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건가' '이런 학대는 그만 보고 싶어요' '개농장 좀 막아줘 제발'  09. 쓰레기통에 버려진 개, 유미 브리더가 상품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쓰레기통에 버린 아이입니다. 4개월이 지난 지금은 누구보다 활기 넘치고 애교가 많아요. '브리더란 직종은 세상에서 가장 천한 부류' '상품성이 뛰어난 강아지는 돈이 된다, 그렇지 않은 강아지는 손해다. 이게 그들의 사고방식이야' 10.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거스 거스는 개고기 시장에서 구조된 아이입니다. 대부분 도살돼 개고기 식당으로 팔려가거나 수프 재료로 이용됩니다. 다행히 무사히 구조돼 지금은 즐겁게 뛰놀고 있어요. (해당 사진에 대한 댓글은 욕설과 혐오로 가득 차 있어 생략하였습니다) 미국에서 매년 안락사 되는 유기견의 수가 무려 67만 마리라고 합니다. 작년에 통과된 강화된 동물 학대법(PACT)과 일부 주(캘리포니아)의 강아지 공장 금지 법안으로 2020년에는 그 수가 좀 더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또, 우리나라도 매년 유기동물이 10만 마리씩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유기 동물을 반으로 줄이겠다는 공약,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사자를 굶어 죽인 동물원 '돈이 없어서'
지난 1월, 수단의 수도 카르툼에 있는 알 쿨레시 동물원에 갇혀 있는 사자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그 모습이 가히 충격적입니다. 공개된 사자들은 몇 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로 뼈가 골반과 뼈가 드러나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지역 주민 오스만 씨가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며 동물원의 실태를 고발했고, 현재 사자들을 구하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캠페인을 제대로 시작하기도 전에 사자 한 마리가 그만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굶어 죽고 말았습니다. 사진을 촬영한 오스만 씨가 말했습니다. "동물원에서 이 사자들을 봤을 때 손이 떨릴 정도였어요. 말이 됩니까 이게." 야생동물 보호가들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이 동물원을 방문해 사자들을 다른 구역으로 옮기는 계획을 동물원 관계자들과 논의 중이며, 우선은 급한 대로 기증받은 고기들을 사자에게 급여했습니다. 오스만 씨에 따르면, 동물원 운영자는 "사자들에게 먹일 식량을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현재 국제 야생동물보호단체인 FOUR PAWS의 도움으로 사자를 옮길 국립공원을 수소문하고 있으며, 충격적인 사진이 공개된 이후로 세계 곳곳의 사설단체와 개인들이 구호 물품을 보내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사자는 1993년에서 2014년 사이에 수가 급격하게 줄어 전 세계에 약 2만 마리만이 살아있는 멸종위기 종이지만, 동물원의 소홀한 관리와 무책임한 방관을 보면 동물원의 취지가 의심되기까지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동물원은 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곳이라고만 생각하지만, 동물원은 기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한 사업체입니다. 매출을 늘리고 지출을 줄이는 게 사업의 기본 원리이죠. 동물원의 경우, 인기 동물을 수입해 관광객을 늘려 매출을 증가시키고, 인기 없는 동물을 줄여 지출과 운영비를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소위 잘나가는 동물원도 이러한 고민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동물원은 '개체 수 조절'을 이유로 멀쩡한 어린 기린을 도살해 사자에게 급여하는 이벤트를 열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개체 수 조절이란 말에는 유지비와 지출이 늘어난다는 속뜻이 숨어 있습니다. 사업의 구조를 안다면 동물원의 목적이 동물 보존이라는 말은 할 수 없겠지요.  물론, 동물원이 가지는 순기능은 분명히 있습니다. 돈을 버는 동시에 동물을 보호한다면 그만큼 또 좋은 게 어딨을까요? 다만, 오늘날 수많은 동물원이 동물보호라는 '명분'만 유지한 채 오히려 학대에 일조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좁은 사육장, 육체적 폭력 그리고 관광객들의 소음과 손길 등에 동물이 미쳐가고 있다면, 진정 동물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해선 대중이 날카로운 비판적 시선과 안목 그리고 정부의 철저한 동물보호법과 개선안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집단폭행 당하는 보호자를 본 핏불 '저것들이...'
엘라벨과 레이디버그는 보호소에서 가장 오래 지낸 개들입니다.  다른 개들과 사람들만 봐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순한 댕댕이였지만, 핏불이라는 이유만으로 항상 사람들에게 외면받아 왔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녀석들을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보호자 로버트 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반려견을 입양하기 위해 보호소를 찾은 로버트 씨는 자신을 향해 엉덩이를 격하게 흔드는 두 댕댕이를 보고 첫눈에 반해 그 자리에서 입양했습니다. "엘라벨과 레이디버그요? 하하! 세상에서 제일 순한 녀석들일 겁니다." 그런데 얼마 전, 로버트 씨네 집에 낯선 남성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그가 차고 문을 연 순간 덩치 큰 4명의 강도가 달려들어 그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후, 차 키를 요구했고 로버트 씨는 다친 얼굴을 감싸며 집안에 차키가 있으니 가져가라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강도들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문을 연 순간! 엘라벨과 레이디버그가 쏜살같이 튀어나와 쓰러져있는 로버트 씨를 둘러싼 후 매섭게 짖어댔고, 순식간에 덩치 큰 핏불을 눈앞에서 마주한 강도들은 허겁지겁 뒤돌아 그대로 도망가버렸습니다. 강도들이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지자 그제야 엘라벨과 레이디버그는 쓰러진 로버트 씨 곁으로 다가와 상처를 핥으며 걱정해주었습니다. 로버트 씨는 SNS에 자신이 겪은 일을 공유하며 폭행당한 얼굴을 올렸습니다. "제 반려견들이 강도에게 폭행당하는 저를 구했습니다." 사실, 로버트 씨가 SNS에 이번 일을 공유한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엘라벨과 레이디버그는 보호소 출신이에요. 항상 사랑에 목마르고 또 받은 사랑만큼 돌려줄 줄 아는 아이들이죠. 핏불은 자신의 보호자에 대한 사랑이 가장 강한 아이들입니다. 보호소에는 아직도 많은 핏불이 쓸쓸히 남겨져 있어요. 입양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핏불은 보호소에서 입양률이 가장 낮은 견종 중 하나입니다.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 항상 사나운 개, 투견 등으로 등장하며 사람들에게 안 좋은 선입견을 심어줬기 때문이죠. 공격성이 강한 핏불까지 옹호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공격성이 전혀 없고 순한 대부분 핏불도 미움을 받고 있다는 것인데요. 로버트 씨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핏불에 대한 열린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